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삼죽초 1학년의 특별한 도전, 함께 만든 기적의 안성시 전국 마라톤 대회
도전과 협력으로 완주한 5km, 마음을 나누며 성장한 아이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삼죽초등학교(교장 김도천) 1학년 ‘나무반’ 어린이들이 11월 9일(일), 안성시에서 열린 ‘2025 안성시 전국 마라톤 대회(5km 부문)’에 참가해 담임교사와 함께 완주하며 감동을 전했다.
이번 마라톤 프로젝트는 단순한 체육활동이 아닌 ‘함께 달리며 성장하는 교육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스스로의 한계를 넘고 협동의 힘을 배우기 위해 대회 전 3주 동안 담임교사와 함께 꾸준히 연습하며 준비했다. “나란히 발 맞추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반짝반짝 우리 반!”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연습을 이어갔다.
대회 당일, 반 깃발을 든 담임교사를 선두로 학생들은 힘차게 출발했다. 1학년에게는 결코 짧지 않은 거리였지만, 모든 학생이 포기하지 않고 40분대 기록으로 5km 완주에 성공하며 큰 성취감을 느꼈다.
아이들은 “난 할 수 있어!”를 외치며 스스로를 격려했고, 힘든 순간에도 친구를 응원하며 결승점을 함께 통과했다. 현장을 지켜본 학부모와 시민들은 어린이들의 끈기와 협동심에 큰 박수를 보냈다.
대회 이후, 11월 10일(월)에는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친구들을 위해 ‘나무반 미니 마라톤 대회’가 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모든 1학년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며 서로를 응원했고. 학급 자체 메달을 목에 걸며 도전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또한 11월 11일(화)에는 김도천 교장과 오정식 교감이 아이들과 함께 학교 밖에서 자장면을 먹으며 아이들의 도전과 성장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힘들었지만 우리 반 모두가 끝까지 달려서 뿌듯하고, 10km에도 도전해서 교장, 교감선생님과 또 자장면 먹으러 갈 거예요!”라며 밝게 웃었다.
담임 정수정 교사는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친구와 함께 목표를 이뤄내는 모습을 보며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느꼈다”며,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나무반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마라톤 프로젝트를 통해 삼죽초 1학년 학생들은 도전의 즐거움과 협력의 소중함을 배우며, ‘함께 힘을 합쳐 꾸준히 노력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