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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도권소식 기사

  • 인천, 2012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월 1일(수) 관내 총117개 초·중학교 교감 및 담당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경인교육대학교 한기철 교수의 특강과 2012년도 사업계획, 2011 평가결과설명, 그리고 2011년도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사업 관계자에게 교육복지사업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기존에 운영했던 우수학교의 사업운영 노하우를 전파하여 2012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덕종 행정관리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해 본 결과 대상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긍정적인 태도 변화가 나타났고, 교과특별 보충을 통한 기초학력향상, 교사와 학생 간 관계증진에 따른 사회성 증대와 자기 효능감 제고 등 유익한 성과를 얻고 있어 인천 지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계층간 소득 격차 심화 등에서 비롯된 교육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극적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복지연구지원센터위원 한기철 교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장과 교사의 역할'이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공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이 학교교육 속에서 교육복지의 이상을 실현하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운영사례 발표에서 북인천중학교 신동해 교장은 '학교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Dream Project 운영'을 주제로 지도안 작성 및 수업계획서를 예로 들며 현장체험 활동을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학생들의 참여도와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신광초등학교 문현주 담당부장은 '나눔을 꽃피우는 새빛 꿈나래'라는 사례 발표에서 나눔과 배려의식 함양을 통한 봉사 실천과 가족 상호간 긍정적 관계회복을 위한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구안·적용하여 통합적인 관리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제안했다. 2012년도 사업기본계획 설명에 나선 한경미 교육복지담당사무관은 "올해 사업기관 선정은 소규모학교인 강화지역 2교를 포함하여 총4교가 늘어나 총 140교이며, 지원예산도 전년대비 13억원이 늘어난 총 94억원을 지원하는 등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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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2
  • '65년만의 2월 한파' 초등학교 휴업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도내 5개 초등학교가 혹한과 폭설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2일 재량휴업했다. 재량휴업 학교는 2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성남 복정초, 고양 화중초, 구리남양주 동곡초와 도제원초, 파주 연풍초이다. 학교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재량휴업을 자율 결정,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비상연락 등 조치를 취했다고 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작년 12월 23일 “폭설·혹한 등 기상악화 발생 시 ‘등·하교 시간 조정 및 휴업 가이드라인’ 이행 철저 알림” 공문, 지난 1월 31일 “폭설에 따른 학생 수업 관리 철저 알림” 업무연락으로, 가이드라인을 숙지하고 기상정보에 유의하면서 학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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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2
  • 인천시, 저소득 청소년(고등학생) 학자금 지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와 10개 군·구는 저소득층 학생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범위보다 확대하여 최저생계비 150%미만 가정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에는 지원예산 1억 4천만원을 확보하여 저소득 고등학생 100여명에게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을 1년간 지원할 계획이며, 인가형 대안학교 학생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학자금 지원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당사자나 직계가족이 2.20(월) ~ 3.12(월)까지 각 군·구 및 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실태조사 및 적격여부 심사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청의 저소득 학비 감면과의 중복과 청소년 인구 감소로 작년에 비해 사업이 축소됐으나 교육청의 지원대상보다 대상범위를 넓혀 사각지대에 놓인 다수의 청소년들이 걱정없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기존 학자금 등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저소득층의 위기청소년에 대한 보완적 지원의 일환으로 특별지원대상 청소년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생활, 건강, 학업, 자립, 상담, 법률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군·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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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2
