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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영남교육소식 기사

  • 필리핀에 사는 ‘조슈아’에게 희망을…
    [교육연합신문=최한구 기자] 경북 김천다수초등학교(교장 김호진)는 지난 3월 21일(화) 교장실에서 굿네이버스 희망편지 및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전교생을 대표해 전교회장 이해웅 학생과 부회장 조건우, 박주한 학생이 참석해 굿네이버스 경북 서부지부 장경민 팀장에게 편지와 성금을 전달했다. 굿네이버스는 우리나라에서 설립돼 국내, 북한 및 해외에서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NGO로 매년 학교와 협력하여 희망 편지 쓰기 대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9회로 ‘필리핀에 사는 조슈아’가 선정됐다. 이번 행사를 실시하기 위해 굿네이버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보급한 편지지와 영상을 미리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고 희망하는 학생들이 편지쓰기와 성금 모금 행사에 참여하도록 했다. 국경을 넘어 다수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해외에 전달돼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도록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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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7
  • 김천율곡초, "도서관으로 GO!"를 외치다
    [교육연합신문=최한구 기자] 경북 김천 율곡초등학교(교장 이삼영) 가온누리 도서관에서는 지난 3월 20일(월) 2017학년도 도서관 개관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도서관 개관행사는 새 학기를 맞아 도서관에서 진행된 개관 행사로 학생들과 사서교사가 서로 친밀함을 조성하고 도서관에 관심과 흥미를 이끄는 행사로 만들어졌다. 특히, 개관행사의 주제 Library GO!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AR게임을 모티브로 제목을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좀 더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사서교사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도서관 행사 참여 방식은 의외로 간단했다. 바로 학교도서관인 가온누리 도서관에 들러 책을 빌리기만 하면 된다. 단순하지만 도서관에서 제일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도서관 교육이자 예절이기 때문이다. 대출을 해낸 선착순 200명의 율곡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책갈피와 볼펜을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북마크 볼펜을 제공하였는데 이를 받기 위해 도서관은 커다란 장사진을 이루게 되었다. 그 결과 준비된 200여 개의 북마크 볼펜이 순식간에 동이 나는 결과를 나았다. 학교도서관에 대한 깊은 사랑과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이에 도서관 개관행사를 주관한 사서교사는 앞으로도 율곡초등학교 학생들이 도서관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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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7
  • 김천중앙초병설유치원, 김천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놀다
    [교육연합신문=최한구 기자] 행복한 꿈을 꾸며 꿈과 창의인성 교육에 앞서가는 김천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채현대)은 3월 15일(수) 우주반(만4세)을 시작으로 3월 16일(목), 25일(금) 3일간 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학급별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다. 환영누리 ‘지글보글 쿡쿡’ 요리실에서는 요리복과 모자를 쓰고 모두 요리사가 되어 ‘개구리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동화를 듣고 호기심과 탐구심이 가득한 유아들은 자신들 앞에 놓인 재료들에 집중하며 가장 큰 입을 가진 “개구리 샌드위치” 들기에 최선을 다했다. 적극적인 태도로 하나둘씩 샌드위치를 완성해 나갔다. 자기 손으로 직접 만들어서일까? 유아들은 “선생님~ 햄버거 가게에서 먹는 것 같아요.” 등 한껏 들뜬 표정을 지었다. 유아들의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탐구 누리에서는 등반, 퍼즐놀이, 쌓기 놀이, 다리 건너기, 촉촉이 모래놀이 등 온 몸으로 놀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전하기를 쉬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유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다양한 의상과 소품이 가득한 표현누리에서는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요술봉을 들고 주문을 외우는 아이, 액션영화 주인공이 되어 현란한 몸놀림을 보여주는 아이, 서로의 모습을 보며 재미있다고 깔깔거리는 아이들! ‘뚝딱뚝딱 목공나라’에서는 집 모양의 틀에 여러 가지 나무 조각을 붙여서 모양을 꾸미고, 사포로 나무 조각을 다듬어 보았다. 표현누리에서 유아들은 자신만의 느낌, 생각, 상상을 창의적인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유아들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한껏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저기서 유아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 김천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의 경험은 유아들에게 행복한 꿈이 자라도록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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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7
