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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중부교육소식 기사

  • 민병희 강원교육감, “역사 왜곡하는 日 정부의 교과서 검정 규탄한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3월 31일(목) 2022년 일본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의 충격적인 결과에 성명서를 냈다. 일본은 교과서에서 “종군 위안부”나 “일본군 위안부”, “강제 연행”, “일본군이 관리하는” 등의 표현을 삭제한 것,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왜곡된 기술도 어김없이 포함된 사실에 명백하게 있었던 사실을 지울 수는 없으니 마치 강제적이지 않았고 일본군과는 관계없는 듯 포장하려는 얄팍한 속임수라고 규탄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평화와 공존의 주체가 돼야 하는 미래 세대에게 침략을 정당화하는 왜곡된 역사관을 심어주는 것은 일본을 넘어 인간 이성에 대한 폭력이다. 일본은 침략을 부정하고 미화하는 망상에서 벗어나 당장 교과서 검정을 취소해야 한다. 그것이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는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을 역사에서 교훈을 얻고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여는 주역으로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 학생들과 일본의 학생들이 손잡고 평화의 길을 함께 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일본의 각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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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2
  • 충남교육청, 전국 최초 지능형 수학실 구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들의 참여 중심 수학학습과 탐구 활동을 돕기 위한 ‘충남 지능형 수학실 구축 지원 사업’을 전국 최초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능형 수학실이란 학생의 흥미, 수준, 필요에 따라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수업과 창의적 탐구가 가능한 수학교실을 말하며, 교육청에서는 올해 4월 도내 초∙중∙고등학교 중 사업 희망교의 신청을 받아 적합성·타당성 평가를 거쳐 10개교를 선정해, 교당 3000만 원을 지원한다. 교실 구축 시 설계단계부터 교내협의체를 구성해 교육공동체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사용자 중심의 참여 설계가 이루어지며, 교실 내부에는 첨단수업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자재를 충분히 확충할 예정이다. ‘충남 지능형 수학실 구축사업’은 2024년까지 매년 확대할 계획이며, 사업을 통해 학생 협력형 학습과 개별학습이 가능한 가변형 공간을 구축하고, 다양한 형태의 학생 참여 수업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4차산업혁명 시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수학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예방하고,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자라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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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1
  • 세종교육청, 학교폭력 예방교육 "이제 교실로 찾아가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한 ‘2022학년도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중·고등학교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학급의 교육 희망 시기를 최대한 반영해 운영하며, 초·중·고 학생 맞춤형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에서는 지난 2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관을 공모하고, 3월에는 학급 단위 교육 신청을 진행했다. 학생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초·중·고 프로그램 운영 기관 각 1곳, 모두 3곳의 전문상담기관을 선정했고, 학년 초에 희망하는 학급 단위로 교육 신청을 받아 초등학교 180학급, 중학교 72학급, 고등학교 54학급으로 연간 프로그램 운영 일정을 확정했다. 향후, 선정된 학급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은 학급당 1회 2차시(초등학교 80분, 중학교 90분, 고등학교 100분)로 구성된다. 학생의 참여를 확대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2명의 전문가를 투입, 학급을 2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교육 실시 전 담임교사 등과 협의를 통해 학급 특성을 파악하고, 교사의 요청 사항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게 된다. 초등학생은 친구 관계를 형성하고 강화하기 위한 내용, 중학생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타인을 돕기 위한 내용, 고등학생은 타인과의 차이를 인식하고 갈등을 적절하게 조정하기 위한 내용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실시 후에는 프로그램 운영 결과와 운영 중에 발견된 학생의 특이사항 등을 담임교사와 공유하고, 교사 및 학생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개선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 경우를 대비해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마련,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빈틈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표 교육정책국장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우리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의 유형을 고려해, 우리 지역 학생의 특징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 확대로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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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1
