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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운암초, Good Book Reader들의 남다른 책읽기
    광주운암초(교장 안주현)학생들은 매일 아침 등교 후 개인별 독서 이력 카드가 담긴 휴대용 파일을 들고 학교 도서관으로 향한다. 저마다 G.B.R.(Good Book Reader)도서 5000쪽 읽기에 성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책과 함께 활기찬 하루를 시작한다. 광주운암초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08년 3월 1일부터 2011년 2월28일까지 3년에 걸쳐 학교도서관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됐다. 그에 따라 ‘학생들의 학교도서관 장서 이용 경향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를 실행하고 있다. 모든 교직원은 좋은 책을 많이 읽는 학생들이 인성과 실력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도전! G.B.R’, ‘클릭키워드’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도전! G.B.R.!(Good Book Reader)’활동은 학생들의 편중된(만화책, 판타지) 독서 경향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한 활동으로, 학교도서관 내의 G.B.R 도서로 선정된 도서를 한 학기동안 5000쪽 읽기에 성공하면 인증서와 상품을 수여하는 일종의 독서 인증제도이다. 그 결과 도서관 이용률이 작년과 비교하여 4배 이상 증가했고, 만화 이외의 줄글 도서 이용률도 크게 증가하였다. 현재까지 3회에 걸쳐 약 300여명이 Good Book Reader(G.B.R.)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학교에 근무하는 한 사서 교사는 “학교도서관 이용률과 대출률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만화책 외의 줄글 도서 이용률이 높아졌다. 도서관을 늦게 열기라도 하는 날에는 학생들이 장사진을 이룬다.”고 하면서 변화된 독서 열풍에 감탄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특히 학생들의 독서 이력카드를 체계적으로 파일화시켜 누적, 관리하고 있는데 이는 도서명, 쪽수, 형식, 장르 등의 정보와 독서활동의 변화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개별 독서 지도에 매우 효과적일 뿐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잠재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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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9
  • 나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
    안동경덕중학교(교장 우상동)는 지난 9월 21일 월요일부터 교육복지대상학생들 중 다양한 원인으로 학교부적응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담임교사 및 교내 윤리상담부의 추천을 받아 집단상담을 시작했다. 이번 집단상담은 비행집단 6명, 위축집단 8명으로 구성해 비행집단의 경우 매주 월요일 1시간씩 경북청소년상담지원센터 상담원이 자기발견 프로그램을 총 8회기 동안 진행하고, 위축집단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미술치료전문강사가 미술을 통한 자아발견 프로그램을 총 14회기 진행하며, 모두 본교 교육복지실에서 진행된다. 우상동 교장은 본 집단상담을 통해 교내 비행률이 감소되고, 학생들에게 자기 발견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긍정적인 미래상을 심어줌으로써, 궁극적으로 교육복지대상학생들이 처한 환경의 어려움을 뛰어넘어 자신의 삶에 대한 의욕을 갖게 하여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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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9
  • 예하초, 친환경농산물 50% 확대 및 빈그릇 운동 전개
    경남 진주 예하초등학교(교장 김윤경)는 경남교육청의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확대 방침에 발맞춰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을 약 50% 이상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친환경농산물로 만든 아까운 음식을 가급적 남기지 말자는 취지로 ‘빈그릇 운동’도 함께 전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아이들은 ‘빈그릇 운동’ 선포식을 계기로 ‘친환경 농산물 급식’이라는 변화를 명확히 인식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잔반도 확연히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 운동에 동참한 아이들이 매일 붙인 스티커 모음판은 학교의 자랑이 됐고, 식생활모범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낳았다. 구경숙 영양교사는 “학교급식은 먹는 일에 대한 밥상머리 교육이다. 학교급식을 단순한 끼니 때우기가 아니라 교육의 관점으로 접근할 때, 아이들에게 최상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해법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윤경 교장은 “학교급식을 먹고 자라는 세대가 항생제, 성장호르몬, GMO, 화학첨가물 등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그렇기에 교육당국과 영양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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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9
  • 경기도학생인권조례제정 움직임 빨라진다
