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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제의 목요칼럼] ’No Problem’과 ‘Big Pro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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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홍제 칼럼]
미국 환경운동가가 히말라야 기슭에서 티베트 승려와 회의를 하는 중이었다. 파리 한 마리가 그녀의 찻잔 속에 빠졌다. 찻잔에 빠진 파리를 보자 그녀의 미간이 찡그려졌다. 티베트 승려는 그녀에게 무슨 문제가 있느냐고 물었다. 그녀는 가볍게 웃으며 ‘단지 내 찻잔에 파리가 빠졌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평정심을 잃은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 승려는 ‘오오 찻잔에 파리가 빠졌군요!’라며 중얼거렸다. 그녀는 미소를 지어 보이며 ‘노 프라블럼’이라고 강조했다. ‘아무 문제없어요. 건져 내고 마시면 되요.’하고 손짓으로 말했다.
티베트 승려는 몸을 숙여 그녀의 찻잔에 손가락을 넣고 조심스럽게 파리를 건져 밖으로 나갔다. 회의는 재개되었다. 얼마 후 환한 얼굴로 승려가 회의장으로 돌아와서 기쁜 목소리로 그녀에게 속삭였다. ‘파리는 이제 아무 문제없을 겁니다!’ 그는 문밖의 나무 잎사귀 위에 파리를 올려놓고 파리가 날갯짓을 할 때까지 지켜보았으며 조만간 무사히 날아갈 것이니 염려하지 말하고 말했다.
조에나 메이시가 쓴 『내가 사랑한 세상』에 나오는 일화를 유시화 작가가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라는 책에서 옮겨 쓴 이야기이다. 문제가 되는가 아닌가의 기준이 자신인가 파리인가에 대한 문제를 말한 것이다. 자기 자신은 노 프라블럼이지만 찻잔 속 파리의 입장에서도 노 프라블럼인지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자기중심에만 머물러 있는 관점은 ‘빅 프라블럼’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나’의 자리에 ‘너’와 ‘세상’을 앉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기준이 아직 ‘나’에게만 머물러 있다면 일차원적 인간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라고 유시화 작가는 말하고 있다. 오늘날 세상의 모든 문제는 이 자기중심의 기준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말도 했다. ‘난 괜찮아’에서 벗어나 ‘너도 괜찮은가’를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방도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생각해볼 문제다. 초임 때 수업준비를 엄청나게 해서 열심히 가르쳤지만 학생에게 수업 후에 형성평가를 해 보면 아는 것이 거의 없었다. 나름 열심히 준비했지만 그것은 지나친 욕심이었다. 학생의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업준비를 하지 않는 것은 ‘큰 문제’였던 것이다. 그 이후로 쉽고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업이 가장 좋은 수업이라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나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노 프라블럼’이 되는 것이 아니다.
자기중심에서만 머물러 있는 관점은 결코 ‘노 프라블럼’일 수 없다. 나 자신이 소중한 만큼 타인의 존재가 소중함을 인식해야 한다. 사람은 모든 상황을 자기중심, 자기 관점에서만 인식하고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다. 자기중심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나를 둘러싼 타인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진정한 ‘노 프라블럼’의 세상이 될 것이다. ‘빅 프라블럼’은 나 아닌 다른 존재를 한 번도 생각하지 않은 세상에서 점차 몸집을 키워 갈 것이다.
▣ 김홍제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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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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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봉화초, 모의카페 창업 통한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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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 봉화초등학교(교장 이준자)는 6학년 읽·걷·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모의 카페 창업을 통한 가계와 기업의 합리적인 선택 체험하기’ 수업을 5월 28일 진행했다.
인천 봉화초등학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정 결대로자람학교 재지정 3년차를 맞아 읽·걷·쓰 기반 미래교육과정 운영 수업 평가 혁신을 위한 교내형 전문학습공동체 운영 사회정서학습 기반 윤리적생활공공체 운영을 주요 과제로 하고 있고, 이를 통해 ‘빛나는 나, 꿈꾸는 우리. 행복한 봉화, 세계로 미래로’의 봉화초 교육비전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진행한 프로젝트 수업은 미래형교육과정 운영, 전문학습공동체 운영이 수업의 변화로 나타난 사례였다.
