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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남구, 반려견 놀이터 ‘동숲’ 준공식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2월 15일(목) 남구 반려견 놀이터 ‘동숲’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동명대학교와 성공적인 반려견 놀이터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은택 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동명대학교 총장 및 관계자, 남구 명예동물보호관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석자를 대상으로 시설활용계획 설명 등을 진행하고 부산 남구-동명대학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2개 기관은 △지역 특성에 맞는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사업 추진에 필요한 관련 시설의 공동 활동 △반려동물 보호·교육·문화 등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협력 사항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동숲’은 동명대학교(부산 남구 용당동 소재) 내 위치했으며, '2023년 반려견 놀이터 조성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총사업비 1억 3000천만 원, 연면적 1,624㎡ 규모로 시설은 소형견 및 중형견 놀이터와 산책로로 구성됐다. 3월 18일부터 시범운영 예정으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 이용금액은 무료이다. 구와 학교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놀이터 시설과 연계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우리 구에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준공식 및 업무협약을 계기로 반려동물 친화도시조성 및 선진 반려동물 문화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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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아시아공동체학교 후원의 밤 성료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예술회관에서 2월 15일(수) 오후 7시 부산광역시교육청, 유니세프 부산사무소, 아시아공동체학교 후원회에서 후원하고 아시아공동체학교에서 주최한 '제18회 일곱 색깔 무지개 마당' 아시아공동체학교 후원의 밤 이 박수영 국회의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성료됐다. 그동안 아시아공동체학교(교장 박효석)에서 갈고닦은 다문화 학생들의 재능이 마음껏 발휘한 문화의 장이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아시아공동체 학교는 2011년 3월에 위탁형 대안학교(초등, 중등, 고등)로 인가받았다. 아시아공동체학교의 교육 이념은 다문화교육, 평화교육, 인권교육, 생태교육의 네 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디딤돌반, 초등과정, 중학교과정, 고등학교 과정 등이 설치돼 있다. 수업은 학생의 개인차에 따라 수준과 특성을 고려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며 , 공동체 의식 교육, 특성화 교육, 봉사 및 협동교육, 문화의 다양성 교육, 사회 적응 능력교육 등으로 교육 과정이 구성돼 있다. 아시아공동체학교 최영훈 이사장의 인사말과 지역구 국회의원 박수영 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행사는 다문화 학생들의 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유니세프 어린이공연단(조은빈, 석성은, 서지윤)의 어린이들 입장에서 본 어른들의 이야기 '소금아빠 설탕엄마' 동화구연이 관객들의 웃음과 갈채를 받았다. 컵타 연주, 뮤지컬, 피아노연주, 연극, 중국춤, 어린이 뮤지컬, 태권무, 탈춤놀이, 난타,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체합창으로 준비된 행사가 마무리됐다. 공동체의 구성으로서 소속감을 가지고 상호이해와 존중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며 저마다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아름답게 빛을 내는 아시아공동체학교 학생들이 한 뼘 성장해 형형색색 일곱 색깔 무지개를 그려낸 학생들에게 애정 어린 마음으로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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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경찰공무원(순경) 상반기 2,334명 채용, 지원 가능한 토익 일정 안내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국내 대표 교육 및 평가 전문 그룹 YBM(회장 민선식) 산하 한국TOEIC위원회가 2024년 상반기 경찰공무원(순경) 공개채용에 지원 가능한 토익 시험 일정을 안내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경찰공무원 상반기 채용 규모는 2,334명이다. 채용 일정은 2월 8일(목) 시험 공고를 시작으로 3월 16일(토) 필기시험, 6월 14일(금) 최종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경찰공무원 공개채용에 지원하기 위해서 응시자들은 제출 요건에 맞는 어학 성적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토익의 경우 550점 이상의 점수가 요구되며, 검정시험 성적은 필기시험일인 3월 16일(토) 전날까지 점수가 발표된 시험만 인정된다. 현재 경찰공무원 시험에 지원할 수 있는 토익 시험 일정은 2월 18일(일), 25일(일) 총 2회차가 남아있다. 성적 발표는 순차적으로 2월 28일(수), 3월 8일(금)에 진행될 예정이다. 토익 시험과 접수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YBM 어학 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경찰공무원 시험에 대한 세부 사항은 경찰청 인터넷 원서 접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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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이승우 부산시의원, "꿈의 암 치료기! 중입자치료센터 부산 기장에 생긴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꿈의 암 치료기라 불리는 중입자가속기가 2027년부터 상용 가동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지난 2월 7일(수) 오후 2시 기장군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중압자치료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승우 시의원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정동만 국회의원, 조성경 과기부 제1차관,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등 중앙 및 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승우 의원에 따르면 앞서 2016년 동남권 방사선의과학단지에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가 조성됐지만, 운영주체를 찾지 못했고 중입자가속기의 기종이 바뀌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왔다고 말했다. 