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9(일)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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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부가 3월 1일 오전 수원 올림픽공원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묵념하고 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3월 1일 107주년 3·1절을 맞아 수원 올림픽공원과 경기아트홀 등에서 기념 일정에 참석하고, 미래를 바로 세우는 역사교육 실행 방안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독립운동가 임면수 선생 동상과 소녀의 상을 참배한 뒤 경기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역사 교육 강화 의지를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윤동주 시인이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북간도를 그리며 바라본 별과 삼천리 강산을 뒤덮은 만세의 물결을 떠올리며 독립 투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린다”며 “국민이 민주주의를 지켜낸 힘 역시 3·1운동 정신의 연장선에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조국과 공동체가 위태로운 순간마다 국민이 평화롭고도 치열하게 저항할 수 있었던 것은 올바른 역사 의식 덕분”이라며 교육전문가로서 역사 교육의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 민주시민교육원 설립…역사 교육 체계화


첫째 방안으로 민주시민교육원 설립을 제시했다. 역사 교육과 민주시민 교육을 통합적으로 강화하고, 민주시민 역사 수업 원칙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역사교육 선도교사단을 구성해 수업 역량을 높이고, 교사가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받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 체험 중심 역사 수업 확대


둘째는 체험형 역사 교육 확대다. 역사 탐구 동아리 지원과 수업 자료 개발·보급을 통해 교실에서 역사가 살아 움직이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근현대사를 주제로 한 ‘경기 학생 역사대회’ 개최도 추진한다.


◯ 지역 연계 ‘현장 역사 교실’ 구축


셋째는 경기도 전역을 살아 있는 현장 역사 교실로 만드는 것이다. 각 시군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특화 현장을 역사 교육 공간으로 조성하고, 학교 밖 체험 활동과 역사 캠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K-콘텐츠 기반 역사교육 허브 조성


넷째는 K-콘텐츠 기반 역사교육 허브 구축이다. 학생이 직접 역사 콘텐츠를 제작하는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고, 교육부와 협력해 역사 교육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특화 경기 역사 빅데이터를 조성해 체계적인 자료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안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역사를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교육행정이 확실히 지원하는 것에서 시작하겠다”며 “역사 왜곡과 허위 정보 확산에 적극 대응하고, 경기 학생이 우리 역사를 아는 모범적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참배와 기념식 참석에 이어, 오후에는 경기도 상공회의소 3·1절 기념 행사와 삼일공고 입학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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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3·1절 맞아 역사 교육 강화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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