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라이프
Home >  라이프

실시간 라이프 기사

  • 아이유 팬클럽, 영웅호걸 멤버들에게 깜찍한 선물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SBS-TV ‘일요일이 좋다 2부-영웅호걸’에서 막내로 활약하고 있는 아이유가 팬클럽 덕분에 영웅호걸 멤버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았다. 아이유의 가수 데뷔 2주년을 축하하며 팬클럽이 영웅호걸 멤버들에게 깜찍한 선물을 한 것. 9월 13일 월요일 충주에 위치한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열린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 영웅호걸’ 촬영장. 기업 입사시험 컨셉트의 이날 촬영에 따라 실내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은 자기소개와 면접시험 등의 촬영이 이어졌다. 실내에서 오랜 촬영이 이어지자 이날 갑자기 내려간 기온에 멤버들은 쌀쌀함을 호소했고, 이에 아이유가 뭔가를 들고와 나눠주었는데 바로 영웅호걸 로고가 박힌 무릎 담요. 영웅호걸 멤버들은 어떻게 이렇게 기특한 걸 준비했냐고 즐거워했는데 알고 보니 아이유 팬클럽이 가수 데뷔 2주년을 기념하며 영웅호걸 멤버들에게 준비한 선물이었던 것. 영웅호걸 멤버 각자에게 준비된 봉투에는 담요와 함께, 힘든 촬영 후 숙면을 위한 안대(핑크색) 각 멤버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함께 들어있었다. 아이유는 "제가 막내로서 언니들을 어려워하는 것 같아서 더 친해지라고 보냈다고 해요. 제가 감정 표현에 서툴러서 고맙다는 인사를 잘 못했는데, 데뷔 기념일 알아주시고 의미있는 선물에 감동했어요." 라며 팬클럽에 감사를 표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9-16
  • '나는 전설이다' 인기 뮤지컬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SBS 월화 ‘나는 전설이다’ (극본 에이스토리 연출 김형식)의 락밴드의 인기가 뮤지컬까지 이어져 화제다. ‘나는 전설이다’는 음악으로 내면의 아픔을 달래면서 동시에 자신들의 희망을 찾아가는 여성들의 성장스토리로, ‘컴백마돈나밴드’의 보컬 전설희(김정은 분)를 비롯해 베이시스트 이화자(홍지민 분), 드러머 강수인(장신영), 기타리스트 양아름(쥬니 분)이 길거리와 시장통, 홍대, 그리고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등 수많은 공연에서 프로다운 실력을 보여주며 많은 관심을 끌어왔다. 그리고 9월 15일부터는 이런 락밴드의 인기를 뮤지컬 ‘락오브 에이지’가 이어갈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 ‘락오브 에이지’는 2010년 브로드웨이 최신 흥행작이자, 80년대를 대표하는 음악과 서정적인 팝 음악으로 구성 된 뮤지컬. 락스타를 꿈꾸는 청년부터 잘 나가는 락스타, 클럽 사장 등 다양한 캐릭터로 이뤄진 국내 초연작인데, 구성이 ‘나는 전설이다’처럼 극중 다양한 직업군의 출연진의 눈길을 끈다. 뮤지컬은 락의 도시 캘리포니아의 Sunset strip을 중심으로 락을 향한 젊은이들의 사랑과 배신,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열정을 그려낸다. 특히 이를 위해 신성우, 안재욱, 온유, 제이, 김진수, 최민철 등 국내 최고 배우와 가수, 개그맨 그리고 뮤지컬 배우들이 포진했고, 김태원이 이끌며 ‘희야’, ‘사랑할수록’, ‘Never Ending Story’등의 히트곡을 낸 ‘부활’이 음악에 참여했다. 이에 대해 SBS 드라마 센터 관계자는 “몇 해전에 영화에서 ‘아저씨밴드’열풍이 지금까지 이어져 많은 직장인밴드를 만들었고,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는 ‘컴백마돈나 밴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젠 뮤지컬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락정신으로 무장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소음 찬란한 코믹 어드벤쳐 스펙타클 쇼 ‘락오브 에이지’는 10월 30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9-15
  • 유키 구라모토 등 세계적 아티스트 출연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G20 정상회의 및 6.25 전쟁 60년 서울수복 계기 ‘아리랑 페스티벌 2010’이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서울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의 아리랑을 넘어 세계가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글로벌 문화 브랜드로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음악인들이 공동협업을 통해 국경과 장르를 넘나드는 아름답고 품격있는 아리랑의 선율과 화음을 들려줄 예정이다. ‘음악 속의 아리랑의 정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피아노의 음유시인 유키 구라모토, 재즈 보컬리스트 잉거 마리 군데르손, 재즈 기타리스트 리 릿나워 등 다양한 장르의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또 SG워너비, 호란, 신세대 퓨전 국악그룹인 미지, 피아니스트 이지수 등 대중과 전통을 넘나드는 다양한 국내 아티스트들이 미, 향, 촉, 색을 테마로 협연해 새로운 아리랑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행사는 28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와, 창우아리랑 상설공연, 명사초청 아리랑 강연회 및 신진 전통예술인 아리랑 특별공연 등으로 이루어진 부대행사로 나뉘어 개최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별도의 지정석이 운영되지 않지만 50명 이상, 단체관람의 경우 아리랑페스티벌 사무국(02-537-0922)으로 사전 신청하면 좌석을 배정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2010arirang.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9-15
