[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양정청소년수련관은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 제26회 청소년만화축제 ‘상상 ▶PRESS START’가 많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축제는 청소년의 문화예술 창작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기반 만화·웹툰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전국 공모전·전시회·체험부스·시상식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축제로 운영됐다.
공모전에는 캐릭터, 카툰일러스트, 칸만화, 웹툰, 애니메이션, AI Toon 등 6개 부문 총 371작품이 접수돼 높은 창작 열기를 보여줬다. 심사는 언론·대학·웹툰·애니메이션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단이 공정하게 진행했다.
축제 기간 운영된 전시회에서는 공모전 출품작뿐 아니라 청소년 웹툰동아리·장애인웹툰아카데미 교류 작품이 함께 소개됐다. 전시는 청소년 창작물의 공공 전시 기회를 확대하며, 관람객에게 청소년 시각의 다양한 주제와 참신한 표현 기법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청소년 주도형 운영 구조가 돋보였다. 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참여위원회·웹툰동아리 등 총 5개 청소년자치기구가 체험부스 기획부터 현장 운영과 관람객 응대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현장에는 캐리커처, 마술교실, 디폼블럭·키링 만들기, 드로잉존, 3D펜 체험, 코스프레존, 인생네컷 촬영 등 다양한 참여·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먹거리존과 휴식 공간도 마련해 누구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조성됐다.
또한, 부산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산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 전공과의 협력으로 전시와 체험부스를 공동 운영해 청소년의 문화콘텐츠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12월 6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 이번 축제는 청소년에게는 창작의 성취 경험을, 지역사회에는 청소년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양정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스스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