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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디지털 교육 협력’ 모로코 교육부 감사 서한 받아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과 관련해 모로코 교육부로부터 공식 감사 서한을 받고, 국제교육 협력의 신뢰와 성과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1월 9일(금)일 밝혔다. 이번 감사 서한은 전라남도교육청이 2021년부터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 (KLIC·Korean Digital-Learning Improvement Cooperation)을 통해 모로코 교육부와 디지털 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온 데 대한 평가를 담고 있다. 모로코 교육부는 서한을 통해 전남교육청이 단기적 지원을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협력을 이어온 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전남교육청은 전문 인력 파견, 디지털 학습 기기 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종합적인 지원을 이어오며 모로코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지원은 단순한 물적 협력을 넘어 교육 현장의 실제 변화를 이끄는 기반으로 작용했다. 특히, 한국 디지털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 교사단의 활동은 모로코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교사들은 현장 중심의 연수와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모로코 교원들이 디지털 교육 방식을 이해하고 수업에 적용하도록 지원했고, 이 과정에서 교사 간 상호 학습과 신뢰가 형성됐으며, 협력의 깊이도 함께 커졌다. 그 결과 모로코 교원들은 혁신적인 디지털 교육 방식을 학교 현장에 도입하고,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동료 교사와 지역 교육계에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또한, 학교와 지역을 넘어 디지털 교육 확산의 중심 역할을 맡으며 모로코 교육 시스템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촉매제로 자리 잡고 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모로코 교육부의 감사 서한은 전남교육이 추진해 온 국제 디지털교육 협력이 현장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AI시대를 주도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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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옥과초, 겨울체험학습 진행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남 곡성 옥과초등학교(교장 강미다)는 지난 12월 22일(월) 유치원 어린이들을 시작으로 23일(화)에는 1학년과 6학년, 24일(수)에는 2학년과 4학년, 26일(금)에는 3학년과 5학년 학생들이 광주 패밀리랜드에서 학년별 동계체험학습을 운영해 겨울을 느끼고 즐기는 전인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겨울체험학습은 교실 수업을 넘어 현장에서 배우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 협동심,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추운 계절에도 학생들이 신체 활동과 문화 체험을 균형 있게 경험하도록 계획했다. 학생들은 패밀리랜드 내 다양한 체험 공간에서 놀이기구 탑승, 안전 교육, 눈썰매장 겨울놀이 체험, 동물원 관람 등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했다. 모든 일정은 담임교사와 인솔 교원이 함께하며, 사전 안전 교육과 현장 지도, 사후 성찰 활동까지 연계해 운영했다. 학년별로 날짜를 나눠 진행해 이동과 체험 과정의 혼잡을 줄이고 학생 개개인의 참여도를 높였다. 놀이공원 체험학습에 참가한 2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놀이기구도 타고 맛있는 간식을 나눠 먹으니 너무 재미있었다. 또 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옥과초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또래와 소통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즐거운 기억을 쌓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미다 교장은 “학생들이 책과 교실을 넘어 실제 공간에서 배우는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교육 자산”이라며, “이번 겨울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이자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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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실증실험확인서 없는 제품 구입 문제 심각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각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은 상위법인 재난안전기본법에 따라 화재발생 시 연기로 인한 골든타임을 놓친 질식사를 예방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여 기관 또는 단체장이 계획을 수립하고 연간 예산을 책정(수백~수억 원)하여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고 있다. 물론 필수적 책임사항이 아니라 임의적 선택조항으로 조례를 만든 곳은 그냥 형식적 조례만 가지고 있다. 사람의 생명과 재산 등을 화마의 재난으로부터 지키고 예방하는 것은 최우선의 책무다. 약 60조 원의 연간 국방예산으로 전쟁예방과 응대를 하는 것이 임의적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임을 생각한다면 방연마스크 구입 및 비치 계획 수립이나 예산책정을 기관(단체)장의 마음대로 결정한다는 것은 재난안전기본법의 취지와 기본상식에 매우 반하는 것이다. 따라서 신규조례제정 시 또는 기존의 조례개정을 통해서 계획수립과 예산지원 부분을 필수 책임(의무)사항으로 바꾸어야한다. 그나마 기관(단체)장이 안전의식이나 철학이 확고하여 계획수립과 예산을 책정하고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는 것은 적극행정이자 아주 바람직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천 원씩 하므로 그렇게 큰 예산도 들지 않는다. 문제는 방연마스크 구입 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인증제품 인증서(유효기간 3년)만 확인하고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는 간과한다는 점이다. 팩트체크 및 현장상황 취재결과 행정안전부에서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심사 시 내용연한 인증확인서 검토, 확인 절차가 없다는 점이고 따라서 대부분의 방연마스크 제조업체도 확인서가 없다. 확인 결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용연한(4년) 실증실험확인서를 보유한 업체 및 제품은 한국재난안전개발원(주)의 '숨수건' 제품이 유일하였다. 국제표준 ISO-9001(품질)의 경우도 인증서유효기간이 3년이며 매년 1회 정기 심사를 통하여 준수여부, 변동, 미흡사항 발견 시 보완요구 등을 하고 있으며 행안부의 경우 재난안전제품인증규정 제16조(사후관리 등 점검)에 따라 인증서 유효기간 3년 내 1회 이상 점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수시점검은 다음의 경우 실시하고 결과를 장관에게 보고한다. - 성능이 저하되거나 그러한 염려의 대두 - 안전 등에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 - 생산여건의 변동 그러므로 3년 이상 보관하는 방연마스크의 경우 화재발생 시 성능 저하 또는 성분 변질 등의 사유로 본래의 기능을 못한다면 수억 원의 예산으로 구입, 비치한 취지에 반하기에 반드시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제조업체는 3~4년 전 제조된 제품이 3~4년이 지나서도 동일한 품질, 성능을 유지한다는 공인기관 실증실험을 통하여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조달청 나라장터, 혁신장터, 학교장터 등록 시에도 표기되도록 해야 한다. ISO-9001인증서나 재난안전제품인증서의 유효기간 3년은 인증서 자체의 유효기간만을 뜻한다. 방연마스크의 경우 현재, 위와 같은 불합리한 상황이며 1개업체만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음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각 기관(단체)의 장은 예산집행 시 실무책임부서에서 이러한 사항을 현장 수요 부서가 정확히 인지하고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공문으로 안내할 필요가 있다. 반드시 조달청에서 이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타당하다.(현재는 쿠팡이나 일반 온라인몰에서 확인 없이 구입하는 학교도 있다) 혈세가 비효율적으로 내용연한 미확인 제품구입에 사용되지 않도록 예방조치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정확한 적극행정이자 바람직한 책임행정이라 하겠다. 이러한 사항을 알고도 시행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다. 위와 같은 모든 요건을 갖추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이 있다면 마땅히 그 제품을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상식적일진대 내용연한 확인서도 없이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만 원씩 하는 제품을 1000여 개나 구입하는 경우(전남 H지자체)도 있다. 결론적으로 위와 같이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서 유효기간 3년과 3년 이상 보관해야 할 방연마스크의 내용연한을 구별하지 못하고 지자체, 교육청 자체 및 관할현장 실무책임부서에서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현실은 재난안전제품인증 심사규정의 심사체크리스트상 누락되어 발생하고 있으므로 행정안전부의 관련 규정을 조속히 개정토록 하고, 이미 예산이 책정되어 집행하는 곳은 현재 상황에서 그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정확히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가장 상식적이고 또, 마땅하다. 