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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스포츠/건강 기사

  • 한강에서 펼쳐지는 용들의 향연
    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황규호)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5월 22일, 23일 양일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제4회 전국 카누·드래곤보트대회를 개최한다. 창립 30주년 기념식은 여의도 한강공원 야외무대에서 5월22일 오전 11시 최장현 국토해양부차관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해양소년단 업무 발전 유공자 30명에게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장이 수여된다. 제4회 카누·드래곤보트대회는 5월 22일 오후 1시부터 2일간 초·중·고 및 대학·일반인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의도 한강공원 수상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카누 5개부문, 드래곤보트 8개부문 입상자에게는 국토해양부장관상 등 상장과 트로피, 총 56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드래곤보트 경기는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종목으로 북잡이 1명과 키잡이 1명, 노잡이 10명 등 총 12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북소리에 맞춰 힘차게 노를 젓는 방식의 직선 스피드 경기이다. ‘해양·수산업 가족 축제의 장’ 마련을 위하여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진방)의 지원으로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한국해양소년단 연맹이 주관하고 국토해양부등 6개 기관이 함께 후원한다. 해양소년단연맹 관계자는 "남녀노소 국내·외의 모든 분들이 참여 가능하다"며 "많은 참여를 통해 바다의 날에 대한 참 의미를 되새기고, 2012년 개최될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해양에 관한 교육·훈련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진취적 기상을 함양하고 장래 국가를 짊어질 해양인력을 양성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해양단체로서, 1980년 해운항만청 산하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아 출범했다. 현재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토해양부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19개 지방연맹과 19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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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22
  • 씻기만 해도 잔류농약 뚝!!!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과일·채소류의 세척법을 담은 리플릿 '과일·채소류 씻기만해도 잔류농약 걱정없습니다!'를 제작, 소비자 단체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에서는 2009년 식품 중 잔류농약에 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한 결과, 87.6%가 농약에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리플릿에는 소비자의 잔류농약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잔류농약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딸기, 사과, 배추, 오이 등 다소비 과일 및 채소류는 수돗물에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가장 좋다. 시중에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야채와 과일을 씻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흐르는 물, 담근 물, 숯, 식초 및 소금물로 세척한 결과 농약 제거율은 크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오히려 식초나 소금물로 씻으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다. ※ 수돗물, 숯담근물(1%), 식초물(1%), 소금물(1%)로 세척시 잔류농약 80%이상 제거됨 식약청에서는 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농약의 잔류량에 대해 사람이 일생 동안 먹어도 전혀 해가 없는 양을 잔류허용기준으로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므로 안심하고 섭취해도 좋다. 실제, 2009년 국내 과일 및 채소류 415건을 수거하여 분석한 결과 99.3%가 검출되지 않거나 검출되더라도 미량으로 검출됐다. 식약청은 '잔류농약 안전관리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배포(6월)하여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잔류농약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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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22
  • 임신부가 필요로 하는 식품과 피해야 할 식품은 무엇일까?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기다리는 임신부들에게 자신과 태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임신 중 섭취가 필요한 식품과 되도록 먹지 말아야 할 식품의 종류와 방법에 대하여 소개한다 임신기간 동안 태아는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를 오직 탯줄을 통하여 공급받게 된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임신부는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부는 태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생선, 살코기, 콩제품, 달걀과 같은 단백질 식품을 매일 1회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우유와 요구르트, 치즈와 같이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자주 먹고,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매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임신기간 중 평소보다 좀 더 보충해서 섭취해야 할 영양소로는 철분과 엽산이 있다. 임신 초기에는 녹색잎 채소 등에 풍부한 비타민인 엽산을 부족하지 않도록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 초기 산모의 엽산결핍은 신경관 결손이 있는 선천성 기형아 출산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또한, 임신기 부족해질 수 있는 철분은 붉은색 육류와 녹색잎 채소, 철분이 강화된 시리얼 등을 통하여 보충해 줄 수 있으며, 과일 주스 등과 같이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철분의 흡수를 높일 수 있다.