  • 서울시 초등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201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총 882명을 2012. 2. 3.(금)에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를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합격자 882명은 제1차 객관식 필기시험('11.11.12.), 제2차 논술시험('11.12.10.), 제3차 수업실연 및 심층면접 등('12.1.17.~1.19.)을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이는 작년 최종 합격자 594명 대비 약 49% 증가한 인원이다. 학교별로 보면 초등학교 교사 826명, 유치원 교사 30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26명이고, 남녀 비율은 남자 136명(15.4%), 여자 746명(84.6%)으로 여자 수험생이 강세를 보였으며, 장애인은 모집정원 54명의 38%인 21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교육현장에 적응하기 위한 임용 전 직무연수를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에서 2월 8일(수)부터 15일(수) 또는 2월 16일(목)부터 22일(수)까지 이수하고, 올해 3월 1일부터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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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2
  • 청렴·공정한 사회 실현위한 청렴서약식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 전 직원은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 실현에 앞장서고,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고자 2월 1일 월례조회 시 청렴서약식을 개최하고 그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이날 청렴서약식에서 직원들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친절·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며, 직무와 관련하여 부당한 청탁과 알선 금지는 물론,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및 절제된 생활로 청렴한 공직자의 표상이 되고자 노력하고, 성실한 자세로 국민의 편익을 위해 봉사 할 것'을 다짐하고 서약서를 제출했다. 장기숙 교육장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권고한 청렴도 취약분야를 분석하여 대책을 강구하고, 아울러 청렴으뜸 동부교육지원청이 되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청렴서약식에 이어 다음달에는 일선 학교 교직원들의 청렴 의식 고취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유·초·중학교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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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2
  •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전 지역’으로 확대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경제적 또는 가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 대상 학교를 지난해 83교에서 103교로 대폭 확대·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최근, 17개 시군 20개교를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의 신규 사업학교로 선정했으며 경기도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은 25개 전체 지역교육청으로 확대되며, 모두 103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2012년 3월 1일자 신규 사업학교는 공립 초중학교 17교와 사립 중학교 3교 등 20개교 이며, 도시(동)와 농촌(읍·면) 소재 학교는 각각 11교와 9교다. 이번 지정으로 그동안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에서 소외되었던 농촌 소재 학교가 9개교 추가됐다. 지역별로 보면, 기존 사업지역과 새로운 지역이 10교씩이다. 그동안 미 실시되던 10개 지역교육청(화성오산, 광주하남, 양평, 이천, 용인, 안성, 김포, 동두천양주, 파주, 가평) 관내 학교도 사업을 실시, 경기도 전지역으로 확대했다. 신규 사업학교 선정은 지난 1월 공모, 심사위원회 심사, 교육복지협의회 심사의 과정을 거쳐 이뤄졌으며, 학교구성원의 의지, 사업계획서 내용 충실도, 학교 안팎의 네트워크 연계 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 등을 고려했다. 특히, 그동안 소외되었던 농촌지역과 새로운 지역으로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20개교는 앞으로 3년 동안 운영비 지원(2012년, 9천6백만원), 지역사회교육전문가 민간 전문인력 배치, 관계자 연수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확대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복지법무담당관실 우호삼 사무관은 “교육복지 확충과 교육격차 해소라는 우리 사회의 큰 흐름에 발맞추어 사업을 확대하였다”며, “앞으로도 교육취약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출발점 평등을 위해 사업학교를 계속 확대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은 교육․문화체험·심리정서·복지 등의 통합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교육 기회·과정·결과에서 교육취약 학생들의 취약점을 최대한 보완하여, 교육적 성장과 행복한 삶을 도모하는 정책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작했다. 저소득층 등 교육취약 학생들에게 학습결손 치유․예방 프로그램으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문화체험 및 심리정서 프로그램으로 정서발달과 보건·의료 등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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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2