그것이 재난안전기본법과 소방청의 내용연수 고시기준에 부합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비효율적이고 부정확한 행정으로 예산낭비 또는 화재발생 시 성능 및 기능 저하로 인한 인명구조 실패 등에 대하여 정부, 지자체, 교육청의 상부감사 또는 자체감사 시행대상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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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서울서이초 교사에 깊은 애도 표명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최근 발생한 서울 한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 비보와 관련, 깊은 애도를 표했다. 더불어,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6학년 남학생의 여교사 폭행 등 날로 심각해지는 교권 추락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강력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7월 20일(목)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감협의회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간담회에서 “교육부 차원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강력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교사 혼자서 어려움을 경험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보호하는 실질적 시스템이 필요하다.”라며 “협력강사 등을 확대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사 수업권, 안전이 동시에 확보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 입법 활동과 교육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는 상담 치유 및 법률상담 지원, 교원 ‘마음 쉼’ 힐링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교원심리치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도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조례’(2023. 4. 27.)를 제정해 교육활동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교육활동을 침해당한 교사들이 혼자라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사전에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교원 연찬회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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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북평초,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함께 해요” 진행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남 해남 북평초등학교(교장 백현영)는 4월 20일(목) 해남군민광장에서 개최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함께 해요” 캠페인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북평초, 북일초의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 중 하나인 프로젝트 학습으로 4월 주제인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학생회 주관으로 한 달 동안 준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직접 만든 장애인식 개선 슬로건을 들고 행사장 곳곳을 누비는 캠페인 활동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3·4학년 수화 체험 5·6학년 점자를 만들기 등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직접 운영했다. 체험에 참여한 주민들은 학생들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기특하다며,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특히 ‘기념행사’에서는 3·4학년 수화 식전 공연과 전교학생회장이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했으며, 5·6학년 학생 12명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퍼포먼스를 함께 해 행사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이범준 학생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에 직접 참여 해보니 장애인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장애인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현영 교장은 “지역의 가치 있는 행사에 학교가 같이” 할 수 있는 학생 참여와 실천 활동의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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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목포교육지원청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4월 6일(목)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교육공동체의 예술적 감성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공감하는 음악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음악회는 이동창 前목포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본행사 시작 전 무대 주변 푸드트럭에서 무료 음료와 간식을 나눠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본행사는 ▲목포여중 관악부의 오케스트라 공연 ▲시낭송 ▲색소폰 ▲통기타 ▲현악4중주 앙상블 ▲성악 ▲색소폰 앙상블 공연으로 진행됐다. 음악회에 참석한 이OO교사는 “벚꽃 마당에서의 음악회를 통해 마음의 휴식과 위안을 얻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민,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마련한 목포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대성 목포교육장은 “봄과 꽃, 그리고 낭만이 가득한 음악회를 통해 목포교육공동체 모두가 조금이라도 지친 마음에 위로를 얻고 힐링하는 추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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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AI활용 서·논술형 평가 내실화 방안 모색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9일(금)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교원 세미나를 열고,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평가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동부권 학생성장중심평가연구회가 주관했으며 ‘AI 활용 문항 개발 및 채점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참여 교사들은 AI를 활용하여 서·논술형 평가의 채점 신뢰도를 높이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하고, 본인이 직접 개발한 문항을 가지고 모의 채점을 하는 실습 중심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학생이 실제로 작성한 답안지를 활용한 모의 채점에서는 학생의 사고 과정이 그대로 드러나, 서·논술형 평가가 학생의 고차원적 사고력을 어떻게 길러줄 수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이 됐다. 세미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처음에는 서·논술형 평가에 어려움을 느꼈으나, 사고 과정을 글로 표현하는 교육적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참여 교사들은 AI시대일수록 학생들이 직접 연필을 잡고 자신의 사고 과정을 글로 표현해 보는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 개념과 원리를 자신의 글로 풀어내는 기초·기본 교육이야말로 문제해결력,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 사고력 등 AI 시대에 요구되는 역량의 토대가 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서·논술형 평가는 AI 시대에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힘을 길러주는 미래형 평가의 핵심”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마련된 채점 신뢰도 제고 방안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여, 학생들의 고차원적 사고력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이번 세미나를 끝으로 상반기 3회에 걸친 대면 세미나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동부·서부·중부권 연구회별 자체 세미나와 함께 전체 세미나는 온라인 방식으로 이어 나가며 서·논술형 평가 확산을 위한 연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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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AI활용 서·논술형 평가 내실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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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진초, 다문화 존중 캠페인 및 체험부스 행사 성료
