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7(금)
 
[교육연합신문=안상섭의 행복한 미래교육]
성공적인 행복학교가 되려면 학교 운영주체가 각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학교자치의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보장되고 활성화되어야한다.
 
학교 자치는 단위학교의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거나, 관련을 갖고 있는 구성원들이 학교운영에 관한 권한과 책임을 공유하면서 학교를 자율적으로 운영해 가는 제도나 과정을 가리킨다.
 
교사들은 교과지도와 생활지도를 하기에도 벅차기 때문에 자치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힘든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교사들의 전문성이 살아날 수 있도록 학교를 수업 지원체제 중심으로 개편하고 교사들도 학교운영에 참여할 수 있어야한다.
 
학생들도 학교운영의 주체라는 인식을 가지며 학급회, 학생회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표명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통해 소통하는 자질을 길러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서로 존중해 주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학부모는 개별이 아닌 학부모회를 통해 학교와 소통하고, 학교는 이를 지원해야한다. 학부모 스스로 학부모회를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능력과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정리된 의견으로 수렴 조정할 수 있을 때 학부모의 역량이 학교로 연결될 수 있다.
 
학교 구성원들의 참여와 공동체적 협력을 통한 행복학교운영 방향과 학교 운영주체의 역할 재정립이 반드시 필요하다. 민주적 의사결정을 위한 협의체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 구성원들의 권한과 책임 한계의 분담을 통한 민주적 학교자치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행복학교 정착을 위해선 학생·교사·학부모들이 참여하는 학교 민주주의가 핵심이다. 그런데 가장 먼저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 자율권 확대와 연수 참여, 행정업무 경감 등이 요구된다. 이런 여건이 조성된다면 민주적 학교문화가 이루어지고 학교 자치는 성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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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섭 칼럼] 행복학교를 위한 학교자치 활성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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