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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 RISE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배우 박한별이 RISE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4월 15일 RISE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한별을 첫 아티스트로 영입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RISE 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이 연예계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고 새출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박한별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항상 팬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 박한별이 되겠다. 또한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좋은 모습과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박한별의 주요 영화 출연작으로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두 개의 달>, <여고괴담3>, <숙명> 등에 출연했고 , 주요 드라마로는 <슬플 때 사랑한다>, <보그맘>, <애인있어요>, <냄새를 보는 소녀>, <잘 키운 딸 하나>, <프리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박한별은 현재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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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여행] 일본 소도시 기행–4월의 후지노미야
[교육연합신문=손경희 기고] 4월 중순, 후지산 시즈오카 공항에 도착할 무렵 창 밖을 내다보면 머리 하얀 후지산이 구름을 뚫고 둥둥 떠 있다. 후지산은 3,776m 원뿔 모양의 화산이다. 워낙 높은 산이라 그런지 윗부분은 아직 하얀 눈으로 덮여있다. 후지산은 공항에서도 보이고, 시즈오카 시내로 들어오는 길목 어디라도 찾아볼 수 있다. 곳곳에 딱 버티고 서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후지산, 일본은 후지산을 그들의 근본으로 여긴다. 미니 패스를 이용하여 시즈오카에서 후지로 이동, 미노부선으로 갈아타고 후지노미야로 이동한다. 후지산의 서쪽 경치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후지 하코네 국립공원에 속하며 후지산 등산객이 많이 찾는 이 곳은 아사마(淺問)신사의 문전 거리로 발전했으며, 일본의 수많은 문학작품과 전설, 시와 그림 속에 등장한다. 역 앞 구로타케 호텔에 짐을 풀고, 가볍게 마을 골목길을 산책하다 일찍 자리에 들었다. 이른 새벽, 후지산의 분화를 진정시키기 위해 건립된 후지산 혼구 센겐 타이샤 신사를 찾아 나서는데, 바로 앞에 후지산이 보인다. 신기하게도 후지산이 구름 모자를 썼다. 머리 하얀 후지산 위에 구름이 둥글게 산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마치 모자를 쓰고 있는 듯하다. 참으로 독특한 모습이라 검색을 해보니 cap cloud, 산꼭대기를 둘러싸고 있는 삿갓이나 모자 또는 목도리 모양을 한 구름을 말한다. 붉은색이 인상적인 센겐 타이샤는 1,200년 역사를 자랑한다. 후지산을 신으로 삼는 센겐신사는 일본 전역에 약 1,300개가 있다. 그중에서도 후지산 본궁 센겐 신사가 총본산이다. 후지노미야라는 마을 이름도 본궁(本宮)에서 왔다. 후지산 등반객은 입산 전 꼭 이곳에 들러 안전을 기원한다. 후지산이 아이를 보호하는 수호신 역할을 하므로 기모노를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이 눈에 띈다. 본당에서 오른쪽 길로 빠져나오면 작고 예쁜 와쿠타마 연못이 있다. 후지산에 오르기 전 연못물을 마시는 것은 오래된 전통. 물은 후지산에서 내려온 지하수라 바닥이 훤히 비칠 정도로 맑다. 아직은 차가운 아침 공기, 물 위에 떨어진 낙화, 벚꽃들이 곱다. 센켄신사에서 약 500미터 내려오면 노란 빛깔의 장구를 세운 듯한 목조건물이 보이는데 바로 후지산 세계문화유산센타이다. 주목받는 건축가 쿠마 겐고의 목조 건축물인데 후지산을 엎어놓은 형태이다. 섬세하고 세밀한 선으로 이어진 역삼각형 원뿔 모습이다. 건물 앞 수면에 비친 모습은 실타래처럼 완전 대칭을 이룬다. 기울어지는 비탈 모양을 올라 가상의 등산을 하며, 뒤집어 놓은 후지산 벤치 사이 수면에 비치는 후지산을 만나는 곳, 생태계를 길러내는 후지산을 영상으로 만나게 된다. 바로 옆에 세워져 있는 붉은 도리가 일본의 전통을 보여주고, 밤에는 푸른 조명으로 아름답게 빛난다.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시라이 토노 타키 폭포. 높이는 20m이지만 폭이 150m로 와이드 버전 폭포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폭포 절벽에서 명주실을 늘어뜨린 것처럼 하얀 물줄기가 우아하게 흘러내린다. 후지산 눈이 녹아서 지층과 푸른 나뭇잎 사이사이로 흘러내리는데 그 모습이 청아하다. 비치 빛깔 수면이 색색으로 곱다. 반면, 바로 옆에 위치한 오토 폭포는 시원한 소리를 내면서 큰 물줄기로 떨어진다. 다이아몬드 후지를 볼 수 있는 다누키 호수는 해발 600m의 분지에 형성된 호수다. 후지산 정상 분화구에 태양이 걸리는 모습을 ‘다이아몬드 후지’라고 부르는데 매년 4월 20일 전후 1주일, 8월 20일 전후 1주일이 다이아몬드 후지 현상을 보기 좋은 날로 꼽힌다. 일본 지폐 1,000엔에 등장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후지산 기슭 5개 호수 중 규모가 큰 가와구치코를 찾아갔다. 10분 정도 안쪽으로 걷다 보면 넓고 푸른 호수 위로 우뚝 선 후지산이 반겨준다. 하얀 후지산과 연분홍 벚꽃이 가와구치 코 호수 위에서 조화를 이룬다. 너구리가 지휘하는 로프웨이를 타고 후지산 전망대를 오르니 바로 앞에 이마 하얀 후지산이 버티고 서있고,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은 탄성을 지른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호수의 경치는 고즈넉하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하얀 눈을 배경으로 피어난 꽃들이 곱다. 오래오래 간직할 순간들이다. ▣ 손경희 ◇ 인천 아라고등학교 교장 ◇ 前인천 작전여고, 인천 청라고 교감 ◇ 前인천광역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 前인천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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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전지희,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 여자싱글 8강 진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3월 29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저녁 7시부터 진행된 WTT 챔피언스 인천탁구대회 16강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 전지희(미래에셋증권, 20위)가 일본의 미마 이토(8위)를 세트스코어 3-2(11-9, 4-11, 6-11, 11-8, 11-6)로 물리치며 8강에 진출했다. 전지희 선수 전지희는 1세트 경기에서 접전을 벌이다 11대 9로 이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2세트 부터 이토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내리 두 세트를 내줬다. 패색이 짙었던 전지희는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 4세트를 11대 8로 잡았다. 마지막 5세트에서 한 점 한 점을 주고받는 팽팽한 경기를 펼치다 이토의 실수가 반복되며 전지희가 11대 6으로 승리했다. 세계랭킹 8위인 미마 이토와의 경기에서 7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던 전지희는 처음으로 승리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로써 전지희가 대한민국 여자 대표 중에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하게 됐다. 전지희는 8강 경기에서 세계랭킹 2위인 왕만위와 30일 오후 15시 5분부터 대결하게 된다. 그가 힘든 상대를 만나 어떤 결과를 낼 지 주목된다. 한편, 남자 단식 16강에서 한국의 '유망주' 오준성(미래에셋증권, 46위)은 '일본 최강' 하리모토 도모카즈(9위)에게 2-3(6-11, 7-11, 11-6, 12-10, 7-11)으로 패했다. 하리모토의 강력한 공격에 고전을 하며 1, 2세트를 내준 그는 3, 4세트를 이기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으나 마지막 세트에서 7-11로 아쉽게 패했다. 오준성 선수 2024 부산 단체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의 '레전드' 마룽을 물리치는 등 상승세를 보이던 베테랑 이상수(삼성생명, 29위)는 프랑스의 시몽 고지(30위)에게 0-3(10-12, 7-11, 7-11)으로 완패해 16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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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WTT 챔피언스 인천대회 1회전 탈락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신유빈 선수 신유빈(대한항공, 세계랭킹 7위)이 3월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인천 여자 단식 1회전(32강) 경기에서 패했다. 오스트리아의 소피아 폴카노바(세계랭킹 29위)와 경기를 펼친 신유빈은 게임 스코어 2-3(11-8, 14-12, 7-11, 7-11, 5-11)으로 졌다. 