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일선 학교 보급 농림수산식품부는 어릴 때부터 식품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식품안전 교육교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교재는 초등학생이 어려서부터 식품안전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면서, 식품안전 의식을 형성하고 돕자는 취지로 제작됐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농식품 여행과정 중에 생길 수 있는 위험요소와 대처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따라 해 볼 수 있도록 만화와 일러스트 형식으로 꾸몄다. 마블게임, 퍼즐맞추기, 토론하기, 만화읽기, 동화, 글짓기, 책만들기, 신문제작, UCC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교재는 학생들의 인지수준을 고려하고 교과과정과 연계해 학습할 수 있도록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글을 쓰고, 교육 전문가의 감수,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한 자문회의를 거쳐 만들어졌다. 교재는 3,4학년용과 5,6학년용으로 구분하고 선생님이 수업에 쉽게 활용하도록 교사지침서를 별도로 제작했다.

 

초등학생 식품안전 교육은 지역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시범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우선 교재를 공급할 예정이며, 농촌정보문화센터(02-3498-6522)를 통한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시범교육은 6월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3,4학년과 5,6학년 각 2만 명씩 총 4만 명이 학습할 수 있도록 교재를 충분히 공급할 계획이며, 교육교재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농식품부 어린이교육사이트 으라차차(www.classfarm.com), 농촌정보문화센터(www.cric.re.kr), 농식품안전정보서비스(www.foodsafety.go.kr)에서 e-book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어려서부터 교육을 위해 식품 위험요소를 스스로 차단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이 교재 발간의 목적이라며, 우리가 매일 먹는 식품이 어떻게 생산되고 관리되는지를 알고 건강한 식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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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식품안전, 교실에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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