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2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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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성교육지원청, ‘2026. 다문화 이야기꽃 피우기 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치숙)은 지난8월 27일(목) 곡성 미래교육관 시청각실에서‘2026. 다문화 이야기꽃 피우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이중언어와 다양한 문화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형제자매, 친구, 부모님과 짝을 이뤄 무대에 올라 이중언어 역량을 기르는 한편, 함께 대회를 준비하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친밀감과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경험을 가졌다. 올해 대회에는 총 11팀이 참가했으며, 타갈로그어·베트남어·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발표가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단순히 외국어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역할을 나누고 호흡을 맞추며 협력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발표 주제 또한 ‘가보고 싶은 나라’를 비롯해 학생들의 관심과 경험을 반영한 다양한 이야기로 구성됐다. 일본 만화를 계기로 일본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된 한 팀은 일본의 전래동화 ‘모모타로’를 소개했으며, 또 다른 팀은 ‘우리들의 재미있는 퀴즈와 이야기’를 주제로 친구들과 퀴즈를 주고받는 대화 형식의 발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엄마의 손을 꼭 잡고 무대에 선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 곡성중앙초등학교 1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무대에 올라가는 것이 떨렸지만, 엄마와 함께 연습하면서 조금씩 자신감이 생겼다. 친구들과 서로 응원하면서 끝까지 발표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치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가족, 친구, 교사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성취감을 느끼고,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중언어 역량을 지닌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언어 감각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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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8
  • 함평교육지원청·함평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합동 등굣길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순)과 함평경찰서는 28일(금) 오전 함평중학교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사이버도박과 사이버성폭력(딥페이크 포함)을 근절을 위해 합동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폭력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육지원청과 경찰서 관계자를 비롯해 함평중 교직원 및 학생자치회 등 20여 명이 동참했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과 SNS 사용 증가로 주의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사이버도박과 딥페이크 등 사이버성폭력의 위험성을 알리는 예방 피켓을 전시해 등교하는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 기관에서는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독려했다. 최은순 교육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학교폭력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교폭력과 사이버도박 등 청소년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앞으로도 학교 및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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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8
  • 전남생명과학고, 지역 초등학생 대상 ‘꼬마농부학교’운영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일식)가 8월 28일(금),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하여 미래 농업‧농촌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꼬마농부학교’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꼬마농부학교’는 교육발전특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역 인재 육성과 생태 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총 8기수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전남생명과학고의 첨단 실습실과 농장을 활용하여 농업, 축산, 원예 등 3개 분야를 두루 경험하게 된다. 주된 활동으로는 안전 수칙 교육 후 진행되는 농기계 운전 체험,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가축 돌보기, 창의력을 더하는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어,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동감 있는 교육이 펼쳐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최유리 부장교사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학교의 우수한 첨단 실습 인프라를 활용해 농업과 축산, 원예를 친근하게 접하고, 생명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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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8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고등학생 모의재판 진로멘토링’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8일 광주지방법원 대법정에서 광주지역 고등학생 31명을 대상으로 ‘2026 고등학생 모의재판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법과 정의, 인권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법조계 직무를 이해하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프로그램에 앞서 지난 7월 참가자 모집했으며, 현직 법관의 심사를 거쳐 광주동성고등학교, 광주진흥고등학교, 대광여자고등학교, 문정여자고등학교 등 4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학교 학생들은 팀별 멘토 법관의 지도를 받아 모의재판 시나리오를 작성·보완하고 재판 절차와 역할을 익히며 실연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이날 수료식에 앞서 광주지방법원 대법정에서 모의재판을 실연했다. 