  • 고구려 건국 이야기 담은 ‘주몽 특별우표’ 발행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고구려 건국과 주몽 탄생 이야기의 줄거리를 담은 ‘주몽 특별우표’ 4종(216만 장)을 9월 14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우표는 2008년 ‘단군왕검 특별우표’, 2009년 ‘부여 금와왕 특별우표’에 이어 세번째로 우리 민족의 뿌리를 재조명해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은 물론 고대사에 대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지하고 고대사를 중요하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발행됐다. 이번 특별우표의 특징은 4장의 우표를 연결하면 고구려 건국신화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첫 번째 우표에는 유화부인과 금와왕이 만나는 장면을, 두 번째는 주몽의 탄생 장면을, 세 번째는 주몽이 세명의 벗들과 함께 도망하는 장면을, 네 번째는 주몽이 고구려를 건국하는 장면을 담았다. 또, 우표마다 설명글을 달아 청소년들이 삼국유사 및 삼국사기에 나오는 고구려의 건국이야기를 역사교육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 우표는 ‘한국의 영화 시리즈우표(네 번째 묶음)’ 4종으로 10월 27일 나올 예정이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9-14
  • 한국장애인문학협회, ‘장애인문화예술축제’ 개최
    [교육연합신문=홍성인 기자] 장애인들의 문학교육과 창작 및 문학관련 활동을 지원하는 ‘한국장애인문학협회’에서는 오는 9월 16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를 시작으로 정기 시화전인 ‘2010 살아있는 날의 詩作’展의 순회전시에 들어간다. ‘한국장애인문학협회’에서는 수동적이기보다는 능동적인 문학, 타 예술과의 활발한 교류를 지향하는 문학인의 작품들을 해마다 지하철역사, 병원, 복지관 등을 돌며 순회 전시해왔다. 올해는 서울광장 ‘어울림 한마당’ 전시를 시작으로 지하철 역사 2곳, 문화예술특화복지관 2곳에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 내용은 시인이 직접 쓰고 그린 시화(詩畵)와 동화작가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揷畵) 20점이며, 전시장에서는 시화전 팜플렛 뿐 아니라 전시하고 있는 삽화가 실려 있는 동화책과 시인의 육성으로 녹음된 시낭송음반 등을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단체인 ‘한국장애인문학협회’에서는 이번 순회전시 기간 동안 신입회원을 모집한다. 자격은 문학과 함께 미술·음악 등을 병행하고 싶어하는 분이면 되고 장애의 유무는 상관이 없다. <전시개요> - 전시일정 - 2010. 9. 16~17 - 서울광장(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 참가) 2010. 10. 8 - 서울 종합운동장역 역사 2010. 10. 9 - 성남 서현역 역사 2010. 11. 3 ~ 4 - 서울 한우리문화정보센터 2010. 11. 12~12. 25 - 서울 강남장애인복지관 - 전시구성 - 시인이 직접 그린 시화(詩畵) 10여점 작가가 직접 그린 동화 일러스트(揷畵) 10여 점 주관, 주최 및 전시 일정 등을 적은 현수막 및 배너 2010년 시화전 팜플렛 배포 및 동화집 ‘작은 신들의 이야기’, 시낭송음반 ‘살아있는 날의 詩作’무상 배포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9-14
  • 전북교육청, 비만예방, 심폐소생술 매뉴얼 개발·보급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비만예방과 심폐소생술 매뉴얼을 개발, 초·중·고교와 지역교육청 등 780개 기관에 보급키로 했다. 최근 생활수준의 향상, 맞벌이 가정의 증가, 인스턴트식품 선호, 운동량 부족으로 인한 아동과 청소년의 비만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학교생활 중 안전사고로 인한 응급상황이 발생되어 인명이 손실되는 경우가 있어 교사들의 세심한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 비만학생들이 운동수행능력과 학습능력 저하, 신체적 열등감, 자존감 저하 등의 문제를 발생시킴에 따라 교사들은 학교실정에 적합한 비만관리프로그램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학교에서의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대처방법을 배우고 싶어한다. 이에 전북도교육청에서는 비만에 대한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고 생활현장에서의 자기주도적 실천 중심의 비만예방·관리 실천 매뉴얼인 ‘비만탈출! 삼박자, 열두 고개’와 학교에서의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매뉴얼’을 개발·보급했다. 한편 전북도교육청은 비만 연구학교를 5개를 지정해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성분분석기를 모든 학교에 보급하여 학생들의 비만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승환 교육감은 “교사들이 비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혀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0-09-13
