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톡세스 연구팀, 베트남 국제학술대회서 'Best Paper Award' 수상 쾌거
글로벌 학술 교류의 성공적 첫발 내딛고 K-뷰티 연구의 새로운 장 열어, ‘뷰티 테이핑’의 과학적 근거 미비와 안전성 문제 규명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전주대학교 조일영 교수와 뷰티·헬스케어 전문 그룹 ‘오픈톡세스(OpenToxcess)’의 프로젝트 연구팀이 베트남 하노이(뫼벤픽 리빙 웨스트 호텔)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하며 K-뷰티 연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고 1월 17일 밝혔다.
한국의 중소기업융합학회와 (사)대한중재학회, 인도의 KIIT 대학, 파키르 모한 대학교 등이 공동 주관한 대규모 국제 행사는 지난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제11회 국제 중소기업 학술대회(ICSMB 2026)’이다.
이번 학회에서 전주대 조일영 교수의 지도 하에 오픈톡세스(최유희, 오연화, 신다안, 조성훈 이사로 구성) 연구팀은 “에스테틱 실무에서의 뷰티 테이핑: 지식의 공백과 체계적 근거 매핑의 필요성(Beauty Taping in Aesthetic Practice: Critical Knowledge Gaps and the Case for Systematic Evidence Mapping)”이라는 주제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최근 SNS 등을 통해 알려진 ‘동안 시술 뷰티 테이핑’은 명확한 의학적 검증 없이 무분별하게 확산돼 용어의 혼란과 피부 손상 등의 부작용 우려가 제기돼 왔는데 이번 발표를 통해 상업적 주장과 임상적 현실 사이의 괴리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체계적인 검증 시스템과 안전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역설하여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해당 연구가 뷰티 산업의 실질적인 문제점을 짚어내고 학술적 근거 마련의 토대를 제공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Best Paper Award’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학술적 성과를 넘어, ‘오픈톡세스’가 글로벌 연구 중심 그룹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최유희 총괄이사는 “논문 발표자로서 오픈톡세스의 방향성과 가능성을 확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연구소를 중심으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연화 교육이사와 조성훈 학술홍보이사는 “오픈톡세스가 글로벌 학술 교류의 첫 단추를 끼운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술 분야에서도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다안 이사는 “오픈톡세스가 다양한 분야의 핵심 연구 논문과 국제 학술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일영 교수는 “한국의 미용·건강 관련 연구가 단순한 트렌드에 편승하는 것을 넘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증거 기반(Evidence-based) 실천’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국제무대에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라며, “이번 수상을 기점으로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뷰티·헬스케어 분야의 융합 연구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