  • 인천, 중학교 운영비 일부 학부모 부담으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지역 중학교 학교운영비 지원이 “시에서 재정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2학년 분인 40억원을 예산에 편성하지 않아 차질을 빚고 있어, 시에서 지원확답이 없을 경우 학생 1인당 약10만원 상당 금액을 학부모들이 부담해야 한다"고 인천시위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권용오)는 밝혔다. 인천지역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 지원은 지난 전국지방선거 당시 인천시장과 인천시교육감의 공동공약사항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차원에서 실시하기로 한 사항으로 2월1일 인천시교육청 행정관리국 주요업무 발표에서 지원이 어렵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밝히고 이에 교육위원들은 시가 시장과 교육감의 협약체결로 이루어진 것을 지키지 않음에 대한 질타와 교육청에도 학교운영지원비 미전입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인천시의회 김영태위원의 의사진행발언으로 “인천시의 기획관리실장과 교육지원담당관에 대한 출석요구를 요청”하여 이에 교육위원회에서는 2012. 2. 8(수) 출석요구를 의결했으며 교육청의 법정전입금, 학교운영지원비외 비법정전입금 전출계획 및 시장과 교육감의 교육관련 협약사항 이행 등에 대한 시청의 답변을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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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2
  • '학생 생명 및 학교 살리기 범국민운동' 전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가 올해 핵심추진 사업으로 밝힌 “학생 생명 및 학교 살리기 범국민운동”이 첫발을 뗀다. 서울명덕초교(교장 임점택)는 교총의 이 같은 범국민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2일(목) 오전 11시, 해당학교에서 ‘학교폭력없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다짐 선언식을 개최한다. 서울명덕초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 약 1,600명이 함께 참여하는 선언식을 통해 학교폭력과 집단 따돌림 예방,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의 구축, 현장 중심의 생활지도로 안정된 학습 분위기 조성,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통한 기본이 바로 된 어린이 육성을 다짐하게 된다. 행사진행은 전교생과 학부모 교원이 강당에서 선언식을 진행하게 되며, 교사는 어린이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항상 사랑으로 대하고, 학생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 학생들에게 존댓말을 사용하고 제자들의 인격을 존중, 토의·협력수업을 통하여 학생의 학력과 인성을 함양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에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한다. 또한, 학생은 친구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다툼이 생겼을 때 어떠한 폭력도 사용하지 않겠으며, 평화로운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할 것, 친구에게 욕설을 하지 않고, 친구의 자존심이 상하지 않도록 노력하며, 항상 바르고 고운 말을 쓸 것, 친구의 인권도 소중함을 알고, 차별이나 따돌림이 없는 학교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 말씀에 잘 따르며, 학교폭력이나 집단따돌림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친구를 도와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학부모는 내 자녀가 타인에게 관심을 갖고 소통하며, 타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기르도록 최선을 다할 것, 내 자녀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며, 학교규칙을 성실히 지키고, 선생님을 존경하도록 지도할 것,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한편, 서울명덕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는 상대방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사랑과 배려하는 생활을 하도록 노력할 것, 어떠한 폭력도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고, 상대방 인권을 존중하는 뜻으로 존댓말 사용, 학교폭력과 집단따돌림이 없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고 선포할 예정이다. 임점택 서울명덕초교 교장은 ‘학교폭력없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선포식이 단지 선언에만 그치지 않고, 학교구성원이 교육과 학생생활에 대한 스스로의 규범을 정하고 실천하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더불어 ‘실천적 행동을 위해 교사는 선언문을 교실에 비치하여 매일 읽고 숙지함은 물론 학생들은 생활기록장 겉표지에 부착, 매일 다짐하는 습관을 기르고, 학부모는 가정에서 숙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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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2