    작년 2월, 경기도내 한 기숙형 사립고에 ‘수용’된 학생들이 옥상에 올라가 “우리는 사육이 아닌 진정한 교육을 원해요”라고 씌여진 색색의 종이비행기를 날렸다. 한 방에 10인에서 50인까지 함께 생활하면서 과중한 학습부담과 ‘체벌, 얼차려, 소지품검사, 편지검열’로 이어지는 반인권적 상황을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자신들이 겪고 있는 학교현실을 인터넷과 언론에 알리면서 ‘리얼 입시 정글고’로 회자되기도 한 사건이다. ‘09년 교과부가 밝힌 통계에 따르면, 2004년에서 2008년까지 학생 623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이는 5년새 35.6%가 증가한 수치이며, 성적비관자살은 4.25배가 증가했다. 한국청소년상담원의 작년 8월 발표는 학생간 폭력, 왕따, 성적비관, 기타 이유로 우리나라 학생 10명당 1명꼴로 자살을 시도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인권침해와 심리적 불안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들이다. 김상곤교육감은 취임 초 ‘학생도 교사도 가고 싶은 학교, 소통과 나눔 속에 학생인권이 존중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약속한 바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7월 30일, 경기도학생인권조례제정을 위한 ’경기도학생인권자문위원회’(위원장 곽노현 방송대 교수, 전 국가인권위 사무총장)가 구성되고 활동해 오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최초 학생인권조례제정을 위한 그 동안의 활동과정과 계획을 널리 알리고 교육이해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경기도학생인권조례제정 추진대회’를 25일(금) 오후 2시 경기도교육복지센테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자문위원 전원을 비롯, 교육위원회와 도의회 의원, 인권.교원, 교육, 학부모단체 관계자와 일선학교 교장 및 교사, 그리고 중고등학생 80여명 등 총 300명 내외가 참여했다. 김상곤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행복한 학교는 학생이 인권의 존엄한 주체로 존중 받는 학교’라는 것을 시작으로 하는 총 10개 항으로 구성된 ‘학생인권조례제정의 기본원칙’을 밝혔다. 아울러 곽노현 위원장이 ‘경기학생인권조례로 여는 새로운 학교의 전망’을 주제로 그 간의 활동경과와 향후 추진계획 발표도 했다. 학생인권자문위원회는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동안 지속적으로 협의회 및 연찬회를 가져왔으며, 정책연구팀을 공모하여 ‘성공회대학교 인권평화센터’를 선정한 바 있다. 또한 각종 공식, 비공식적인 의견수렴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을 포함한 경기교육주체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조례제정 과정에서 의견을 개진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인터넷 홈페이지(http://human.kerinet.re.kr)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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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9
  • 인권이 존중되는 학생중심 생활지도
    경기도광명교육청(교육장 이문기)은 9월 23일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초․중․고 교감, 학생부장을 대상으로 소통과 나눔으로 인권이 존중되는 학생중심의 생활지도 연수를 실시했다. 경기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폭력 집중 단속, 학생자살 예방대책, 교복공동구매, 신종플루 예방대책, 학교환경위생 정화 등 긴급 사안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인사말에서 이문기 교육장은 “올해도 광명시에서 학생사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모두 여러분의 덕분”이라며 학생의 인권이 존중되고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는 학생중심의 생활지도와 인성교육에 더욱 노력해 줄 것과 요즘 발생되는 교원에 대한 폭력, 성희롱 등의 교권침해 사례는 인성교육의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지난해부터 꾸준히 인성교육을 중시해 ‘출필고반필면제, 친구칭찬하기, 공수인사하기, 효경교육’을 필수덕목으로 정하고 학교급별 실정에 맞게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는데 더욱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학교폭력 집중단속과 관련하여 특별 강사로 초청된 광명경찰서 김상규 경위는 학교폭력의 유형, 처벌종류, 사건사례 등을 설명하며 동 기간 발생한 폭력사안은 엄중처벌의 대상임을 강조하며, 학교에서 예방 교육에 힘써줄 것과 경찰서도 학교에서 요청하면 강사지원, 홍보자료 배부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교복공동구매 적극 추진도 포함되었는데, 이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유통과정의 거품을 제거하여 현실적인 교복가격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양질의 교복을 학생들에게 제공함에 있다. 교복공동구매 추진과정의 어려움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내년부터 광명시 모든 중.고등학교가 100% 교복공동구매 추진을 목표로 교육청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끝으로 보건계는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예방수칙과 종합대책을 전달하였으며, 학교위생환경 정화관련 전자게임, 미니크레인 게임, 불량 학습교구 판매 등으로 학생들에게 사행심 조성과 건강을 해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도 함께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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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9
