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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투표독려 위해 선거운동 중단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교육감 출마자는 특정 정당 후보 지지 못해 투표 참여독려에 힘 보태겠다 … 선거운동 중단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대선이 끝나는 3월 9일까지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투표참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후보는 본인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지만 교육감 출마자는 특정 정당의 후보를 지지할 수 없다. 유일한 일은 투표 참여에 힘을 보태는 것이다. 그렇게라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히면서 “3월 9일까지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투표참여 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본인의 지지자들에게도 투표참여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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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 목포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점검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4~5일 실시되는 가운데 3일 김종식 목포시장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함께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하당청소년문화센터를 방문해 투표소 준비 및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목포시에서는 각 동마다 설치된 사전투표소 23개소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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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 전교조전남지부, 초등 체육수업 질 하락시키는 초등스포츠클럽 활성화 재고하라!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지난 2월 16일, 전라남도교육청은 ‘초등(특수)학교 스포츠지도사 무기계약 전환 알림’ 공문을 시행하였다. 이 공문에 따르면 스포츠강사를 무기직으로 전환하여 ‘스포츠지도사’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한 스포츠클럽 활성화라는 명목으로 스포츠강사가 초등 체육수업 보조 시수를 기존 21시간에서 12시간 정도로 감축하였고, 대신 초등스포츠클럽은 기존 학교별 운영에서 10시간 의무운영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스포츠강사의 순회 지도를 폐지했다. 스포츠강사제도는 2008년 이명박 정부 시절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도입되었으며, ‘초등 체육보조강사’라는 명칭으로 체육수업 보조 역할(준비 운동, 시범 등)을 13년째 담당해오고 있다. ▶초등학교 필수활동인 체육수업보다 선택활동인 스포츠클럽이 우선인가? -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스포츠클럽 활성화 정책은 스포츠클럽 지도시간을 1일 2시간, 1주에 10시간을 운영하도록 강제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처럼 운영한다면 초등학교 스포츠클럽은 학교 여건에 맞게 담임교사 중심으로 운영하고, 초등 스포츠강사는 22시간의 체육수업을 보조하면 된다. 하지만 스포츠클럽을 강제로 10시간 운영한다면, 체육수업 보조를 12시간으로 줄여야 한다. 수업 보조 활동은 안전과 기능, 배려와 협력, 흥미 유발 등 초등체육교육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선택을 통한 스포츠클럽보다 필수과목으로서 체육수업에 훨씬 더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동안 체육수업의 질을 보완하여 운영하고 스포츠클럽은 학교 여건에 맞게 운영하였으나, 갑자기 통보된 이번 조치로 인하여 초등체육수업의 질 하락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가 정규교사를 충분히 확보하여 수업의 질을 높이고 초등교육을 정상화하는 데 교원인사정책 방향을 잡으면 좋으련만 학령인구 감소를 핑계로 오히려 교사 정원을 줄이고 있는 시점에서 불완전한 상황이나마 체육수업보조 지원은 현실적으로 학교 현장에서는 중요한 부분이다. ▶스포츠강사 순회 폐지로 작은 학교 체육 수업 지원 중단 - 기존에는 1명의 스포츠강사가 2개 학교를 순회하여 체육수업을 지원하였으나 이번 순회 지도 폐지로 인하여 순회 지원을 받았던 작은 학교는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게 되었다. 작은 학교보다는 중대규모 학교 중심으로 스포츠강사를 배치할 수 밖에 없고, 이는 작은학교 차별 논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초등 실정에 맞지 않는 스포츠클럽 활성화 재고하라! - 초등학교에서 스포츠클럽은 정규수업 이외의 선택 활동이다. 위에서 보듯이 수업 종료 후 방과후 활동 시간에는 방과후학교나 돌봄교실, 기초기본학력 보충시간 등으로 운영되고 있어 실제 희망 학생 모집이나 스포츠클럽 운영 시간 확보가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스포츠강사의 직무 범위가 3~6학년 대부분 학생 대상에서 방과후학교를 선택하지 않는 학생 중 스포츠클럽 희망 학생 대상으로 축소되어 지도 학생 범위가 크게 줄어들 것이다. 현재 초등학교에서의 스포츠클럽 활성화는 스포츠클럽이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포함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학교 여건에 맞게 주로 담임교사 중심의 학급별로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스포츠클럽 1일 2시간 필수 운영 방침은 가뜩이나 빠듯한 초등학교 시정 운영에 더하여 스포츠클럽 운영 시간까지 확보해야 하고, 학생들의 쉬는 시간까지 침해해야 할 판이다. 이미 학생들의 쉬는 시간과 방과후 시간은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조례, 방과후학교, 학생 자율동아리 활동, 학생회 자치 활동, 독서 활동, 기초학습 보충 지도 등 도교육청 각 과별 정책 사업으로 꽉 차있다.학생들의 삶을 중심으로 미래를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교육이 이뤄지는 학교에서, 재직하는 모든 교직원의 고용은 보장받아야 한다. 초등스포츠강사도 학교에서 노동하는 교직원이다. 그렇기에 (일몰제를 전제로 한) 전남 스포츠강사의 무기직 전환 주장은 당연한 권리이다. 그러나 초등교육과 연동된 체육수업 지원 시수 감축 방침은 초등체육 수업의 질 하락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스포츠클럽 활성화, 체육수업 보조 활동 등 스포츠지도사의 역할과 관련하여 전교조, 교원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바람직한 정책 방안을 마련하고 유명무실하게 운영되는 스포츠클럽 대폭 확대 정책은 재고하길 바라며, 초등 체육수업의 질 향상을 위하여 학교별 자율적 운영을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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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교직원 강제 전보 폐지하겠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처음 제시하는 주요 공약으로 시군별로 8년 또는 10년을 근무하면 무조건 강제로 전보를 해야 하는 순환 인사제도를 폐지하고 희망생활권역 근무 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의 순환 인사제도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여 희망하는 지역에서 계속 근무하는 것으로 학교 교육을 살리는 대단히 혁신적인 인사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내용은 김 예비후보가 2012년 전남교육청 교원인사과 장학사로 근무할 때 생활권역 인사제도 연구를 총괄한 경험에서 나왔다. 이때 연구한 기초자료를 토대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개선안을 마련한 것이다.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강제 전보 제도를 폐지해서 근무 여건이 개선된다면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학력 향상 및 생활지도를 위해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뿐만 아니라 교직원이 마을과 지역에 상주한다면 마을과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여 작은 학교 활성화와 더불어 ‘마을과 함께하는 전남교육’ 실현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강제 전보를 시키는 순환 인사제도는 교직원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하며, 30여 년 전 마련된 정책으로 전남의 교통과 인구 분포 등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이 달라졌다며, 낡은 인사 제도는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직원이 원하는 근무지역에서 평생 살 수 있도록 보장해준다면 교직원들의 거주 불안정에 따른 불안감을 줄여서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는 교원 이직률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남 농촌 마을로 인구가 유입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지역단위 교원 임용제 확대를 통한 시골, 도서벽지 교직원 임용 확대 및 지역 출신 교직원 우선 채용 등은 강제 전보 폐지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는 묘책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교직원이 시골 지역에 거주할 수 있도록 “폐교를 활용한 교직원과 학생, 지역민의 거주 센터 마련 등의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번 ‘교직원 강제 전보 폐지’ 공약을 시작으로 총 15개 핵심 공약을 주기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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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 순천시, 미래산업·환경 등 4대분야 1만6천명 일자리 창출
    [교육연헙신문=조만철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2022년 살아나는 일자리로 넉넉하고 행복한 생태경제 도시 순천을 목표로, 일자리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난해 순천시 경제활동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며 활기를 띈 한해였다.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전년 대비 각각 5400여명, 1.8% 증가하는 등 고용상황이 개선되고 있다. - (취업자 수) ’20년 140,500명, ’21년 145,900명으로 전년 대비 5400명 증가- (고 용 률) ’20년 61.5%, ’21년 63.3%로 전년 대비 1.8% 증가- (실 업 률) ’20년 1.8%, ’21년 1.8%로 동일수준 유지 올해 순천시는 이러한 경제회복 기조를 유지하고 완전한 일자리 회복을 위해 일자리 4대 정책 16,000명의 일자리 창출을 핵심지표로 일하기 좋은, 일하고 싶은 도시 순천 만들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 미래新산업을 접목한 지역 혁신·상생·포용 일자리 추진 - 먼저 미래산업과 지역뉴딜, 에너지관련 분야에 초점을 맞춘 ▲지역혁신형, ▲상생기반대응형, ▲지역포용형 등 3개 유형의 청년 일자리 700개를 지원한다. 디지털 전환·빅데이터 관련 기업,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정원산업, 지역특화 산업 등 기업과 청년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사업 21개를 추진한다. 특히, 웹툰·애니메이션 등 ‘K-콘텐츠산업’분야에 특화된 전남 청년 툰(toon)일자리와 콘텐츠 리쇼어링 프로젝트 사업 지원을 통해 콘텐츠 기업의 지방이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또한 ‘2023정원박람회'와 ‘순천만가든마켓’ 등 정원의 산업화를 통해서 내년까지 일자리 2만 5000개 이상 만들어낼 계획이다. ▶ 친환경 3대 오아시스를 통한 일거양득 경제 일자리 창출 - 창업허브공간인 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취업, 창업, 자기계발,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순천형 창업 지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창업연당, 순천창업진흥원과 창업펀드 조성 등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창업문화를 형성하고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3E 그린산업의 중심 일자리로 순천만 야시장 운영에 따른 친환경 콘텐츠 분야, 천연물 바이오산업, 순천만 잡월드, 4차산업클러스터, VR제작거점센터 등의 미래산업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또한 발효식품센터, 마그네슘센터, 창업보육센터 등 3대 오아시스와 같은 신성장 산업·경제 분야 일자리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재도약을 위한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 지원 강화 - 순천시는 계층별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맞춤형 일자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층 대상으로는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등을 운영하고, 신중년층 대상으로는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 신중년 희망일자리 장려금 사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공익활동, 공공분야 등의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력단절 여성 특화교육과 취업상담·구직알선 지원, 결혼이주 다문화여성 일자리 창출 및 직업능력개발 교육 지원 등 문화예술분야 교육프로그램 전문 강사 활동 지원 일자리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 순천형 일자리 사업 발굴 추진 - 순천의 도심에서는 순천형 도시재생 사업으로 비타민 저전골 재생사업, 장천동 터미널 재생사업, 새뜰마을 사업 등으로 지역이 활기를 되찾고 마을기업 육성, 창업공간 조성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상생·발전하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지역에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을 대상으로 순천형 맥가이버 사업을 추진한다. 맥가이버는 지역 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든든한 이웃 역할을 해내고 있어, 지속적으로 맥가이버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에게는 취업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취업상담, 전문가 컨설팅, 취업특강 등 순천형 청년 일자리 카페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오는 3월 순천시 해룡면에 개소 예정인 ‘전라남도 일자리플랫폼’은 일자리정보 통합관리와 종합적인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순천시가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의 컨트롤 타워가 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 분야도 급속하게 변화를 겪고 있다.”라며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에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여 일상회복과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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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2
