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4(금)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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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11월 10일(월) 무안청계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무안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무안문화원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향토사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향토사교육은 ▲무안의 역사 ▲조선시대 품바 문화 ▲지역 설화를 소재로 한 전기수 체험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었다. ‘무안 역사 골든벨 퀴즈여행’에서는 학생들이 무안의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변천사를 배우고, 모둠별로 퀴즈를 제작해 골든벨 대회를 펼쳤다.


‘조선시대 래퍼, 품바 각설이’ 프로그램에서는 전통 연희인 품바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각설이타령을 배우고 짧은 연극과 영상 제작을 통해 지역문화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드네임 전기수: 사라진 이야기를 찾아라!’에서는 무안 지역의 설화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이야기 캐릭터를 만들고, 직접 스토리텔러로 나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나누는 등 생동감 있는 수업이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운 역사보다 훨씬 재미있었고, 우리 고장의 이야기를 친구들과 함께 배우면서 무안을 더 사랑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직접 연극을 하고 노래를 부르며 품바 문화를 배우니 조상들의 삶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것은 학생들이 스스로 뿌리를 찾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무안문화원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지역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지역 정체성 함양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안청계중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향토사교육 프로그램은 12월 중에 무안현경중, 무안몽탄중 그리고 무안중에서도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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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 무안문화원과 함께‘찾아가는 향토사교육’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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