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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여행] 하얀 백로성 히메지를 찾아
[교육연합신문=손경희 기고] JR 쾌속선이 오사카역을 떠나 서쪽으로 거침없이 달린다. 차창 밖으로 고베와 아카시의 풍경이 스쳐 지나간다. 80km를 씩씩하게 달려온 지 약 한 시간 뒤 히메지역에 닿는다. 이른 시간이지만 역에는 이미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곧게 뻗은 오테마에 대로를 따라 북쪽으로 천천히 걷는다. 거리 곳곳에는 히메지성 안내 깃발과 치미 장식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소소함이 담긴 플리마켓의 웃음소리와 하모니카를 부는 원숭이의 익살스러운 몸짓이 즐거움을 더한다. 4월의 공기는 부드럽고 따뜻하다. 막 물이 오른 나무들은 연둣빛 생기를 더하고, 바람에 흔들리는 작은 잎사귀들은 햇빛에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그렇게 1km를 걷다 보면 도로 끝에 눈부신 하얀 천수각이 모습을 드러낸다. 백로가 날개를 펼치고 내려앉은 듯한 풍경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새하얗고 강인한 히메지성을 ‘백로성’이라 부른다. 히메지성은 오사카성, 구마모토성과 함께 1993년 일본 최초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다. 특히 히메지성은 17세기 에도시대 성곽 건축의 정수를 간직한 곳이다. 또한 현존하는 일본 국보 중 5층 천수각을 지켜온 히메지 성은 규모도 크고 보존도 잘되어 독보적인 위용을 자랑한다. 히메지 성 지붕의 배치와 구조는 쇼군의 위엄을 돋보이게 하고, 막부의 강력한 상징을 보여준다. 흰 회벽은 우아하면서도 단단하고, 화재 방지와 방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복잡하게 얽힌 통로와 83개의 수많은 방어 구조물은 전쟁의 긴장감을 지금까지 품고 있다. 성 안으로 들어서면 길은 곧게 이어지지 않는다. 적이 쉽게 중심부에 닿지 못하도록 일부러 구불구불하게 설계된 길이다. 벽마다 뚫린 총안과 활구멍, 높게 치솟은 석벽은 이곳이 도쿠가와막부의 중심인 에도를 지키는 방어 거점이었음을 말해준다. 누문 형태의 출입구 히시노문은 성의 21개의 문 가운데 가장 큰 문이다. 이 문을 들어서서 니노마루와 혼마루를 거쳐 천수각으로 향하는 길은 조용하고 적막하다. 내부에는 조명도, 기념품 가게도 없고 단순하다. 신발을 벗고 가파른 나무계단을 한 걸음씩 오르다 보면 오래된 목재의 향이 은은히 배어 나온다. 를 지나는 삐걱거리는 나무 소리마저 세월의 숨결처럼 느껴진다. 천수각 가장 높은 곳에 서니 히메지 시내와 멀리 하리마 평야, 잔잔한 세토내해까지 한눈에 펼쳐진다. 성 아래로는 단정한 시가지가 이어지고, 벚꽃과 숲이 성곽을 감싸 안는다. 바람은 높고 맑았다. 수백 년의 시간이 그 자리에서 천천히 흐르고 있는 듯했다. 천수각 뒤편, 절벽 위 활처럼 둥글게 휘어진 기다린 창고 형태의 방어시설은 코사쿠루와이다. 천수각 아래쪽 적의 침입을 막는 구조로 다른 성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시설이다. 장기 농성에 대비해 70여 톤에 달하는 쌀과 소금을 저장했다고 한다. 천수각 아래에는 오키쿠 우물이 있다. 지금은 소원을 비는 장소가 되었지만, 이 우물에는 오래된 원혼의 이야기가 남아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괴담인 반슈 사라야시키의 무대다. 다이묘의 집안에 열 개의 귀한 접시를 관리하던 하녀 오키쿠는 어느 날 접시 하나를 잃어버렸다는 누명을 쓴다. 주인의 욕망을 거절한 대가로 억울한 벌을 받고, 결국 깊은 우물 속으로 몸을 던진다. 그 뒤로 밤마다 우물에서는 “하나… 둘… 셋…” 하고 접시를 세는 목소리가 들려왔다고 한다. 아홉까지 센 뒤 멈추는 슬픈 목소리. 끝내 다 셀 수 없었던 억울함과 한이 우물 아래에 남아 있었던 것이다. 이 이야기는 여성의 억울한 죽음과 원혼의 등장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우리나라의 아랑전설이나 장화홍련전과도 닮아 있다. 남성 지배 계급의 폭력, 권력과 욕망 속에서 희생된 여성은 죽어서야 진실이 드러난다. 다만, 아랑이나 장화홍련전의 경우 억울함이 풀리는 해원에 닿아 있다면, 오키쿠의 이야기는 끝내 풀리지 못한 원한으로 남는다. 일본 공포물 특유의 서늘함도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되는 듯하다. 히메지 성 내부 해자를 따라 와센이라는 나룻배를 탔다. 스게가사라는 전통 대나무 모자를 쓰고 성을 한 바퀴 돌았다. 물결은 잔잔했고, 남은 꽃잎들이 수면 위에 흩날렸다. 가이드 겸 뱃사공이 선미에서 노를 잡고 천천히 나아간다. 배 위에서 올려다본 천수각은 더욱 웅장했다. 가까이 다가선 석벽에는 세월의 흔적이 깊게 새겨져 있었다. 물과 바람, 돌과 나무가 함께 만든 풍경이었다. 길 건너 코코엔에 들어서자 또 다른 시간의 문이 펼쳐진다. 옛것을 좋아한다는 코코엔(好古堂). 히메지 출신 역사학자 나카무라 쇼토의 호에서 따온 것이라 한다. 무사 가문의 저택 자리에 남은 유물을 살려 새롭게 만들어 낸 온고지신의 정원이다. 번호 매긴 안내판이 곳곳에 잘 되어 있어 길 찾기가 쉽다. 담장으로 구획된 아홉 개의 일본식 정원은 저마다 다른 계절의 표정을 품고 있다. 회랑을 지나 연못가에 서면 오색잉어가 유유히 헤엄치고, 작은 폭포 소리가 잔잔하게 귀를 적신다. 모퉁이를 돌 때마다 풍경은 조금씩 달라진다. 흐르는 물과 그림자, 흔들리는 대숲과 휘어진 소나무가 느린 시간을 만들어낸다. 대숲 사이를 스치는 바람은 사각사각 낮은 소리를 남기고, 가레산스이 정원의 모래결은 물 한 방울 없이도 잔잔한 파문을 그려낸다. 가레산스이는 선종 교리가 재해석된 일본의 전통 정원이다. 바위와 모래, 이끼가 만든 흔적을 바라보며, 극도의 간결함 속에서 고요를 느낀다. 바람소리 물소리, 그 차분함을 즐기며 다실 ‘코코안’에서 말차 한 잔을 마셨다. 쌉싸래한 차향과 달콤한 화과자가 입안에 번지고, 정원에는 봄빛이 조용히 내려앉아 있다. 오래 머물고 싶은 오후였다. 히메지 시립 미술관은 히메지성 뒤쪽에 있어 들러보기 좋은 곳이다. 미술관 가는 길, 히메지성을 배경으로 지붕의 장식품을 만날 수 있다. 새하얀 백로성 앞에 자리 잡은 붉은 벽돌, 시간의 결이 다른 두 풍경이 나름 조화를 이룬다. 강인함과 우아함이 한 공간 안에서 나란히 숨 쉬고 있는 듯하다. 미술관 건물은 메이지 시대에 창고로 지어진 뒤, 2차 대전 이전에는 군 시설로 사용되었고 이후 오랫동안 시청으로 쓰였다. 오래된 붉은 벽돌, 시대의 흔적을 품은 건물은 1983년 봄, 지역사회에 예술을 가까이 전하고자 시민들을 위한 미술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은 물론, 서양 화가들의 작품까지 폭넓게 소장하며 히메지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관내에는 상설 전시실과 기획 전시실, 컬렉션 갤러리가 조용히 이어지고, 누구나 자유롭게 머물 수 있는 아트 라이브러리에는 느린 오후의 공기가 흐른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미술관 정원이다. 잔디와 나무 사이로 13점의 조각 작품이 자연스럽게 놓여 있다. 사람들은 작품 곁을 천천히 걸으며 잠시 걸음을 멈추고, 아이들은 조각 사이를 뛰놀고, 여행자는 벤치에 앉아 계절의 바람을 느낀다. 미술이 특별한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라 일상의 풍경 속에 스며들어 있다는 사실을 이곳은 조용히 보여준다. 효고현 남서부에 자리한 히메지는 예로부터 혼슈를 동서로 오가는 길목이었다. 사람과 물자가 모이고 흩어지던 교통의 중심지였기에, 자연스럽게 문화와 역사가 켜켜이 쌓였다. 웅장한 성곽과 오래된 거리, 바다의 풍요와 예술의 숨결까지 함께 살아 있는 도시. 붉은 벽돌 미술관 앞에 서서 다시 히메지성을 올려다본다. 하얀 천수각과 붉은 벽돌의 대비가 오래도록 눈에 남는다. 서로 다른 시대와 기억이 한 풍경 안에서 조용히 어우러지고 있었다. ▣ 손경희 ◇ 인천 검단고등학교 교장 ◇ 前인천 아라고등학교 교장 ◇ 前인천작전여고·청라고 교감 ◇ 前인천광역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 前인천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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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여행] 규슈 북부 핫플 둘러보기