  • 가을 별빛 속에 행복을 담아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경기도 연천 초성초등학교(학교장 김진남)에서는 지난 9월 18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학부모와 함께하는 ‘2009 초성 별빛 도서관’ 행사가 있었다. 6학급 전교생 80여명 중 14가족 33명이 참가한 이 날 행사에는 조손가정과 편부 편모 가정의 아동을 배려하여 꿈나무-대부모 가족이 참가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매스컴에 길들여져 가족 간의 대화가 줄어드는 요즘이지만, ‘초성 별빛 도서관’ 행사를 통해 학부모와 아동이 함께 손잡고 책 읽어주기, 가족 독서신문 만들기, 반딧불 독서편지, 우수가족 상품권 수여 및 행운권 추첨, 별빛 간식먹기 등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와 함께 가족 간의 정을 새롭게 다지는 정겨운 시간이었다. 실내 활동으로는 가족 소개에 이어서 부모와 자녀간의 정겨운 독서활동, 가족 독서신문 만들기, 학부모와 자녀가 분리되어서 촛불아래서 반딧불 편지쓰기, 자녀와 부모가 상호 반딧불 편지 읽어주기 및 스킨십 나누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활동 우수가족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참가가족 전체에게도 별도의 기념품을 수여하였다. 실외 활동으로는 가을 별빛 밟기 및 밤하늘 감상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가족 전체가 하나의 촛불을 꺼뜨리지 않고 운동장 잔디 트랙을 두바퀴 돌면서 별빛 아래 하나 되는 가족의 정겨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어서 운동장 조회대에 가족이 함께 누워 서로 팔베개도 해주고 부모의 다리를 베개삼기도 하면서 가을밤의 화려한 별빛 쇼에 푹 빠져들기도 하였다. 이 날은 유난히도 별들이 많이 나와서 초성의 별빛 도서관 행사를 기쁘게 축복해주었다. 1학년 오채린 학생은 ‘아빠께서 항상 바쁘셔서 함께 책 읽을 시간이 없었는데 엄마, 아빠와 함께 책도 읽고, 편지도 쓰고, 누워서 별도 보니까 너무 즐겁다.’며 환하게 웃었다. 또한 학부모 김영애(5학년 임채환)씨는‘아들에게 책을 읽어준 지가 너무 오래되었고 아들과 오붓하게 얘기를 나눌 기회도 부족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아들과 속마음을 터놓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하였으며, 학부모 강인석(4학년 강찬우)씨는 ‘반딧불 편지쓰기 및 가을 별빛 밟기, 야외 팔베개 시간 등의 훌륭한 프로그램이 너무 좋았고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 소감문을 통해 참가가족 모두들 한결같이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주신 학교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행사가 꼭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환한 미소와 정성스런 준비로 끝까지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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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9
  • 영어선생님, 오늘은 무슨 이야기 해 주실거예요?
    외북초등학교는 지난 9월 21일부터 매주 월요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굿모닝 영어조회’를 실시하고 있다. 굿모닝 영어조회는 학생 한 명당 원어민 교사와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본교의 장점을 충분히 살려 실생활 영어와 영어권 국가의 문화를 접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굿모닝 영어조회는 스피치와 싱얼롱으로 진행되는데 스피치는 쉬 우면서도 교훈적인 이야기, 외국 문화에 대한 이야기 등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원어민을 담당하고 있는 김은하 교사를 주축으로 회화실력이 수준급인 4명의 교사들이 사전에 원어민 교사 와 협의를 거쳐 준비하고 있으며, 싱얼롱은 영어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영어에 대한 친숙함을 느끼게 하는 시스템이다. 원어민 교사가 학생들 앞에서 5분 정도 speech를 할 때 담당교가 문장마다 통역을 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도우며 원어민 교사의 speech 원고는 매주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려 다시 볼 수 있도록 한다. 21일 이루어진 굿모닝 영어조회의 주제는 ‘Wait for your turn!'(차례를 기다려라) 였는데 4학년의 이호성 어린이는 “레이몬드 선생님이 말씀하실 때 가끔 아는 말이 들려 재미있었어요.”하며 관심을 표현했다. 외북초등학교는 주당 시수 외에 재량시간과 방과후교육 활동으로 1,2학년을 포함하여 주당 2시간씩 더 배정하며, 방학 영어 캠프도 운영하는 등 기초영어능력 신장에 몰입하고 있는 외북초등학교는 ‘굿모닝 영어조회’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더하여 학생들의 귀를 열게 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러한 영어몰입교육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통하여 외북 어린이들의 영어 구사능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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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9
  • “수요자가 만족하는 급식을 위하여”
    경기도가평교육청(교육장 배진환)은 9월 19일, 가평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급식학교 영양(교)사, 조리종사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2학기를 맞이해 학교급식 위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개인위생관리, 급식시설 세척 및 소독관리, 교차오염방지를 위한 공정관리, 식중독예방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강의를 진행한 의정부 경의초등학교 강정희 영양교사는 "올바른 지식을 갖고 긍정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고 강조하였다. 또한 교차오염방지를 위한 시간 및 온도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급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정성과 노력을 제공해줘야 하는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하여, 급식의 질을 더욱더 높여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가평교육청 김진호 학무과장은 격려사에서 상반기 급식종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강을 지키는 소중한 일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매순간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가평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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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9
  • 방과후? 방황하지 말고 회관으로 Go!!