중입자가속기는 탄소 입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나온 에너지를 암세포에 충돌시켜 파괴하는 방사선 의료기기이다. 2024년부터 2년간 총 250억원을 투자해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중입자가속기 설치, 검사, 시운전, 식약처 승인 등의 절차를 통과하면 2027년부터 환자 치료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승우 의원은 “부산에 중입자가속기로 암 치료를 하게 되면 부산의 암 환자 치유가 높아질 것이며, 타 지역주민들도 암 치료를 받기 위해 부산을 찾아 의료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입자치료센터로 우수한 전문 의료진이 부산으로 유입되어 수도권과의 의료격차를 줄일 수 있으며, 동남권 의과학산업단지 내 방사선 의전원 설치가 필수불가결한 사항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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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설날 휴일을 반납한 우리나눔봉사단 무료급식 봉사 천사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설날 연휴는 물론 일 년 열두 달 노숙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시스템이 돌아가는 곳이 있다. 바로 부산 동구에 위치한 희망드림센터가 바로 그곳이다. 설 다음날이라 봉사자들이 없을 거라는 우려와 달리 모든 걸 반납하고 봉사대열에 참여하려고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모여들었다. 일 년 열두 달 쉬지 않고 무료급식이 진행되고 있는 이곳에 (사)우리나눔봉사단(대표 홍순면)은 수요일, 일요일 점심배식을 담당한다. 학생, 주부, 사업자 등 많은 다양한 부류의 봉사자들이 모여서 자기의 장기를 뿜어내고 있다. 칼질을 잘하는 사람, 음식을 잘하는 사람, 설거지를 잘하는 사람, 모든 게 일사불란하게 한 사람의 주방대장의 지시에 의해 움직이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2월 11일(일) 남들은 다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질 때 이곳에 온 봉사자들은 오로지 배려와 나눔의 정신으로 한 끼가 필요한 노숙인들을 위해 휴식을 반납하고 하루의 반나절을 이곳에서 보내고 있다. 코로나19가 오기 전에는 부산진역에 천막을 치고 무료급식을 할 때는 추운 겨울이면 추위에 떨면서 봉사를 했고 더운 여름에는 땀을 흘리며 정말 고생들을 많이 했다. 2년 반 전에 부산시에서 이곳 희망드림센터를 짓고 모든 시스템을 이곳에서 만들어가고 있어 봉사자들 그리고 식객들이 많이 만족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재료 손질부터 요리까지 주어진 시간은 두세 시간 11시 30분이면 무료급식 배식이 시작된다. 이날은 설날이라고 탕국, 각종나물, 명태 전, 등을 조리했다. 식사를 마친 식객들의 손에 선물까지 쥐어주는 걸 보니 최대 명절의 느낌이 고스란히 온다. 우리나눔봉사단 외 몇 개의 봉사단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운영하고 있는데 부산시의 후원 없이 오로지 봉사자들의 온정 어린 후원금으로만 운영되는 것이라고 한다.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로 인해 후원의 손길이 떨어졌지만 오로지 나눔과 베풂의 마음으로 노숙인들의 영양 식단에 더욱더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한다. 이날도 21세기라이온스클럽과 동죽회라는 봉사단체에서 급식을 돕고 후원을 해주러 왔다. 매달 2번씩 동죽회 회원들을 보낸다는 동죽회(회장 김성재)의 말을 들어봤다. "우리들의 작은 손길이 이곳에 와서 쓰여 보다 나은 사회가 만들어진다면 언제라도 와서 우리의 손길을 주겠다. 주위를 조금만 더 살펴보면 사회적 약자들이 많이 보인다. 그분들을 사회에 함께 동참할 수 있게 우리들이 도와야 한다."라고 말했다. 봉사를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하는지를 몰라서 못하는 경우들이 허다하다. 많은 봉사 희망자들이 이곳에 와서 하는 말들이다. 봉사는 바이러스라고 생각한다.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은 옛말인 것 같다. 많은 것들을 알려야 사람들이 알고 행동에 옮기기 때문이다. 우리 민족의 유전자에는 힘없는 자들을 돕는 DNA가 내재돼 있다. 휴일을 반납하고 이곳 희망드림센터에 오는 무료급식 봉사자들이 바로 천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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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2
  • 푸른나무재단, 뉴욕 UN본부서 '2024 IFFD AWARDS (국제가족개발연맹 국제가족상)' 수상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2월 7일 (뉴욕 현지시간) 뉴욕 UN본부에서 학교폭력 피해청소년과 가족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2회 2024 IFFD 국제가족상을 수상했다. IFFD(국제가족개발연맹)는 가족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단체로, 매년 가족관점 증진에 기여한 정부 또는 민간단체 중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 예방 및 극복, 피해 가정 우선 지원, 소외 청소년의 인권 및 교육권 보호에 앞장서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에게 희망을 심어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2월 7일 (뉴욕 현지시간) 뉴욕 UN 본부 Conference room 5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푸른나무재단의 박길성 이사장은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믿으며 그 변화의 중심에는 가족이 있어야 한다”라며 평화롭고 행복한 가족을 만들기 위한 두 기관의 지향점에 대해 말했다. 특히, “새롭게 자라나는 다음 세대 즉,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주목하여 그들이 모든 사회문제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잠재력과 미래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IFFD와 UN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가족들이 더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수상소감을 마쳤다. 