  • 충북교육청, 학교회계 컨설팅단 '위더스(WITH US)'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지역별 학교회계 맞춤형 컨설팅인 학교회계 컨설팅단 “위더스(WITH U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함께 하자”라는 의미를 가진 위더스 학교회계 컨설팅단은 학교 현장의 효율적 업무지원과 학교회계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생긴 팀이다. 컨설팅단은 교육행정 6~7급 20명으로 구성돼 지역별로 운영되며 학교 신청의 개인 컨설팅과 교육지원청 신청의 그룹 컨설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학교회계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지원하며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의견도 수렴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컨설팅단 활동으로 지역단위 학교현장 지원체제를 강화하고 학교업무담당자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돼 나아가 함께 학습하며 성장하는 교육행정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학교는 전월 20일까지 학교업무 바로지원시스템으로 직접 신청하거나 교육지원청에 그룹 컨설팅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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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1
  • 강원교육청,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에 동참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7일(월), 강원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미래세대의 ESG 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및 확산 △기후위기 대응 교육급식 등 ESG 가치 실천 교육 및 홍보 △저탄소․친환경 농수산식품을 활용한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한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탄소중립(Net Zero)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또한, 강원도교육청은 그동안 지속해 온 강원도산 우수 식재료 사용 지원 및 온마을식단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의 기반을 조성했으며 올해부터는 월 1회 채식급식을 권장하고 있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공공급식의 영역인 학교급식에서 건강을 넘어 환경까지 담고 가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선택이 아닌 필수의 영역인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지구환경을 살리는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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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춘천교육문화관, 진로설계 특강 운영‥대학입시 전략 설명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강원도 춘천교육문화관(관장 강흥준)은 3월 8일(화)부터 19일(토)까지, 지역 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청소년 진로 설계 특강 및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3월 26일(토) ‘꿈을 이루는 진로 설계,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 △4월 2일(토) ‘입시 전략, 진로 기반 차별화된 학생생활기록부’, △5월 12일(목) ‘입시 전략, 변화하는 대학입시 이해’로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진로 설계 특강’은 이창현(비발디연구소장) 강사가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인생을 설계하며 숨은 장점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탐구 자세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는 강원도교육청 대학입시지원관이 수험생에게 필요한 대학입시 전략 수립 방법과 차별화된 생활기록부를 만들 수 있도록 합격자들의 활동 설계 사례를 다룬다. 이번 특강은 8일(화)부터 19일(토)까지 특강별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관(단체) 공문 및 개별 전화·방문 접수(50%), 홈페이지(http://lib.gwe. go.kr/kleic)를 통한 인터넷 접수(50%)로 진행된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참가 가능 인원수가 변경될 수 있다.) 춘천교육문화관 강흥준 관장은 “이번 특강이 청소년들에게 꿈을 갖고 비전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미래설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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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대전교육청, 시설공사 계약·감독분야 만족도 최고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겨울방학 중 학교공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설공사분야 만족도 조사 결과, 98%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시설공사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 2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14일간 겨울방학 학교공사업체 44개의 대표 또는 현장대리인을 대상으로 이메일 및 우편회신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졌으며, 직전 조사인 2021년 하반기 조사의 만족도 98%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공사분야(3개 항목) 98%로 지난 만족도 조사와 동일하고, 계약공사 전반에 대한 만족도(1개 항목)는 96%로 지난 만족도 조사보다 1% 상승했으며, 계약분야 만족도(3개 항목) 100%로 계약분야에서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계약담당자와 공사감독관의 불합리한 요구는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계약담당자 친절 및 공사감독관의 공정한 업무처리 만족도가 100%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계약 및 감독부서에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환류해 시설공사분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계약 및 대금 청구시 서류 간소화 및 계약담당자와 공사감독관의 기본 응대 요령 숙지, 실천를 통해 공사업체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고영규 시설과장은 “이번 시설공사분야 만족도 조사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현장의견을 적극 반영해 투명하고 공정한 시설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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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강원교육청, 유전자변형 없는 식재료 사용 확대 추진(NON-GMO)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일(수) 학교급식 식재료에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유전자변형 없는 식재료 사용 가공품 사업을 기존 4개 시∙군에서 18개 시∙군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15억 865만 6천 원이며, 기관별 부담으로 △교육청 7억 5432만 8천 원(50%), △강원도비 3억 7716만 4천 원(25%), △시∙군비 3억 7716만 4천 원(25%)이다. 