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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교육청, 학생들에게 올바른 정보 윤리 심어준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급변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올바른 디지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발한 ‘아름다운 디지털 세상은 나로부터 정보 윤리 교육’ 교재를 관내 초·중·고에 보급한다고 3월 8일 밝혔다. 이 교재들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 밖 청소년 관련 기관 26곳에 배포돼 디지털 세상 속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정보 윤리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다양한 정보와 첨단기술로 소통하는 디지털 세상에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정보 윤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김재우 삼정고 교사 등 6명을 개발위원으로 위촉하고 교재 개발에 나섰다. 교재는 학생 발달 단계를 고려한 학교급별 수준에 맞는 내용과 활동으로 구성했다. 초등학교 교재는 현명한 정보 윤리 생활, 슬기로운 정보 윤리 생활, 미래 사회와 정보 윤리 생활로 이뤄졌다. 중학교 교재는 정보 사회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미래 사회와 정보 윤리, 모두가 지켜야 할 정보 윤리 등 내용을 담았다. 고등학교 교재는 정보 세상 들여다보기, 정보 현명하게 즐기기, 신기술 정보세상 슬기롭게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초·중·고 교재 모두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균형 있게 바라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부산교육청은 디지털 생활과 교육 전반에 걸친 바람직한 정보 활용 사례를 통해 학생 스스로 문제 상황을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데 이 교재들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교재의 수업 활용을 위한 교사 연수는 오는 4월 열린다. 교재 개발자와 부산경찰청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교재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 교재는 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생활을 위한 유익한 정보 제공은 물론, 정보화 역기능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정보문화를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생활 밀착형 정보 윤리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디지털 역량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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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부산교육 역사 보존하고 널리 알릴 ‘부산교육역사관’ 개관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교육의 근현대 역사를 체계적으로 보존·연구하고 널리 알릴 ‘부산교육역사관’이 문을 연다.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김정태) 분관 부산교육역사관은 3월 11일 오후 2시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월 8일 밝혔다. 학생들을 중심으로 부산에서 3·1 만세 운동이 시작된 뜻깊은 날 열리는 개관식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신정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관계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역사관은 사하구 옛 감정초 건물을 활용해 연면적 약 6,430㎡, 지상 1~4층 규모로 개관한다. 매주 화~일까지 운영하며, 공휴일·월요일은 휴관한다. 역사관은 상설전시실 3개소, 기획전시실, 독도체험관, 야외 체험 마당 등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상설전시실은 조선 후기부터 현재까지 부산교육 역사를 소개하고, 기획전시실은 1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지역 학교 39교를 안내한다. 그동안 부산교육역사관은 부산 근대교육이 태동한 조선 후기부터 개항기, 일제강점기, 한국전쟁기, 산업화·민주화 시기까지 다양한 교육 사료를 수집해 왔다. 이 사료를 바탕으로 부산교육 역사 연구, 전시·교육·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단체를 대상으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교육 역사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회당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을 대상으로 해설·AR 체험·자유 관람 등 일반 전시 관람을 마련했다. 또, 초등 통합방과후학교와 연계한 ‘우리 고장 역사 여행’ 프로그램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 외에도 학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교육역사관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부산교육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배움의 가치를 알려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부산교육의 미래와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역사관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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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부산교육청, 질문 통한 수업 혁신 나선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질문하는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발한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평가 바로 적용하기’ 자료집을 관내 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고 3월 7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이 수업 혁신의 하나로 추진하는 ‘질문하는 수업’은 ▲학생의 자발적 질문과 토론을 일상화한 수업 ▲교사-학생·학생-학생 간 질문을 통한 상호작용이 살아 있는 수업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교과별 수석교사, 수업 우수교사 등 60명을 개발단으로 꾸리고 자료를 개발해 왔다. 이 자료집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도덕, 과학·기술·가정, 체육·음악·미술 등 모든 교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중학교 6종과 고등학교 5종으로 이뤄졌다. 