카페 오픈준비, 카페 홍보 프리젠테이션, 경제활동체험, 운영결과 토의, 합리적 선택방안 알아보기의 순서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수업을 전학년 학생이 강당에 모여 함께 진행했다.
학생들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반영해 카페 창업 아이템을 고민하고 전략을 짜며 직접 적용해보는 과정을 통해 가계와 기업, 합리적인 선택뿐만 아니라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협력하는 미래역량을 키우는 경험을 했다.
수업과정은 전체 교사에게 공개돼 수업나눔 과 연계됐고 교사들이 방문해 수업진행에 참관도 하고 행사 카페에 들러 음료를 구입하는 등 페스티벌과 같은 프로젝트 수업 모습을 연출했다.
학생들은 카페 운영 후 이윤과 만족도를 분석하고 PMI 토의로 활동내용을 정리했다. 토의 결과로 "회전율은 높이지 못해 아쉽다.", "역할분담을 효율적으로 하지 못한 것 같다.", "혹시 나중에 창업을 한다면 고려할 점이 매우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의 노력에 감사함을 느낀다."라는 등의 성찰을 보였다.
수업을 기획 운영한 6학년부장 강상철 교사는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이 다양해 세 차례나 물품 구입을 하는 수고도 있었지만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가계와 기업의 합리적인 선택을 위한 방안을 배우고 무엇보다 함께 협력해 성장하는 모습을 본 것이 가장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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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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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KRX 통통꿈 놀이터 13호 완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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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에서는 5월 28일 KRX가 후원하고 초록우산이 주최한 ‘KRX 통통꿈 놀이터 13호 완공식’이 개최됐다.
‘KRX 통통꿈 놀이터’ 사업은 부산광역시와 한국거래소 행복재단이 체결한 아동친화도시 문화형성을 위한 아동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13개소의 노후 놀이터가 이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을 하게 됐다.
부산 남구에서는 2020년 6호 문현어린이놀이터가 대상지로 선정됐고 이어 올해 13호로 용호2동에 있는 용호 제1어린이놀이터가 선정돼 조합놀이대, 그네, 시소, 흔들 놀이기구를 설치하고 바닥포장 공사 후 안전점검을 실시해 다양한 놀이문화가 가능한 놀이터로 새롭게 바뀌었다.
행사에 참석한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앞으로도 아동 친화적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지원할 것”을 약속했으며, 초록우산 김희석 본부장도 “도움주신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아동이 행복해 할 사업을 구상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도 “앞으로도 아동의 놀 권리가 실현되고,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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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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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담방초, 학교폭력예방 및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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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 담방초등학교(교장 강성원)는 5월 29일 학교폭력예방 및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 담방초등학교 전교학생회가 주관하고 인천논현경찰서와 녹색어머니회의 협조로 약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안전보행 1~4원칙(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의 주체임을 알렸다.
인천 담방초등학교 강성원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의 주체가 학교 구성원 모두 임을 알림과 동시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기초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안전한 학교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녹색교통대 회장은 “안전한 등·하굣길과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드는데 많은 어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이제부터는 모든 자녀들을 세심하게 보살피는 안전한 학교문화 지킴이가 되겠다.”는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인천 담방초등학교는 인천논현경찰서, 인천남동구청과 협력해 학교주변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및 학생 교통안전교육을 매년 꾸준하게 진행해 오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폭력예방교육에도 앞장서 학교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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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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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절초’, 주요 시정 현장 방문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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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절초’(구대 절친 초선 의정연구회)는 5월 30일(목) 오전 11시에 부산의 최대 정책현안인 글로벌허브도시 관련 교육 여건 조성 벤치마킹을 위한 부산국제외국인학교(기장군 소재)를 방문한다.
‘구절초’ 연구단체는(대표 강철호 의원, 간사 김효정 의원) 14명의 초선의원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분야를 파악하고 연구하는 단체로 연구단체 중 가장 구성원이 많고 활발한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2024년에도 활동을 이어 나가기 위한 출발점으로 현장 방문을 선택했다. 현장 방문 일정은 학교 시설을 둘러본 후 오찬을 가지고 간담회 및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와 특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정책연구용역은 '글로벌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부산의 도시경쟁력 분석 및 강화전략'이란 주제로 6개월간 실시될 계획이며, 주요 내용은 부산의 글로벌도시경쟁력을 분석하기 위해 해외 글로벌도시 사례 연구와 글로벌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분석한다.