  • 엄마사랑 아내사랑 캠페인 실시
    여성가족부가 (사)늘푸른희망연대와 함께 2010년 여성단체 공동협력사업으로 ‘가정내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사랑 캠페인’을 실시한다. 동 프로그램에서는 서울, 대구에서 여성사랑 캠페인 순회행사 개최 및 9월 30일까지 온라인캠페인(www.egreenhope.org)으로 ‘엄마사랑 아내사랑’ 사진공모전과 사연공모전을 실시한다. 9월 11일 대구 중구 동성로(야외공연장)와 18일 서울 명동(명동CGV앞)에서 개최되는 여성사랑 캠페인 순회행사에서는 아내와 어머니께 고마움을 전하는 ‘사랑해’ 전화걸기, 사랑의 엽서쓰기, 여성사랑 시민서명운동을 실시하며,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EM(유효미생물) 비누 및 사랑의 쿠폰북 증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동 캠페인의 확산 및 참여 확대를 위하여 9월 30일까지 온라인홈페이지(www.egreenhope.org)를 통해서 ‘사랑의 쿠폰북 사진공모전’ 및 ‘아내사랑 엄마사랑 사연공모전’을 개최하며, 주부사랑 서명운동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개최되는 만큼, 주부들이 가사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등 명절증후군을 겪지 않도록 가사분담 캠페인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사)늘푸른희망연대 차미숙 회장은 한국의 가정문화가 여전히 가사와 육아는 당연히 아내가 해야 할 몫이라는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남아 있다면서, “남편의 가사분담은 주부의 스트레스 해소 뿐만 아니라 부부의 행복만족도를 높여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정내 양성평등문화가 우리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9-10
  • ‘건강·식습관’ 두 마리 토끼 잡는 길라잡이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어린이들의 ‘건강’과 ‘올바른 식습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영양길잡이 책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초등학생들이 주로 섭취하는 식품 및 음식의 1인 1회 섭취량과 영양소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어린이용 식품성분표인 ‘우리아이 영양길잡이’란 책을 (사)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와 공동으로 펴냈다. 380여 페이지 분량의 이 책에는 곡류, 채소류, 과일류, 유제품류, 음료류 등 16개 식품군과 밥·면류, 국·탕류, 찌개류 등 9개 음식군으로 나눠 총 312종의 식품 및 음식이 수록돼 있으며, 초등학생의 1인 1회 섭취분량을 실제크기의 사진과 함께 식품은 ‘그램’(g), 음식과 음료는 ‘밀리리터’(㎖)로 표기해 놓았다. 영양소 함량은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식이섬유, 칼슘, 인, 철, 나트륨, 소금, 비타민A, 비타민B2, 비타민C 등 총 13개 성분을 산출해 알려주고 있다. 이 밖에 책에는 영양소이야기, 어린이 영양섭취기준, 어린이를 위한 식생활지침, 비만이야기 등이 담겨져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발간한 책을 전국의 보건소, 교육청, 학교, 도서관, 농업기술센터 등에 배부하는 한편 학부모, 영양사, 급식업체 등에서 구입해 볼 수 있도록 시중 서점에서도 판매한다.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 김재현 과장은 “최근 패스트푸드 등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어린이들의 동물성식품 및 지방의 섭취가 늘어나고 어린이 비만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책자는 어린이들은 물론 일반국민들의 식품선택 및 균형잡힌 식생활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0-09-10
  • 청소년 영양섭취 불균형 속, 비만에 대한 왜곡된 생각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전국의 영유아, 어린이 및 청소년 등 6,60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섭취량 및 섭취빈도를 조사한 결과(2007~2009), 영양섭취 불균형 속에서도 비만에 대한 왜곡된 생각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존의 1일 조사에 의한 통계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식품섭취량 조사에서 최초로 동일인을 대상으로 1주일 이상의 간격을 두고 2회 조사를 실시, 식품섭취량이 과대·과소평가되는 점을 보완했다. - 조사 대상 연령별 칼슘 부족비율 : 1~6세 78.7%, 7~12세 90.3%, 13~19세 96.9% ※ 한국인의 연령별 1일 칼슘 권장섭취량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보건복지부, 2005) - 남 6~8세 700mg, 9~11세 800mg, 12~19세 1000mg, 20세 이상 700mg - 여 6~8세 700mg, 9~11세 800mg, 12~19세 900mg, 20~49세 700mg, 50세 이상 800mg 조사 결과, 성장기 영양섭취에는 필수 영양소인 칼슘, 철분, 칼륨 등은 권장 섭취량을 훨씬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칼슘의 경우 조사대상자의 연령이 높을수록 칼슘 섭취가 부족한 비율이 높아졌는데, 이는 청소년기는 급성장기로 골격이 형성되는 시기라 권장 섭취량이 높은데 반해 칼슘의 섭취량은 이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칼슘은 치아와 뼈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성장기에 꼭 필요한 영양성분으로 장기간 칼슘이 부족할 경우 뼈의 석회화가 덜 이루어지고 성장이 늦어지며, 구루병, 골연화증 및 골다공증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따라서, 성장기에는 칼슘이 많이 함유된 우유와 요구르트, 치즈 등의 유제품이나, 뼈째 먹는 생선, 짙푸른 채소 등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우유 및 유제품은 칼슘의 함량도 높지만 체내 이용률이 높아서 칼슘 섭취의 좋은 급원이다. 