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 652개 기관 선정…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본격화
질 관리·취약 지원·협업 강화…충남형 모델로 교육격차 해소 기대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월 19일(목)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6년 ‘유보통합 시범 사업’ 운영을 위해 총 652개 기관을 선정하고,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운영 모델을 발굴·확산해 영유아가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보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범 사업은 ▲질 관리 강화 ▲취약 지원 ▲협업 지원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현장을 촘촘하게 지원한다.
우선 ‘질 관리 강화’ 분야에서는 교육부 시범 모델인 유보통합 시범 기관 6개 기관과 충남형 시범 모델인 ‘마주동행학교’ 45개 기관 등 총 51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별 특성에 맞는 누리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현장 요구를 반영한 중점교육 운영과 맞춤형 교원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의 질을 높이고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취약 지원’ 분야에서는 누리과정 놀이안심인력 지원과 유아 문화예술놀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농어촌, 원도심 등 취약 지역 유아와 문화소외지역 유아에 대한 교육·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안정적인 교육·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업 지원’ 분야에서는 유보통합 특색사업 영상 공모전과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교원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해 교육공동체의 정책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도모한다.
한복연 충남교육청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보통합 시범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사전 설명회와 배움 자리를 통해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운영 사례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영유아 교육과 보육이 조화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유보통합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유도하고, 영유아 교육·보육 체계의 질적 개선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