  • 순천시, 광주·전남 자치단체 평가 ‘대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광주·전남 자치단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KBC와 전남대 정책대학원이 광주·전남의 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재정역량, 주민만족도를 합산해 평가한 결과, 순천시는 종합점수 7.31점으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민원행정 만족도 1위, 문화인프라 만족도 2위 등을 기록하며 주민만족도에서 종합 13.80점을 받아 2위와 큰 격차로 1위를 달성해, 광주·전남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 순천시는 전통적으로 교육도시이자 교통의 요충지로, 시민의 소질과 특성에 맞는 교육정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중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공항과 KTX가 운행되고 경전선과 전라선이 교차하는 이점이 있다. 특히 순천만이라는 세계자연유산과 이를 보전하기 위한 에코벨트로써 순천만국가정원이 큰 장점으로 꼽혔다. 또한 시정의 주인인 시민들이 모든 정책과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토론과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직접민주주의를 도입해 해묵은 과제들을 해결하고, 걸어서 5분 거리에 도서관과 문화공간, 공원과 정원, 운동시설이 있는 정주여건, 임신과 출산, 아이부터 청년, 어르신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으로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순천시는 2050년 ‘30만 정원도시 순천’을 비전으로, 개발과 성장위주의 정책보다는 생태보전과 지속가능성을 중심가치로 삼아, 정주·경제·문화·복지·자치 5대 전략과 45개 핵심사업을 추진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TOP 10 진입을 목표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제는 빠르고 번잡하고 시끌벅적함 보다는 느림과 여유, 멈춤과 힐링을 추구하는 시대다.”라며 “순천이 가진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정원 속에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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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김동환, 전남교육감 출마 공식 선언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가 28일 ‘젊고 새롭게 조화로운 전남교육’을 기치로 내걸고 전남교육감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전라남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2년의 세월은 교육 혁신 실패의 연속이었다. 전교조 세력이 아닌, 좌우에 편향되지 않는 조화로운 전남교육을 추구하고자 전남교육감에 도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이제 전교조 집권 12년을 끝내고 올바른 교육 철학과 선한 의지를 가진 젊고 새로운 인물을 교육감으로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으로 ▲교직원 강제 순환 전보 폐지 ▲아침 및 방학 중 급식 실시 ▲지역별 우수고등학교 지원 ▲행정업무 거점학교 운영 ▲교장공모 직선제로 개선 ▲글로벌 유학정보 지원센터 설립 ▲학업성취도 평가 강화 및 학부모 공개 시스템 도입 ▲돌봄교실 운영 지원단 설립 ▲전남형 교육도시 에듀타운 조성 등을 꼽았다.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정년이 10년 이상 남았으나 전남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2월 28일자로 명예퇴직을 한다. 그는 서울교대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 교육학 석사,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이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전라남도교육청 장학사 역임 등 교사, 전문직, 관리자 경험을 두루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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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나주교육지원청, 2022년 새학년 준비를 위한 나주행복마을학교 현장 방문
    [교육얀한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자)은 2022년 선정된 14곳의 나주행복마을학교 현장 방문을 2월말부터 3월초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올해 1월 11일에 2022년 마을학교 운영 설명회에서 강조한 학교와 연계한 마을학교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마을학교 상황과 특성에 맞는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월 24일과 25일에 그땐그랬지마을학교와 에코왕곡성품마을학교에 교육장이 동행하여 마을학교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방문한 마을학교 대표들은 지역 아이들이 매일 마을학교로 스스럼 없이 방문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학교와 연계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어려움과 학교교육과정을 이해하는데 부족함이 많으므로 마을교사가 학교교육과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자주 제공하는 의견을 주었다. 박윤자 나주교육장은 “미래 교육은 마을의 역할을 요구한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 협력하여 더불어 성장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교육력과 아이들의 행복을 가득 채우는 데 노력해야 한다. 마을에서의 삶과 배움이 더불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을학교의 역량을 키우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일상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고 약속하였다. 2022년 나주교육지원청은 마을학교의 역량 제고와 학교-마을학교가 일상적 교류와 긴밀한 연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을학교네트워크 활성화, 역량강화연수, 학교-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학교 공모, 공공기관 연계 마을학교 활성화, 마을교육과정(프로젝트) 개발 등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간담회, 주제별 컨설팅, 성과 나눔 등 마을학교와 자주 만나, 현장 의견에 귀담고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방안 마련·실천 등 소통과 협력에 주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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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 첫 공연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3월 5일(토) 오후 5시에 진악당 무대에서 전통의 품격을 전하고 국악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토요상설 첫 공연을 실시한다.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는 국립남도국악원을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 주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국악 공연을 선보이고자 실시하고 있다. 이번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는 봄의 향기를 주제로 공연을 시작을 알린다. 공연의 첫 시작은 풍류음악 관악합주 <관악영산회상 중 상령산>, 나뭇가지에서 노래하는 꾀꼬리의 자태를 무용화 한 무용 <춘앵전>, 흥보 은혜를 갚기 위해 춘삼월에 보은표 박씨를 물고 오는 제비의 여정을 그린 판소리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봄의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그린 가야금중주 <춘설>, 우리나라 사계절의 자연을 노래로 표현한 민요 <사철가, 신사철가>, 신명나는 사물놀이 <삼도농악가락>까지 다양한 성악, 기악, 무용 전통예술을 선보인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대비하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토요상설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의 활성화를 위하여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고,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또는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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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성료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의 저서 ‘김대중의 전남교육 대전환’ 출판기념 저자와의 만남이 성황리에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축전을 보내 “이 책에 담긴 지역과 나라 발전을 위한 김대중 상임위원장님의 소중한 경험과 고민, 철학과 비전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이 책이 널리 읽히고, 지역발전과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귀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중 예비후보의 저서 ‘김대중의 전남교육 대전환’은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되어 다시 교단에 서기까지 30년, 목포시의장과 국회의원 출마, 전남교육청 비서실장을 거친 후 다시 평교사로 복귀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또한 지역소멸의 위기를 막기 위한 해법으로 전남형 지방자치와 미래교육을 제시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본인의 저서에서 “교육을 보수와 진보로 나누는 이념적 갈등은 이제 접어야 한다”면서 “진보적 복지의 관점에서 교육에 투자하고, 보수적 관점에서 인재를 키워 성장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씀을 인용해 “서생적 문제의식으로 공정교육을 생각하고, 상인의 현실감각으로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도록 해야 한다”고도 이야기했다. 김 예비후보는 ‘못된 사람은 역사가 심판하고, 우리의 바보짓은 자연이 심판한다’는 고 서한태 박사님의 말씀을 새기기 위해 재생용지를 사용하고, 접착제의 양을 최소화한 사철제본 방식으로 제작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인 천정배 전 법무무장관, 김원이 국회의원, 고진형 전 전라남도교육위원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축사의 메시지를 전했고, 주철현, 신정훈, 서삼석 국회의원 등이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저자와의 만남 행사에는 4천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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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7
  • 광양소방서, 중동 주택화재 이웃주민이 소화기로 초기진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지난 25일 20시 경 광양시 중동 소재 단독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이웃주민 김모 씨(40대)가 집에 있는 소화기로 초기진화 하여 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당시 김모 씨는 자가에서 휴식중이였으며, 이웃집에 타는 냄새와 소리를 듣고 화재난 것을 발견하였으며, 자가에 있는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했다.  자칫 주택 바로 인근 다수 주택, 상가 등이 인접해있으며, 또한 발화지점 부근에 가연물(목재 등)이 많아 초기진화 및 대피가 늦었으면 불이 번져 막대한 피해가 예상됐다.  현장에 출동한 소방서 관계자는 “적절한 초기 대응으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화재 초기에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 이상의 효과가 있는 만큼 평소 보이는 소화기 위치를 확인해두고 화재 발생시 적극 활용해주길 바란다. 또한 이번을 계기로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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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7
  • 담빛예술창고, 기획 사진전 ‘담양뎐_기억의 시간 The Time of Memory’ 개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가 오는 3월 1일 담양의 옛 공간과 기억을 담은 전시 ‘담양뎐_ 기억의 시간 The Time of Memory’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담빛예술창고와 사진전문지 포토닷(디렉터 박이찬)의 공동 기획전으로, 담양의 역사와 문화유산, 자연을 담은 약 120여 점의 사진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故 이해섭 선생이 평생 수집한 담양의 100년사를 비롯해, 라규채, 송창근, 전오남, 정영신 작가가 긴 호흡으로 지켜봐 온 담양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된다. 1980년대 시끌벅적한 담양 장터 모습이나, 선비들의 교류의 장이자 고전문학의 산실이었던 소쇄원 등 우리가 기억해야 할 담양군의 역사와 문화, 추억을 회고할 수 있는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전시는 별도의 개막 행사 없이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입장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발열 체크 등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담빛예술창고는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전시는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담빛예술창고 전관(본관, 신관)에서 관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damyangcf.or.kr)나 담빛예술창고(☎061-381-824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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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5
  • 광양소방서, 다압면 주택화재‘소화기’로 피해 최소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지난 24일 19시 경 광양시 다압면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집주인 김모씨(60대)가 마당 보일러실에서 펑 하는 소리를 듣고 가족들을 신속 대피시킨 후 집에 있는 소화기로 초기진화하여 옆집으로 번지는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당시 집주인은 집 안에서 휴식중이였으며, 빠른 상황판단으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했다. 자칫 주택 바로 인근 다수 주택, 산림 등이 인접해있으며, 또한 발화지점 부근에 가연물(목재 등)이 많아 초기진화 및 대피가 늦었으면 불이 번져 막대한 피해가 예상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서 관계자는 “적절한 초기대응으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 “화재 초기에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 이상의 효과가 있는 만큼 평소 보이는 소화기 위치를 확인해두고 화재 발생시 적극 활용해주길 바란다. 또한 이번을 계기로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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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5