  • 김천개령서부초, "함께하는 하굣길로 우정 쑥쑥 키워가요"
    [교육연합신문=최한구 기자] 경북 김천 개령서부초등학교(교장 김기윤)는 지난 3월 17일(금) 학년 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우애 다지기 행사의 일환으로 ‘친친 함께하는 하굣길’ 행사를 가졌다. ‘친친 함께하는 하굣길’ 행사는 같은 반 친구, 선생님과 함께 하교를 함으로써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며, 등·하굣길의 어려운 점과 안전 상태를 점검해보기 위해 실시했다.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반별로 음식점을 찾아,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학교 안에서 못다 한 이야기,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눈 후, 담임 선생님의 차량을 이용하여 학교로부터 멀리 살고 있는 친구부터 바래다주었다. 김기윤 교장은 “학교 안에서도 친하게 잘 지내지만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만남과 계기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학교 밖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라고 이번 행사의 의미와 의의를 밝혔다. 3학년 한 학부모는 “저희 집이 학교에서 가장 멀리 있다 보니, 아이가 혼자서 등하교하는 것을 힘들어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친구들과 선생님이 함께해 주셔서 아이도 뿌듯해하고 힘을 얻은 것 같습니다.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에 저희도 참 기분이 좋습니다. 학교에서 여러 가지로 신경 써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개령서부초는 2017학년도 학교폭력예방 선도학교(어깨동무학교Ⅱ, 경북교육청 지정)로 지정되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가꾸기 위하여 앞으로 다양한 우애 다지기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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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7
  • 창녕교육지원청, 비사벌장학회 인재육성장학재단 품으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비사벌장학회(이사장 곽권태)가 지난 3월 23일(목) 경남 창녕군청 2층 군수실에서 교육장(이사장)과 김충식 창녕군수, 조기환 비사벌 신문사 편집국장(감사) 및 장학회 관계자들과 함께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비사벌장학회는 지난 1995년 前 김정일 회장(전 비사벌신문사 사장)이 기탁한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가지고 정관 수립에 의해 출범했으며, 첫 해에 22명에게 각 1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28명에게 총 22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초 정관 수립 당시 기탁금에서 발생한 이자로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당시 상황과 달리 갈수록 낮아지는 은행 이자율로 인해 장학금 지급에 차질이 생기자, 작년 10월 19일 임시 이사회에서 현 장학회를 해체하고 남은예탁금을 창녕군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곽권태 교육장(이사장)은 기탁식에서 “20여 년간 운영해 온 비사벌장학회의 취지와 그 간 일군 성과를 뒤돌아보면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현재 명맥만 유지하기보다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큰 뜻에 일맥상통하는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하는 것이 본 장학회의 취지를 남기고 창녕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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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4
  • 창원웅천초, '1석 3조' 학부모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웅천초등학교(교장 변경희)는 3월 24일(금), 학부모 공개수업 및 교육과정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맞벌이로 바쁜 학부모들을 배려하여 학부모 공개수업과 교육과정 설명회, 학부모 대상의 학교폭력예방교육까지 한날에 실시해 학교 업무경감 차원의 효율적인 학교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배우라! 꿈꾸라! 사랑하라!’ 웅천 학사달력을 제작해 학부모들에게 배부함으로써 학교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불참한 학부모들을 위해서 학교 홈페이지와 학급SNS를 통해 학교 교육활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과정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수업장면과 학교교육과정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서 아이를 이해하고, 학교 교육에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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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4
