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전남 해남 보해매실농원과 미황사가 전라남도가 선정하는‘이 달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됐다.
이 달의 추천 관광지를 선정은 테마별 관광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에서 매달 실시할 계획으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에는 ‘남도 꽃여행’을 주제로 보해매실농원과 미황사가 선정됐다.
국내 최대 규모인 46ha(14만평) 면적의 보해 매실농원은 1만 5000여 그루 나무에서 매화가 활짝 피면 눈꽃 터널을 연상시킬 정도로 풍경이 아름다워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는 매화 개화시기에 맞춰 3월 8일부터 농원을 일반에 개방하며, 만개가 예상되는 16~17일에는 땅끝매화축제가 개최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미황사는 2019년~2020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한반도 최남단의 천년고찰이다. 미황사를 포함한 달마산 일원은 국가 명승 59호로 지정된 빼어난 자연경관과 유서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달마산 둘레를 종주하는 17.74km의 달마고도가 개통되어 전국 최고의 명품 걷기길로 명성을 얻고 있다.
오는 3월 30일에는 달마고도 힐링 축제가 개최될 예정으로, 걷기 체험을 비롯해 버스킹 공연,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사평초등학교(교장 한연숙) 신입생 5명이 특별한 장학금을 받았다. 사평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4일(월) 열린 사평초 입학식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힘을 모아 설립한 ‘남면마을장학회’가 신입생 5명에게 1인당 100만원 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면장학회 장태수 이사장은 장학증서를 전달하면서 “글로벌한 마을아이로 성장해 지역을 살리고 빛내는 데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신입생들을 격려했다.이날 입학식에서는 이와 함께 모두가 소중한 혁신학교를 위해 지난 학기말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소중한 의견을 모아 만든 협의문이 발표됐고, 재학생들이 정성들여 만든 사탕부케목걸이가 선물로 전달됐다.
눈망울이 초롱초롱한 신입생들은 사평교육공동체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레드카펫을 밟으며 입학식장에 입장했고, 유명 인사들이 보내준 축하영상을 보며 사평초등학교학생으로서 당당한 자부심을 갖게 됐다.
1학년 유은채 학생 어머니는 “소통하면서 모두가 함께한 특별한 입학식을 통해 내 아이가 소중하듯 남의 아이도 소중하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란 교사는 “마을 입학 장학금 전달과 소중한 의견을 모은 특별한 입학식행사를 통해 꿈나무들이 당당하고 힘차게 출발 할 수 있어서 교사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연숙 교장은“마을 모두가 학교를 살리기 위해 풍성하고 통 큰 장학금을 보내주고, 협력적인 파트너십을 보여준 데 대해 학교를 대표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우리 아이들을 훌륭한 미래의 인재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빛가람 혁신도시 공원텃밭 참여자를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5년 빛가람동 일원 4구획으로 조성돼 운영 5년 차를 맞은 공원텃밭은 도심 속 녹지 조성에 따른 도시농부들의 여가 만족도 향상은 물론, 주민 간 정서적 교류 공간으로 지역사회 소통 문화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3평 남짓한 아기자기한 텃밭을 직접 갈고, 다양한 작물을 기르며 수확해 가족을 위한 건강한 식탁을 만들어내는 것, 무엇보다 이러한 모든 과정을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은 공원텃밭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으로 꼽힌다.
시에 따르면, 올해 공원텃밭은 △제1텃밭(빛가람동 536번지) 180구획, △제2텃밭(빛가람동 831번지) 60구획, △제3텃밭(빛가람동 836번지) 40구획, △제4텃밭(빛가람동 22-1번지) 60구획 등 총 340구획을 분양한다.
텃밭은 분양대금 5만 원에 가구 당 1구획만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개장식 이후, 오는 12월 10일까지 운영한다.