    청소년들의 문화와 예술관련 특기·적성 신장을 위해 다양한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규진)에서는 10월6일(화)부터 12월11일(금)까지 초등학생을 위한『방과후 문화교실』을 운영하며, 인천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24일부터 9월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강료 및 재료비 모두 무료로 운영되는 <방과후 문화교실>은 인천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6일(화)부터 12월11(금)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개성만점 패션핸드페인팅(화요일,초3-6), 통통통 신나는 클레이(수요일,초1-6), 과학실험교실(수요일,초1-4), 신나는 장구놀이(금요일,초1-4), 몸매짱 다이어트 댄스(금요일,초1-6) 수업을 교육문화회관(동인천역 근처에 위치) 내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접수는 9월 24일(10:00)부터 30일(16:00)까지 회관 홈페이지(http://www.iecs.go.kr)에서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1인 1강좌만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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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5
  • 인천시교육청,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입학설명회 개최
    2010년 3월에 개교하는 인천 최초 공립 외국어고등학교인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의 입학설명회가 오는 29일(화) 오후 3시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중학교 3학년 부장,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596번지에 들어서는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는 영어과 3학급, 중국어과 2학급, 일본어과 2학급, 프랑스어과 1학급 등 모두 8학급 192명을 정원내로 선발하고, 정원 외로 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입학설명회에서는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신입생 전형관련 정보 제공과 학교에 대해 안내 설명이 있을 예정이며,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에 대한 궁금증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관심 있는 시민들은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입학정보센터 홈페이지( http://www.mchs.kr )를 방문해 입학정보와 신입생 전형요강, 입학자격을 자가진단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고, 전화(☎ 032)420-8263)를 통해서도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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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5
  • 성남교육청 초등교육행정 학습동아리 워크샵 개최
    성남교육청 소속 초등교육행정 협의회에서는 23일 성남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성남지역 초등교육행정 일반직으로 구성된 "초등교육행정 학습동아리 워크샵”을 개최했다. 성남교육청에서는 올해 기존 공무원교육기관 중심의 교육프로그램 외에 토론회, 워크샵, 학습동아리 등 다양한 교육체제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성남지역 초등교육행정 협의회에서는‘학교 교육행정 서비스 향상’를 주제로 5개의 분야별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워크샵에는 5개 학습동아리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됨 연구소 김규순 소장의『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학교 만들기』에 대한 강연과 『우수 학습동아리 결과물』발표로 진행됐다. 학습동아리 관계자는 회원의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업무와 학습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상시학습문화를 만들어가고, 담당자간 업무 공유를 통한 전문화된 직무능력을 향상하여, 학교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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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4
  • 발명과 친해져요!
