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06(토)

전체기사보기

  • 광주광역시, 인공지능표준연구원 설립 추진한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세계 인공지능 산업의 국제표준을 정하는 인공지능표준연구원 설립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1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글로벌 인공지능표준위원회와 세계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한 인공지능 표준화 사업수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시와 IEEE 인공지능표준위원회는 인공지능 표준 공동연구 및 개발을 통해 상호운용성·교환에 제한을 받지 않고 인공지능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IEEE 인공지능표준연구원 및 인공지능교육센터 광주 설립 ▲제3회 IEEE 인공지능 테스팅 국제 컨퍼런스 광주 개최 ▲인공지능 표준화 기반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인공지능 인재양성 프로그램 기획·공유·참여 ▲광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정책 자문 지원 등이다. 광주에 설립을 추진하는 인공지능표준연구원은 인공지능 시스템 오픈소스 표준, 보안기술 표준, 칩 생산 표준, 디지털데이터와 자연어에 대한 표준 등 인공지능 산업 분야의 국제 규격과 국제 주요표준 등을 제정하고 연구해 인공지능 중심의 초연결 사회가 가져올 수 있는 여러가지 부작용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기관이다. 국제표준 제정에 광주의 기술과 의견이 반영되면, 전세계 인공지능 기술개발 사업에 광주가 국제적으로 영향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개최를 추진하는 IEEE 인공지능 테스팅 국제 컨퍼런스는 인공지능의 새로운 이론, 방법론, 기법, 프로세스 모델 등에 대해 연구결과를 교환하고 개선할 수 있는 국제 포럼과 5개의 컨퍼런스가 동시에 개최되는 컨퍼런스로 올해 영국에서 개최되며, 광주시는 내년 제3회 컨퍼런스 개최를 목표로 한다. 광주시는 지난 17일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광주지역사무소 개설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어 광주 인공지능 산업의 범위를 보안분야로 확대한 것에 이어 국제 표준분야까지 확대하며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로 도약하는 추진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투피 살리바 IEEE 인공지능표준위원회 위원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전세계 기술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가 가지고 있는 인공지능 관련 여러 여건들과 IEEE가 협력하면 한국이 세계에서 인공지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세계 인공지능 기술과 안전, 윤리 등 제반적인 사항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 이끌고 있는 인공지능표준위원회가 광주를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대한민국과 광주의 위상을 가늠케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에 인공지능표준연구원이 건립되면 광주는 인공지능의 국제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안, 국제표준화 등 인공지능과 관련한 다양한 예산과 인재가 몰리면서 인공지능은 ‘광주’로 통한다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이번 만남이 광주와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꾸고 인류의 새로운 역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0-02-19
  • 아시아문화원-광주대, 콘텐츠원캠퍼스 실감콘텐츠 쇼케이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아시아문화원(이하 ACI)과 광주대학교가 컨소시엄으로 추진한 ‘2019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성과발표회가 2월 20일 낮 12시 광주대 Fantasy Lab(호심관 3층)에서 열린다. ACI-광주대 컨소시엄사업단은 이날 지난 7개월 동안 협업으로 진행해 온 아시아 음식문화 기록 콘텐츠 <VR COOKBOOK:아시아의 부엌> 성과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광주·전남 지역과 베트남 현지에서 촬영한 여덟 가정의 사례를 기록한 360VR 콘텐츠 ▲전통가옥을 3D 스캐너로 촬영한 데이터 영상 ▲일상생활문화를 담은 사진전(가족사진부터 집, 부엌, 음식, 조리도구, 동네, 마을 전경, 시장) 등을 소개한다. 2월20일부터 3월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성과물 전시는 아시아의 음식을 소재로 한 국내외 연구 및 조사, 인터뷰, 사진, 영상, VR 융복합콘텐츠 등으로 구성됐다. ACI-광주대 컨소시엄사업단은 지난해 7월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과제에 선정돼 융합 과학기술(사진·영상·VR)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사업에는 광주대 사진영상드론학과 15명의 학생들이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난해 한국인 남편이 베트남 출신의 아내를 무차별 폭행하고 구속된 사건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게 되면서 베트남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는 실감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했다. 부엌과 일상생활문화를 기록하는 아카이빙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인문학적 성찰과 실감콘텐츠 제작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이루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콘텐츠 분야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자 구성된 교육 협력 체계이다. 기업, 대학, 연구소, 유관기관(산·학·연·관) 등 교육을 위해 구성된 모든 원을 아우르는 광의적 개념의 캠퍼스이다. 아시아문화원과 광주대학교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콘텐츠원캠퍼스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전시는 실감미디어와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주대학교 콘텐츠원캠퍼스 사업단(062-670-2835)으로 문의하면 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0-02-19