강철호 의원은 “부산이 글로벌허브도시로 나아가려면 최우선적으로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정주여건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그중에서 교육 여건이 확보되어야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정착할 수 있어 이번 현장 방문 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절초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부산시 현안에 관심을 기울여 의회 차원에서도 대책을 강구하고 부산시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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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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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교육지원청, 경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체험관서 직업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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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남거창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9일(수) 거창·함양·합천지역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9명을 대상으로 경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체험관을 방문해 직업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직업체험은 취업 가능성이 높은 직무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다양화 및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운영하는 직업체험관은 식품서비스관(바리스타, 식품생산), 사무행정관(사무행정보조, 사서보조, 은행사무보조), 의료서비스관(린넨 및 요양보호), 판매서비스관(의류판매서비스, 매장판매업무), 제조 및 VR안전체험(제품제조, 안전체험) 총 10개의 직업체험관으로 구성돼 있다.
직업체험에 참가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직접 경험해보니 편의점은 계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물건 재고를 채우는 일이나 손님을 응대하는 일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양한 일을 경험해 보니 뿌듯하고 좋았다.”며 현장에서 실제 직무를 수행하며 직업의 현실적인 모습을 이해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기회가 됐다.
거창교육지원청 김인수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개별적인 특성과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체험을 통해 진로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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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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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글로컬 박람회 연계 전남다문화교육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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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30일(목)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함께하는 전남 다문화교육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글로컬 시대 이중언어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전남 다문화교육 포럼은 전남의 유, 초, 중, 고 교원과 중앙다문화교육센터를 비롯한 전국 시도교육청 다문화교육 담당자, 전남도청 및 22개 시군 가족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영주 교수(오하이오주립대)는 기조강연에서 다민족, 다인종 국가인 미국에서의 이중언어교육의 방향과 사례를 중심으로, “이중언어교육이 모든 학생들과 사회적 측면에서의 유익하며 모든 사회 구성원들의 이해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장진실 교수(동신대학교)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다문화 학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에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상호 이해와 공존, 인권과 인격의 존중 실현을 위해 이중언어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례발표 및 토론에서는 ▲ 광주 대반초등학교 김문례 교사의 학교 현장에서 이중언어교육 ▲ 이중언어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피루자 강사의 이민자 가정에서의 이중언어교육 ▲ 베트남 중도입국 학생 출신인 양휘영의 학교 생활 적응 등의 사례가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김여선 전라남도교육청 정책국장은 “다문화학생들이 엄마나라의 언어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은 그들의 정체성과 자긍심 함양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중언어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세계를 향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로서 잘 자라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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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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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청, 재난구호함 재점검해 손쉬운 수동심폐소생기 구입 및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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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이웃나라 일본은 수많은 지진을 겪으면서 학습효과로 재난 대피와 민방위 훈련 등 사전에 많은 훈련을 통해 국민들의 행동 요령이 매뉴얼화 돼 있다. 갑자기 찾아오는 재난에 수많은 인명을 앗아간 사례로 세월호부터 이태원 사태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이태원 사태는 조금이라도 우리의 행동요령이 매뉴얼화 돼 있었다면 많은 희생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다. 특히, 지자체에서는 각 구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단체장의 재난대비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
부산 서구청(구청장 공한수)에서는 재난구호함의 필요성을 일찌감치 알고 서구의회 이현우 의원과 서구청 진봉상 안전도시국장의 협업을 통해 재난구호함 중에서도 사람을 살리는 심폐소생에 대해 세심하게 파악했다.
심폐소생술은 요즘 각 기관과 학교 단체 등에서 소방업무 담당자들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막상 위급한 상황에서는 행동들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각 건물에 설치돼 있는 제세동기는 꼭 필요하지만 위급 시 옷을 벗기고 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특히 여성들에게는 사용하기가 망설여진다.