    인천선학초등학교(교장 김영환)는 다양한 발명체험활동을 통하여 창의력과 과학적 상상력을 기르고 발명에 대한 흥미와 발명마인드를 확산하고자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2009선학발명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선학초 어린이들은 학교장의 발명훈화(9월 19일)를 시작으로 일주일 동안 각종 대회 및 학년별 공작체험활동에 참가했다. 1,2학년은 발명오행시 짓기, 3,4학년은 발명 신문 만들기, 5,6학년은 발명 골든벨 대회를 실시하였고 그밖에 사이버창의력겨루기대회, 발명 독서 감상문 대회, 실용신안대회, 즉석과제 해결 대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를 통해 발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또 학년별로 발명공작실을 활용하여 캐릭터 염색, 풍선헬리콥터, 투석기 등 일상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들로 발명품, 발명놀이도구를 만들어보는 발명공작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선학발명한마당에 참석한 오동찬 어린이(6학년 전교어린이회장)는 “발명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야하는 어려운 것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번 발명한마당을 통해 발명에 대해 많이 배우고 발명과 가까워진 것 같다.”며 “주위에 관심을 가지고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선학초등학교는 현재 시 지정 발명교육 시범학교 및 선학발명교실, 발명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특색사업으로서 꾸준히 발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환 교장은 “ 발명은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된다.”며 학생들에게 발명하는 습관의 실천을 강조하고 동시에 “발명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발명을 즐겁게 생각하고 시도해보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발명기록장, 발명아이디어수첩을 배부하고 다양한 형태의 발명 체험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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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4
  • ICT를 활용한 재미있는 수업 만들기
    청량중학교(교장 문길모)는 24일부터 3층 사이버학습실에서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logy)를 활용한 교수-학습방법 개선 및 학력향상을 위하여 인천광역시교육청 후원으로 ‘2009 교육정보화 핵심역량강화 연수과정’을 개설했다. 이는 자칫 밋밋하고 지루해질 수 있는 교실 수업에 ICT 및 다양한 학습 콘텐츠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습내용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연수이다. 이를 위해 교수-학습모형의 이해와 더불어 교수-학습자료 개발을 위한 저작도구(프리젠테이션, 무비메이커, 캠타시아 등)를 활용하여 체계적이며 짜임새 있는 교수-학습을 목적으로 ‘ICT활용 창의적 수업설계’ 연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연수프로그램은 전문적인 핵심역량 강화 강사요원을 활용하여,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한 시간씩 11월 말까지 총 30시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한 양경희 교사는 “평상시 인터넷에서 훌륭한 학습 콘텐츠들을 접할 때마다 수업시간에 활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방법을 몰라 망설였었는데 이번 연수로 흥미롭고 재미있는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연수를 담당한 이대현 교사는 “그동안 학교마다 ICT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실환경이 구축되었으며, 교과별로 우수한 학습 콘텐츠가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으므로 앞으로는 이를 적극적으로 교수-학습활동에 적용할 수 있도록 ‘ICT를 활용한 수업설계’에 대한 연수가 더욱 필요하다.” 고 말했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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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4
  • 특수교육 이해의 폭 넓힌다
    인천광역시동부교육청(교육장 김진석)은 24일 동부교육청 4층 소회의실에서 특수교육보조원으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한 역할 및 보조 활동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관내 특수교육보조원을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특수교육보조원 직무연수는 특수교육 전문직을 역임한 인천인혜학교 류애숙 교감을 강사로 초빙해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과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시행과 더불어 '제3차 특수교육 발전 5개년 계획'의 수립에 따른 현장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 연수 내용은 우리나라 특수교육의 정책 방향을 알아보고, 이에 따른 특수교육보조원의 역할을 살피는데 초점을 뒀다. 따라서, 인천동부교육청 특수교육보조원은 2000년부터 현장에 배치돼 특수교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학생의 학습 및 일상생활 적응을 보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장애학생의 개별화교육과 통합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하여 특수교육의 전문성을 제고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특수교육지원센터 김윤숙 보조원은 "금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위한 학습 보조 및 문제행동 관리, 안전, 신변처리 지도, 학교생활 적응지원 등에 관한 특수교육보조원의 역할에 관해 구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장애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보조원이 되고 싶다"며 연수 소감을 말했다. 심연기 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사, 일반교사, 학부모 대상의 특수교육 직무 연수를 통하여 장애학생의 긍정적 교육지원과 제도적인 뒷받침을 위하여 교육청과 학교, 가정이 역할 수행에 함께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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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4
  • 아는 만큼 실천하는 내 고장 인천 사랑!