질문 수업의 필요성 및 질문 유형, 질문 기반 수업 디자인 방법 등 이론, 9~12차시 교수-학습 과정(안) 및 평가 계획,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예시 등 내용을 담았다. 특히, 학습 목표를 구체화할 핵심 질문, 학생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질문, ‘도입-전개-정리’ 3단계 단계별 질문 등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한, 현장 수업 공개 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질문 기반 교수-학습 지도(안) 양식 2종과 최신 수업 방향을 구조화한 수업 참관록도 함께 실었다. 황서운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 자료집은 교사, 학생 모두가 질문으로 사고·탐구하고, 서로 간 소통하는 변화된 수업을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교수·학습자료 개발을 통해 교실 수업 혁신과 교사 수업 전문성 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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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경남교육청, "(가칭)양산특성화고 학교명 지어주세요!"
    [교육연합신문=나윤재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월 18일(월)까지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가칭)양산특성화고의 학교 이름을 공모한다. 경남교육청은 학교 특성과 지역 정서를 반영한 학교 이름을 제정하기 위해 교육공동체, 지역주민,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가칭)양산특성화고 이름 짓기 공모는 이번 달 18일까지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학교명 후보를 접수한 뒤 3~4월께 학교명 후보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이어 경상남도립학교 교명심의위원회 심의, 경상남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8월께 학교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응모하고 싶은 사람은 경남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의견서 서식을 작성해 경남교육청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최종 선정된 사람에게는 일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칭)양산특성화고는 경상남도 양산시 최초의 특성화고등학교로, 양산시 동면 금산리 1452-2번지에 터 면적 17,104㎡, 총면적 19,905㎡ 규모이며 21개 학급 378명의 학생이 배치될 예정이다. 미래산업에 필요한 인공지능(AI) 및 스마트 융합 산업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 인공지능(AI)융합팩토리과 ▲ 인공지능자동제어시스템과 ▲ 인공지능콘텐츠과 ▲ 바이오식품과 등 전공과를 편성해 2025년 3월 1일 문을 연다. 이종부 학교지원과장은 “양산시 최초 특성화고등학교의 이름을 제정하는 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학교 특성과 지역민 정서를 잘 반영한 교명이 제정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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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부산 동성고, 융합 과학·정보(AI) 영재학급 운영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동성고등학교(교장 김희석)는 2024학년도부터 기존 과학영역 영재학급에서 융합(과학·정보(AI))영역으로 새롭게 변경해 영재학급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과학·정보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3월 6일(수) 밝혔다. 부산 동성고 융합(과학·정보(AI))영역 영재학급은 과학 심화·실험 교육뿐만 아니라 AI(인공지능) 교육을 접목함으로써 IT분야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다가오는 4차산업 시대를 대비해 과학교육의 초석 위에 AI(인공지능)교육의 응용과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기존 과학영역 영재학급은 부산대학교 연계 과학실험 R&E 프로젝트 활동, AI 플랫폼을 이용한 AI 서비스 기획 및 개발 교육, AI Chat-Bot발표회, 교내 스마트팜 자체 제작 및 운영, 과학자 초빙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2023년 전국 청소년 과학페어 은상 수상 ▲제31회 부산학생과학탐구올림픽 동상 수상 ▲제60회 부산과학전람회 과학작품 장려상 수상 등의 쾌거를 이루었다. 2023년부터 AI(인공지능) 선도학교로서 인공지능 중점 교육과정을 운영해,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다. 플러스(공동)교육과정 운영, 인공지능캠프 실시 및 대학생 멘토링 활동 등을 통해 ▲2023 AI KOREA 참가 ▲2023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인공지능 분야) 교육부장관상 수상 ▲2023 ABM 신기술을 활용한 학생 캠프 장려상 수상 ▲2023 부산 SW·AI 교육 중등학생 해커톤 대회 장려상 수상 ▲2023 인공지능 프로젝트 작품상 수상 등의 눈부신 활약을 했으며 2024년 2월에는 부산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과의 MOU를 체결해 주제별로 PBL기반의 프로젝트 연구활동을 실시하면서 창업동아리도 창단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연구활동을 계속적으로 지원해 AI(인공지능) 및 디지털 인재 양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부산 동성고는 2024 대학입시에서 우수한 진학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 지역 대학에 다수의 학생이 진학했으며 KAIST, POSTECH과 같은 이공계특성화 대학에도 다수의 학생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희석 부산동성고등학교 교장은 “우수한 진학 성과는 영재학급과 AI(인공지능) 선도학교 운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 및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라며, “앞으로 이공계열에 특화된 융합(과학. 정보(AI))영역 영재학급 운영을 통해 과학 및 AI(인공지능) 분야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AI(인공지능)라고 하면 부산동성고등학교가 제일 먼저 떠오르도록 하겠다.”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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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해운대교육지원청, 늘봄학교 현장 지원방안 모색 나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3월 한 달간 모든 초등학교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데 발맞춰 해운대교육지원청도 현장 지원방안 모색에 나섰다.