  • 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 이재명 후보 교육정책 2,000人 지지선언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2월 24일 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상임위원장 김대중)는 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위원회 이개호 국회의원, 장세일 도의원, 최은영군의회 의장, 하기억 군의회 부의장, 강필구, 임영민, 박연숙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명대선후보 교육정책 지지선언을 했다. 전남교육 대전환 실천연대는 영광출신의 임용운 전 전남교육청 교육진흥과장이 낭독한 지지 선언에서 이재명 후보가 공약한 기초학력증진을 위한 국가책임제, 디지털 세대에 맞는 초중고교 정보교육 활성화, 유치원 교육의 문화예술체육교육으로의 전환, 선택형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 활용, 돌봄교육체제의 개선 및 확대 등이 대한민국 교육대전환과 전남교육 대전환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유치원-어린이집 단계적 통합, 초등학교 3시 하교, 초등돌봄 7시 확대를통한 돌봄 국가 책임제. 디지털 전환 교육으로 100만 혁신 미래인재 양성. 학급당 학생수 20명 감축, 공교육 국가책임 확대. 학교와 지역에서 함께 배우는 ‘행복한 지역학습일’도입. 대학입시 공정성 강화와 대입제도 미래지향적 개편 추진. 지역사회-산업체-대학 동반성장으로 지역대학 혁신 및 균형발전. 대학등록금 부담완화, 학문 강국 실현.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체제로 전환. 대한민국 학부모들께 드리는 8가지 약속을 지킬 이재명 후보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교육계의 결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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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광양경찰서,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선제적 선도·보호활동 전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양경찰서(서장 장진영)는 2월 한 달간 학교 주변 편의점 및 아이스크림 무인점포 19개소, 동전노래방, 피시방 등 관내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선도·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무인점포를 노리는 촉법소년들의 절도행각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바, 신학기를 앞두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 청소년 선도·보호활동과 병행하여 무인편의점, 무인까페 등에 방범진단도 실시했다. 장진영 광양경찰서장은 개학 초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예방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아울러 청소년 비행 우려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청소년이 범죄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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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역사의 지혜로움 이어가는 전남교육 방향 제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김대중의 찾아가는 교육소통 캠페인'(이하 대중교통 캠페인)은 2월 23일 4번째 소통 행보로 전남 여수에 개관한 이순신도서관을 찾아 학교 밖 교육거점에 대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대중교통 캠페인에서는 이순신도서관측 담당자와 지역의 학부모들이 함께하여 도서관내 다양한 운영시설을 둘러보고 여수지역 청소년들의 책 문화와 예전과는 달라진 도서관의 변화 그리고 앞으로의 기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도서관측 담당자는 “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생활밀착 공동체 공간으로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회복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서관 본연의 기능뿐 아니라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대중 예비후보 역시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은 방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수집하여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하여 급변하는 사회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어 미래를 준비하고 개인의 지적인 사고를 높여주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좋은 책을 많이 읽혀 바른 인성을 갖게 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인 독서 습관을 갖게하여 평생 배움의 기쁨을 즐기는 성인으로 성장시킬 때에 이 사회는 경쟁일변도의 일등주의에서 벗어나 점차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도서관의 이용자가 많아질 때 그 지역의 시민들의 수준도 높아진다.”라고 밝혔다. 여수시는 충무공 이순신께서 거북선을 처음 건조한 곳이고 일생 중 가장 혁혁한 공을 세우셨던 마지막 8년(1591.02~1598.11)의 지역이며 생애 종착지로 인생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셨던 곳으로 그 귀한 삶과 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 여수 이순신 도서관을 건립하게 됐다. 이순신도서관은 2019년 총 사업비 198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5622㎡로 전남 동부권 최대 규모로 조성되었고 담당자에 의하면 “이순신도서관은 지역의 역사와 미래 첨단 기술 등 여수의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담겨 있으며 이순신 라키비움, 상상 창작소, 디지털 아쿠아리움, 북 드라이브 스루, 장서점검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집약돼 있다”며 “장서는 5만 여권에 달하고 여기에는 이순신 장군 관련 자료 1000여 권도 포함돼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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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3
  • 순천시, 2022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2월 28일 흑두루미의 날을 맞아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2022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천연기념물 228호이자 순천시 시조(市鳥)인 흑두루미 보호를 위해 2월 28일을 흑두루미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순천시가 주최하며, 환경부,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국제두루미재단,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2월 26일 오후 3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제2회 순천만 흑두루미 생명평화 음악회가 열리고,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순천만 흑두루미 릴레이 탐조 투어, ▲2월 28일 오후 3시 ‘거믄 두루미의 고백’ 공연, ▲흑두루미 국제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등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메인 행사인 제2회 순천만 흑두루미 생명평화 음악회는 ‘자연과 생명에게 안부를 묻다’를 주제로, 박성훈밴드가 함께 한다. 음악회 이야기 손님으로 순천과 서산 흑두루미 지킴이와 순천 업동저수지 두꺼비 지킴이를 모셔 흑두루미에서 습지생명들로 이야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기간에 전국민을 대상으로 2월 25일까지 흑두루미 희망 메시지를 접수 받아 아카이브 영상을 제작하여 28일 순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대면(사전예약)·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병행하여 운영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국경 없이 하늘길을 따라 남북을 자유롭게 이동하는 흑두루미는 평화의 메신저”라며, “흑두루미 보호를 넘어 생명과 자연, 평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천연기념물 228호 흑두루미는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으로 생존 개체수는 16,000~18,000마리로 추정하고 있으며, 순천만에서 매년 3,400여 마리가 월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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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2
  •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온라인 출판기념회 송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육의 바른길, 우리 함께 갑시다> 온라인 출판 기념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유튜브 개인채널에 송출했다. 이번 온라인 출판 기념회는 김 예비후보가 생각하는 교육 철학 등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그는 직접 연단에 올라 책을 소개하며 자신만의 교육 철학 등을 상세히 밝혔다. 김동환 예비후보 자녀의 공연으로 출판 기념회 시작을 알렸다. 또 교육계 인사들과 시민단체 대표 및 도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첫 발걸음을 뗀 김동환 예비후보에게 격려를 보냈다. 축사를 통해 배건 전 강진교육장은 “저자의 풍부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혁신과 더불어 우리 교육이 바른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영임 성균관여성유도회 전남본부 회장은 “전문성과 미래 비전, 지역을 살리는 확실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을 접한 독자들에게 우리 교육이 새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믿음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예비후보는 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이 책을 쓰면서 교육은 교육만이 가지고 있는 본질에 근거하여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책에서 소개된 다양한 내용들은 궁극적으로 우리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앞으로 구체적인 내용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제안하는 자리를 만들어 다양한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온라인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줌(zoom)에 접속한 패널들은 책 내용이나 평소 묻고 싶었던 질문을 김동환 예비후보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온라인 출판 기념회가 끝나고 김동환 예비후보는 “풍부한 교육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열정을 발휘하겠다. 또 젊고 새롭게 우리 교육을 변화·발전시킬 수 있도록 모든 분과 소통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출판 기념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초청 인원을 최소화(25명)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온라인 녹화 방식으로 진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김동환의 자녀교육> 채널에서 방송을 볼 수 있다. 한편 마지막 저자 사인회가 2월 26일 오후 2시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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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2
  • 장석웅 전남교육감, ‘스스로 길이 되는 사람들’ 출간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전남교육 혁신 4년의 발자취와 소회를 담은 책 ‘스스로 길이 되는 사람들’을 발간하고, 오는 2월 26일(토)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출판기념 저자사인회를 갖는다. 지난 2018년 7월 주민직선 3기 전남교육의 수장에 취임한 장 교육감은 지난 4년 동안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교육’을 위해 펼쳐온 혁신의 여정에서 마주한 희망의 이야기들을 모아 이 책을 펴냈다. 이 책 속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교육회복과 미래교육 대전환을 향한 전남교육의 청사진도 담았다. 아울러, 장 교육감은 이 책을 통해 평소 가졌던 교육에 대한 철학과 신념, 전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도 제시했다. 오전(9 ~ 12시)과 오후(1~5시)로 나뉘어 열리는 이날 사인회는 오미크론 대유행이 진행되는 가운데 열리는 만큼 본행사 없이 저자인 장 교육감이 독자들을 만나 책에 사인을 해주는 형식으로 조촐하게 진행된다. 장 교육감은 “전남교육은 코로나19를 비롯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모두의 성원에 힘입어 산적한 문제들을 극복해가고 있다.”면서 “봄이 오는 길목에서 우리 아이들의 빛나는 미래, 전남교육의 꽃길을 열어주실 소중한 분들을 만나 뵙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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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1