신유빈은 1세트 승리 후 2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다 힘겹게 승리했다. 승리가 예상됐던 그는 3세트에서 실수가 잦아지며 경기가 안풀렸다. 결국 7-11로 경기를 내준 후 4세트에서도 부진했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실수가 계속 나오고, 폴카노바의 공격에 밀려 세트스코어 2-3으로 패배, 32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WTT 챔피언스 성인 대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렸다. 세계랭킹 7위의 인기 스타 신유빈의 16강 진출이 예상됐으나 패배로 충격을 안겨줬다. 전지희 선수(사진=WTT 조직위원회)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세계랭킹 20위)는 자난 위안(프랑스, 세계랭킹 18위)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2로(11-6, 11-5, 5-8, 7-11, 11-5)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이시온(삼성생명, 세계랭킹 43위)은 이집트의 디나 메시레프(세계랭킹 27위)와의 경기에서 1-3(12-10, 9-11, 8-11, 6-11)으로 패배 1회전에서 탈락했다. 이상수(삼성생명, 세계랭킹 29위)는 캐나다의 에드워드 리(세계랭킹 40위)와의 경기에서 3-0(11-7, 11-4, 11-9)으로, 오준성(미래에셋, 세계랭킹 46위)은 이집트의 오마르 아사르(세계랭킹 17위)와의 경기에서 3-2(11-7, 9-11, 11-7, 8-11, 11-5)로 승리, 16강에 진출했다. 28일에는 임종훈(11시), 김나영(16시 15분), 장우진, 안재현(19시), 주천희(19시 35분) 선수가 출전해 16강 진출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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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 리셉션 진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3월 26일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 오션타워 로비에서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리셉션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대부분의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신유빈 선수 이번 대회는 내일(27일)부터 시작,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남·녀 각 32명 총 64명의 세계 탑랭커 선수들이 출전하고 WTT 성인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며 싱글 경기로만 진행된다. 우리나라 남자대표는 장우진(세계랭킹 12위), 임종훈(KRX, 세계랭킹 21위), 이상수(삼성생명, 세계랭킹 29위), 안재현(한국거래소, 세계랭킹 45위), 오준성(미래에셋, 세계랭킹 46위), 여자대표는 신유빈(대한항공, 세계랭킹 7위), 주천희(삼성생명, 세계랭킹 17위),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세계랭킹 20위),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세계랭킹 30위), 이시온(삼성생명, 세계랭킹 43위) 선수가 출전한다. 전지희 선수 임종훈 선수 27, 28일에는 남·녀 32강, 29일에는 남·녀 16강, 30일에는 남·녀 8강, 4강, 31일에는 남·녀 결승 경기가 펼쳐진다. 27일 32강 경기에는 전지희(11시), 오준성(15시 05분), 이상수(16시 15분), 신유빈(19시), 이시온(20시 10분) 선수가 28일에는 임종훈(11시), 김나영(16시 15분), 장우진, 안재현(19시), 주천희(19시 35분) 선수가 출전 한다. 대회 경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경기 관람객들에게는 6시간의 무료주차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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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2024 ISU세계선수권대회 남자싱글 10위로 마무리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차준환 선수(2024 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3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 차준환(고려대)이 10위를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88.21점으로 9위를 차지한 차준환은 이날 열린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기술점수(TES) 80.49점, 구성점수(PCS) 81.95점, 감점 1점으로 161.44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경기 합산 총점 249.65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최고점(296.03점)을 받으며 2위를 차지하며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포디엄에 올랐던 그는 올해 대회에서는 입상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차준환은 고질적인 발목 부상에 시달리며 이번 시즌을 고군분투하며 보냈다. 부상 중임에도 지난 2월 상하이에서 열린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대회에 출전, 동메달을 획득한 그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전 발목이 많이 좋아져 좋은 성적이 기대됐으나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차준환은 "이번 시즌 솔직히 말해서 제가 100% 컨디션이었거나, 내가 만족할 수 있을 만큼 연습했다 생각하고 경기에 나간 적이 없어서, 제가 제대로 소화했나 싶은 아쉬움이 커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시즌은 좀 많이 힘든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계속해서 저에게 질문을 던지고, 하나씩 하나씩 헤치고 경기에 나가보자는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 동기부여를 받고 계속 연습해 나갔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올 시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결과적으로 실패했다고 볼 수 있지만, 후에 본다고 생각하면 저에게 많은 경험이 되었고 좋은 양분이 되었을 거로 생각합니다."라며 담담히 말했다. "아쉬움이 많았지만, 지금은 뒤로한 채 이번 시즌의 배움들을 가지고 잘 회복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다음 시즌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함께 출전한 김현겸(한광고)은 222.79점으로 18위, 이시형(고려대)은 207.59점으로 24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자 싱글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2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아이스댄스에 출전한 임해나·예콴조는 1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아이스댄스 또한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1장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편, 프리스케이팅에서 7개의 점프 과제 가운데 무려 6개의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소화한 일리아 말리닌(미국)이 총점 333.76점으로 세계 신기록(프리스케이팅)을 세우며 1위, 카기야마 유마(일본)가 309.5점으로 2위(개인 통산 세계선수권 세 번째 은메달), 아담 샤오힘 파(프랑스)가 284.3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2025년 세계선수권대회는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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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선수단·관중 공항 입출국 안전 보장”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진종오 前인천국제공항경찰단홍보대사<2020.10월~2021.10월,1년>)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월 15일(월) 공항경찰단 접견실에서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경무관 박우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림픽 공동조직위원장(진종오)은 대회기간 중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올림픽 선수단·해외관중 등 참가자에 대한 안전한 입·출국과, 국내 반입되는 선수용 총기 200여 점(실탄 약 20만발, 바이애슬론 경기 사용 예정)에 대한 안전한 보관·수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는 한편, 공항내 터미널별로 설치된 올림픽 조직위 데스크 주변에 대한 혼잡관리 등 질서 유지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공항경찰단장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전부터 '공항경찰단 T/F팀'를 구성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선수단 등 참가자의 안전 확보 및 불편 최소화를 위한 방안들을 점검·시행하고 있다. 특히, 인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별도 총기보관함을 운영하고 집중 순찰하는 등 대회기간 총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공항경찰단은 대한민국을 찾는 전세계인들에게 안전하고 성공적인 올림픽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올림픽 조직위의 협조 요청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공동조직위원장(진종오)은 공항경찰단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든든하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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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선수단·관중 공항 입출국 안전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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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그룹예선 조 추첨식 열려