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서는 임신부는 일반 여성 보다 철분은 하루 10mg을 엽산은 200㎍을 더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 엽산: 데친 시금치 약 200㎍/200g, 철분: 쇠고기 약 10mg/200g 임신 기간 중 섭취를 주의해야할 식품으로는, 청새치, 황새치, 상어, 참치 등 수은 함량이 높은 심해성 어류는 주당 1회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계란은 노른자까지 충분히 익힌 후 섭취하고 굴, 조개 등 패류는 세균 및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어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저온살균하지 않은 치즈, 날고기나 설익은 고기를 먹어서는 안 되며 채소나 과일은 반드시 깨끗이 씻어서 섭취하는 등 식품위생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한편, 비타민 A(retino 형태)는 필요한 영양소이기는 하나 임신기에 비타민제 등의 형태로 과량을 섭취하는 경우 태아 기형 유발 등의 위험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채소와 과일 등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무심코 먹는 종합비타민제에는 비타민A가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섭취시 주의해야 한다. 임신기에는 많은 열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경향이 있으나, 실제로 일반 여성보다 하루에 더 필요한 열량은 임신 중반에 340kcal를 임신 후반에 450kcal이다. 임신전의 체중과 개인 차이에 따라 임신기간 동안 체중 증가량은 다르나 적절한 체중 증가를 위해 알맞게 먹고 신체활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 임신기간 체중증가 권고기준 : 임신전 정상체중일 때 11.5~16kg(미국 산부인과학회) 식약청은 앞으로도 임신부와 영·유아,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유용한 식생활 정보들을 언론보도와 식약청 웹사이트(http://nutrition.kfda.go.kr“건강한 식생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소비자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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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22
  • “소비자 90.5%, 쇠고기 구입시 원산지 확인한다”
    쇠고기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고려요인은 ‘원산지’였으며(47.1%), 소비자 10명중 9명 가량은 쇠고기 구입시 원산지를 직접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와 엠브레인이 공동으로 지난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쇠고기 구매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쇠고기를 구매할 때 원산지(47.1%)이외에도 쇠고기의 등급(16.4%), 마블링(13.6%), 부위(8.3%)도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고려해서 구입하고 있었고, 정육점 이나(24.2%), 농축협 전문매장(18.7%) 보다는 대형할인마트(48.8%) 구입하는 비중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음식점에서 쇠고기를 취식할 때에도 원산지를 확인하는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는데, 전체 응답자의 82.5%가 음식점에서도 원산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단순히 원산지를 확인하는 차원을 넘어 좀더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소비자들도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쇠고기의 원산지가 ‘미국산’인 경우, 식당에서 메뉴를 바꾸거나 아예 식당을 변경하는 소비자들도 각각 50.8%와 40.9%로 나타났다. 즉, 원산지 표시제가 실질적인 소비자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2009년 4월에 실시한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인식에 대해 약간의 차이가 나타났는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는 응답은 2009년 15.2%에서 2010년 15.8%로 거의 차이가 없었으나, ‘부정적으로 변화했다’는 응답은 67.7%에서 62.5%로 근소하게 줄었다. 전체적으로 미세한 인식차이는 나타났지만, 부정적인 인식에 대한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트렌드모니터와 엠브레인이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외부업체에 의뢰를 받지 않은 자체 기획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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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8
  • 하루 10분 이상 건강걷기의 생활화…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노일숙)은 5월 14일 지역교육청 단위 사업의 활성화 및 정착을 위해 '제3회 전남교육사랑건강걷기대회'를 영암교육청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모든 교육가족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축제의 자리임과 동시에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최정상 스포츠이벤트 'F1 코리아 그랑프리대회(10. 22.~10.24.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뜻 깊은 대회였다고 전했다. 요즘 청소년들은 풍요로운 식생활, 편리한 생활환경 등으로 체격에 비해 체력은 현저히 저하돼 이를 해결하고자 2008년부터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추진되고 있는 '하루 10분 이상 건강걷기 운동의 생활화'는 그동안 도내 22개 지역교육청 및 초·중·고등학교에서 연인원 85만6718명이 동참했고, 도교육청에서 주최한 ‘제1회 전남교육사랑건강걷기대회’ (2008.4.19. 담양)에는 1600여명, ‘제2회 전남교육사랑건강걷기대회’ (2009.4.18. 목포)에는 2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도내 건강걷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제3회 전남교육사랑건강걷기대회'는 노일숙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한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기관 교직원 및 영암 관내 초·중·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영암군민 총 1600여명이 영암왕인박사유적지를 출발해 구림한옥마을 일원에 걸쳐 약 4Km 구간에서 실시됐다. 식전행사 때는 풍물패와 B-boy 공연이 흥을 돋우고 페이스 페인팅,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졌고 식후행사로는 푸짐한 경품권 추첨과 ‘몸사랑 자연사랑’ 다짐행사 및 주변 환경보존활동 등 의미있는 대회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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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6