  • 2012년도 제1회 고입고졸검정고시 시행 공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012년도 제1회 고등학교 입학자격 및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에 관한 내용을 홈페이지(www.ice.go.kr)를 통해 2월 1일 공고했다. 응시원서교부 및 접수 기간은 2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5일간이며, 교부 및 접수 장소는 인천시교육청 본관 지하1층, 시험장소는 3월 16일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고시는 4월 15일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는 5월 15일 홈페이지 및 ARS(060-700-190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험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행정정보-시험정보에 공고문과 함께 첨부된 "자주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참고하거나 교원정책과 고시팀(032-4208-462,46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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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1
  • 경인여대 등록금 3.5%인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인여자대학(총장 박준서)은 최근 3년 연속 등록금 동결에 이어 올해 등록금을 3.5%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인여대는 2009년부터 2011년도까지 3년 연속 등록금 동결로, 수도권 전문대 평균보다 등록금이 54만원 저렴(수도권 평균 663만원, 경인여대 609만원)함에도 불구하고 올해 등록금을 3.5% 인하하기로 결정해 평균등록금을 수도권 최저수준으로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 경인여자대학은 지난 25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등록금을 4년연속 동결하기로 심의했으며 31일 이사장 및 이사, 대학 총장 및 대학관계자들이 참여한 예산 심의위원회에서 등록금 인하 방안을 가결했다. 이번 등록금 인하를 통해 학생들은 1인당 21만원의 경감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국가로부터 지원받는 장학금 40억과 교비 장학금 38억을 합쳐 총 78억원의 장학금을 예산 반영해 재학생 1인당 평균 185만원의 장학금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그 외 신입생오티지원비와 졸업앨범제작비 지원으로 학생 1인당 10만5천원의 직접 혜택과 시설환경개선 및 학생식비지원으로 1인당 8만원의 혜택과, 스쿨버스지원비(6억)로 1인당 15만원의 생활비를 절감 효과를 제공해 재학생 1인당 약 240만원을 실질적으로 환원해, 학생들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한 실질적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해 다각의 지원책을 함께 내놓았다. 박준서 총장은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해 타 대학에 비해 등록금이 54만원 정도 낮은 상황으로임에도 최근 경제불황을 고려해 올해 등록금 3.5% 인하를 결정했다”며, “대학 운영에 재정적 어려움은 있지만 오히려 장학금 등 학생복지예산은 늘리고, 경상비 절감과 교육역량강화사업 등 국가지원금 확보, 수입원 확대, 효율적 조직운영 등 적극적인 자구노력으로 재정적 문제를 극복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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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1
  • 멋진 추억! 테마형 수학여행과 함께!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 산하 동작교육지원청(교육장 조남기)은 경주시(시장 최양식)와 오는 1월 31일 경주시청에서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상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작교육지원청과 경주시가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이 학생중심의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활동이 될 수 있도록 역사·문화 유적지 안내, 체험학습 프로그램 제공, 역사 유적지에서의 문화해설사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동작교육지원청은 지난해 6월 중앙대학교 사범대학과 수학여행 관련 MOU를 체결하여 관악구 및 동작구 학생들의 내실 있는 수학여행을 위해 대학생 인솔도우미를 활용해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민․관 협력 체제 구축과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질적․양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동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소규모 테마형 수학 여행의 내실화 및 활성화를 위하여 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런 일련의 활동을 통하여 소규모 테마형 수학 여행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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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31
