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8(금)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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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원미경 교육장

기록적인 폭염 속에 모두가 시원한 곳을 찾아가는 요즘 세계적 관광지인 부산 해운대에서 변함없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해운대교육의 수장으로서 해운대교육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만났다. 교육공직자로서 청렴도와 업무능력 못지 않게 미모와 인기 또한 연예인급이었다. 수십 년간 교육자의 길을 걸어온 원미경 교육장을 8월의 끝자락에 만나 인터뷰를 시작했다.


■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한 지 1년 남짓 되었는데 일찍 학교로 돌아가는 심정은?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서의 지난 1년은 우리 교육지원청 관내 유·초·중등을 다양하게 지원하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영예롭고 가치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1년이 짧은 시간이었다고 생각돼 아쉽다는 마음을 가질 수도 있지만, 나에게 지난 1년은 많은 일들을 했고 좋은 경험도 했으며, 마음 따뜻한 해운대교육가족도 만나는 시간이었다. 해운대교육의 발전, 나아가 부산교육의 발전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 쏟은 시간으로 나의 기억 속 한편에 자리 잡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교육청에서 근무한 긴 시간 동안 장학사, 장학관, 과장, 국장, 관장을 거쳐 교육장으로 부임했고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는 가슴 뿌듯한 좋은 기억들이 참으로 많기 때문에 행복한 마음 가득 안고 현장인 초등학교로 돌아간다.

■ 40여 년 교육계에 몸담고 계시는데 가장 보람됐던 일을 꼽으라면? 또, 가장 아쉬운 부분은? 
 
보람 있는 일들을 한 마디로 말하기는 참 어려운 일이다. 나에게는 그때그때마다 해 왔던 일들이 다 보람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 하나를 꼽기는 어렵다. 교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일, 교감, 교장으로 학교를 관리했던 일, 장학사로 지내면서 교육과정 운영, 학력신장 프로젝트를 추진했던 일, 장학관으로 지낼 때는 학교문화예술문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일, 학생예술문화회관의 관장으로 역임했을 때에는 부산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 전시 프로그램 운영과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일, 해운대교육장으로 아침체인지, 해운대 독서교육, 늘봄교실, 위캔두계절학교 등을 운영했던 일, 이 모든 일들이 다 보람됐기에 무엇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러나 기억 속에서는 최근의 일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같다. 해운대 교육가족 1,500여 명이 모여 대천공원에서 다 함께 마음을 모은 아침체인지한마당은 학교의 교육활동과 교육가족이 함께 모여 이루어 낸 활동으로 가슴 뿌듯한 기억으로 자리 잡았다. 아쉬운 점은 없는 것 같다. 그때그때 최선을 다해 온 지난 순간이 행복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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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서부권과 동부권의 교육환경의 격차는 분명히 있을 텐데,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일 몆 가지를 든다면? 
 
부산교육에서 서부권과 동부권의 교육환경 차를 많이 이야기한다. 그러나 우리 교육지원청 내에도 지역별 교육환경에 격차가 있다. 해운대지역의 재송동과 반송동, 반여동 지역은 지역적인 여건뿐만 아니라 교육인구도 많이 줄고 있는 지역이다. 그렇게 때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교육활동을 펼쳤던 곳이기도 하다. 영화연극 읽고 만들고 프로그램, 독서교육, 국립부산과학관체험학습, 해운대교육지원청 스포츠교육센터에서 실시한 체육한마당 등의 교육활동 지원 프로그램에 우선 선정해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하였다. 또한 재송반송지역의 교육시설 개선도 적극 실시하였다. 오래된 화장실 개선, 학교 엘리베이터 교체, 통학로 개선, 학교 담장 정비 작업, 운동장 정비 등의 사업도 먼저 시행해 교육 격차 해소에 적극 노력했던 기억이 많이 난다. 짧은 기간 동안 교육활동 및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했던 것 같다. 지난 1년은 ‘발로 뛰는 교육장’으로서 많은 학교를 방문해 어려움을 경청하고 그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현장이 개선됐고 부서별 교육사업 우선 지원으로 학력신장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됐다. 올해 들어 현장에서 이러한 노력에 대해 감사의 표시를 해 주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 이러한 감사의 말 한마디가 나에게는 좋은 기억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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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의 대표적인 교육현장 지원 정책은 무엇이며 그 성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부산교육청의 대표적인 사업을 말하자면, 부산교육청은 교육발전 특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2024년은 아침체인지, 독서체인지, 학력체인지인 체인지(體仁智) 사업과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이 교육현장 지원의 대표적인 정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침체인지 사업은 이미 교육부에서 높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타 시도에서 부산의 정책을 벤치마킹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늘봄학교는 올해 9월 전국 전면 도입에 앞서 부산에서는 이미 지난 3월부터 전 초등학교에서 실시했고,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1학년 학생들은 85% 이상이 참여하고 학부모 만족도도 아주 높다. 이 외에도 부산교육청은 전국 최초의 다양한 사업을 많이 수행하고 있으며 여기에 발맞추어 해운대교육지원청에서도 부산교육의 다양한 사업들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우수사례 발굴 등으로 긍정적인 마중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부산교육청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던 ‘학력체인지’, ‘독서체인지’, ‘아침체인지’가 효과를 보고 있다고 보는가? 학교에 돌아가서도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인가? 
 