  • 초등학생 식품안전, 교실에서 배운다
    일선 학교 보급 농림수산식품부는 어릴 때부터 식품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식품안전 교육교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교재는 초등학생이 어려서부터 식품안전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면서, 식품안전 의식을 형성하고 돕자는 취지로 제작됐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농식품 여행과정 중에 생길 수 있는 위험요소와 대처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따라 해 볼 수 있도록 만화와 일러스트 형식으로 꾸몄다. 마블게임, 퍼즐맞추기, 토론하기, 만화읽기, 동화, 글짓기, 책만들기, 신문제작, UCC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교재는 학생들의 인지수준을 고려하고 교과과정과 연계해 학습할 수 있도록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글을 쓰고, 교육 전문가의 감수,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한 자문회의를 거쳐 만들어졌다. 교재는 3,4학년용과 5,6학년용으로 구분하고 선생님이 수업에 쉽게 활용하도록 교사지침서를 별도로 제작했다. 초등학생 식품안전 교육은 지역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시범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우선 교재를 공급할 예정이며, 농촌정보문화센터(02-3498-6522)를 통한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시범교육은 6월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3,4학년과 5,6학년 각 2만 명씩 총 4만 명이 학습할 수 있도록 교재를 충분히 공급할 계획이며, 교육교재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농식품부 어린이교육사이트 으라차차(www.classfarm.com), 농촌정보문화센터(www.cric.re.kr), 농식품안전정보서비스(www.foodsafety.go.kr)에서 e-book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어려서부터 교육을 위해 식품 위험요소를 스스로 차단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이 교재 발간의 목적이라며, 우리가 매일 먹는 식품이 어떻게 생산되고 관리되는지를 알고 건강한 식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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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5
  • 아이들이 안전한 나라 만들기
    아동안전사고 예방 및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아동안전지표"가 마련되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2009년 복지부의 의뢰를 받아 이화여대 의대 박혜숙 교수팀이 작성한 "아동·청소년 손상예방을 위한 안전지표 개발" 연구보고서는 25개의 '아동안전지표'를 제시하고 이들 지표별 통계를 체계적으로 취합·관리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아동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방향 설정은 물론, 추진 성과를 분석·평가할 수 있는 척도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동안전지표의 정책 활용 사례를 들면,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우리나라의 아동 사고 사망의 3대 사인은 교통사고(42.7%), 익사(20.0%), 타살(8.7%) 순이며, OECD 국가의 3대 사인도 교통사고(39.6%), 익사(14.9%), 타살(9.7%) 순으로 유사하지만,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중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의 비율이 미국(10만명당 1.0명, 2006년)에 비해 약 2배의 수준(10만명당 1.8명, 2007년)을 유지하고 있으며, 보행자 교통사고 입원율도 미국(10만명당 8명, 2005년)에 비해 20배 이상 높게 나타나(10만명당 187명, 2005년) 교통사고 예방대책에 있어서 보행자 안전대책이 시급함을 알 수 있다. 한편, OECD 회원국의 아동안전관련기준과 법률을 조사한 결과 아동용 안전벨트, 도시지역 속도제한 등 11개 분야에 안전관련 기준을 대부분 적용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회원국들이 교통사고 예방 위주로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도 7개 부문에서 관련 기준을 정해 시행하고 있고, 가정용 연기탐지기, 주거용 수영장 장벽용 울타리 설치, 경작 트랙터 아동 탑승 금지, 불꽃놀이 제품 아동 판매 금지 등 4개 분야에서는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아동안전지표 개발 및 향후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가급적 올해 내로 "아동안전지표"를 확정해 안전지표에 따른 통계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해 나감으로써 아동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아동의 안전사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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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04
  • 어린이치약 ‘불소함유량’ 꼭 확인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충치예방성분인 불소를 함유한 어린이용 치약을 구입할 때 “이 치약의 불소 함량은 ○○ppm임”이라는 문구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불소를 함유한 치약을 어린이가 사용할 때, 삼키거나 먹었을 경우 반상치※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 반상치 : 불소이온을 과잉 섭취할 경우 치아표면에 백색의 반점이 나타나거나 황색 또는 갈색의 색소가 불규칙하게 착색되는 현상 어린이용 치약의 구입과 사용상 주의사항으로는, 불소성분이 치아의 내산성을 높혀주어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나, 어린이용 치약의 경우 불소함량(ppm)과 6세 이하 어린이의 사용과 관련한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현행 보건복지부 고시 '의약외품 지정고시'는 치약제의 불소함량을 1,000ppm이하로 제한하고 있으며, 이를 초과하는 경우 의약외품이 아닌 의약품 허가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치약을 사용할 때에도 어린이의 잇몸과 치아가 약하므로 자극이 적은 어린이 치약을 완두콩 크기만큼을 덜어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어린이의 올바른 칫솔질을 위해서는 치아를 가볍게 다문 후, 위아래 원을 그리며 부드럽게 구석 구석 닦아주도록 하고, 입안의 청결과 입냄새 예방을 위해 혀를 닦아주도록 해야 한다. 식약청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의 올바른 치약 사용 및 치아 관리에 대한 홍보물을 엘-홀더(화일)의 형태로 제작해 초등학교에 배포하고, 교육인적자원부 및 시도교육청 등에도 적극적인 홍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홍보자료는 식약청홈페이지(http://www.kfda.go.kr/)정보자료→KFDA분야별정보→의약외품 정보방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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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04
