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시 고향의 봄 거리에 위치한 창원초등학교(교장 박혜숙)에서 5월 4일 제6회 창흥제가 열렸다.
1907년 ‘창흥학교’라는 이름의 민족교육기관으로 조선시대 창원대도호부의 청사였던 평근당 터에 개교한 창원초등학교는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기 위해 2011년 제1회 창흥제를 실시하였으며 올해로 제6회를 맞이했다.
본교 풍물패 학생들의 개막축하 드론 비행 속에 열린 제6회 창흥제는 크게 꿈 키움 마당, 더 건강 마당, 어울림 마당으로 구성돼 운영됐다.
꿈 키움 마당에서는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총 25개의 부스가 진로교육과 연계하여 운영됐다.
특히 창흥제를 5년 동안 오롯이 경험해본 5, 6학년 선배들이 직접 주도하여 부스를 구성하고 운영해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됐다.
더 건강 마당에서는 협동하여 큰 공 굴리기, 긴 줄넘기, 꼬리빼기 등 다양한 어린이날 기념 놀이마당이 운영되었으며, 어울림 마당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맞혀보는 ○×퀴즈, 선후배 이어달리기, 학교폭력 예방 플래시 몹 등을 통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또한, 북달팽이(학부모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북텐트와 빛그림 상영, 창원서부경찰서의 학교폭력 예방 부스 운영 등 지역사회의 교육기부로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
올해 처음 창흥제에 참여한 1학년 김도연 학생은 “정말 신나고 즐거웠어요. 우리 학교에 이렇게 멋진 축제가 있다는 게 정말 좋아요.”라며 처음 참가한 소감을 말했고, 직접 부스를 운영했던 6학년 강혜빈 학생은 “후배들을 위해 부스를 준비하고 운영하면서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제가 졸업 한 후에도 우리 학교의 축제가 계속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부스를 운영한 소감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