특히 판사, 검사, 변호인, 증인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사건의 사실관계를 살피고 관련 법리를 적용하며 실제 재판 절차를 체험했다. 또 현직 법관들이 전문위원으로 참여해 논리 구성과 재판 진행 과정, 법률적 사고 등에 대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했다. 실연이 끝난 후에는 참가 학생에 대해 수료증이 수여됐다. 광주동성고 양승우 학생은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실제 법정에서 재판을 실연해 보니 법조인이 어떤 고민과 판단을 하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조율하고 하나의 재판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법조인이라는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광주지방법원과 협력을 이어가며 학생들이 학교 밖 전문기관에서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형지영 진로진학과장은 “학생들이 모의재판 진로멘토링을 통해 법과 정의, 인권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길 바란다”며 “전문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배우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체험 중심 진로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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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8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2027년 첫 통합예산 편성 앞두고 주민과 소통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28일(금) 나주 한국전력거래소 다슬홀에서 ‘2027년도 예산편성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열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과 교육예산 편성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정책과 교육재정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2027년 예산 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2027년 예산은 지난 7월, 40년 만에 통합을 이룬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실질적인 첫 예산이라는 점에서 주민과 교육가족의 큰 관심을 끌었다. 설명회에서는 교육청의 비전과 추진 방향, 2026년도 교육재정 현황과 2027년도 재정 전망을 공유했다. 이어 주민참여예산제와 성인지 예산을 안내하고, 교육예산 편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김대중 교육감과 대화 시간에는 지역 교육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의 역할 ▲ 서·논술형 평가 확대와 입시 연계 ▲ AI 시대 미래산업으로서 e스포츠와 교육의 연계 ▲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변화에 따른 교육재정 위축 우려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육청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27년 본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주민이 교육예산 편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소통과 참여의 폭을 넓혀갈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예산은 학생의 성장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오늘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살펴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2027년 교육예산을 편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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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8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전남청사, 새내기 지방공무원 임용장 수여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8월 28일(금) 전남청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9월 1일자 전남 신규 지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에서 임용장을 받은 신규 지방공무원은 교육행정 78명, 사서 2명, 전산 6명, 보건 3명, 조리 4명, 시설관리 3명, 기록연구 1명 등 총 97명이다. 이날 행사는 광주와 전남이 하나 되어 펼쳐갈 새로운 교육 미래의 첫 번째 주역임을 알리는 임용장 수여와 함께 신규임용 대표자의 복무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청사는 환영의 의미를 담아 축하 꽃다발 등을 전달하며 새내기 공무원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고, 참석자들도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교육가족으로서의 뜻깊은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선국 행정운영국장은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전남광주교육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임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올바른 공직관을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청렴한 자세와 끊임없는 자기혁신으로 전문성을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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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8
  • 부산 강서구의회 두 달째 파행…‘자리 싸움’이 남긴 뼈아픈 기록
