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4(금)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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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과초등학교(교장 강미다)는 11월 14일(금) 고달면 나무발전소에서 6학년 1반 학생을 대상으로 자연목재를 활용한 다용도 걸이 제작 체험활동을 운영해 생태 기반 창의 활동을 강화했다.


이번 체험은 자연에서 얻은 나무의 특성과 구조를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목공 작품을 직접 제작하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이 생활 속 재료의 변화를 몸으로 경험해 지속가능한 환경의 가치를 깨닫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학생들이 손작업 기반의 목공 활동을 경험하며 집중력·창의성·협력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도록 운영한다.


체험은 목재 고르고 재기, 절단선 잡기, 톱질 실습, 사포질, 조립, 기본 마감 순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길이와 폭을 정확히 재고, 모둠이 설계한 형태에 맞춰 목재를 자르는 과정을 돌아가며 경험해다. 이어 사포질로 표면을 다듬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다용도 걸이를 완성했다. 전문 강사와 담임교사가 함께 참여해 도구 사용법을 안내하며, 학생들은 생나무의 결·습도·강도 차이를 손으로 느끼고, 자연에서 얻은 재료가 가공을 통해 생활 속 가구로 변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이해하게 됐다.


학생들은 직접 손으로 나무를 가공하며 완성도를 높이고, 제작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모둠별 대화를 통해 해결했다. 한 학생은 “처음에는 톱질이 어렵다고 느꼈는데 서로 협력해 잡아주고 자르고 맞추는 과정을 거쳐 모둠의 다용도 걸이가 완성되자 정말 뿌듯했다”고 말해 체험의 의미를 전했다.


옥과초등학교는 이번 체험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창의적인 창작 능력을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목공 활동이 지속가능한 환경교육과 연계돼 학교 현장에 생태·환경·창작 활동이 결합된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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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옥과초 6학년, 자연생태목공 다용도 걸이 제작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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