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은 지난 3월 5일 최윤홍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현장지원단과 관내 해빛초와 일광초의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3월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지원단과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신학기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학생 안전관리, 인력 지원 현황 등 운영 전반을 확인했다. 또, 교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점검을 시작으로 해운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의 원활한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부산에서 태어난 아이가 부산에서 정주하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첫걸음이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이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빛초는 3월부터 초1 학습형 늘봄프로그램(4학급 72명), SW·AI 코딩, 모가비 기타 등 미래형 프로그램(4학급 70명), 맞춤형 프로그램(7부 140명) 등 내실 있는 늘봄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일광초도 늘봄교실 5실에 학생 111명이 참여하고 있고, 인근 ‘일광이지자람터(일광이지더원1차)’ 등 우리동네자람터 시설을 적극 활용해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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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경남교육청, 2024년 지방공무원 119명 신규 채용
    [교육연합신문=나윤재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월 5일(화) 올해 8개 직렬에서 지방공무원 119명을 신규 채용한다.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 시험일은 6월 22일(토)이며 공개경쟁(83명), 경력경쟁(35명)으로 총 118명을 뽑는다. 공개경쟁의 경우 △교육행정 50명 △전산 3명 △사서 7명 △시설(건축) 2명 △조리 18명 △기록연구사 3명을 선발하고, 경력경쟁으로 △조리 5명 △운전 15명 △시설관리 15명을 뽑는다.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11월 2일(토)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경력경쟁 임용 시험으로 △시설(건축) 1명을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제1회 시험의 경우 4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제2회 시험은 8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다. 원서 접수는 인터넷으로 하며 온라인 교직원 채용 사이트(https://edurecruit.go.kr)에 접속해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남교육청은 공직의 다양성과 균형 인사를 실현하고자 제1회 임용 시험에서 장애인 모집 10명(8.4%, 교육행정 8명, 전산 1명, 사서 1명), 저소득층 모집 2명(2.5%, 조리 2명), 보훈청 추천 국가유공자 10명(조리 4명, 운전 3명, 시설관리 3명)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제1회 시험의 최종 합격자는 8월 22일(목), 제2회 시험의 최종 합격자는 11월 28일(목)에 경남교육청 누리집(http://www.gne.go.kr)에서 발표한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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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부산초등영재교육원, 2024학년도 입학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어린이창의교육관(관장 유병순)은 3월 7일 오후 4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초등영재 392명과 학부모 등 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초등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갖는다. 이날 입학생은 4학년 79명, 5학년 158명이고 6학년 진급생은 155명이다. 입학생들은 소속 학교장의 추천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 검사 등 2단계의 공정한 전형을 통해 선발됐다. 학생들은 초등영재교육원에서 봉사활동, 리더십교육, 체험학습 등의 영재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유병순 어린이창의교육관장은 “초등영재교육원은 영재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능력을 신장할 뿐만 아니라,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힘쓰고 있다”며, “영재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초등영재교육원은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에서 운영하는 초등영재교육센터로 지난해까지 23년간 약 9,5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변혁적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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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부산교육청, 3만 6천여 명에 교육급여·교육비 381억 원 지원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올해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 3만 6천여 명에게 약 381억 원의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3월 4일 밝혔다.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하나인 교육급여 지원 기준은 전국 동일하다.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월 소득인정액 286만 원 이하)인 학생이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 수급자는 교육활동지원비와 학비·교과서대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교육활동지원비’를 지난해 대비 평균 11.1% 인상해 초등학생에게 46만 1천 원을, 중학생에게 65만 4천 원을, 고등학생에게 72만 7천 원을 각각 지원한다. ‘학비·교과서대’는 사립특목고, 자사고 등 무상교육 제외 학교 재학생에게만 지원한다. 