  • 경남교육청, 2017학년도 학생생활교육 기본계획 연수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3월 17일(금) 오후 1시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및 18개 교육지원청 장학사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 경남 학생생활교육 기본계획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에서 경남도교육청은 2017. 인성교육 시행계획에 따라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서 수립·추진하는 생활교육, 학교폭력 예방활동 등 공통 기준과 소통과 공감의 민주적 학생문화 조성, 회복적 생활교육 정착을 위한 전략목표와 추진내용을 안내했다. 특히,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사와 학생 간 소통 등 학생주도의 학급자치회 운영과 기초 생활습관 형성을 통한 회복적 생활교육을 위해 2017년을 학생 인권과 교권보호 구현 및 학생생활규정 정착 원년의 해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학업중단 학생 예방 단위학교 책임제를 시행하여 학업중단 숙려제 참여 학생의 학업복귀율을 높일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교육청 배진수 학생생활과장은 인사말에서 “학교폭력 및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교육환경 조성과 법과 원칙이 존중되는 민주시민 교육 강화 및 회복적 생활교육 정착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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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0
  • 경남교육청, 무학그룹과 건전한 음주문화 업무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4일(화)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무학그룹(회장 최재호)과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인 이후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한 주도교육 지원과 학생 체험활동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도교육청과 무학그룹은 최근 대학생들 사이의 부끄러운 음주문화와 심지어 인명사고가 일어나는 사회현상을 진단하고, 학생들의 성인 이후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의 중요성에 뜻을 함께했으며, 굿데이뮤지엄 및 주류제조공장 방문 등 학생 체험활동 지원과 학생 장학사업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최재호 회장은 (재)좋은데이나눔재단을 설립하여 장학사업, 문화예술활동 지원, 자선사업 등 사회적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 학생들에게도 수혜자 중심의 교육지원이 이뤄지기를 희망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올바른 음주문화를 가지는 계기가 되고 경남을 대표하는 무학그룹과 경상남도교육청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여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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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4
  • 거제수월중, 학운위로부터 ‘학사 달력 기증식’ 가져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거제 수월중학교(교장 하재태)는 3월 13일(월) 오전 본교 학교운영위원회로부터 학사 달력 1000권을 기증받았다. 수월중 도서실 달빛서연에서 이루어진 기증식에서는 학교장을 비롯해 기증자인 김진성 학교운영위원장, 학교운영위원, 교직원,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2017학년도 학사 달력은 수월중학교 재학생과 교직원을 위해 본교 학생운영위원회에서 제작한 달력으로, 연간 학사일정과 지난해 실시했던 주요 행사의 사진을 담고 있으며 교육목표, 중점과제, 특색사업 등 교육계획도 소개하고 있다. 하재태 교장은 “학사 달력을 만드는 데 힘써주신 학교운영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학사 달력이 올 한해 우리 학교의 알찬 결실을 만드는 데 있어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1학년 때부터 올해로 3년째 학사 달력을 받아온 본교 학생회장 3학년 옥가향 학생은 “학사 달력 일정에 따라 학교 행사를 미리 준비할 수 있고, 부모님 또한 학사 달력을 통해 다양한 학사일정을 알 수 있어서 좋아하실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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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4
  • 창원교육지원청,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요!"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학)은 3월 8일(수) 진해 장천초등학교에서 경상남도교육청, 경찰서, 우리지원청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통학로 안전 캠페인을 열었다.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의 예방과 안전한 등학교 환경 조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장천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점검, 어머니 봉사단과 함께하는 교통 지도, 안전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개학기를 맞은 학교에서는 통학로 안전을 위한 교통 지도 및 여건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더불어 시설 개선 및 환경 정비 등도 진행되고 있다. 안병학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통학로 확보가 무엇보다 필요하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어른들이 노력이 이어져야한다.”고 말했다.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창원교육지원청의 노력과 함께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창원교육 실현에 다가서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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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7