  • 광주광역시, 21세기병원 접촉자 20일 0시 격리 해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16번째, 18번째 확진 환자의 접촉자로 소방학교 생활관과 21세기병원에 격리됐던 환자 및 보호자 등 60명이 지난 5일부터 시작한 15일간의 격리생활을 마치고, 20일 0시에 격리해제 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와 시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확진환자 접촉 위험정도에 따라 두 그룹으로 신속하게 분리해 36명의 환자와 보호자 등은 소방학교 생활관에, 24명은 21세기병원에 1인 1실 격리 조치했다. 시는 격리 해제를 위해 시설 및 병원에 격리되어 있는 접촉자분들과 자가 격리 중이던 21세기병원 관계자들, 그리고 지원 의료진 등 161명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했으며 최종 발열,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 유무 확인 후 격리해제를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확진자가 발생한 21세기병원에 대해서는 부분 폐쇄 조치 후 방역소독 및 환경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병원 환경 가검물 검사 의뢰 결과 18일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관계 의료진과 퇴원환자와 재입원 환자를 분류 한 후 20일 오전 10시경부터 소방학교생활관에서 12명의 환자를 구급차 2대와 대형버스 1대를 이용해 21세기 병원으로 이송 할 예정이며, 집으로 퇴원하는 환자 19명에 대해서는 중형버스 1대로 이송하고 자차로 귀가하길 희망하는 분들은 해제시간 이후 자유롭게 퇴소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21세기병원에 격리된 20명의 환자 중 6명은 병원에 남아 치료를 계속 진행하고 나머지 14명은 퇴원할 예정이며 21세기 병원은 2월24일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 할 예정이다. 이번 20일 0시 시설 격리자 60명의 해제로 16번째, 18번째 확진 환자의 접촉자 458명은 모두 해제된다. 격리자 전원이 퇴소한 소방학교 시설 전체에도 훈증소독을 실시해 감염 위험을 제거하고 퇴소 환자들에 대해서는 격리해제 이후에도 7일간 모니터링을 통해 발열, 호흡기 증상 등 의심증상 발현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확진자 및 가족, 격리자 등에게 필요한 경우 유선 또는 대면 상담, 정신건강평가, 고위험군 선별 및 치료연계, 심리지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격리된 접촉자들의 이송 절차가 끝나면 격리 상황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게 되고, 2주에 걸친 기간 의료지원, 생활용품 및 구호품 지원, 폐기물 처리, 방역 등을 위해 시 및 자치구 공무원, 소방본부, 경찰청, 국방부, 보훈병원, 조선대병원 우암의료재단, 보건소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은 격리된 환자들과 함께 24시간 머무르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전원이 무사히 퇴소하도록 최선을 다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0-02-19
  • 5·18 3단체 “자정과 성찰 통해 시민 신뢰 회복하겠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5·18단체들이 “5․18민주화운동을 더 이상 5․18단체만의 전유물로 인식하거나 단체만의 영예로 삼지 않고, 그 중심에 광주시민들께서 자리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선언했다. (사)5․18민주유공자유족회, (사)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사)5․18구속부상자회 등 5·18 3단체는 19일 광주광역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광주광역시, 5·18기념재단, 오월어머니집 등과의 간담회에서 공동 결의문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단체들은 결의문에서 “5·18민주화운동은 광주시민 모두가 불의와 독재에 저항한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광주의 자긍심이다”면서 “5·18민주화운동은 국민의 생명과 기본권을 유린했던 불법적 공권력에 맞선 항쟁으로 광주시민의 의로운 항쟁이었고, 그 주체는 광주시민 모두였다”고 규정했다. 따라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모든 기념사업의 주체 또한 광주시민이다”면서 “기념사업에 광주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과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를 제고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광주광역시가 고민해주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또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한 민주화 실현을 위해 5․18단체는 앞장서 치열하게 투쟁해 왔지만 보상을 둘러싸고 우후죽순처럼 단체가 만들어지기도 했고, 그 단체의 일부가 광주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많은 질시와 우려를 낳게 만들었던 것 또한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5․18단체는 완전히 거듭날 것이며 합법성과 도덕성을 회복하는데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결의했다. 