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서지연 기고]
지난 9월 26일 저녁,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본원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그로부터 2주가 지난 현재(10월 10일), 복구율은 여전히 20%대에 머물고 있다. 이로 인해 자원봉사 포털, 민원 서비스, 각종 행정서류 발급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서비스들이 중단된 상태다.
지금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은 단순한 화재사고의 복구가 아닌 디지털 재난 상황이다. 우리가 외면해 온 디지털 행정의 구조적 취약성이 폭발한 예견된 재난이며, 이제는 국민을 위해 일하던 소중한 생명까지 앗아간 중대한 사회적 비극이 되었다.
정부는 지금까지 복구율 수치만 발표했을 뿐, 어떤 데이터가 유실되었고 무엇이 복구 불가능한지 명확히 밝히고 있지 않다. 국민은 자신의 행정 정보가 안전한지조차 알 수 없다. 이것은 단순한 행정 지연이 아니라 국민의 알 권리에 대한 중대한 침해이다.
한 건물의 화재로 대한민국 전체 행정 시스템이 이토록 무너질 수 있다는 현실 속 우리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국가의 정보 인프라는 이중, 삼중의 백업 체계를 갖추는 것이 상식이다. 특히 수사 자료, 안보 정보, 국가 기밀처럼 민감한 정보는 법적으로도 별도 보호 장치가 요구된다. 본 화재로 인해 백업 시스템은 작동했는지, 애초에 제대로 존재하지 않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이것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위기관리 시스템의 근본적 부실을 의심케 하는 대목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정부가 최근 'AI 국가'를 선언하며 OpenAI 한국 진출을 환영했지만, 정작 AI가 학습하고 활용해야 할 공공 데이터의 무결성조차 보장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왜곡되거나 결손된 데이터 위에 구축된 AI 서비스는 국민을 오도할 수 있다.
더 나아가 허위정보 생성과 여론 조작의 도구가 될 위험마저 있다. 첨단 기술을 논하기 전에 기본 인프라부터 바로 세워야 한다.
정보공개청구가 멈췄다. 민원이 처리되지 않는다. 사법 절차에 필요한 수사 자료의 안전성도 불투명하다. 행정이 멈추면 민주주의도 멈춘다. 시민이 정보에 접근할 수 없고 정부가 투명하게 소통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이미 민주 사회라 할 수 없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한다. 왜 부산의 데이터까지 대전에서 관리하고 있는가?
이번 사태는 중앙 집중형 정보 구조의 위험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부산만의 통계를 구축하고, 부산 시민의 빅데이터를 자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은 여전히 한계투성이다.
대전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나면 부산 시민의 민원도 멈추고, 부산의 자원봉사 기록도 사라지고, 부산 기업의 행정 서류도 발급되지 않는다. 지방자치 30주년의 한계가 여전하다.
데이터 주권은 단순한 기술적 이슈가 아니다. 자치와 분권의 핵심이다. 부산이 스스로 부산 시민의 정보를 관리하고, 부산의 미래를 설계할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야 한다.
중앙에 의존하는 구조에서는 위기 대응도 느리고, 지역 맞춤형 정책도 불가능하다. 더 나아가 한 곳의 재난이 전국적 마비로 이어지는 위험천만한 구조이다. 진정한 자치분권국가로 나아가려면 데이터 인프라부터 분산되고 독립되어야 한다.
정부는 신속하고 투명한 복구작업과 함께 시스템 자체를 바꾸는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중앙 집중은 효율성이라는 미명아래 오히려 국가적 재난을 키우고, 현장의 공무원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구조적 취약점이 되었다.
정부는 이번 사건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지방분권에 보다 박차를 가해야 한다. 부산뿐 아니라 전국의 광역 자치단체들이 각자의 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고, 상호 백업하는 분산형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 한 곳의 재난이 전국을 마비시키는 일은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
이에 정부에 강력히 요구한다. 즉각적이고 투명한 정보공개가 이루어져야 한다. 유실된 데이터의 종류와 규모, 복구 가능 여부와 일정, 민감 정보의 보호 현황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 기술 전문가와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독립적 외부 감사가 실시되어야 한다. 백업 시스템 부실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야 한다.