푸른나무재단은 제61회 막사이사이상, 제6회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 제32회 인촌상 등을 수상하며 29년동안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 예방활동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수상은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진행됨으로써 푸른나무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 상담, 문화, 연구 등의 다양한 활동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푸른나무재단 UN 공식홈페이지 4년 연속 서면성명문 등재 한편,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을 국제적으로 공론화하기 위해 매년 UN에 서면성명문을 제출하고 구두성명문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푸른나무재단은“소셜 디지털 기업가 정신의 온라인 교육 확대를 통한 빈곤 문제의 근본적 해결”이라는 주제로 제62차 경제사회이사회 (CSocD62)에 서면성명문을 제출하였으며 이는 UN 서면성명문에 4년 연속 등재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뿐만 아니라, UN 경제사회이사회 사회개발위원회의 승인 하에 본 회의 주제와 관련하여 3분 동안 구두로 발표하는 구두성명문도 통과되어 2월 12일 (현지시간) UN 본부 Conference room 4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4 UN청소년대표단, UN본부에서 사이드이벤트 개최 참여 또한,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청소년폭력 문제를 국제사회에 공론화 하고 정책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매년 UN 청소년대표단들과 함께 뉴욕 UN 본부에서 사이드이벤트를 개최한다. 올해 선발된 6명의 UN 청소년대표단들은 청소년으로서 직접 경험하고 있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자 자신의 이야기를 연설하게 된다. 푸른나무재단은 오는 2월 9일 (금) 03:15AM~04:30AM (한국시간)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와 함께 뉴욕 UN 본부에서 공동으로 사이드이벤트를 개최한다. 본회의 기간 중 진행되는 사이드이벤트를 주최하기 위해서는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이상의 지위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철저한 역량 심사를 통해, 다양한 국제단체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제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일부 NGO만이 승인된다. 이번 사이드이벤트 전체 개최국 중 대한민국 NGO는 푸른나무재단이 유일하며 지난 4년간 (2021~2024) 연속으로 사이드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사이드 이벤트주제는 “디지털전환기 청소년의 역할: 포용적 성장과 사회정의를 위하여 (Role of Youth in Digital Transformation: Towards Inclusive Growth and Social Justice)” 이며 UN 청소년대표단을 포함하여 UN 산하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 (ITU),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 뉴욕시청 청소년 및 사회개발부(DYCD), 디지털시민성 전문가 등이 연사로 참여하여 국제기구, 공공기관, NGO, 청소년 등 각 분야의 다양한 관점을 바탕으로 해당 주제에 대해 토론 할 예정이다. 푸른나무재단의 사이드이벤트는 UNWebTV(https://url.kr/njg1b8) 에서 실시간 참여와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푸른나무재단은 1995년 설립돼 청소년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청소년폭력예방전문 비영리기관(NGO)으로서 2009년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획득하였고 진정성, 투명성, 전문성, 국제성을 핵심가치로 활동하는 청소년 전문 NGO이다. 올해도 푸른나무재단은 UN에 사이버폭력예방과 청소년에 대한 관심 및 전 세계적 공조와 행동을 촉구하는 서면성명문 (https://url.kr/5gk2u9) 과 구두성명문을 제출했으며, 최종승인 된 성명문은 UN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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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주식회사 선도산업, 설맞이 행복나누기 성금 전달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남구 용당동 소재 선도산업(대표 서영교)에서는 2월 7일(수) '2024년 설맞이 행복나누기' 성금 50만 원을 용당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은정)에 기탁했다. 서영교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성금은 '오륙도 5,600원 희망나눔 사업' 기탁으로 추후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주식회사 선도산업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처리업을 하며 구청의 용역을 대행하는 회사다. 주로 사업장에서 수거해가지만 남구의 생활폐기물은 전문적으로 용역을 담당하는 회사가 하고 있다. 16t 및 7t 등 대형차 15대와 1t 포터 16대 등 다양한 크기의 수거차량이 운영 중이며 야간에 주로 각 가정의 폐기물 문전수거를 하며 위생을 책임지고 있다. 현재 총 60명의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남구 주민들의 민원도 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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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인화회, '인화회 창립 10주년 2024년 신년하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하대학교 동문회 인화회(회장 안재화)는 2월 6일(화) 오후 7시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유니스프라자 2층 태원에서 인화회 창립 10주년 2024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익재 인화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인화회 회원들뿐만 아니라 인하대 조명우 총장과 김웅희 대외부총장, 박현순 대외협력처장, 김주형 산학협력단장 외 다수의 교수, 교직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또한, 인화회 회원으로서 제32대 인하대총동창회장에 선임된 김두한 총동창회장과 최천호 상근부회장, 김천미 사무국장이 인화회 회원 겸 인하대총동창회 내빈으로 참석했다. 안재화 회장은 환영사에서 "인화회 창립 10주년의 영광을 우리 모든 회원들과 함께 나누며 축하와 감사를 드리고 싶다. 우리 인화회가 역동성을 유지하고 정체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결속력과 참여 확대를 위한 모멘텀의 개발이 지속되어야 하며, 총동창회와 학교의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우리의 역할에 대해서도 더욱 성찰이 필요한 때가 되었다."라고 지난 인화회 10년의 소회를 밝혔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화회 창립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어느덧 인화회 10년, 인하대학교 70년이 됐다. 