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아침도시마인’, 상가 재건축 첫 성공사례로 기록될 듯
“투자가치 1위는 여전히 ‘서울 강남’…사업주체의 역량도 고려해야”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서울 강남구 일대 재래시장 재개발 사업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청담동 ‘신원아침도시마인’이 단장을 마치고 속속 입주자를 맞이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85길30(청담동 122번지) 일원 청담제일시장이 재건축사업을 성공리에 마치고 재래시장에서 도심형 편의시설로 완전히 탈바꿈 했다.
강남의 중심지 청담동에 위치한 '신원아침도시mine'은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에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총 89세대의 도시형생활주택 청약 공모에는 높은 분양가에도 10.5대 1이라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었다.
전문가들도 ‘신원아침도시mine'이 부동산 침체와 비싼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경이로운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강남불패’의 신화를 견인하고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에 재개발에 착수했던 강남구 일대 타 재래시장 재개발사업은 현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거나 아예 사업 자체가 불투명한 곳도 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외부적인 환경 탓이라기보다는 재개발 조합 내부적인 문제에 기인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투자가치 1위는 여전히 ‘서울 강남’이라는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의 조언과 정부의 부동산 추가 대책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조합이 사업 주체가 되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은 조합원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부분이 있어 잡음이 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청담제일시장재건축정비사업조합 최성호 조합장은 ‘청담아침도시마인’의 성공 요인을 “청담제일시장 본래의 기능을 현대화 해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한다는 취지를 조합원들이 잘 이해하고 따라준 것”이라며 공을 조합원들에게 돌렸다.
또한 최성호 조합장은 “재건축·개재발조합에 있어서 조합장의 역할은 조합원들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지역주민과의 상생의 길을 모색하면서 궁극적으로 조합 전체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담동 ‘신원아침도시마인’은 오피스텔의 분양에 이어 대형 피트니스센터와 키즈카페, 어학원, 대형마트 등 시장의 기능과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입점해 내장공사가 한창이다.(임대 및 분양문의 02-540-11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