더하여 근본적 시스템 개선을 마련해야 한다. 데이터 분산 저장 및 다중 백업을 의무화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정보 주권을 가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국가 핵심 인프라에 대한 상시 점검 체계를 확립하고, 디지털 재난 대응 매뉴얼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출발점은 진정한 지방분권이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노인학대 사례가 2024년 7,167건으로 증가했으며, 재학대의 경우 피해 노인 9명 중 1명꼴로 학대가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10월 10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전체 노인학대 사례가 2020년 6,259건에서 7,167건으로 908건(14.5%) 증가했다.
학대 발생 장소별 분포를 보면 가정 내 학대가 전체 학대사례의 약 88%를 차지하며 절대적 우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5년간 통계에서 강정 내 학대 비율은 콘 변동 없이 유지되는 가운데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재학대 문제 또한 해소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20년 피해자의 재학대 발생 건수는 614건이었지만, 2024년에는 812건이 발생해 32%가량 증가했고,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노인학대 피해자 중 평균 약 11%가 재학대를 당했다. 즉 5년간 학대 피해 노인 9명 중 1명꼴로 학대를 반복적으로 받은 것이다.
이 중에서도 신체적 학대와 정서적 학대가 재학대의 94% 이상을 차지해 피해 노인 대부분이 신체적 또는 정서적 학대가 반복적으로 경험했으며, 학대유형별 재학대 건수가 전체 재학대 건수보다 많은 것을 통해 한 피해자가 두 가지 이상의 학대를 동시에 당한 사례도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백종헌 의원은 “노인학대 건수가 증가하고 재학대 비율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현 제도가 피해 노인을 제대로 지켜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지적하며, “보건복지부는 재학대를 비롯한 노인학대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식)은 10월 13일(월) 11월 11일(화)까지 관내 수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공동체 대상으로 ‘2025 하반기 북부 초중등 수업나눔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북부 초중등 수업나눔’은 학교급, 부서, 교육공동체 간 칸막이를 없애고 이음과 협력을 주제로 한다. 특히 △유-초-중-고 학교급 간 이음 △서울북부교육지원청 내 부서 간 협력 △교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참여 △기초소양(문해력·수리력), 기초학력, 교육과정·수업·평가, 디지털 등 다양한 수업나눔을 운영한다.
이번 북부 수업나눔은 △교실과 학생을 잇다 △학교를 잇다 △교·수·평을 잇다 △역량으로 미래를 열다 △협력으로 다가오다라는 5개의 대주제 하에 30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울북부교육지원청 및 서울시교육청 관내 유·초·중·고 1000여 명의 교원·학생·학부모 신청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그 첫 시작은 10월 13일(월) 신종호 교수(서울대학교 교육학과)의 ‘미래교육과 문해력’ 특강으로, 학생역량 신장을 위한 이음과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어 학생 기초소양(문해력, 수리력) 신장을 위해 강원국 작가(문해력), 여승현 교수, 박정숙·장홍월 수석교사(수리력)가 배턴을 이어받는다.
또한, 10월 20(월)부터 21일(화)까지는 관내 유치원(3원), 초등학교(3교), 중학교(2교), 고등학교(3교)가 교류의 문을 열어, 유초연계 이음, 담벼락학교,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일반고·자율형사립고·특성화고·특수목적고 등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돋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약 5주간의 여정을 통해 문해력·수리력 특강, 기초학력 워크숍, 교육과정·수업·평가 연수, 마이크로티칭 수업 탐구와 수업 공개, IB 연수 및 후보학교 탐방, 학생선수 특강, 학부모 동행단 연수, 에듀테크 축제, 혁신미래학교 워크숍, 수업나눔 한마당 등 교육공동체의 눈길을 끄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김태식 교육장은 “이번 초중등 수업나눔의 달 운영이 함께 성장하는 수업나눔 활성화와 협력적 수업 연구문화 확산, 관내 학생들의 기초소양과 미래역량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칸막이 없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위한 이음과 협력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우리나라 양대 철강기업,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올해 미국에 내야 할 관세가 4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두 회사가 우리나라 철강 수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70%에 이른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부산 남구·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이 10월 10일 포스코와 현대제철에서 각각 받은 대미 관세 납부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관세가 부과된 3월부터 12월까지 내야 할 금액은 총 2억 8100만 달러, 약 4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10월10일 박 의원실은 밝혔다. 이는 올해 2분기 양사의 영업이익에 맞먹는 액수다.