[교육연합신문=손경희 기고] 일본 열도 4대 섬 중 남서쪽에 자리잡은 규슈지역의 인구는 1,420만 정도. 북부 지역의 후쿠오카는 165만 명이 모여있는 중심지로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곳이다. 우리나라와는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며, 부산에서 서울까지 직선거리 325km보다 훨씬 가까운 215km 지점이다. 공항이 시내 근처에 있으며, 항공권도 다른 도시보다 저렴하며, 뉴카멜리아 여객선을 이용하여 한일 해협을 건널 수 있다. 또한 곳곳에 한글 병기가 잘 되어 있어 한국인이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후쿠오카 서쪽 30km 거리에 위치한 이토시마는 2010년 규슈대학 이전으로 인하여 시로 승격된 곳이다. 해변을 끼고 40분 정도 달리니 이토시마의 오바루 해변이 하얗게 펼쳐지고 그 너머에 파란 바다가 출렁거린다. 북으로 이어진 해안가에 자리 잡은 팜 트리 스윙에 도착하니 열대 야자수에 걸려 있는 다양한 그네들이 반겨준다. 네 명이 줄줄이 같이 앉아 탈 수 있는 그네부터 시작하여 공중 돌기가 가능한 그네와 야자수, 여기저기 곳곳이 포토존, 규슈 지역의 떠오르는 핫플이다. 간만에 그네에 앉아 발을 굴려보는데 이게 생각대로 움직여지지 않는다. 정신줄을 부여잡고 있는 힘을 다해 위로 올라 갈수록 먼바다가 보이고, 뒤로 갈수록 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진다. 2단 그네, 짚라인까지 있어 작고 귀여운 그네와 스즈메의 문단속을 연상케 하는 핑크빛 대문과 반은 모래에 박힌 상어 이빨 촬영지, 하늘로 가는 계단, 소원의 종 등 가벼운 볼거리들이 제법 있어서 일본 현지인이 많이 찾는 곳이다. 모래사장으로 내려가니 한쪽을 바다에 담근 기적의 유목이 길게 누워 있다. 서일본 호우로 인해 상당한 거리를 떠내려온 유목이 원형을 보존하면서 기적적으로 도착했기 때문에 ‘기적의 유목’으로 보존하고 있다. 사람들이 둥근 나무 위에 올라 중심을 잡고 걸어보길래 도전해 봤는데,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온전하게 떠내려온 나무의 모양을 기억하는 마음도 재미있다. 10분 정도의 거리에 도착하니, 일본의 해안 경치 및 석양 백선으로 선정된 후타미가우라! 멋진 모습을 드러낸다. 결고운 모래 해변에서 150m 정도 떨어진 바다 속에 신도 금줄로 연결된 부부바위가 우뚝 솟아 있다. 사이좋게 나란히 서 있는 바위의 모습은 부부의 인연과 강건함을 상징하고 있다. 특히 두 바위 사이로 저무는 석양의 노을이 내려앉을 때의 일몰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파란 바다 위 하얀 도리가 어우러진 모습은 일출 전과 일몰 후 하늘이 짙은 파란색으로 물드는 블루 아워의 환상적인 광경은 사진 작가들의 포커스가 되고 있다. 후타미가우라에서 차로 10분 거리, 숲속에 고즈넉한 사쿠라이 신사가 자리잡고 있다. 후쿠오카 2대 번주 구로다 忠之공이 창건한 이 신사는 ‘후타미가우라’ 부부바위의 금줄을 교체하고 도리를 관리하고 있다. 사쿠라이 신사는 1632년 창건된 신사로 후쿠오카현 지정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 도리를 지나 본전으로 가는 길 양 쪽에 석등이 세워져 있고, 돌길을 걸으면 숲속의 도리가 나타난다. 신사의 입구에 서 있는 도리는 사람이 죽으면 새가 되고, 새는 신의 사신이라고 믿는 일본인들이 새가 쉬어가라고 만든 문이다. 노송의 껍질로 지은 누문에 세월이 담겨있고, 사각의 기둥들로 구성된 겹처마의 날렵한 모습이 제법 아름답다. 벚꽃을 형상화한 신사의 문양이 마음에 든다. 본전 뒤편 참배당 배전에 돈을 넣고 큰 방울이 달린 끈을 흔들어 울리고 절을 하면 악귀를 물리친다고 한다. 본전 옆 건물에는 후타미가우라와 똑같은 모형의 돌바위에 금줄이 걸려 있다. 바위에는 사람들이 동전을 올려놓아 붙이려고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오미쿠지를 뽑아 길흉을 점치는 신사에서 나쁜 운이 나오면 지정된 장소에 매어놓고 가고, 좋은 운은 가져가는 풍습이 있다. 방문일이 새해 둘째 날이라 신사 이곳저곳에 소원 쪽지가 매달려있고, 오미쿠지들이 걸려있다. 가라쓰 가는 길목을 단단히 지켜주고 있는 거대한 소나무숲 니지노 마쓰바라, 홍의 송원을 만나게 되는데, 우리말로 무지개 송림이다. 푸른 바다와 흰 모래 사장 사이에 초록으로 빛나는 소나무 숲이 곡선으로 이어진 모습이 무지개 같다 하여 지어진 이름에 걸맞다. 송림지대는 일본 국가 특별 명승지로, 미호 마쓰바라, 기비 마쓰바라와 함께 일본 3대 소나무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길이 약 4.5km, 폭 500m 넓이에 100만여 그루의 해송이 군생하고 있다. 17세기 가라쓰번주 데라자와 히로타카가 황무지 개간의 일환으로 방풍과 방사를 위해 삼각주를 따라 소나무를 심은 것이 그 시작이다. 금벌령은 물론 땔감용 낙엽 채취도 엄격히 제한되었고, 데라자와 가문 이외 부임해온 영주들에 의해 변함없이 관리되어 왔다. 햇빛을 받아 빛나는 송원의 아름다운 생명력에 감탄하며, 그 사이를 지나오는 내내 피톤치드를 느끼려 창문을 내렸다. 가라쓰에 도착하니 어쩐지 배가 출출!! 근처 식당 중 비교적 평점이 높은 Kameyama 해산물 요리 전문 식당 웨이팅 보드에 이름을 남기고, 1시간 정도 기다려서 카이센동 요리를 먹었다. 식당 규모도 작고, 손수 하나하나 회를 손질해 주셔서 대기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긴 했지만 회가 무척 싱싱하고, 국물이 진짜 맛있었다. 가격이 1,900엔 가성비와 신선도 좋은 해산물 요리에 푹 빠져있는데 식당 안에는 학생 및 동네 분들이 온 것으로 보아 현지 맛집 인증. 사가현의 북서쪽 가라쓰만에 위치한 가라쓰시는 인구 11만으로 사가현 제2의 도시이다. 마쓰우라 강 하구를 중심으로 시가지가 형성되었으며, 대륙으로 향하는 주요 기항지로서 에도 시대 강력한 성곽 도시로 번성했다. 고대 사무라이 계급의 발상지이며, 규슈의 주요 도자기 생산지이기도 하다. 단순함 속에 담긴 자연주의 색상이 특징인 가라쓰 도자기는 일본 다도계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실용성과 멋스러움을 갖추고 있다. 가라쓰 역 부근 나카자토 다로에몬 가마를 둘러보니 색채는 무거우면서도 자연스럽고 형태는 무사들의 단순함을 닮았다. 가라쓰의 기타하타 지역은 가라쓰 도자기의 발상지. 1580년대 이곳을 다스리던 하타씨가 조선과 중국 도공을 초청해서 가마를 만들고 지역 도예 산업을 발전시켰다. 도공들은 기시다케 주변의 점토가 고온에서 유리화되어 독특하고 소박한 질감의 단단한 불투과성 도기가 된다는 것을 알아내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 등요를 도입했다. 등요는 10° 이상의 경사면에 터널형 구조로 축조한 가마이다. 기타하타에서는 여전히 수많은 가마와 공방이 운영되고 있어 이곳의 지역 도자기 문화와 전통을 감상할 수 있다. 일본 근대 서양식 건축 유산인 구 가라쓰 은행, 붉은 벽돌 외관은 상당히 낯익은 모습이다. 도쿄역이나 옛 서울역과 꽤 흡사하다. 가라쓰 은행은 두 역을 설계한 다쓰노 긴고의 제자인 다나카 미노루의 작품이다. 그는 스승의 고향인 점을 고려해 건축 디자인도 스승의 기존 스타일을 적극 반영했다. 건물은 1912년부터 1997년까지 은행으로 활용됐고, 2011년 3월부터 대중에 공개됐다. 내부는 붉은 벽돌과 백색 화강암을 동시에 사용해 유럽과 일본의 분위기를 모두 느낄 수 있으며, 가라쓰 은행의 역사, 지역의 역사 등에 관한 상설 전시가 진행 중이다. 시가지 따라 15분 정도 걸으면 한 마리 학처럼 솟아 있는 가라쓰성에 도착한다. 우측으로 난 계단을 따라 오르다 보면 철저한 보호와 관리를 받고 있는 마이즈루고엔 등나무가 반겨준다. 140년이 넘은 이 나무는 가지가 5만 개 이상 뻗어있으며, 시 지정 천연기념물이다. 성 입구 도리를 지나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한 가라쓰성의 형태도 아름답지만, 해안의 풍광 또한 뛰어났다. 히데요시의 신임을 받은 히로타카는 나고야성 건설과 조선 침략 당시 군대를 수송하고 식량을 공급하는 임무를 맡았고, 가라쓰성을 축조하면서 나고야성의 건축 자재와 규슈 가문의 협력, 아누슈의 석공 기술 등으로 7년에 걸쳐 성을 완공했다. 성의 일부가 수면 위로 돌출된 모습은 마치 날개를 펼친 학과 비슷하다고 하여 마이즈루성으로도 불린다. 지금은 갑옷과 무기를 전시하는 등 옛 사무라이들의 자취를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후쿠오카 주변 소도시의 볼거리가 쏠쏠하게 많다. 아리타 도자기와 다케오 도서관을 만나러 남쪽으로 고고씽~. ▣ 손경희 ◇ 인천 검단고등학교 교장 ◇ 前인천 아라고등학교 교장 ◇ 前인천작전여고·청라고 교감 ◇ 前인천광역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 前인천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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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만나는 자연과 건강 담은 특별한 요리…'닭장애웬오리' 청주본점 오픈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북 청주 상당구청 근처에 지역 맛집으로 유명한 '닭장애웬오리' 본점을 최미영 대표가 지난해 11월 28일에 오픈했다. '닭장애웬오리' 본점은 30년 경력의 노하우와 11년째 '닭장애웬오리' 브랜드로 청주 미원지역에서 100여 평 규모로 운영을 하다가 청주지역으로 이전을 했다. 코로나19와 경기 침체의 여파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타면서 주변 입소문으로 맛집으로 유명하며 본격적인을 가맹사업을 위해 인구 밀집지역인 도심 속으로 이전해 확장 오픈하게 된 것이다. 자연의 건강한 맛과 고급스러운 미식을 담은 특별한 맛집, ‘닭장애웬오리 청주본점’은 30년 경력의 셰프가 선보이는 오리 요리와 다양한 고품격 메뉴로 청주지역 미식가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또한 테이블오더를 설치해 고객들이 편히 주문하도록 시스템과 함께 직원들의 친절과 맛과 서비스로 보답을 한다. ‘닭장애웬오리’는 차별화된 맛으로써 최 대표와 가족들이 직접 농사로 가꾼 신선한 재료와 직접 만든 양념으로 미식가들에게 선보인다. 오리 고추장·간장 불고기가 깊고 풍부한 양념맛이 살아 있는 대표 메뉴이며 오리 샤브샤브는 청주 최초로 선보이는 메뉴로, 깊은 국물과 오리 고기의 풍미가 어우러져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게 한다. 또한, 닭장 닭갈비는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인기 요리이며, 제주 흑돼지 족발은 조류를 선호하지 않는 고객을 위한 별미로, 제주산 흑돼지를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건강한 후식 메뉴인 밀가루가 0%인 보리현미 잔치쌀국수와 보리밥은 식사의 마무리를 특별하게 해주는 메뉴로 손꼽힌다. 