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5월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27시즌 PBA-LPBA투어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디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 선수의 질의 응답이 진행됐다.(인터뷰 전문)
◆ 비시즌을 어떻게 보냈나.
지난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은 비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한 달 반 정도는 스페인에 체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최근 한국에 와서 훈련을 다시 시작했다. 이번 시즌에도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게 준비했다.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다니엘 산체스가 되도록 하겠다.
◆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월드챔피언에 오르는 데는 실패했다. 앞으로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나.
아까 말했듯이, 전과 다르지 않게 크게 준비했다.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핑계는 아니지만 많은 결승전을 치르면서 정신적으로 부담이 됐다. 이번 시즌에는 정신적인 부분과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잘 준비하겠다. 또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개인 연습장을 한국에 마련했다. 시간을 최대한 내서 더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다.
◆ 이번 시즌 이루고 싶은 목표가 월드챔피언십 우승일 것 같다. 그 외의 개인적으로 달성하고 싶은 목표가 있는지?
나의 이번 시즌 목표는 9개 투어와 월드챔피언을 우승하는 것이지만, 불가능하다고 느낀다(웃음). 팀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싶다. PBA에 입성해서 팀리그를 우승하는 것만큼, 값진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 ‘당구가 여전히 재밌다’라고 했다. 당구를 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도 있을텐데, 어떤 상황에서 ‘당구가 제일 재밌다’고 한 건지 궁금하다.
한국인과 다르게 유럽 선수들은 감정을 컨트롤 하는데 미숙하다. 감정을 항상 표출해야 하는 것 같다. 감정을 표출하면서 스트레스를 풀 때가 있는 것 같다. 나 역시 감정을 표출하고 방출하는 게 꼭 필요하다.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도 있지만, 그 스트레스를 해결해 나가는 게 나한테는 즐거운 이유 중 하나다. 실수가 나오면 분석을 하고 해결해 나가는 게 당구의 즐거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