  • 문자해득 교육받으면 초등학력 인정한다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능력이 부족하여 가정·사회 및 직업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2012년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 시행으로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설치 또는 지정된 학교·평생교육시설 등에서 교육을 이수하면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31일 10시 30분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제1회의실에서 경기도 25개 지역교육청 평생교육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12년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설치·지정 및 운영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지역교육청에서는 2월 중에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설치·지정 일정을 공고할 예정이고, 신청 기관은 지역교육청의 심사를 거처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으로 설치·지정'을 받아 교육과정 3단계를 이수하면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지정 기준은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그 소속기관, 평생교육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등이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문해교육을 5년 이상 운영한 기관으로 교원 및 시설·설비 등을 갖추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지역교육청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이 제도의 시행으로 그 동안 교육에서 소외되었던 60대 이상인 어르신이 문자해득 능력을 갖추고, 사회 생활하는데 자긍심과 행복한 삶의 기초를 마련해 줄 것으로 경기도교육청은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1-31
  • 자기주도학습전형 실시교 '사교육영향평가' 결과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내 15개 학교의 2012학년도 자기주도학습전형이 ‘취지에 맞게’ 운영된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내신,학습계획서,면접 등을 대비한 사교육에 대해서는 개선책 모색 의견과 함께, 사교육영향력 배제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소속 사교육영향평가위원회(이하 ‘위원회’)는 31일 2012학년도 자기주도학습전형 실시교에 대한 사교육영향평가 결과를 내놓았다. 위원회는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 학교 모두, 전형의 기본 지침과 절차를 준수한 것으로 판단했다. 위원회는 학교들이 학교별 필기고사, 교과지식을 묻는 형태의 구술면접과 적성검사, 학교 외 경시대회·인증시험·자격증 취득 등 선행학습을 유발할 수 있는 스펙 평가, 중학교 교육과정 수준을 초과하는 입학전형을 실시하지 않아, 전체적으로 사교육 유발 요인 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봤다. 위원회는 이어, 1단계 전형은 내신성적과 출결로, 2단계 전형을 학습계획서,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독서 및 봉사활동에 근거한 면접으로 진행하여,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해 ‘공교육에 충실한 학생이 선발되는 제도’라는 학생과 학부모의 인식이 점차 확산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위원회는 다만, 중학교 영어내신성적 향상, 학습계획서 작성, 면접 대비와 관련하여 사교육 의존 현상이 여전한 바,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특히, 학교별 설문조사 결과에서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원과 과외 등 사교육 의존도가 증가하였다’는 응답이 다른 항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부분을 주목하면서, 2단계의 학습계획서 작성과 면접이 수험생에게는 부담 요인으로, 사교육 업체에는 마케팅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봤다. 위원회는 이 문제에 대해 단위학교 차원의 전형요소와 운영의 문제로 보기는 어렵지만, 사교육 시장의 흐름과 관련하여 대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사교육영향평가는 특목고, 자사고, 국제중 등 15교(경기북과학고, 수원외고, 성남외고, 동두천외고, 경기외고, 고양외고, 과천외고, 김포외고, 안양외고, 고양국제고, 동탄국제고, 청심국제고, 안산동산고, 용인외고, 청심국제중)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원회는 학부모, 교원, 입학전형위원, 사교육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해 11월 초순부터 올해 1월 말까지 활동하면서, 15개 학교의 자율평가 보고서를 집중 심사했다. 심사의 중점 항목은 중학교 교육과정 수준을 넘는 입학전형 실시 여부, 학교별 필기고사 및 교과지식 측정을 목적으로 하는 입학전형 실시 여부, 각종 경시대회, 인증시험, 자격증 취득 등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스펙평가 실시 여부, 기타 사교육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 등이었다. 경기도교육청의 사교육영향평가는 특목고․자사고 등 입학전형에서 사교육 유발 요인을 분석하여 다음 학년도 입학전형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자 시행하는 제도로, 해당 학교의 자율평가를 바탕으로, 위원회의 심사, 컨설팅, 개선사항 도출 등의 절차를 거쳐 이뤄진다. 학교는 최종합격자 발표 후 20일 이내에 자율평가 결과를 제출하고, 위원회는 60일 이내에 심사와 컨설팅을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평가 결과를 해당 학교별로 통보하고, 고등학교입학전형위원회에 제출하여 2013학년도 입학전형안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고교 입학전형 계획 단계에서부터 사교육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 및 개선, 중학교 교육의 정상화 및 입학전형의 최적화를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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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31