오리샤브샤브 제주흑돼지족발 점심특선으로 제공되는 오리 고추장·간장 불고기 쌈밥정식과 돼지불고기 쌈밥정식은 강된장과 보리밥이 함께 제공돼 가성비(12,000원)와 건강을 모두 만족시킨다. ‘닭장애웬오리’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선착순 방문 고객에게 특별 사은품을 증정하며, 경찰 및 소방공무원, 군인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에게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닭장애웬오리 청주본점은 청주지역 고객들이 자연의 신선함과 건강한 요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청주에서 만나는 특별한 미식 경험, 자연의 맛과 정성이 깃든 요리로 새로운 외식 문화를 제안할 예정이다. 최미영 대표는 “닭장애웬오리는 온가족이 직접 농사를 상당구 미원면에서 시어머님과 농사를 지어 고추, 벼, 배추 등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국내산 재료만을 100% 사용하며, 직접 개발한 특제소스를 사용하여 특별한 풍미를 느낄수 있고,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 들에게 보답을 하겠다.”고 말했다. 닭장애웬오리 청주본점은 네이버 검색창에 '닭장애웬오리'를 검색하면 되며 효촌 스크린골프옆으로 주차시설이 완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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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여행] 살아 있는 화산 사쿠라지마
[교육연합신문=손경희 기고] 비행기로 1시간 10분 거리에 위치한 일본 땅끝마을 가고시마. 닛산 자동차를 빌려, 남쪽 이부스키 코코 노요라도 온천 호텔을 향해 달려갔다. 빗방울은 갈수록 굵어지고 있었고, 어둠이 몰려와 길을 분간하기 힘들었다. 드디어 도착, 유가타로 갈아입고 천연 온천탕에 들어가는데 처마부터 바닥까지 한 줄로 이어진 작은 왕관들. 차곡차곡 쌓여 길게 매달린 독특한 물건이 눈에 띄었다. 빗물이 모여 다 채워지면 아래로 흘러가는 물받이 장치인 셈이다. 우리나라는 처마의 낙숫물이 떨어지는 것에서 끈기, 수적천석을 배우지만 그들은 다 채우면 넘쳐나는 영과후진의 생활철학을 배우는 듯하다. 다음날, 우중의 큐카무라 캠핑장과 검게 펼쳐진 모래, 치린가시마 육계사주를 살펴보았다. 치린가시마는 둘레 약 3km의 무인도로 '인연의 섬'이라 불린다. 간조 때 모래길이 열려 신비한 광경을 연출한다. 태풍이나 날씨로 사라져도 또 생기므로 반드시 이어진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부스키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천연모래찜질이다. 지면 아래 뜨거운 해수가 흐르는 이부스키의 모래는 항상 열기를 뿜어낸다. 유카타를 입은 채 해안에서 솟아나는 온천의 열로 데워진 검은 모래에 감싸 안기는 독특한 입욕법이다. 팔순 노모는 여름 온천여행이라도 딸과 함께여서 참 행복해하셨다. 가고시마는 우리 역사와 관련이 깊은 곳이기도 하다. 1598년 노량해전, 이순신 장군은 이곳의 번주 시마즈 요시히로의 함대와 전투 중 전사했다. 가고시마는 일장기와 기미가요의 고향이며 수많은 조선 도공을 납치해 간 곳이기도 하다. 1875년 운요호 사건을 일으켜 강화도 조약을 맺게 한 이노우에 요시카, 메이지유신을 이끌고 군권을 장악하고 정한론을 주장하던 사이고 다카모리의 고향이다. 그는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역사적 인물 중 하나. 메이지유신 150주년을 기념하여 NHK는 그를 소재로 한 대하사극 ‘세고돈’을 방영했다. 육군 대장, 근위 도독으로 군권을 장악한 메이지 정부의 실권자, 1등 공신이면서도, 메이지 정부에 반역하다 죽어간 인생 역정에 공감하며, 솔직 담백한 성향이 일본인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이다. 2003년 상영된 라스트 사무라이는 세이난 전쟁과 사이고 다카모리를 모티브로 한 것이다. 시로야마 전망대에 오르니 시가지가 한눈에 보였다. 큰 나무들이 공원의 역사를 말해주고, 공기는 청량함을 내뿜는다. 아래쪽에는 사이고 다카모리가 최후를 맞이했던 동굴이 있다. 또한 잘 정리된 시로야마온천 노천탕에서 사꾸라지마 화산이 연기를 내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쿠라지마는 가고시마 앞바다 4㎞ 지점 화산섬으로 반복 분출하고 있으며, 1914년 대분화로 58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친 곳이다. 화산이 쏟아낸 용암으로 만들어진 지형과 산호 등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한 해 130차례 이상 폭발적인 분화가 관측되었고, 화구에서 약 1㎞ 이상 떨어진 곳까지 용암 조각이나 암석 파편이 날아가고 고온의 분출물이 사면을 타고 흘러내리는 현상도 있다. 비지트센터에서 어린이들이 안전 모자를 써야 하는 이유와 화산토에서 재배하는 커다란 무를 만날 수 있다. 용암해안공원, 100미터 길이의 족욕탕을 지나 373미터 높이에 위치한 유노히라 화산 전망대에 도착한다. 가고시마의 전경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1km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느낌이다. 연두빛 스타벅스건물을 지나 이소 정원이라 불리는 센칸엔 정원을 찾았다. 나무와 돌이 꾸며놓은 자연경관의 한 축을 형성하는 것. 창을 액자로 만들어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방 안으로 가져온 ON Site view인 셈이다. 에도시대 사쓰마의 영주 시마즈미쓰히사가 1658년에 건축한 정원으로 화산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독특한 시설이 많다. 제11대 번주는 근대식 공업시설인 슈세이칸을 설치, 근대화를 위한 부국강병 정책을 추진하고, 사이고 다카모리를 발탁하기도 했다. 그는 이곳에 제철용 반사로, 기계공장 등 각종 근대 산업시설을 지었다. 1865년 만들어진 슈세이 칸 유적들은 2015년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 유산’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중앙정부와 독자적으로 13세부터 34세에 이르기까지 인재를 파견하여 문물을 익히려 한 그들의 자세에서 시의 적절이라는 단어를 떠올려 본다. 내려오는 길에 가고시마 미술관, 근대문화관을 찾았다. 지역예술가들의 작품이 검은빛과 회색 위주다. 화산재의 영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미술관 전시를 둘러보고 커피를 마시는데 매시간 정각이 되면 창 밖 조형물 뚜껑이 열리고 인형들이 나와 춤을 추는 모습이 아기자기하다. 가고시마 관광버스들에 그려진 메이지 유신의 인물들. 가고시마 중앙역에 있는 ‘젊은 사쓰마의 군상’은 1864년 영국으로 2년간 선진문물을 배워와 사쓰마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한 17명의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인재를 등용하는 안목이 필요하고, 판단이 서면 과감하게 실천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 손경희 ◇ 인천 아라고등학교 교장 ◇ 前인천 작전여고, 인천 청라고 교감 ◇ 前인천광역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 前인천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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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여행] 일본 소도시 기행-오노미치 푸른 바다 수려한 풍경
[교육연합신문=손경희 기고] 세토 내해를 따라 서쪽으로 달려간 곳은 오노미치. 해안선을 따라 시가지가 동서로 길다. 부산 초량마을처럼 산비탈 나무들 사이에 집들이 모여 있다. 수직으로 늘어선 집 사이를 골목길이 이어주고 있다. 인구 13만 명의 오노미치는 에도시대 개통한 철도와 시마나미 해안도로 건설로 동서와 남북을 잇는 교통도시로 발전 중이다. 낮은 수심으로 대형 항구의 가치는 약하지만, 여전히 상업 기능은 유지되고 있다. 전쟁의 피해를 입지 않아 옛 시가지와 명소가 잘 보존되어 있다. 또한 바다 경치가 아름다워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이다. 오노미치 역 바로 뒤 높은 곳에 위치한 하얀색 세이잔 호텔을 예약했다. 센코지 산으로 난 길을 따라 구불구불 올라가면 오른쪽 갈래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 위치한다. 예약 확인 후 열쇠를 받아 방으로 들어갔는데, "와~이럴 수가!" 전망이 너무 멋지다. 곡선으로 이어지는 푸른빛 바닷물, 하얀 대교가 섬들을 이어주고 있다. 양 쪽 해안에 들어선 건물들과 오고 가는 배들. 하나 둘 가로등에 켜지기 시작하는 불빛들. 참으로 곱고 수려한 물빛 도시다. 짐을 내려놓고 골목길을 따라 해안가로 내려갔다. 좁고 가파른 길이지만, 어디서 바라봐도 해안의 경치가 아름답다. 골목길에 고양이가 많아지면서 명소가 되었다. 이 동네를 떠나는 사람이 늘어나 빈집이 생기자 길 고양이들이 모여들고, 사람과 고양이가 서로 의지하는 일본 문화도 여기에 한몫했다. 고양이 골목에서 복을 부르는 돌 고양이가 하나 둘 보인다. 보물 찾기처럼 재미가 쏠쏠하다. 