-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월 16일(화) 오후 4시 부산 e-스포츠경기장에서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그룹 예선 조 추첨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오는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벡스코에서 치러지는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단체전으로 진행되는 최고 권위의 국제탁구대회로, 세계적인 탁구 선수들이 2024 파리올림픽 티켓 16장(남·여 각 8장)을 두고 뜨거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남녀 각 40개국이 5개국씩 남녀 8개 조로 분산돼 그룹예선리그를 벌인 이후, 각 조 3위까지가 24강 토너먼트로 순위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조 추첨은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대회 참가 40개국을 대상으로 예선리그에서 맞싸울 그룹을 배정하기 위해 진행된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D-100일이던 작년 11월 8일 이번 대회 참가 남녀 각 40개국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그룹 배정과 추첨 기준은 2023년 12월 ITTF 팀 랭킹이다. 우선 랭킹 1~8위 국가(협회)가 순위대로 1~8조 톱시드에 자동 배치된다. 이후 차순위 순서대로 네 나라씩을 같은 포지션 그룹으로 묶어 스네이크 방식으로 추첨, 지그재그 배치하는 방식을 따른다. 이를테면 9~12위 시드는 5~8조 중 한 곳, 13~16위는 1~4조 중 한 곳, 다시 17~20위는 1~4조 중 한 곳으로 추첨, 배치되는 식이다. 최하위 37~40위 시드국이 5~8조 중 한 곳에 배치되면 모든 추첨이 종료된다. 조별 리그 각 조의 1위 8팀은 16강에 직행하게 된다. 각 조 2, 3위 팀은 역시 추첨으로 상대가 결정되는 본선 1회전에서 맞대결하고, 승리 팀이 남은 16강 여덟 자리를 채우는 순서로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따라서, 8강 이상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16강에 직행한 뒤 상대적 약체와의 8강 진출전을 본선 첫 경기로 치를 수 있는 조 1위가 필수다. 이날 조 추첨식에는 부산시장을 비롯해 ITTF 회장, 유승민 공동위원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부산탁구인 등 1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부산이 배출한 탁구 레전드들, 유망주 등이 차례로 등장해 그룹 예선 조를 추첨할 예정이다. ▲박형준‧유승민 조직위 공동위원장 ▲론 페트라 쇠링 회장 ▲카릴 알모한나디 부회장 ▲스티브 데인턴 CEO 등 ITTF 주요 인사들과 ▲프레젠팅 파트너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등 귀빈들이 이날 행사에 대거 참석한다. 유남규, 현정화 등 부산이 배출한 레전드와 같은 길을 꿈꾸는 부산의 유망주들, 든든한 배경이 되어주는 부산지역 탁구동호인 대표들이 차례로 그룹 예선 조 추첨을 진행한다. 추첨 결과는 ITTF 심판위원장 출신인 마영삼 부레프리와 박말연 홈레프리가 칼 진드락, 모하메드 엘다라트리 등 ITTF 관련 임원들과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 추첨식에 앞서 'ISO 20121'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된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이 조직위원회에 인증서와 인증 명판을 전달하며, 이로써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ITTF 주최 역대 모든 대회 최초로 ISO 20121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해당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지속가능성에 기반한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표준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벤트 기획자, 장소, 마케팅 조직 등이 경제·환경·사회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 운영 시스템을 갖췄는지를 평가하는 국제 표준 인증.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대회 참가국뿐만 아니라 탁구에 관심 있는 세계인들 모두 조 추첨식을 시청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탁구와 스포츠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이 부산을 방문해 자국 선수들을 응원하면서 탁구로 하나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아울러, 부산 곳곳에 숨어 있는 맛과 정, 경치 등도 함께 즐기며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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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그룹예선 조 추첨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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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사전경기로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개최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의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흘간 남녀 500m, 1,000m, 1,500m, 여자 3,000m와 남자 5,000m, 10,000m, 매스스타트 개인종목과 팀추월 종목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2023/24시즌 ISU 스피드 월드컵 3차 대회와 4차 대회에서 여자 500m 종목 금메달리스트 김민선(의정부시청)과 2차 대회 남자 500m 동메달을 획득한 김준호(강원도청) 등을 비롯한 300여명의 학생부 및 실업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오는 2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되지만, 국제대회 일정에 따라 스피드 종목은 사전경기로 1월에 먼저 진행된다. 한편,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종목은 오는 2월 1일부터 4일까지, 피겨는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춘천 의암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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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사전경기로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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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여행] 일본 소도시 기행-동화 속 겨울왕국