분양은 나주시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희망자는 나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란 신청서를 작성해 올해 텃밭 운영관리 단체인 나주시4-H연합회 이메일(rjs602@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텃밭 개장식에 맞춰 도시농부들에게 상추 및 치커리, 소농기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이른 개장식 일정을 고려, 서리 피해 예방 등을 위해 고추 및 토마토 종자 나눔을 5월 중 별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활한 텃밭 활동 지원을 위해 1텃밭 야자매트 설치, 관정 모터 수리 등 시설물 보수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토양분석, 적정량 비료 및 퇴비, 미생물제재 등을 살포·투입해 친환경적 텃밭 조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 도시농업팀 관계자는 “겨우내 묵혀둔 농기구를 손본다는 절기인 ‘경칩’(驚蟄)을 지나, 수확의 보람과 소통의 즐거움이 공존하는 공원텃밭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텃밭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주민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가겠다.”고 밝혔다.
빛가람 공원텃밭 및 도시농업 관련문의는 나주시 기술지원과 도시농업팀(339-7451~3)으로 하면 된다.
[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전라남도는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8월 8일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장소가 섬의 관문인 목포시와 전국에서 섬이 가장 많은 신안군(전국의 25%, 전남의 40%)으로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개최지는 시군 신청을 받아 행사 주관 부처인 행정안전부에서 제시한 선정 기준 등을 고려해 서류,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그동안 ‘섬의 날’ 제정을 위해 지역언론, 섬 관련 단체가 함께 노력해온 점과 목포시·신안군 공동 개최 신청이 지역 상생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두 시군의 행사 예산 확보 노력과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돼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섬의 날’ 행사는 국가 기념행사를 비롯해 섬 특산물 전시회(홍보관 운영), 섬 국제 학술대회, 섬 민속공연 등 다양한 학술·문화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세계마당페스티벌, 국제파워보트대회, 증도 섬 행복 바다축제 등을 ‘섬의 날’ 행사 주간에 열어 시너지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섬의 날’ 행사 준비 TF팀을 구성해 세부 행사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섬의 날 기념행사가 섬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도록 알차고 의미있는 콘텐츠로 준비하겠다”며 “이를 통해 서남해안권 섬 관광을 활성화하고, 전남을 명실상부한 섬의 수도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섬의 날’은 미래의 보고인 섬의 가치를 알리고 그 중요성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새롭게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국민들이 기억하기 쉽고, 8월은 섬 방문객이 가장 많은 여름 휴가철이며, 8이라는 숫자가 섬의 무한한 발전가능성(8=∞)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8월 8일로 확정됐다.
[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NH농협무역과 연계하여 3월 5일(화)부터8일(금)까지 4일간 일본 동경에서 개최 되고 있는 2019 동경국제식품 박람회(FOODEX)에 참가하여 전남 딸기의 우수성을 일본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홍보하고, 시식행사를 통한 현지 시장성조사와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에서 주로 재배되던 품종인 설향과 죽향을 대신해 농가에 보급되고 있는 신품종인 메리퀸과 금실의 일본 수출 시장성을 확인하고자 계획되었다.
행사기간 내내 시식행사에 참여한 일본 방문객 및 바이어들의 뜨거운 호응은 전남딸기의 수출 가능성에 대한 높은 기대로 이어졌다.
딸기 신품종인 메리퀸과 금실은 국내 주품종인 설향과 수출 주력품종인 매향의 교배종으로, 설향보다 과육이 단단하고 매향보다 당도가 높아, 기존 일본시장 내 국내딸기 진입의 높은 벽을 허물고 일본 등 해외시장을 새롭게 공략하여 전남지역 딸기의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석기 본부장은“전남 딸기는 이미 국내시장에서 크게 인정받고 있는 만큼,딸기 신품종육성 및 수출증대를 통해 전남 딸기의 명성을 이어가고, 나아가 전남 농산물 수출의 새로운 동력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광주 북구의회 이정철 의원(양산, 건국동)이 6일 제251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미세먼지 대책을 위한 재난안전기금 활용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하였다.
이 의원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로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및 정부의 재난안전문자 등은 미세먼지 관련 취약계층인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호흡기환자 등에게는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이 되지 못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북구 재난안전기금은 현재 약 50억 원이 확보되어 있지만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미세먼지가 ‘재난’으로 포함하고 있지 않아 재난안전기금을 활용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미세먼지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관련 제도가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어 북구민은 미세먼지 속에서 고통받고 있다”며 제도적 허점을 비판하였다.