슌지 소노야마라는 지역 작가가 만들어 낸 돌 고양이들. 똑같은 모습 하나 없이 1,000마리 이상이 살고 있단다. 한 손을 흔들고 복을 부르는 하얀색 고양이 마네키 네코를 전시하는 박물관도 이 골목에 있다. 고양이 4마리를 자식처럼 기르는 미라클 샘이 생각났다. 같이 왔으면 고양이 찾아보느라 움직이지 못했을 것이다. 참 좋아했을 텐데... 골목을 내려오니 노란색의 레트로 기차가 지나간다. 기차가 노란색이라니! 따뜻한 정감이 느껴졌다. 길 건너 오노미치 혼도리 상점에 내려오니 주변이 점점 어두워졌다. 화사한 계절이라 관광객들이 제법 있을 텐데 일찍 문을 닫는지 적막하다. 역으로 가는 길에 하야시 후미코 기념상이 예쁘게 앉아있다. 그녀는 일본 대공황 시대 '방랑기'라는 소설이 60만 부가 팔렸을 정도의 베스트셀러 작가였다. 사실적이고 직설적인 문체로 하층 노동자의 삶을 표현하여 공감을 얻은 작가. 역 부근 여인숙이 있던 자리에 그녀의 동상이 세워졌다. 이곳에서 여고시절까지 문학의 꿈을 키웠다. 자전적 단편소설 ‘풍금과 물고기의 마을’에 오노미치에 대한 향수와 가족 사랑이 진하게 배어있다고 한다. 길 건너 U2 건물은 부둣가 창고를 개조하여 만든 핫 플레이스. 바닷가에 있어 시원하고 아름다운 해변을 품고 있다. 오노미치는 60Km 세토 내해 섬을 이어주는 자전거 라이딩의 출발점이다.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자전거 도로로 선정된 곳이다. 곳곳에 라이딩하는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다. 카페, 기념품 샵 외 자전거 물품을 판매하는 곳도 보인다. 바닷가를 둘러보고, 출출하여 오노미치 라면을 먹으려고 역 부근 식당에 들어갔다. 2차 대전 중 조선소에 동원된 화교들의 경기가 쇠락하자, 포장마차에서 판매한 츄카소바에서 비롯된 라면. 닭 뼈에 돼지 뼈를 약간 섞어 추출한 국물로 만든다. 그 위에 액상 지방이 떠 있어 기름지고 진한 느낌을 준다. 즉, 국물에 돼지기름이 올려져 있는 짭짤한 쓰유 라면이다. 입맛에 맞지 않았지만, 만두는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다음날, 숙소 옆에 위치한 오노미치 성 외관을 구경했다. 낡은 성은 방치된 상태이다. 1964년에 오노미치 상공회가 관광 상품으로 지은 3층 3단 망루형의 시멘트 건물이다. 1990년 폐쇄, 30년이 지났는데 아직 그대로이다.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을 찾지 못한 곳이다. 역사적 의미가 없어 세워질 때부터 논란이 있었다 한다. 그러나 전망대에 올라 성을 바라보니 주변 경치와 묘하게 어울려 나름 멋진 모습을 연출한다. 깊이 있게 고민하고 전문가와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으로 개발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흉물로 남는 것들이 더러 있다. 인천 월미도에서 동인천까지 이어놓은 모노레일도 그렇다. 반면 충분한 가치를 가진 건축물들이 감정에 좌우되어 사라져 버리기도 한다. 재생 사업을 통해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생산적 고민이 필요하다. 센코지 공원 전망대 오르는 길에 만난 오노미치 시립미술관은 전통 가옥과 현대적 건물이 조합을 이룬 독특한 모습이다. 구 방송국 부지를 이용하여 1980년에 개설되었다. 이후 2003년에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설계로 리뉴얼되었다. 본관과 신관 모두 높은 언덕에서 해안 경치를 차용하고 있다. 유리에 반사된 센코지 공원의 아름다움, 주변 경치까지 건축가는 계산에 넣은 듯하다. 고양이가 입구에서 반기고, 카페 메뉴도 고양이 그림으로 꾸며져 있다. 검은 고양이 ‘켄’과 친구 갈색 고양이 ‘고’. 둘은 매일 미술관에 모습을 나타내고 미술관 경비원이 이름도 지어주었다. 동물 사진작가 이와고 미츠아키의 고양이 사진전이 한창일 때, 전시관에 들어가려는 두 고양이와 이를 저지하는 경비원의 모습이 포착 인터넷에 업로드되었다. 좋아요! 10만 개, 동영상 5만 개가 넘어섰고, 이를 보려고 각국에서 찾아온 인파들로 미술관이 붐빈다. 바로 아래쪽 고양이 길 스토리와 이어진다.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게 로프웨이가 당연히 여기도 설치되어 있다. 센코지 공원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니 시립미술관도 보인다. 오노미치 시내와 세토 해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같이 올라온 노인분이 이 곳에 벚꽃이 필 때 몹시 아름답다고 한다. 벚꽃 명소 100에 선발된 공원으로 1,500 봉의 사쿠라가 피는 모양은 꽃구름이라고 자랑한다. 벚나무가 많기는 하다. 공원 전망대 앞 인연의 성지 안에는 고양이 한쌍이 다정하게 서있고 근처에 멋진 조각품도 있다. 아래쪽 문학의 작은 길 산책로에는 문인들의 시가 바위에 새겨져 있다. 어디를 봐도 아름다운 곳이다 보니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자주 사용되는 곳이다. 전망대 뒤쪽, 지은 지 1,000년 넘은 오래된 절 센코지(천광사)가 있다. 절에는 한알이 성인 남자 주먹만큼 큰 거대한 염주가 걸려 있는데, 그 염주를 돌리면서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고 한다. 이 지역에 유서 깊은 절들이 22개 있다고 한다. 다 둘러볼 수 없어 아쉬움을 남기고 다음을 기약하자. 오노미치, 독특한 매력이 있는 곳이다. 아침 햇살에 빛나는 풍경을 담고 45분 거리에 있는 히로시마 공항에 차를 반납하러 갔다. 푸른 바다에 화사하게 어울리는 오노미치의 풍경은 오래 마음에 남을 듯하다. ▣ 손경희 ◇ 인천 아라고등학교 교장 ◇ 前인천 작전여고, 인천 청라고 교감 ◇ 前인천광역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 前인천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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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여행] 일본 소도시 기행–4월의 후지노미야
[교육연합신문=손경희 기고] 4월 중순, 후지산 시즈오카 공항에 도착할 무렵 창 밖을 내다보면 머리 하얀 후지산이 구름을 뚫고 둥둥 떠 있다. 후지산은 3,776m 원뿔 모양의 화산이다. 워낙 높은 산이라 그런지 윗부분은 아직 하얀 눈으로 덮여있다. 후지산은 공항에서도 보이고, 시즈오카 시내로 들어오는 길목 어디라도 찾아볼 수 있다. 곳곳에 딱 버티고 서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후지산, 일본은 후지산을 그들의 근본으로 여긴다. 미니 패스를 이용하여 시즈오카에서 후지로 이동, 미노부선으로 갈아타고 후지노미야로 이동한다. 후지산의 서쪽 경치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후지 하코네 국립공원에 속하며 후지산 등산객이 많이 찾는 이 곳은 아사마(淺問)신사의 문전 거리로 발전했으며, 일본의 수많은 문학작품과 전설, 시와 그림 속에 등장한다. 역 앞 구로타케 호텔에 짐을 풀고, 가볍게 마을 골목길을 산책하다 일찍 자리에 들었다. 이른 새벽, 후지산의 분화를 진정시키기 위해 건립된 후지산 혼구 센겐 타이샤 신사를 찾아 나서는데, 바로 앞에 후지산이 보인다. 신기하게도 후지산이 구름 모자를 썼다. 머리 하얀 후지산 위에 구름이 둥글게 산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마치 모자를 쓰고 있는 듯하다. 참으로 독특한 모습이라 검색을 해보니 cap cloud, 산꼭대기를 둘러싸고 있는 삿갓이나 모자 또는 목도리 모양을 한 구름을 말한다. 붉은색이 인상적인 센겐 타이샤는 1,200년 역사를 자랑한다. 후지산을 신으로 삼는 센겐신사는 일본 전역에 약 1,300개가 있다. 그중에서도 후지산 본궁 센겐 신사가 총본산이다. 후지노미야라는 마을 이름도 본궁(本宮)에서 왔다. 후지산 등반객은 입산 전 꼭 이곳에 들러 안전을 기원한다. 후지산이 아이를 보호하는 수호신 역할을 하므로 기모노를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이 눈에 띈다. 본당에서 오른쪽 길로 빠져나오면 작고 예쁜 와쿠타마 연못이 있다. 후지산에 오르기 전 연못물을 마시는 것은 오래된 전통. 물은 후지산에서 내려온 지하수라 바닥이 훤히 비칠 정도로 맑다. 아직은 차가운 아침 공기, 물 위에 떨어진 낙화, 벚꽃들이 곱다. 센켄신사에서 약 500미터 내려오면 노란 빛깔의 장구를 세운 듯한 목조건물이 보이는데 바로 후지산 세계문화유산센타이다. 주목받는 건축가 쿠마 겐고의 목조 건축물인데 후지산을 엎어놓은 형태이다. 섬세하고 세밀한 선으로 이어진 역삼각형 원뿔 모습이다. 건물 앞 수면에 비친 모습은 실타래처럼 완전 대칭을 이룬다. 기울어지는 비탈 모양을 올라 가상의 등산을 하며, 뒤집어 놓은 후지산 벤치 사이 수면에 비치는 후지산을 만나는 곳, 생태계를 길러내는 후지산을 영상으로 만나게 된다. 바로 옆에 세워져 있는 붉은 도리가 일본의 전통을 보여주고, 밤에는 푸른 조명으로 아름답게 빛난다.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시라이 토노 타키 폭포. 높이는 20m이지만 폭이 150m로 와이드 버전 폭포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폭포 절벽에서 명주실을 늘어뜨린 것처럼 하얀 물줄기가 우아하게 흘러내린다. 후지산 눈이 녹아서 지층과 푸른 나뭇잎 사이사이로 흘러내리는데 그 모습이 청아하다. 비치 빛깔 수면이 색색으로 곱다. 반면, 바로 옆에 위치한 오토 폭포는 시원한 소리를 내면서 큰 물줄기로 떨어진다. 다이아몬드 후지를 볼 수 있는 다누키 호수는 해발 600m의 분지에 형성된 호수다. 