포스코의 대미 관세는 미국 내 수입과 판매를 담당하는 포스코 인터네셔널에서 납부한다. 현대제철은 본사와 중계 상사가 제품별로 나눠서 미국 측에 납부하지만, 모두 현대제철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두 회사의 대미 관세 납부액이 구체적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의원실은 각 회사와 협의 결과, 회사별 관세 납부액은 영업상 비밀 등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박 의원실이 받은 자료에 따르면, 두 회사는 관세율 25%가 적용된 3월~5월에는 1150만 달러, 1220만 달러, 3330만 달러의 관세를 미국에 냈다. 하지만 관세 50%가 적용된 6월에는 납부액이 4260만 달러로 급증했으며, 이후 3월부터 8월까지 낸 금액은 총 1억 4700만 달러, 우리 돈 2100억 원에 달한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9월부터 12월까지의 관세는 매월 3000억 달러 이상씩 총 1억 3400만 달러 정도일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올 상반기와 평년·전년수출량, 시장 상황 등을 토대로 계산한 결과다. 한국철강협회는 박수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미국 전방산업 경기 둔화와 관세 영향 등으로 올 하반기 한국산 철강제품 미국 수출은 상반기 대비 약 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미국 관세 부과와 한미 관세협상 장기화로 우리 철강업계가 막대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협회에 따르면 8월까지 수출량은 173만 톤(21억 40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했다. 철강협회는 “지난 3월 관세 25% 부과 이후에도 미국 내수가격 상승으로 수출을 유지했지만, 6월 50% 부과 이후 급감 추세”라고 설명했다.
박수영 의원은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2분기 영업이익을 올해 대미 관세 납부에 모조리 써야한다”며, “우리 철강 업계는 미국에게 관세 50% 직격탄을 맞고 이번 EU의 관세 50% 부과 계획 발표까지 더해져, 불난 집에 벼락 맞은 신세가 됐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이재명 정부는 철강업계를 비롯한 자동차 등 수출 기업의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한미 관세 협상을 빠르게 타결해야 한다”며, “‘밟을테면 밟아보라(김용범 정책실장 발언)’는 식의 반미 버티기 방식으로는 기업 고통만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최원준)은 지난달 9일 열린 제3회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졸업생 임덕균 씨가 기계설계 직종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고 10월 10일 밝혔다.
임 씨는 마이스터고 1기(부산기계공고는 지난 2009년에 마이스터고로 지정) 출신으로 만 30세의 최연소 수상자로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그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방위산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에 입사해 현재까지 근무하며 K-방산 수출 경쟁력 강화와 산업 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덕균 씨는 “글로벌 경쟁 심화와 제조업 기피 현상 등으로 직업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정진하여 산업 발전과 후배 양성에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수 숙련기술자 제도는 「숙련기술장려법」 제10조에 따라 산업 현장에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는 기술인을 선정·우대해 숙련기술의 사회적 가치 제고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지역 고등학생 및 교사 18명으로 구성된 해외방문단이 지난달 27일 발대식을 열고 해외 주요 도시와의 성공적인 교육 교류 추진을 다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부산 교육 교류 해외방문단이 중국 상하이시교육위원회의 초청을 받아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상하이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10월 10일 밝혔다.
부산–상하이 학생 및 교원 교류 사업은 2002년 부산시교육청과 상하이시교육위원회 간 ‘부산–상하이 교육 우호교류합의서’ 체결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코로나19로 그동안 중단됐다.
부산시교육청의 방문은 5년 만에 두 도시가 다시 교류의 물꼬를 트는 첫걸음이 된다. 방문단은 연천중학교 정성아 교장을 인솔단장으로, 고등학생 10명, 인솔교사 1명, 교사 6명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이번 해외방문을 통해 국제적 감수성과 문화적 이해를 넓힐 기회를 갖는다.