앞선 질문에서 답변한 것처럼 체인지(體仁智) 사업은 교육부에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사실만 보더라도 체인지 사업의 효과는 충분히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9월부터 부임하게 될 초읍초등학교에서도 이미 해당 사업들이 교육계획에 반영되어 내실 있게 운영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대규모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구 그린스마트스쿨)이 마무리되어 2학기부터는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하면서, 자신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장으로서 적극 지원하고, 무엇보다 부산교육청에서 심혈을 기울이는 학력, 독서, 아침체인지의 사업이 초읍초등학교에 안착되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초읍교육가족과 함께 적극 운영하고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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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연합신문에 보도되었던 기사들을 보면 해운대교육지원청의 활동이 두드러지던데, 교육자로서 학생들과 학부모들께 꼭 하고 싶은 말은? 
 
1년 동안의 해운대교육활동을 돌아보니 많은 일들을 해 온 것 같다. 학력, 독서, 아침체인지와 연계한 사업뿐 만 아니라 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고, 그 결과물들이 보도자료로 안내됐다. 그것은 그동안 우리 지원청 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의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는 의미이며, 학교에서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마음을 합쳐 학교 운영에 적극 동참했다는 말이기도 하다. 먼저 이 지면을 빌려 그동안 애써 준 우리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가족들과 아울러 학교에서 연(緣)을 맺은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도 그동안 함께해서 큰 힘이 됐고 감사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부탁드리고 싶다. 이왕에 하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고 그 일을 즐기라고, 그리고 성과에 연연하기보다는 즐긴 그 일에는 후회보다는 만족과 행복을 가지라고. 혹자는 물을 것이다. 교육장은 그렇게 살아왔느냐고? 나도 지난 일을 되돌아보면 힘들어하기도 했고 가끔은 좌절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일들의 끝자락에서는 이왕 하는 일이면 더 열심히, 더 즐겁게 하자는 자기암시는 늘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일을 할 때 마음으로 늘 외쳤던 말이 있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진흙에 더럽히지 않은 연꽃과 같이 살아가면서 일을 하자"는 마음으로 늘 외쳐왔다. 가끔은 강하게, 때로는 고고하게, 많은 날들을 많은 이들과 유연하게 소통하면서 함께하는 날들을 그러면서 행복한 나의 길을 걸어가길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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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미경 교육장의 팬덤이 꽤 형성되어 있던데 그 비결은 무엇인가? 
 
먼저, 팬덤이 꽤 있다고 하니, 참 고맙고 행복하고 부끄럽다. 팬덤은 연예인과 유명한 정치인과 기업인들의 일로만 생각했다. 나에게 팬덤이 있다는 사실에 놀랍다. 그리고 감사하다. 누구나 그렇듯 살아오면서 서로 통하는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가볍게 스치는 사람도 많았을 것이다. 늘 그래왔듯이 나는 40년 가까이 나에게 주어진 일을 최선을 다해 왔다. 그리고 나와 함께하는 직원은 늘 나의 가족처럼 생각했다. 많은 일들을 나의 일처럼 함께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들의 일을 내 일처럼, 그들의 아픔을 내 아픔처럼 함께하고자 했다. 그리고 나의 다짐처럼 때로는 강했지만, 때때로 유연하게 그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함께하고자 했음이 아닌가 조금은 부끄럽게 말해 본다. ‘시절인연’이라는 말처럼 모든 인연에는 때가 있고 때가 되면 다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 인연의 시작과 끝도 모두 자연의 섭리대로 물 흐르듯 그 시기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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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한 1년 동안 해운대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한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나?
 