    [교육연합신문=한난희 기자] 부산 강서구의회가 8월 28일 현재까지도 원 구성을 정상화하지 못한 채 두 달 가까이 파행을 이어가면서 지역사회와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강서구의회는 여야가 각각 4석씩을 차지한 4대 4 동수 구조 속에서 의장단 구성을 둘러싼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의회 정상화가 늦어지면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각종 민생·교육 현안 논의 역시 제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9월부터 본격적인 의사일정과 통학로 안전 관련 조례 개정 논의 등이 예정돼 있는 만큼, 8월 말까지도 계속되는 원 구성 파행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훈기 지사중학교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학부모들은 직접 강서구의회를 찾아 성명서를 제출하고,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학부모들은 의회 파행이 계속될 경우 교육환경 개선 사업과 내년도 교육 관련 예산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아이들의 교육과 안전, 지역의 미래가 정치적 이해관계 뒤로 밀려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통학로 안전 관련 조례는 9월부터 개정 논의가 시작될 예정으로, 현재까지 의회 파행으로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학생 안전을 위한 예방적 제도 개선과 관련 논의가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의회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강서구의회의 4대 4 의석 구조는 어느 한쪽의 독주를 막고 협치와 균형을 이루라는 주민의 선택이지, 의장 자리를 둘러싼 힘겨루기로 의정을 멈춰 세우라는 의미는 아닐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사태에서 뼈아픈 대목은 정치권 내부의 자정 노력보다 학부모와 주민들의 직접적인 행동이 먼저였다는 점이다. 의회는 의원들의 자리를 나누기 위한 기관이 아니라 주민을 대신해 예산을 심의하고 조례를 제정하며, 행정을 감시하는 대의기관이다. 최근 부산지역 구·군의회 간 협력과 지방의회 역할 강화를 강조하고 있는 심윤정 신임 회장도 “구·군의회 간 긴밀한 소통과 연대를 바탕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주요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목소리를 내고 협력하는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는 9월에는 각종 조례와 예산, 지역 현안에 대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강서구의회가 8월 말까지 원 구성 문제를 매듭짓고 정상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수 있을지가 지역사회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들의 교육과 안전, 주민 복지보다 우선하는 의장 자리는 없다." 강서구민들이 원하는 것은 어느 정당이 의장직을 차지하느냐가 아니라 자신들이 선택한 의원들이 주민을 위해 제대로 일하는 의회의 모습이다. 8월 28일 현재까지 이어진 강서구의회의 파행은 지방의회의 존재 이유와 책임을 다시 묻고 있다. 이제 여야 모두가 자리싸움에서 벗어나 민생과 교육, 학생 안전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주민 앞에 책임을 증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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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8
  • 영광교육지원청, “닫힌 학교, 열린 미래교육” 교육혁신선도지역 향한 지역교육 협력 본격화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지난 26일(수) 백수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백수서초 폐교예정 부지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민대표 및 관계기관과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영광군의회 박진구 산업건설위원장, 영광군 인구일자리과 및 미래교육교육재단을 비롯해 백수부읍장, 백수서학구민회 회장 및 임원진, 서학구 청년회 등 지역 주민대표가 참석해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를 위한 지역 특화 교육사업 발굴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대표들은 백수서초등학교를 노인복지, 평생교육, 공동급식, 생활체육, 주민 교류 등 교육·복지·문화가 어우러진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옥상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 방안도 제안하는 등, 폐교를 단순한 유휴공간이 아닌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고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자는 데 뜻을 모았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이번 논의가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와 2027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를 위한 초기 구상 단계임을 설명했다. 향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는 학교복합시설의 본래 취지에 따라 학생들의 교육적 활용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지역주민과도 함께 공유하며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를 통해 지역의 교육 현안을 발굴하고 주민·지자체·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맞춤형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백수서초 폐교 예정 부지 활용 방안을 학교복합시설 공모와 연계해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부서에서도 사업의 지역적 필요성과 주민 참여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기존 생활체육 및 통합돌봄 사업 등과의 중복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역만의 차별화된 핵심 콘텐츠와 실현 가능한 운영모델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병국 교육장은“교육혁신은 교육기관만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때 지속 가능한 모델이 될 수 있다”며 “백수서초 폐교를 비롯해 지역의 특성과 교육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해 영광만의 교육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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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8