부산 서구청에서는 이러한 점들을 파악해 옷을 벗기지 않고도 심폐소생을 실시할 수 있는 수동 심폐소생기를 구입했다. TF메티컬(대표 윤병호)에서 제작한 수동 심폐소생기는 28kg 압력이 가해지면 소리가 나고 5cm 흉부 압박을 할 수 있어 사용하기 편하게 제작돼 있다. 전국 지자체에서도 이런 점들을 파악해 많은 주문이 이루어지고 있다. 서구의회 이현우 의원의 의지와 서구청 진봉상 안전도시국장의 뜻이 일치해 서구청 본관에 설치하게 됐다.
진봉상 서구청 안전도시국장은 구호함에 들어가는 것들을 하나 하나 섬세하게 체크하면서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예고가 없다. 즉시 사용하기 편하게 돼 있는 심폐소생기가 이곳에 설치돼 기쁘다. 사용법을 잘 숙지하고 교육도 진행해서 재난에 대비하겠다. 그리고 한 생명을 살리는 마음으로 다른 곳도 꼼꼼히 체크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다른 지자체에서 심폐소생기 구호함을 보고 서구청과 소통을 한 이현우 구의원도 "새로운 것에서는 항상 저항이 있다. 하지만 저항을 이겨내고 새로운 변화에 함께하면 모든 것이 새롭게 바뀐다. 구민을 사랑하는 마음도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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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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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위(Wee)닥터와 함께하는 학부모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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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30일(목)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교직원 및 학부모 400여명을 대상으로‘전남교육청과 위(Wee) 닥터가 함께하는 학부모 강연회’를 실시했다.
위(Wee)닥터 사업은 2018년 12월부터 전남교육청과 교육부는 위닥터 사업을 총괄 추진하고, 열린의사회는 실제 상담과 자문, 서비스 등 사업을 운영해 왔다. 전문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살면서 정서‧심리적으로 불안정하거나 위기상황에 놓인 초‧중‧고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화상시스템을 구축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원격상담을 진행한다.
전남교육청은 위(Wee)닥터 사업의 일환으로 정신적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부모-자녀 간 이해과 소통으로 관계 개선을 이끌어 다양한 정신건강의 피해를 막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정신건강전문의(서울알파정신건강의학과의원 최치현 원장)가 풀어내는 ‘다양한 정신건강이야기’, 범죄 프로파일러(광운대학교 대학원 범죄학박사 권일용)가 이야기하는 ‘자녀의 마음을 읽는 프로파일링’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연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가서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고민이 있었다. 다양한 사례를 접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알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다.”라고 전했다.
백도현 교육국장은 “청소년기 자녀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부모와 자녀의 소통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꿈을 키우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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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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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대방중, 미래의 수학꿈나무들 필즈상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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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남 창원 대방중학교(교장 조규갑)는 5월 29일(수) 전교생을 대상으로 강당 및 각반 교실에서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수학나눔축제를 진행했다.
수학나눔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생활수학으로 수포자 없는 학교, 필드상에 도전하는 미래의 수학 꿈나무를 위해 성장할 것이다.
이번 행사는 평소 교과수업 활동은 물론이고 자유학년제, 자체동아리, 방과후 활동 등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는 대회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으며, 학교 특색사업으로 학생 중심 교과의 날을 매년 개최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수학창의력골든벨 ▲사진으로 보는 수학 ▲수학시화 ▲수학만화 ▲수학송 만들기 등 교실에서 못다 한 흥미로운 수학 활동을 통해 창의·융합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한편, 대방중학교는 경남교육청으로부터 자율학교로 지정받아(2023년~2025년) 학교특색사업으로 '학생중심 교과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탄소중림교육과 생태전환교육이라는 주제로 과학의 날 행사를 진행했으며, 5월에는 수학의 날 및 등교맞이 작은 음악회, 7월에는 독서한마당 축제, 8월에는 영어문화의 날 등 다양한 교과의 날을 운영한다.
창원 대방중 조규갑 교장은 "앞으로 좀 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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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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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김창석·강철호 의원,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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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5월 29일(수) 부산시의회 2층 대강당에서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강철호 의원(동구1 국민의힘)이 좌장을,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사상구2 국민의힘) 토론자로 나서 ‘학교문화예술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개최됐다.