후지산 정상 분화구에 태양이 걸리는 모습을 ‘다이아몬드 후지’라고 부르는데 매년 4월 20일 전후 1주일, 8월 20일 전후 1주일이 다이아몬드 후지 현상을 보기 좋은 날로 꼽힌다. 일본 지폐 1,000엔에 등장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후지산 기슭 5개 호수 중 규모가 큰 가와구치코를 찾아갔다. 10분 정도 안쪽으로 걷다 보면 넓고 푸른 호수 위로 우뚝 선 후지산이 반겨준다. 하얀 후지산과 연분홍 벚꽃이 가와구치 코 호수 위에서 조화를 이룬다. 너구리가 지휘하는 로프웨이를 타고 후지산 전망대를 오르니 바로 앞에 이마 하얀 후지산이 버티고 서있고,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은 탄성을 지른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호수의 경치는 고즈넉하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하얀 눈을 배경으로 피어난 꽃들이 곱다. 오래오래 간직할 순간들이다. ▣ 손경희 ◇ 인천 아라고등학교 교장 ◇ 前인천 작전여고, 인천 청라고 교감 ◇ 前인천광역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 前인천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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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코레일과 철도 연계 서비스 제공
-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월 2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제휴해 ‘항공권+철도 승차권 연계 서비스(Rail&Air)’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적용 대상은 아시아나항공의 한국 출발·도착 장거리 노선(미주/유럽/시드니)과 국내 8개 도시(부산, 동대구, 광주송정, 울산, 포항, 진주, 여수엑스포, 목포)이며, 항공권 결제 시철도 이용권을 포함해 구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지방 출발·도착 손님은 해외여행을 갈 때 기존처럼 열차 승차권과 항공권을 별도로 구매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아시아나항공 카운터를 이용해 체크인 및 수하물 위탁 후 인천공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 및 판매지점에서 항공권에 KTX 구간을 포함해 구매한 뒤, 액세스레일(AccesRail) 웹사이트(www.accesrail.com/checkin)에서 체크인을 하면 KTX 승차권 및 공항철도 승차권 교환용 바우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보다 많은 여행객이 아시아나항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교통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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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코레일과 철도 연계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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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가볼 만한 곳’ 관광 사진·UCC 공모전 개최
-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전라남도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완도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다양한 관광자원, 특색 있고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 명소를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발굴하고자 2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완도 가볼 만한 곳’ 관광 사진 및 UCC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 주제는 ‘내가 추천하는 완도 가볼 만한 곳’이다. 공모 대상은 완도 해양치유 체험, 지역 특산물(품) 체험, 한 달 살기 체험, 지역 문화 체험, 리얼 레저 활동, 지역민과의 교류, 축제·행사 체험, 숙박·음식 체험 등 2022년 11월 이후 촬영한 미발표작 사진 및 UCC이다. 출품 가능 수량은 사진은 1인·1팀당 3점 이내, UCC는 1인·1팀당 1점 이내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며, 방문 접수 또는 우편(등기)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 규모는 사진 분야는 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 8점, 장려 10점, 입선 30점, UCC는 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 3점, 장려 4점으로 총 61점을 선정한다.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11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2023 관광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여행지를 발굴하고 알릴 수 있는 사진과 UCC를 선정하여 완도군 관광 홍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 홈페이지-고시공고에 게재된 「2023년 ‘완도 가볼 만한 곳’ 관광 사진 및 UCC 공모전」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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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가볼 만한 곳’ 관광 사진·UCC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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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카페거리 커피박물관을 가다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커피는 일상에서 쉼표가 되고 있다. 한국에서 커피를 처음 마신 사람은 고종황제라고 전해지고 있다. 1896년 고종황제가 러시아공사관으로 피신해 커피를 마시게 된 것이 우리나라 커피 역사의 시작이다. 당시에는 뜨거운 커피가루와 설탕을 넣어 마셨다고 하며 고종이 환궁해 정현관이라는 곳을 지어 커피를 마셨다고 한다. 이후 1930년대에 커피가 알려지기 시작했고 1950년부터 명동을 중심으로 인스턴트커피와 국산차를 판매하는 다방이 생겼다. 1970년대 국내 커피메이커가 설립되고 1988년 원두커피가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커피를 마시는 것이 일상화되면서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관련된 직업과 교육시스템이 다채로워졌다.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포동 ‘부산커피박물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커피박물관의 김동규(45) 관장을 만났다. 그는 커피 역사를 아는 것이 커피문화의 발전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 커피박물관을 운영한다고 했다. 그는 골동품에 관심을 가진 것이 계기가 돼 유럽의 다문화를 접하게 되면서 커피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커피에 대한 관심은 커피와 관련된 기구에 호기심을 느껴 세계 곳곳의 커피 유물을 꾸준하게 수집했으며 여전히 커피문화 개선을 위해 전시하고 있다. 현재 부산뿐만 아니라 양산군 동면 금오4길에서 제2의 커피박물관을 개장해 운영 중이다. 새로 개장한 커피박물관 1층 내부에는 커피로스터, 커피그라인더, 커피추출기, 커피잔 등 관련 용품이 다양하게 진열돼 있고 유명인들의 그림으로 품위를 더하고 있다. 그는 커피가 흔하게 마시는 음료에서 아름다운 문화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박물관을 찾는 이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다. 커피를 사랑한 한 사람의 애정을 담은 커피박물관을 둘러보며 커피의 역사와 기구,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즐기는 법 등을 알면 커피는 좀 더 향기롭고 풍성하게 일상에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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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카페거리 커피박물관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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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 재개 "관람부터 귀가까지 안전하게!"