  • 광양교육지원청, “한자교육으로 지혜가 샘솟다!” ‘2026. 한지샘 도전! 골든벨’ 성황리 개최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8월 25일(화)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초·중학교 대표 학생 201명이 참가한 가운데 배움과 우정을 나누는 「2026. 한지샘 도전! 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초등부(113명), 오후 1시 중등부(88명)로 나뉘어 열렸으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다 함께 즐기는 ‘광양형 배움 축제’로 펼쳤다. ‘한지샘(한자교육으로 지혜가 샘솟는다) 도전! 골든벨’은 학생들의 탄탄한 기초학력과 문해력 향상을 돕기 위해 광양교육지원청이 연중 추진해 온 특색 교육활동이다. 자체 개발한 ‘한지샘 사자성어’교재와 모바일 앱을 보급하고 관내 학교에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장을 유치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즐겁게 한자를 익히도록 지원해 왔다. 각 학교에서도 교사들의 따뜻한 지도 아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스스로 스터디를 꾸리고 도서관에 모여 함께 공부하는 등 서로를 이끌어주며 이번 골든벨을 준비했다. 이날 골든벨은 한자는 물론, 독서·인문과 광양의 역사·문화가 어우리진 융합 문제를 함께 풀며 지혜를 넓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어려운 문제 앞에서 함께 아쉬워하고 탈락한 친구에게는 따뜻한 격려를 건네며 진정한 축제의 의미를 살렸다. 특히 마지막 결선 무대에서는 2위를 한 학생이 골든벨을 울린 1위 친구에게 환한 미소와 함께 진심 어린 축하의 박수를 보내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배움의 열기 속에서 대상을 받은 학생들은 빛나는 미래의 포부를 전했다. 초등부 대상 광양제철남초등학교 6학년 윤영신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어휘력도 쑥쑥 자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국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다른 사람들을 돕는 따뜻한 사람이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등부 대상 희양중학교 1학년 박진우 학생은 “장래희망인 초등교사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던 뜻깊은 축제였습니다. 훗날 저도 멋진 초등교사가 되어 학생들에게 오늘과 같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선물하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여선 교육장은 “우리말 어휘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한자는 AI 시대에 방대한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쳐내는 서·논술형 평가에서도 가장 든든한 문해력의 뿌리이다. 방학 동안 도서관에서 함께 땀 흘려 공부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멋진 축제를 만들어 준 우리 광양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이어 “현재 광양동초에 구축 중인 ‘광양 서당학교’를 통해 전통 예절과 인성을 배우는 기회를 확대하고, 오는 12월 일본 오사카 글로벌 문화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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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8
  • 구례고등학교 53년사 발간 기념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구례고등학교(교장 이상원)는 26일(수) 오후 3시 학교 봉성관(강당)에서 「구례고등학교 53년사」발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은 구례고등학교가 걸어 온 53년의 발전사와 학교의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학생·교직원·동문·지역사회가 함께 학교의 역사와 가치를 공유하며 교육공동체의 화합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례고 재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해 구례교육장, 구례군 관계자, 구례 지역 초·중·고 학교장, 학교운영위원 및 동문, 지역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역사서 편찬에 힘쓴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지역과 함께 미래 인재 양성의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학생들이 준비한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53년사 발간 추진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공로패 전달, 53년사 헌정 및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례고등학교 이상원 교장은 “학교의 역사는 건물이나 제도의 역사가 아니라 사람의 역사다. 지난 53년 동안 구례고를 거쳐 간 수많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의 사랑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구례고등학교 53년사」가 지나온 역사를 기억하는 소중한 기록을 넘어 미래를 비추는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회장은 “우리 학교가 걸어온 53년의 발자취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것은 학교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정성과 노력 덕분이다.”며 “「구례고등학교 53년사」 발간을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고, 구례고등학교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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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8
  • 보성 예당고등학교,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계 ‘청소년 권리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보성예당고등학교(교장 이동호)는 지난 8월 26일(수)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 강사 3명을 초청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이자 시민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며, 권리 침해 상황 발생 시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각 학년 학급별 소규모 형태로 진행됐으며, 이론 수업과 활동 중심의 참여형 교육이 조화를 이뤄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 마음챙김동아리’와 또래상담 동아리 ‘HWHH(Harmony With Hands & Hearts)’ 부원들이 교육 보조로 활동했다. 이들은 원활한 교육 진행을 돕는 한편, 무더위에 지친 학우들을 위한 마음챙김 활동을 함께 전개하며 동아리부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채로운 소감을 전하며 깊은 깨달음을 공유했다. “청소년 권리교육이라는 단어가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우리에게 꼭 필요한 교육임을 깨달았다” “강사 선생님께서 이론 설명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초적인 청소년 인권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집중이 잘 되고 재미있었다." "우리의 인권은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하고, 오랜 시간에 걸쳐 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더 발전할 인권은 우리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중요성도 깨달았다” “우리가 당연하게 누려왔던 인간의 권리와 자유는 역사 속에서 많은 사람들의 피로 쟁취되고 지켜진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알고 감사함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권리의 가치를 잊지 않고 소중히 여겨야겠다”고 말했다. 