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김보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에 영화 제작자 김상오 씨, 영화 홍보전문가 김혜원 씨, 성균관대 예술학부 교수 변혁 씨를 각각 임명했다.

 

이들은 비상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그 임기는 2년이다.

 

김상오 신임위원은 영화사 오죤필름의 대표이사로서 ‘연가시’, ‘심장이 뛴다’, ‘부산’ 등을 제작했으며,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영화산업 진흥정책의 현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원 신임위원은 영화홍보마케팅회사 대표, 인하대학교·한국영화아카데미 강사 등을 지냈으며, 2005년 여성영화인모임에서 마케팅 분야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 홍보전문가로서 영화마케팅시장 및 영화정책의 확장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혁 신임위원은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연출을 전공하고, 파리 제1대학교대학원 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영화 ‘인터뷰’, ‘주홍글씨’, ‘오감도’ 등을 연출했다. 이론과 현장 양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산학 연계 및 협력의 적임자로 평가된다.

 

한편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비상임 위원으로 활동 중인 홍승기 위원(인하대 교수)은 연임돼 향후 1년간 더 위원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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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비상임위원 김상오·김혜원·변혁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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