-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중진초등학교(교장 박윤자, 이하 광양중진초) 전교학생회가 다문화 교육주간을 맞아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광양중진초는 지난 6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일주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이에 발맞추어 전교학생회는 “편견은 비우고 다양함은 채우고”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생회 주간 다문화 존중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교학생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모아 캠페인 문구를 정하고, 홍보 팻말과 어깨띠를 직접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회 학생들은 아침 등교 시간을 활용해 교문 앞과 교내에서 등교하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존중의 필요성을 알리는 활기찬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하여 전교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문화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국기를 맞춰보는 ‘국기 맞추기 퀴즈’와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인 전통놀이인 ‘라피’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즈베키스탄의 전통놀이를 처음 해봤는데 우리나라 놀이와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며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놀이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진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윤자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다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학생회 학생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자발적으로 캠페인을 이끌어 가며 학교 다문화 교육에 앞장서는 모습이 매우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광양중진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원화된 사회에서 포용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 중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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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진초, 다문화 존중 캠페인 및 체험부스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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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초, 진로 탐구 박람회 운영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 진도초등학교(교장 구우서)는 학교자율시간 '보배섬 미래 탐험대' 활동 일환으로 지난 6월 18일(목), 4~6학년 대상 ‘학생 주도성 키움 진로 탐구 박람회’ 를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6학년 학교자율시간과 연계해 학생들이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직접 계획하고 준비해 직업군별로 활동 부스를 운영했다. 5, 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던 작년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4학년 학생들까지 함께 활동하여 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웹툰 작가를 꿈꾸는 6학년 장OO 학생은 “'보배섬 미래 탐험대' 시간을 통해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좀 더 알아볼 수 있었고, 어떻게 하면 꿈을 이룰 수 있는지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4학년 박OO 학생은 “언니, 오빠들이 소개해준 장래희망과 꿈 이야기가 큰 도움이 되었고, 6학년이 되면 진로 탐구 박람회를 꼭 준비해보고 싶다.”라고 했다. 구우서 교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을 통해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맞춤형 진로교육이 이뤄질 수 있었다.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시간을 통해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앞으로도 진도초등학교는 특색 있는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통해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과 다양한 교육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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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초, 진로 탐구 박람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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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초, AI와 함께하는 상상력 놀이터
-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무정초등학교(교장 심우창)는 지난 6월 15일(화)부터 6월 19일까지 5일간 ‘2026학년도 AI 교육주간’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 체험의 기회를 선사했다. AI 교육주간 동안 센서 감지 기능을 활용한 게임 활동, 실제로 로봇을 활용하고 있는 인근 공장 견학, 캔바를 활용한 포스터 만들기 활동, AI윤리 보드게임 등 AI가 단순히 책 속의 지식이 아닌, 우리 곁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6월 16일 진행된 ‘창의·융합의 날’에는 운전면허 로봇 미션, 바둑 로봇, VR 체험, 로봇 축구, 나와 대화하는 로봇 등 총 11개의 부스가 운영돼 단순히 보는 체험을 넘어 직접 로봇을 조종하고, AI원리를 활용해 보는 몰입감 높은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이번 ‘창의·융합의 날’에는 무정초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도 함께 체험에 참여하여 학교에서 자녀들이 배우는 미래 교육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다양한 로봇들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로봇이 사람처럼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며 “다음에도 새로운 AI와 로봇을 더 많이 체험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우창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서 AI를 일상 속 도구로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삶과 연결된 실감형 AI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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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초, AI와 함께하는 상상력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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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원예고, 日·佛서 글로벌 농업 교육과정의 미래를 찾다!
-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한 미래농업선도고교로서 대한민국 농업 교육을 이끌어가고 있는 호남원예고등학교(이하 호남원예고)가 학생들이 글로벌 농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융합형 국외 현장실습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월 19일(금) 밝혔다. 이번 국외현장실습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주관한 사업으로, 전라남도 나주 호남원예고 학생들이 선진 농업기술 학습 기회를 계기로 삼아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국제적 안목을 넓혀 차세대 청년 창업농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남원예고는 지난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간 진행된 ‘일본 원예 1기 실습(원예과 학생 13명, 인솔교사 김○○)’과 6월 1일부터 8일까지 6박 8일간 진행된 ‘프랑스 농업경영 1기 실습(원예과 학생 13명, 인솔교사 김○)’을 연달아 마치며, 이론 교과와 글로벌 영농 현장을 잇는 입체적 현장 중심 교육(Work-Based Learning)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이정례 교장은 이번 연수의 취지에 대해 “우리 학생들이 농업을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닌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기 위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국내 환경에 안주하지 않고 다각적인 시야를 넓힌 이번 연수가 청년 창업농으로서의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 농업의 흐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글로벌 교육 기회를 아낌없이 제공하겠다.”라고 강력한 교육 철학을 밝혔다. 일본 연수단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팜과 6차 산업 현장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20대 청년 후계농이 운영하는 '야마긴 농원'을 찾아 사계절 효율적인 작부체계와 경영 방식을 학습했다. 