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27(토)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3회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다음달 18, 19일 양일간 열린다. 지난 2014년 2회 대회에 이어 5년만에 개최되는 이 대회는 제74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를 겸한다.

 

이번 대회는 기계체조, 리듬체조 종목이 개최되며 세계 28개국, 64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남자 기계체조는 30명, 여자는 18명, 리듬체조는 16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으로, 얼마전 국제대회에서 2주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기계체조의 간판 양학선(27,수원시청)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도마 3위 이고르 라디빌로프(우크라이나),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 철봉 3위 데위리우 바르트(네덜란드), 2016년 리우 올림픽 마루운동 3위 마리아누 아르투르(브라질), 남자 링 2위 사네티 아르투르(브라질)  형제도 제주에 온다.


여자기계체조는  김주리(광주체고3), 이윤서(서울체고1), 엄도현(경기체고2), 함미주(경기체고3), '도마의 달인' 여홍철의 딸 여서정(경기체고2)이 한국 대표로 출전 하며,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도마에서 3위를 차지한 알렉사 모레노(25,멕시코)와 불혹을 훨씬 넘긴 이 종목의 전설 옥사나 추소비티나(43,우즈베키스탄)가 출전 한다.

 

리듬체조는 김채운(세종대1), 서고은(문정고3)이 우리나라 대표로, 미나가와 카호, 오이와 치사키, 키타 스미레가 일본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 리듬체조 국가대표 김채운, 서고은 선수

 

특히, 이번 대회에 초청을 진행 중인 선수들중  북측 선수 9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한체조협회가 선수 9명과 심판, 코치, 단장 등 16명을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국제체조연맹(FIG)을 통해 북측에 전달하고, 현재 답을 기다리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대한체조협회와 제주도체조협회, 갤럭시아SM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2020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위한 기반 조성과 한국 체조 인지도 상승 및 위상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남녀 기계체조 10개, 리듬체조 4개 등 14개 종목에서 우승자가 탄생한다.


상금은 1위는 3000달러(약 350만원), 2위는 2000달러(약 230만원), 3위는 1500달러(약 175만원)이며, 참가 선수 명단은 이번달 최종 확정된다.

 

강창용 제주도체조협회장은 "이번 대회 성공 개최 여부는 북측 선수단 참가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평창 올림픽이 평화의 물꼬를 텄다면 이번 코리아컵은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대회가 되도록 북측 선수단 참가를 반드시 이끌어 내고, 이를 통해 평화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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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 다음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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