  • 창원교육지원청, “2017년 1학기 공자대학” 개강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학)은 지난 3월 2일(목)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를 시작으로 2017년도 1학기 공자대학 연수를 개강했다. 공자대학은 공무원(公)이 스스로(自) 크게(大) 배워(學) 자기 업무의 역량을 강화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창출하여, 국민에게 칭찬받는 프로공무원 양성을 목표로 일과 후에 운영되는 100% 무예산 자율봉사 업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2017년 2학기 공자대학은 3월 2일(목)부터 5월 24일(수)까지 총 6회 시행될 예정이며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 ▲학교회계 지적사례 ▲학교계약 실무 ▲교육공무직 노무관리 실무 ▲학교회계 세입 바로 알기 ▲학교회계 세출 바로 알기로 연수가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는 무엇보다 신규 공무원이 일선 학교현장에 하루빨리 적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창원교육지원청 안병학 교육장은 “학교 현장과 소통하는 수요자 중심의 연수운영으로 앞으로도 일선 학교 업무담당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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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4
  • 경남사천고등학교 학생들이 교도소에 간 까닭은?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사천고등학교(교장 김종근) 한별단은 지난 1월 13일 ‘준법정신함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주교도소(소장 류동백)에서 운영하는 ‘보라미 준법 교실’에 참여해 법질서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교도소와 협력해 매년 실시하는 이번 체험활동에 단원 20명이 참여했으며, 시설 소개, 수용자들의 거실 체험, 교도관 직업소개, 동영상 시청, 소감문 작성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단원들은 범죄의 결과는 엄중하며 개인과 가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접 체험 소감문도 작성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윤수빈(1학년) 단원은 "교도소가 영화나 드라마처럼 살벌하고 무서운 곳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실제로 체험해 보니 어느 정도 사생활과 인격이 보장되는 것 같고, 교정을 통해 출소 후 취업이나 창업을 도와주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어 보람됐다."고 활동 참가소감을 밝혔다. 한별단의 교정시설 체험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7회, 208명의 단원들이 참여해 준법정신을 함양했다. 이 행사를 주도한 이영인 지도교사는 "매년 힘든 체험을 하게 해준 진주교도소와 관계자께 깊이 감사드리며, 단원들의 폭 넓은 체험과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한별단은 또 다른 '준법정신 함양 프로그램'으로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 및 등교안전 지도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매일 아침 7시에서 8시까지 단원 75명이 요일별로 15명씩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교통봉사활동은 6년째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동들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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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4
  • 마산도서관, "지식과 경험을 함께 나눠요!"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마산도서관(관장 전석자)은 자원봉사대원들의 책임성 및 봉사의식 강화를 위해 3월 3일(금) 도서관 1층 2강좌실에서 2017년 아우름 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우름 자원봉사대’는 2010년부터 활동해 온 봉사 단체로 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이웃과 더불어 나누기 위해 도서관내 자료실 지원봉사뿐만 아니라 복지 시설인 풀잎마을, 애리원에서도 세탁물 봉사 및 책 읽어주기 재능기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는 2017년 아우름 자원봉사대원으로 등록한 36명이 참석했으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교육담당 안윤정 팀장이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기본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발대식에 참여한 봉사자는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나눌 기회를 가질 수 있어 행복하고, 올 한 해 동안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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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4
  • 창원웅천초, 책 읽어주는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책날개 입학식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웅천초등학교(교장 변경희)에서는 3월 2일(목) 빛 그림과 함께하는 책날개 입학식이 있었다. 이날 입학식에는 유치원 22명, 1학년 22명의 입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책날개 달아주기 행사를 통해 책과 함께 신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신입생들을 도와 주었다. ‘책날개 입학식’은 창원교육지원청과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이 학교와의 공동 주관으로 펼치는 북스타트 운동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입학생들이 재미있게 책을 접하여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체득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입학생들에게 선물로 주어지는 책날개 꾸러미에는 그림책2권, 가방, 입학선물, 부모용 가이드북을 담고 있다. 주요행사로 웅천초 교장의 그림책 ‘틀려도 좋아’를 빛 그림 공연으로 준비하여,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입학생들이 가지고 있던 학교에 관한 불안감을 해소해 주었다. 