또한, 사회적 기업 '쿄마루엔'을 방문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는 '유니버설 농업' 철학을 접하며 농업인의 사회적 책임감을 가슴에 새겼다. 프랑스 연수단은 '싸르떼 농업회의소'와 '라 제르미니에르 국립농업학교'를 방문해 선진국의 청년농 지원 정책과 전문 교육 체계를 짚어봤다. 아울러 농기계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협동조합 'CUMA'와 세계적인 공영도매시장 '파리 헝지스'를 거치며 선진 유통망과 농민 중심의 자립 공동체 제도를 심도 있게 관찰했다. 국립농업교육기관인 ‘라 제르미니에르 농업학교(AgroCampus La Germinière)’에서 프랑스 전문 농업인 육성 체계를 살펴보고 현지 학생들과 소통하며 한국 농업과 프랑스 농업의 차이를 설명하며 문화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일본 연수 대표 진○○ 학생은 "야마긴 농원에서 20대의 젊은 후계농 사장님이 스마트팜 기술과 관광농업을 융합해 연중 끊임없이 농장을 경영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자극을 받았다. 특히 교실에서 배운 작부체계가 현장에서 어떻게 고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지 직접 확인하면서 저만의 구체적인 영농 창업 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상반기 연수의 성공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2학기에 진행할 하반기 국외현장실습 역시 더욱 내실 있고 안전한 글로벌 창의 융합 교육과정으로 준비해 미래 청년창업농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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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원예고, 日·佛서 글로벌 농업 교육과정의 미래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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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계산초-군동초, 민화뮤지엄에서 피운 공동배움
-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계산초등학교(교장 허진) 3학년은 지난 6월 18일 목요일 강진 민화뮤지엄에서 군동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함께 민화 관람, 민화 쿠션 만들기, 4D 체험, 인생네컷 촬영을 진행하며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공동배움의 가치를 나눴다. 이번 체험은 민화에 담긴 우리 조상들의 삶과 해학, 소망을 직접 살펴보고 학생들의 전통문화 이해와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계산초등학교와 군동초등학교는 공동교육과정으로 체험을 운영해 작은 학교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를 넓혔다. 학생들은 지역의 문화예술 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창작 활동에 참여하며 교실에서 배운 미술 수업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했다. 학생들은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전시장에 마련된 여러 민화 작품을 차분히 살펴봤다. 특히 호랑이와 까치가 등장하는 호작도 앞에서는 익살스러운 호랑이의 표정과 생동감 있는 색채를 관찰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학생들은 작품 속 동물과 식물, 생활 모습에 담긴 뜻을 듣고 자신이 발견한 장면을 친구들과 나눴다. 한 학생은 “호랑이가 무섭기보다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옛날 사람들도 그림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했다는 점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 뒤에는 민화의 문양과 색감을 활용한 민화 쿠션 만들기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색을 고르고 다양한 문양을 더해 세상에 하나뿐인 쿠션을 완성했다. 같은 재료를 활용했지만 학생마다 표현 방식과 색의 조화가 달라 개성이 드러나는 작품들이 나왔다. 완성한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에는 친구의 작품에서 좋은 점을 찾고 서로의 생각을 들으며 자연스럽게 칭찬과 격려를 주고받았다. 롤러코스터 4D 체험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화면의 움직임과 입체적인 효과를 느끼며 마치 실제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즐거움을 경험했다. 체험이 시작되자 곳곳에서 환호와 웃음이 터져 나왔고, 체험을 마친 뒤에는 서로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을 이야기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혁 학생은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타니 더 재미있었다”며 “민화도 보고 4D 체험도 해 가장 기억에 남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산초 학생들과 군동초 학생들은 인생네컷 사진을 함께 찍으며 이날의 추억을 남겼다. 처음 만난 친구들도 있었지만 민화를 함께 관람하고 쿠션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빠르게 가까워졌다. 학생들은 사진을 찍으며 서로 포즈를 제안하고 웃음을 나누는 등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박○우 학생은 “새로운 친구와 같이 사진도 찍고 작품도 만들어서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함께 체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계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군동초등학교와 공동교육과정을 이어가며 학생 수가 적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맞춤형 배움을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고, 서로 존중하며 성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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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계산초-군동초, 민화뮤지엄에서 피운 공동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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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3년 연속 청렴 활동‘최우수기관’선정 쾌거!
-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한 ‘2026년 상반기 반부패·청렴 활동 인센티브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금) 밝혔다. 영암교육지원청은 반부패·청렴을 교육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빈틈없는 청렴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 왔다. 특히, 다채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현장 중심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영암 청렴 동행 통학버스’를 운행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일상 속 청렴 홍보를 적극 펼치고 있으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나눔 행사를 통해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공직 문화를 만드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김광수 교육장은 “3년 연속 청렴 활동 최우수기관 선정은 영암 교육가족 모두가 청렴을 최우선으로 삼고, 함께 땀 흘려 이뤄낸 자랑스러운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가장 맑고 깨끗한 청렴 영암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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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3년 연속 청렴 활동‘최우수기관’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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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광주 통합 시대 학교체육 미래 그린다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오는 7월 1일(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발맞춰 학생선수 육성과 학생 건강 증진을 아우르는 학교체육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광주의 체육 인프라를 연계한 공동 육성 체계 구축,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글로컬 체육인재 양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학교체육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전남교육청은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과와 과제를 분석, 통합특별시 시대에 나아가야 할 학교체육 정책 방향을 점검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가 현실화되면서 학교운동부 운영 환경에도 변화가 요구된다. 일부 종목은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단체종목의 경우 학교별 선수 확보와 훈련 여건 마련에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종목별 특성을 고려한 ‘공동 육성 체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광주의 우수한 전문체육 인프라와 전남의 폭넓은 학교체육 기반을 결합해, 선수 발굴부터 육성·진학·진로 지원까지 하나의 체계로 연결되는 새로운 학교체육 모델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권역별 거점학교 운영, 공동훈련 시스템 확대, 스포츠과학 지원체계 공유, 전문지도자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학생선수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단체종목은 공동훈련과 합동 전지훈련을 활성화하고, 개인종목은 전문 시설과 지도 인력을 공동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학교체육의 패러다임 전환이 추진된다. 