문화예술교육은 교육분야와 예술분야의 협업을 전제로 정책을 집행해야 하는 것으로 이날 보기 드물게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와 행정문화위원회의 위원장이 참석해 예술강사의 중요성과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유기정 한국문화예술교육연합회 부설 예술강사지원센터장의 기조발제를 중심으로 예술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노하나 예술가는 국비사업의 축소로 예술강사 활동의 기회가 줄어든 어려운 현실을 언급했으며, 금곡고등학교 이욱상 교사는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학교의 환경 조성은 매년 개선되고 있으나, 이를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예술강사의 부재를 언급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김창석 의원은 예술강사의 국비 축소에 대해 전국 광역시도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예산을 면밀히 분석했으며, 부산에서도 이에 대한 재정 확보의 의지를 밝혔다. 무엇보다도 미래세대의 우리 아이들이 최고의 예술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핀란드의 아난딸로와 같은 수준의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향후 부산형 문화예술교육을 브랜드화해 체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자리를 제안했다.
또한 객석에 자리한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교사 그리고 예술강사가 참석해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현실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좌장을 맡은 강철호 의원은 AI세대에서 무엇보다도 창의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선 국가들은 AI시대 살아남기 위해 창의성을 높이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미래세대를 위해 학교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날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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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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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2030 미래교실’ 현장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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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글로컬 미래교실 현장에는 시공의 한계, 언어의 제약도 없었다. 학생들은 실시간 번역 챗GPT의 도움을 받아, 뉴질랜드에 있는 인공지능 전문가와 화상 회의를 열고, 가상현실 콘텐츠로 남극의 빙하가 사라지는 현실을 생생히 마주했다.
30일 오전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초등 미래교실에서는 여수 쌍봉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AI를 활용한 분리배출 및 재활용 실천하기’를 주제로 한 수업에 한창이었다.
세 개 모둠으로 나눠 앉은 12명의 학생은 저마다 태블릿 PC를 펼쳐두고, 학습의 주 내용을 메모하면서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모둠별로는 이동식 모니터가 배치돼 있어, 화상 회의나 수업 관련 영상콘텐츠를 시청하는 데 활용됐다.
초등교실 밖으로는 미래 수업을 직관하기 위해 온 학생, 학부모, 교육관계자들로 북적였지만,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심했다. 참관객들은 교실 바깥에 마련된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학습자료를 받아볼 수 있었다. 특히 선생님과 함께 방문한 10여 명의 유치원생들이 5년 뒤 자신들이 학습할 미래수업을 유심히 지켜보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수업은 VR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플라스틱으로 인한 바다 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AI를 활용한 분리배출 방법을 제안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실시간으로 협력하는 수업 방식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뉴질랜드에 있는 AI 전문가 교사 노원준 씨는 “생성형 AI는 학습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지, 사실만을 말하는 건 아니다. AI를 활용할 때는 큰 책임이 따른다.”며 영어로 이야기했고, 그의 메시지는 챗GPT 번역 프로그램이 활용돼 실시간으로 학생들에게 전해졌다.
AI 활용 시 주의점에 대해 공부한 학생들은 곧바로 AI 자동화 로봇 제작 활동을 시작했고, 이때도 교육용 로봇과 AI 동영상 편집기 분야의 전문가와의 화상 협력 수업이 진행돼 학습의 전문성‧수업의 집중도를 끌어올렸다.
같은 시간 프로젝트 교실에서는 천태초 학생들의 ‘에듀테크와 시공간을 연결을 통한 기후변화 적응하기’ 주제 수업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완도 보길초와 ‘줌’으로 연결해, 각 지역에서 일어나는 기후 변화들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 내용을 바탕으로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를 활용해 포스터를 제작해 발표했다. 이어 오후에는 박람회장과 완도 보길초, 경북 천부초 세 교실이 함께 ‘온‧오프라인 방탈출 게임’을 진행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 활동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미래교실 수업에 참관한 한 학부모는 “학생이 수업 중, 스스로 모르는 정보를 찾고, 전문가들과 실시간 협업하는 게 인상 깊었다. 이 미래수업이 실제 학교에서 운영된다면, 지역의 여건과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31일에는 영암 삼호고와 우주베키스탄의 학생들이‘생태’를 주제로 온라인 협동 시집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매성중 학생들은 AI에듀테크를 활용한 박람회 로고송 제작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콘퍼런스,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교류, 미래교육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kglocal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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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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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부산남구협의회, 평화통일 감수성 1도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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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회장 박종헌)는 지난 5월 24일(금) 13시 20분 동항중학교 강당에서 2024 청소년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해 진행된 평화통일 강연회는 유현주 탈북강사로부터 북한사회에 대한 이해와 통일준비에 대한 강의와 '나에게 탈북민이란, 통일 한 줄 생각'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현주 강사는 통일의 당사자인 북한에 대한 이해를 통해 통일을 앞당길 수 있음을 전하며, 통일의 필요성과 북한 사회의 이해에 대한 내용과 남북한 청소년들의 차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따뜻한 이웃으로서의 포용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행사 전 미리 적어낸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면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 박종헌 협의회장은 "오늘은 미래통일한국의 주인공인 청소년 여러분들과 통일을 향한 남과 북의 변화의 모습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평화와 통일에 대하여 생각해보고 통일의지를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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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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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지역의 역사와 함께 성장하는 영광 예술인재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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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관철 기자]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진)은 5월 29일(수)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영광 학생예술동아리 “락뮤”의 특별한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무대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특별공연으로 초청되어 박람회가 개최되는 29일(수)에 여수에서 선보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초청 특별공연인 만큼 멀리 케냐에서 교육관계자들이 함께하여 더욱 자리를 빛내주었다.