  • 색깔있는 화장품, 어린이 피부에 안 좋아요
    어린이가 손톱이나 입술, 눈 등에 바르는 매니큐어, 립스틱 등의 색깔 있는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피부에 자극을 주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가 만일 화장품을 사용한다면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알려 주는 홍보자료를 제작하여 초등학생이 많이 사용하는 엘홀더(종이보관 비닐화일) 형태로 제작해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 및 시도교육청 등에도 적극적인 홍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어린이가 화장품을 사용할 때는 어린이용 색조화장품은 어린이 피부에 자극을 주어 가려움이나 따가움을 유발할 수 있고, 특히 매니큐어를 자주 바르게 되면 손톱이 숨을 쉬지 못해 색깔이 변할 수 있어, 가능한 사용을 자제해야 하며, 만약 사용했을 경우에는 잠자기 전에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 어린이가 화장품을 예외적으로 사용해야 할 경우로는 야외로 외출할 때 자외선차단제를 발라 햇빛에 약한 어린이의 피부를 보호해 주고, 집에 돌아와서는 손, 발, 얼굴 등을 깨끗이 씻은 후 보습을 위해 로션을 발라주는 경우 등이다. 식약청은 어린이를 둔 부모 등 보호자들은 어린이용으로 허가된 화장품만을 구입하고 사용상 주의사항을 담고 있는 홍보자료를 충분히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제작된 홍보자료는 식약청홈페이지(http://www.kfda.go.kr/)정보자료→KFDA분야별정보→화장품 정보방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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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01
  • 야외활동 많은 봄철 무릎관절증 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5~2009년 5개년의 ‘무릎관절증’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무릎관절증(M17)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3~5월에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릎관절증이 발병하면 무릎이 아프고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들며,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조금 지나면 체중이 실릴 때에는 아프고 쉬면 좋아지나, 병이 더 진행하게 되면 쉬어도 통증이 있게 된다. 분석결과 봄철인 3~5월에 무릎관절증의 진료인원이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겨울동안 활동량이 적었다가 날씨가 따뜻해지며 조깅, 등산 등의 각종 야외활동을 하려는 인원이 많아지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또한 겨울동안 움직이지 않아 근력이 약해지고 유연성, 평형감각이 떨어져 부상을 입기 쉽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경미한 손상은 저절로 치료돼 짧은 기간에 완치가 되는 경우가 많으나, 정확한 진단을 통하지 않고 가볍게 생각해 방치할 경우 질환이 악화돼 병원을 찾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무릎관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우선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체중이 부하되는 무릎관절에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의 예방에 필수적이다. 체중이 무릎관절에 전달되지 않는 자전거 타기, 수영, 천천히 걷기 등 적당한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 운동 범위를 유지하는 것은 관절염 예방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반면,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는 습관을 피해야 하며 지나치게 많은 보행이나 달리기, 에어로빅, 테니스, 등산 하행시 뛰는 것 등은 연골손상의 위험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식이요법이나 약물요법을 통한 퇴행성관절염의 예방은 현재까지 확실히 검증된 방법이 없으므로 이와 같은 방법에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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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30
  • 어린이에게 건강한 환경을!
    환경부(장관 이만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급증하는 아토피, 천식 등 어린이 환경성질환 예방하기 위한 친환경적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환경보건주간'을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어린이 환경보건주간은 ‘어린이에게 건강한 환경’을 주제로, 어린이 활동공간·용품의 친환경화, 아토피·천식 등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 등 가정 내 환경성 질환 유발요인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친환경 건강도우미 방문서비스 발대식’이 4월 27일 KEI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문화와 환경보건의식 고취를 위해 '09년 처음 실시한 친환경 건강도우미 방문서비스는 주부 중심의 도우미를 양성해 가정 내 환경성 질환 유발요인을 진단, 컨설팅 하도록 하는 생활공감형 환경건강 서비스로서 지난해 450가구에 대해 실시한 결과 높은 만족도(96%) 보임에 따라 금년에는 대상을 1,200가구로 확대하고, 이중 700가구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상대적으로 생활환경이 열약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곰팡이, VOC 등 유해물질 측정뿐만 아니라 벽지교체, 소독서비스 실시, 집먼지진드기·곰팡이 제거제 제공 등을 병행해 실질적인 주거 환경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생활속 환경유해인자 노출 저감 방안 등을 알리기 위해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환경과 건강’이라는 웹진 발간을 추진하는 한편, 사회적으로 책임있는 기업과 파트너쉽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개선할 계획이다. 4월 30일에는 북한산 국립공원 내 도봉숲속마을에서 아토피 치유·관리를 주제로 ‘자연속 건강찾기 1일 체험(아토피 과학캠프)’ 행사가 열린다. 