  • 인천, '2012 학교회계직원 처우개선 계획' 시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무보조, 급식종사원 등 학교회계직원들에 대한 근로조건과 처우가 대폭 개선된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학교회계직원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고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2년도 학교회계직원 처우개선 계획'을 마련하여 2012년 3월(일부수당은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봉액은 2011년 대비 3.5% 인상하고, 조리사 및 조리원의 근무일수는 245일에서 260일로 상향 조정해 실질적 임금인상 효과를 보도록 했다. 교통보조비 등 공통 및 직무관련 수당 6개도 추가로 신설한다. 3월부터는 ▲영유아보육수당(만 4세이하 자녀에 대해 월 3만원) ▲기술정보수당(영양사, 월 2만원) ▲특수업무수당(사서, 월 2만원)을 신설하고, 오는 9월부터는 ▲교통보조비(월 6만원) ▲자녀학비보조수당(고등학생, 연 178만원) ▲가족수당(배우자 월 4만원, 직계존비속 월 2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시행하던 장기근무가산금 수당 지급 기준을 상향 조정(근무연수에 따라 월 3만~8만원을 월 5만∼13만원으로 인상)하고, 명절휴가보전금도 연 20만원에서 연 30만원으로 인상하였으며, 맞춤형복지비도 올려 근속연수에 따라 연 31만∼4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학교회계직원이 학교간 전직할 경우, 전임경력을 인정토록 하여 보수책정에 불이익이 없도록 개선하고, 그동안 학교회계직원 중 '보조원'으로 사용하던 일부 직종의 명칭도 '실무원'으로 개선하여 학교회계직원이 업무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년도 공무원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연장(2012년 59세, 2013년 60세)하고, 유급병가 일수도 확대(6일→14일)하는 방안을 일선 학교에 적극 권장키로 했다. 이번 처우개선으로 학교회계직원들의 인건비가 전년대비 최소 9%에서 최대 23%까지 인상되어, 학교회계직원의 고용안정과 근무여건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학교회계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학교회계직원들이 교육가족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으로 직장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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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31
  • 경인여대, 교육품질에 대한 보증을 받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인여자대학(총장 박준서)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실시한 ‘2011년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인천·부천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경인여자대학 등 35개 신청 대학 중 28개의 대학이 인증 또는 조건부 인증(인증-유효기간 5년, 조건부-유효기간 1년)을 획득했으며, 경인여자대학은 수도권 우수대학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학평가 인증을 통과하려면 대학의 발전계획 등 총 9개 영역, 27개 기준, 72개 요소를 모두 충족해야 하고 하나의 기준이라도 통과하지 못하면 평가인증을 받기 어렵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실시한 기관평가인증제는 교육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책무성 강화를 위해 전문대학 운영 전반에 관한 평가인증 제도로서 대학의 사명과 발전계획, 교육, 산학협력, 학생, 교원, 도서관 및 정보자원, 경영 및 재정, 교육시설 및 자원, 대학의 책무와 교육 개선의 9개 영역에 27개 세부기준과 72개의 평가요소로 구성돼 있다. 또 인증의 유형은 인증(72개 평가요소 완전 충족), 조건부 인증(1개의 평가요소 미충족), 인증유예(1개 평가요소 미충족 및 보완판정 2개 이하), 불인증(2개 이상 평가요소 미충족)으로 구분된다. 경인여자대학은 기관평가인증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대학자체평가시스템을 통해 학사제도개선, 교수학습역량강화, 각종 규정정비와 업무프로세스개선 등 대학의 직업교육역량강화와 체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으며, 2011년 1월부터 기관평가인증 전담 TFT를 구성해 교내설명회와 자체연수 실시 등 내실있는 준비를 해왔다. 이어 2011년 기관평가인증 실시에 맞춰 2월 자체평가 보고서 제출, 8월 서면평가, 9월 현장방문평가를 거쳐 2012년 1월에 최종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기관평가인증에서 경인여대는 신입생 경쟁률, 재학생 충원율 등 교육성과 부문과 취업률 100%를 위한 기업브랜드 학과 등 교무행정 개선, 학생복지 및 학생상담 등 교육환경부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준서 총장은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2013년까지 대학들이 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하지 못하면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사업에서 제외될 수 있기 때문에 대학들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평가“라며, ”이번 기관평가인증으로 우리 대학의 교육역량과 경쟁력이 객관적으로 검증을 받았다는 점과 대학 구성원들의 학교발전을 향한 헌신적 의지로 일구어낸 교육경쟁력 강화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기쁘고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수요와 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명품대학으로서 잘 가르치는 전문 여성 인재 육성대학으로서의 위상에 맞게 교육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인여자대학은 오는 3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실시되는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게 되며, 이번 평가결과는 오는 2014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하는 모든 행정·재정적 지원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경인여대는 지난해 3년 연속 교과부 ‘전문대학 교육역량 우수대학’ 선정과 2년 연속 ‘전문대학 대표브랜드 사업’에서도 최우수 A등급, 한국대학신문 '교육콘텐츠 우수대학'에 선정되는 등 교육역량강화사업 및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열정을 토대로 대학과 학생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지역 중심대학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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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31