영광 학생예술동아리 “락뮤”는 2015년에 창단하여 지금까지 9번의 정기공연을 선보이며 성장해왔다. 이번에 초청된 특별공연은 지난해 11월 정기공연에 선보였던 “여순사건 YOU가족”이라는 작품을 더욱 완성도 있게 펼쳤다. 전남의 학생들이 펼치는 무대인 만큼 성산초등학교, 함평신광중학교, 무선중학교,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 학생들까지 3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무대를 가득채웠다.
“락뮤”가 선보인 “여순사건 YOU가족”은 1948년 “여순항쟁, 10.19사건”을 주제로 이 때 피해받은 무고한 시민들과 유가족들의 희생과 가슴 아픈 사연을 담고 있다. 여수와 순천 지역을 중심으로 전남지역에서 광복 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 과정에서 벌어진 군인과 정부 간의 대립과 싸움으로 희생되었던 많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전남지역 학생들이 함께한 것이다.
이 날 자리한 케냐 관계자는 “많은 어린 학생들이 펼치는 오늘 무대는 너무 환상적이고 훌륭했다. 사실 학생들의 뮤지컬 공연이라 하여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기대 이상의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오늘의 이야기가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라고 들었다. 어떤 내용인지 더 알아보며 오늘의 공연을 다시 기억해보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케냐 관계자가 전하는 말처럼 “락뮤” 공연단은 밴드팀과 무대팀 모두 영광 초, 중, 고등학생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이 날 모든 관객들은 학생들의 기대 이상의 멋진 퍼포먼스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특히, 성산초등학교 학생들은 “무대를 보며 함께 눈물 흘릴 수 있는 너무나 멋진 공연이었다”고 한 목소리로 메시지를 전하며 공연장을 떠났다.
고광진 교육장은 “락뮤 공연단에 있는 우리 친구들은 10년 가까이 매주 토요일 공연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영광의 영롱한 보석같은 인재들이다.”고 격려하며 “오늘 선보이는 ‘여순항쟁, 10.19사건’의 이야기는 지금 우리의 행복은 과거 누군가의 희생과 아픔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는 전남의 학생들이 보여주는 우리 지역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뜨거운 눈물로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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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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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교육지원청, 숲에서 생태환경 교육의 미래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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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귀자)은 오는 5월 31일 오전 8시부터 경북 영천 등지에서 관내 중학교 교장 37명을 대상으로 ‘학교 경영 리더십 강화 관리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학교관리자의 생태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환경 교육을 주제로 미래교육 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아카데미는 정책공감과 행복리더 2가지로 구성했다. 정책공감 아카데미는 ‘학교와 마을에서 만나는 숲 이야기’라는 주제로 영천 임고초등학교와 군위 한밤마을을 방문해 자연 친화적 학교 공간과 마을을 탐방한다.
행복리더 아카데미는 군위 사유원에서 진행하는 ‘삶으로 이어지는 생태환경과 미래교육에 대한 사유(思惟)’를 통해 생활 속에 살아 있는 생태환경 교육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본다.