인하대 창학 70주년을 맞아 인하대의 역사와 뿌리를 찾아 인하 하와이 교포들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화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며 인화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김두한 인하대총동창회장은 "인화회 10년을 함께해 주신 회원들과 안재화 회장님, 조명우 총장님과 우리 인하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 저는 총동창회장으로서 '인하를 넘어, 인하로!'의 기치로 인하대 70년을 넘어 앞으로 인하대 100년의 세계화로 가는 대장정의 중요한 전환점에서 여러분과 함께 뚜벅뚜벅 걸어가겠다. 굳건한 믿음으로 변함없는 인화회 사랑, 인하 사랑의 길을 함께 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인화회 회원들은 모교발전의 열망과 후배사랑의 정성을 모아 장학금 5000만 원과 학교발전기금 2000만 원을 모교에 각각 전달했다. 인화회는 2014년 1월 창립해 주로 기업인, 교수, 전문직 등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 간 친목도모와 함께 네트워크 플랫폼을 통해 비지니스 활성화를 이루어 정기적으로 모교와 동창회를 후원함으로써 인하대총동창회를 구성하는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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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청주 미원을사랑하는연합회, 관내 소재 경로당 56개소에 온정의 물품 기탁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북 청주시 미원을사랑하는연합회(회장 이유자)는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충북·세종지부(본부장 차재구)의 협조를 얻어 2월 7일(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미원면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차세트 60박스를 기탁했다. 차재구 본부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일구신 어르신들께 전달드리고 싶다.”라며 “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후원활동을 전개하여 도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영 미원면장은 “미원면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따스한 마음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 정성과 온정이 담긴 물품을 잘 전달드리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기탁자의 마음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미원면 관내 경로당 56개소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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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서지연 부산시의원, 시비 미납으로 중단된 국토부 R&D 사업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서지연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2월 5일(월)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교통공사가 2022년부터 진행 중인 국토부의 ‘도심 내 잉여전력을 이용한 도심형 수소모빌리티 확산 인프라 모델 개발 및 검증’에 대한 연구개발 (R&D)과제(총사업비 482억, 정부 279억, 시비 125억, 민자78억, 공사 3.5억)가 부산시의 예산 미납으로 인해 중단된 사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본 과제는 부산교통공사가 22년 4월 과제 협약을 맺고 진행해 온 계속사업이다. 부산시는 본 연구개발과제의 특별평가 계속 지원 조건인 지자체 부담금 25억을 지난 23년 4월 미납했다. 조건부 수용으로 23년 11월까지 시간을 주었지만 약속한 지자체 부담금 60억을 반복해서 미납했고 결국 추진 의지가 없다고 국토부는 판단해 부산시는 12월 1일 지원 중단을 통보받았다. 이미 23년 10월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도 통과했지만, 부산시는 23년도 추경과 24년도 본예산에 본 항목을 모두 미반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지연 의원은 박형준 시장 체제에서 혁신이라는 단어가 일상화가 될 만큼 각종 정책에서 신산업, 신기술을 앞세우지만, 실상은 주어진 R&D 과제도 예산을 핑계로 포기하고 있다며 박형준 시장의 보여주기식 혁신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R&D 과제는 도심 내 잉여전력 기반 통합전력공급시스템을 개발하고 도심형 수소인프라 테스트베드 구축 및 성능 검증을 통해 오롯이 부산의 기술과 경쟁력으로 혁신의 시작을 마련할 수 있었지만 예산 부족을 핑계로 포기했다며 신규 R&D 과제를 내세우고 있는 부산시의 행정을 비판했다. 서지연 의원은 이번 R&D를 통해 수소 충전소가 개발될 시 전국 도시철도 변전시설 319개소 인프라 설치를 통한 2조 735억원 규모의 신규시장 창출 기회와 도시철도 회생 전력을 통한 연간 865억원의 전력 절감 효과도 모두 놓쳤다며 부산시가 스스로 혁신의 퇴보를 이끈 상황에 유감을 표했다. 특히 수소 인프라 구축을 통한 안전 기술 기준과 표준 마련에 더해 회생인버터 및 수소추출기의 국산화로 수입의존도를 감소시키고 국내 수소생산 및 충전 인프라 부품업계의 해외 시장 진출도 기대할 수 있었던 지점이 사라진 점에 부산시가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제나 혁신을 외치는 부산시가 가장 우선해 시비를 배정하고 독려해야하는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두 차례나 국토부가 지급을 유예한 신뢰까지 무너뜨리며 지자체 부담금 60억을 내지 않아 진행되고 있던 R&D 과제가 중단되었다며 이 모든 책임은 부산시에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 도시를 내세우며 혁신을 이루겠다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예산 반영 등에는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며 이번 도심 내 잉여전력을 이용한 수소모빌리티확산 인프라 모델 개발 및 검증 과제를 비롯한 R&D, 기초 혁신 생태계 마련에 의지나 진정성이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더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0월 말 미국 항공우주국 (NASA) 아르테미스 2호 큐브 위성을 제안받았지만 예산이 없다며 거절한 윤석열 정부와 동일한 행보임을 강조하며 근본 철학과 비전 없이 말로만 외치는 신성장과 혁신은 이루어질 리 없다고 강조했다. 서지연 의원은 끝으로 “기술 개발을 통해 스마트한 성장과 포괄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투자와 리스크 부담이 필수이다. 부산시가 바라는 혁신 생태계 조성, 기술혁신의 달성은 장기적인 축적과 불확실한 개발과정의 독려가 필요하다. 이번 교통공사 R&D 사업 중단의 책임이 있는 부산시는 혁신에 대한 제대로 된 투자를 포기한 것이다.”