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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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6일, 17일 충북지역에 한파와 폭설이 내렸지만 공무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큰 혼잡과 불편이 없었다. 

 

청주시 상당구는 면적이 약 400㎢로, 청주시 면적의 약 43%를 차지하고 있어 4개구 중 가장 넓은 지역이며, 동남지구 및 월오가덕로 등 제설노선 증가로 총 연장 약 240km인 도로의 동절기 안전을 대비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청주 상당구청에서는 모래주머니 약 1만 개, 염화칼슘 약 330톤, 소금 약 2,000톤 등 제설 자재를 확보했다. 

 

상당구청은 “제설작업을 담당하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폭설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을 받은 제설작업 비상근무조를 구성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고, "이러한 조치들은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로 안전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학휴 상당구청장은 제설작업 차량기사들에게 주무관들과 동행해 늦은 새벽에 격려를 했고 공무원들도 같이 탑승해 제설작업을 도우면서 만전을 기했다. 

 

결과적으로, 이번에는 지난해보다 7배나 많은 눈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큰 혼잡과 불편이 없었다고 한다. 이는 지난 해의 상황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상당구의 노력과 안전 대책이 효과를 발휘했다고 평가된다. 이러한 노력이 계속 이어진다면 청주시의 도로 안전과 시민 편의는 더욱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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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폭설…우리가 잠든 사이 '상당구청 공무원들은 밤샘 제설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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