지원품목은 Non-GMO(non-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 농산물을 원료로 생산한 △압착콩기름, △장류(고추장 된장, 막장, 간장, 국간장, 청국장)이며, 강원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전체 학생 16만 3391명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기존 친환경(우수) 식재료 지원사업에서 두부류, 콩나물류 등 유전자 변형없는 식재료 가공품을 지원하고 있다. 강원도교육청 허남진 문화체육과장은 “학교 급식에 유전자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식재료를 지원해,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2022년도는 일부 품목만 운영하며, 운영 결과 사업의 실효성을 판단해 보고 품목 확대, 추진 방법 등을 고려해 2023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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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 세종교육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전문성 높인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생화해중재원(원장 안광식)은 지난 16일(수)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컨벤션홀에서 2022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50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함양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심의 결과의 공정성, 객관성,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로 지난해 12월 학교폭력예방법 및 시행령에 관한 1차 연수에 이어서 이뤄지는 연수로 기존 위원과 신규 위원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기존 위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에서는 심의 시 질의 요령과 유의점을 중심으로, 신규 위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에서는 심의위원회 운영 절차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실제로 모의 심의를 실습함으로써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한편, 올해 선발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이다. 선발 주요 특징은 변호사 6명과 의사 1명이 전문위원에 포함되어 있고, 교원위원의 참석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 중심으로 구성됐다. 안광식 학생화해중재원장은 “심의위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의 결과의 공정성, 객관성, 신뢰성을 높여 새 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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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9
  • 대전교육청, 통일·역사교육 지역연계 교수·학습 자료집 제작·보급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역연계 평화·통일교육 교수·학습 자료집’, ‘지역연계 역사교과 교수·학습자료집’을 제작해 초·중·고에 2월 21일(월)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통일 및 역사교육 자료집’은 참여·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위해 지역과 연계한 교수·학습 자료를 제작·보급해 학교 현장의 학생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통일 및 역사교육 자료집’은 통일수업연구회와 역사교과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초·중등용으로 각각 제작됐다. 먼저 ‘지역연계 평화.통일교육 교수·학습 자료집’에서 초등용은 국립대전현충원, 대전보훈공원, 대전형무소로, 중등용은 노근리평화공원, 대전통일관, 공주 마곡사, 보문산 사정공원으로 내용을 구성해 체험활동에 활용이 가능한 교수·학습자료를 수록했다. 또한 학생이 주도해 활동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온·오프라인 활용 게임 형식 등으로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다. ‘지역연계 역사교과 교수·학습 자료집’에서 초등용은 백제의 역사와 관련된 유적지 중 공산성, 무령왕릉, 부소산성으로 중등용은 구석기 및 고려시대, 일제의 식민지배와 민족운동 등으로 내용이 구성됐다. 특히 중등용은 대전지역의 유적지에 대해 중·고등학교 교과서 내용과 연계해 소개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지역과 연계한 역사·통일교육 자료집의 제작·보급으로 학교 현장의 체험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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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9
  • 강원교육청, 굿네이버스 강원지부로부터 희망장학금 전달 받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6일(수), 굿네이버스 강원지부로부터 희망장학금 1500만 원을 전달 받았다. 굿네이버스 강원지부는 ‘공감하는 인성스쿨’ 희망편지쓰기 캠페인을 통해 성금을 모금했고, 강원도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장학금을 지원한다. 희망장학금 지원액은 지난해보다 300만 원이 늘은 1500만 원으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 선수 25명,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25명에게 1명당 3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도교육청 허남진 문화체육과장은 “희망장학금으로 학생 선수와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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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충북교육청, 10개 시·군 특성에 맞는 지역화 교육자료 발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우리 지역 충북과 10개 시·군을 주제로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초등 지역화 교육자료를 발간했다. 학생이 살고있는 지역의 시간(역사), 공간(지리), 사회(인문사회)의 유기적 통합 등 지역을 이해하는 도움자료다. 자료 수집과 교수학습 활동 구성 등 제작 전 과정에 현직 교원이 참여하는 공동연구 방식으로 만들었다. 이 자료는 2022학년도 1학기부터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사회교과와 연계한 지역 배움 프로그램으로 쓰일 계획이다. 충북도교육청 초등교육팀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첫 걸음은 지역에 대한 바른 이해에서부터 시작된다.”며 “학생이 살고 있는 배움터의 자연과 문화,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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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3