- [교육연합신문=손경희 기고] 수년 전 겨울, 대림미술관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전시를 관람한 적이 있다. 아틀리에 오이(atelier oï)의 작품 ‘멈춰진 시간을 깨우는 바람’이 꽤 흥미롭고 인상적이었다. 색, 향기, 빛의 요소에 그림자, 움직임 등을 더해 공감각적인 감성을 담아낸 작품 앞에 멈춰 한참을 살펴보았다. 가벼운 종이로 만든 꽃송이는 간결했고, 눈송이처럼 흔들리고 있었다. 이 작품의 재료는 일본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된 기후현의 전통 종이 ‘혼미노시’이다. 전 과정을 장인이 직접 손으로 만드는 얇고 은은한 전통 종이. 그리고 항공사 잡지에서 만난 동화 같은 마을, 기후현 시라카와고! 순백 속에 빛나던 겨울 왕국을 보고, 결국 나고야행 비행기를 타고 있었다. 메이테츠 버스센터에서 쇼류도 고속패스를 이용, 북쪽으로 달리다 기후현을 지날 때부터 눈이 쌓인 산지가 보인다. 히다지방의 시라카와고는 3시간 걸려 도착할 만큼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이다. 96%가 숲으로 덮여 있고, 해발고도는 500m 정도이며 세계적으로 눈이 많이 오는 곳이다. 평균 강설량은 10미터 정도이지만, 2006년 최대 적설량은 29.7cm로 3M에서 3cm 부족한 높이를 기록했다.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내려다보니 지붕 위 소복이 쌓인 눈들, 하얀 마을 하얀 세상이다. 마을을 흐르는 쇼가와의 푸른 강물이 w자모양으로 돌아 흐른다. 그래서 이름이 시라카와고, 우리말로 하얀 강의 고향이다. 정류장에서 가나자와행 버스를 예약해 놓고 마을 중앙로를 따라 걸어가는데 길이 미끄럽다. 폭설에 대비해 지붕에 눈이 쌓이지 않고 흘러내리도록 하는 갓쇼즈쿠리 지붕을 올려 지었다. 갓쇼(合掌)는 우리말로 합장, 기도할 때 두 손을 모으는 모습으로, 억새를 이어 만든 지붕의 모양을 말한다. 우리나라 맞배지붕과 유사한 형태로 지붕의 경사가 가파르고, 책을 엎어 놓은 듯 독특하다. 못이나 금속 재료 없이 주변의 짚과 나무, 억새를 말려 촘촘하게 엮었다. 처마 아래 길게 매달린 두툼하고 묵직한 갈색 고드름, 위험하기도 하여 주의 표지판이 붙어있고, 곳곳에 눈을 치우는 도구들이 달려 있다. 아래층은 일하거나 농기구 등을 보관하고, 주요 생활공간은 이층이다. 한여름에도 1층 전통 화로에서 불을 지펴 연기를 피운 후 윗부분까지 곰팡이와 습기를 없애주는 시스템이다. 가장 크고 낡은 ‘와다케저택’은 현재 주거로 사용되지만, 일부는 박물관으로 바뀌었다. ‘간다가’는 곡물 건조장과 비단 만드는데 사용된 도구 등을 전시하고 있다. 화재와 역병에 대비하여 불복신을 모시고 평안한 생활을 기도하기 위해 건립한 오기마치아키하 신사와 그 옆에 이어진 107M 데아이바시를 건너는 동안 만나게 되는 쇼가와 강의 겨울 풍경도 아주 좋다. 근처 ‘민가엔’은 폐가들을 모아 민속박물관으로 재건, 옛 생활방식을 재현하고 있다. 갓쇼즈쿠리 지붕의 유지 비용이 비싸고, 많은 인부가 필요하다 보니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 전에 현대식 지붕으로 개조한 집도 있다. 현재는 마을의 소중한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엄격한 규정에 따라 보존되고 있다. 지붕을 손보려면 마을 사람들이 함께 도와야 하는 협동의 구조가 얽혀있는 마을이다. 주변 개발에 흔들리지 않고 약 1,600명의 주민들이 협의하고 토론하는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합장하는 모양의 전통 가옥을 보존하자는 친환경 재개발 정책이 성공했다. 지역 재개발의 모범 사례를 보인 곳이다. 전통이 상품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주민들의 지혜가 모인 결과이다. 마을에서 판매하는 짭짤한 당고와 크로켓으로 허기를 채우고, 눈 덮인 시라카와고 마그네틱 기념품 2점을 샀다. 마을 곳곳을 둘러보고 길이 미끄러워 셔틀버스를 타고 천수각 전망대에 올라갔다. 비용은 200엔, 버스는 강줄기를 따라 우측으로 빙 돌아 10분도 채 되지 않아 시로야마 천수각 전망대에 도착했다. 대만에서 온 사람들이 많았다. 동남아 국가는 눈을 볼 수 없는 기후 환경이다 보니, 겨울 자체가 상품이 된다. 우리도 강원도 스키장들 외 너와집 등 전통을 만나볼 수 있는 자원이 개발될 필요가 있다. 마을 뒷산 사토야마 아래 쇼가와 강과 나란히 이어진 도로를 따라 마을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흑백 사진처럼 보이는 그 속에 셔틀 기다리는 사람들, 걸어서 올라오는 사람들이 점으로 보였다. 나를 이곳으로 끌어당긴 바로 그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 하, 참으로 아름답고, 환상적인 풍경이다. 합장하는 두 손의 모양의 지붕을 바라보는 이 곳 이름이 왜 하얀 천수각 전망대인지 겨울에 올라와 봐야 알 수 있다.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골짜기를 따라 마을의 집들이 모두 동서 방향으로 배치되어 바람을 덜 맞고 지붕에 빛이 잘 들어오는 마을, 시라카와고. 기후와 지형이 만들어 놓은 전통을 지켜낸 사람들의 의지와 열정이 바로 멈춰진 시간을 깨우는 바람이었다.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며 이루어 가는 이 곳이 바로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이다. 결국 그 곳에서만 볼 수 있는 것! 그 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것! 그 곳에 사는 주민들이 정답을 찾아가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 ▣ 손경희 ◇ 인천 아라고등학교 교장 ◇ 前인천 작전여고, 인천 청라고 교감 ◇ 前인천광역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 前인천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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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여행] 일본 소도시 기행-동화 속 겨울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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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이해인,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팅 종합선수권대회 준우승!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월 7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경기에서 이해인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1.86점, 예술점수(PCS) 65.55점으로 137.41점을 받아 어제 쇼트프로그램 68.43점과 합산 총점 205.84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해인은 어제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존 "세이렌"이 아닌 다른 프로그램으로 바꾸는 과감한 시도를 했다. 기존 "세이렌"은 프로그램이 좋은데에 비해 구성점이 안나와 아쉬운점이 있었는데 이번 종합선수권대회 직전에 변경, 좋은 성적을 낼수 있었다. 오늘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는 특유의 슬프고 아련한 표정연기와 기술 수행에 실수 없는 클린연기를 펼치며 2등의 성적표를 받았다. 이해인은 시즌초반부터 만족할만한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였는지 경기 후 울먹이며 눈물을 흘렸다. 이번대회는 국가대표 선발 2차전을 겸했고, 오는 3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24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출전권 3장이 걸린 대회다. 이해인은 1월말부터 개최되는 4대륙 피겨스케이팅 대회와, 3월 캐나다 몬트리얼에서 열리는 2024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 프랑스 그랑프리 부터 NHK 트로피, 1차 선발전까지 이번 시즌 초반부터 힘들지만. 중요한 종합선수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기쁘다. 이번 시즌 들어 제일 잘한 경기라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랑프리부터 아쉬웠던 성적을 냈지만, 내가 최선을 다 해서 여기까지 와서 기특했던 것 같다"며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내서 부담이 되기도 했다. 포기하지 말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지난 2023 피겨스케이팅 세게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며 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메달을 따는 쾌거를 거뒀던 그가 2024년 대회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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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이해인,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팅 종합선수권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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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신지아,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팅 종합선수권대회 우승!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월 7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경기에서 신지아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0.66점, 예술점수(PCS) 68.62점으로 149.28점을 받아 어제 쇼트프로그램 69.08점과 합산 총점 218.36점(개인 최고점)으로 1위를 차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신지아는 어제 쇼트 프로그램에서 약간의 실수가 있었지만, 오늘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는 더블악셀, 트리플 루프, 트리플 살코등 모든 기술을 실수 없이 깔끔하게 수행했다. 이번대회는 국가대표 선발 2차전을 겸하고, 오는 3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24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출전권 3장이 걸린 대회다. 신지아는 2008년 3월생으로 ISU의 나이 제한 규정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 하지만 다음달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경기소감에 대한 질문에 대해 "어제 쇼트프로그램에서 약간의 실수가 있었지만 오늘 프리스케이팅경기에서는 실수없이 경기를 마쳐 기쁘다"고 했다. 