이어 “재난안전기금의 취지는 국민의 생명을 위한다는 점에서 북구가 먼저 행정안전부에 긴급 제안하여 재난안전기금을 활용 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예산지원이 필요한 집단이용시설에 공기정화기 보급하고 취약계층에는 미세먼지 방진마스크를 지원할 것을 요청 한다”고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전남대 제1051(여수) 학군단 소속 박원철 소위는 3월 6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R.O.T.C 57기 임관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돼 정경두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상장과 메달을 전수받았다.
이 자리에는 정병석 전남대 총장과 김태옥 여수전남대학군단장 등 학교관계자들과 가족들이 참석해 박 소위의 수상과 임관을 축하했다.
박원철 소위는 3~4학년 하계 및 동계입영훈련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면서 전남대학교와 학군단의 명예를 드높였고, 학군단내에서도 중대장 및 대대장 후보생을 차례로 맡는 등 학군단을 대표하는 최우수 후보생으로 활약했다. 전공학업에도 충실해 종합평점 3.88의 우수성적을 거두며, 학내외 장학금을 수차례 받기도 했다.
박 소위는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생각지도 못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며 “강인한 육체와 정신 뿐 아니라 교양과 매너를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멋진 장교로서 군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병석 총장은 정경두 장관 등 군 주요지휘관들과의 환담에서 “전남대학군단은 권혁신 현 육군학생군사학교장(소장)을 비롯해 지금까지 5천4백여명의 장교를 배출했는데, 마침내 대통령상 수상자까지 배출하게 돼 기쁘기 그지없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분연히 떨쳐 일어났던 전남대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훌륭한 학군장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채현) Wee센터는 3월 6일 정신과 자문의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자문의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실시하는 것으로 강진 학생들의 심리치료 자문 및 전문의료기관 연계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자문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학생 그것이 알고 싶다”에 초빙된 국립나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경민 전문의가 재위촉됐다.
자문의는 정신적·정서적 고위기학생의 학교적응을 위해 해당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리치료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로 병원연계 또는 Wee센터의 상담,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하며 자살 고위험군, 자해·자해시도자 등에 대해서는 전문의료기관 연계로 적극적 대응을 통해 재시도 방지와 함께 학교방문 등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더불어 전문상담인력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리 상담 및 교육 지원을 할 예정이다. 강진Wee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전문성을 가진 자문의의 개입을 통해 위기학생에게 적절한 치료 및 연계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할 것이며, 전문의료기관과 Wee센터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 유지 및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적절한 맞춤형 지원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센터장 유영재 교수)는 지난 2월 25일(월) 09:30 목포대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에서 영암군 ‘SW 코딩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SW 코딩지도자 양성과정’은 소프트웨어 코딩지도자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으로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지원하는 ‘지역과 주민이 행복한 동행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목포대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가 주관하여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 2.4: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명의 수강생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까지 △뉴질랜드 Tim Bell 교수가 고안한 컴퓨터 없이 배우는 ‘언플러그드 컴퓨팅’ △MIT에서 개발하여 창의 컴퓨팅에 활용되는 ‘스크래치’ △이탈리아 마시모반지가 개발하여 전세계에 확산된 ‘아두이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연동하는 ‘로봇’ △초경량 무인비행장치인 ‘드론’ △설계하면 만들 수 있는 ‘3D 프린팅’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는 ‘앱인벤터’ △쉬운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 등의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유영재 교수는 “180시간 정규교육 이후 멘토링, 현장 실습, 지도자 자격증 취득 과정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주민을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지도자로 양성함으로써 고용위기 지역의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의 주역인 초중고생의 소프트웨어 코딩을 책임지는 진정한 교육지도자를 양성하여 당면한 교육 문제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향후 목포대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는 초·중등학교에 소프트웨어 교육이 필수과목으로 지정됨에 따른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지도자의 절대적 부족을 해소하고 지역적으로 균형 있는 소프트웨어교육지도자 배출을 목표로 오는 5월에 목포시와 협력하여 ‘SW 교육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3월부터 5월 15일까지 교육생모집 공지를 목포대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며 전라남도 일자리 통합정보망(https://bit.ly/2Eu2a5j)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아주 특별한 남평중(다도분교장 포함)학교의 입학식과 졸업식이 3월 5일 12시 10분부터 오후 1시까지 EBS 프로그램 ‘행복한 교육 세상’에 소개돼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입학례에서부터 세책례까지 꾸준히 찻상머리 인성교육을 추진해 온 남평중학교와 다도분교장(교장 변정빈)은 지난 2월 14일 세책례와 진다례를 테마로 한 졸업식에 이어 3월 4일(월) 조선시대 왕세자의 입학례를 계승한 ‘2019. 입학, 청원과 승인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20명의 재학생이 준비한 청사초롱 사이로 67명의 신입생들이 입장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남평중과 다도분교장 연합밴드 ‘로드잼’의 축가, 세수(洗手) 의식, 청원서(請願書) 낭송, 입학 승인, 속수례(束修禮) 의식 및 진다례, 그리고 신입생과 재학생 상견례 등으로 입학례가 진행됐다.