    인천광역시서부교육청(교육장 하상철)은 9월 24일(목) 해서초등학교 강당에서 초 중학교별 예선대회와 1차 보고서 심사에서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향토 체험사례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5번째 개최되는 이 대회는 인천의 특색 먹거리 등 6개의 테마 중심의 체험 학습을 통해 인천의 역사와 문화 속에 내재한 자랑스런 전통 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인천의 자랑거리를 찾아 인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하상철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선구적 개척정신을 지닌 우리 고장 인천의 자랑거리, 유적지, 문화, 미래의 발전 변화 모습 등을 직접 찾아보고 학습과 연결하면서 애향심을 키워 나가려는 참석자의 노력을 격려하고 이러한 애향정신의 꾸준한 확산을 부탁하였다. 학교 교육과정 활동 속에서 이루어지는 동반체험, 개별체험, 공동체험철 내용을 직접적인 체험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학교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초등학교 75편, 중학교 41편의 보고서를 실천성과 창의성을 중심으로 1차 심사하여 초등학교 15편, 중학교 10편이 2차 발표심사에 참가하였다. ‘황화산의 푸른 하늘을 꿈꾸며’로 대회에 참가한 인천목향초등학교 윤가은 학생은 "이번 체험 학습을 통해 우리 동네를 더 사랑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더 맑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실천하는 환경 지킴이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토체험사례발표대회를 통해 깊이 있고 체계적인 탐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인천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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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4
  • 인천시, 유치원 교육 평가 검증 체계화
    인천시의 유치원 교육에 대한 평가가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인천시교육청이 오는 11월까지 83개 공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평가를 시작했다. 2007년 시범평가를 거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실시되는 유치원 평가는 유치원 운영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과 처방에 목적을 두고 추진된다. 올해 실시되는 유치원 평가는 지역의 실정을 고려해 지표를 설정해 평가하고, 내년에는 230여개의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도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학부모들의 만족도 조사와 병행해 교육과정, 교육환경, 건강, 안전, 운영관리, 특색사업, 종일제 운영 등을 평가함으로써 유치원 전반에 대한 다면평가로 실시된다. 현장평가를 받은 간재울초교 병설유치원 교사는 '준비과정은 힘들었지만 유치원 운영과 교육과정에 대해 다각적인 시각에서 면밀히 검토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11월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모든 유치원에 자료로 제공함으로써 내년도 유치원 교육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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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4
  • 고객만족도 조사, 민간시스템 도입 눈길
    인천광역시서부교육청(교육장 하상철)은 2009년 9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전화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민간기업에서 흔히 도입하고 있는 전화 고객만족도 조사는 KT 자동음성 전화시스템을 이용해 전화를 하면 민원 처리 고객이 설문을 듣고 전화기 버튼을 눌러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번 조사는 2009년 6월부터 10월까지 진정, 각종 인허가, 학원설립, 정화구역심의 등의 업무를 처리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예상인원은 570여명이다. 전화 고객만족도 조사는 행정서비스헌장 인지도, 민원업무 우선 처리여부, 전반적 민원처리 만족도 등에 대한 총 3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설문항목을 3가지로 한정한 것은 설문항목이 많고 통화가 길어질 경우 응답률이 떨어질 수 있어, 통화시간을 60초 내외로 한정해 응답률을 높이기 위함이다. 특히 설문 중 행정서비스헌장 인지도에 대한 항목은 설문 목적 뿐 아니라 행정서비스헌장에 대한 민원인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교육청은 이번 전화설문 실시 후 헌장 인지도 및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직장교육도 예정하고 있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민원행정서비스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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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3
  • 인천시교육청, “2009 한·일 중·고생 교류”인천학생 12명 일본방문
    한·일 교육 교류를 증진하고 청소년들의 국제적 안목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2009 한·일 중·고생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학생 12명과 인솔교사 1명이 교류단에 합류해 6박 7일의 일정으로 24일, 일본을 방문했다. 국립국제교육원의 주관으로 한·일간 교류 확대에 따라 일본을 방문한 학생들은 대부분 생활보호대상자나 차상위 계층의 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들로 선발됐다. 방일기간동안 학생들은 일본학교를 방문해 일본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문화 유적지 견학, 양국의 생활상을 체험하는 등 양국간 상호 이해의 기회를 갖게 되며, 한국의 전통무용이나 전통악기 연주, 판소리 등 한국문화 관련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일 중·고교생 교류단 상호 방문은 1998년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이래 매년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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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3