박귀자 부산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미래교육에서 생태환경교육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미래세대에 끼칠 영향력이 매우 크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환경교육에 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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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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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초, 5·6학년 대상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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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전남 완도초등학교(교장 이철호) 5~6학년(79명)은 지난 5월 28일(화)과 5월 30일(목)에 완도군 완도읍에 위치한 해마양식장으로 교육과정 중심 테마형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본 체험은 마을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완도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의 특징을 이해하며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자 마련했다.
학생들은 해마 양식장에서 완도 산업의 특징과 양식장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해마의 한 살이를 관찰하고 해마 먹이주기 체험을 실시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박지원 학생은 “해마양식장 체험활동을 통해 완도에 다양한 산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우리 고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철호 교장은 “본 체험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직업인의 생생한 근무환경을 피부로 느끼며 학생들의 교과 학습을 넘어서 진로교육에도 보탬이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마을교육과정 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완도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학생 스스로 삶을 가꿀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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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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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여·야 원내지도부 만나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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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5월 29일(수) 오전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부산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진성준 정책위의장을 만나 취임을 축하하며,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부산을 홍콩, 싱가포르, 두바이에 견줄 만한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부산의 노력에 협조를 요청했다.
양당 지도부를 면담한 박형준 시장은 이들 법안은 부산뿐만 아니라 국가의 균형발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엔진이자 남부권 발전의 혁신 동력으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매우 중차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시장은 부산 최대 현안인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위해 양당이 협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며,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등을 통해 부산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은 지난해 12월 부산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비약적 성장을 위해 부산이 남부권 거점도시가 돼야 한다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필요성을 언급한 이후, 국가 차원의 추진 동력을 얻어 부산지역 여·야 국회의원 전원의 이름(전봉민 대표발의)으로 법안이 발의됐으나 21대 국회 폐원과 함께 폐기됐고, ‘한국산업은행법개정안’ 역시 21대 국회에서 2년여를 계류하다가 폐기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대 국회가 시작되면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부산의 재도약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법이라고 생각하고 저희 의원님들하고 적극 상의해서 좋은 법안으로 성안되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데 있어서는 여야 따로 있지 않다”라며, “부산의 발전, 지역균형에 있어서 함께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함께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야 원내지도부 면담 후 박 시장은 “우리나라의 구조적 문제 해결과 대한민국의 또 다른 성장축으로 도약시킬 제도적 기반이 될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중요성에 대해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께 충분한 설명을 해드렸다. 지역의 특성화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이 법안을 우선해 처리하는 게 지역을 도와주는 것이라는 데 여야 모두 공감했다”라며, “올해 안에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과 한국산업은행법 모두가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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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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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초,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수영경기에서 금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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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지난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경기에서 영암초등학교(교장 김영애) 학생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전남 수영의 명성을 드높였다.
본교에서는 이번 대회에 총 4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6학년 장윤 학생은 배영 50m와 100m(남초)에 출전했고, 5학년 문승유 학생은 평영 50m와 100m(여초)에 출전했다. 또한, 4학년 최지원 학생은 평영 50m와 100m(여유)에, 3학년 박건우 학생은 자유형 50m와 100m(남유)에 출전하여 기량을 뽐냈다.
그 중, 5학년 문승유 학생은 평영 100m 종목에서 6학년 선배 선수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영암초등학교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문승유 학생은 이번 대회를 위해 꾸준히 훈련에 임해왔으며, 그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금메달을 획득한 문승유 학생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도와주신 선생님들과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비록 다른 학생들은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경험을 쌓았다. 6학년 장윤 학생은 "비록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지원 학생과 박건우 학생도 각각 "아쉬움이 남지만,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서 열심히 노력해준 덕분에 전라남도의 명예를 높일 수 있었다."며 "특히 문승유 학생의 금메달은 우리 학교 전체의 자랑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암초등학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더욱 장려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함께 인성 교육에도 힘쓰며 전인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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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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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 전문성 강화로 위기학생 대응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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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한)은 오는 5뤟 31일 교육복지우선지업사업 중점학교 교육복지사 40명을 대상으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전문성 향상 연수 및 정례협의회’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현장에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교육복지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사례관리 교육’과 ‘상담기법 워크숍’으로 구성했다. 사례관리교육은 학생중심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것이다. 김미정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부장이 ‘사례관리 전문가로서의 평가 및 종결 준비를 위한 슈퍼비전’을 주제로 사례관리 핵심 요소와 실천 과정에 대해 강의한다.