- 부산불꽃축제 재개, 관람부터 귀가까지 안전하게 ! - 부산의 성숙된 도시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3년 동안 기다려 온 부산불꽃축제가 12월 부산의 겨울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2월 17일 광안리 해수욕장 및 동백섬, 이기대 앞에서 제17회 부산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꽃으로 부산을 노래하는 감동의 하모니 ‘부산 하모니(Hamony of Busan)’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부산불꽃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활력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위한 홍보 열기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당초 11월 5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로 국가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부산시는 이번에 행사가 재개되는 만큼 무엇보다도 관람객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하여 축제 지원에 나선다. 먼저, 당초 투입 예정이었던 안전요원 인력을 50% 이상 증원 및 현장 배치해 ‘관람부터 귀가까지 안전사고 제로(zero) 축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광안리해수욕장 주요 진입로(16개소)에 총량제를 실시해 인파 과다 밀집 시 단계별로 통제할 예정이다. 행사장의 진입로는 당초 관람객이 자율적으로 보행할 수 있었으나, 혼잡 시에는 인파를 우회로 분산한다. 행사장 주변 주요 병목지점 CCTV를 기존의 16개소에서 64개소로 확대하여, 실시간으로 관람객 운집 상황을 파악하고 인원을 통제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식 방송시스템을 장착한 LED 차량을 주요 장소(4개소)에 배치하고, 안전시설(펜스)을 추가 설치하는 등 관람객 분산 유도 안내를 위한 장비를 확충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관람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안내방송을 제공하고 도시철도 혼잡 역사의 단계별 진입 통제를 시행하여, 인파가 밀집된 지역에 분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가 당초 11월에서 12월로 연기되면서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불꽃 쇼 시작을 기존 시작 시각에서 1시간 앞당긴다. (기존 20:00~21:05 → 변경 19:00~20:05) 12월에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추워진 날씨에 대비하여 따뜻한 복장으로 즐길 것을 추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3년 동안 기다려 온 부산불꽃축제가 12월에 재개되는 만큼, 모든 관람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의 성숙된 도시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붐업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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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 재개 "관람부터 귀가까지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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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대나무밭,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해외에 알린다
-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사진설명=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담양대나무 밭의 주요 지역인 읍 삼다리 내다마을 전경] 세계중요농업유산인 담양대나무밭과 담양의 관광지, 먹거리를 소개하는 방송이 해외에 홍보된다.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제작한 아시아 19개국에 송출되는 한국 히스토리 채널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트래블 다이어리' 시리즈에 담양의 대나무밭과 관광지가 소개된다고 18일 밝혔다. 농정원은 우리의 농업문화를 해외에 소개해 한국의 전통농업기술의 우수성은 물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교육 및 관광자원 등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동남아 등지에 홍보해 오고 있다. 방송에는 가수 권은비가 출연해 담양을 여행하며 세계중요농업유산 대나무밭인 죽녹원과 삼다리 마을을 방문하고, 농산물, 먹거리 등을 직접 체험하는 영상을 담았다. 담양대나무밭 전역은 대나무 품목으로는 세계 최초로 2020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의해 세계중요농업유산 제 5호로 등재됐다. 방송은 히스토리 채널을 통해 한국은 11월 18일 18시 30분부터, 12월 30일까지 일본과 동남아 등 19개국에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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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대나무밭,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해외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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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총동창회, 동문가족과 함께하는 '2022 아름다운 가을 산행' 진행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하대학교총동창회(회장 신한용)은 10월 22일(토) 총동창회 창립 63주년을 기념해 인천 중구 무의도 호룡곡산 일원에서 60만 인하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아름다운 동행, 가을 산행'을 진행했다. 인하대총동창회 신한용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화창한 날에 우리 인하인 모두가 하나되는 '2022 아름다운 가을 산행'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아무쪼록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산행과 트래킹이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오전 9시 인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200여 명의 인하대 동문들이 집결해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산행을 시작했다. 산행 코스는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호룡곡산을 돌아 다시 하나개해수욕장으로 돌아와 해상탐방로를 가볍게 산책하는 약 4시간의 코스로 진행됐다. 인천 무의도 호룡곡산은 하나께, 큰무리, 실미 등의 해수욕장과 호룡곡산이 있는 섬으로 흔히 섬의 모양이 장수가 관복을 입고 춤을 추는 모습이어서 '무의(舞衣)'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고 전해진다. 또한, 조선시대에 무의도는 '옷을 입지 않은 섬(無衣島)'로 표기되고 있다. 호룡곡산은 호랑이와 용이 싸웠다는 전설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244m의 낮은 산이지만 무의도에서는 가장 높다. 산을 오르내리며 바다를 굽어보는 서해에 떠 있는 여러 섬과 수평선이 바다 안개에 휩싸여 너울거리는 모습이 장관이다. 오르는 도중에 호랑바위, 부처바위 등 다양한 기암을 구경할 수 있다. 정상에서 하나개 유원지 쪽으로 하산하면 해변 언덕 위 숲길을 따라 걸으면서 눈부신 바다가 발아래로 펼쳐지는 '환상의 길'을 만나볼 수 있다. 아래 해안은 오랜 세월 파도가 바위를 깎아 해식동굴과 기암 절벽이 다양한 형상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는 바다 위에 목제 데크길을 만들어 한쪽에는 절벽과 반대쪽에는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해상 탐방길이다.(인천개항장연구소 강덕우 글 발췌) 200여 명의 인하대 동문가족들은 모처럼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섬 무의도를 걸으며, 청량한 가을바람을 가슴속 깊이 호흡하면서 코로나19로 켜켜이 쌓였던 마음속 묵은 먼지까지 남김없이 훌훌 털어냈다. 산행과 탐방길 트래킹을 마친 후 동문들과 함께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삼삼오오 정담을 나누며 먹는 점심은 어느 외식에 비할 데 없는 성찬이 되었다. 이어 흥겨운 여흥 시간을 함께하며 서해의 아름다운 섬 무의도에서 인하가족의 유대감은 만추의 정취만큼 깊어갔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인하대총동창회 조칠성 행사준비위원장은 "오늘 산행에 모처럼 이렇게 많은 우리 인하가족이 참여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우리 인하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동문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총동창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자리를 정리한 뒤 무의도 앞바다에 드리운 낙조를 뒤로 하며 인하대 동문들은 다음을 기약하면서 아쉬운 여운을 안고 '아름다운 동행, 가을 산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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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총동창회, 동문가족과 함께하는 '2022 아름다운 가을 산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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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큐레이션한 쉼·맛·멋 체험, ‘서울뷰티트래블위크’ 종로 일대서 개최
-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시에서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에 와야만 경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뷰티, 라이프 스타일 체험을 제안할 ‘서울뷰티트래블위크’가 9월 30일(금)부터 10월 5일(수)까지 북촌 휘겸재 한옥을 비롯한 종로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뷰티트래블위크’는 10월 한 달간 서울 전역에서 열릴 ‘서울뷰티먼스’의 하나로 한류의 세계적인 인기로 음악, 영화, 뷰티, 미식 등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에서의 체험을 통해 ‘뷰티’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해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서울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세계 3대 아트전문출판사 파이돈이 선정한 ‘세계 100대 공간 디자이너’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양태오 디자이너를 총괄 디렉터로 선임했다. 서울뷰티트래블위크의 총괄 디렉터 태오양스튜디오의 양태오 대표는 “이러한 과정 속에서 잘 쉬고(Rested), 건강하게 먹고(Refreshed), 활력을 되찾는(rejuvenated) 계기를 만들어 나가며 이 시대가 추구하는 본질적 아름다움의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 본 행사의 철학이자 목적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뷰티의 개념을 화장품, 미용 등 단편적인 개념이 아닌 좋은 잠을 자고, 좋은 음식을 먹고, 풍부한 경험을 하며 몸과 마음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모든 활동과 체험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확장시킨 것이다. 서울뷰티트래블위크는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서울시 지정 문화재 가회동 한씨 가옥 ‘휘겸재’를 메인 행사장으로 선정, ‘서울뷰티하우스’라는 이름으로 축제 안내와 함께 티클래스, 아로마테라피는 물론 유명 작가 ‘하시시박’의 사진전과 아티스트 토크, 총괄 디렉터 양태오와의 만남 또한 예정됐다. 대청마루에 앉아 소나무 정원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한옥스테이, 한방차와 전통 다과를 즐기며 족욕을 할 수 있는 카페, 인문학 강의와 함께하는 인왕산 트래킹까지 서울시가 큐레이션한 서울뷰티트래블위크는 종로 일대 30여 개 업체와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중 스마트폰 앱 ‘부로컬리(BOOLOCALLY)’를 통해 30여 개 업체 중 5곳 이상을 방문해 체크인하면 참여 업체의 제품들로 구성된 ‘서울뷰티트래블 키트’를 받을 수 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서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서울뷰티트래블위크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이 추구하는 새로운 아름다움의 가치와 의미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 한시적인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사 후에도 지역 업장들과 함께 지속적인 관광콘텐츠 및 서비스를 개발해 서울이 대표적인 글로벌 뷰티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뷰티트래블위크의 메인인 ‘서울뷰티하우스(휘겸재)’는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6일(화) 14:00부터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 ‘부로컬리(BOOLOCALLY)’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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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큐레이션한 쉼·맛·멋 체험, ‘서울뷰티트래블위크’ 종로 일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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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봉산면 '담양애꽃' 식당, KBS2 ‘TV 생생정보통’ 소개
-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전남 담양군 봉산면에 위치한 담양애꽃 식당(대표 박영아)의 소·돼지떡갈비 음식이 지난 2일 저녁 7시 KBS2 TV 생생정보통의 ‘신의 한 수, 맛의 결정타’에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KBS2 TV 생생정보통’은 저녁 시간대에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등 유익하고 활기찬 정보와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넘치는 인기 생활정보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008년 담양에서 최초로 돼지떡갈비를 개발한 박영아 대표가 식당을 찾는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그 동안 정성으로 가득 채운 특별한 소·돼지 떡갈비의 비밀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담양애꽃의 소·돼지 떡갈비는 잡고기는 섞지 않고 갈빗대에서 떼어낸 고기를 다져서 일정 숙성 기간을 거쳐 정성스럽게 구워 상차림에 올리고 있다. 이처럼 담양애꽃은 한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히 퍼지는 고기향과 부드럽게 씹히는 갈비 특유의 맛으로 남녀노소는 물론 중장년 세대와 청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퓨전 한정식의 대표주자로서 남도의 인심이 가득 담긴 풍성한 식단과 맛으로 인기가 절정에 달해있다. 박영아 대표는 “담양의 대표 음식인 떡갈비의 맛을 지켜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인기 프로그램을 통해 떡갈비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에 더해서 더욱 주위를 돌아보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본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는 2008년 식당을 개업하고 중간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꾸준한 맛에 대한 노력으로 점차 매출이 늘어가면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눠야겠다는 생각을 마음먹은 뒤 지금까지 변함없이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영주로도 유명하다. 그는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후원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가운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은 ‘HAPPY DAY’로 정해 매출액의 절반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는 것을 한 번도 빠트리지 않고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함께 고생하는 직원들에 대한 애정도 깊어 브레이크 타임에 직원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업장 외에 다른 곳에 따로 만들었다. 그 공간에는 주방도 따로 운영하고 주방장을 따로 두어 직원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하는 세심함은 외식업주 누구도 선뜻 따라할 수 없는 박영아 대표만이 갖춘 '함께하는 경영'의 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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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봉산면 '담양애꽃' 식당, KBS2 ‘TV 생생정보통’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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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가을 내내 문화예술행사로 풍성
