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4권역, 재난구호 종합훈련 부산 삼락생태공원서 실시
부산적십자사 주관으로 (재난가정상황) 재난구호훈련 성공적 개최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회장 구정회)는 지난 11월 27일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2025년도 4권역 재난구호 종합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주관으로 경남지사, 울산지사와 함께 부산사상소방서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적십자 직원 및 봉사원 등 총 200여 명이 동원됐다.
훈련은 부산 인근 남해 해역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하여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재난현장에 재난대응팀급파 - 긴급 이동 통신 설치, 현장조사, 드론비행, 재난상황 보고
• 긴급구호소 및 대피소 신속 설치·운영
• 이재민 등록 및 구호물자 배분
• 응급처치·심폐소생술·AED 실습
• 심리안정지원 활동
• 이동급식차량을 활용한 구호급식
• 소방서와 합동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
특히, 실제 재난상황 처럼 이동 통신 설치와 드론 비행, 구호텐트 20여 동을 신속히 설치하고, 이동급식차량과 이동빨래방 차량, 부산시 사상소방서 차량, 구호물자 창고를 운영하며 초기 대응부터 장기 구호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점검했다.
구정회 부산적십자회장은 “부산은 지진뿐만 아니라 태풍, 해일 등 복합재난에 노출되어 있는 도시인 만큼, 오늘 훈련을 통해 확인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훈련에 참여한 부산재난대응적십자봉사회 석갑덕 회장은 “실제 지진 상황을 가정하고 누구보다 빠르게 재난 현장에 투입되어 긴급통신훈련과 드론비행으로 재난현장 피해 상황을 보고하는 일이 긴장감이 컸지만, 소방서와 함께 훈련하니 더욱 체계적이고 든든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4권역은 이번 훈련 결과를 분석·보완하여 2026년 훈련에 반영하고, 부산·경남·울산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