삼성서울병원 환경보건센터, 도봉구 보건소와 함께 아토피 어린이와 가족 12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치유·관리 상담, 숲속 웃음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질병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및 우수한 자연환경에서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환경부장관이 직접 참석해 아토피로 고생하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로하고 환경성 질환 퇴치를 위한 정부의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국내 주요 문구, 완구, 어린이 가구 제조업체 10곳 등과 중금속과 포름알데히드 방출 원자재 사용 저감을 위한 ‘어린이 용품 유해물질 저감 협약’을 체결(5월 3일)하는 한편, 4월 29일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11개 환경보건센터와 9개 유관 학회 전문가들과 함께 환경성질환 원인규명을 위한 연구성과 발표와 함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환경과 어린이 건강 등을 주제로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앞으로도 환경부는 아토피 에코케어센터 건립 지원, 친환경 어린이 활동공간 조성사업 등 환경오염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금년 하반기에는 어린이 환경보건 종합대책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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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8
  • 계절인플루엔자 B형 주의보
    질병관리본부는 신종플루는 계속 감소하고 있으나, 계절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 분리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만성질환자,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영유아 등 고위험군에게 인플루엔자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치료할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연령별로 보면 소아·청소년층이 전체의 73%를 차지하고 있어 이 연령층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학교, 유치원 등에서는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이미 종료됐으나, 신종플루와 마찬가지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 예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개인위생 준수원칙에 따르면, 평소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가리고 하되 없을 경우에는 옷소매 등으로 가리는 등 기침 예절을 지킨다. 또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만성질환자,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영유아 등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가급적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하지 않도록 한다. 아울러 고열, 기침, 목아픔, 숨가쁨 등 계절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며, 진료하는 의료진은 임상적 판단에 의해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토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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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1
  • ‘예방접종’ 꼭 챙기세요
    질병관리본부는 ‘예방 가능한 전염병의 퇴치와 어린이 예방접종률 향상’을 목표로 자치단체와 손잡고 ‘예방접종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 행사는 전국 64개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실시된다. 행사는 오는 4월21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약 70여 곳의 지역현장에서 실시되고 행사를 통해 예방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올해로 4년째인 이 캠페인은 熾� 보건소 예방접종담당자들이 직접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행사로, 홍보부스에서는 아동예방접종 비용 지원사업,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 이상반응 온라인 신고요령 등 평소 보호자가 알아두면 도움이 될 예방접종 정보가 안내되고 현장에서는 전문상담도 실시된다. 또 주사를 무서워하는 어린이에게 예방접종에 대한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극(‘튼튼이의 모험’)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자녀와 함께 찾는다면 좋은 추억과 더불어 예방접종 교육도 함께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전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전염병 퇴치를 위해 필요한 95% 수준의 접종률에 못 미치고 있으며, 특히 만 4세 이후에 받는 추가 접종률은 40~60% 수준으로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 어린이 건강을 위협하는 전염병이 여전히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임산부와 보호자는 물론 지역사회 전체가 예방접종률 향상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 02-380-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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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1
  • 식중독 예방하려면 손씻기습관 바꿔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중독 사고가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오는 5월부터 초등학교·지역 축제 등을 찾아가서 ‘식중독 예방, 손씻기 체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손씻기 문화’를 확산 시키고자 실시하는 ‘손씻기 체험교육’에서는 손씻기 교육 기자재 및 동영상 자료 등을 활용해 손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우선, 5월14일 제9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서울 인근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와 현장 교육을 원하는 초등학교에서도 식중독 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자체에 손씻기 교육 기자재, 홍보 자료 등을 제공하여 지역축제 등에서 활용하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식약청에서는 이번 ‘식중독 예방, 손씻기 체험 교육’ 등을 함께 할 ‘식중독 제로 서포터’ 를 모집·선발 중이며,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응시자격은 식품·생물·미생물 등을 전공한 대학생 또는 졸업생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15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 채용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식약청은 손만 잘 씻어도 손에 묻은 세균을 대부분 제거할 수 있고, 손이 심하게 오염된 경우에는 비누로 60초간 1번 씻는 것보다 10초간 2번 씻는 것이 더 효과적이며, 비누로 손씻기를 한 후에 종이타올로 수분을 제거하면 부착미생물을 추가로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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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07