  • 세종교육청, ‘2022 학교환경교육 기본계획’ 수립 시행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미래세대가 환경문제에 대한 실천적 지식, 태도,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생태감수성, 지구공동체 역량을 갖춘 생태시민 양성을 비전으로 하는 ‘2022년도 학교환경교육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한다. 미래세대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관계에 대한 이해 제고와 학교 주체의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등 학교환경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생태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환경교육 기반 구축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학교환경교육 강화 ▲학교환경교육 실천 의지 및 분위기 확산의 3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첫째, 지속가능한 학교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 수업자료, 교육과정을 재구조화하고 핵심 내용 체계를 제시하는 내용으로 초·중등 각 1종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교원 10명 규모로 기후위기 탄소중립 지원단을 구성해 111실천운동(매주 1일은 1회용품을 1번도 사용하지 않기) 홍보 및 탄소중립 시범학교 상담 지원, 학교환경교육 운영 방안 협의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둘째,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학교환경교육 강화를 위해, 탄소중립 시범학교 6교를 지정해 환경교육 프로그램 및 운영비를 지원한다. 시범학교는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주체의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며, 시범학교의 성과를 세종 전체 학교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환경시민단체와 연계해 초·중·고 희망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은 친환경적 소비·생산, 자원재활용 및 자원순환 등 실천중심의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셋째, 학교환경교육 실천 의지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학생 환경동아리 지원, 환경동아리 발표대회 운영 등 환경사랑 실천 활동을 강화한다. ‘111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 운영하고 탄소중립 UCC 공모전을 운영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강양희 세종교육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체험·실천중심의 학교환경교육을 통해 공동체와 환경을 배려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우리 교육원은 이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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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3
  • 대전교육청,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 확대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취약학생의 개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2022년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폭넓은 취약학생 지원을 위해 기존 사업학교 외에 일반학교 초,중,고 학교에도 사업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이 많은 학교에 전문인력(교육복지사)을 배치해 취약학생을 발굴하고 개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 현재 61개 학교(초 35교, 중 21교, 고 5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학생 및 복지 사각지대 학생 지원이 더욱 절실한 상황에서 교육취약학생의 맞춤형 성장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사업학교 외에 교육복지사가 미배치 된 학교의 취약학생 지원을 위해 초,중,고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학교&희망교실’과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등 총 17억 64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촘촘한 교육복지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선생님들의 자발적 참여로 취약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희망학교&희망교실’은 매년 긍정적 효과성으로 신청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반영해 올해 지원예산을 6천만 원 증액해 학교 선생님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고, 2021년 대전광역시 동구와 연계해 시범운영한 ‘교육복지 안전망센터’는 올해 5개 자치구로 확대해 운영하며, 대표전화(1588-0201)로 접수 된 취약학생 사례를 구별 담당자가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필요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긴급 위기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학생에게는 교직원의 제자사랑 나눔캠페인으로 조성된 재원으로 운영하는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사업을 통해 매월 신청을 받아 생계비, 교육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21년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 운영(사업학교, 희망학교&희망교실, 연계학교)을 통해 총 158교 8557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 상담, 멘토링, 긴급지원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을 받았으며, 그 결과 98.2%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자아존중감과 학교생활적응력이 향상되는 등 두드러진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교육청 이상근 교육복지안전과장은 “한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교육복지 안전망을 확대해 취약학생의 촘촘한 맞춤형 성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02-13