◇ '영화 읽Go! 만들 Go!' 프로그램, 영화감독·배우와의 만남과 대화 
해운대는 영화의 전당, 영화의 거리가 위치해 있고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등 영화 관련 축제가 열리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의 도시이다. 이러한 지역적 특색과 장점을 십분 활용해 지난 2021년부터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영화 체험 프로그램인 ‘영화 읽Go! 만들 Go!’를 운영 중이다. 본 프로그램은 시의회에서 지역적 특색을 살린 우수사례로 인정받았을 정도로 시교육청과 타 교육지원청에도 널리 알려진 사업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을 대표하는 사업 중의 하나이다. 학생들은 학급에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에서 추천받은 전문 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직접 작품을 읽고 제작해 보는 경험을 했으며, 영화의 전당에서 펼쳐진 일일형 체험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영화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탐구하고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작년 11월에는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BIKY에서 상영된 ‘영화감독과 배우와의 만남’의 장이 마련되어 학생들에게는 감독과 배우의 입장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새로운 시각을 알게 된 것은 물론 진로와 연계해 꿈을 키우는 기회도 갖게 되었다. 올해에는 영화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도움자료인 '영화, 수업을 만나다'를 전 초등교사에게 개발·보급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사들의 문화예술수업 역량 함양과 수업 재구성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줬고, 이를 통해 교사들의 수업 자생력이 향상되었다. 영화의 도시, 영화의 바다 해운대의 지역적 자원을 교육사업과 연계해 운영 중인 이 사업은 우수사례로 다른 지역에도 널리 보급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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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체인지', 해운대 교육지원청이 앞장서다!
부산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지정된 공교육 체인지 사업 중의 하나인 독서체인지 사업은 ‘마음과 생각을 두드리는 독서’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다 함께 독서를 향유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들이 책에 폭 빠지고 책을 통해 폭넓은 사고를 해 보는 경험을 선물해 주기 위해 ‘책. 책. 폭. 폭. 독서교육’ 관련 사업들을 다채롭게 운영 중이다. ‘책. 책. 폭. 폭. 독서교육’의 대표 사업으로는 ‘초등 독서체험 프로그램’, ‘초등 토. 토. 즐.’, ‘중등 도란도란 책수다 독서교실’, ‘독서교육 역량강화 연수’, ‘학부모 독서동아리 운영’의 5가지가 있다. 
 