교육급여 수급자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e-voucher.kosaf.go.kr)를 통해 바우처를 신청하면, 카드포인트 등으로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시·도교육청별 지원 기준에 따라 지원하며, 부산의 경우 중위소득 60~90% 이하에 해당하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는 ▲연 100만 원 이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연 23만 원 이내 인터넷 통신비 ▲예산 범위 내 선정 기준에 적합한 자에게 PC 지원 ▲수학여행비와 현장체험학습비(실소요경비) ▲7만 원 이내 졸업앨범비 ▲(무상교육 제외 학교 학생)학비·교과서대 등 지원을 받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 또는 보호자는 22일까지 운영하는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 동안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교육비원클릭시스템(oneclick.neis.go.kr) 등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집중 신청 기간 이외에도 수시 신청이 가능하지만, 신청한 달부터 지원하므로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경우, 이미 지원받고 있는 형제나 자매가 있더라도 꼭 신청해야 한다. 다만, 이미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지만 기존의 정보를 활용해 가구의 소득·재산을 조사해 계속 지원 여부 심사를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교육부 중앙상담센터(1544-9654),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부산교육청(051-139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올해는 학생별 교육수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활동지원비’를 11% 인상해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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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부산교육청, 학교 용지 무단 점유 업체 대상 행정대집행 실행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과도한 보상금을 요구하며 ‘부산솔빛학교’ 이전 부지를 불법 점유·영업 중인 A 업체를 상대로 행정대집행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3월 6일부터 A 업체 무단 점유 지장물 등의 이전·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을 실행한다고 2월 5일 밝혔다. 지난 2003년 개교한 특수학교 ‘부산솔빛학교’는 사상공단 한가운데 위치해 각종 공장에서 배출되는 악취, 소음, 분진 등에 시달려 왔다. 개교 후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보장 요구 등 지속적인 민원이 잇따랐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2020년 사상구 괘법동 산21번지 일원으로 학교를 옮기기로 했고, 2022년 10월 토지 이전등기를 거쳐 오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사를 추진해 왔다. 하지만, 이전 부지 일부를 무단 점용하며 무허가로 영업을 해오던 A 업체가 고액의 영업보상을 요구하며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A 업체는 이전지에서 더 이상 영업을 할 수 없게 됐다며 고액의 보상을 요구했으나, 부산교육청은 적법하지 않은 장소에서 허가 없이 영업했던 점을 들어 관련 법에 따라 이전비 외 보상을 할 수 없다. 부산시교육청은 A 업체에 자진 철거와 이전을 지속 요청했지만, 업체 측에서 이를 이행하지 않아 2026년 개교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했다. 이에 공사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하고 행정대집행에 나서기로 했다. 부산교육청은 행정대집행을 위한 사전 절차를 거쳐 담당 부서장을 집행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용역업체 선정도 마쳤다. 또한, 행정대집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충돌 등 사고에 대비해 경찰서, 소방서, 법원 등 유관기관에 인력과 장비 배치를 요청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집행을 실행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당초 계획했던 시기에 맞춰 부산솔빛학교 이전을 마치기 위해서 더 이상 공사를 미룰 수 없다”며 “앞으로 행정대집행을 비롯한 이전 관련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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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울산교육청, 공간 재구조화로 미래학교 조성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올해부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환경개선사업과 통합해 공간 재구조화사업으로 명칭을 바꿔 추진한다. 국비 30%와 지방비 70%가 반영된 이전 사업과 달리 2024년 사업부터는 국비 없이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사업과 연계해 지방비(환경개선사업비)로만 추진한다. 이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2028년 2월까지 15교를 새로 단장(리모델링)하고, 2029년 2월까지 15교를 개축한다. 공간 재구조화사업에는 기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학교 복합시설 조성, 학교 단위 공간 재구조화사업 등이 포함된다. 올해는 병영초, 태화초, 화진중, 함월초, 약사중, 학성중에서 새 단장 공사를 완료하고, 방어진초, 주전초, 농소중, 청량중, 청량초, 메아리학교는 개축 공사를 진행한다. 강남초, 웅촌초, 울산여자상업고, 중남초, 울산양정초, 울산중앙중은 사전 기획을 추진한다. 남목초, 월평중은 설계, 학성초, 울산중앙초, 울산공업고는 임대형 민자사업(BTL) 계획서 평가·협상을 각각 추진한다. 울산교육청은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자 전략사업 7개를 선정했다. 7개 전략사업은 사전기획, 설계, 전문가(21명) 지원단 운영, 정책(실무)협의회 운영, 영남권 협의회 운영, 지역협의체 운영, 현장 점검(모니터링) 강화이다. 울산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2024년 울산다움(꿈․역량․연대․공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공간 재구조화) 추진 계획’을 세우고 최근 전 기관(학교)에 안내했다. 박형관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사전 기획 강화, 충분한 설계 기간 확보, 학교시설복합화 지역협의체 운영 등 특화 전략으로 사용자 참여 기반 울산다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공간 재구조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40년 이상 된 낡은 학교를 대상으로 개축·새 단장(리모델링)해 다양한 교육과정이 실현되는 학교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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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경남형 늘봄학교 159개 학교, 신학기 수용률 100% 초1 학생 4,858명 참여