방문단은 상하이 체류 기간 동안 ▲상하이 소재 학교 방문 및 수업 참여 ▲부산–상하이 학생 간 교류 활동 ▲역사·문화 현장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지 또래와 우호 관계를 맺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시각을 키우며, 교사들은 중국 교육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부산 현장과 공유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부산 학생 및 교사 상하이 방문은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교육 교류를 5년 만에 다시 이어가는 뜻깊은 시작”라며, “앞으로도 부산-상하이 간의 초청과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교육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은 지난 10월 2일(목),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따른 행정력 향상을 위해 일반직공무원 AI·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연수(“일 잘하는 공무원의 비밀! Gemini, Notebook LM으로 완성하는 스마트 행정”)를 9월 한 달간 총 8회에 걸쳐 300명의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부교육지원청 별관 1층 컴퓨터교육실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9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된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학교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AI 활용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로 교육행정 전문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회차 당 150분으로 구성된 연수는 주요 내용으로 △AI별 특징 이해 및 AI 활용 가이드 익히기, Gemini의 강점 활용능력 강화, △나만의 AI 지식창고, Notebook LM 활용법 습득, △AI 비서로서의 에이전트 AI 이해 및 업무 자동화 적용 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1명의 주 강사와 2명의 보조 강사가 함께 실습 중심 교육과 개별 지도를 통해 연수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AI 도구를 활용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연수를 수강한 주무관은 “Gemini를 직접 체험하며 방대한 자료의 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요약해 주는 기능에 특히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를 통해 보고서 작성 등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도규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일반직공무원들이 AI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행정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학교 현장의 AI 관련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원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025년 하반기 9개 직종 교육공무직원 809명을 선발하는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 계획’을 10월 10일 발표했다.
이번에 채용하는 교육공무직원은 ▲조리실무사 350명 ▲늘봄교무행정실무원 214명 ▲특수교육실무원 100명 ▲돌봄전담사 94명 ▲교육실무원 33명 ▲교육복지사 1명 ▲전문상담사 3명(임상심리사 1명, 전문상담사 1명, 117센터 1명) ▲사감 3명 ▲기관운영실무원 11명 등으로 결원 및 증원에 따른 기관별 필요 인원을 적기에 충원하기 위한 것이다.
채용 규모는 총 809명으로 지난해 426명보다 대폭 늘었다. 이는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의 노동강도 완화를 위한 배치 기준 개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돌봄전담사와 늘봄교무행정실무원 확대 배치 등을 반영한 결과이다. 원서접수는 10월 14일부터 10월 17까지 4일간‘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 시스템(https://ginsa.pen.go.kr/)’을 통해 진행된다.
소양평가는 11월 15일 실시하며,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2월 13일 면접심사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pen.go.kr)와 ‘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 시스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시험에 인성과 능력을 두루 갖춘 우수한 인력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신규채용을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지난 9월 30일,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상황을 악용한 피싱 범죄 시도에 대한 제보가 접수되었다고 10월 10일 밝혔다.
범인은 특정 업체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품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소비자에게 전화를 걸어 환불을 안내한다는 명목으로 가짜 사이트 링크를 전달했다.
소비자가 링크에 접속해 환불 정보 입력을 위해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환불 신청’ 버튼을 누르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서비스가 중단되고 있다.’라는 안내 팝업 이미지가 나타났다.
범인은 서비스 중단 시에 사용되는 앱이라며 소비자에게 악성 앱 파일을 전송하고 설치를 유도했다. 다행히 소비자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기에, 범행 시도가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청(청장직무대행 유재성)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서비스 일시 중단과 관련해 대체 사이트 접속이나 앱 재설치를 유도하는 수법의 보이스피싱·스미싱 범행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위 사건과 같이 범죄조직은 다양한 방식으로 화재 상황을 악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정부 부처 대체 사이트로 바로 접속할 수 있는 링크를 제공한다는 미끼문자를 발송해 악성앱을 설치하게 하거나, 문자나 전화를 이용해 가짜 누리집 접속을 유인하는 등의 수법이 예상된다. ‘행정서비스 복구 과정에서 앱 재설치나 재가입 등이 필요하다.’라며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범행 시도도 주의해야 한다.
【보이스피싱·스미싱 예상 수법】
〔보이스피싱〕 ①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 시스템 마비·오류로 금융 정보가 유출된 것처럼 속여 가짜 고객센터로 연락 유도 → ②범죄에 연루된 것처럼 기망 → ③자금을 이전할 것을 유도.