예당고등학교는 지난 4월 1일 전라남도교육청 민주생활교육과가 추진하는 ‘학생 마음챙김동아리 운영학교’에 선정된 이후, 교내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사랑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예당고의 마음챙김동아리와 HWHH의 활발한 또래 상담 및 정서 지원 활동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다양한 마음챙김 활동을 통해 학내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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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광주교육소식
    2026-08-28
  • [김광휘 칼럼] 노년의 건강, 숫자보다 삶을 보자
    [교육연합신문=김광휘 칼럼] 나이가 들수록 건강검진표의 숫자에 마음이 흔들린다. 혈압이 조금 높아도 걱정하고, 혈당 수치가 기준을 넘으면 불안해한다. 콜레스테롤 수치 하나에도 밥 한 숟가락, 반찬 한 젓가락을 앞에 두고 망설이게 된다. 그러나 한 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노년의 건강을 젊은 시절과 똑같은 하나의 잣대로만 바라보는 것이 과연 옳은가. 이 질문에서 ‘노년의학’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노년의학은 단순히 혈압과 혈당의 숫자만을 보는 진료가 아니다. 어떤 질환을 가지고 있는지, 복용하는 약은 얼마나 되는지, 스스로 잘 걷고 생활할 수 있는지, 근육과 체력은 유지되고 있는지, 기억력과 식욕은 어떤지 등 한 사람의 삶 전체를 종합적으로 살핀다. 결국 중요한 것은 ‘몇 살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늙어가고 있는가’이다. 숫자의 정상보다 ‘나에게 맞는 건강’을 찾아야 한다. 나이가 들면 몸의 조건도 달라진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관리할 때도 나이와 건강상태, 동반 질환, 생활기능, 약물 부작용 가능성 등을 함께 살펴야 한다. 그렇다고 “나이가 많으면 혈압이나 혈당이 높아도 괜찮다”는 뜻은 아니다. 무조건 낮추는 것도, 무조건 방치하는 것도 답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해 자신의 몸에 맞는 적절한 관리기준을 찾는 일이다. 노년의 건강은 검사표의 숫자로만 평가할 수 없다. 내 발로 잘 걷는가. 밥을 맛있게 먹는가. 밤에 편안히 잠드는가. 사람을 만나고 웃을 수 있는가. 내 일상을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가. 이런 것들 또한 건강을 말해주는 매우 중요한 기준이다. 노년의 운동은 경쟁보다 꾸준함이다. 노년이 되면 운동을 줄여야 한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그러나 몸을 움직이지 않는 것이 건강한 노년의 답이 될 수는 없다. 다만 젊은 시절처럼 기록을 세우거나 남과 경쟁하기 위해 몸을 혹사할 필요는 없다. 걷고, 가볍게 스트레칭하고, 자신의 몸에 맞는 근력운동을 하며 꾸준히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의 목적은 남보다 빨리 뛰는 데 있지 않다. 내 발로 걷고, 내 힘으로 일상을 살아가며,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러 갈 수 있는 힘을 오래 유지하는 데 있다. 노년의 운동은 ‘얼마나 많이 했느냐’보다 ‘얼마나 꾸준히 했느냐’가 더 중요하다. 음식도 두려움보다 균형이다. 나이가 들수록 먹는 것에 대한 걱정도 많아진다. '이 음식은 몸에 좋지 않다', '저 음식은 피해야 한다'는 말을 계속 듣다 보면 어느 순간 밥상마저 걱정의 자리가 된다. 물론 절제는 필요하다. 특정 질환이 있다면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음식 조절도 해야 한다. 그러나 지나친 금식과 편식으로 체중과 근육이 줄어드는 것 역시 노년에는 경계해야 할 일이다. 다양한 음식을 적당히 먹고, 단백질과 채소, 수분을 골고루 섭취하면서 식사의 즐거움도 놓치지 않아야 한다. 건강한 노년의 식탁은 마음껏 먹는 식탁도 아니고, 두려움 때문에 먹지 못하는 식탁도 아니다. 맛있게 먹되 적당히, 즐겁게 먹되 균형 있게 먹는 식탁이어야 한다. 건강도 결국 교육의 문제다. 나는 건강도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랜 생활습관과 교육이 쌓여 오늘의 몸과 삶을 만든다. 어린 시절부터 자기 몸의 신호를 이해하고, 규칙적으로 움직이며, 음식과 휴식의 균형을 배우는 것은 중요한 생활교육이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이 있다.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건강정보가 넘쳐난다. 하지만 많이 접한다고 해서 모두 올바른 정보가 되는 것은 아니다. 출처를 확인하고, 전문가의 의견과 비교하며,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른바 ‘건강문해력’이다. 앞으로 학교와 가정의 건강교육도 달라져야 한다. 단순히 “운동해라”, “몸에 좋은 것을 먹어라”라고 말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 왜 운동이 필요한지, 왜 충분한 수면이 중요한지, 어떤 건강정보를 믿어야 하는지, 자신의 생활습관을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건강교육의 목적도 결국 정답을 외우게 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 몸을 이해하고 자기 삶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드는 데 있다. 이 점에서 건강교육과 논술교육은 닮아 있다. 남이 준 답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읽고, 비교하고, 판단해 자기 삶에 맞는 결론을 내릴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건강검진은 맹신하지도, 외면하지도 말아야 한다. “나이가 들면 병원에 자주 가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도 간혹 들린다. 그러나 고혈압과 당뇨병을 비롯한 여러 만성질환은 특별한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필요한 건강검진과 정기적인 진료는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다만 검사 결과의 숫자 하나 때문에 지나친 불안에 빠질 필요도 없다. 검진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수단이지, 삶을 불안하게 만드는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검사 결과를 제대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상의해 자신에게 맞는 관리방법을 찾는 지혜가 필요하다. 최고의 건강법 가운데 하나는 ‘사람’이다. 노년의 건강을 이야기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사람이다. 친구를 만나고,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고, 이웃과 안부를 묻고, 사회와 관계를 이어가는 일은 노년의 삶에 큰 활력을 준다.