또 “광주시민들에게 진정한 예우를 받을 수 있는 그 순간까지 자정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또한 “5․18단체 회원들이 최소한의 영예로운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5․18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개정과 공법단체 등록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도덕성과 합법성의 회복은 회원들의 최소한의 복지문제가 해결될 때 비로소 가능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단체들은 더불어 “5․18단체의 분열과 반목은 더 이상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다”면서 “이를 위해 5․18 3단체는 5․18단체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면서 도덕성과 합법성을 서로에게 다잡아 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5․18단체의 여러 불협화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40년 동안 지켜봐주시고 성원해주신 광주시민을 비롯한 국민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5․18민주화운동 40주년에 즈음하여 5․18단체가 성년의 모습으로 거듭날 것이며, 성찰과 단합의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에 대해 “오월 3단체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날까지 자정과 성찰을 통해 거듭나겠다는 결의를 표명해준 데 대해 뜨거운 박수와 감사를 보낸다”면서 “이제 과거의 5․18에서 미래의 5․18로, 광주의 5․18에서 세계의 5․18로, 울분과 분노의 5․18에서 승리와 축제의 5․18로 승화시켜 나가는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안에서부터의 혁신과 소통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오월단체들이 분열과 반목에서 벗어나 진정한 화합과 연대를 이루어갈 때 5․18의 역사도 올바르게 계승·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오늘 오월단체들의 결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의 역사와 함께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인 주먹밥으로 오찬을 함께하며 40주년 행사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제반 현안을 논의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0-02-19
  • ㈜더불어락,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지역사회에 온정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더불어락 이철승 대표이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을 위해 기부금 1000만원을 광주광역시에 기탁했다. 광주시는 19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이용섭 시장, 이철승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철승 대표이사는 청소·소독 방역업체 ㈜더불어락의 대표이자 수완동 주민자치위원회장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 온 독지가로 이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지역 시설에 소독 방역을 무료로 실시하는 한편, 광산구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대표이사는 코로나19에 대응해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방역활동에 헌신적으로 앞장서는 공무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부금을 기탁하고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에 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광주시는 이 대표이사가 전달한 소중한 감사의 마음만 받기로 양해를 구하고, 기부금 전액은 광주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방역물품 및 생활지원 등에 사용해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의 온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대표이사는 “휴일까지 반납하며 시민의 안녕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앞장서서 방역예방활동을 펼치는 모습에 감격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에 선뜻 앞장서주신 마음과 뜻에 감사하다”며 “어려울수록 빛을 발하는 광주연대의 힘으로 시민들께서 다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0-02-19
  • 전남국제교육원, 쿠바 거주 독립유공 한인 후손 지원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한국에서의 추억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1년 동안 너무 행복했어요. 앞으로 한국의 대학교에서 공부할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쿠바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독립유공자 후손 두 명이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의 지원으로 할아버지의 나라에서 한국어와 직업교육을 받고 귀국을 눈앞에 뒀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고미영)은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 말까지 도교육청 지원으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쿠바 거주 한인 독립운동 후손 학생 두 명을 대상으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쿠바 이름으로 멜리사, 아리아네인 두 학생은 110여 년 전 일제 강점기에 멕시코와 쿠바로 이민을 떠나 고된 노동과 힘든 생활 속에서도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지지하고 후원금을 모금해 전달했던 독립유공자의 4대, 5대 손이다. 