  • '식품과 의약품'의 궁합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환절기를 맞아 감기환자가 늘어날 것을 우려하며, 감기약 등을 복용할 때에는 카페인이 들어간 식품을 같이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많은 감기약이나 복합 진통제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데 초콜릿, 커피, 콜라 등을 같이 섭취하면 카페인 과잉으로 인해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현기증 등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식약청은 식품에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식품 속에 들어 있는 이러한 성분들이 때로는 특정 의약품의 흡수와 대사에 영향을 미쳐 의약품의 흡수를 방해하여 약효를 감소시키거나 또는 상승작용을 통해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초콜릿, 커피, 콜라 등과 같이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은 감기약이나 복합 진통제뿐만 아니라 일부 소염진통제(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등)와 같이 섭취하면 카페인이 위점막을 자극하여 속쓰림 등 소염진통제의 부작용을 증가 시킬 수 있다. 우유나 유제품 중 칼슘성분은 일부 항생제나 항진균제(테트라사이클린, 시프로플록사신 등) 등의 성분과 결합하여 체내 흡수를 방해하여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다. 바나나, 귤, 오렌지 등 칼륨함유 식품은 일반적으로 고혈압 환자의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일부 고혈압약(캅토프릴 등)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체내에 칼륨이 많아져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근육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자몽(주스)는 간 대사효소(CYP3A4)의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일부 고혈압제제(니페디핀 등)나 고지혈증제제(심바스타틴 등) 등의 혈중농도를 상승시켜 과도하게 혈압을 낮추거나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 식약청은 또한 대부분의 의약품은 식사와 관계없이 일정한 간격을 유지해서 복용하면 약효를 얻을 수 있지만, 일부는 식사시간과 의약품 복용시간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일부 골다공증치료제(알렌드론산나트륨 등)의 경우 아침에 음식물을 섭취하기 최소한 30분 전에 복용해야 약물 흡수를 높일 수 있으며, 일부 당뇨약(글리메피리드 등)은 식사 직전에 복용해야 식후 혈당상승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식약청은 의약품을 복용하기 전에 제품 포장이나 첨부된 설명서에 기재된 복용방법 등을 확인할 것을 강조하고, 식약청 홈페이지 "온라인 복약정보방(http://medication.kfda.go.kr)“을 통해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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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03
  • 어르신들을 위한 쾌적한 보금자리
    3월 25일 인천 서구에 ‘서천노인요양원(원장 김현미)’이 문을 열었다. 서천노인요양원은 장기요양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해 인천 서구지역 노인요양시설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대지 789.7㎡부지에 건축면적 1,498㎡의 규모로 국·시비 등 15억8천만원을 지원받아 건립됐다. 요양원은 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하는 경영진의 서비스 노하우와 함께 쾌적� 실내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노인전문병원 및 은혜병원 등과 연계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곶공원 등 주위 경관도 뛰어나 인천 서구 지역의 노인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물리치료, 치매예방 및 치료프로그램 등 각종 재활프로그램도 함께 운용할 예정이어서 차별화된 고품질의 노인요양서비스가 기대된다. 김현미 원장은 이날 개원사를 통해 “앞으로 의료 및 간호 서비스, 생활지원서비스, 심리·정서 서비스를 실시해 노인들의 편안한 생활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으며, 인천시 노인정책과 오병집 과장은 이날 축사에서 “서천노인요양원이 앞으로 인천시 전체 노인시설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소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노인성 질병으로 장기요양을 인정받은 노인(1, 2등급)에 한하며, 대통령령이 정하는 노인성 질병을 가진 64세 이하의 노인도 입소가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이다. 요양원 이용 및 비용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요양원(032-562-5101~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 서구청은 이번 서천노인요양원 개원으로 노인요양시설 충족율이 법정 기준치의 150%에 도달했으며, 노인요양 관련 분야의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노인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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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6
  • "물개야 놀~자~"