  • 강원교육청, 새 학기 정상 등교 위해 학교 방역 강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해 학교 방역을 강화하고, 새 학기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학교 단위 확진율에 따라 탄력적으로 학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은 △확진발생 조치 간편 길라잡이 제작·배포, △신속항원검사 키트 보급, △방역지원인력 추가 배치, △이동 PCR 검사팀 운영 등으로 학교 방역을 강화한다. 교내 확진자 발생 시 조치사항을 담은 ‘간편 길라잡이’를 제작·배포해 새 학기 시작 전 모든 교직원이 숙지하도록 하고, 교육지원청 코로나 담당 장학사 연수를 2. 15.(화) 실시해 상황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신속항원검사 키트는 이달 말까지 모든 학교에 보급한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미 키트 15만 개를 확보(예산 약 4억 5천만 원)했으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치원과 학교에 방역지원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현재 배치된 인력은 2455명이며,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유아들의 감염을 막기 위해 △유치원 244명, △학교 94명을 추가해 총 338명이 증원된다. 지난해에 이어 ‘이동 PCR 검사팀’은 지속 운영한다. 강원도교육청은 2021년 하반기부터 3개의 이동 PCR 검사팀을 운영했으며, 대규모 학교와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하기 어려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교육지원청 의견을 수렴해 정상 등교를 유지하면서 확진자 발생 학교는 학교단위 확진율에 따라 개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전체, 학교 전체 원격 전환은 최대한 신중하게 결정한다. 강원도교육청은 정상 등교 기준(확진자 재학생 3%, 등교 중지자 재학생 15%)을 제시하되, 지역 특성과 학교별 특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적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 △100명 미만 학교는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하며, 확진자 발생 시 학교 상황에 따라 등교 방식을 자체적으로 결정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이나 밀접 접촉 등으로 학생 및 교직원이 격리된 경우에도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둔다는 방침이다. 교사가 확진되거나 격리된 경우 재택근무가 가능하면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어려우면 대체 강사를 채용한다. 학생이 확진되거나 격리된 경우 △실시간 교실 수업 송출, △학습 자료 제공과 피드백 등 학교 실정에 맞게 다양한 학습권 보호 대책을 마련한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학생 확진자 중 유아와 초등학생 확진자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접종률과 감염률이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인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미접종 12세 이상 청소년, 교직원, 학부모들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별로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학교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주간을 활용해 학사운영과 학습권 보장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며, 2월 8일(화) 기준으로 강원도내 13세 이상 청소년 접종률은 1차 83.9%, 2차 79.8%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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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3
  • 강원교육청, 겨울방학 찾아가는 대입지원관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3일(목), 농어촌 지역 및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찾아가는 대입지원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대입지원관 프로그램은 강원도내 대입지원관 자체 운영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하계, 동계 방학 연 2회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학년당 6학급 이하의 강원도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대상으로 12명의 대입지원관이 대입설명회와 1:1 진학 상담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사전 신청 학교는 14교이며 내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일부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관심으로 중학교 3교(서화중, 동해중, 원주삼육중)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및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대입의 특징 △고교학점제 이해 △선택과목, 대입평가의 영향 △바람직한 학교생활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대입 정보 접근성이 낮은 지역 학생들에게 직접 찾아가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강원도교육청 구재승 교육과정과장은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고교학점제, 2022 개정 교육과정 등 크고 작은 교육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대입지원관과의 만남을 통해 진학의 로드맵을 직접 작성해보고 동시에 자기주도적이고 전략적인 대입 준비의 주춧돌로 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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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4
  • 세종교육청,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인사발령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8일(금) 유·초·중등 교육공무원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교육전문직원 50명, 교장(원장) 45명, 교감(원감) 63명, 교사 993명 등 총 1151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승진, 퇴직 등에 따른 결원 충원과 교육공무원의 전보 희망 등을 고려해 인사관리원칙에 따라 배치했다. 특히 혁신교육·미래교육·책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청의 역량을 집중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구성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갖춘 학교관리자 2명을 무보직 장학관으로 전직 발령하고, 전국단위 교육전문직원 선발 전형 최종 합격자 중 17명을 장학사·교육연구사로 신규 발령했다. 또한, 2018년도부터 ‘수업에 몰입하는 3월’ 운영을 위해 1월 인사발령을 조기 완료하고, 2월 새학년 준비기간을 거쳐 3월 교육활동을 본격 운영할 수 있도록 해왔다. 이는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현장에서도 교원들이 새학년을 알차게 준비하고, 교육활동 및 업무계획을 추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현장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하고, 모든 아이들을 행복한 아이로 기르기 위해 교육주체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규교사에 대한 인사발령은 유·초등 내달 10일, 중등과 비교과는 16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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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9