고 말하며 부산시가 혁신을 보여주는 형태로만 내세울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정책과 진정성을 갖고 R&D를 통한 혁신 생태계 마련에 더욱 힘써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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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부산시의회,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인프라 확충 대정부 건의안' 채택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안성민)는 2월 5일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인프라 확충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채택한 건의안에는 △국토부는 활주로 1본 준공 후 즉시 활주로 2본이 착공될 수 있도록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활주로 확장계획을 반영할 것과 △항공화물 100만톤 이상을 처리할 수 있도록 충분한 화물터미널 부지 확보계획을 공항지원시설부지 개발계획 수립에 반영할 것, △공항배후도시의 이동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신설 역사를 가덕도 신공항 접근철도 건설사업 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대근 위원장은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이 확정·고시되면서 부산과 남부권 주민들의 염원이던 가덕도신공항 조기개항이 확정됐지만, 남부권 글로벌 관문공항이라는 비전에 걸맞는 공항이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과제가 남아있다. 남부권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축으로 만들기 위한 기폭제가 될 가덕도신공항이 성공적으로 개항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정부의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라며, “가덕도신공항이 제대로 건설될 수 있도록 부산시의회에서 계속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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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김광명 부산시의원, 성인 느린학습자의 홀로서기 정책지원 촉구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지능 지수가 71~84 사이로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계선지능인’, 이른바 ‘느린 학습자’라 불리는 이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에 놓인 집단으로 1995년 미국 정신의학회에서 처음으로 개념이 정의됐지만 우리 사회 어디에나 존재해 왔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광명 위원장(남구4, 국민의힘)은 1월 5일(월) 열린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이들의 자립 정책 발굴 및 지원을 조속히 촉구했다. 2023년 1월, “삶의 경계에 선 경계선지능인, 공적지원체계 마련해야”라는 제목으로 이미 한차례 5분자유발언을 한 바 있는 김광명 위원장은 이후 '부산광역시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부산광역시교육청 경계선지능 및 난독증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는 등 경계선지능인 지원을 위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제도 마련을 위한 법적 기틀을 마련했다. 김 위원장은 먼저 “지난해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근거 조례를 제정했음에도 부산시에서는 관련 사업 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있다”며 소극적인 행정에 실망스러움을 표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부산시교육청은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한해 200여 명 이상의 학생을 발굴,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 및 전문병원과 연계한 치료와 학습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들이 졸업하여 성인이 되면 자립 및 교육을 지원해 줄 전문기관이 부산에는 없다”면서 다시 한번 부산시의 자립 지원정책 부재에 대해 질타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경계선지능 자립준비 청년은 낮은 인지력과 사회성 부족 등으로 진로 설계 과정부터 어려움이 크고 스트레스 관리나 대인관계 능력 등의 사회기술 부족으로 취업 후에도 고용이 불안정하다”면서, “또한 범죄로부터도 취약한 상태이므로 고용 불안정과 맞물리게 되면 불안, 우울, 고립 등 정신적 문제를 초래하여 결국 사회 구성윈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데 매우 큰 장벽으로 작용한다”며 이들을 위한 몇 가지 지원정책을 제안했다. 먼저 ▲실태조사를 위한 예산편성이 제일 시급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립 프로그램 및 관련 서비스 지원기관인 ‘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설립 계획 마련, ▲청소년기부터 진로탐색 및 직업훈련 가능하도록 전문인력 양성하여 관련 사업에 즉각 배치, ▲근무태도 및 사회성 훈련 가능하도록 부산시와 사회적 경제기업 등의 민간기업이 협업하여 일경험 기회 제공, 관련 공공일자리사업 발굴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경계선지능인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끄는 일은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책무”라며 “출생의 우연성으로 인한 차이가 차별로 이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5분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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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부산시 학교학부모총연합회 이재웅 회장, 2월 1일 예비후보 등록
    [교육연합신문=나윤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개혁신당이 부산에서 첫 후보를 냈다. 이재웅 부산시 학교학부모총연합회 회장은 2월 1일(목) 개혁신당 예비후보로 부산 동래에 출사표를 던졌다. 부산에서는 이른바 ‘제3지대’를 선택한 첫 예비후보다. 이재웅 예비후보는 “동래가 보수세가 강하고 유권자 연령대가 높은 선거구지만 젊은 개혁신당의 뜻에 공감해 입당하게 됐다”면서 “동래구 내 고령자층과 청년층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해보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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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학비노조, 인천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거점-순회학교 확대' 철회 "환영"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인천지부(이하 학비노조)는 지난 1월 31일(수) 14시 ‘거점-순회 교육복지사 확대 (거점-순회 교육복지사 확대) 전면 철회 및 거점-순회 학교 학생들을 이중 차별하는 사업 형태 전면 철폐 요구 면담’을 인천시교육청에서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거점-순회학교 확대 계획을 철회하고, 인천 전 지역에 기존의 사업학교(1개교-1교육복지사) 형태로 교육복지사를 배치하기로 했다. 