    광주남초등학교(교장 강길남)에서는 아동의 체력증진과 특기적성을 살릴 수 있도록 무료수영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무료수영교실』은 근교에 위치한 동구문화센터 수영장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50여명의 대상아동이 참여한 가운데 3월 16일 1차 개강을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4개월 동안 진행하게 되며[2~3차는 하반기 실시], 수영기초지도 및 신체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전문 강습은 물론 비만아동을 위한 체형교정 지도도 함께 병행한다. 아이들의 신체적·정서적 의지를 북돋아주기 위한 이번『무료수영교실』은 맥지사회교육원과 연계하여 실시하며, 어려운 가정환경에 처해있는 아동과 일부 맞벌이 자녀도 함께 참여하여 부모가 생계유지를 위해 대부분 가정에 없는 방과 후에 방치될 수 있는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능도 한다. 무료수영교실에 세 자녀가 참여한 어느 학부형은 “어려운 형편에 감히 엄두도 못내고 늘 수영하고 싶다는 아이들의 뜻을 꺾어야 해 마음이 아팠었는데 무료로 배부된 수영복을 입어보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덩달아 행복하고, 방과후 시간을 이용함에 따라 안심하고 생활에 전념할 수 있어 또한 일석이조”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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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5
  • 매력적인 한강공원 곳곳에 봄꽃 43만본 식재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긴 겨울을 지나온 한강공원에 화사한 봄 분위기를 조성하고, 볼거리 창출을 통해 시민들이 가족·친구·연인들과 함께 한강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실 수 있도록 올봄 총면적 7,500㎡에 43만본의 꽃을 식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년에 비해 더 혹독하고 긴 겨울을 지나온 한강공원에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어느새 꽃망울을 맺고 있는 팬지, 비올라, 프리뮬라와 같은 봄꽃들이 선보이게 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화사한 봄의 아름다움을 한강공원에서 먼저 느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우선, 여의도·난지·반포한강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한강공원의 주요 지점들을 중심으로 ‘계절꽃을 주제로 한 꽃밭’이 조성된다. 봄에는 팬지·데이지·프리뮬라 등의 봄꽃 43만본을, 여름에는 메리골드·사루비아, 가을에는 중추국 등 다양한 꽃들이 연이어 선보여 계절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는 꽃잎의 변화를 주제로 하는 디자인 꽃 식재화단이 조성되어 시민들과 많은 사진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래섬 등 한강변 대규모 유휴지(54,000㎡)는 유채, 밀, 코스모스 등의 경관식물을 식재해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원풍경단지’로 조성된다. 우선, 지난가을 파종한 유채, 밀 등이 5월이면 만발해져 서래섬, 양화대교 남·북단, 난지한강공원에서는 ‘유채밭’을, 이촌 거북선 나루터 앞, 동호대교 남단에서는 ‘밀밭’을 볼 수 있게 된다. 특히, 서래섬의 유채는 봄의 한강공원을 대표하는 풍경으로 매년 많은 시민이 5월 유채 축제를 즐기고 있다. 이밖에도 공원 분위기에 맞춰 반포·난지한강공원 등지에 바람개비, 장미터널 등 독특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산책로 숲길을 조성해 화사하고 특색 있는 경관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사계절 꽃이 피는 화사한 공원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계절별로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을 식재하여 시민들께서 삭막한 도심속에서 때론 꽃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쉬어가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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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1
  • “자세만 바르게 해도 군살 없는 어깨 미인이 될 수 있다”
    목과 어깨라인은 날씬한 상체를 부각시키는데 중요한 부분으로 최근 들어 어깨, 목, 쇄골 등 아름다운 상체를 가꾸는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단순한 다이어트나 운동만으로는 아름다운 쇄골이 드러나는 목과 반듯한 어깨라인을 만들기 힘들다. 목과 어깨는 움직임이 적은 부분으로 오랜 기간 자세습관에 따라 라인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바른 자세 습관은 특히 목 등 어깨 등 상체부분의 몸매라인을 형성하는데 가장 중요하다. 자세 습관은 일상 생활에서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신체 버릇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땅을 보고 걷는 습관,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 장시간 컴퓨터 사용 또는 책을 읽는 습관, 목을 빼고 운전하는 습관, 엎드려 책을 보는 습관 등으로 버릇처럼 행하는 자세이다. 따라서 평소 자세 습관만 바꾼다면 군살 없는 아름다운 상체를 가질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미 구부정하고 군살이 붙어버린 비대한 상체이다. 이는 운동이나 다이어트로 해결 할 수 있는 확률이 적다. 체형은 오랜 기간 형성된 것이므로 몸의 구조를 바로잡는 근본적인 방법인 체형교정으로 몸을 전체적으로 곧고 바르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휜다리·전신체형교정 시스템 원장 황상보는 “나쁜 자세가 아름답지 못한 체형을 만드는 이유는 자세가 나쁘면 전체적으로 몸이 구부정하게 되어 목이 앞으로 점점 나오고 어깨와 등도 굽게 됩니다.”라며 이때 몸의 밸런스가 앞으로 쏠려 어깨가 구부정하게 되고 습관적으로 움츠리기 때문에 키도 작아보이며, 외모에 대한 자신감도 결여되어 시간이 갈수록 볼품없는 몸매를 형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가 구부정하면 체형이 망가지는 이유는 굽은 반대방향으로 근육이 굳어지면서 림프와 혈액의 흐름을 막아 지방과 노폐물이 축척 되기 때문이다. 축적된 지방과 노폐물은 시간이 지날 수록 군살로 변해 살이 찌며 계속 구부정해지기 때문에 키도 작아질 수 있다. 특히 목, 쇄골, 어깨는 운동량이 적은 상체부분이므로 비대해지고 불균형 해지기가 더 쉽다. 체형교정은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어깨와 등의 근육발달을 고르게 하여 아름다운 어깨와 쇄골이 드러나는 목을 만들도록 한다. 또한, 어깨 교정을 하면 어깨폭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데, 상체의 동적 움직임을 통해 관절의 가동범위를 늘려 구부정한 어깨를 곧고 날씬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상체 라인을 가꾸는 방법은 턱을 당기는 습관, 어깨를 펴고 걷는 습관 등 평소 자세 습관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미 굽은 어깨와 비대한 등 라인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바른 자세 유지만으로는 아름다운 목선과 쇄골을 가진 어깨 미인이 될 수 없다. 따라서 불균형한 상체를 가지고 있다면 체형교정과 자세교정을 통해 체형을 구조적으로 반듯하게 만들어야 한다. 도움말: 포스츄어앤파트너스 www.podiatech.co.kr, 원장 황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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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0
  • 3월, 섬진강변은 온통 매화잔치!