재미있는 빛 그림 공연을 감상하며 입학생들의 긴장했던 얼굴에는 즐거운 웃음꽃이 활짝 폈다. 이어서 입학생들을 올바른 독서교육으로 이끌고 책 읽기를 즐기는 아이로 기르겠다는 교사와 학부모의 서약식이 있었다. 웅천초등학교에서는 ‘책날개 입학식’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독서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웅천초등학교 변경희 교장은 “입학식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독서인으로 거듭나 아름다운 삶을 가꾸어가기를 희망한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이 책을 읽고 즐길 수 있도록 “함께 읽고 나누는 책 가족계획”을 펼쳐 나갈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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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2
  • 겨울방학 대학생 돌봄교실 봉사단 '포항772' 선정
    [교육연합신문=안재성 기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016년 겨울방학 대학생 돌봄교실 봉사단에 전국에서 선정된 200여 대학동아리 중 포항에서 유일하게 '포항772'가 선정됐다. 작년 경북 포항시 6차 산업마을해설사 교육을 받은 교육 동기 중 7조로 활동한 회원 7명이 동아리를 구성해 숲 체험 등 현장 수업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동아리 활동으로 사회적 교육기부를 하고 있다는 이춘희(52세. 방송통신대 농학과 2학년) 씨는 2017년 새해부터 돌봄교실로 보람된 일을 시작하게 돼 의미 있고 뜻깊은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잠초등학교에서 1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2월 13일까지 펼쳐질 교육기부 내용은 전통적 농경사회에서 유래된 전래놀이, 세시풍속, 환경수업을 통해 또래간 놀이를 활성화하고 세대간 공감대를 형성하며 농촌진로체험으로 창의적인 사고에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포항칠칠이'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직장인 교육기부에도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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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10
  • 김해관동중, 꿈과 음악이 있는 졸업식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관동중학교(교장 이광봉)에서는 2월 9일(목) 제11회 졸업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학부모 및 지역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 축제와 같은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졸업식은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모든 졸업생이 한 명씩 단상에 올라가 이광봉 교장으로부터 직접 졸업장을 수여받고 교감의 장미꽃 전달, 담임의 포옹이 이어져 사제 간 작별의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3년간의 발자취와 선생님들의 축하 메시지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그동안의 추억을 되새기며 앞날의 설계를 다짐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로 감동과 여운이 가시지 않는 따뜻한 시간이었다. 제2부에서는 졸업생 반별 프로젝트 이벤트를 개최하여 두 학급의 수화, 반가 공연, 졸업생의 국악(창), ‘지금 이 순간 (뮤지컬 `Jekyll And Hyde`),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합주 공연으로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축제의 장으로 이루어졌다. 졸업생의 자축공연으로 자신들이 만들어가는 특색 있는 졸업식을 개최해 아쉬움보다는 새 출발을 기대하는 축하마당으로 구성됐다. 또한, 선배들을 보내는 아쉬움과 졸업 축하의 마음을 담은 후배들의 합창으로 재학생과 학부모님들 축복 속에 축제와 같이 진행됐다. 이전의 형식적인 졸업식에서 벗어나 즐겁고 감동을 주는 축제의 장으로서 희망과 용기를 안고 더 넓은 곳을 향해 달려가는 졸업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광봉 교장은 “음악과 함께 하는 행복한 축제 한마당의 졸업식으로 졸업생들이 모두 자신이 원하는 학교에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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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9
  • 통영교육지원청, 2016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통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김상권)은 2월 4일 통영시청 소년수련관에서 영재교육원 학생, 학부모, 관내 초·중학교 교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제12회 통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1년 동안의 영재교육원 운영 성과와 주말학습, 프로젝트학습, 캠프활동, 통영 사랑 봉사활동, 학부모초청 공개수업 등 활동들을 보고서 및 영상자료를 통해 안내하였으며, 가정별 1부씩 영재신문 배부를 통해 학생, 학부모 및 강사들의 활동 소감을 좀 더 생생하게 홍보했다. 이어서 과정별로 학생들에게 수료증 및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우수하게 이수한 학생에게 교육장 표창장을 수여하여 꾸준히 노력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상권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4회 경남과학수학페스티벌 영재교육운영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우리 영재교육원이 지닌 잠재력은 매우 우수하다. 1년간 영재교육원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이 되어 줄 것과 훗날 영재교육원 학생 여러분들이 국가는 물론이고 나아가 인류사회에까지 영향력을 끼치는 그런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료 이후에도 학생과 강사와의 꾸준한 멘토 연결 및 추수지도를 통해 영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지역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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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7