기존 인천시교육청의 거점-순회 학교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만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사업 형태였으며, 2026년까지 거점-순회 학교를 늘려 295개교 114명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거점-순회 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본연의 취지와는 맞지 않아 사실상 이는 순회학교 학생들에게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혜택을 전혀 줄 수 없는 이중차별적인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인천 교육복지사와 학비노조 인천지부가 지속해서 교육청에 이 문제를 제기해 부서 면담, 교육복지협의회 위원회 면담 및 기자회견, 선전전 등을 진행한 결과 지난 1월 31일(수) 최종 부서 면담을 통해 ‘거점-순회학교 확대’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운영 중인 거점-순회 학교는 사업종료 기간인 2025년까지 원안대로 운영될 예정이며, 2026년에는 거점-순회학교 사업 형태를 완전 폐지하고 사업학교로 전환된다. 교육복지사가 배치돼 있지 않은 학교에는 교육복지안전망 센터를 통해 지원하며 원활한 학생 지원을 위한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우선 2024년도에는 교육복지사가 1인 1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규 지정 학교는 초등 17개교, 중등 17개교, 고등 30개교 총 64개교로, 2024년 총사업학교는 기존 135개교에서 199개교로 확대된다.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 확대로 교육복지사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교육청 지원 및 관리자 연수를 지원하며, 일선 학교 현장에 적합한 통합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면서 소외됨 없는 학생복지 실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그로 인해 운영했던 거점-순회 학교의 형태를 계속 유지하려고 했으나, 교육복지 현장에서 느끼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거점-순회 학교 확대 배치를 전면 철회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많은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되도록 힘쓸 예정이다. 많은 진통을 겪고 제 궤도에 진입한 만큼 잘 지키고 실천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 현실에 맞는 좋은 교육복지가 실현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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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 시립서울청소년센터, 청소년전용공간 ‘움’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는 연간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서울청소년센터에서 전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근현대사 역사체험관 및 4차 산업 체험을 제공하는 청소년전용공간 ‘움’을 운영한다. 청소년전용공간 ‘움’은 레트로 공간을 활용한 전시관람 및 체험활동과 미디어 아트, 3D펜, VR기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고, 그 외에도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미래 핵심 인재로서의 역량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청소년전용공간 ‘움’을 방문, 체험한 청소년은 “TV에서 본 옛날 사진관에서 사진도 찍고, 오락실에서 게임도 할 수 있고, 특히 3D펜으로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했고, 청소년의 학부모는 “아이가 공간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과 축제를 정말 좋아하고 또 오고 싶어 하면서. 다음에도 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놀러오고 싶습니다.”라며 만족감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청소년전용공간 ‘움’은 전 연령 청소년이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상시 개방하고 있다. 이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립서울청소년센터 홈페이지(www.youthc.or.kr) 프로그램 게시판 참고 또는 창의사업팀(02-2267-21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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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日 군마현 강제 동원 추도비 철거 강력 규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일본 최고재판소가 ‘군마현 강제 동원 조선인 추도비’가 정치적 성격을 띤다는 우익단체 주장을 받아들여 강제 철거를 판결했다. 이에 따라 20년간 ‘한일 우호의 상징’으로 있던 추도비가 강제 철거된다. '올바른 역사 교육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대표의원 유기홍)'은 일본의 '군마현 강제동원 조선인 추도비' 강제 철거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유기홍 의원 등은 "지난 한·일 정상회담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총리는 한·일 공동선언(김대중-오부치 선언)을 포함해 역대 일본 내각의 역사 인식을 계승한다는 입장은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강제 동원 추도비를 철거하는 것이 진정 공동선언을 계승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조선인 강제 동원 추도비 철거는 ‘통절한 반성과 사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김대중-오부치 정신을 정면으로 부인하고 강제 동원의 역사를 부정하는 일이다. 또한, 한일공동선언을 직접 발표한 군마현 출신 오부치 게이조 전 총리의 이름도 부끄럽게 만드는 행위다. 일본 정부는 추도비 철거를 즉각 철회하고 강제 동원 피해자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우리 정부를 향해서도 "더 기가 막힌 건 우리 정부 태도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12월 일본의 강제동원 피고 기업에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우리 대법원 판결이 계속되자 거듭 유감을 표하고 항의한 바 있다. 반면, 외교부는 조선인 강제 동원 추도비 철거에 대해 '한·일 우호 관계를 저해하지 않는 방향으로 해결되길 바란다'는 미온적 입장 표명에 그쳤다. 강제 동원의 아픈 역사를 묵인하는 윤석열 정부의 굴욕외교에 분통이 터진다."