학교운동부 중심의 엘리트 선수 육성을 넘어, 학교스포츠클럽과 지역기반 스포츠클럽, 학교운동부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일상 속 신체활동 활성화도 핵심 과제다. 아침 신체활동 프로그램 ‘기지개 프로젝트’와 학교 안팎 스포츠 활동을 확대한다. 앞으로는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과 공공형 스포츠클럽과 연계해 학교 밖에서도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전남교육청이 중점 추진해 온 ‘글로컬 체육인재 양성’ 정책도 한층 강화한다.미국 트로이대학교에 구축한 전남 글로컬 K-에듀센터를 기반으로 국제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 해외 대학 연계 진로체험, 글로벌 스포츠 리더십 교육 등을 통해 학생선수들이 미래 스포츠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용혁 체육건강과장은 “전남·광주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이 아니라 학생체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출발점”이라며 “학생선수와 일반학생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미래형 학교체육 모델을 구축해 대한민국 학교체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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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광주 통합 시대 학교체육 미래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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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 정기 협의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신규)은 지난 6월 19일(금) 비타민센터에서 18개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마을교육공동체 2차 정기 협의회’를 열고 지역교육력 제고와 마을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마을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마을배움터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다양한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의미를 뒀다. 협의회에는 순천 지역 18개 마을교육공동체 대표와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마을배움터에서 아이들을 만나며 느낀 경험과 교육적 고민을 나누고, 아이들에게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배움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지역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과 공동체 간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마을교육공동체가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는 교육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현장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 과제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모색했다. 협의회 이후에는 마을교육공동체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함께 작품을 만들며 서로의 활동을 이해하고 협력 관계를 더욱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 협의회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마을교육공동체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사람을 연결해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소중한 교육 주체”라며 “앞으로도 공동체와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에게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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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 정기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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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한울고, "오늘은 논DAY"
-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남 곡성 한울고등학교(교장 엄재춘)는 지난 6월 11일(목)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학교 운동장 앞 논에서 전교생과 전 교직원이 참여하는 특색 교과 행사인 ‘오늘은 논DAY(모심는 날)’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울고만의 독창적인 ‘해봄교육과정’ 중 하나인 생태농업수업와 연계해, 학생들이 노동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 그리고 공동체 나눔의 의미를 몸소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울고의 생태농업 수업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으로 배우며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먹거리의 소중함을 이해하도록 돕는 실천 중심 교육이다. 평소 밭농사를 통해 상추, 옥수수, 감자, 콩 등을 직접 경작해 온 학생들은 이날만큼은 전 교직원과 함께 진흙 속에 발을 담그고 한 줄씩 논을 채워가며 협력의 가치를 되새겼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수업의 틀을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오늘은 논DAY 축제’로 운영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모내기 활동에 그치지 않고 학교와 마을 공동체가 하나 되는 축제로 이어졌다. 모내기를 마친 학생들을 위해 교사들은 직접 노릇노릇한 부추전과 시원한 수박화채를 새참으로 준비해 제자들의 땀을 식혀주었다. 맛있는 새참으로 배를 든든히 채운 학생들은 목사동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앰프를 켜며 깜짝 트로트 공연을 펼쳤다. 흥겨운 노래와 율동이 이어질 때마다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번졌고, 운동장은 박수갈채로 가득했다. 일부 학생들은 어르신들로부터 “참 기특하고 고맙다”는 따뜻한 덕담과 함께 즉석에서 격려의 용돈 1만 원을 받기도 하는 등 세대를 잇는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날 학생들이 정성껏 심은 모는 가을철 수확 과정을 거쳐 쌀로 도정될 예정이다. 수확한 쌀은 향후 한울고등학교가 운영하는 ‘나눔의 날’ 행사를 통해 목사동 마을 어르신들에게 기부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에도 소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씨앗을 심고 가꾸는 데서 끝나지 않고, 결실을 이웃과 나누고 직접 봉사활동까지 실천하며 배움이 공동체 가치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체득하게 되는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소감에는 축제의 즐거움과 배움의 보람이 고스란히 담겼다. 3학년 조현서 “작년에는 수업 형태로만 진행돼서 조금 딱딱하게 느껴졌는데, 올해는 다 같이 노래도 부르고 맛있는 것도 먹는 축제처럼 진행돼서 훨씬 재미있었어요! 친구들, 선생님과 서로 장난치고 웃고 떠들며 모를 심다 보니 시간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몰랐습니다.”라고 말했다. 1학년 정서준 “사실 처음에는 진흙에 발이 빠지는 게 낯설고 조금 찝찝해서 부담스러웠거든요. 그런데 장화를 신고 막상 들어가서 직접 모를 심어보니까 손맛이 생각보다 너무 좋고 재미있어서 계속 심고 싶었어요. 모내기 끝나고 선생님들이 부쳐주신 따끈한 부추전이랑 시원한 수박화채는 정말 꿀맛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2학년 김민성 “우리가 오늘 흘린 땀방울이 가을에 진짜 쌀이 되어서 목사동 마을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기부도 되고, 도시락 배달 봉사에도 쓰인다고 생각하니까 더 책임감이 생겼어요. 트로트 공연 때 손뼉 치며 좋아해 주시던 어르신들 모습이 계속 생각나요. 우리가 직접 수확한 쌀로 온정을 나누는 가을 수확 날이 벌써부터 너무 기다려집니다.”라고 말했다. 엄재춘 교장은 “해봄교육과정의 생태농업은 학생들이 교실 밖 삶의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노동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살아있는 교육”이라며, “특히 자신들의 결실을 이웃과 나누고 도시락 배달 봉사 등으로 실천하는 경험은 교과서로는 배울 수 없는 공동체 정신을 길러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오늘은 논DAY’ 행사의 생생한 현장 스케치와 사진 등 자세한 내용은 한울고등학교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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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한울고, "오늘은 논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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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무정초, 마을 연계 AI 로봇 교육으로 미래 인재 키운다.