청소년 비만에 대한 왜곡된 생각 가져… 어린이 및 청소년은 본인의 체중인식과 실제 비만도에서는 큰 차이를 보였다. 7세~12세 어린이의 경우 약 20~30%, 13~19세 여자 청소년의 46% 정도가 자신이 뚱뚱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나, 자신이 뚱뚱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어린이의 63.1%는 실제로는 정상 체중이었다. 체형에 대한 그릇된 인식이 식품섭취량이나 섭취패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 체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하년, 비만그룹(만 2세 이상)의 섭취량이 대부분의 식품군에서 높은 반면 과실류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가장 적은 양을 섭취하였다. (첨부 5) 열량 섭취의 주요 공급원이 되는 음식은 쌀밥과 잡곡밥이 모든 연령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나, 3위의 경우 1~12세에서는 우유가, 13~19세에서는 라면이 차지하여 청소년 연령층부터 라면에 의한 열량섭취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의 경우 1~6세에서는 우유·과자·달걀말이, 7~12세에서는 우유·돼지고기구이·과자, 13~19세에서는 돼지고기구이·라면·우유 등의 순이었다. 특히 라면은 1~6세에서는 12위에 불과하였으나, 7~12세는 4위, 13~19세는 2위를 차지했다. 탄수화물은 쌀밥과 잡곡밥이 모든 연령층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하였으나, 단백질의 경우 1~6세는 우유·쌀밥·잡곡밥, 7~12세는 잡곡밥·쌀밥·우유, 13~19세는 쌀밥·잡곡밥·돼지고기구이 순이었다. 식약청은 우리나라 영유아·어린이·청소년 식품섭취량 조사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원시자료(raw-data)를 관련기관에 공유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의 균형 잡힌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0-09-10
  • 신나는 방과후 녹색체험교실 재미있어요!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원교육청과 공동으로 9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농업과학관과 연구현장을 연계한 신나는 방과후 학교 녹색체험교실을 연다. 방과후 학교 녹색체험교실에서는 농업과학관 관람을 비롯해 곤충생태체험, 버섯체험, 원예체험, DNA 추출체험, 축산체험 등 총 5개의 체험교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곤충생태 체험교실'에서는 자연소재 이용 창작곤충 만들기 체험과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관찰해 보고, '버섯체험교실'에서는 배지에 버섯을 직접 길러보면서 버섯에 대해 알아본다. '원예체험교실'에서는 텃밭용 채소 및 화분분갈이체험이 마련되어 있으며, 'DNA 추출체험교실'에서는 브로콜리에서 직접 DNA를 추출, DNA 칵테일 만들기를 체험하고 GMO(유전자변형생물)에 대한 이해의 시간도 갖게 된다. 또한, '축산체험교실'에서는 한우농장에서의 한우체험 및 치즈만들기 등을 통해 동물의 소중함을 알아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신태철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방과후 학교 녹색체험교실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녹색농업 체험을 통해 정서함양과 과학기술 마인드 고취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0-09-09
  • 3대가 함께하는 궁중 음식 만들기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은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11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 수라간에서 ‘3대가 함께하는 궁중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조부모·부모·자녀 3대가 한 팀을 이루어 궁중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우리 궁중음식의 맛과 아름다움을 배우고 느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세대 간의 화합과 가족애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9-09