지난 1차 선발전에서 작성했던 개인최고점 경신에 대해 "아직도 저게 제 점수인지 잘 느낌이 안 오는데, 오늘 맨 마지막으로 연기를 해서 너무 긴장됐는데,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2위는 이해인(205.84점), 3위는 김채연(205.33점)이 차지했다. 한편, 신지아는 오는 1월 19일 개막하는 강원 청소년 동계올림픽대회에 출전, 금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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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신지아,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팅 종합선수권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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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이시형,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준우승!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월 7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경기에서 이시형이(고려대, 241.95점) 2위를 차지했다. 이시형은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85.06점으로 2위를 차지 했다. 한동안 부상으로 인해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던 그는 쇼트트로그램에서 클린경기를 펼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전날의 기세를 이어 7일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도 깔끔한 연기를 펼치며 당당히 2위를 차지했다. 이시형은 지난 회장배 랭킹대회 때 부상으로 고전, 9위의 성적표를 받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부상이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지지 않고 훈련을 하다 보니 더욱 악화가 됐고, 그로 인해 더 부담이 심해졌다"고 말했다. 처음 병원의 진단은 염증이었는데 오진이었다. 염증이 아니라 인대파열이었다고 한다. 그는 "부담이 더 심해져서 모든 것을 다 내려놓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그렇게 편하게 마음을 놓고 주변 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끝까지 잘 끝낼 수 있었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그는 부담을 내려놓고 마음편히 경기에 임해서인지, 지난 랭킹대회의 부진을 씻고 국가대표로 복귀했다. 7년째 지켜온 국가대표 맏형의 자리로 다시 돌아온 것이다. 그는 "국가대표가 돼야 한국에서 선수 생활하기가 더 좋은 환경이라 지난 랭킹대회가 끝난 후 한 달 동안은 그냥 지옥 속에 살았다. 내가 못 했던 것뿐만 아니라 부상을 당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기량을 못 보여드린 거니까, 그게 굉장히 힘들었어요. 대회가 끝나고도 한 달 만에 바로 좋아지는 것이 아니니까 내가 여기서 어떻게 하면 좀 더 덜 아프고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마무리를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하면서 보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하루하루 저한테 주어졌던 것들, 항상 익숙했던 것들에 대해서 감사함을 많이 느끼면서 한 달 동안 훈련을 했다.”라고 말했다. 오는 1월 19일에 개막하는 2024 강원 청소년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피겨스케이팅 후배 선수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저는 유스올림픽을 못 나갔는데, 저도 나가고 싶었다. 왜냐하면 올림픽이라는 대회이고, 그리고 물론 엄청 권위는 있지만 그렇다고 진짜 올림픽처럼 어른들의 진중하고 거의 인생사가 달린 것 같은 느낌은 아니다 보니까, 경쟁이긴 하지만 다 함께 즐기면서 이루어가는 대회라고 생각해서 저는 굉장히 나가는 선수들이 부러웠다. 저도 올림픽을 나갔다 와 보니까 대회도 중요한데 약간 즐기지 못한 게 후회가 남았다. 그렇다고 대회 전날에 놀아라 이런 건 아니지만 그 대회 자체를 즐기지 못한 것에 후회가 많이 남아서 출전하는 선수들이 대회도 대회지만 자기 할 것에 집중 잘하고 그 대회를, 다시는 오지 않은 시기를 좀 즐기면 좋겠다. 그러면 나중에 그게 추억으로 또 살아난다. 그렇게 잘하든 못하든 즐거운 경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3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앞으로 그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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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이시형,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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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우승!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월 7일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싱글경기에서 차준환이 275.94점의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국가대표 선발 2차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차준환은 어제 쇼트프로그램 경기에 이어 오늘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한번의 실수도 없는 클린 연기를 펼쳤다. 지난 1차 선발전때 발목 부상을 안고 출전 했던 차준환은 어제 쇼트프로그램에서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이날 프리스케이팅 경기는 발목 부상이 있는 관계로 4회전 점프를 1개만 배치하는 안정적인 프로그램을 구성, 계획했던 연기를 깔끔하게 수행했다. 경기후 부상은 어떻냐는 질문에, "아직 완전히 통증이 사라진것은 아니지만, 지난번 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이번 대회후 다음 대회까지 공배기간동안 부상치료를 해나가면서 훈련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경기 소감에 대해 발목 부상이 있었던 상태라 프로그램 구성을 안정적으로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모두 잘 마친 것 같아서 만족스러운 것 같다"고 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8연패를 차지 했는데, 그에 대한 소감을 묻자 8연패라는 대기록에 안주, 경쟁심이 줄어들 수도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떤 마음가짐인지에 대해 차준환은 “일단은 정말 오랜 기간 시니어 선수로, 국제에서도 국내에서도 뛰어오면서 늘 생각했던것이 저 스스로에게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 것 같아서, 항상 발전하고 도전해보고 싶은 욕구가 큰 것 같다, 그리고 저희 선수들이 늘 항상 같이 열심히 연습하기 때문에 저 또한 많은 에너지를 받고 경기에 최선을 다해서 임할 수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대회에 대한 준비, 프로그램 구성은 어떻게 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최대한 몸상태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인 것 같고, 그 이후에는 제가 계속 도전했던 구성을 회복하는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출전하는 대회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부상정도나 기술 수행부분을 고려하여 짤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술 수행의 성공률이 중요하기 때문에 무조건 난이도를 높이기 보다는 몸상태에 맞는 프로그램을 짜는 방향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위는 이시형(241.05점), 3위는 서민규(232.62점)가 차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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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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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아이스댄스 임해나·예콴조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1위!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월 7일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 아이스댄스의 임해나·예콴조가 186.2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국가대표 선발 2차전을 겸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임해나·예콴조는 지난 1차선발전 보다 여유롭고 우아한 경기를 펼치며, 난도 있는 연기도 무난하게 소화했다. 임해나·예콴조는 좀더 연기를 다듬고 더 좋은 경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귀화를 추진하고 있는 예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고,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는데 생각만큼 쉽지 않다고 말했다. 