전남국제교육원은 이 학생들이 머무른 지난 1년 동안 할아버지나라에 대해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쿠바에 돌아가 안정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했다. 이 학생들은 전남미용고등학교에서 미용 관련 전문적 직업교육과 학교교육과정을 통해 헤어와 네일아트 분야 미용기술을 습득했다. 또한, 한국어와 한국문화이해 교육, 제주, 경주, 군산, 전주, 부산 등 다양한 문화 유적지 탐방을 통해 할아버지 나라인 한국의 언어, 문화, 역사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수여자고등학교에서는 동아리 활동, 방과후 활동 등 학교생활을 체험하고 여수여고 학생과 매칭해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문화와 모국어를 배웠다. 여수여고 학생들은 독립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표시로 이 학생들을 위해 교복을 맞춰주며 학교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배려와 지원을 아낌없이 보내줬다. 홈스테이 가정의 부모들은 지역 문화와 역사 탐방을 시켜주는 등 자신의 자녀들처럼 적극적으로 보살피며 지원했다. 이 학생들은 그 결과 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해 4급과 2급 자격을 획득했으며, 1년 간의 미용기술훈련으로 쿠바로 돌아가 취업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상당한 수준의 헤어·네일아트 분야 미용기술을 습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1년 동안의 교육과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이달 말 쿠바로 돌아갈 예정인 두 학생은 지난 18일(화) 도교육청을 방문, 장석웅 교육감에게 그동안의 지원에 대해 감사의 인사와 함께 1년 동안 익힌 한국어로 손 편지를 써서 전달했다. 학생들은 편지에서 “할아버지의 나라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한국 역사와 한국문화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면서 “쿠바에 돌아갈 때는 한국에서 행복하기만 했던 기억들을 가지고 갈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장 교육감을 만나 “할아버지의 나라에 와서 많은 것을 배웠고 주위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느꼈다.”며 “추후 다시 한국에 다시 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고 쿠바에 한국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할아버지의 나라라고는 하지만 모든 게 낯설었을 지난 1년 동안 잘 참고 이겨 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쿠바에 돌아가서도 한국인의 후손임을 잊지 말고 이곳에서 배운 것들을 소중하게 간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국제교육원은 이 학생들이 귀국해서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한편, 향후 해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이해교육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0-02-19
  • 순천대, 약학대 및 간호학과 국가고시 응시생 전원 합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약학대학 및 간호학과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치른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순천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는 올해 치러진 제71회 약사 국가시험에 졸업예정인 학생 37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사 국가시험은 전국에서 2,126명이 응시해, 1,936명이 합격하는 등 전국 평균 합격률이 91.1%인 가운데 순천대는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또한, 생명산업과학대학 간호학과도 올해 시행된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졸업예정자 56명 전원이 합격하면서, 4년 연속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어갔다. 올해 간호사 국가시험 전국 합격률은 96.2%이다. 두 학과의 합격자들은 서울성모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내 종합병원 등에서 약사 및 간호사로서 역량을 펼칠 예정이다. 고영진 총장은 “학업 및 실무실습 등 전문 약사와 간호사로서 갖추어야 할 능력을 쌓아온 학생들의 노력이 이번에 100% 합격이라는 결과로 나타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순천대人의 자부심으로 학교의 명예를 더욱 높여주길 바란다”는 격려 인사를 전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0-02-19
  • 장흥고, 2020학년도 신입생 진로 진학 캠프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장흥고등학교(교장 김광수)는 지난 2월 17일(월)부터 2월 18일(화)까지 이틀 간 ‘2020. 신입생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신입생 진로캠프는 2020학년도 신입생 120여명이 대상이었으며, 고등학교 진학 전 학업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전남 진로·진학 지원단 소속 교사 6명이 1반부터 6반까지 순회하며 진행했다. 빡빡한 일정에도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예상보다 열띤 분위기 속에서 내실 있게 운영됐다. 진로캠프 담당 교사 김OO 교사는 “생각했던 것보다 학생들의 관심과 집중력이 높아 준비해 간 내용들을 알차게 전달할 수 있었다. 장흥고 신입생들의 진로 설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적잖게 놀라는 모습이었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신입생 이O호 학생은 “고등학교에 진학 후,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막연하고 답답했는데, 어떤 방식으로 학업 플래너를 작성하고, 진로 준비를 해야할지 조금은 감을 잡을 수 있었다.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흥고등학교는 학생들이 평소 희망하는 대학 및 학과와 관련된 입학사정관 및 입시 컨설턴트를 초빙하여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0-02-19