  • 프랑스 영화와 문화를 가평에서 즐긴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2010년 9월 11일 토요일 11시부터 프랑스 영화축제의 성대한 막이 열린다. 개막작은 아펙스 엔터테인먼트(대표 박병진)에서 제공하는 버터플라이(Le Papillon, The Butterfly / Philippe Muyl)로 2003 시애틀 국제 영화제, 2003 지포니 영화제, GNAM FEST AWARD 초청, 제6회 전주국제영화제(2005) JIFF 최고인기상 등 다양한 국제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은 바 있다. 세자르상 연기상을 세 차례나 받은 프랑스의 관록있는 배우 미셀 세로와 '뽀네뜨'를 연상시키는 깜찍한 끌레어 보니쉬가 연기 앙상블을 펼친다. 고집불통 할아버지 줄리앙과 말괄량이 소녀 엘자의 동행을 담은 아름다운 작품이다. 신비의 나비 이자벨을 찾으러 떠나는 이들이 마지막에 찾은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다가오는 9월 11일 쁘띠프랑스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프랑스 영화 축제 기간 동안에는 총 14편의 프랑스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쁘띠프랑스 내 총 3개 관에서 영화가 상영되는데, 1관은 200석 규모의 대극장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들이 상영되며, 2관 세미나실은 마니아관으로 운영, 프랑스적인 고전 영화들이 상영된다. 또, 3관 소극장에서는 대중적인 가족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상영작은 버터플라이, 코러스, 유윌미스미, 세 남자와 아기바구니, 팡팡튤립, 레이디스 앤 젠틀맨, 마이크로 코스모스, 프린스 앤 프린세스, 아더와 미니모이, 리틀비버, 제네시스, 아주르와 아스마르, 꼬마니꼴라, 마지막 수업 총 14편이다. '코러스 (Les Choristes)' 등 모든 연령대가 관람할 수 있는 영화들부터 프랑스의 여가수 파트리샤 카스(Patricia Kaas)가 매혹적인 노래를 선사하는 음악 영화 '레이디스 앤 젠틀맨 (And now... ladies and gentlemen)' 등 프랑스 영화 마니아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그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에는 프랑스 대표 음식을 맛보고,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프랑스 문화 체험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9월 11일 11시 개막 행사는 프랑스식 핫도그가 장식하게 된다. 개막일 당일 쁘띠프랑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프랑스의 대표 브레드인 바삭한 바게뜨(Baguette)와 프랑스 디종(Dijon)지방의 특산품인 톡쏘는 디종 겨자, 소시지의 나라인 유럽 독일 소시지, 세 가지 특산품이 어우러져 황홀한 맛의 향연을 벌이는 프랑스식 핫도그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더불어 쁘띠프랑스는 프랑스 영화 축제를 맞아, 행사 기간 동안 프랑스 길거리 음식의 또 다른 대표주자인 크레페와 당일 아침 구워낸 크로와상을 비롯, 다양한 프랑스식 브레드를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카페테리아 비스트로에서는 프랑스식 가정식인 시푸드 그라탕(Seafood Gratin)을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및 유럽의 희귀 인형 200여 점을 모아 선보이는 ‘유럽 인형 전시회’에서는 프랑스 문화의 화려함부터 서민 생활의 소박함까지 프랑스 문화의 단면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화려함을 뽐내는 ‘포셀린 레이스 인형’, 앤틱 인형의 대명사격인 도자기풍의 ‘비스크 인형’, 소박함이 묻어나는 서민적 이미지의 ‘빈티지 인형’, 세상에 단 하나뿐인 ‘헝겊 인형’, 극인형인 ‘마리오네트’, 현대의 패션모델 격인 ‘패턴인형’, 따뜻한 밥을 항상 준비해 두시는 어머니의 정을 느끼게 하는 ‘보온용 인형’, 각종 바느질 쌈으로 장식한 반짓고리 ‘방물장수 인형’ 등 기능과 예술성이 가미되어 뛰어난 작품성을 자랑하는 과거와 현재의 희귀 인형들을 한자리에 모아 신기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쁘띠프랑스에서 단독으로 주최하는 행사가 아니라, 프랑스 대사관, 프랑스 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가평군의 후원으로 진행된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쁘띠프랑스는 지난 7월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 교류를 위해 프랑스 문화원과 MOU를 맺은바 있으며 이번 프랑스 영화 축제는 두 기관의 협약의 발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쁘띠프랑스 한홍섭 회장은 “쁘띠프랑스가 내국인에게는 프랑스 문화 향유와 이색 경험의 장을 제공하고, 외국인들에게는 한 번쯤 방문해볼 문화명소 손꼽히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 유치 및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임을 밝히며, “그런 의미에서 제 1회 프랑스 영화 축제는 매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첨부파일-영화 상영작 순서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9-08