예콴 또한 피겨스케이팅 연습을 좀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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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아이스댄스 임해나·예콴조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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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신지아!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 1위!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월 6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신지아가 68.0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신지아는 점프 착지 후 살짝 넘어질 뻔했으나 이내 균형을 잡고 깔끔한 경기로 프로그램을 마쳤다. 2위는 유영(68.96점), 3위는 이해인(68.43점)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지난 1차 선발전과 이번 선발점 점수 합계로 국가대표 선발을 하게 된다. 이번에 남자선수(4명에서 5명)와 마찬가지로 여자 선수는 8명에서 1명더 증원되 총 9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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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신지아!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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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차준환, 78회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 쇼트프로그램 1위!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월 6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차준환이 96.5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차준환은 발목 부상으로 지난 1차 선발전에서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1위를 하고, 이날은 한결 가벼운 몸으로 한 번의 실수도 없는 클린 경기를 펼쳤다. 차준환이 내일 프리경기까지 마친후 1위를 하면 8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2위는 이시형(85.06점), 3위는 김현겸(79.44점)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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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차준환, 78회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 쇼트프로그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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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도서관, ‘100년의 발자취, 시민의 목소리로 담아내다’
- [교육연합신문=김세연 학생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남산도서관(관장 임찬식)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남산도서관 100년사’를 시민의 목소리로 녹음해 오디오북으로 제작했다. 제작한 오디오북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 기증되며, 콘텐츠의 다각화를 통해 남산도서관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계층의 독서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오디오북 제작을 위한 낭독은 일반시민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참여 시민은 2022년 남산도서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해 운영한 100인 낭독 챌린지 사업의 오디오북 낭독 봉사자 중 자발적 참여 의사를 밝힌 시민 11명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및 기증사업은 지난 2022년 남산도서관 개관 100주년 기념사업 중 하나인 '100인 낭독 챌린지(시민이 직접 고른 100권의 책을 영상, 오디오북, 책자 형태로 제작)'로 시작됐으며, 80명의 시민이 63권의 오디오북을 제작해 국립장애인도서관에 기증한 바 있다. 이 사업의 후속 활동으로 지난 6개월에 걸쳐 시민들과 함께 녹음 및 제작 작업을 진행했고, 제작 도서는 △남산도서관 100년 여행(어린이용) △남산도서관 이야기(청소년용) △서울특별시교육청남산도서관 100년 사(성인용) 3권이다. 현재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며 2024년 1월 중, 국립장애인도서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제작된 오디오북은 국립장애인도서관 휴먼음성자료에 등재된 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반 시민들을 위해 향후 남산도서관 내에서도 관내 방송, 유튜브 제작 등 콘텐츠를 다각화해 활용할 계획이다. 남산도서관은 이번 기증을 통해 정보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의미를 제고하며, 낭독 도서 기증과 활용을 통한 독서문화 향유층 확대로 도서관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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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도서관, ‘100년의 발자취, 시민의 목소리로 담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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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24 신년특집 대한민국 향토가수 대축제' 개최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용두산 전국가요제 등 대중가요 경연을 통해 이 지역 신인가수를 발굴 육성하는(사)한국향토음악인 부산지회(회장 민성욱)와 태욱엔터테인먼트(본부장 가수 지니)와 함께하는 '2024 신년특집 대한민국 향토가수 대축제'가 1월 6일(토)오후 1시 (행복한 페밀리 가요제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월 7일(일) 오후 1시 30분 '부산아가씨로 소문난여자' 가수 '지니'의 신곡 발매기념 콘서트가 부산예술회관(남구 용소로78)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고창에서 왔어요'의 인기가수 김현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이틀간 이어지는 이번 공연은 전 좌석 무료 입장이며, 특히 1월 7일(일) '부산아가씨 지니 콘서트'에 오는 관객 모두에게 푸짐한 선물과 행운권 추첨에 의한 많은 경품도 마련했다. 공연문의 010-6789-0569(본부장 가수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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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24 신년특집 대한민국 향토가수 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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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정책과학원과 스포츠과학지원 TF 팀 구성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ㆍ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지난 3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의실에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대회 및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대비 스포츠과학지원 및 경기력 향상 지원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동계아시안게임 및 2026 동계올림픽 대비 TF팀은 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종목별 국가대표팀 지도자와 경기임원 등 내부 전문가뿐만 아니라 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원들을 TF팀원으로 초빙하여 경기력 향상 지원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종목별 현황 및 훈련계획을 점검하고 부상회복과 체력증진, 장비, 영상분석 데이터 활용 방안 등 훈련대책과 지원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연맹은 스포츠정책과학원과의 연계를 통해 체력, 심리상태, 동작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데이터를 토대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기력 향상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연맹은 내년 개최되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과 약 2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대회를 대비해 정기적으로 TF회의를 개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철저히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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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정책과학원과 스포츠과학지원 TF 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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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4 개최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오는 1월 4일부터 7일까지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차준환 선수 이번 대회는 2024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및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과 2024/25 시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해 개최된다. 