    [교육연합신문=나윤재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월부터 운영하는 ‘경남형 늘봄학교’에 159개 학교의 초등학교 1학년 4,858명이 참여한다고 3월 4일(월) 밝혔다. 이는 전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수의 70.1%이며 희망하는 모든 학생을 수용한다. 늘봄학교란 기존의 돌봄과 방과 후 학교를 연계․통합한 프로그램으로 희망하는 모든 초등 1학년 학생에게 매일 두 시간씩 무료로 방과 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새로운 돌봄 체계를 말한다. 늘봄학교는 올 1학기부터 159개를 시작으로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2학기부터 경남 도내 모든 초등 1학년 학생은 매일 두 시간씩 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1학기 참여율만 고려해도 전체 초등학교 1학년 23,703명의 70%인 16,592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실제 참여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남에는 전체 초등학생을 위한 1,093개의 돌봄실이 있어 수요 대비 96%에 가까운 돌봄 수용률을 보인다. 최근 수요 조사에 수용하지 못하는 인원은 366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부족한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반교실에 온돌 설치, 교사 연구실 확충 등에 집중 투자하여 초등 전체의 돌봄 수용률을 100%로 높일 계획이다.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도 향후 역점 추진 과제다.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수용률을 높이기 위해 부교육감 주재로 늘봄 지원단을 상시 운영하여 일선 학교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일찍부터 돌봄 정책을 추진하여 늘봄의 원조격인 경남은 교사의 행정 부담이 전혀 없는 늘봄 체계를 구축해 온 것이 다른 시도와 다른 차별화된 특징이며 늘봄학교 현장 안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24년 3월 기준으로 973명의 돌봄전담사와 333명의 방과 후 실무사가 늘봄 학교 운영과 행정을 담당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돌봄은 이제 공적 책임이다. 경남형 늘봄학교를 통해 학부모의 돌봄과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 나가길 바란다. 학생과 학부모뿐 아니라 교직원들도 만족할 수 있는 학교 안과 학교 밖 각각의 돌봄 체계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지자체 협력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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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부산형 통학안전지도시스템 ‘등굣길안심e’ 3월 개통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구축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부산형 통학안전지도시스템 ‘등굣길안심e’를 개통했다고 3월 3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이 필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학교·학부모·지역사회 등 관계자의 인식 제고와 참여가 필수적 요소라 판단해 이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지난해 1월 부산시·경찰청·유관기관 관계자·교감 등으로 구성한 T/F팀을 꾸렸다. 이들은 용역업체와 함께 실태조사, 안전 지도 작성 검증 등을 실시하며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반응형 웹시스템인 ‘등굣길안심e’는 학생의 위치를 기반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실시간 알려주고,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과 위험시설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학생, 학부모 등 사용자 누구나 손쉽게 개선 의견을 등록할 수도 있다. 주요 기능은 ▲안전한 통학로 구현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13개 항목과 위험지역시설 3개 항목 구현 ▲위험지역에 대한 개선 전·후 사진 제공 ▲봉사자 배치 지점 구현 등이다. 또한, 2D/3D 변환, 위성 화면 구현, 날씨 안내 등 기능도 담았다. 시스템 이용은 도메인 주소(https://bsse.pen.go.kr)로 접속하거나, 다음·네이버 등 인터넷에서 검색 후 접속하면 된다. 시스템 매뉴얼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학교안전플러스 등에 탑재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등하교 시 안전사고 예방과 위험 요인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에 시스템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 시스템 개통은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통학로 안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시스템 개통을 계기로 학부모·지역 주민·유관기관 등 통학로 관련 이해관계자 모두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의 관리주체라는 인식을 제고하는 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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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부산교육청, 올해 지방공무원 159명 선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신규 지방공무원 159명을 선발하는 ‘2024년도 부산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3월 4일 공고했다. 올해 지방공무원은 오는 6월 22일 공개경쟁 임용시험과 시설관리 직렬 경력경쟁 임용시험, 11월 2일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경쟁 임용시험 등으로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고졸 경력자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상업계고 우수 인재 추천제’를 도입한다. 경영·금융 교과(군)에서 전문교과 이수 등 일정 조건을 갖춰 학교장이 추천한 이를 필기·면접시험 등을 거쳐 수습 직원으로 선발한다. 이들은 6개월 수습 기간 후 평가를 통해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신규 임용된다. 이들을 뽑는 시험은 오는 8월 31일 치러진다.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교육행정 122명 ▲전산 3명 ▲사서 4명 ▲공업(일반전기) 1명 ▲보건 2명 ▲간호 1명 ▲기록연구사 2명 등 135명을 뽑는다. 