  • 2010 청소년 문화대축제 (2010 Incheon Youth Culture Festival)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인천시가 청소년의 건전하고 역동적인 문화역량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0. 청소년 문화대축제(2010 Incheon Youth Culture Festival)’를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관과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 청소년 문화대축제’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참여마당, 청소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토론마당(포럼), 저마다의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는 락페스티벌 공연마당과 공개방송으로 크게 4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첫날(10일) 진행되는 청소년 포럼은 '미래를 대비하는 음악인-음악의 과학화'라는 주제로 홍종화교수(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및 작곡가 박주원씨가 참여하여 함께 진행한다. 현장 전문가의 조언을 직접 듣고 토론하면서 실용음악 분야의 지식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둘째 날(11일)에 운영되는 문화참여마당을 통해 참신하고 긍정적인 청소년문화를 엿볼 수 있다. 우리 청소년들이 전시마당을 직접 운영하면서 자신들의 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즐기며 다른 친구들의 관심거리도 배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청소년 문화를 이해하고 싶은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그들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참여·협동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청소년 락페스티벌은 인천 청소년뿐 아니라, 전국 청소년들이 참가해 실력을 뽐내는 경연의 자리로, 특히 일본 락밴드 팀을 초청하여 음악으로 소통하면서 글로벌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실력있는 가수들의 라이브를 직접들을 수 있는 공개방송(Live Power Music)이 진행된다. 인기가수 조성모, 휘성, 환희, 이루, 서인국 등이 출연해 청소년들의 귀와 눈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인천시의 청소년문화대축제에 대하여 인천시 관계자는“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이, 그리고 청소년과 기성문화가 화합하는 전국 최고의 대표 청소년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9-08
  • 대한민국 과학기술사진 공모전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은우)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사진공모전'을 2010년 9월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에 대한 온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된 과학기술사진공모전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학생,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과학기술체험, 연구·실험 활동 및 성과, 과학관 체험 3개의 분야로 참가비 없이 누구나 이메일(sciphoto@sciencemail.com)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과학관체험분야가 처음으로 시행된다. 이은우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과학관을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도 가지고 사진으로 공모전에 도전해 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 1인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일백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되며 총 30점 55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수상작들로 '대한민국과학기술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11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동아사이언스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9-07
  • ‘대관령 옛길’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예고
    [교육연합신문=송경준 기자]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이 ‘대관령 옛길’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예고 했다. 이번에 지정 예고한 ‘대관령 옛길’은 문화재청의 2007년도 강원도 지역에 대한 명승 자원 조사에서 발굴되었으며, 강원도 강릉시의 요청에 의해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 대관령 옛길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이래 주요 교통로의 역할 뿐 아니라 이 길을 이용한 수많은 민중들의 애환이 서린 곳이기도 하며, 또한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강릉단오제와 깊은 연관이 있는 길로 백두대간의 뿌리인 태백산맥 줄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주변 계곡과 옛길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대관령 옛길’은 앞으로 30일 간의 지정예고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명승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 문화재 개요 - ㅇ 지정명칭 : 대관령 옛길 ㅇ 지정종별 : 명승 ㅇ 소 재 지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산2-1번지 등 ㅇ 지정면적 : 519,156㎡(73필지) ㅇ 관리단체 : 강릉시(강릉시장)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9-07