한국은 2024 ISU 세계 피겨 선수권대회에 남자싱글 3장과 여자싱글 3장, 페어스케이팅 1장, 아이스댄스 1장의 출전권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에는 남자싱글 2장, 여자싱글 3장, 페어스케이팅 1장, 아이스댄스 2장을 보유하고 있다. 신지아 선수 2024/25 시즌 국가대표 선발선수는 이번 대회의 성적과 지난 12월에 개최된 2023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2023. 11. 30. ~ 12. 3. 의정부 실내빙상장)의 성적을 합산해 결정될 예정이다. 지난 2023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에는 여자 싱글에 신지아(영동중)와 김채연, 위서영(이상 수리고)이, 남자 싱글에 차준환(고려대)과 서민규(경신중), 이재근(수리고)이 입상하며 2024/25 시즌 국가대표 선발에 우위를 점했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인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피겨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치열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4”는 KBS 2TV (1. 6.(토) 15:50~17:10)와 KBS 1TV (1. 7.(일) 16:00~17:00)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편, 2012년부터 종합선수권대회 타이틀을 후원해 오고 있는 KB금융그룹은 피겨스케이팅 대회뿐 아니라, 피겨스케이팅 및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후원, 꿈나무 장학금 사업 등 한국 빙상 발전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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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4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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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클래식 향연···서울교육가족 감동과 위로 선사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주최하고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교육연합신문이 후원한 ‘2023 서울교육가족을 위한 한겨울의 클래식 향연이 12월 28일(목)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서울교육가족 1000여 명을 초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정서적 유대와 연대감을 제공하고, 교육청 구성원들에게 국내 최정상급의 연주단체와 협연자들의 연주회를 제공해 예술적 감수성을 고양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한겨울의 클래식 향연’은 김동수 교수(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의 지휘로 40여 명의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소프라노 김정아(남예종 예술실용전문학교 겸임교수), 피콜로 오은지(트리오 세레나 멤버), 트럼펫 강석진(성신여자대학교 겸임교수), 피아노 신상일(안양대학교 겸임교수)이 펼치는 음악의 향연을 통해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서울교육가족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는 뮤즈 플루트 앙상블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관악기와 타악기를 추가·확대하고 재편성해 창단된 단체로, 맑고 화려한 음색과 폭넓은 다이나믹은 물론 짙은 호소력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서울교육가족을 위한 ‘한겨울의 클래식 향연’ 프로그램은 최연수(Luce Entertainment 대표)의 해설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V. McCoy(1940~1979)-African Symphony, ▶H. Mancini(1924~1994)-Baby Elephant Walk(Picc. Solo 오은지), ▶K. Badelt(b. 1967)-Pirates of the Caribbean(arr. J. Wasson), ▶F. Mendelssohn(1809~1847)-Piano Concerto No.1 in a minor, op. 25, 3rd Mov.(arr. 이문석)(Pf. SOLO 신상일) 무대가 펼쳐졌다. 2부에는 ▶R. Sebregts(b. 1959)-Abba Gold, ▶C. Marques(b. 1973)- God Save the Queen, ▶B. Kaempfert(1923~1980)-Wonderland By Night(Tp. SOLO 강석진), ▶P. Sparke(b. 1951)-Hymn of the Highlands 中 Ⅲ. Dundonnell, ▶F. Loewe(1901~1988)-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from ‘My Fair Lady’(Sop. Solo 김정아), ▶J. Strauss(1804~1849)-Radetzky March(Sop. Solo 김정아), ▶J. Williams(b. 1932)-The Olympic Spirit(SD. 이승현, 김유경, 이예람, 유서은) 무대로 음악의 향연을 펼쳤다. 지휘 김동수 교수는 “음악으로 전할 수 있는 감동과 함께 삶의 무게에 지친 서울교육가족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로 다가가고자 다채로운 무대를 계획하고 있는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는 더 큰 음악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2023 서울교육가족을 위한 ‘한겨울의 클래식 향연’ 공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음악은 마음의 위로이자 치유라고 생각한다. 올 한 해도 숨 가쁘게 지낸 서울교육가족에게 오늘의 공연이 ‘올 한 해도 고생 많았어. 힘들었지만 잘했어’라며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올 한 해 상처받은 서울교육가족 모든 분들에게 마음의 치유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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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클래식 향연···서울교육가족 감동과 위로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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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영상고, ‘제1회 전국 학생 오케스트라 경연대회’ 고등부 대상 수상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교장 강성민) KCM 윈드오케스트라(지도교사 강제휘)는 12월 19일(화)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열린 부총리배 전국학생 오케스트라 경연대회(전국학생예술동아리페스티벌)에서 전국 각지 학교들을 제치고 교육부장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는 코로나19 시기를 극복하고 다양한 악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제20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고등부에서도 입상한 바 있는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는 지역 예술발전과 학생들의 인성 발전을 위해 악기 연습에 매진했다. 대회 당일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KCM윈드오케스트라는 james swearingen 작곡의 ‘NOVENA’를 연주해 관객들의 환호와 찬사를 받았으며, 이는 다양한 음악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성과를 이룰 수 있음을 보여줬다.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강제휘 교사는 “제1회 전국 학생 오케스트라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많은 지원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학교장, 관계자, 학부모의 도움이 컸다”라고 말했다.