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1(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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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인천시교육감 선거캠프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임병구 교육감 예비후보가 주도해 온 지난 8년의 교육 행태를 ‘교육계의 밀실 계엄’으로 규정하고, 헌법의 이름으로 강력히 심판하겠다고 4월 1일 밝혔다. 

 

이현준 캠프 김수진 대변인은 이날 공식 성명서를 통해 “지난 8년, 교육의 본질이 살아 숨 쉬어야 할 교실은 특정 이념의 실험장으로 전락했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편향된 세력의 기득권 유지 도구로 쓰였다.”라며 포문을 열었다. 

 

특히, 최근 불거진 ‘교육감 선거 단일화 약속 의혹’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김 대변인은 “이는 단순한 권력 나눠 먹기식의 '밀실 야합'을 넘어, 인천 교육의 자유와 다양성을 폭력적으로 통제하고 압살해 온 '교육계의 밀실 계엄'”이라고 직격하며, “권력 연장을 위해 교육을 정치적 거래의 대상으로 삼은 이 끔찍한 행태는 시민을 기만하는 것을 넘어 헌법 정신을 짓밟는 중대한 반헌법적 폭거”라고 맹폭했다. 

 

캠프 측은 전날 인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대중 시의원(건설교통위원장)이 촉구한 ‘공교육 정상화’ 및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 발언과 관련해서도 전적인 공조의 뜻을 밝혔다. 

 

김 대변인은 “김대중 의원의 주목할 만한 울림은 8년을 인내해 온 우리 시민들의 억눌린 목소리”라며, “설명하지 않는 권력은 신뢰를 잃는다는 김 의원의 뼈아픈 지적처럼, 이들은 추악한 의혹 앞에 명명백백한 진실을 밝혀야 한다.”라고 압박했다. 

 

이어 도성훈 체제의 정책 실패도 조준했다. 성명서는 “이른바 ‘시민교육’이라는 미명 하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어 교실을 정치화의 장으로 전락시켰고, 정작 보호받아야 할 선생님들은 무너진 교권 속에 홀로 방치했다.”라며, 학생의 학습권과 교권이라는 헌법적 기본권을 파괴한 책임이 도성훈 체제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마지막으로 김수진 대변인은 “이제 헌법이 이들의 반교육적 야합, 그 끔찍했던 '밀실 계엄'의 시대를 심판할 것”이라며, “이현준 캠프는 무너진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하는 모든 상식적인 목소리와 연대해, 헌법 정신에 기반한 이념 없는 '진짜 교육'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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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감 이현준 캠프 김수진 대변인, “진보 단일화 의혹은 단순 야합 넘어선 반헌법적 폭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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