  • ‘화환대신 도서 기부를’, 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눈길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화환 대신 도서 기부를 부탁드립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출판기념 행사를 앞두고 본인의 SNS에 올린 글이 큰 호응을 받았다.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이 잇따라 출판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도 오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출판기념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대중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본인의 SNS에 “화환 대신 도서기부를 부탁드린다”면서 “가정에서 소장하고 있는 책을 기부하면, 다시 이 책을 도서관에 기부할 계획이다”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김대중 예비후보는 아이들의 미래와 환경을 생각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뜻에서 이 같은 기부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중 예비후보의 저서 역시 이러한 의지를 담아 재생용지를 사용하고, 접착제의 양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철제본으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중 예비후보의 저서 ‘김대중의 전남교육 대전환’은 오는 24일 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저서에는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되어 다시 교단에 서기까지 30년, 목포시의장과 국회의원 출마, 전남교육청 비서실장을 거친 후 다시 평교사로 복귀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또한 40여년 가까이 학교 현장에서, 지방자치와 교육자치를 일구는 현장에서 전남교육의 현실을 마주하며 소망했던 전남교육 대전환의 내용도 소개하고 있다. 출판기념 저자와의 만남은 오는 26일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2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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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1

교육현장 검색결과

  • 전남교육청, 기초문해력 향상 지원 교사 연수 강화
    [교육연합신문=김호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7월 29일(금) ~ 30일(토) 나주 센텀호텔에서 2022년 기초문해력 지원을 위한 ‘읽기 따라잡기 교사 연수 기본 과정 실행 연구 사례 발표 및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읽기 따라잡기 연수를 통해 습득한 이론 및 수업 기술을 실제 교실에서 적용한 실행 연구 사례 나눔으로 29일에는 Whale-on 활용 영상회의로 진행됐고, 30일은 대면 블렌디드 방식으로 이뤄졌다. 29일 영상회의에서는 수준별․맞춤형 비계(Scaffolding) 설정을 위한 비정형 교수법에 대한 목포산정초 백지아 교사의 기조 강연이 있었다. 비정형 교수법은 읽기 따라잡기를 이해하는 틀로서 다음 세 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첫째, 학생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가르치거나 너무 어려운 과제를 부여함으로써 아이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둘째, 학생에게 투입된 수업 시간을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을 신속하게 결정해야 한다. 셋째, 학생이 문해 처리에 대한 전략적 통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알맞은 지원을 제공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해주지 않고 독립성을 장려해야 한다. 30일에는 읽기 따라잡기 연수 과정의 내용을 실제 교실에서 적용한 실행 연구 사례를 나누고 수준 평정 그림책의 이해, 시중 그림책 수준 평정하기, 수준 평정 그림책 만들기 과정의 세션 활동으로 운영됐다. 연찬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매주 금요일 진행하는 읽기 따라잡기 연수가 이론적인 부분에서 어렵게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실제 적용을 통해 학생의 문해력과 교사의 전문성이 성장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며 “2학기에 진행되는 전문가과정 연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영섭 유초등교육과장은 “읽기 따라잡기 연수는 2019년부터 4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매년 40여 명 이상의 읽기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며, “학교 현장의 읽기 부진으로 인한 학습 부진 문제 해결을 위한 연수 기회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하반기에 ‘초기 문해력 개별화 수업(Literacy Lessons Designed for Individuals)’를 발제하고 토론하며 개별 교사의 수업 사례를 분석하는 등 읽기 따라잡기 전문과 과정 45차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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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1
  • 강진 학부모회 연합회 주최, 청소년 유해환경개선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희)은 7월 28일, 19시 관내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강진 학부모회 연합회가 주최하여 학부모, 강진교육지원청 직원 및 강진경찰서 경찰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개선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강진읍내 상가밀집지역의 모텔, PC방, 노래방,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 이성혼숙금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및 술·담배 판매금지 사항 안내문을 배부하며 홍보하고, 청소년보호법에 규정된 위법행위 및 처벌 규정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모든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는 건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을 주최한 강진 학부모회 연합회 김순아 회장(강진동초 학부모)은 “강진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여 홍보가 잘 이루어졌으며, 이를 계기로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뛰어놀수 있는 건강한 지역환경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광희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학부모회가 지역사회의 현안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학부모회의 교육참여가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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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1
  • 진도교육지원청, 2022. 보배로운 향토 문화·역사 교육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포)은 7월 28일(목)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배로운 향토 문화·역사 교육(1기)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총 4회기로 추진되며 진도 관내에 있는 향토 문화·역사를 직접 답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스는 진도문화원의 자문을 얻어 선정했다. 첫 번째 코스는 삼별초 항몽의 역사적 장소인 용장성에서 몽고에 무릎을 끓은 고려 조정에 반발하여 끝까지 싸울 것을 주장한 배중손과 그의 삼별초가 여몽연합군에게 패해 제주도로 퇴각하기까지 원종11년(1270) 8월부터 9개월 동안의 이야기를 보고 들을 수 있었다. 두 번째 이충무공 벽파진 전첩비는 2001년 10월 30일 진도군의 향토문화유산(유형유산) 제5호로 지정되어 정유재란 당시 이충무공에 의해 가장 통쾌한 승리를 거둔 명량해전 승첩을 기념하며 세워졌다. 이번 기행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전첩비의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해설사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알게 되어 우리 지역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임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마지막 코스는 진도현대미술관을 방문하여 참석자 개인별로 합죽선에 홍매화를 그려보고, 자기 마음 속 글귀를 써 보는 시간을 통해 진도의 서·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문포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면면이 역사적으로 소중하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하면서 “이번 기행이 우리 역사의 다양한 모습들을 차분히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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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1
  • 전남 동광양중 빵보드레 봉사단, 여름방학 중 재능기부 봉사활동 기간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동광양중학교(교장 강수원) 봉사단 빵보드레는 25일부터 1주간 걸쳐 사회적 배려자를 위한 사랑의 빵만들기 및 빵 나눔 위문활동을 운영했다. 빵보드레 봉사단은 동광양중학교 재능기부 동아리로, 올해 창단됐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만들기 및 사랑의 빵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을 통해 20여 명의 중학생이 모여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빵과 과자를 반죽하고, 성형한 후 굽는 시간을 가졌다. 구운 빵과 과일컵케이크는 마흘경로당과 특수어린이집에 전달되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미담으로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갔다. 김성태 지도교사는 ‘”열정적으로 활동에 임해주는 청소년 봉사자들이 있어 더운 여름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행복을 공유할 수 있었던 아름다운 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빵보드레 동아리는 현재 2022년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팀에 선정돼 1년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국토대청결운동, 다문화학생 문화봉사 그리고 사랑의 빵만들기를 펼치고 있다. 이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모범 봉사단으로 성장하는 빵보드레를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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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9
  • 화순 청풍초, 여름방학 수영 마스터 교육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청풍초등학교(교장 양수열)가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화순오성초 수영장에서 수영 마스터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수영 강습을 실시했다. 이번 수영 마스터 교육은 여름방학 중 5일 동안 수영 기능교육을 통하여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교육 활동은 물에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물속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시간과 킥판을 이용한 발차기, 음파법, 물속에서 팔 동작, 벽차고 출발하기, 기본 자유형 익히기 활동, 구명조끼 적응하기 등 강사 선생님의 도움으로 학생들은 즐겁게 수영 마스터 교육에 참여했다. 수영 강사는 “청풍초 학생들이 질서 있게 참여하면서, 열심히 배우려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최대한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활동으로 재미있게 물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바랬다”라고 전했다. 수영 마스터 교육에 참여한 5학년의 한 학생은 “여름방학 동안 이렇게 수영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평소에도 수영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양수열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수영 마스터 교육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이나마 사라지고 여름방학 시작하자마 이런 교육 활동을 계획하고 안전하게 인솔하신 선생님 모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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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9
  • 장흥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실시 나의 멋진 진로설계를 위하여!!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호)은 7월 29일(금) 관내중학교 희망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순천만 잡월드 (순천시 해룡면 소재)에서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직업을 중심으로 희망 학생들이 체험을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하여 맞춤형으로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을 높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학생들은 관심분야 전문가와 함께 직접 체험을 한 후 직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했던 김○율(1학년) 학생은 “날씨는 더웠지만 학교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좋았고, 알고 싶었던 것들을 전문가에게 직접 질문해 볼 수 있어 앞으로 진로를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호 교육장은 “향후에도 학교 교육과정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직업체험을 중심으로 체험활동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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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9
  • 곡성교육지원청, 신나는 게임으로 Fun한 영어캠프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수)은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곡성외국어체험센터에서 관내 초등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 방학 중 통합 영어 캠프를 운영했다. 여름 방학 중 통합 영어 캠프는 원어민 미배치 학교 학생과 곡성중앙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총 14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매 해마다 열리는 캠프는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하여 진행되어 왔는데 올해에는 아이들이 직접 자기만의 파티 게임(simple mini game)을 만들어 원어민 선생님께 게임 방법을 소개하고, 함께 즐기는 활동으로 ‘Make your own simple game!’이란 타이틀로 운영됐다. 여름을 맞이해서 팥빙수 만들기 미션도 진행되었는데 팥빙수에 필요한 재료들은 학생들이 만든 게임 활동을 통해 획득하도록 하였다. 이 과정에서 영어로 게임 규칙을 설명하고, 실제 게임 과정에서도 원어민과 소통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원어민과 함께 게임하면서 영어를 배우니 더욱더 신나고 원어민 선생님이 친구처럼 느껴져서 이제는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는 것이 두렵지 않다.”라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김선수 교육장은 “방학은 학생들이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캠프 동안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원어민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통해 영어에 대한 친근감과 자신감이 향상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외국어체험센터는 여름방학캠프 이외에도 가족 캠프, 찾아가는 방과 후 수업, 친환경영어캠프를 운영하는 등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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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9