〔스미싱〕 ①정부기관 앱 재설치· 대체 사이트 안내를 빙자한 문자메시지 발송 → ②인터넷주소(URL) 클릭 시 악성 앱 설치 → ③개인정보 탈취·자금 이체 → ④탈취한 개인정보를 악용, 범죄 연루 기망 등 추가 범행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누리집 또는 주요 포털사이트 정부 공지 페이지에서 확인한 대체 사이트만 접속하고, 대체 사이트 인터넷주소(URL)·링크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는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금전 이체가 필요한 교통범칙금, 건강보험료, 국세 납부 등이 범죄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은 앱 재설치나 재가입 등을 문자·전화로 요구하지 않으며, 문자메시지·메신저 링크를 통해 앱 설치를 유도할 경우 사기 범행 수법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스마트폰에는 반드시 공식 앱 마켓을 통해서만 앱을 설치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앱은 삭제해야 한다. 또한 '알 수 없는 출처 앱 설치 허용'을 차단하고, 운영체제(OS) 앱은 항상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 경찰청에 설치된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은 112 또는 통합신고 누리집(www.counterscam112.go.kr)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스미싱 범죄 관련 신고·제보를 24시간 접수하고 있다. 경찰청은 대체사이트 사칭 인터넷주소(URL)가 확인되는 즉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통해 차단하고, 범죄피해가 발생한 경우 전담 수사팀을 투입해 적극 수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부는 국민에게 인터넷주소(URL)나 링크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보내지 않는다.”라고 강조하면서, “대체 사이트나 앱 재설치·재가입을 안내한다는 문자에 인터넷주소(URL)나 링크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 클릭하지 말고 112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외국어고등학교(교장 박정숙)는 지난 10월 1일 도내 중학생들을 초대해 다문화 멘토링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시민 역량과 다문화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히 2학년 러시아어과 학생들이 전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멘토링은 ▲외국어 기반 학습 활동 ▲글로벌 리더십 체험 ▲문화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러시아어 단어 맞추기, 언어 체험 미션 수행, 약식 모의 유엔, 러시아 문화 체험 등 세부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2학년 러시아어과 학생은 “다양한 문화권의 학생들이 서로에게 한층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언어·문화·음식처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요소를 중심으로 활동을 꾸며 보았다.”며, “도곡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언어와 문화를 매개로 협력한 경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감각을 키울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우리 스스로가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교과 수업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상황에서 실천하며 지역사회 다문화 학생들과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배움을 삶으로 확장하는 교육적 모델을 보여주었다.
수원외고는 이와 같은 실천형 학습으로 학생들이 지역과 학교의 경계를 넘어 협력하고, 소통하며 배움의 영역을 확장하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숙 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교류가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미래형 교육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프로젝트를 통해 수원외고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외고는 ‘세계가 원하는 인재, 인재가 원하는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국제교류 및 다언어 교육과정을 선도적으로 운영해온 공립 외국어고등학교로, 지난 7월에는 ‘2025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 LAON’의 일환으로 모의UN총회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0일(금) 법무부가 여순사건 국가배상책임 인정 판결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김대중 교육감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이번 법무부의 항소 포기는 여순사건이 국가 권력에 의해 발생한 집단적‧조직적 인권 침해 사건임을 인정한 것”이라며 “오랜 시간 고통과 설움의 시간을 보낸 피해자, 유가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뜻깊은 결정”이라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항소 포기를 시작으로 지역 사회의 큰 아픔인 여순사건이 조금씩 진실 앞으로 다가서며, 엉킨 실타래를 풀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늦었지만 국가의 불법적인 공권력 행사를 반성하고,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교육감은 “역사는 과거를 배우는 것을 넘어 현재를 바라보는 눈을 키우고, 미래의 좌표를 제시하는 나침반”이라면서 “이번 법무부의 항소 포기가 여순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역사적 의미를 바로 세워, 올바른 민주주의 역사로 자리매김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전남교육청도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지역적 자긍심을 갖춘 인재로 자라도록 전남 의(義) 정신을 바탕으로 한 역사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법무부는 지난 9일 여수·순천 10·19사건(여순사건) 피해자 150명에 대한 국가배상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 두 건에 대하여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
[교육연합신문=김광명 기고]
지난 청명한 가을날,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열린 '2025 세븐브릿지 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내·외 3000여 명의 라이더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 저 역시 한 시민이자 시의원으로서 전 구간을 완주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세븐브릿지 투어는 부산을 대표하는 77㎞와 33㎞ 두 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벡스코에 집결해 100명 단위로 광안대교로 이동한 뒤, 정해진 시간에 맞춰 출발했다.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을숙도대교 등 4개의 해상 교량과 부산항, 낙동강 하구,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코스는 그 자체로 부산의 매력을 집약한 여정이었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주요 도로가 한시적으로 통제되어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됐으며, 교통 불편을 기꺼이 감내해 주신 시민들, 그리고 현장에서 안전을 책임져주신 경찰과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큰 사고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
세븐브릿지 투어는 단순한 자전거 대회가 아니다. 이는 부산의 풍광과 국제도시로서의 역동성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관광 브랜드이자, 자전거라는 친환경 교통수단을 통해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계기다. 동시에 시민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진정한 ‘시민축제’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행사의 의미가 더욱 커지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참가자로 함께 달리는 것도 좋지만, 가족과 함께 현장에서 응원하거나 자원봉사로 동참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 축제를 빛낼 수 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부산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시길 간곡히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완주를 통해 한 가지 비전도 떠올렸다. 앞으로 세븐브릿지 투어가 부산을 넘어 국내 타 도시, 더 나아가 해외 원정 행사로 이어진다면, 부산은 세계 속에서 더욱 빛나는 스포츠·관광 허브로 성장할 것이다.