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몸뿐 아니라 마음의 움직임도 줄어들 수 있다. 반대로 좋은 사람을 만나 웃고 이야기하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달라진다. 나는 걷기와 음식 못지않게 사람과의 관계와 웃음도 중요한 건강법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사람과 밥 한 끼를 나누고, 차 한잔을 앞에 두고 세상 이야기를 하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함께 웃을 수 있는 하루. 그 하루 자체가 훌륭한 건강관리다. 그리고 이것 역시 다음 세대가 배워야 할 중요한 삶의 교육이다.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만 가르쳐서는 안 된다. 사람과 관계를 맺는 법,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법, 안부를 묻는 법, 함께 살아가는 법도 가르쳐야 한다. 그런 교육이 결국 사람을 건강하게 만든다. 오래 사는 것보다 ‘잘 사는 것’. 인간은 누구나 늙는다.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하고 건강을 관리한다고 해서 세월을 멈출 수는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건강을 관리하는가. 단순히 하루라도 더 오래 살기 위해서만은 아닐 것이다. 내 발로 걷고,좋아하는 사람과 밥을 먹고, 친구들과 웃고,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고, 가끔은 여행을 떠나며, 오늘 하루를 내 뜻대로 살아가기 위해서다. 백세시대를 이야기하는 지금, 중요한 것은 단순한 수명이 아니라 건강수명이다.그리고 건강수명을 지키는 일은 병원과 의사만의 몫이 아니다.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르치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판단하는 힘을 길러줘야 한다. 결국 건강도 교육에서 시작된다. 건강 때문에 인생의 모든 즐거움을 포기해서도 안 된다. 반대로 인생을 즐긴다는 이유로 건강관리를 모두 내려놓아서도 안 된다. 노년의 지혜는 어느 한쪽의 극단에 있지 않다. 과도한 걱정은 내려놓되 필요한 관리는 하고, 무리한 운동은 피하되 몸은 계속 움직이며, 음식은 두려워하지 않되 과식하지 않는 것. 그리고 사람을 만나고, 웃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남은 인생에서 혈압과 혈당의 숫자 몇 개가 우리의 행복까지 결정하도록 내버려 두지는 말자. 잘 먹고, 적당히 움직이고, 좋은 사람과 어울리고, 많이 웃으며 살아가자. 그리고 다음 세대에게도 한 가지는 꼭 가르쳐주자. 건강하게 산다는 것은 숫자를 완벽하게 만드는 일이 아니라, 자신의 몸과 마음을 이해하고 삶의 균형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일이라는 것을. 하루를 마칠 때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다면 충분하지 않을까. “오늘도 참 잘 살았다.” 어쩌면 그것이 우리가 배우고, 또 다음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가장 따뜻한 건강교육인지도 모른다. ▣ 김광휘 ◇ 前현광문리학원 원장 ◇ 前부산종로학원 원장 ◇ 前부산학원 부원장 ◇ 언어영역 문학(창과창) ◇ 언어영역 독해(한샘출판사) ◇ 홀로서기 논술(대학진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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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8
  • 전남광주교육청, 2026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6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교육청 누리집에 8월 28일(금) 발표했다. 지난 8월 11일 시행한 이번 검정고시에는 전남의 경우 935명의 지원자 중 802명이 응시했으며, 총 655명이 합격하여 평균 합격률은 81.67%(초졸 48명 63.16%, 중졸 102명 87.93%, 고졸 505명 82.79%)이다. 광주는 1,609명의 지원자 중 1,399명이 응시했으며, 총 1,217명이 합격했다. 평균 합격률은 86.99%(초졸 101명 93.52%, 중졸 194명 92.82%, 고졸 922명 85.21%)이다. 시험 별 최고령 합격자의 경우 전남은 ▲초졸 81세 ▲중졸 80세 ▲고졸 80세이며, 광주는 ▲초졸 71세 ▲중졸 75세 ▲고졸 77세이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은 8월 28일(금)부터 9월 18일(금)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jg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들의 합격증서는 전남은 우편 발송으로 교부되며, 광주는 개별 우편 발송과 함께 8월 28일부터 9월 18일까지 광주청사 고시관리실(별관 1층)에서도 교부받을 수 있다. 검정고시 관련 증명서류(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발표일인 8월 28일부터 나이스 대국민서비스에서 본인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육청 민원실 또는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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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8
  • ‘2026 부산비엔날레’ 개막…세계 현대미술 부산에 모인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세계적인 현대미술 축제인 ‘2026 부산비엔날레’가 28일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2026 부산비엔날레는 이날 오후 5시 부산현대미술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올해 비엔날레는 ‘불협하는 합창’을 주제로 부산현대미술관을 비롯해 영도 스페이스 원지, 옛 부산남고등학교 등 부산 곳곳에서 펼쳐진다. 부산비엔날레는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국제 문화예술 행사다. 특히 올해는 기존 미술관 중심의 전시에서 벗어나 도심의 유휴 공간과 원도심 일원을 적극 활용해 부산의 도시 공간과 현대미술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전시 풍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저명한 작가들이 참여해 회화와 설치, 영상, 조각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서로 다른 문화와 관점, 목소리가 하나의 공간에서 만나고 충돌하며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전시를 통해 표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불협하는 합창’이라는 주제 역시 서로 다른 목소리가 반드시 같은 음을 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출발한다. 각기 다른 생각과 경험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 사회가 마주한 다양한 문제와 시선을 예술적으로 풀어낸다는 취지다. 특히 부산현대미술관뿐만 아니라 영도와 원도심의 다양한 공간이 전시장으로 활용되면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현대미술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비엔날레 관계자는 “이번 비엔날레가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를 넘어 부산이라는 도시와 시민, 그리고 세계의 다양한 문화가 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6 부산비엔날레는 오는 가을까지 이어지며, 부산을 찾는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현대미술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부산의 국제적 문화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의 다양한 공간과 현대미술을 연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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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8