  • 목포교육지원청,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를 만나는 특별한 여름방학”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지난 7월 25일(월)~29일(금)까지 1주간 목포창의융합관에서 초등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2022. 목포창의융합교육관 창의융합 캠프’를 운영했다. 목포창의융합교육관은 3월에 개관하여 AIㆍSW교육, 수학교육, 메이커ㆍ발명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적학습공동체 전용공간을 마련하여 선생님들의 연찬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창의융합 캠프는 목포대학교 WISET사업단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기 위해 AIㆍSW교육 체험활동(VRㆍAR활용, 드론, 홀로그램, 크로마키 활용 등) 과 수학체험활동(펜토미노, 수학 보드게임, 터들로봇, 소마큐브, 다빈치 다리 등) 등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캠프에 참여한 김○○(목포신흥초) 학생은 “홀로그램을 활용한 방송 만들기는 내가 상상한 미래사회의 어느 곳에 있는 느낌이 들었다. 방학동안 친구들과 함께 ARㆍVR로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드론을 조정하여 미션도 해결하는 등 즐거운 캠프에 참여할 수 있어서 즐겁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 김갑수 교육장은 “목포창의융합교육관을 통해 SW, 수학, 발명을 융합한 창의ㆍ융합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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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9
  • 구례중, 전광판 새빛짜기 완료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 새빛이 새빛난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는, 학교 전광판에 전남교육 대전환의 ‘새빛편집’ 작업, 일명 ‘전광판 새빛짜기’ 작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을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와 함께하자는 뜻으로 실행한, 새빛편집, ‘전광판 새빛짜기’이다. 학교 관계자는, “먼저, 전남교육 비전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이 새빛납니다. 이어서, 4대지표, 3대과제가 새빛납니다. 4대지표는, 참여·협력·연대의 교육공동체, 질문·탄성·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상상·도전·창조의 미래교육, 공정·안전·존중의 신뢰행정. 3대과제는,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학력 향상, 지역과 상생하는 전남형 교육자치, 공감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이라고 말했다. 또,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5개 영역’이 새빛난다. 공부하는 학교를 만듭니다, 모든 학생의 꿈을 소중하게 키웁니다, 마을과 함께 사람을 키웁니다, 따뜻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듭니다, 신뢰받는 행정으로 교육가족의 긍지를 높입니다, 등이다. 새빛 전광판에는,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 아름다운 구례십경, 제1경 노고단 운해 제2경 반야봉 낙조, 제3경 피아골 단풍, 제4경 섬진강 청류 제5경 산동 산수유꽃, 제6경 섬진강 벚꽃길, 제7경 수락폭포 제8경 천년고찰 화엄사, 제9경 오산과 사성암, 제10경 노고단 설경’, 등이 흐른다. 지혜의 산 지리산이 전남교육과 함께한다는 의미. 학교장은, “구례 7국보도 빛난다.”라며, “국보 구례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국보 구례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 국보 구례 연곡사 동 승탑, 국보 구례 연곡사 북 승탑, 국보 구례 화엄사 각황전, 국보 화엄사 영산회 괘불탱, 국보 구례 화엄사 목조비로자나삼신불좌상, 등이 빛을 발한다. 구례 7국보가 전남교육과 함께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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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9
  • 제10회 고흥청소년단편영화캠프 개막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7월 28일부터 4일간 「고흥청소년단편영화캠프(이하 ‘영화캠프’)」를 운영한다. 고흥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고흥군청과 동신대학교 뮤지컬·실용음악학과가 후원하는 ‘영화캠프’는, 코로나19의 습격에도 불구하고 한 해도 거르지 않았으며 올해로 10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2021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학교를 거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9개교(금산중, 도덕중, 동강중, 포두중, 남양중, 점암중앙중, 고흥여중, 녹동고, 고흥고 등)의 교정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프의 슬로건은 ‘지금 우리 학교는, 레디~ 액션!’이다. 짧은 캠프 기간(3박4일)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5월 21일부터 3회에 걸쳐 학기 중 특강을 실시했으며, 1차 특강부터 시사회까지 무려 5개월이 소요되는 장기간의 프로젝트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무려 150일동안 영화에 대한 재능을 발견하고, 영상예술에 대한 창작 의지와 진로에 대한 비전을 키워가고 있는 것이다. 영화캠프의 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 스스로 시나리오를 쓰고 촬영까지 직접 진행하면서, ‘보고 즐기는 영화’에서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영화’로 발전해 가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마련되었다. 동신대 차두옥 교수(KBS탤런트, 연출가)가 영화 제작 총감독을 맡았고, 동신대 방송연예학과 졸업생들이 멘토로 팀별 지도에 합류함으로써, 영화 제작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흥교육지원청 김정희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예년과 다르게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운영되고 있다.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프로젝트 활동의 경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10년 동안 이어져 온 고흥 청소년 단편영화캠프가 고흥을 대표하는 학생의 배움·성장·진로탐색의 장으로써 꾸준히 발전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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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9
  • 영암교육지원청, 특수교육보조인력 역량강화 연수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은 지난 7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3일 동안 희문화창작공간, 소림학교,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실에서 관내 특수교육보조인력 6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이해와 실제, 교육현장 관계자 협력 증진 방안, 문해력 향상 및 즐거운 교실놀이를 위한 보조 지도법 등 질 높은 특수교육지원을 위해 계획됐다. 또한 치즈케익, 미스트 만들기 체험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함께 소통하며 특수교육보조인력의 진로직업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용당초등학교 오선미 특수교육실무사는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내용의 연수를 통해서 현장에서 어떻게 지원을 해줘야 할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최광표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과 특성을 바르게 이해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 더불어 한 학기 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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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8
  • 장흥교육지원청, 진로체험으로 여름방학을~~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장흥에서 진로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호)은 주말(토) 시간을 활용하여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여름방학 중 운영하여 학생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리스타, 제다사, 목공예, 도예가, 제빵사, 드론조종사, 손바느질 공예사, 조향사, 학예사 직업을 체험을 170가정 이상이 신청을 하여 부모가 함께 동행하며 방학중에 유익한 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마냥 즐거워 보인다. 자녀들이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부모는 흐믓해 하였고 체험하는 내내 학생들은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해 체험활동에 임하고 있었으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에서도 찐한 동기애를 보여주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김OO 학부모는 “금번 체험을 통하여 자유학년제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자녀와 함께 진로를 탐색 하며 적성과 소질을 알아 가는 계기가 되었고 자녀들과 더 많은 대화를 하게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며 환한 웃음을 보여주었다. 여름방학이자 아주 더운 날씨이지만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진로를 찾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농어촌지역이지만 알차고 뜻깊은 행사를 더 많이 지원하는 장흥 진로체험활동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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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8
  • 해남교육지원청, 여름방학 창의융합캠프 개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관내 초· 중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2022. 해남창의융합교육관 여름방학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해남창의융합교육관 구축 홍보와 SW교육 인식 제고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SW·AI 로보틱스 프로그램, 지역민 대상 원목 벤치 만들기 목공프로젝트, 그리고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나눔 발명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캠프에 참가한 27명의 학생들은 4일 동안 ‘핑퐁교구를 활용한 코딩’, ‘VEX 로봇을 이용한 로봇댄스’, ‘엠봇을 이용한 자율주행 코딩’을 주제로 그룹별로 상호작용을 하며 탐구체험을 경험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 모두 양질의 강사와 내실 있는 수업내용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산중 1학년 임○○ 학생은 ”직접 코딩한 로봇들이 움직이고 음악에 맞춰 댄스를 프로그래밍하는 작업이 어려웠지만 정말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말했고 송지초 6학년 김○○ 학생의 학부모는 “AI나 인공지능이라는 말이 낯설게 느껴졌었는데 캠프에 참가한 아이가 4일 동안 즐거웠다고 한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희망사항을 전했다. 또한 나무로 생활용품과 가구를 만드는 목공이 인기 취미로 떠오르면서 학부모와 교직원 대상 ‘목공 프로젝트’는 모집공고 3일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2회에 걸쳐 30명이 참여한 이번 목공 프로젝트에는 2명의 발명메이커 강사의 안내와 지도에 따라 참가자들은 직접 질 좋은 원목을 재단하여 2인용 벤치를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해남교육지원청 조영천 교육장은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새롭게 단장한 해남창의융합교육관에서 이뤄진 첫 번째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소프트웨어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해 우리 학생들과 지역민을 위한 분야별 맞춤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창의융합교육관에서는 2학기부터 찾아가는 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과 찾아오는 SW 프로그램 및 가족과 함께하는 목공교실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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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8
  • 전남학생교육원, 전반기 전남평화통일희망캠프 마무리!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학생교육원(원장 김성희)은 지난 29일 2022년 전남평화통일희망캠프 1, 2기 3차 캠프를 개최하고 2022년 전반기 과정을 마무리하는 성과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캠프에는 전반기 1, 2기 참가 학생 총 50여 명과 13명의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활동 중 만들어낸 소감문, 자작시, 팀별 영상 등을 공유하고, 퍼실리테이터의 도움을 받아 △역사, 민주와 인권, 평화와 통일의 가치와 중요성 △통일을 준비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 △통일 시대의 주역으로서 할 일 등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학생들의 통일감수성 성장의 열매를 수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여수종고중학교 정준서 학생은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전남평화통일희망캠프에 참가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며, ' 특히 책이나 인터넷으로만 접했던 것을 직접 체험해보니 통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남평화통일희망캠프 1, 2기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사전교육 및 활동 준비를 위한 1차캠프를 1박 2일로 갖고, 여순10·19 사건과 제주4·3 사건 관련 근현대 역사 유적지 현장체험학습(3박 4일)후에 오늘 3차 캠프를 마지막으로 전남평화통일희망캠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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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8