  • 건국대, ‘전공체험’에 고교생·학부모 4000명 신청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국대학교는 전국 고교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초청, 관심 있는 분야의 희망 전공을 탐색하고 체험하는 ‘스마트 KU 학과 탐방의 날’ 행사에 당초 예상한 1,000명 보다 4배나 많은 고교생과 학부모 등 총 4,088명이 참가신청을 해 진학진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예비 수험생인 고교 1,2학년 학생들의 진로 설정을 돕고 다양한 전공 소양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월 4일 열리는 ‘스마트 KU 학과 탐방의 날’은 하루 동안 대학의 모든 단과대학과 전공학과들이 참여해 예비수험생들에게 원하는 전공학과를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종의 ‘오픈 캠퍼스(Open Campus)’ 행사다. 건국대 학과탐방의 날은 2가지 전공(단과대학)을 집중적으로 탐색하는 전공탐색 프로그램, 다양한 전공과 동아리 활동을 체험하는 전공 및 동아리체험, 학부모 대상의 상담과 특강, 교사 대상 모의평가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여러 전공과 동아리를 체험해 보는 자유 프로그램에는 2,808명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교사들의 인솔로 각 단과대학별 2개 정도의 전공을 하루 동안 심도 있게 탐색하는 프로그램에는 전국 160개교에서 944명이 참여한다. 또 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학생의 효과적 관계유지 방법’에 관한 특강을 진행하며 인솔교사 86명에게는 ‘입학사정관전형 서류 평가 안내와 모의평가’를 주제로 특강이 이뤄진다. 건국대는 당초 1,000여 명 정도의 참여를 예상했으나 4배 가까이 참여 신청이 늘어나면서 각 전공별 체험 프로그램 준비와 식사제공, 강의실 마련 등 행사 준비를 위해 15개 각 단과대학과 전공학과의 교수와 재학생 등이 모두 나서 내실 있는 행사 준비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각 전공별로 이날 하루 동안 모든 연구소와 실험실 등을 개방하고 다양한 전공 관련 작품과 연구 성과를 전시하며, 전공안내와 입학·졸업 후 진로 상담을 진행하는 등 고교생들을 위한 알찬 전공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수의과대학은 동물병원 투어와 해부학 실험실습, 구제역 봉사활동 소개 등을 진행하며, 부동산학과는 관련 자격증과 이를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전자공학과는 디지털TV수신용 소형 안테나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체험을 진행하며 섬유공학과는 자신이 원하는 패션을 3차원 아바타에 입혀보는 첨단 IT패션공학 기술을 체험한다. 또 커뮤니케이션학과는 뉴스 앵커 체험(스피치 실습)과 영상편집 실습, 광고와 UCC 제작 체험 등을 진행하며, 철학과는 철학 토론을 통해 고교생들에게 철학에 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건축대학은 졸업생들의 졸업작품 전시와 설명회를 진행하며, 예술학부는 도자기 공예 만들기 체험을 한다. 건국대가 입학사정관제 정착을 위한 ‘대학-고교 연계 전공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번 전공 탐방은 그동안 일부 전공 학과 단위별로 해오던 전공체험 활동을 대학 전체로 확대해 대규모 전공 탐색 행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15개 단과대학의 모든 전공 관련 교수진과 재학생, 동아리 등이 참여해 예비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전공 체험과 자신의 진로 탐색, 상담과 진학정보 제공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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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31
  • 서울시립대 기성회비철폐 대학이 앞장서야...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2012년 1월 27일 국·공립대학교가 징수해온 기성회비를 소송을 제기한 4223명에게 10만 원씩을 8개 대학이 반환해야 한다는 결정이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의 판결이 내려졌다. 국·공립대들은“현실을 무시한 판결”이라며 반발하고 있고 전국 국·공립대 52개 대학 대학생들은 학교를 상대로 관련소송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 김선갑의원은 서울시립대를 예로 들면서 2010년 제5차 재정경제위원회 회의(2010.12.20)에서 시립대학교 이상범 총장을 상대로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 등에 쓰여야 할 기성회비를 교직원들의 급여 보조성 수당으로 부당하게 사용한 것을 강도 높게 질책하고 대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으며, 이 후 제4차 재정경제위원회 회의(2011.06.30), 2011년 시립대학교 행정사무감사(2011.11.11)에서도 지속적으로 기성회비 사용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대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으나, 시립대학교 측에서는 이렇다 할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국립대학교 재정·회계법안”의 국회 처리만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시립대학교가 김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시립대학교의 최근 3년간 기성회비 집행 잔액의 누계는 총 297억8천5백만원이며, 2011년에만 173억7천2백만원의 집행 잔액이 발생했다고 했다.(2011년 12월 31일 기준) 김 의원은 “기성회비는 1963년 정부가 수익자 부담원칙을 내세워 국공립대학교의 재정난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가하여 해결하겠다며 도입한 꼼수이다. 이미 사립대학교에서는 1999년 기성회비가 폐지되었지만 국,공립대학교에서는 49년간“현실”이라는 명목 하에 유지해 왔다. 이 기성회비에 대해서 이제 과감한 수술을 해야 할 때이다. 급여성경비로 부당하게 사용하던 기성회비 사용 관행은 시정하고,과도하게 걷은 기성회비는 학생들에게 돌려주고, 강제로 거두어 들이던 기성회비 징수 역시 철폐해야 한다. 이 일에 시립대학교가 앞장서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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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30