  • 무안군의회, 청렴·부패방지·장애인식개선·4대 폭력예방 교육 실시
    [교육염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 무안군의회(의장 임윤택)는 8월 27일(목) 무안군 복합문화센터 교육장에서 의원과 고위공직자,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에 요구되는 청렴 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렴·부패방지교육, 4대폭력 예방교육,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이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청렴·부패방지교육에는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직자의 청렴의식과 부패방지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4대폭력 예방교육은 한국양성평등진흥원 교육센터 전문강사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에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강사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인식개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을 이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가치와 책임을 되새기고 의정활동과 조직문화 속에서 실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청렴은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며, 폭력과 차별 없는 조직문화는 서로의 존엄과 권리를 존중하는 데서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의원과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의 대표기관으로서 보다 높은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과 업무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임윤택 의장은 “청렴은 군민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권한을 올바르게 행사하겠다는 약속”이라며, “서로를 존중하고 차별과 편견 없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일 또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우리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교육을 통해 배우고 깨달은 내용이 의정활동과 업무 현장에서 작은 실천으로 이어질 때, 더욱 신뢰받는 의회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다”며, “무안군의회가 먼저 청렴과 존중, 포용의 가치를 실천해 군민의 신뢰에 보답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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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8
  • 부산중앙도서관, 달콤한 책읽기 ‘독서명언 포춘쿠키’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은경)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수정분관 어린이자료실 이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독서명언 포춘쿠키’ 행사를 운영한다고 8월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책과 독서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끼고, 도서관을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어린이자료실에서 도서를 대출한 후 독서 명언이 담긴 포춘쿠키를 뽑아 명언을 읽고 책 속에 담긴 의미를 생각해 보는 방식이다. 행사 기간 중 1일 1인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포춘쿠키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어린이자료실에서 도서를 대출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정분관 어린이자료실 (☎051-440-0375)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방문하는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포춘쿠키 속 독서 명언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며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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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8
  • 부산학생인성교육원, ‘2026 희망마중물 교실’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원장 강내희)은 오는 8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학생수상안전체험장에서 관내 대안교육기관 3개교 학생 196명을 대상으로 ‘수상체험과 함께하는 희망마중물 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대안교육 위탁기관과 등록 대안교육기관의 초·중·고등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익힐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다문화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의 언어·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과정은 ▲파라코드 키링 만들기 ▲자전거 안전교육 ▲무동력 수상체험 ▲대규모 협동놀이 등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안전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고, 또래와 함께 과제를 수행하며 협동심과 공동체 역량을 기른다. 우천이나 녹조, 강풍, 폭염 등으로 야외활동이 어려울 경우에는 ▲심폐소생술 ▲드로우백 던지기 등 실내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인성교육원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비와 교육비, 식비, 버스 임차료 등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강내희 원장은 “이번 ‘희망 마중물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서낙동강의 생태환경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공동체 안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며 서로 돕는 경험을 통해 미래세대의 희망 마중물로 성장하는 값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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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8