  • 담양교육지원청Wee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Wee센터는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방학기간 동안 4회에 걸쳐 학생·학부모의 자존감 향상과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타로카드를 통한 마음 탐색’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대상 ‘미술치료’ 및 ‘놀이치료’(28일), 그리고 관내 학부모 대상 부모 교육(‘의사에게 묻는 우울한 우리 아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각 프로그램은 치료적 체험 활동 등을 통해 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 건강한 가족의 의미를 이해하고 안전한 의사소통 문화 만들기를 목적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숙 교육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에 의욕적으로 참여해주신 학생과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 올리며 앞으로도 담양교육지원청은 ‘행복한 담양교육이 행복한 사람을 만듭니다’를 실현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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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8
  • 전남교육청,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제안 공모
    [교육연합신문=김호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정책 제안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대책 및 기관(학교)의 적극적 참여 유도 방안, 도내업체 제품 구매 촉진을 위한 교직원 인식전환 방안,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자유롭고 창의적인 방안 등이다.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1일(월)부터 8월 24일(수)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메일(jne014@korea.kr) 또는 우편(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어진누리길 10 전라남도교육청 재정과)로 응모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접수된 안건을 대상으로 소정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10개의 제안을 선정, 5만 ~ 3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전남지역업체에서만 사용 가능한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를 개발·보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남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기관(단체)와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영수 행정국장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교육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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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8
  • 여수 여양중, 갤러리 토크 AND “찬란한 여름” 대형칠판벽화 제작 눈길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여수 여양중학교(교장 김갑일)가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미술실에서 여름미술캠프(갤러리 토크)를 운영해 학생 및 학부형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미술캠프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후 희망자를 대상으로 3일 연속 캘러리 토크를 통해 “이 순간 눈부신 태양은 너를 위한 것”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설정하여 작품을 기획하였는데,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방역 규정을 철저히 지키며 2학기 개학 때 친구들을 환영하기 위한 칠판아트 ‘찬란한 여름’을 주제로 대형 칠판벽화를 제작했다. 갤러리 토크를 뒷바라지 한 방진 교사(미술)는 “작품을 기획하는 시작부터 완성되는 마지막까지 지근거리에서 지켜보면서 손길을 원하는 시점에서만 핵심포인트만 안내하였다. 아이들은 자발적으로 이 캠프에 참여했기에 작품 완성을 위한 모든 과정에서 대단한 열정과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3일 동안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행복감을 만끽했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3학년 안채영 학생은 “갤러리 토크에 몰입하다보니 3일이 전혀 길지 않았다. 주제 ‘찬란한 여름’은 행사에 참여한 친구들과 상의하여 선정하였는데, 전교생이 여름 방학 동안 누렸던 자유와 행복의 시간을 기억하며, 2학기 등교를 자축한다는 큰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래서 완성된 칠판벽화는 방학동안 그대로 유지했다가 2학기 개학 첫날에 전교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갑일 교장은 “이번 여름미술캠프는 참 의미가 있다. 학생들이 색분필을 정성스럽게 칼로 조각하고 곱게 갈아서 스케치한 그림에 손수 다양한 색을 사용하여 벽화를 완성하였다. 학생들의 작품 활동을 지켜보면서 나도 모르게 감탄사를 연발했다. 2학기에도 다양한 문화체험캠프를 준비하여 학생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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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8
  • 기록의 학교 구례중,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5개 영역을 기록해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는, “우리 학교는 기록의 학교입니다.”라며, “주민직선 4기 전라남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원회가 활동을 마무리하고, 27일,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5개 영역을 기록의 학교는, 기록합니다.”라고 말했다(이하 보고서 5개 영역 발췌).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30개 공약과제는 5개 영역으로 구분하였습니다. 5개 영역은 ‘공부하는 학교를 만듭니다, 모든 학생의 꿈을 소중하게 키웁니다, 마을과 함께 사람을 키웁니다, 따뜻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듭니다, 신뢰받는 행정으로 교육가족의 긍지를 높입니다.’입니다. 학습권과 교권이 조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 수업이 가능한 교실을 만들고, 성장단계별 평가와 학습이력관리시스템을 운영해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AI튜터와 함께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기본학력을 높이고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 연계 활동으로 꿈의 폭을 넓히겠습니다. 지역의 인재들이 지역에서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 사범대학 교육감 추천전형을 도입하고 전남의 학생들을 지방공무원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다문화의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다양하고 내실 있는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로 모든 학생의 꿈을 소중하게 키우겠습니다. 전남교육 기본소득 도입으로 전남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민관산학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교육발전협의 체제를 구축해 마을과 함께 사람을 키우겠습니다. 학교의 시설을 개방하고 지역 업체 제품 구매 활성화를 통해 지역상생을 도모합니다. 무상체육복과 수학여행비 지원, 학생 등하교 0원 버스 시대를 열어 실질적 무상교육을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침은 여는 건강한 간편식 제공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안전한 학교환경 구축 등을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듭니다. 열심히 일하는 교직원이 대우받는 공정한 인사와 계약과 공사의 투명성을 강화해 신뢰받는 행정으로 교육가족의 긍지를 높이겠습니다. 교육공무직 직종 간 차별 해소와 근무여건 개선으로 자긍심을 높이고 허울뿐인 교원능력개발평가 및 성과상여금 폐지를 추진하겠습니다.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제는 미래교육입니다. (이상, 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원회 보고서에서, 5개영역 발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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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8
  • 무안교육지원청,“체험하면서 즐기는 창의 여행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은 7월 23일(토) 무안행복초등학교에서 2022. 무안창의축전을 개최했다. 이번 무안창의축전은 무안교육지원청에서 올해 처음 개최된 사업으로 ‘체험하면서 즐기는 창의여행’이란 주제로 무안군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축전은 청계초, 삼향북초, 망운초, 남악초, 남악고 등 여러학교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과학·수학·SW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또한 소규모 학교가 참여하여 학교를 홍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무안관내 마을학교까지 참여하여 학생,학부모, 지역민이 함께하는 창의축전이 되도록 했다. 축전에 참가한 학생은 “태블릿으로 로봇을 움직여보는게 재미있었다”면서 “평소에 하지 못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되어 재미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학부모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에게 맞게 친절하게 설명해준 선생님들에게 감동하였다”며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이번 축전을 준비한 여러 관계자분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란 교육장은 “이번 축전이 무안 아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에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창의성과 상상력이 발현될 수 있는 창의적 문화를 조성하고,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융합인재로 성장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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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8
  • 영광공공도서관,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현장체험학습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조정희)은 7월 27일(수)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아름학당) 학습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영광 법성에 있는 전남안전체험학습장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최근 심화된 코로나19를 대비해 차량 탑승 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아래, 안전체험교육과 학습자들 간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화재(소화기 사용법, 노래방 화재 대피), 지진, 항공기와 지하철 사고 대피 교육 등을 하였으며, 특히 영광 지역만의 특수한 원자력 재난 상황을 4D 영화관으로 간접 체험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가까운 곳에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위험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너무 좋았다.”면서 “이번에 배운 안전 교육을 발판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공공도서관 조정희 관장은 “1학기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마련한 이번 현장체험으로 어르신들이 교실에서 벗어나 동무들과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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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7

칼럼·피플 검색결과

  • [인터뷰] 양형일 前엘살바도르 특명전권 대사…내년 총선에 출사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30대 교수, 40대 대학총장, 50대 국회의원, 60대 외교공관 수장. 1개도 얻기 힘든 타이틀 4개를 보유한 양형일 전 엘살바도르 특명전권 대사를 만났다. 청바지와 푸른색 셔츠, 짙푸른 넥타이로 코디한 양 전 대사는 밝고 건강한 모습이 젊음을 과시한 듯 보였다. 대담 도중 꺼낸 낡은 수첩에는 깨알 같은 글씨가 빼곡이 적혀 있었는데 중요한 내용이나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면 수첩에 기록한 습관이라 한다. 해외 외교 공간 수장으로 3년 임기 동안 한국을 바라보며 한국 정치를 걱정하고 고민하며 연구했는데 멀리서 한국을 바라보니 더 잘보여 걱정이 많았다 한다. 정치가 희망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국민을 볼모로 잡고 극심한 정쟁은 끊이지 않고 있어 여러 고민 끝에 내년 총선에 도전장을 내민 배경이라 전한다. 하지만 곱지 않은 일부 시선도 있다. “나이가 많은 것 아니냐”, “올드맨의 귀환” 등이 대표적이다. 인터뷰를 위해 다소 불편한 질문들을 쏟아냈지만 그는 흔들림 없이 차분하게 답변했다. [일문일답] ▷ 그동안 어떻게 보내셨나요? = 2019년부터 엘살바도르 대사 임기를 마치고 작년에 귀국했습니다. 유학 시절 미국, 일본, 영국에서 공부하며 현대사에 눈을 뜨게됐는데 특히 대사로 일하면서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귀국해 그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 친구, 지인들을 만나고 있으며 밖에서 본 대한국민을 주제로 한 책도 집필중에 있습니다. ▷ 엘살바도르 대사를 마치고 돌아와 책을 내고 사진전을 열어 수익금 전액을 뇌성마비 고아들을 위해 현지에 보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엘살바도르 특명대사로 일하며 현지에서 귀한 인연들을 많이 맺었습니다. 그중 아픈 아이들이 치료 받지 못해 버려지고 있는 것을 보고 무척 가슴이 아파 도움이 되기로 결심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른 아침 카메라를 들쳐 매고 엘살바도르의 명물인 하늘과 구름, 도시를 앵글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중남미의 생활상과 문화, 아름다움 풍경을 담은 ‘아름다운 나라의 슬픈 미로’라는 책을 집필 했습니다. 귀국 후 광주에서 출판기념회 겸 사진전을 열었는데 많은 분들이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수익금 전액 모두 엘살바도르 뇌성마비 환우 아이들을 돌보고 치료하는 시설로 보냈습니다. ▷ 출판기념회와 사진전의 성과는 어땠는지요? = 좋은 일에 많은 분들이 적극 동참해 주셔서 목표했던 금액보다 많은 금액이 모였습니다. 