  • 글로벌리더를 만드는 인천외고 SPT Academy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외국어고등학교(교장 강인수)는 2012년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가 및 명사를 학교로 직접 초청하여 학생(Students)과 학부모(Parents) 그리고 교사(Teachers)가 함께 배우는 'SPT Academy'를 연중 개최한다. 2012년 그 첫 번째 초청강연이 1월 26일 오후 교내 인터내셔널센터 3층 지암(志巖)홀과 각 교실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입시전문가 (주)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를 초청해 '인생 성공을 위한 공부법'이라는 주제로 예비신입생을 포함한 전교생 950명, 300여명의 학부모와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한민국 CEO상을 받는 등 교육기업 경영자인 동시에 수험생 공부방법에 대한 비결을 담은 '고3혁명'의 저자로도 유명한 손주은 대표는 이번 SPT Academy 특강에서 공부의 진정한 목적과 효과적인 공부방법에 대해 설명하면서 명문대학 입학도 중요하지만 인생의 성공을 위해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적성과 능력을 살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녀의 인생 성공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행사를 개최한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강인수 교장은 "앞으로는 학력보다는 실력이 있는 인재가 필요하며 실력이란 지적인 역량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능력과 자기관리능력 및 강인한 신체 등 전인적인 능력을 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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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30
  • 인천 '2012 공립중등교사' 합격자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1월 27일 '201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보건·영양교사 포함)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 163명을홈페이지(www.ice.go.kr)및온라인채용시스템(http://gosij.ice.go.kr)를 통해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일반모집 17과목 162명, 장애인 구분모집 8과목 중 1명이 합격했다. 남녀별로는 남자 51명(31%), 여자 112명(69%)이며, 합격여부 및 개인 성적 조회는 온라인채용시스템(http://gosij.ice.go.kr)에서 개인별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처은 신규임용예정자 직무연수는 오는 2월8일부터 2월 10일까지 3일간 인천교육연수원에서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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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30
  • 경기도교육청, 만화로 보는 학생인권조례 펴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2월 3일까지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만화 홍보물 ‘소통이’와 함께 하는 학생인권 이야기를 전체 학교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물은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학생 등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했으며, 30일부터 2월 3일까지 25개 지역교육청을 거쳐 학교로 배부한다. 수량은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학급당 10여권씩 총 65만권이다. 홍보물은 알기 쉽도록 만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40쪽 분량이다. 주요 내용은 차별받지 않을 권리, 폭력 및 위험으로부터의 자유, 교육에 관한 권리, 사생활 비밀과 종교 및 표현의 자유, 자치 및 참여의 권리, 복지에 관한 권리, 징계 등 절차에서의 권리, 학교규칙 준수의 의무, 학교와 나 등 9가지다. 홍보물은 학급용 도서로 배부, 수시 읽기 자료로 활용된다. 아침독서시간 등에 학생들은 '학생인권 이야기'를 읽으며, 교사들은 질의·응답 및 토론 등 적절한 방식으로 지도한다. 이번 홍보물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김유성 장학관은 “학생인권조례를 잘 모르거나 오해하는 경우가 있어 만들었다”며, “알기 쉽게 만화로 되어 있으니, 학교 구성원들이 쉽게 접하고 제대로 이해하여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는데 도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소통이’와 함께 하는 학생인권 이야기에 이어, 오는 3월 신학기에는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및 학생인권 실천 우수사례집 '행복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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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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