라고 밝혔다. '올바른 역사 교육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은 "피해국 정부가 저자세로 나오니 가해국인 일본은 더 기세등등해 강제 동원 피해자의 아픔을 희롱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일본의 강제 동원 역사 지우기에 동조하는 것이 아니라면 피해국으로서 철거 반대 입장을 강력하게 주장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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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인천교육청부평도서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관장 김재영)은 1월 30일(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올해 휴먼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평도서관은 ▶휴먼라이브러리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교육청공공도서관 상호대차 ▶무료택배서비스 ▶스마트도서관 ▶통합전자도서관 ▶책바다서비스 ▶책나래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휴먼라이브러리는 도서관에서 ‘책’ 대신 ‘사람(사람책)’을 빌려 대화를 통해 휴먼북의 경험과 지혜를 읽을 수 있는 서비스로 등록된 106명의 휴먼북을 부평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택해 열람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처음 도입하는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희망도서를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 서점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다림 없이 희망도서를 받을 수 있고, 지역서점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장점이 있다. 도서관에 원하는 도서가 없으면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과 평생학습관에 원하는 자료를 신청하는 ‘상호대차’ 서비스도 운영한다. 책이음 회원이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검색해 신청할 수 있고, 1인 3권 15일간 대출 가능하며 1회에 한해 7일 연기도 가능하다. ‘무료택배서비스’는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이용자에게 원하는 자료를 택배로 보내주는 서비스다. 70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및 48개월 미만 아동이 있는 가정, 2자녀 이상(미취학 아동 최소 1인 포함) 가정이 대상이며, 해당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자료실을 방문해 택배 회원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자료실 이용 시간 외에 1층 로비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24시간 자료를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야간예약대출도서 2권과 신간도서 2권 등 총 4권의 도서 이용이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대출일 포함 15일이다. 또한, 인천시교육청 소속 8개 공공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의 전자책, 오디오북 등을 인천시교육청 통합전자도서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통합전자도서관 전자자료는 인천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또는 교육청통합전자도서관 회원으로 인천시민 인증 절차만 거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책바다서비스’는 원하는 자료가 해당 도서관에 없을 때 협약을 맺은 전국의 다른 도서관에 신청해 소장자료를 소속 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전국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다. 책바다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자료를 신청할 수 있고, 이용택배비 1540원을 부담하면 이용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책나래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위해 무료로 집으로 도서를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책나래 홈페이지 회원가입, 이용 도서관 등록 후 자료를 신청할 수 있고, 왕복택배비는 국립장애인도서관이 부담한다. 각 프로그램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독서문화과(☎032-510-7313)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lib.ice.go.kr/bupyeon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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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부산시, '부산글로벌빌리지 영어학습지원센터' 본격 운영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전국 영어 교사의 수업을 개선하기 위한 학술 포럼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월 30일(화)과 31(수)일 이틀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17개 시도 중등 영어 교원, 교육전문직 등 630여 명을 대상으로 ‘제36회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KOSETA) 학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영어 교사 수업 우수사례 발표와 공유를 통해 수업 개선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포럼은 ‘어떻게 AI기술을 영어교육에 접목하여 교수학습 환경의 포용성과 접근성을 높일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한다. 1월 30일 박영민 부산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의 ‘Attention is all you need’ 주제 강연으로 포럼을 시작한다. 박 연구위원은 최근 AI 모델과 인간 학습에서의 주의력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중등 영어 교사들이 AI 연계 영어 수업에 관한 다양한 연구 사례를 발표한다. 