입학례는 1403년 태종의 맏아들 양녕대군의 입학례가 기원이 됐으며, 조선시대 왕위계승자인 왕세자가 성균관에서 충-효-예를 스승에게 행하고 학생의 신분으로서 스승에게 배움을 청하는 의식이다.
이번 남평중학교 입학례의 핵심도 신입생이 스승에게 가르침을 받고자 3번의 배움을 간청하고 학교장의 허락을 받는 청원과 입학 승인 과정이었다. 지석 강당을 가득 메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및 지역민까지 숙연해지는 명장면이었다.
학교장의 입학 승인 후에는 속수례가 이어졌다. 이는 그 옛날 입학을 허락받은 제자가 공자에게 수업료로 비단 한 필, 술 한 병, 육포를 올렸다는 고사에서 유래된 의식이다. 이날 신입생들은 3년 동안 바른길로 인도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비단 한 필 대신 사랑의 회초리, 술 한 병 대신 학생들이 직접 우려낸 맑고 향기로운 차 한 잔을 스승에게 올리는 진다의식을 행했다. 차를 받은 교사가 신입생들에게 덕담을 주고 바른 자세와 옷매무새를 가다듬어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입학례 마지막 단계로 전체 학생이 스승에게 감사의 큰절을 올리는 장면은 아름다운 참교육이 예고되는 감동의 순간이었다.
입학 승인서를 받은 학생들은 앞으로 3년 동안 교과연계 차예절교육, 전국 차예절경연대회 참가, 스승의 날 진다례, 학생·학부모·교직원별로 문화와 소통의 Tea-Party, 졸업…세책례와 진다례 등 ‘법고창신! 찻상머리 인성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입학례는 한국차문화협의 순천지회(회장 김영애)가 후원하고 나주향교 및 남평향교의 협찬을 받아 남평중학교 학생자치회와 다누리 동아리가 주관했다.
남평중학교의 이와 같은 전통 입학례와 세책례는 지역사회의 인프라(나주에 나주향교와 남평향교가 있음)를 교육 활동에 접목한 대표적인 사례라는 평가를 듣는다.