클리닉 시설의 개보수와 의료기기 구입도 지원할 수 있어 큰 보람이었습니다. 이 지면을 통해 도움을 주신 분께 감사 인사를 다시 한번 하고 싶습니다. 올해는 부엌 시설 그리고 내년에는 세탁 시설 개선을 도와줄 생각입니다만 잘 될지 걱정입니다. 엘살바도르는 우리가 부채를 지고 있습니다. 6·25 때 우리에게 50만 달러를 지원한 나라거든요. 당시로서는 매우 큰 거금 이었고 이젠 우리도 잘 사는 나라가 됐으니 어려운 나라에 대한 지원을 키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정치 얘기를 묻겠습니다. 한국 정치, 어떻게 보시는지요? = 우리 정치가 후진적이라는 것은 국민 모두 다 아는 사실입니다. 기업은 이제 일류가 됐는데 여전히 행정은 이류, 정치는 삼류로 역행하네요. 정치가 나라를 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정당이 서로 경쟁하면서 타협하며 ‘상생’의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상살’의 정치를 국민들은 매일 보고 있네요. '너 죽고 나 죽자'는 식 아닌가요? 나라를 앞에서 이끄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앞으로 나아가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내가 잘해서 국민의 부름을 받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온갖 비방으로 끌어내려서 내가 올라가는 퇴행적 정치구조가 하루빨리 개선돼야 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시작된 신냉전 시대의 도래, 국제 공급망의 재편, 미국과 중국의 경제적 대치, 수출 환경의 변화 등 국제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초대형 태풍이 다가오고 있는데 우리 정치권은 끝없는 정쟁만 합니다. ▷ ‘상살’ 정치, 서로 죽이는 정치라는 표현을 하셨는데 우리 정치가 그런 이유는 무엇이라고 진단하십니까? = 정치권의 권력 집착이 유독 크고, 그에 따라 투쟁에만 몰두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어느 나라든 모든 정당이나 정치 조직은 권력을 갖기 위해 노력합니다. 권력을 통해 국가발전이나 국민의 공적 이익을 실현하겠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 정당이나 정치인들은 정책 실현을 위해서가 아니고, 권력 그 자체에 집착하는 경향이 큽니다. 염불보다 잿밥에 더 관심이 크다고나 할까요? 나라나 국민의 이해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정당이나 정치인의 이해가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정치권력의 공적 역할이 소멸하고 권력의 사유화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권력의 이런 행태에 대해 이젠 국민의 인내심도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가는 다가올 미래를 생각하고, 정치꾼은 다가올 선거를 생각한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정치에 대한 금언이지요. 우리 정당이나 정치인은 나라의 내일에 대한 걱정보다는 다음 선거를 의식하면서 정치하는 것 아닌가요? ▷ 상살 정치, 삼류 정치를 해소하려면 어떤 접근이 필요한가요? = 무엇보다 정치권의 각성이 필요합니다. 정당은 자신들이 얻은 권력을 오로지 공적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하는데 오늘날 우리의 정당이나 정치인들은 그렇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정치인들에게 정치인들을 위해 권력을 사용하라고 위임한 적이 결코 없습니다. 주권자인 국민의 이익만을 위해 정치권력을 사용하겠다는 정치권의 각오와 반성이 필요합니다. 우리 정치가 난장판이 된 것은 유권자 책임도 적지 않습니다. 정당만 보고 찍는다거나 심지어 정당의 대표에 대한 감정으로 투표에 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투표는 이성적이어야 합니다. 자신의 투표가 자신과 가족, 나라의 앞날까지 영향을 준다는 인식이 있어야겠지요. ▷ '호남은 민주당, 영남은 국힘당'의 정치구도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한국의 현대 정치사에서 대한민국 정치는 호남과 영남의 양대산맥이었습니다. 현재는 실질적으로 영남만 남게 되었습니다. 과연 광주에 호남정치가 존재하는가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건 오롯이 정치인들의 몫입니다. 격을 높이고 광주정치의 기본적 힘을 과시할 수 있는 인물을 키워야 합니다. ▷ 광주에 대해서는 어떤 비전을 지니고 있는가요? = 첫째, 광주와 호남 정치의 복원입니다. 정치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국가적 재원 배분이나 산업육성책에서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국제도시로 광주의 발돋움입니다. 광주의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브랜드와 인프라가 매우 빈약합니다. 대표적으로 광주 비엔날레와 아시아문화전당이 있습니다만, 관광객만 보더라도 순천만 국가정원이나 전주의 한옥마을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지요. 1조 원 이상을 투자한 아시아문화전당이 반경 1백 미터 이내의 상권도 살려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광주의 이미지를 높일 브랜드와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것이 매우 시급한 일입니다. 셋째, 광주권 경제발전의 토대를 첨단화 확장하는 일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과학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투자에서 밀려서는 안 됩니다. 엄청난 국가 투자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다시 광주나 호남이 고립된 섬으로 남을 수는 없습니다. 이런 일들은 광주나 호남 정치가 복원되지 않으면 할 수 없습니다. 내년 총선은 그 어느 때보다 역량 있는 정치인의 등장이 절실하다는 것을 광주시민들께서 인식해 주셨으면 합니다. ▷ 그동안 광주 발전과 공헌에 어떤 기여를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 대학교수와 총장으로 20년 넘게 교육에 종사하며, 인재를 양성하지않는 지역은 미래가 없다는 신념을 갖고 지역 인재를 길러내는 데 노력했습니다. 조선대 총장으로 일하며 대학은 물론 지역민을 위해 캠퍼스도 아름답게 꾸려 갔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조선대 장미원도 그렇게 만들어 졌습니다. 대학공원화 사업이라 명칭을 붙였는데 상아탑 뿐 아니라 시민, 평생교육, 힐링, 사색 즐길 수 있는 캠퍼스를 지역과 공유하자는 취지입니다. 국회에서도 4년을 보냈습니다. 의정기록을 보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입법, 예산, 재정지원 확보, 지역개발사업 등 많은 일들에 대한 성과를 냈으며 우선순위에 밀린 KTX 광주노선을 조기에 완성한 것도 큰 성과로 기억됩니다. ▷ 내년 총선에 출마한다 들었습니다. 결심하게 된 배경은 무엇입니까? = 대사로 업무를 보다보니 세계 각국의 정보와 이슈를 매일 보고받고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을 멀리서 바라보니 정치가 가장 큰 문제로 보였습니다. 정치가 국민의 기쁨과 선물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국민에게 스트레스가 되고 있어 이런 부분이 가장 안타까웠습니다. 이제까지 스스로를 연마해 오며 대학교수, 총장, 국회의원, 대사까지 경험과 경륜을 두루 갖추게 되었습니다. 지역민들의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여러 고민 끝에 지역사회에 돌려주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10여 년간 정치일선을 떠나 있었는데 민주당이나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을 수 있다고 보십니까? = 정치권에 오래 머문 것이 정치인 또는 개인에게 바람직하다고 볼 수만은 없습니다. 오히려 구태와 악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정치권을 떠나 있는 동안 객관적이며 냉철한 시각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공백은 오히려 저를 단련하고 경륜을 넓히는 시간이었습니다. 멈춰야 비로소 보이는 것처럼 비워보고 내려놓고 보니 한단계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광주에서 태어나고 교육받고 50여 년을 살고 있는 광주 토박이 입니다. 선거때 바람을 타고 잠깐 등장하는 외지인이 아닙니다. ▷ 나이가 71세로 알고 있습니다. 세간에 올드보이라는 평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71세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100세시대에 70대는 일하기 좋고, 사랑받고, 사랑하기도 좋은 나이입니다. 희노애락을 수없이 겪어왔고 역경을 이겨내 온 경험과 축적된 지혜를 가진 세대입니다. UN에서도 연령기준을 과거와 달리 해석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나이만 가지고 긍정적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현대사회에 맞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열정과 공적 마인드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미국 상원의원 가운데 70대는 무려 34명입니다. 영국에서는 83세 의원이 현역으로 뛰고 있고 70대도 다수입니다. 이제 시대 흐름에 맞게 정치 지형도 변해야 한다고 봅니다. ▷ 장시간 인터뷰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칼럼·피플
    • 인터뷰
    2023-09-06
  • 정년 앞둔 전남자연탐구원 김석수 원장 수필집 '은어잡이 추억' 발간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김석수 전라남도자연탐구원장이 오는 8월말 정년을 앞두고 수필집 '은어잡이 추억'(도서출판 수필in, 사진)을 발간해 관심을 끌고 있다. 70여 편의 글에는 교육 관련 문제뿐만 아니라 어릴 적 추억을 비롯한 사회·정치적인 문제와 문화·예술 전반에 관해 다루고 있다. 각 소재에 대한 사유의 깊이가 남다르며 글이 깔끔하고 담백하다는 평가다. 수필집의 주된 내용은 ▲어린 시절의 추억 ▲취미 활동과 건강 관리하면서 느낀 점 ▲자연과 어울리는 생활과 고마운 사람 이야기 ▲학교혁신 실천 사례 ▲여행기와 사회 현상에 대한 글이 수록됐다. 지은이는 머리말인 ‘인생 이모작 길목에서’를 통해 “처음부터 계획한 것이 아니고 글쓰기 공부를 하면서 2∼3년 동안 모아 두었던 원고를 정리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내 어릴 적 꿈’에서는 “교육은 꿈을 심는 것이다. 꿈을 꾸고 자라게 하는 것이 교육이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우리 교육은 어떤가 점검해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학교에 부임하면 ‘역지사지’라는 액자를 근무 첫날 교장실 벽에 걸어 놓고 학교 구성원과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 지은이는 "학교장은 교직원 사이 갈등을 조정하는 일이 많다"면서 후배 교장들에게 공감과 소통의 기본인 역지사지를 주문했다. ‘학교혁신 이야기’에서 김 원장은 “혁신 학교는 학교 문화를 바꾸는 것이며 기존 교육 모든 교육 시스템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의 본질 추구에 초점을 두고 학교 풍토를 바꾸어 가야 한다”고 전했다. ‘나를 비운 그 자리에 아이들을’에서 전국 중등학교 중 처음으로 장성북중(장성백암중)에서 수업 혁신 교사 연수로 ‘아이 눈으로 수업 보기와 수업 대화’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느낀 소감을 담담하게 소개하고 있다. 김 원장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건강하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년을 앞두고 신체 건강과 마음 건강에 관심을 두고 ‘임상심리사 1급’ 자격을 취득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 AI가 하기 어려운 심리치료 전문가로 인생 이모작을 준비중"이라며 "정년 뒤 청소년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싶다"고 귀뜸했다. 김석수 원장은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사범대학과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마치고 교육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장흥유치중을 시작으로 순천별량중, 장흥고, 전남생명과학고, 전남외국어고에서 영어를 가르쳤으며 목포교육지원청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근무했다. 홍콩한국제학교와 장성백암중학교, 전남외국어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으며 전남교육연수원 국제교육부장과 원장을 거쳐 현재 전남자연탐구원장으로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 칼럼·피플
    • 에듀人포커스
    2022-08-03
  • 김대중 전남교육감 출마예정자, 영화 ‘존경하고 사랑하는…’ 홍보대사 위촉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감 출마를 앞둔 김대중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 역정을 소재로 한 영화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감독 김진홍)’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 대표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 내용을 알리며 김대중 전 대통령과 얽힌 이야기들을 소개했다. <김대중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platform-edu/222631602144 이름이 같아 사연이 많았다는 김 대표는 평양 방문 이야기를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로 꼽았다.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이 노무현 정부로 이어지면서 남북교류가 활발히 진행되던 2003년, 당시 목포시의회의장이었던 김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신정훈 국회의원과 함께 평양을 찾았다. 서삼석 의원은 그때 무안군수였고, 신정훈 의원은 나주시장이었다. 당시 북측 안내원이 김 대표에게 “어떻게 그 이름이 가능합니까?”라고 물었는데, 김 대표는 "아마도 대통령과 이름이 같아서 물어본 질문이었을 것이다. 북한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을 테니까."라고 회상했다. 김 대표는 “단순히 이름만 같았던 것은 아니고, 자신이 살아온 삶의 많은 시간이 김대중 대통령 덕분이었고,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한 시간이었다”고도 전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야당 총재시절 목숨을 건 단식투쟁으로 지방자치를 부활시켰는데,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된 김 대표는 전교조 합법화와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1995년 제1회 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해 지방의회에 첫 발을 내딛었다. 또 1997년 대선에서는 전교조 합법화를 약속했던 김대중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모았고, 이후 김 대표는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했다. 김대중, 노무현 두 명의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2009년, 김 대표는 전남교육희망연대 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아 처음으로 열리는 주민직선 교육자치 시대를 준비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지난 24일 서울에서 열린 시사회에 참석해 홍보대사로 위촉 받았고, 27일 오전 목포 시내의 한 극장에서 지인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은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루기까지 5차례 죽음의 고비를 넘기며 독재 정권에 맞서 국민과 함께 싸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화 투쟁과 승리의 감동을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27일 개봉했다.