또, 참가자들 간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포럼 개최를 계기로 영어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영어 하기 편한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포럼은 전국 영어 교사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해 영어교육 연구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영어학습을 통해 영어 공교육 활성화와 영어 수업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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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부산나누리봉사단, 부산연탄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서구에 위치한 봉사단체의 메카라고 불리는 부산연탄은행에서 1월 26일 오전 10시 부산광역시 나누리봉사단(회장 김청렬)과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이 긴밀한 업무협력과 후원봉사 활동 등을 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상호 협력을 통해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소외계층, 불우이웃 돕기의 복지서비스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 협약을 축하하기 위해 부산서구의회 이현우 의원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해운대라이온스클럽(회장 성태경) 그리고 여성클럽인 좋은라이온스클럽(회장 공은정)이 함께 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산광역시 나누리봉사단은 2023년 9월 13일 만들어진 신생 봉사단이지만 과감한 봉사활동을 펼쳐 그 명성이 자자하다. 작년 10월에 부산남구에서 어르신 효도 잔치를 개최해 4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선물과 함께 대중가수를 초청해 흥겨움을 선사했고, 작년 12월 29일에는 불우이웃 돕기 일일호프를 열어 그 수익금 일부를 부산 남구 디딤돌 봉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고, 이번에 그 수익금 중 일부를 부산연탄은행에 전달해 어르신들 공동체밥상에 나누게 됐다. 또한 부산연탄은행은 봉사의 메카로 불리는 곳으로 봉사단체들이 봉사를 하고 싶어 하는 곳으로 부산교육청 하윤수 교육감이 후원회장으로 있으며 이곳에서는 매년 30만 장의 연탄을 부산시 곳곳에 연탄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무료 나눔을 통해 전달해 한 장의 연탄으로 하루를 견디는 모든 어르신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어르신 공동체밥상을 통해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주 4회의 점심을 제공하고, 또한 주 1회 저소득층 호국 가족들을 따로 초청해 무료급식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에는 부산연탄은행 20주년을 기념해 연극 '연탄은행'을 무대에 올려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나누리봉사단 김청렬 회장은 급식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이 대한민국을 건설하신 장본인들이다. 국가와 우리들이 어르신들을 챙겨야 한다. 부디 건강들 잘 챙기시고 많이 드시고 행복한 날들만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께 후원과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각 단체에서는 급식봉사를 시작으로 마지막 청소까지 깨끗이 하고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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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반선호 부산시의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참패 숨기기에 급급한 부산시 질타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반선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월 24일(수) 열린 제318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119대 29표의 참담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패배에 대해 과거 숨기기에 급급한 부산시의 행정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시민이 납득 가능하고, 누락되는 사실이 없는 책임 있는 백서 제작을 촉구했다. 반 의원은 “민생은 뒷전으로 하고 엑스포 유치에만 집중하며 천문학적인 규모의 시민 혈세를 낭비한 결과에 대한 성적표가 29표”라며, 정신 승리적 자평으로 마무리하려는 부산시에 대해 질타했다. “부산시는 엑스포 유치를 위해 2030엑스포추진본부(부산시 엑스포 유치활동 전담조직)에서만 2년간 600억 원의 예산을 편성·집행했고, 부산시 전체 부서에서 엑스포 유치를 위해 직간접적으로 투입된 예산과 194억 3천만 원의 기부금까지 더하면 엄청난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었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 박형준 시장이 2년간 엑스포 유치를 위해 80박 109일간의 해외출장을 다녀왔으며, 출장 여비에만 약 12억 3천 6백만 원의 시민 혈세가 쓰였다고 꼬집으며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어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득표 결과라는 날선 비판도 있다.”며 참담한 성적표에 대해 부산시의 외교력 부재와 정보력 한계라는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반 의원은 부산시의 기준 없는 자료 공개와 투명하지 못한 행정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市 2030엑스포추진본부에 자료를 요구하였는데, 엑스포 유치는 참담한 실패로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엑스포 유치관련 기밀, 외교 관련이라는 사유로 문서 공개를 거부당했다.”라며, “비공개 문서에 대한 법적 기준 없이 부산시의 자체 판단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 의원은 부산시는 숨기기에만 급급한 행정으로 일관하며, 이것이 과연 바람직한 행정인지, 엑스포 유치과정에서의 과오에 대해 객관적인 분석과 숙의 과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엑스포 유치의 참패를 숨긴 채 또다시 실체 없는 글로벌 허브도시를 내세우고 삼성전자의 6천억 원 투자로 삼성연구소 건립 가시화, 양자컴퓨터의 화려한 수식어만 붙은 퀀텀 콤플렉스센터 등 더 이상 엑스포의 희망고문과 같은 번지르르한 말로만 포장된 정책은 멈추고 민생 중심의 기본을 지켜달라”고 부산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반선호 의원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의 야심찬 도전은 참패로 막을 내렸지만, 유치과정을 포함한 유치참패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투표 결과 예측 오판에 대한 명확한 근거에 대해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누락되는 사실이 없도록 백서에 꼼꼼히 담아야 함을 강조했다. 끝으로 반 의원은 이번 실패를 계기로 부산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무엇이 있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백서에 담고, 미래 부산을 대비하는 부산시가 되어주기를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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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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