-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전남 담양 무정초등학교(교장 심우창)는 AI 교육 선도학교 및 마을 연계 교육의 일환으로 학교 인근에 위치한 로봇활용 제조혁신 기업 ‘팜스코리아’를 견학했다고 6월 18일(목) 밝혔다. 이번 활동은 무정초등학교가 운영 중인 ‘AI 교육 선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텍스트와 영상으로만 접하던 로보틱스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학교 담장을 넘어 우리 마을의 기업이 미래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체험하며,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사회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팜스코리아의 자동화된 생산 라인을 둘러보며 기계를 통해 제품이 공정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관찰했다. 또한, 공장 내에 설치된 대형 산업용 로봇 팔이 작업하는 구역을 방문해 로보틱스 기술이 결합된 자동화 설비를 두 눈으로 확인했다. 특히, 이번 견학에는 팜스코리아 김봉섭 이사가 직접 학생들을 맞이했다. 김봉섭 이사는 학생들에게 산업용 로봇 앞에서 직접 로보틱스 공정의 원리와 친환경 비료 생산 과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학생들은 진지한 태도로 이사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며 미래 산업과 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옆에 이렇게 커다란 로봇이 일하는 공장이 있는지 몰랐다”며, “직접 로봇이 움직이는 걸 보고 설명도 들으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우창 교장은 “학생들에게 생생한 로봇 교육의 장을 열어 주신 팜스코리아 김봉섭 이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무정초등학교는 AI 교육 선도학교로서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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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무정초, 마을 연계 AI 로봇 교육으로 미래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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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봉래초, 남열 해돋이 바다에서 배우는 도전과 성장
-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남 고흥 봉래초등학교(교장 조재상)는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고흥군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전교생 26명을 대상으로 ‘마을·학교 연계 서핑 교실’을 운영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학생들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키우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바다라는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지역 서핑 전문 교육기관인 고흥원데이서프와 연계해 운영한다. 학생들은 서핑의 기본 원리와 안전 수칙을 배우는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지상 훈련과 바다 실전 서핑에 참여한다. 지난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학생 2명당 강사 1명을 배치해 맞춤형 지도가 이뤄지도록 했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년별 일정에 따라 1~2학년은 6월 10일과 7월 9일, 3~4학년은 6월 24일과 7월 10일, 5~6학년은 6월 15일과 16일에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봉래초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총 8시간을 편성했으며, 학생들은 학교 통학 차량을 이용해 체험 장소로 이동한다. 체험 전에는 교통안전, 승하차 질서, 현장 체험학습 예절, 시설물 보호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체험 후에는 소감 나누기와 보고서 작성 활동을 통해 배움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5일 사전답사를 실시해 체험 장소와 이동 동선,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6월 9일에는 각 학급에서 버스 안전교육, 공중도덕 교육, 학교폭력 예방 교육, 성폭력·성희롱 예방 교육 등 사전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관련 주제 독서 활동과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활용한 대체 교육을 제공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서핑을 배우는 과정에서 반복적인 연습과 도전을 통해 인내심과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배려와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있다. 또한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한 성장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세윤 교사는 “학생들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새로운 스포츠에 도전하며 자신감을 키워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명찬우 학생(봉래초 6학년)은 “첫날에는 여러 번 넘어졌지만, 이튿날에는 보드 위에 안정적으로 서서 파도를 타고 나아갈 수 있었다”라며, “바다 위를 달리는 느낌이 정말 멋지고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봉래초등학교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나로도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전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적극 활용해 작은 학교의 특색을 살린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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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봉래초, 남열 해돋이 바다에서 배우는 도전과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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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탄소중립선도학교 수업 공개…“생태시민 역량 키워”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2026년 탄소중립선도학교인 매성중학교가 18일 영어 교과와 환경교육을 융합한 ‘생태전환교육 교외 수업 공개’를 운영하며 학생 주도형 탄소중립 실천 교육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수업 공개는 전남교육청이 올해 선도모델 학교 22교를 대상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생태전환 교육 수업 공개’ 사업의 하나다.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과 융합형 생태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업에는 강송희 교사의 지도로 1학년 7반 학생 2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영어과목의 ‘Make a Difference in Our Community(우리 지역사회에 변화 가져오기)’ 단원과 연계해 탄소중립과 관련한 자신의 생각과 관심사를 영어로 표현했다. 또 학교 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저감 방안을 주제로 모둠 토의를 진행하며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함께 길렀다. 특히 학생들은 모둠별 활동을 통해 학교 안에서 탄소 배출이 발생하는 공간과 상황을 직접 찾아 분석하고, 이를 학교 지도에 표시하는 ‘Our Green School Map(우리 학교 녹색 지도)’ 만들기에 참여했다. 이후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친환경 생활 실천 등 다양한 해결 방안을 영어로 정리해 공유했다. 완성된 지도는‘갤러리 워크(Gallery Walk)’ 방식으로 발표자가 다른 모둠으로 이동하여 탄소중립 실천 아이디어를 영어로 발표하고 의견을 나눴다. 수업 마지막에는 학생들이 다 함께 탄소중립 행동 실천을 다짐하며 교실 안 배움이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매성중학교는 2학기 과학 교과와 연계한 생태전환 교육 수업 공개를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생태시민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워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강송희 교사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탄소중립은 다소 어려운 개념일 수 있어 탄소저감의 관점에서 수업을 구성했다”며 “학생들이 탄소중립선도학교의 구성원으로서 학교 지도를 활용해 탄소 발생 구역을 직접 찾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성과 생태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류은화 교감은 “탄소중립선도학교의 핵심은 학생들이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로 성장하는 데 있다”며 “학생 주도형 교과 융합 수업을 확대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생태시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매성중학교 사례와 같이 지역과 학교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탄소중립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맞춤형 컨설팅과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 현장의 생태전환 교육을 지원하고 전남형 탄소중립 교육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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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탄소중립선도학교 수업 공개…“생태시민 역량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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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 1학기 성과 톡톡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9일(금)지역 내 소규모 유치원들의 상생과 교육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이 1학기 동안 현장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작은유치원 협력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심유치원과 인근의 협력 유치원들이 서로의 자원과 시설을 공유하며 협력하는 공동교육과정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소규모 유치원이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웠던 대규모 놀이 활동이나 현장체험학습 등을 함께 편성‧운영하여 1학기 동안 유아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과 연계한 권역별 겸임관리자(원장‧원감)와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연찬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이끌었다. 