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매들의 이야기” 뮤지컬 '다시,봄', 8월 24일 본격 연습 돌입
부산·경남 지역 뮤지컬 육성을 위한 4개 공연장 공동제작 공연
[교육연합신문=박은숙 기자]
영화의전당은 부산·경남 4개 공연장이 공동제작하는 뮤지컬 '다시, 봄' "아지매들의 이야기"가 오는 8월 24일부터 부산에서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한다고 8월 20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의 대표 창작 레퍼토리 '다시, 봄'을 원작으로 하며, 원작 창작진과 부산·경남의 배우 및 제작진들이 새롭게 힘을 모아 재창작한 작품이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재)밀양문화관광재단, (재)창원문화재단, (재)영화의전당, (재)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을 맡았으며, 지역 배우와 창작스탭들이 중심이 돼 지역 창작 생태계를 넓혀가는 취지로 기획됐다.
연습은 8월 24일(월)을 시작으로 부산에서 진행된다. ▲2026년 백상예술대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된 창작집단 LAS 대표이자 감각적인 연출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이기쁨 연출과 김희경 협력연출, 최한나 음악감독, 박경수 안무감독 등 원작 창작진의 참여 ▲진숙 역 이지혜, 수현 역 황수연, 성애 역 박유진, 승희 역 전자연, 경아 역 김보현, 은옥 역 김진주, 연미 역 정정아, 백작 역 김인하 등 부산, 경남의 지역 배우들과의 협업 ▲첫 주 음악 중심 연습에서, 이후 드라마와 안무 작업이 순차적으로 더해지는 방식으로 10월 11일까지 이어진다.
작품은 딸로, 아내로, 엄마로 정신없이 살다 보니 어느새 반백 살이 된 일곱 명의 그녀들이 떠난 나들이 길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와 낯선 존재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왁자지껄한 수다 여행을 그린다.
서승우 영화의전당 공연본부장은 "이번 '다시, 봄'은 부울경 문화예술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부울경 지역 창작 모델이자, 서울의 대표 창작 레퍼토리가 지역의 배우, 창작스탭들과 만나 새로운 생명력을 얻는 뜻깊은 시도이다. 그리고 지역문화예술분야의 경력 단절 배우들의 무대활동 지원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연습을 마친 뒤 오는 10월 17일 창원 3·15아트홀을 시작으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김해서부문화센터, 부산 영화의전당까지 이어지는 4개 도시 순회공연을 통해 지역 관객들이 삶의 전환기를 맞은 이야기에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