이 가운데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보장하기 위해 장애인은 교육행정 13명, 사서 1명 등 14명을, 저소득층은 교육행정 3명을 각각 선발한다. 시설관리 직렬·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시설관리 20명 ▲공업(일반전기) 1명 등 21명을, 우수 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으로 교육행정 3명을 뽑는다. 응시 자격은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자여야 한다.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경우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해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산시로 되어 있거나, 2024년 1월 1일 이전까지 부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기간이 모두 합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원서는 공개경쟁 임용시험과 시설관리 직렬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경우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경우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우수 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https://edurecruit.go.kr)으로 접수한다. 이 외 응시 자격, 가산점 적용 등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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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부산교육청, 더 신나고 즐거운 아침체인지(體仁智)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지난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아침체인지(體仁智)’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3월 4일 발표했다. 학교를 깨우는 아침체인지(體仁智)는 정규 교육과정 시작 전 아침 시간을 활용해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자율적인 체육활동이다. 친구들과 신체 부대낌을 통해 건강 체력을 회복하고, 인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요일제형 ▲자기주도형 ▲학교스포츠클럽 연계형 ▲교육과정 연계형 등 4개 운영 형태를 제시하고,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해 아침체인지 활동에 나서도록 했다. 이 가운데 ‘요일제형’은 학교 규모를 고려해 학생당 주 1~5회 참여할 수 있다. 걷기, 달리기, 줄넘기 등 개인 종목형과 축구, 농구, 배구 등 단체 종목형을 학교 여건을 고려해 20분 이상 운영하면 된다. 올해는 부산지역 모든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학교 중 인조 잔디 운동장, 우레탄 트랙 등 체육활동에 필요한 인프라 조성을 요청하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단위 학교에서 학부모회와 연계해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가족공감체인지’도 운영한다. 학부모들과 학교가 협의해 종목·운영 방식을 결정할 수 있다. 올해 초·중·고 25교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아침체인지 동·하계 방학 캠프’도 운영한다. 여름·겨울방학을 활용해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활동보다 더 심화된 프로그램 제공에 나선다. 학생이 소속된 학교나 지자체 등에서 운영하는 각종 체육시설을 활용할 방침이다. 오는 10월에는 ‘아침체인지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해 우수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공감대 형성의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더욱 신나고 즐거운 체육활동을 위해 제작한 ‘아침체인지 송’도 현장에 보급한다. 4분의 4박자 신나는 리듬으로 작곡한 이 노래는 학생들의 아침체인지 참여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교육청 지난해 12월 아침체인지 상표등록을 마쳐 부산형 아침 체육활동을 브랜드화했다. 상표 등록된 로고는 다른 시도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아침체인지의 전국적 확산에 힘이 될 전망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아침체인지는 지난해 우리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며 “올 한해 더욱 내실 있게 아침체인지를 운영해 우리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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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하윤수 부산교육감, 구(군)진로교육지원센터 직무연수 격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월 29일 오후 2시 남구 그랜드 모먼트 오페라홀에서 부산지역 16개 구(군)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 부산광역시 구(군)진로교육지원센터 직무연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수가 올해 진로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센터의 공동 성장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실현하기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지도에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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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1