-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남 목포시가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문화예술행사의 기지개를 펴고 전국 규모의 대형축제까지 굵직한 행사를 잇따라 선보인다. 첫 주자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제22회 세계마당페스티벌’이다. 남교공영주차장 등 원도심 수문로 일원에서 개최되는데 50여 개팀이 개막놀이, 광대탈놀이, 진도복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목포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근대역사공간에서도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오는 16일 첫 공연을 시작을 매주 금·토요일 근대역사관1관 야외무대에서는 ‘청춘연가’가 개최된다. 청춘연가는 ‘목포의 눈물’, ‘오빠는 풍각쟁이야’ 등 옛노래의 스토리를 뮤지컬 형태로 풀어내는 공연이다. 23~25일에는 5년 연속 문화재청 활용사업으로 추진 중인 ‘문화재 大야행’이 막을 올린다. 지난 7월 소야행에 이어 펼쳐지는 대야행은 근대 목포 거리 재현, 공연, 체험,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근대로의 시간여행을 제공한다.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갓바위문화타운에서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K-music의 산실, 목포Music Play(9. 30.~10. 2.)’가 개최된다. 각종 장르가 융합된 음악축제로 ‘전국경연대회’, ‘TOP 뮤지션 공연’, ‘댄스배틀대회’, ‘난영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갓바위문화타운에 위치한 목포문학관 일원에서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시월애(愛) 목포문학여행’이 운영된다. 목포의 풍부한 문학 자원에 관광을 접목한 문학관광상품으로 문학을 테마로 프리마켓, 전시, 토크콘서트 등 온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문학프로그램이 매주 펼쳐진다.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는 16개 광역시·도 대표 무용단과 무용인이 참가하는 ‘제31회 전국무용제가 진행되는데 ‘찾아가는 춤서비스’, ‘세대공감 댄스페스티벌’ 등 지역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14~16일에는 목포항 및 삼학도 일원에서 3년만에 ‘목포항구축제’가 열린다. ‘청년과 함께하는 가을파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데 전통파시존, 근대파시존, 청년파시존 등으로 구성돼 파시체험,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에 앞서 10월 13일에는 전야제로 삼학도 특설무대에서 MBC난영가요제 축하방송이 진행된다. 대규모 행사 외에도 목포시 전역에서는 ‘목포항구 버스킹’, ‘도서관 문화축제’(9월 24일), ‘생활문화 르네상스 축제’(9월 17~18일), ‘문화일체 골목길 축제’(10월 15~16일) 등 크고 작은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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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가을 내내 문화예술행사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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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꽃박람회, 2022 고양가을꽃축제 10월 1일 개최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제9회 2022 고양가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가을꽃축제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이다. 예년과는 다르게 일산호수공원 전체를 입체적으로 활용해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가을 화훼·정원 전시와 체험이 결합된 다채로운 시민 친화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큰 차별점은 시민과 지역화훼농가가 함께 참여하는 로컬 축제로 지역축제와 연계하고 고양시 예술인과의 협업으로 고양시 통합 축제의 장을 구현한다는 점과 기업과의 협업과 후원사 연계로 경제력 및 시너지를 창출해 더욱 풍성하고 가치있는 축제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행사의 주제는 ‘가을꽃여정’이다. 깊어 가는 가을, 가을꽃여정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했던 일산호수공원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또 다른 ‘나’를 만나는 여정을 표현한다. 축제의 테마 식물은 꽃의 도시 고양시에서 다수 재배되며 우리나라 대표 화훼 수출 상품인 ‘비모란 선인장’이다. 재단은 시민과의 친근성을 높이고, 고양시 화훼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축제의 마스코트 격 식물로 비모란 선인장을 선정해 행사장 곳곳에서 관련 연출을 선보인다. 2022 고양가을꽃축제의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 중 대표적인 프로그램 몇 가지를 소개한다. ○가을주제정원과 다양한 야외 전시 연출 공간 주요 전시 중 하나인 ‘가을 주제 정원’은 몸소 가을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콘셉트로 조성되는 정원이다. 각 정원은 정원별 특징과 콘셉트에 맞게 가을 소재 및 꽃을 활용한 아트 조형물로 연출된다. 또한 가을의 화훼의 화려함과 풍성함을 담아 ‘가을 숲, 가을 소풍’ 등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전시 연출 공간이 조성된다. ○일산호수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선인장 미술관’과 ‘가을꽃영화관’ 일산호수공원에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선인장과 다육식물이 있는 고양 선인장 전시관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 전시관은 다양한 예술작품을 접목한 식물과 예술의 복합 전시관 ‘선인장 미술관’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또한 야외 측면 공간에서는 잔디, 빈백, 영화, 화훼의 조합으로 감성 문화 체험 공간인 ‘가을꽃영화관’이 만들어진다. 이곳에서는 가을 여행 콘셉트에 맞는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줍깅 이벤트 줍깅 또는 플로깅이라고 불리는 이번 이벤트는 줍기(Plokka Up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친화 행사이다. 행사 기간 매일 1회 운영될 예정이며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가을꽃축제를 관람하며 일산호수공원의 쓰레기를 주워 참여 인증을 하면 친환경 제품 키트 등 참가 인증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아름다운 계절 가을, 일산호수공원에서 많은 시민분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이번 고양가을꽃축제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 고양가을꽃축제’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9월 초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www.flower.or.kr)를 통해 안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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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꽃박람회, 2022 고양가을꽃축제 10월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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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며 신명나는 풍물 공연도 즐겨요”
-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2022 전국풍물 상설공연 ‘어울마당 풍물세상’을 9월 3일(토) 청남대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3개 지역에서 개최한다.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실내 공연장에서 벗어난 야외공연으로 지역 전통 풍물을 대중이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665회 공연을 통해 24만여 명이 관람했다. 올해는 명소를 찾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전통 풍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3개 지역에서 5개 단체가 순회하며 공연한다. 공연 장소는 다양한 세계 군 문화와 세계 각국 군악대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신라의 문화유산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국립경주박물관’, 역대 대통령의 산책길로 유명한 임시정부·대통령 테마 국민관광지 청주 ‘청남대’로 화려한 경치, 볼거리와 함께 야외에서 신명 나는 전통 풍물 공연이 펼쳐진다. 5개 출연 단체는 서울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온 ‘여성타악연희그룹 도리’, 충북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명성을 쌓은 ‘사물놀이 몰개’, 경남지역에서 전문 예술단체로 인정받으며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온 ‘전통예술원 마루’, 개성 있는 공연을 선보일 젊은 연희단체 ‘세렌디피티’와 ‘청악’으로 길놀이, 탈춤, 판굿, 버나놀이, 사자춤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의 관객 참여형 공연이 진행된다. 전통공연예술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지역 명소를 여행하며 청명한 가을 하늘을 가득 채우는 풍물 소리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로(입장료 별도) 우천 또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일정이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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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며 신명나는 풍물 공연도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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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과 함께하는 목포 평화광장 갈치 낚시 시작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가 평화광장 앞바다 갈치낚시 행사를 오는 8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운영한다. 평화광장 앞바다는 항만구역으로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위해 조업금지구역이다. 하지만 시는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 참여 의사를 밝힌 어선 39척의 한시적 낚시 허가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신청해 이번 행사를 운영한다. 이에 앞서 시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선들을 대상으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10~11일 ▲구명조끼 및 소화기 등 안전설비 ▲화장실 비치 여부 ▲항해용 레이더 등 야간운항 장비 ▲신고확인증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 등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목포 갈치낚시는 호수처럼 잔잔한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짜릿한 손맛과 함께 목포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는 묘미가 있어 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왔다. 목포시 관계자는 “갈치낚시 영업 종사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불친절, 바가지요금 등 이용객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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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과 함께하는 목포 평화광장 갈치 낚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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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추석 선물은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스카이패스 딜 2차 기획전
-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대한항공이 추석을 맞아 회원들이 일상생활에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스카이패스 딜(SKYPASS Deal)’ 2차 기획전을 8월 8일(월)부터 8월 29일(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의 테마는 ‘마일리지로 준비하는 추석’으로 마사지기, 홍삼 제품 등 건강·효도 상품을 비롯한 총 24개 품목을 마일리지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 또는 마일리지 몰 상단 배너를 통해 ‘스카이패스 딜’ 사이트로 이동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한정 수량 판매 예정으로 준비된 수량이 소지될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2차 기획전은 예년보다 이른 추석 연휴 기간에 맞춰 8월 초에 기획전을 시작해 마일리지로 미리 연휴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다가오는 가을에 레저용품 관련된 기획전을 준비하는 등, 앞으로도 시즌별 다양한 테마로 마일리지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6월 코로나19로 마일리지 사용 기회가 제한됐던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 기획전인 SKYPASS Deal을 준비했다. ‘홈카페’를 테마로 커피머신을 비롯한 홈카페 용품으로 꾸려진 1차 SKYPASS Deal 기획전은 2주만에 성황리에 조기 종료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1월 이마트와의 제휴를 통해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토록 했고, 7월부터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적립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KAL 스토어에서는 마일리지로 구매 가능한 다양한 대한항공 로고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고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일상 속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제휴처를 계속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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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추석 선물은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스카이패스 딜 2차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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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부산불꽃축제, 유료 좌석 정규 판매…예스24 티켓·부산은행 전 지점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오는 11월 5일,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가 티켓판매를 시작으로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는 제17회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을 오늘(1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부산불꽃축제’는 지난 2005년 APEC정상회의 기념행사 일환으로 시작된 이후 올해로 17번째를 맞는다. 2019년까지 정상적으로 개최되다가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고, 2021년에는 북항, 남항, 다대포항 등지에서 분산 개최된 바 있다. 드디어 3년 만에 정상 개최를 앞둔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불꽃축제를 기다려온 시민들로 광안리해수욕장이 가득 찰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 22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바운드 여행사 설명회에 30여 개 여행사가 참가하는 등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에 대한 국내·외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판매 예정인 유료 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R석(1,000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S석(5,000석) 등 총 6,000석이다. 공식 판매 대행사 예스24 티켓(http://ticket.yes24.com)에서 R석과 S석을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는 S석만 직접 방문 예매할 수 있다.(예매 문의: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 (☎051-713-5032) ‣R석 10만 원, S석 7만 원) 불꽃축제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꽃 연출 확대, 관람객 편의 및 안전시설 확충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부산 불꽃축제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함과 동시에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한다. 해외초청불꽃쇼, 부산멀티불꽃쇼 등 약 1시간의 다채로운 불꽃 연출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전 등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25인치 대형 불꽃쇼, 시민과 함께하는 엑스포 유치 응원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라며, “현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이번 부산불꽃축제가 온 국민의 엑스포 유치 열망을 확인하고 한 번 더 붐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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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부산불꽃축제, 유료 좌석 정규 판매…예스24 티켓·부산은행 전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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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라마다속초, 오감만족 여행 즐길 수 있는 공연 ‘서머 타임’ 선보여