  • “한국에서 먼저 맛보는 베트남”
    [교육연합신문=홍성인 기자] 올해로 독립 65주년을 맞은 베트남. 우리에게는 흔히 아오자이와 쌀국수로 알려진 베트남의 다양한 모습을 알아보는 행사가 베트남 독립기념일이 있는 9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베트남의 맛과 멋’을 테마로 한 문화 체험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소장 최형근, 이하 미지센터)가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공동주관하는 이 행사는 미지-대사관 협력사업 ‘베트남의 달’로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남산 소재 미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특히 ‘자전거로 돌아보는 베트남의 맛과 멋’이라는 테마에 맞춰 자전거를 타듯 쉽고 편하게 베트남의 문화를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체험학습과 전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베트남 요리사에게 배우는 월남 쌈 만들기 9월 중 추석을 제외한 3주간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체험학습에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 교육문화담당관인 웬 티 타이 통 참사 등 베트남인들이 직접 참가해 자국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한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18일 행사에는 베트남 요리사 호앙 띠 남 씨와 함께 월남쌈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양국 청소년 교류의 장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의 세계문화유산지와 전통악기, 놀이, 음악, 소수민족 등 베트남 문화의 다양한 측면들을 접할 수 있게 된다. 특히 11일에 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열리는 두 번째 행사는 각기 바쁜 일상 속에서 쉽게 만나지 못하는 양국 청소년들이 함께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양국 청소년 간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이번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미지센터 임원진 대외협력사업팀장은 “베트남의 문화와 역사를 베트남인을 통해 접하는 이번 행사가 외세의 침입과 식민지 경험, 분단의 아픔 등 한국과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는 베트남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지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시설로, 지난 2007년부터 미지-대사관 협력사업(MIZY & EMABSSY)을 진행해왔다. 이 사업은 미지센터가 각국 주한대사관과 협력하여 외국에 가지 않고도 각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각국 대사관에는 한국 청소년들에게 자국 문화를 알릴 기회를 주고 청소년들에게는 각국의 정보와 본토인들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 동안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 대륙의 13개국 대사관이 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상반기의 페루, 스웨덴, 그리고 이번 달의 베트남에 이어 네팔 대사관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9-03
  • 국악인 오정해가 들려주는 '우리소리' 이야기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인천평생학습관(관장 이규진)이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오는 9월 8일 저녁, 평생학습관내 미추홀에서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국악인 오정해가 들려주는 우리소리이야기'를 주제로 문화강연을 연다. 1시간여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는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 명창 오정해씨의 판소리와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우리소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진정한 한국의 멋과 흥취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생학습관은 이외에도 차별화된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준비 중에 있으며, 수강신청은 9월 7일까지 인터넷(www.ilec.go.kr) 또는 전화(032-899-1527)로 접수 가능하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9-02