현장 교육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교육과정 운영이 지닌 교육적 의의와 구체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깊이있는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유치원들의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공동교육과정의 구체적인 현장 적용 방안과 우수 아이디어를 선제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유치원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연찬회의 열기는 현장의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졌다. 중심유치원과 협력유치원 교사들은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공동 연구와 수업 나눔을 전개해 왔다. 교사들은 함께 모여 공동교육과정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전문성을 높였고, 이는 곧 유치원 교실 수업의 질적 향상과 높은 교육 만족도로 이어졌다.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연찬회를 통해 공동교육과정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명확히 이해했다”며 “특히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이웃 유치원 선생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수업을 설계한 덕분에 혼자서는 엄두를 내지 못했던 풍성한 놀이 중심 수업을 아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정은 “1학기 동안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이 보여준 성과는 겸임관리자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끈끈한 연구 열정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1학기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과 네트워크를 발판 삼아, 다가오는 2학기에도 더욱 내실 있고 발전된 공동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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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 1학기 성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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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남초, 토종벼 손모내기 성료
-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장흥남초등학교(교장 우기윤)가 6월 18일(목),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에 맞춰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전통 방식의 ‘토종벼 손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번 모내기는 씨를 뿌리기에 좋다는 ‘망종(芒種)’과 낮이 가장 길어지는 ‘하지(夏至)’ 사이의 시기적 의미와 연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현대식 농기계를 사용하는 대신, 옛 선조들처럼 흙을 직접 밟고 허리를 굽혀가며 손으로 모를 심는 전통 방식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절기의 흐름 속에서 기계의 편리함 대신 땀방울의 정직한 가치를 택한 학생들은 학교 텃논에 모여 못줄의 붉은 표식에 맞춰 손수 키운 모를 정성껏 심으며 자연과 하나 되는 생태 교육 현장을 만들어냈다. 특히 장흥남초는 올해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화하여 4학년과 6학년은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한 체계적인 생태 수업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또한 5, 6학년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연간 계획에 따라 생태 텃밭과 텃논을 동시에 책임 운영하며 주도성을 높였고, 일손이 많이 필요한 모내기 단계에서는 유치원부터 전학년이 품앗이 형태로 일손을 보태며 연대와 협동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날 학생들이 심은 모는 지난 4월부터 직접 교내 나무 아래에서 흙을 채취하고 체를 쳐 상토를 만든 뒤, 정성껏 볍씨를 파종해 못자리에서 길러낸 토종종자인 '흑향쌀'과 '멧돼지찰벼'다. 기후 변화에 적응력이 뛰어난 토종종자의 볍씨 발아부터 모판 관리까지 전 과정에 아이들의 손길이 직접 닿아 그 의미를 더했다. 맨발과 맨손으로 텃논에 들어선 학생들은 진흙의 낯선 감촉에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으나, 이내 진지한 태도로 줄을 맞춰 나갔다. 손길은 서툴렀지만 전교생이 정성을 다해 일손을 보탠 덕분에 텅 비어 있던 텃논은 이내 푸른 모들로 가득 채워졌다.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교사와 학생이 서로 못줄을 넘겨주고 발을 맞춰가는 모습은 하나의 아름다운 어울림을 자아냈다. 학부모회 역시 이른 아침부터 땀 흘린 아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원한 수박과 포슬한 찐 감자로 풍성한 새참을 준비해 행사의 정을 더했다. 우기윤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절기의 흐름에 맞춰 기계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흙을 만지며 토종종자를 손으로 심어보는 과정은 교과서를 벗어나 자연과 직접 연결되는 가장 강력하고 소중한 경험”이라며 “화학비료와 석유, 농기계 없이 흙의 생명력을 살리는 전통 농업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역량과 생태적 감수성을 지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우리가 손수 상토를 만들고 키워낸 작은 모를 하나하나 손으로 흙 속에 뿌리내려 주었을 때 마음이 뭉클했다”라며, “다 같이 땀 흘리고 쉼터에 앉아서 부모님들이 준비해 주신 시원한 수박을 나눠 먹은 것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흥남초등학교는 이번 손 모내기 이후에도 사계절 내내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생태 교육과정 계획에 따라 2학기 이삭 관찰, 손으로 직접 풀을 뽑는 김매기, 그리고 품앗이로 진행되는 전통 낫질을 이용한 벼 베기와 탈곡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통해 생태 시민 교육을 한층 더 심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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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남초, 토종벼 손모내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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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중앙초, 창의융합 페스티벌 성황
-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남 장성중앙초등학교(교장 천장현)는 지난 6월 17일(수) 'AI야 함께 놀자'를 주제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2026 창의융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과 연계한 다양한 융합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 문제해결력, 탐구 역량을 키우고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관과 운동장을 중심으로 운영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역대 최다인 23개의 체험 부스가 설치됐다. 학생들은 스탬프북을 활용해 각 부스를 순회하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으며,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창의융합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AI중점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로봇 슈퍼 챔피언십 ▲메이킹 프로젝트 ▲AI 주행 미래 모빌리티 ▲프롬프트 엔지니어 체험 등 AI 기반 프로그램이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과학 부서의 ▲업사이클링 햄스터 쳇바퀴 만들기를 비롯해 독서교육, 다문화교육, 보건교육, 방과후학교, 체육, 학교폭력 예방 등 다양한 부서가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풍성한 창의융합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내 부서뿐만 아니라 창의융합원, 발명교육센터, 보건소, 학부모회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함께 참여해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행사 준비와 운영, 정리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학생 주도형 축제 문화를 만들어 갔다. 행사를 기획한 교사는 “학생들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사회의 변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삶과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통합적 체험교육이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고 말했다. 