  • "급식자재 업체 선정 ‘지역제한’ 검토해야"
    인천지역 학교급식자재 업체 ‘지역제한’ 필요성 제기 인천시 교육청 “학교 자율적 문제로 권장사항일 뿐” 19일 인천광역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이청연 교육위원의 주최로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과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학교급식 관계자와 교육청 관계자가 모여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인천학교영양사회, (사)한국급식식자재위생관리협회 인천지회 소속회원, 인천광역시 교육청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청연 교육위원은 “교육적 차원과 학생들을 위해서 학교 급식 문제가 접근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며 “영양급식 관계자를 직접 접할 기회가 없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급식식자재위생관리협회 김재권 씨는 “학교 급식은 위생 문제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현재 위생에 대한 문제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인 만큼 안정적인 급식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인천지역의 학교들이 ‘저가입찰’이 만연되어 있어 급식업체들의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품질저하 등의 우려가 노출되고 있는 만큼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역제한 문제에 대해 채한덕 인천광역시 교육청 복지재정과 용도팀장은 “지역 업체의 안정적인 급식을 위해 입찰의 한해서는 지역제한을 할 수도 있다.”며 “입찰 공고를 내는 주체가 지역제한 범위 내(발주비 3억 1천만원 이하)라면 ‘지역제한’을 둘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학교영양사회 한 영양사는 “학교마다 급식 위원회 등이 있고, 학교 운영주체들이 있어 그 안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며, “영양사 입장에서 급식에 관련된 조언 등을 할 수는 있지만 ‘지역제한’을 두는 등의 포괄적인 문제에 영양사가 직접 개입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영양교사의 경우 학교급식 계약문제와 관련해서는 책임을 지는 입장은 아니다.”라며 “사실상 행정실장 또는 학교장에게 급식 계약문제에 적극적인 의견전달을 할 수 있는 학교는 극히 소수의 학교”라고 말했다. 강경민 인천광역시 교육청 급식담당은 “교과부에서는 일반적으로 계약문제는 G2B(조달청 나라장터)를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며 “하지만 급식재료 선정에 대한 문제는 학생들의 먹는 문제와 연관되는 문제로 수의계약도 교과부는 권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수의계약을 할 경우 ‘지역제한’을 둔다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 교과부의 단서조항”이라고 밝혔다. 채한덕 용도팀장은 “현재 학교에서 하는 급식 계약은 수의계약을 하기 위해 중간 단계를 거치는 변형적인 방법으로 사실상 법령에 존재하지 않는 방법”이라며 “학교장들이 책임을 면하기 위해 업체들을 대상으로 복잡한 절차를 거치게 한 후 결국 저가 입찰을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청연 교육위원은 “급식 영양사들이 상호간의 의견 조율을 통해 공동의 목소리를 낼 경우 학생들을 위한 급식자재 선택에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업체와 급식 영양사, 학교관계자들이 공동으로 참석할 수 있는 시간 마련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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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8
  • 경기도교육청, 전찬환 제1부교육감 취임
    경기도교육청은 18일 10시 30분 대강당에서 전찬환(全燦桓 일반직고위공무원) 제1부교육감의 취임식을 가졌다. 전찬환(全燦桓. 52) 신임 제1부교육감은 강원 출생으로 정선종합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수료했으며, OHIO주립대에서 교육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 같은 대학에서 인력자원개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79년 제23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01년 부이사관, ‘04년 이사관으로 승진했으며, 주요 보직으로는 강원도교육청 부교육감, 서울시교육청 기획관리실장, 충주대 및 군산대 사무국장, 교육과학기술부 정책홍보관리실 재정기획관과 정책조정기획관을 역임했다. 전 부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거대 규모 경기도교육청의 제1부교육감이라는 중책을 맡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경기교육 가족에게 감사하며, 자긍심과 책임감으로 화합하고 격려하는 경기교육의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학식을 겸비한 전 부교육감의 취임으로 새로운 학교 함께하는 경기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임 전찬환 제1부교육감 프로필 전찬환(52) 신임 부교육감은 정통 교육행정 관료로서 합리적인 성품과 꼼꼼한 일처리로 교육과학기술부 내에서 신망이 두텁다. 1979년 행시 23회 출신으로 2001년 부이사관으로 승진, 군산대학교 사무국장, 강원도교육청 부교육감을 지냈다. 2004년 이사관 승진 이후에는 서울교육청 기획관리실장, 충주대학교 사무국장을 거쳐 정책홍보관리실 재정기획관, 국방대학교, 교육과학기술부 정책조정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강원도 정선 출신으로 강원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OHIO주립대 교육행정학 석사, OHIO주립대 인력자원개발 박사를 수료 및 졸업했다. 홍조근정훈장,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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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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