부산은 언제나 도전 속에서 성장해 왔고, 시민이 함께할 때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 저 역시 부산시민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 세계인이 찾는 매력적인 부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김광명 부산시의원
◇ 부경대학교국제대학원 정치언론학과 석사
◇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정위원회
◇ 제8대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 제8대 부산광역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
◇ 제8대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 제8대 부산광역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금성중학교(교장 이수인)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동아리 「불로장생팀」 학생들이 지난 10월 3일(금)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불로장생팀은 평소 “청소년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킨다”는 모토로 활동해온 봉사 동아리로, 이번 추석에는 직접 명절 음식인 ‘전(煎)’을 정성껏 만들어 경로당, 독거노인 가정과 나주경찰서, 나주소방서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명절에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고기전, 동태전, 호박전 등을 직접 부치며 “할머니, 할아버지가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완성된 음식은 곱게 포장해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전달했고, “손주가 없는 나에게 이렇게 직접 찾아와주니 한가위가 더 외롭지 않다”라는 어르신의 말에 학생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한 명절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근무하는 경찰관과 소방관들에게도 손수 만든 음식을 전달하며 “늘 고생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학생들은 장보기부터 요리, 포장, 방문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하며 협력과 배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식에서 한 학생은 “평소에는 명절 음식이 부모님이나 어른들이 준비해 주었는데, 직접 전을 만들어 보니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희가 만든 음식을 어르신들과 경찰, 소방관분들이 고맙다, 잘 먹겠다고 말씀하실 때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 대표 역시 “아이들이 명절의 의미를 단순히 즐기는 데에 그치지 않고,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을 주신 교감 이유영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한 진정한 의미의 배움”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불로장생팀 대표학생 함태희 학생은 “전 부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힘든 줄 몰랐다”, “경찰관, 소방관분들이 저희가 준비한 음식을 받고 웃으시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평소 우리 안전을 지켜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인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명절 음식을 만들고 지역 어르신들과 경찰, 소방관분들을 찾아가 감사와 정을 전한 것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따뜻한 인성교육의 실천이었다. 금성중학교는 앞으로도 이런 체험 중심의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성중학교 불로장생팀의 이번 추석 나눔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청소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발걸음이 되고 있다. 다가오는 한가위, 금성중학교 불로장생팀 학생들이 전한 따뜻한 정성은 지역 사회 곳곳에 훈훈한 감동을 퍼뜨리며 더욱 풍성한 명절을 만들어 주고 있다.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석곡초등학교(교장 김양현) 4학년 학생들이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초등학교 민주시민성 키움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월 2일(목)에 진행된 이번 교육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미디어 리터러시와 기후변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서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정보 보호와 건전한 소통 방법에 대해 1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학생들은 인터넷상의 가짜뉴스를 구별하는 방법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배우며, 디지털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 소양을 기를 수 있었다.
기후변화 생태감수성 교육은 4시간에 걸쳐 기후변화와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방법을 민주적 협의 과정을 통해 학습했다. 학생들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개인과 공동체의 역할을 토론하며 생태감수성과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의 가장 큰 의미는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토론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한 것이다. 디지털 시대의 올바른 정보 판단력과 환경 문제에 대한 주인의식을 기르며,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석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민주시민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민주적 소양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