    광양매화·매실 소재로 경연·공연·전시·체험행사 한마당 "쌓인 눈 찬바람에 아름다운 향기를 토하는 것이 매화라면, 거친 세상 괴로운 지경에서 진정한 행복을 얻는 것이 용자니라. 꽃으로서 매화가 된다면 서리와 눈을 원망할 것이 없느니라. 사람으로서 용자가 된다면 행운의 기회를 기다릴 것이 없느니라. 무서운 겨울의 뒤에 바야흐로 오는 새 봄은 향기로운 매화에게 첫 키스를 주느니라." <만해 한용운 '매화예찬' 중에서…> 우리나라 꽃 축제중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제 14회 광양매화문화축제'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에서 열린다. 1997년 지역 주민의 동네축제로 시작해 올해로 14회 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매화향기 그윽한 봄날, 섬진강 꽃길따라 광양으로 오세요' 라는 슬로건과 '梅花(매화), 삶과 문화로 다시 피어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경연·공연·전시·체험행사 등 총 70개의 프로그램이 9일 내내 이어져 전국 각지의 상춘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매화와 섬진강 재첩 등의 다양한 먹을거리 잔치와 함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매실과 각종 특산품 등 질 높은 향토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광객들에게 보고 맛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개막일인 13일, 율산 김오천 추모제, 영상개막식, 매천 황현선생 주제 창작 무용극이 열리고, 광양매실향토음식경연대회, 남해성 전국판소리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고 김오천 선생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매화나무 집단 재배를 한 인물로 평가 받는다. 이들 행사 외에 전국소년체전 씨름 전남대표 선발대회,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 등이 개최되며, 매화꽃길 음악회, 매화문학동산 시낭송회, 매화풍물단 및 남사당패 공연 등이 펼쳐지게 된다. 체험행사로는 매실음식만들기, 매화마을 유람하기, 매실씨 새총쏘기, 구구소한도 그리기, 매실천연비누만들기, 수양공주 매화장, 매화마을 영화상영 등 매화와 관람객이 하나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편, 그동안 섬진강변의 매화마을은 지리적 여건상 교통 및 주차 공간이 열악하여 관광객들에게 불편이 다소 있었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금년도에는 섬진강 둔치를 주차장으로만 활용하게 되고, 인근 제방과 2개의 주차장을 대폭 확충 하였고 전광판 설치와 교통상황실 운영 등 종합적인 교통대책 마련과 광주방면 1일 5회 임시버스와 광양읍 방면 1일 8회 시내버스, 시티투어 버스도 운행하여 교통편의 제공까지도 신경을 쓰고 있다. 매년 3월, 80여 만명이 찾아오는 광양의 섬진강변이 금년에는 100만 명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예술의 르네상스 시대'를 선언하고 문화예술진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광양시는 광양매화와 매실의 우수성이 이번 행사를 통해 방방곡곡으로 알려지길 기대하고 있다. 축제에 대한 문의 (http://www.gwangyang.go.kr/maehwa) 매실은? 매실은 매화나무의 열매이다. 원산지는 중국이지만 우리나라에는 약 천 오백년 전에 들어와 수백년 전부터 열매를 식용 또는 약용으로 사용해 왔다. 세계적으로 매실의 산지는 동북아시아 즉 한국, 중국과 일본 뿐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남부지방에서만 생산되는, 지리적으로 특수성을 지닌 온대과실로 중부이북의 매화나무는 꽃은 피지만 열매를 맺지 않는다. 매실의 식품으로서의 가공법과 약리작용에 관해서는 일본에서 연구가 깊게 이뤄져와 전 일본국민의 건강식품으로 애용되고 있기도 하다. 매실은 우리 인체에 유익한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미용식으로서 인기가 높은 사과보다 칼슘(Ca)은 4배, 철(Fe)은 6배가 함유되어 있으며, 우리 인체에 부족한 마그네슘(Mg)이나 아연(Zn) 등도 훨씬 더 많이 함유돼 있다.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는 매실 '동의보감'에 기록된 매실의 효능에는 '매실은 맛이 시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리고 가슴앓이를 없애 마음을 편하게 하고,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여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는다'고 기록돼 있다. 또, '본초강목'에는 '매실이 간과 담, 중풍과 경기, 사지통증을 다스리고 근(세포)을 튼튼하게 해주며 피로 회복, 노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서술돼 있다. 이외에도 뱃속의 벌레, 유량독과 물고기의 독, 주독과 입속의 냄새를 없애며 월경불순, 염증대하에 좋고, 대변불통(변비), 대변하열, 혈뇨(피오줌)를 낫게한다고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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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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