첫째, '초등 독서체험 프로그램’은 인문학 강사와 담임교사의 협력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인문학 강사진은 도서관에서 관련 수업을 진행한 경력과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로 선발했으며, 강사는 담임교사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학급에서 요청하는 주제에 맞춰 인문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100학급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모두 다 서로 다른 100가지의 수업이 실시돼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둘째, '초등 토. 토. 즐.’은‘토의토론은 즐거워’의 줄임말로, 토의토론독서캠프 행사이다. 본 행사는 사서교사 및 교사로 구성된 연구회에서 기획·운영하며 초 5~6학년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실시된다. 상반기에는 해운대구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기장군 및 수영구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선정 도서는 원북원부산 어린이부문 선정도서를 활용하는데, 올해의 선정 도서는 김탄리 작가님의 ‘나를 찾아 줘!’이다. 행사는 공동체 놀이, 비경쟁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으로 진행되며 향후 해운대교육지원청을 대표하는 사업의 하나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중등 도란도란 책수다 독서교실’은 교육지원청에서 중학교 학급 또는 동아리에서 원하는 선정도서를 지원하면, 학생들이 독서를 실시하고 이후 독서전문 강사가 학생들과 함께 선정도서와 관련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넷째, '독서교육 역량강화 연수’는 3가지 주제 선택형으로 운영되며 3~9차시의 특수분야 직무연수로 운영됐다. 3가지 주제는 인형극 소품 제작 실습 및 낭독극 체험, 한 학기 한 권 읽기, 비경쟁 독서토론으로 학년군별 특징을 반영하여 설정됐다. 본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독서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전문성이 향상돼 수준 높은 독서교육 구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학부모 독서동아리 운영’ 사업이 있다. 학교도서관은 독서를 생활화하기 위한 허브(HUB)로서 그 존재 가치가 매우 크다. 그럼에도 학교도서관 운영 인력은 턱없이 부족해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음에도 원활하게 운영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이에 인력 부족으로 학교도서관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 독서동아리를 공모, 10팀을 선정해 운영 중이다. 학부모 독서동아리 회원들은 학교도서관 운영과 더불어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장서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도서관을 찾아오고 싶은 포근하고 따뜻한 장소로 인식을 바꾸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중학교까지 그 공모 범위를 확대하게 되면, 학교도서관 운영의 사각지대가 더욱더 줄어들게 돼 독서체인지 사업의 추진에 튼튼한 날개가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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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형 창의융합 메이커 교실’과‘ 다(多)품 놀이마당’ 운영으로 창의력과 인성 함양
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인성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우리 해운대 관내에는 다양한 지역사회 교육자원이 풍부하게 자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국립부산과학관과 연계한 메이커 교실은 창의융합 체험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관내 20개교 내외의 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미래형 창의융합 메이커 교실’을 현장체험형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은 창의적 문제해결을 위한 드로잉 로봇, 누리호와 함께하는 에어로켓, 보이스코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어린이과학관 및 천체투영관에서의 교육활동을 통해 더욱 풍부한 경험을 체험하고 있다. 또한 우리지원청의 스포츠교육센터 강당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다(多)품 놀이마당’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해운대교육지원청의 스포츠교육센터와 연계해 체험·활동 중심의 인성 놀이마당으로 운영된다. 인성놀이와 뉴스포츠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놀이 중심 인성교육을 확산시키고, 인성교육 기반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서로 느끼고 깨우치며, 교우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처럼, 해운대교육지원청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인성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활동이 더욱 발전되고 해운대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 스포츠교육센터와 더불어 건강人으로 성장하는 생활체육
학생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스포츠교육센터는 해운대교육지원청만의 특색이라 할 수 있다. 스포츠교육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감소 및 체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활동은 농구, 배드민턴, 탁구, 요가, 필라테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문강사진을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꾸준히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스포츠교육센터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특히 2024년에는 재송‧반여‧반송 지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를 대상으로 체육 활동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해 참여율을 높였다. 여름방학 기간 중 실시한 펜싱 특별체험은 펜싱협회에서 선수 출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야심 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인 만큼 다수 언론사의 취재 및 보도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중3‧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일 프로그램 역시 학생들에게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는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마술공연 및 일곱 가지 레크리에이션을 뜻하는 것으로 입시와 수험생활 등으로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스포츠교육센터에서 마련한 선물이다. 앞으로도 스포츠교육센터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체력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건강人으로 거듭날 해운대 학생들의 앞날에 항상 스포츠교육센터가 함께할 것이다. 
 
◇ 희망교육지구, 지역 특색 살린 생태·문화 프로그램으로 학생 성장 지원
희망교육지구에서는 23년도부터 24년 현재까지 지역 특색을 살린 사업들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우선, 생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숲 체험 교실’을 운영해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활성화하고 숲 가꾸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교내외 지역의 숲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기후 위기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 또한, 지역의 인적 자원을 활용하는 장인과 함께하는 해다정 꿈키움 프로젝트와 지역문화예술 체험교실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부산 지역의 전통 디자인, 요리, 제빵, 도자기, 문서체 등 장인에게 직접 배우는 경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장이 되도록 힘썼다. 그리고, 영화의 도시 부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2023년 11월에 해다정 학생 영화제를 개최해 23편이 출품되었고, 그중 8편의 수상 작품은 학생들에게 상영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에는 해당정 영화제를 확대해 교육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하려고 한다. 해를 더할수록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나오고 있으며, 자신이 직접 만든 영화를 관람함으로써 학생들은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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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로 바쁜 중에도 장시간 인터뷰에 응해 준 원미경 해운대교육장의 아름다운 미소 속에서 그동안 교육장으로서 수행해야 할 책무를 다해 왔다는 것을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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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미경 부산해운대교육장
◇ 부산광역시학생예술문화회관 관장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장
◇ 성지초등학교 교장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부산광역시교육청 장학사
◇ 개원초등학교 교감
◇ 부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해운대교육지원청,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장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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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담] 부산교육의 선두주자 원미경 해운대교육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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