  • 광양교육지원청, 광양의 학교교육과정! 마을을 담아 아이를 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배움중심수업 실천으로 교사와 학생이 즐겁게 참여하는 수업 혁신을 위해 ‘마을을 담은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역점과제로 선정하고 학생 자기주도 학습으로 앎과 삶이 연결되는 행복한 배움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해 마을을 담은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기반 조성에 주력하여 교원 연수, 읍·면·동사무소와 지역 기관 지원 시스템 구축, 상시지원단 운영, 인적·물적 자원 발굴과 자료 공유 등에 노력했다. 17일에는 관내 교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마을을 담은 학교교육과정 워크숍’을 실시했다.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하여 초, 중 분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마을 교육과정 관련 강의와 함께 학교별로 2020학년도 마을을 담은 학교교육과정 운영 계획 및 사례를 이야기 나누고 지역 자원 정보를 교환했다. 또한 마을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현장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교육지원청 지원 사항 등에 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은 지역 시설과 자원을 활용하여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이하 사업단)의 협조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박시훈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 단장은 타지역에서의 오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와 마을이 어떻게 만날까?’를 주제로 초등 강의를 진행해 마을과 지역사회를 활용한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사업단 회의실을 중등 워크숍 장소로 무료 제공하고 사업단 활동 내용과 학교교육과정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마을을 담은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올해 2억 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학교가 마을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역별, 학교별 담당 장학사 상시 모니터링, 마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을 위한 교사 연수와 운영 사례 공유, 마을 강사 역량강화 연수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0-02-19
  • 전남대 디지털도서관 건립, 조교들도 1천만원 기탁 동참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전남대학교 디지털도서관 건립기금 모금에 조교협의회도 동참에 나섰다. 전남대 조교협의회(회장 정원태)는 2월 7일 정병석 총장을 예방하고, 디지털도서관 건립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정원태 회장은 “도서관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의 심장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건립중인 디지털도서관이 멋진 모습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정병석 총장은 “대학 발전을 위해 늘 애쓰시는 조교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성원으로 건립되는 디지털도서관을 학생, 교직원은 물론 시민들까지 모두 애용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 조교협의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2백만원씩 도서기금을 기부해 왔다. 대학 조교는 일선 학과에서부터 각 부속시설 및 단과대학, 대학본부 등 곳곳에서 전방위 업무를 수행하는 교육공무원이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2020-02-19
  • 광주대, 아시아문화원과 ‘VR실감콘텐츠’ 쇼케이스 연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대학교가 아시아의 음식과 생활문화를 기록해 담은 VR실감콘텐츠를 선보인다. 광주대는 오는 20일 학교 호심관 3층 판타지 랩(Fantasy Lab)실에서 아시아문화원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는 ‘2019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 성과발표회를 열고, 사진영상드론학과 15명의 학생이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 아시아 음식문화 기록 콘텐츠 ‘VR COOKBOOK : 아시아의 부엌’을 공개한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과 함께 ▲광주·전남 지역과 베트남 현지에서 촬영한 여덟 가정의 사례를 기록한 360VR 콘텐츠 ▲전통 가옥을 3D 스캐너로 촬영한 데이터 영상 ▲일상 생활문화를 담은 사진전(가족사진부터 집, 부엌, 음식, 조리도구, 동네, 마을 전경, 시장)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대와 아시아문화원 컨소시엄사업단은 지난해 7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모과제에 선정, 융합 과학기술(사진·영상·VR)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광주대 문화예술대학 조대연 학장은 “학생들은 지난해 7월 전라남도 무안에서 한국인 남편이 베트남 