천장현 교장은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시대에 학생들이 단순한 사용자를 넘어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AI·디지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중앙초등학교는 2026학년도 AI·디지털 선도학교와 AI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전남과학전람회 우수학교에 선정되는 등 AI와 창의과학 교육 분야를 선도하며 미래교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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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중앙초, 창의융합 페스티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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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초, 가족과 함께하는 초여름 밤의 음악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고성초등학교(교장 유효선)가 지난 6월 11일(목) 저녁 6시, 학교 운동장을 싱그러운 야외 공연장으로 탈바꿈하며 ‘음악으로 여는 여름 이야기-가족과 함께하는 고성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진도교육지원청의 문화예술 교육 지원으로 2년째 이어지는 이번 음악회는 초여름을 맞아 교육 공동체가 음악을 통해 친밀하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올해는 고성초등학교가 ‘진도군 지정 문화예술연구학교’로 운영됨에 따라, 교육과정 속에서 다져온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기회로 삼아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클래식 명곡부터 최신 K-pop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앙상블 힐러스의 악기 연주와 마술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고성초 학생들이 틈틈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감미로운 기타 연주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은 전교생이 함께 ‘진도아리랑’을 합창하며 예향 진도의 정취와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 회장 한**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교에서 멋진 음악회를 열어주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단순히 보는 공연이 아닌, 학부모와 지역민들이 함께 동참하고 호흡하는 참여형 공연이라 더욱 뜻깊었고, 학부모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를 교육공동체와 함께 나눌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효선 교장은 “작년에 이어 교육 가족들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이어갈 수 있어 무척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늘 호흡하며,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품은 바른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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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초, 가족과 함께하는 초여름 밤의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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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 ‘소규모중학교 연합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지난 6월 17일(수) 광양창의융합교육관에서 옥곡중학교, 진상중학교, 광양진월중학교, 광양다압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맞춤형 진로성장프로젝트’ 소규모 중학교 연합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AI 모션전문가, 심리상담사, 응급구조사, 방송아나운서, 힐링푸드연구가, 조향사 등 총 6개 분야의 직업체험에 참여하였으며, 분야별 전문 강사와 함께 실습 중심의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관한 광양창의융합교육관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은 직업체험과 함께 AI, 디지털 기술 등 첨단 미래교육 시설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AI 체험실, 디지털 기반 교육공간 등 다양한 미래형 학습 환경을 활용한 체험은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와 직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 있었던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진로를 생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새롭게 개관한 창의융합교육관에서 AI 관련 체험까지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여선 교육장은 “소규모중학교 학생들도 학교 규모나 지역 여건에 관계없이 다양한 진로체험과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교육과정 운영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폭넓은 진로 탐색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교육지원청은 ‘2026. 맞춤형 진로성장프로젝트’를 통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특강, 직업체험, 진로현장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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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 ‘소규모중학교 연합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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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영화학교, 꿈길 따라 넓혀가는 진로 세계
-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함평영화학교(교장 김균)가 지역사회 특수교육의 허브로서 장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며 '2026 꿈길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목)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미래 직업생활에 필요한 기초 역량과 적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무안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무안 지역 4개의 중학교가 함께 참여해 학교 간 연계와 지역 중심 진로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함평영화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보고, 만들고,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총 5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가죽공예(키링 만들기) ▲제과제빵(초코휘낭시에 만들기) ▲농생명(레몬청 만들기) ▲제과제빵 (코코넛 롱쿠키 만들기) ▲대인서비스(나만의 디퓨저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영역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직업 활동에 필요한 기초 기능을 익히고, 작업 과정 속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의 적성과 소질을 탐색하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 함평영화학교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 안에서 당당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균 교장은 “함평영화학교가 운영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무안 지역을 비롯한 인근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가 지역 내 특수교육의 중심지로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미래를 밝히는 특화된 진로 교육 모델을 꾸준히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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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영화학교, 꿈길 따라 넓혀가는 진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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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고, 교실로 찾아가는 교육과정 박람회 운영
-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남 광양고등학교(교장 강성종)는 지난 6월 10일(수) 1학년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2026. 교실로 찾아가는 교육과정 박람회'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이해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교과 담당 교사와 선배 서포터즈가 각 교실을 직접 찾아가는 '교과 순회형' 방식으로 전환해 학생들의 이동 혼선을 막고 집중도와 안전성을 높였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자체 제작하여 배부한 ‘내 꿈을 채우는 과목 선택 가이드북’이 학생들의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했다. 가이드북에는 △행사 참여 에티켓 및 교과 탐색 기록 △2022 개정 교육과정 한눈에 보기 △우리 학교 교육과정 읽기 △계열별·대학별 이수 권장 과목 안내 △공동교육과정 활용 가이드 △나의 과목 선택하기 등 진로 설계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알차게 담겼다. 학생들은 이 가이드북을 바탕으로 교과별 선택과목 안내를 받고, 선배 서포터즈의 실제 수강 후기를 공유하며 모의 교육과정 설계 및 선택과목 설문에 참여했다. 그중에서도 선배 서포터즈의 생생한 수강 경험 공유는 신입생들의 효율적인 과목 선택과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이드북에 담긴 구체적인 자료와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 생생한 수강 경험담을 듣고 나니, 내 진로에 맞춰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할지 명확한 기준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종 교장은 "이번 박람회는 사전 교육부터 교실 순회 교과 안내, 모의 교육과정 설계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실질적인 진로 가이드"라며,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진로를 개척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에 대한 유연한 대응 역량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학생과 교원이 함께 운영하는 학교 문화를 바탕으로 학교 공동체 의식을 적극 함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양고 1학년 학생들은 이번 박람회에서의 체험과 모의 설계를 바탕으로 향후 실제 선택과목 조사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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