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결손을 극복하고 더 나은 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2022. 충북교육회복종합방안(이하 교육회복방안)’ 추진 계획을 1월 28일(금) 발표했다.


‘교육회복방안’은 2021년에 이어 「더 깊은 교육결손회복, 더 가까운 맞춤형 지원, 더 넓은 교육여건 개선」이라는 비전의 실현을 위해 학생의 학습, 심리·정서 등을 종합 지원함으로써 모든 학생의 교육회복을 꾀하고 더 나아가 미래교육으로 도약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교육회복’을 위해 2021년에도 856억 원을, 2022년에는 245억 원이 증액된 1101억 원을 본예산에 편성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회복방안은 ‘결손회복, 맞춤형 지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총 66개의 과제와 158개의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세부과제 중 55개(35%) 과제는 신규 및 특색, 확대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교육회복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 사업의 연장성 상에서 일관성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과제로는 『기초학력지원센터 신설』, 『교육회복 워크숍·포럼 운영』, 『교육회복 성과 분석 연구』, 등이 있으며, △특색과제는 『심리적 자가진단시스템 운영』, 『기초학력향상사업 운영 매뉴얼 개발』, 『충청권 아웃도어 대회』, △확대과제는 『더배움학교 운영』, 『수업협력 강사제 운영』, 『두드림학교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오미크론 등 변이 확산으로 인한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극복하고 학생들의 결핍을 회복하기 위해 교육공동체의 요구에 민감하게 깨어 있는 교육정책을 펼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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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2 충북교육회복 종합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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