    • 칼럼·피플
    • 에듀人포커스
    2022-01-27

라이프 검색결과

  • 야경과 함께하는 목포 평화광장 갈치 낚시 시작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가 평화광장 앞바다 갈치낚시 행사를 오는 8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운영한다. 평화광장 앞바다는 항만구역으로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위해 조업금지구역이다. 하지만 시는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 참여 의사를 밝힌 어선 39척의 한시적 낚시 허가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신청해 이번 행사를 운영한다. 이에 앞서 시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선들을 대상으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10~11일 ▲구명조끼 및 소화기 등 안전설비 ▲화장실 비치 여부 ▲항해용 레이더 등 야간운항 장비 ▲신고확인증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 등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목포 갈치낚시는 호수처럼 잔잔한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짜릿한 손맛과 함께 목포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는 묘미가 있어 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왔다. 목포시 관계자는 “갈치낚시 영업 종사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불친절, 바가지요금 등 이용객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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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8
  • 순천 역전시장 '싱싱포차 여름의 맛!' 성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역전시장 ‘싱싱포차 여름의 맛!’이 지난 15일·16일 시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역전시장 상인과 역세권 주민협의체, 지역 청년들이 제안해 추진한 주민주도형 행사로, 상설축제로 자리잡기 위한 시범운영 형태로 기획됐다. 역전시장의 싱싱한 식재료를 직접 구매하여 숯불에 구워먹는 신개념 포차 콘셉트로, 먹거리와 함께 젓가락으로 왕새우 잡기, 비보잉, 풍물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공연으로 방문객들의 흥을 돋우며 다양한 연령층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행사에서는 노래자랑, 역세권 캐릭터 이름 짓기, 캠핑카 포토존 등 더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가 마무리되면 역전시장 상인 등 주민들은 결과 공유회를 개최해 보완사항을 검토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예정되어 있는 2차 시범운영을 준비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지만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역전시장 상인 등 역세권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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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1
  • 전남 제2호 민간정원 담양 죽화경, ‘유럽 수국 축제’ 열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 제2호 민간정원 담양 죽화경에서 오는 23일부터 유럽 수국 축제가 열린다. 죽화경은 담양군 봉산면 유산리에 위치한 약 1만 5000㎡의 정원에 500여 종의 초목과 꽃들이 어우러진 정원이다. 축제기간 동안 온 정원을 수놓은 새하얀 눈꽃송이 같은 유럽 수국을 만끽할 수 있으며 정원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죽화경 홈페이지(www.bambooflower.c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무더운 여름, 유럽 수국이 만발한 죽화경 눈꽃정원에서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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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0
  • 전남문화재단,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청년예술가에 강수화 작가 선정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선출)이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를 위한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청년예술가에 강수화 작가가 선정됐다고 지난 2월 28일 발표했다. 청년예술가활동사업은 우수한 재능을 갖춘 지역 청년예술가를 발굴해 예술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대표 예술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전남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가(개인)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 3일(금)부터 올해 2월 4일(금)까지 64일간 공고했으며 지난 2월 28일(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문학부문은 올해 1명 선정했다고 밝혔다. 1차는 재단행정심의(서류검토), 2차심의위원회(서류심사), 3차 전문가 현장평가, 4차 심층인터뷰 및 질의응답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했다. 신청자격 부합여부, 필수자료, 사업목적·기획의도 적절성, 사업의 예측성과, 사업실현 가능성, 예산편성의 적절성 등을 고려해 지난 2월 16일(수) 심층면접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청년작가들의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창작준비(1년차)는 사업별 1000만 원 이내, 창작발표(2년차)에 선정되는 경우 1500만 원 이내로 지원해 지역 대표 예술가들로 성장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강수화 작가는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하고 순천중앙초등학교에서 교무행정사로 근무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강수화 시인은 2018년부터 순천교육청 공무원 대상 시 쓰기 출강, 초등학교 대상 시 쓰기, 교무행정사 인문학 특강, 교사 대상 시 쓰기 강의도 출강했다. 강수화 작가는 2021년 순천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통해 청소년소설 유칼립투스를 출간했다. 전라남도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육성(문학) 부문에 선정돼 전남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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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순천 중앙초 강수화 교무행정사, 청소년소설 '유칼립투스' 출간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작가 강수화가 청소년소설 '유칼립투스'를 출간했다. 2021년 순천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받아 세 번째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삼산도서관 및 전남 순천 관내 도서관에서 대출 가능하다. 강 작가가 지은 책으로는 소설 「까라멜마끼아또 아이스」와 모음집 「우주 속 지구는 작은 별」이 있다. 청소년소설 유칼립투스는 순천을 배경으로 청소년들의 고민과 성장 소설이다. 문학이 가지는 힘을 믿는 이모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모습 속 어긋나는 시간을 통해 희망을 회복하고자 하는 이야기다. 자신을 문학의 주변인으로 소개한 강수화 작가는 현재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북간도에 시를 잉태하는 밤’으로 제5회 윤동주 문학상 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춘문예 최종심과 김유정 기억하기 전국문예 대전, 동서 문학상, 개천 문학상, 경북일보 문학대전 수상 등 다양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강 작가는 2018년부터 순천교육청 공무원 대상 시 쓰기 출강, 초등학교 대상 시 쓰기, 교무행정사 인문학 특강, 교사 대상 시 쓰기 등을 통해 전남교육 및 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강수화 작가는 현재 전남 순천중앙초등학교 교무행정사로 근무하면서 집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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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30
  • [포토] 가을 머금은 담양 관방제림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담양 관방제림에 가을이 내려앉았다. 천연기념물 제366호 담양 관방제림은 조선시대 홍수 피해를 막아 백성들 살림을 살피고자 조성했던 제방숲으로, 이 숲길에는 푸조나무, 팽나무 등 수백 년을 살아온 나무들이 고즈넉한 가을의 풍경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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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 순천만국가정원, ‘올해의 국가정원 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이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한국지부(IGTN KOREA)에서 주관한 2021 IGTN KOREA 시상식에서 ‘올해의 국가정원 상’을 수상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정원으로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튤립알뿌리 10만 개 나눔행사, 시민정원사와 미래정원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원교육 실시, 지역 화훼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한 계절별 화훼연출 등 시민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마치고 국가정원 1호가 된 것처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마치고 정원도시 1호가 되는 것을 목표로 정원도시법을 준비 중에 있다.”라며 “앞으로는 대한민국 전체가 정원도시가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15년과 2017, 2018년에 ‘올해의 정원관광도시’ 수상을 하였으며, 2020년에는 대한민국상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는 2014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정원관광 국제 민간단체로 정원을 주요한 관광자원으로 접근·연구하는 단체이다. 이 단체의 한국지부(IGTN KOREA)는 2015년에 설립되었으며, 컨퍼런스와 시상식 등을 통해 세계적인 가든관광루트에 대한민국의 정원들이 진입할 수 있도록 학문적·마케팅적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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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순천만 달밤 야시장 개장! 한국 최고의 야시장으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순천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순천만 달밤 야시장이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대하게 출발했다. 지난 15일 제27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린 순천만 달밤 야시장 개장식에 많은 순천시민이 참여해 야시장 개장을 축하하며, 야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친절한 서비스, 안전한 먹거리, 즐거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야시장 운영자 선서와 함께 야시장 운영자 임명식이 진행됐다. 야시장 운영자 대표는 “한국 최고의 야시장을 만들기 위해 우리 운영자 일동은 최선을 다하고, 대한민국 생태수도에 걸맞은 깨끗한 야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야시장 개장 소감을 밝혔다. 순천만 달밤 야시장은 지난 1일부터 사전운영을 시작하여 평일 3~4백명, 주말 약 7~8백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개장식 이후 갑작스러운 한파에도 주말동안 1천여 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하는 등 순천의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힐링하는 장소가 된 것 같다. 야시장 개장이 ‘단계적 일상회복’의 신호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순천만습지, 순천만국가정원을 잇는 순천시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 달밤 야시장은 푸드트럭, 공예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플리마켓, 직거래 장터를 운영 중이며, 넓은 잔디밭과 호수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 캠핑 감성의 조명 및 텐트 등이 배치되어 관광객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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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9
  • 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휠 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0월 9일(토) 오후 5시 진악당에서 토요상설 프로그램으로 국악연주단의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휠 새>를 선보인다. 첫 무대는, ‘편안함을 두루 미친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기악합주 <함녕지곡>을 시작으로 공연의 막을 열고, 평상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궁중무용으로 큰 북을 치며 춤을 추는 정재 <무고>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천자문을 유쾌하고 엉뚱하게 풀어내는 판소리 <춘향가 中 천자뒷풀이>, 해금 등 국악기의 중주를 감상할 수 있는 연주곡 <불노하不老河, 마르지 않는 강>과, 우리나라 각지의 아리랑을 연곡의 형태로 편곡하여 노래하는 민요 <아리랑 연곡>이 무대에 오르고, 흥과 신명으로 연주하는 <삼도사물놀이>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편, 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대비해 공연 전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토요상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기존 노선(진도읍사무소 출발 16:10)외에 새로운 노선(쏠비치 진도 출발 16:20)을 추가하여 관람객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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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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