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강성민 교장은 대상을 받은 지도교사와 특기 적성 및 학교의 명예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의 노고를 치하하고 50년 전통의 관악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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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영상고, ‘제1회 전국 학생 오케스트라 경연대회’ 고등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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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한판 신나게 노는 이곳이 세상의 중심이다”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경남 김해시 우리소리예술단(대표 박시영) 주최로 김해 노인정 후원을 위한 19번째 정기연주회가 12월 20일(수) 오후 7시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리소리예술단은 2023년 창단해 장애인(발달, 지적, 자폐, 척수) 및 차상위계층, 육아원, 다문화가정의 단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통예술문화 단체로 국악신동(박현영)을 배출하고 국회의장상과 문화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예술 단체다. 우리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공연, 교육, 축제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는 물론 미주, 아시아, 유럽에 우리 음악을 널리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하고 있다. 군부대와 소외계층(교도소, 치매병원, 정신병원, 장애인시설, 육아원 등)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국악신동 박현영은 국악 프로그램인 KBS1 K-SORI 악동에 방송 출연했고, 2012년 8월 세계 3대 영국 에든버러 축제에 한국 대표로, 2014년에는 TVN 국악스캔들, SBS 세상에 이런일이, KBS 아침마당에 다수 출연했고 2016년과 2017년 정읍 농악명인대회에서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등 상복이 많은 예술단체이며, 뒤에서는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소리가 춤춘다", "소리가 나르샤"로 탁월한 기획력으로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시니어연기모델학과 금탑모델회원과 박시영 대표의 런웨이 패션쇼를 시작으로 나르샤 단원들의 난타사물, 운우풍뢰(삼도사물놀이), 신명(피아노와 피리의 합주), 환희(웃다리 사물놀이), 난명선비춤, 퓨전난타(구봉초, 대곡초, 김해건설공고, 마산애리원, 김해 행복마을, 나르샤), 흥(사물판놀음) 등 기존 선배 단원들의 개인 기량을 보여주는 판놀음의 하이라이트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박종훈 경남교육감, 홍태용 김해시장, 김해시의회 류명열 의장,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성훈 김해지회장, 모델런웨이 김두호 회장, 김해문화원 김우락 원장이 축사를 했고, 박시영 대표는 참석자들에게 내년에는 더 나은 연주회가 되도록 최선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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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한판 신나게 노는 이곳이 세상의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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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박물관마을, 겨울맞이 새단장
-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 돈의문박물관마을이 오는 성탄절을 맞아 겨울맞이 새 단장을 했다. 마을마당의 트리와 루돌프 포토존 외에도 한옥, 삼대가옥 앞, 추억의 음악다방을 비롯한 시간여행 골목이 성탄절 분위기에 맞춰 꾸며졌다. 마을안내소의 미디어파사드에서는 이이남 작가의 ‘돈의문 크리스마스’, ‘묵죽에 눈이 내린다’가 상영되며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또 다양한 성탄 특별 이벤트를 준비한다. ▴마이돌 챌린지(포토존에서 인형, 키링, 포토카드 인증하기), ▴산타를 도와줘! 잃어버린 선물을 찾아서(모바일 활용 성탄절 특별 미션 투어 프로그램), ▴한옥산타의 비밀 선물(한옥 예술 체험 ‘예술가의 시간’을 다회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특별 선물을 증정) 등의 이벤트가 이어진다. 이벤트 외에도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전시관 4곳에서 필름카메라, 가을, 이별, 나들이 등 각자 다른 주제로 시민들의 다양한 기억이 눈처럼 포근히 쌓인 기획전 4개를 만날 수 있다. 먼저 지난 가을 시민이 직접 찍은 돈의문박물관마을의 풍경과 추억을 담은 필름 사진 200여 점을 만날 수 있는 ‘지금 이 순간, 돈의문박물관마을 展’이 24년 4월 30일까지 돈의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온실에서는 상상으로 표현한 사라진 100년 전 돈의문의 모습과 가을날 현재의 돈의문박물관마을과 방문한 이들의 추억을 담아 시민들이 그린 사생대회 수상작 전시회 ‘돈의문 그림소풍 展’을 24년 2월 29일까지 만날 수 있다. 또, 시민갤러리 1, 2관에서는 (주)김진혁공작소와 공동 기획한 ‘이별 박물관 展’이 진행된다. 생애 첫 이별인 ‘쪽쪽이와 이별하는 쌍둥이’의 영상, ‘70년 해로했던 아내의 유품’,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의 휠체어’ 등 다양한 이별을 24년 3월 31일까지 만나게 된다. 서대문여관에서는 서울 시민들의 1990년대 나들이 기억을 모은 ‘23년 시민공모전 기억전당포 :1990 서울 나들이 展’이 24년 2월 29일까지진행되어 서울의 랜드마크 들에 쌓인 시민들의 추억을 만나게 된다. 추가로 올 12월을 끝으로 내년 3월 찾아올 예정이었던 한옥 예술체험 ‘예술가의 시간’이 시민들의 성원으로 1월까지 연장 운영하게 돼 새해 돈의문박물관마을을 찾은 시민들을 반길 예정이다. 1월 한 달간 자개, 세시 음식, 전통장신구 만들기 등 10개의 예술가 그룹이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설 전시관과 골목 놀이도 상설 운영되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을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도슨트 프로그램 ‘돈의문 마을이야기 투어’는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마을 안내소에서 진행하는 ‘스탬프 투어’는 예약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돈의문박물관마을에 관한 문의는 마을안내소(02-739-699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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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박물관마을, 겨울맞이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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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 제29회 경기도교원미술작품전 및 제9회 사제동행전 개막
-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교육연구회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회장 김철민)가 주관하는 ‘제29회 경기도교원미술작품전 및 제9회 사제동행전’이 12월 19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갤러리에서 개막했다. 교원과 학생, 미술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개막해 28일까지 10일간 전시된다. 중고등학교 학생과 미술 교사를 비롯해 원로교사·교장·교감·교육전문직 등이 총 429작품을 출품했다. 18개교의 학생 403명이 수업 및 동아리 활동 등에서 제작한 작품과 한국화·서양화·조소·판화·공예·수채화·서예 등 교원 26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 회장(경기창조고 교장 김철민)은 “이 전시는 미술교육과 창작의 역량을 균형 있게 견지해야 하는 미술 교사의 역량과 미술로 소통하며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학생들의 작품을 동시에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년간 중단됐던 오프라인 전시회를 다시 열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해주신 임태희 교육감님께 회원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이대성 융합정책과 장학관은 개막식에 참석해 “경기도의 학생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행복한 내일을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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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 제29회 경기도교원미술작품전 및 제9회 사제동행전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