  • 강원교육청, 2025년 일반고 고교학점제 전면도입 위한 기반강화 나선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6일(수), 2022학년도 일반고 고교학점제 추진계획을 통해 2025년 전면 도입을 앞둔 고교학점제 기반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2023년 고1부터는 수업량 적정화(192학점), 공통과목 최소 학업성취 수준 보장지도 등 고교학점제 요소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강원도교육청은 2022년 고교학점제 추진계획을 세워 이에 대비하고 학점제 기반을 튼튼히 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에 일반고 84개교 중 66개교가(78%)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로 확대 지정된다. 이에 따라 연구․선도학교가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예산 지원 및 담당자 연수, 컨설팅을 통해 단위학교의 고교학점제 준비도를 높인다. 교원의 고교학점제 심층 이해 및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원 협력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 양성과정, 학업 설계 및 과목 선택 지도역량강화, 선택과목 지도역량강화, 고교학점제 지원단 연수 등 다양한 연수를 운영한다. 특히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단위학교별 맞춤형 연수도 지원한다. 지역단위의 다양한 과목 개설을 지원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순회교사를 지역 규모별로 1~3명을 배치하고, 강사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교육지원청별로 강사인력풀을 구축한다.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 사업으로 2021년 15개교에 고교학점제 학습공간을 구축하였으며,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학교 공간조성 사업, 학습공간 재구조화 사업, 온라인 학습실 구축 사업 등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공간조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6개 권역(춘천, 원주, 강릉, 속초, 양양, 삼척, 정선)에 교육과정지원팀을 운영하고 교육지원청이 학교를 밀착 지원해 학교의 준비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강원도교육청 구재승 교육과정과장은 “학업설계 주체로서의 학생을 지원하고 고등학교 교육체제의 종합적 혁신을 지향하는 고교학점제가 2022년 고교학점제 추진계획을 통해 기반조성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01-29
  • 충남교육청, 2022학년도 개학 전 특수학급 개별화 교육 환경 구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월 1일자 특수학급 신ㆍ증설에 따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화 교육 환경 구축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특수학급 63학급(유 12학급, 초 29학급, 중 11학급, 고 4학급, 특수학교 7학급)을 대상으로 시설환경개선비 11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학교현장 수요조사 후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 특수학급을 최종 결정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특성과 요구에 적합한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바닥 난방공사 ▲벽면 안전대 설치 ▲장애 맞춤 책걸상 지원 ▲공동작업대 설치 등 환경개선에 학급당 2천 500여만 원을 지원하게 되며, ▲교과용 도서 및 대체 교육자료 등 개별 맞춤 교재교구비에 학급당 400여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지원청에 ‘특수학급 환경개선 지원단’을 구성해 학교와 대상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교육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자문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예산을 조기에 지원해 방학 중 교육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신학년도 시작 전에 안전한 교육 여건이 마련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학습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특수학급 환경개선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화 교육과 통합교육을 위해 최우선으로 지원돼야 한다”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학교급별 균형적인 특수교육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통합교육 여건 조성 부분도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01-28
  • 충북교육청, 2022 충북교육회복 종합 방안 발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결손을 극복하고 더 나은 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2022. 충북교육회복종합방안(이하 교육회복방안)’ 추진 계획을 1월 28일(금) 발표했다. ‘교육회복방안’은 2021년에 이어 「더 깊은 교육결손회복, 더 가까운 맞춤형 지원, 더 넓은 교육여건 개선」이라는 비전의 실현을 위해 학생의 학습, 심리·정서 등을 종합 지원함으로써 모든 학생의 교육회복을 꾀하고 더 나아가 미래교육으로 도약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교육회복’을 위해 2021년에도 856억 원을, 2022년에는 245억 원이 증액된 1101억 원을 본예산에 편성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회복방안은 ‘결손회복, 맞춤형 지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총 66개의 과제와 158개의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세부과제 중 55개(35%) 과제는 신규 및 특색, 확대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교육회복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 사업의 연장성 상에서 일관성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과제로는 『기초학력지원센터 신설』, 『교육회복 워크숍·포럼 운영』, 『교육회복 성과 분석 연구』, 등이 있으며, △특색과제는 『심리적 자가진단시스템 운영』, 『기초학력향상사업 운영 매뉴얼 개발』, 『충청권 아웃도어 대회』, △확대과제는 『더배움학교 운영』, 『수업협력 강사제 운영』, 『두드림학교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오미크론 등 변이 확산으로 인한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극복하고 학생들의 결핍을 회복하기 위해 교육공동체의 요구에 민감하게 깨어 있는 교육정책을 펼치겠다”라고 강조했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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