변정빈 교장은 “입학례는 옛 어른들의 지혜 속에서 잊혀져가는 스승과 제자의 참 모습을 발견하고, 스승과 제자의 위상이 바로 서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마련했다.”면서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모두가 자긍심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생 송현민 학생은 “오늘 입학례에서 다게 낭송을 하면서, 나 자신이 무척 소중하게 느껴지고 남평중학교에 입학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앞으로 학교생활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학부모 이현주 씨는 “큰 아이가 지난 2월 14일 세책례와 진다례를 테마로 한 졸업식을 해서 그 때도 큰 감동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전통을 계승한 입학례로 작은 아이를 맞이해 준 남평중의 학생 사랑에 감동했다.”고 ‘엄지척’을 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에 따르면, 지난 4일(월) 열린 군서초등학교 입학식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할머니 5명이 1학년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시대적·환경적 영향으로 학교에 다니지 못한 할머니들이 만학의 꿈을 안고 한 분, 두 분 군서초등학교를 방문했고, 학생 수 감소로 고민이 많았던 학교 측은 할머니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학교 측은 할머니들이 신입생으로 입학하면서 이 분들의 경험과 지혜가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정서 및 인성 함양에 플러스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서초등학교의 올해 신입생 중 제 나이에 입학한 학생이 1명에 불과할 정도로 학생 부족 현상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의 작은 학교를 살릴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서초 1학년 김◯◯ 할머니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배워 정식으로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고 싶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김준석 교육장은 “이제 100세 시대다. 그동안 글을 몰라 힘든 시절을 뒤로 하고 밝은 새 세상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할머니들의 위대한 도전을 응원한다. 교육청에서도 할머니들의 학교생활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이 3월 5일(화) 화순중학교 정문에서 유관기관 합동‘2019년 신학기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신학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운영 특별강조 주간’을 맞아 열린 이날 합동 캠페인에는 화순교육지원청, 화순Wee센터, 화순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화순중 교원, 학부모, 학생 등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등교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안전 의식 고취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개학과 입학식을 치르고 새로운 학기를 시작해 힘차게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등하교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홍보를 하는 한편, 지나는 차량을 대상으로 학교주변 스쿨존 위반 단속도 실시했다. 또한 ‘우리는 항상 친구를 배려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도 병행했다.
특히, 최원식 교육장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나눠주며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최 교육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화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안전사고 및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은 신학기에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즐겁고 안전한 화순 교육을 위해 4개 분야(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점검 및 단속 캠페인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광주수영대회 각종 문화행사에 시민과, 학생, 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첫 번째 협약식이 개최됐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6일, 조직위 회의실에서 조선대학교, 송원대학교,광주 여자대학교 및 광주 송원초등학교와 이번 수영대회 개폐회식과 문화행사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 자발참여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대회의 개폐회식 및 각종 문화행사에 지역예술인과 학생,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광주의 수준 높은 문화적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에 협약식을 체결한 광주지역 대학들은 개폐회식과 대회 문화행사에서 무용과 분장, 의상제작, 피켓요원 등으로 참여하며 송원초등학교 학생들은 개회식의 빅이벤트인 세계에서 공수된 물을 함께 모으는 ‘물 합수식 퍼포먼스’에 직접 등장하게 된다. 조직위는 앞으로 지역예술인과 예술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대회기간 동안 각종 전시 및 미디어 아트, 음악, 무용 공연 등 문화행사에서 예술 전문 분야를 지원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은 “광주수영대회는 세계적 스포츠 축제일뿐만아니라, 광주가 세계인들에게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도시 브랜드를 선보이는 중요한 기회다”라며 “이번 협약식은 시민들이 직접 광주를 세계에 알리고 역량을 보여주는 첫 발걸음으로 그 의미가 특별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영대회 개폐회식은 광주시민과 광주지역 전문 무용단, 예술가, 대학생 등 총 900여 명이 참여하여 ‘물·빛·남도문화’를 담아 광주를 세계에 보여줄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17년 2월 도의회 주요업무 보고 시 제안한‘함께 걸어요! 건강한 학교가는 길’캠페인 ‘혼디 걸으멍 Wa Ba(와바)’를 2019학년도에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 캠페인은 학생들의 소통기회 제공을 통한 정서적 지지망 구축 및 학교주변 안전 환경 조성,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시작되었으며, 2018년 걷기 실천율 67.5%로 2017년 66.9%보다 0.6%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 통학로 확보와 관련하여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유관기관, 학부모 및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등하굣길 안전협의체’운영 등 통학로 안전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혼디 걸으멍 Wa Ba’는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사회 걷기 실천 문화로써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 지역공동체가 인식개선 및 등굣길 안전 환경 조성 등 공동 실천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교에서는 학교별 환경을 고려한 실천 계획을 마련하여 자율적으로 운영하되, 등굣길 안전 및 참여율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활동은 필수로, 실천방법과 관련하여서는 등굣길 걷기와 일과 시작 전 운동장 걷기·스포츠클럽 연계 등 신체활동 늘리기 방안 등을 병행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지난 25일 학교에 안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