-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호텔라마다속초는 여름을 맞아 일반적인 호캉스가 아닌 오감(五感) 만족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 ‘Summer Time’(이하 서머 타임)을 선보인다. 한여름 밤, 5층 테라스 카페 씨가든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바다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와 함께 인디 뮤지션들의 감미로운 라이브 뮤직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서머 타임 공연을 함께하는 애프터눈레코드는 포크, 팝 감성의 음악을 다루며 뮤지션 유하, 전호권 등의 1집 음반을 각각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포크 앨범 부문’ 후보에 올려놓는 등 꾸준한 음악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인디 레이블이다. 최근 ‘복면가왕’, ‘싱어게인’ 등 방송 출연으로 대중에게 더 가까워진 애프터눈레코드의 대표 프로듀서 ‘재주소년’(박경환)은 이번 Summer Time에 참여하는 10개팀을 섭외 및 큐레이션했다. 공연이 열리는 한 달간 때때로 재주소년의 소개가 어우러진 공연도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서머 타임 공연에 참가하는 대표 뮤지션으로는 재주소년, 몽글, 우소연, 은유 외 7개팀이 있으며 총 10개팀으로 구성됐다. 호텔을 찾는 고객들은 약 한 달의 공연 기간 여러 뮤지션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호텔라마다속초 담당자는 “코로나로 공연 관람 기회가 많지 않았던 만큼 이번 오감 만족 여행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한층 더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휴가를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주요 아티스트 소개 △Mong_gle(몽글): 일상의 당연한 것들을 꼬집어내는 싱어송라이터 몽글은 2021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을 수상하며 포크, 일렉트로닉, 재즈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자신만의 음악을 소화하며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우소연: 소녀 감성의 일렉트로닉 트렌드세터. 최근 발매된 정규 앨범 ‘못난이’에서는 패기 넘치는 20대 여성 프로듀서의 음악적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은유: ‘은은하고 유쾌하게’ 일상을 풀어나가는 어쿠스틱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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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라마다속초, 오감만족 여행 즐길 수 있는 공연 ‘서머 타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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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월정사,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 미미 콘서트 개최
-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주지 퇴우 정념)가 오대산 월정사 일원(월정사, 박물관, 자연명상마을)에서 8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열리는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에서 미미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 미미 콘서트에는 사이먼 도미닉, 소란, 미노이, 진조크루가 출연한다. 앞서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의 참가자는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된 바 있다. 특히 청소년들과 생활하며 명상 방향을 잡고, 도움을 주는 멘토는 모집 인원(20명)의 10배가 넘는 인원이 지원해 명상이 대중이 원하고, 필요한 것이란 점을 상기시켰다. 이번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은 MeMe(Meditation for Mindful Teens Festival)란 부제로 운영한다.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격려하고, 자신을 바로 보는 ‘명상의 힘을 나누는 것’이란 슬로건을 행사 목표로 삼았다. 이번 기획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좌선 명상부터 걷기 명상, 요가 명상, 차(茶)명상, 음식 명상까지 다양한 명상 체험으로 일상에 명상이 있음을 인식하고, 명상이 어렵지 않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뤄졌다. 프로그램으로는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와 함께하는 명상토크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강연 △각종 명상 체험 부스 운영 △사이먼 도미닉, 소란, 미노이, 진조크루가 출연하는 미미콘서트 등으로 꾸렸다. 8월 3일(수) 오후 4시부터 월정사 왕조실록의궤박물관에서는 이번 축제의 개최를 축하하고,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VIP 리셉션도 연다. 이 자리에는 정·관계와 지역 유관기관도 함께 모여 청소년의 미래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월정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성공한 분야의 인물들에 집중하고, 몰입의 경험을 공유해 자존감과 리더십을 향상하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의 총괄 책임을 맡은 문수청소년회 상임이사 월엄 스님은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있어 참여 인원을 축소하는 등 방역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화해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특히 “행사를 9월 중 방송 예정인 KBS 다큐멘터리 ‘다큐온’ 프로그램으로 방송하는 등 비대면과 온라인을 통해서도 명상이 어려운 것이 아닌, 자기가 좋아하는 그것에 내가 빠져들어 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 바로 명상인 점을 청소년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은 재미있고 흥미로운 명상 경험을 통해 ‘몰입하는 힘’을 자연스럽게 개발하고, ‘리더십’을 갖추는 데 필요한 공감력과 회복 탄력성, 통찰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박 3일간의 청소년 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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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월정사,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 미미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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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숨은 지역 콘텐츠 찾아 관광자원으로 재탄생!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가 부산에 숨어있는 지역 콘텐츠를 발굴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드는 ‘숨은 지역 콘텐츠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첫 대상으로 남구, 금정구, 북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숨은 지역 콘텐츠 발굴 사업’은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구·군별로 고유의 콘텐츠를 발굴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재탄생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추진한다. 산업, 역사, 문화, 인물, 이야기 등 지역의 특징을 지닌 개성 있는 관광자원이라면 무엇이든 대상이 된다. 부산시 등은 지난 4월 구·군의 신청을 받았고,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이기대 공룡을 테마로 하는 남구의 ‘다이노 GO’ ▲오륜대 신선 설화를 알려줄 금정구의 ‘오륜대 신선학교’ ▲밀 집산지인 구포와 지역 명소를 연계한 북구의 ‘이음 피크닉’ 등 3개 구의 지역 콘텐츠를 선정했다. 부산 남구의 ‘다이노 GO’는 중생대 백악기 형성된 이기대 부산지질공원 지질 탐방로의 특징을 살려, 공룡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증강현실 투어 앱 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지질 탐방로의 대표적 장소마다 공룡 캐릭터와 미션(임무), 스토리텔링을 제공해 이기대를 찾는 관광객에게 증강현실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관련 앱은 개발 중이며, 하반기에 시민 대상 ‘팸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팸 투어 : 지역별 관광지나 여행 상품 따위를 홍보하기 위하여 기자, 블로거, 협력 업체 등을 초청해 설명회를 하고 관광, 숙박 따위를 제공하는 일 부산 금정구의 ‘오륜대 신선학교’는 다섯 명의 신선이 아름다운 풍경을 돌아보던 곳이라는 오륜대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체험형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오륜대 신선학교’는 어린이, 가족 단위의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오륜대와 회동 수원지의 역사와 생태를 신선 가이드가 한 편의 연극처럼 소개한다. 또한, 회동 수원지 편백숲 일대에서 진행되는 ‘신선놀음 프로그램’과 신선들이 먹었을 것 같은 ‘연잎 주먹밥’ 등은 마치 신선이 된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한다. 마지막으로, 북구의 ‘이음 피크닉’은 지역 대표 관광지와 지역 음식을 동시에 경험하는 야외 활동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구포시장-금빛노을브릿지-화명생태공원’을 걸으면서 밀 집산지 구포를 나타내는 ‘빵’을 먹고, 상품권으로 구포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사서 화명생태공원에서 소풍을 즐긴다. 빵과 상품권, 소풍에 필요한 용품 등은 기본 제공된다. 하반기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시민체험단을 대상으로 이달 31일 맛보기(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개 콘텐츠 발굴·사업화에 6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번에 선정된 남구, 금정구, 북구와 함께 컨설팅, 마케팅, 사업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지역 프로그램을 잘살려 새로운 부산의 관광자원으로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숨은 콘텐츠를 발굴해 부산의 관광자원을 다채롭게 꾸미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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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숨은 지역 콘텐츠 찾아 관광자원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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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역전시장 '싱싱포차 여름의 맛!' 성황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역전시장 ‘싱싱포차 여름의 맛!’이 지난 15일·16일 시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역전시장 상인과 역세권 주민협의체, 지역 청년들이 제안해 추진한 주민주도형 행사로, 상설축제로 자리잡기 위한 시범운영 형태로 기획됐다. 역전시장의 싱싱한 식재료를 직접 구매하여 숯불에 구워먹는 신개념 포차 콘셉트로, 먹거리와 함께 젓가락으로 왕새우 잡기, 비보잉, 풍물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공연으로 방문객들의 흥을 돋우며 다양한 연령층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행사에서는 노래자랑, 역세권 캐릭터 이름 짓기, 캠핑카 포토존 등 더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가 마무리되면 역전시장 상인 등 주민들은 결과 공유회를 개최해 보완사항을 검토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예정되어 있는 2차 시범운영을 준비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지만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역전시장 상인 등 역세권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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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역전시장 '싱싱포차 여름의 맛!'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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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제2호 민간정원 담양 죽화경, ‘유럽 수국 축제’ 열려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 제2호 민간정원 담양 죽화경에서 오는 23일부터 유럽 수국 축제가 열린다. 죽화경은 담양군 봉산면 유산리에 위치한 약 1만 5000㎡의 정원에 500여 종의 초목과 꽃들이 어우러진 정원이다. 축제기간 동안 온 정원을 수놓은 새하얀 눈꽃송이 같은 유럽 수국을 만끽할 수 있으며 정원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죽화경 홈페이지(www.bambooflower.c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무더운 여름, 유럽 수국이 만발한 죽화경 눈꽃정원에서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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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제2호 민간정원 담양 죽화경, ‘유럽 수국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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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라마다 속초, ‘섬머 스페셜 베네핏 프로모션’ 선보여
-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호텔 라마다 속초는 여름을 맞아 ‘섬머 스페셜 베네핏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특히 조금 더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스위트룸 세일 프로모션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먼저 일반 객실 타입이 아닌 스위트룸 모든 타입을 대상으로 전화 예약 시 정상가의 최대 73%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일출과 등대를 함께 볼 수 있는 주니어 코너 스위트룸은 17만5500원부터 합리적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프리미엄 객실인 △주니어 코너 스위트 △프리미어 스위트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등 총 6종류의 스위트룸 타입에도 할인이 적용된다. 금액은 투숙일과 기간에 따라 17만 5500원부터 66만원까지 다르다. 또 디럭스 더블룸 금액으로 디럭스 오션 패밀리 트윈룸을 예약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으며,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라마다 속초 담당자는 “올여름은 역대 최고의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호텔 라마다 속초에서 합리적 가격으로 시원한 바다와 아름다운 일출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스위트 객실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조금 더 쿨하고, 특별한 여름휴가를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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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라마다 속초, ‘섬머 스페셜 베네핏 프로모션’ 선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