  • 부산교육청, 초·중등 퇴직교원·모범공무원 포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8월 27일 오후 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등 교원 정년퇴직자 119명, 명예퇴직 140명, 기타퇴직 3명 등 262명에게 정부포상을, 2026년 하반기 교육감 모범교육공무원 15명에게 포상을 전수했다. 퇴직교원 정부포상 수상자들은 교육자로 재직하는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해 국민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 내용으로는 황조근정훈장 22명, 홍조근정훈장 74명, 녹조근정훈장 58명, 옥조근정훈장 61명, 근정포장 25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16명이다. 또, 각 업무 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직무를 수행한 15명의 교육공무원이 2026년 하반기 모범교육공무원에 뽑혀 교육감 포상을 받았다. 김석준 교육감은 “평생에 걸쳐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신 선생님들의 노력 덕분에 부산교육이 발전할 수 있었고, 아름다운 발자취는 제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퇴직교원과 모범공무원 여러분들이 지켜주신 교육의 가치를 소중히 이어가며, 미래교육을 향한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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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8
  • 부산교육청, 2026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026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8월 28일 오전 10시에 발표했다. 이번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는 2,173명이 응시해 1,907명이 합격, 87.7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손○○ 씨(81.여), 중졸 김○○ 씨(82.남), 고졸 김○○ 씨(76.남)로, 배우고자 하는 마음에는 나이가 없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했다.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은 부산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pen.go.kr) 및 나이스검정고시서비스(https://kged.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051)860-0114 또는 (051)1396 ARS서비스를 통해서도 합격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검정고시 합격증서는 28일, 31일 이틀간 교육청 종합민원실에서 교부하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해 민원 우편서비스를 신청하면 우편 수령도 가능하다.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합격자 발표일 이후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민원실, 가까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정부24, 나이스대국민서비스 등 인터넷을 이용한 발급도 가능하다. 아울러, 다음달 21일 오후 3시 부산교육청 대강당에서 ‘2026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합격자와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참석을 원하는 합격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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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8
  • 광주 본량초, 세 번째 학교밴드북 발간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광주 본량초등학교(교장 김정우)가 학령인구 급감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의 성장과 학교의 가능성을 기록한 세 번째 학교밴드북을 펴냈다. 본량초는 8월 27일(목)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온 2026학년도 1학기 교육활동을 담은 단행본 '푸른 꿈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 Ⅲ-2026 본량, 새로운 도약'을 발간했다. 총 5장, 159쪽으로 구성된 이번 책에는 3월부터 1학기 수료식까지의 교육활동이 사진과 글로 생생하게 담겼다. 특히, 본량초의 특색교육인 ▲생태교육 ▲마을역사탐방 ▲합창교육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자연과 마을을 배우고, 함께 노래하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글과 사진으로로 엮었다. 이번 학교밴드북은 단순한 학교 행사 기록을 넘어, 학생 한 명 한 명의 변화와 성장에 초점을 맞춘 교육 다큐멘터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본량초는 학생 수 감소라는 현실 속에서도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린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작은 학교의 지속 가능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교생의 교육활동을 책으로 엮은 것은 아이 한 명의 성장도 놓치지 않고 기록하겠다는 교육공동체의 약속이기도 하다. 한편, 본량초는 발간 당일 교내에서 발간기념회를 열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지난 1학기의 추억을 돌아보며 세 번째 학교밴드북 발간을 축하했다. 김하윤 전교학생회장은 “우리 학교 이야기가 세 번째로 책으로 발간되어 정말 자랑스럽다”며, “졸업한 뒤에도 후배들의 행복한 모습이 계속 기록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우 교장은 “‘작은 학교는 결코 작지 않다’는 믿음으로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책에 담긴 아이들의 이야기가 본량초 교육공동체의 소중한 역사이자 작은 학교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록물이자 사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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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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