출신의 아내를 무차별 폭행하고 구속된 사건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갖고, 베트남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실감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했다”면서 “부엌과 일상 생활문화를 기록하는 아카이빙 교육을 통해, 인문학적 성찰과 실감콘텐츠 제작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광주·전남 대학 중 유일하게 ‘2019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사업’에 선정된 광주대는 아시아문화원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하는 창의형 융합 인재 배출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과 VR 실감 미디어 기반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2019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사업’은 산학연관 교육 협력체계 구축과 융복합 콘텐츠 프로젝트 개발 및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통해, 미래 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며 기업과 대학, 연구소, 관계기관(산·학·연·관) 등 교육을 위해 구성된 모든 ‘원’을 아우르는 광의적 개념의 캠퍼스이다. 이번 행사는 2월 20일부터 3월 27까지 열리며, 실감미디어와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주대 콘텐츠원캠퍼스 사업단(062-670-283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2020-02-19
  • 광주광역시 서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나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중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특별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3월 한달간 공직자들이 전통시장을 집중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전통시장 식당 이용 및 온누리상품권 장보기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운영 ▲마케팅 ▲세무 ▲회계 등 분야별 컨설팅을 실시하는 희망길라잡이 사업도 운영한다. 작년부터 추진되어 온 희망길라잡이 사업에 서구는 예산을 2.5배 확대하여 간판, 인테리어, 위생·안전 시설 교체 등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담보능력이 부족한 저신용 영세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특례보증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서구가 1억원을 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5배인 15억 원의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고 2,000만원 최장 5년 상환으로 대출 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서구는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겨 추진하고 보증요율도 0.1%P 낮춘 0.7%를 적용함에 따라, 영세 소상공인들은 자금 융통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공모를 통해 5개 기업을 선정·지원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업당 200만원 상당의 박람회 부스 및 장치 임차료를 지원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전통시장 및 중소 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오는 21일 특례보증지원 협약식을 구청 상황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0-02-19
  • 데트몰트국립음대 교수진 제주함덕고에서 첫 마스터클래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3월 9일(월)부터 15일(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Detmold) 교수진이 함덕고등학교에서 음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터클래스’(Master Class)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지난해 12월 제주도교육청과 데트몰트국립음대간의 ‘교육교류협약’체결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의 독일 국립음대 진학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마스터클래스를 위해 토마스 그로세(Thomas Grosse) 데트몰트국립음대 총장이 함덕고를 찾는다. 이와함께 클라리넷에 제1단과대학(오케스트라 악기)학장인 토마스 린트호스트(Thomas Lindhorst) 교수, 플롯에 한스 외르그 베그너(Hans-Jörg Wegner) 교수, 피아노 이수미 교수가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을 만난다. 데트몰트국립음대는 교수진 확정을 위해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의 전공 악기 현황을 사전에 파악했다. 이를 통해 악기 수가 가장 많은 피아노, 클라리넷, 플롯 세 분야의 교수진 파견을 확정했다. 교수진은 제주 방문 대부분의 시간을 마스터클래스 운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음악과 학생들의 연주회 및 사제동행연주회, 데트몰트국립음대교수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협약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의 꿈과 끼, 가능성이 더 크게 키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도 성실한 협약 이행을 통해 제주의 음악인재들이 세계의 예술 인재로 자랄 수 있는 공교육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02-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