  • 창원해운중, 네팔 오지 학교에 희망을 전하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해운중학교(교장 황봉석)는 지난 12월 28일(수) 해운축제를 이용하여 해운 극기 삼품제의 행사를 위한 히말라야 오지학교 탐사대 참가에 따른 네팔 카트만두 빈민촌 학교인 바니빌라스세컨드리스쿨과 히말라야 바라부리 오지학교 학생들에게 과학기자재 및 배구공과 플라잉디스크와 같은 운동용품을 기증하기 위한 모금행사를 열었다. 작년 4월 발생한 네팔 대지진으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접한 해운중학교 학생자치회에서는 오지학교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꿈과 희망을 전해 주고자 축제장 입구에 모금함을 설치해 참가한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기부금 모금 활동으로 약 150만원의 성금이 접수되었다. 이 기부금으로 과학기자재와 운동용품을 구입하여 교장을 포함한 16명의 교사와 학생들로 이루어진 히말라야 오지학교 탐사대가 2017년 1월 8일부터 1월 23일까지의 마르디히말(4,450m) 트레킹과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및 문화교류 행사와 학교 방문 기간 중 봉사활동, 홈스테이, 1일 수업 및 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모금 활동에 참가한 학부모는 “작은 정성이 모여 오지학교에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행사를 축제와 함께할 수 있어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하고, 나눔을 통한 인도주의적 세계시민교육을 아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학습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해운중학교는 '무학에서 히말까지' 해운 극기 삼품제 특색과제 운영을 위해 무학산과 지리산, 한라산을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행사를 토요일과 방학을 이용해 실시했고, 마지막으로 히말라야 트레킹과 오지학교 방문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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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3
  • 하동중앙중, ‘섬진강 사랑의 집’ 위문공연 및 물품전달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하동중앙중학교(교장 정두자)는 지난 12월 28일 특수학급(파견)을 운영하고 있는 ‘섬진강 사랑의 집’을 방문해 위문공연 및 생활용품, 성금을 전달했다. 하동중앙중학교는 학자터축제의 프로그램 중 난타. 밸리댄스, 우크렐레, 댄스 내용을 가지고 섬진강 사랑의 집 식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같은 반 친구인데도 떨어져서 공부하고 있는 파견학급의 친구와의 인사와 사진촬영은 서로에게 값진 시간이 됐다. ‘섬진강 사랑의 집’에 필요한 물품과 축제 중 운영한 북카페 수익금으로 마련한 성금을 전하고 연말연시의 나눔의 정을 서로 나누었다. ‘섬진강 사랑의 집’ 측은 하동중앙중학교장의 방문과 고마움을 표하며, 학교와 더욱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다시 또 즐거운 자리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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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2
  • 주한 잠비아 뭄바 카품파 대사, 창원회원초 방문!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지난 12월 28일 경남 창원 회원초등학교(교장 조덕제)에 뭄바 카품파 주한 잠비아 대사와 수행단이 방문해 뜻있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회원초에서 12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와 함께! Buzz With English’행사를 실시했다. ‘각국 대사관에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편지쓰기’ 활동을 진행했는데 그 편지에 감동을 받은 카품파 대사가 편지를 쓴 학생을 직접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하게 되었다. 카품파 대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잠비아의 문화와 자연환경, 사람들에 대해 소개했다. 회원초등학교는 자신이 방문한 첫 번째 초등학교이기 때문에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소감도 밝혔다. 또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준 김예슬 학생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보고 싶고, 훗날 성인이 되었을 때 꼭 잠비아를 잊지 않고 방문해 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잠비아 대사의 회원초 방문은 학생들이 직접적으로 다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김예슬(여) 학생은 “내가 쓴 한국 문화 소개 편지를 읽고 직접 학교에 대사님이 찾아오셨다는 것이 믿기지 않고 꿈만 같다. 나도 어른이 되었을 때 대한민국 대사가 되고 싶다는 새로운 꿈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회원초 조덕제 교장은 “이번 잠비아 대사의 방문은 잠비아 어린이들과 우리 회원초 어린이들이 함께 꿈꾸고 성장해나갈 미래를 위한 만남의 시작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회원초등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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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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