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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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너지고등학교(교장 정문재)는 지난 7월 7일(금) 태양이차전지를 활용한 2차전지 자동차 만들기 체험을 통해 청주시내 중학생들에게 진로 진학 체험을 제공했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40여 명의 학생과 에너지고 교사들이 참여했다. 

 

충북에너지고등학교의 태양이차전지과는 태양광 발전에 필요한 태양 전지의 기본 이론과 설비 기술을 바탕으로 태양전지 및 모듈을 제작하고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태양광 전지 개발 및 시스템 설계 제작 분야의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흥미와 재미를 느끼며 진로 체험에 만족했다. 서경중학교 3학년인 홍인표 학생은 "에너지 고등학교 진학에 관심이 있고 재미있는 체험과 도움이 되는 기술을 배우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석유 에너지를 대체하는 2차전지 태양에너지를 통한 환경 파괴와 지구 온난화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충북에너지고 태양전지과 이상화 학생과 민예빈 학생은 멘토 역할을 하며 진로 체험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줬다. 이들은 "3학년까지 기본 3-4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게 되고 좋은 기업과 대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방과 후의 동아리 활동으로 골프, 바리스타, 취타대 동아리 등이 학교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태양전지과 이금화 부장교사는 "태양전지과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취업처로 양질의 취업 기업들이 반도체 분야로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며, 모든 산업의 전기인 기초 학문 분야에 대한 다양한 각계의 관심이 필요하다. 그리고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영입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신재생에너지는 2014년 런던의 비영리 기구인 ‘더 클라이밋 그룹에서 시작됐으며 석유화석연료를 제외한 태양열, 태양광, 바이오, 수력, 풍력, 지열 등의 발생에너지를 의미한다. 

 

이번 활동은 충북에너지고등학교에서 신재생에너지 진로직업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기술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관심과 열정을 키우며 자신의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충북에너지고 정문재 교장을 비롯한 교원 38명의 교사들은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고 활기차고 재미있는 교실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2013년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되고 충북에너지 교명을 변경해 현재 충북에너지고의 위상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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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너지고, 신재생에너지(RE100) 진로직업 체험학습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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