효과적인 학생 개입 활용을 위한 상담기법 워크숍은 윤주은 DIDAVA학교 대표의 ‘비자발적 학생의 개방성을 높이는 까봐&괜찮아 카드 활용 상담기법’에 대해 알려준다.
이어, 국정과제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화’에 따른 변화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의견을 수렴하는 정례협의회를 진행한다.
이재한 부산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사의 위기학생에 대한 효과적 개입과 전문적 사례관리 역량을 키워 재구조화 되고 있는 교육현장에 대한 대응을 도와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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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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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동강중, '빛나는 산내, 문화예술로 이-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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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남 밀양 동강중학교(교장 박영진)는 3월 26일(화)부터 30일(목)까지 ‘빛나는 산내, 문화예술로 이-음’ 지역민 및 학부모 문화예술강좌를 운영했다.
밀양시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받아 2018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 운영해 왔으며, 지리적 한계로 인한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평생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배움과 소통을 통한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해마다 관내 기관과 인근 초등학교에 협조를 얻어 지역민과 학부모가 원하는 문화예술강좌 설문조사를 하고, 우선 순위의 문화예술강좌 강사 섭외를 한 후, 시간과 장소를 조정한다. 합의해 정해진 날짜에 강좌를 운영하고, 강의 마지막 날 개선점을 의논한다.
올해도 지역민 및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우선 순위였던 천연차·다식만들기, 토탈공예, 마크라메 강좌가 선정됐다.
천연차·다식만들기 강좌는 주변의 다양한 천연재료를 통한 천연차와 약선차를 만들고 마셔 보았고, 식용꽃의 올바른 섭취 요령도 알게 됐다. 또한 천연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식도 함께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실습과 강의를 함께 진행해 꽃차 소믈리에 2급 자격증을 6명의 지역민·학부모가 취득했다.
토탈공예 강좌는 토탈공예를 통해 공예의 기본을 알고 응용해 다양한 생활 소품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씽크대 매트, 안마봉, 우산페인팅 등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들다보니 지역민·학부모의 참여도가 상당히 높았다.
지역민·학부모의 수요가 꾸준한 마크라메 강좌는 4년간 이어진 수업이다. 끈이나 천의 끝단에 실로 고리를 걸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서로 묶어 다양한 생활공예 물품을 만드는 것에 목적이 있고, 4년간 이어진 수업이다 보니 전문 강사의 실력에 버금가는 지역민·학부모가 처음 강좌를 접하는 수강생들을 옆에서 도와주는 등 강좌 안에서도 함께 소통하고 서로 배려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지역민·학부모 문화예술강좌를 통해 면단위에 위치하여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문화 체험과 지역민 간 상호교류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취미를 가지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지역민·학부모 문화예술강좌를 신청한 김○○ 학부모는 “아이가 초등학생일 때 중학교에서 무료 문화예술강좌를 개설한다고 하여, 중학교 학부모만 들을 수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지역민도 들을 수 있다는 소식에 너무나 좋았다. 또한 무료 강좌임에도 뛰어난 전문강사와 퀄리티 높은 물품 등으로 인해 입소문을 타서 현재는 강좌를 신청하려고 하면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농사를 짓느라 바빠서 이런 기회는 접해보지 못했는데 집과 가까운 학교에서 원하는 문화예술강좌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오랫동안 강좌를 유지해주면 좋겠다.”
이OO 지역민은 “면사무소에 갔다가 중학교에서 문화예술강좌를 연다고 알려주셔서 신청해보았는데 담당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공지사항을 알려주셔서 편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고, 같은 강좌를 들은 지역민끼리 화합하여 강좌가 끝난 뒤에도 모여서 물품을 만들고 기부도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도 같이 하고 있다. 학교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을 하나로 화합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최고의 평생 교육의 장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밀양 동강중학교 박영진 교장은 “지역주민들에게 폭넓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만족도가 높고, 자기개발 및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어서 기쁘다. 다양한 문화예술강좌 참여를 통해 지역민 및 학부모가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여가 시간을 유익하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본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여 지역민 및 학부모가 원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강좌를 개발하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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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