  • 특성화고 체제 전면 개편 첫걸음, 부산항공고 개교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서부산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발맞춰 전국 최고의 항공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설 ‘부산항공고등학교’가 3월 문을 연다. 옛 서부산공고를 부산형 마이스터고로 전환한 부산항공고등학교(교장 김형욱)는 지역 정주에 기반을 둔 항공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최신식 시설과 기자재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돌입한다. 먼저, 부산항공고는 항공정비과(2학급), 항공기계과(2학급), 항공전기전자과(2학급) 등 3개 학과를 마련했고, 학급당 16명씩 총 96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입학생 중 88명은 부산 출신이고, 8명은 경남 김해, 양산 등 다른 지역 출신이다. 이 학생들은 해군·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대한항공·에어부산 등 항공 관련기관·기업들과 항공고가 산학협력을 통해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는다. 학생들은 전공에 따라 ▲항공기 실무 기초 ▲항공법규 ▲항공 정비 일반 ▲항공기 가스터빈엔진 ▲밀링 가공 등 기초·실무과목을 배우게 된다. 특히, 부산항공고는 학생들의 항공정비사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5년 초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아 ‘부산항공고등학교 기술교육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또, 2027년까지 학교 내 최고 시설을 갖춘 기숙사를 신축해 안정적인 교육활동도 지원할 방침이다. 신축 전까지 인근 신라대학교의 기숙사를 활용한다. 이와 함께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지원, 산학겸임교사 지원, 학생 진로활동 지원 등 다양한 교육활동도 펼치며 학생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부산교육청은 내달 4일 오후 2시 학교 백양관에서 특성화고 체제 개편 첫 학교인 ‘부산항공고’ 개교 및 입학식을 개최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박형준 부산시장, 장제원 국회의원, 조병길 사상구청장, 기업체 관계자 등 내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현재 부산이 당면한 초저출생, 인구 고령화, 인재 유출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연계한 우수한 학교설립과 인재 양성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며 “부산항공고는 지역에 정주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요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입학생을 제외한 2·3학년은 기존 서부산공고의 학과 체제로 교육받고 졸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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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부산양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솔리언 또래상담 참여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양정청소년수련관(관장 박용하)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지난 2월 23일(금)부터 28일(수)까지 4,5학년 청소년들과 함께 부산진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솔리언 또래상담을 참여하게 됐다. 솔리언 또래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은 또래 관계, 의사소통, 타인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능력들을 향상 할수 있으며, 청소년들의 생활에서 필요한 공감 및 경청에 대한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참여 청소년은 “이번 솔리언 또래상담 수업을 듣고 친구에 대해서 더 이해할 수 있게 됐으며 친구들의 고민도 해결해 줄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했다. 솔리언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참여한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수료 인증 배지 부여와 또래 상담사로서 활동할 기회를 부여 받을 예정이다. 박용하 관장은 방과후 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청소년 생활지원 및 돌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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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하윤수 부산교육감, "직업계고 재도약과 직업교육 내실화 적극 지원"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월 29일 오전 10시 윈덤그랜드부산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4학년도 직업계고 취업역량강화 워크샵’을 직접 찾았다. 이번 행사는 2024학년도 직업교육 추진계획 안내 및 2023학년도 우수학교 사례 발표를 위해 마련됐으며, 하 교육감을 비롯해 직업계고 38개교 학교장, 교감, 교무부장, 취업부장 등 1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 교육감 인사말, 취업역량강화 우수사례발표, 2024학년도 직업교육 추진계획 및 직업계고 체제 개편 안내,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취업역량강화 우수사례 발표는 동명공고(태리경 부장교사), 영산고(김현정 교감), 부산자동차고(이현규 부장교사) 가 발표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지역혁신산업과 연계한 직업계고 교육혁신으로 우수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부산항공고등학교, 부산해군부사관고등학교, 부산스마트팜고등학교, 부산K-POP고등학교, 부산원자력고등학교, 부산항만물류고등학교 등 학교 설립과 전환 개교를 통해 직업계고의 재도약과 직업교육의 내실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우리 지역인재들이 부산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며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데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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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하윤수 부산교육감, 부산 인구 미래포럼 참석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월 28일 오후 2시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학계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 부산인구 미래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 부산은 학령인구 급감, 지역인재 유출 등 심각한 위기에 당면해 있다”며 “이번 포럼이 저출생 시대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행정·경제·교육 분야의 저출생 시대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행정 분야는 ‘저출산 위기와 대응 방안’을, 경제 분야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경제의 대응’을, 교육 분야는 ‘학령인구 감소 시대의 교육정책 방향’을 주제로 참가자들 간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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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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