  • 문화에 대한 지식과 재미 선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문화유산 대국민 인식제고와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문화스토리텔링' 서비스를 홈페이지(www.mcst.go.kr) '문화마당' 메뉴를 통해 9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문화재청, 농수산물유통공사,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보유한 문화유산, 문화관광해설, 한식, 문화유산스토리텔링 공모 수상작 등 총 182건의 자료들이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등의 주제별로 제공된다. 또, 기관별 문화스토리텔링 관련 공모전, 전시회 등 각종 행사일정 제공 및 미투데이·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 활용을 통해 문화스토리텔링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문화재청은 문화스토리텔링이 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 확산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문화스토리텔링 콘텐츠 보유기관과 유기적 협력 관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충, 이용자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9-01
  • “가까운 공원으로 운동하러 오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서울 보라매공원 등 전국 대표적인 도심공원 8곳[서울(보라매, 우장산공원), 부산(용두산 공원, 부산시청광장), 대구(두류공원), 광주(광주공원), 대전(남선공원), 경인(수원 만석공원)]에서 어르신들 및 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타이치, 기체조, 태극권 등 야외광장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종목으로 노인건강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현재 전국 경로당 등지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건강운동교실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도심공원에서의 시범사업을 통하여 건전한 공원문화 정착과 활력 넘치는 실버헬스 존 조성으로 일상생활 중에 운동생활실천 등 노인건강증진사업의 저변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공단은 부산 용두산 공원, 부산시청녹음광장에서 금년 상반기중에 태극권, 기체조 강습을 실시하여 하루 평균 1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공단 관계자는 “중국의 공원 등지에서 아침, 저녁으로 연세 드신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태극권 등 체조를 하면서 건강을 가꾸듯이 우리나라 공원에서도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적합한 노인 체조를 보급하여 전국 각지의 공원이나 야외 광장을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의 헬스 존, 건강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공단은 올해 도심공원 노인건강운동교실 시범사업결과를 분석하여 내년도에 사업 실시 대상 지역을 확대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예방사업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0-09-01
  • 창덕궁 내의원에서 만나는 한의학 체험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안정열)는 (사)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과 공동으로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8일 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창덕궁 내의원에서 한방 무료 진료와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3일 제외) 내의원은 전의감, 혜민서와 함께 조선시대 3의원(三醫院)중 하나로 궁중의 의약(醫藥)을 맡아보던 왕실전속의료기관으로서 주된 업무는 국왕과 왕실의 건강을 보살피는 것이다. 이곳에서 활동한 관원은 도제조를 포함해 약 15명 전후였으며, 허준도 내의원에서 44년간 근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내의원에서 열리는 '창덕궁 내의원에서 만나는 한의학 체험 - 어의(御醫)를 만나다'는 지난 5월과 6월에 행사를 진행하면서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와 호평을 이끌어 낸 행사로, 고궁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되살려 우리나라의 궁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살아 숨쉬는 5대궁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창덕궁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의사들이 전통 의관복장을 갖춰 입고 진맥과 침, 뜸, 부항 등을 시술할 예정이며, 심도 있는 진료를 위해 진료인원은 1일 40명(내국인 20명, 외국인 20명)으로 제한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인원 제한 없이 진행되는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약첩 싸기(체험 후 약첩은 기념품으로 제공), 전통방식으로 약 갈아보기, 동의보감 속 그림 그려 보기 (스크래치)가 진행되며, 평소 개방하지 않는 궁궐의 고건물 안에 앉아 따뜻한 한방차도 마시며 가을 고궁의 정취도 느낄 수 있어 내국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궁궐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한의학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창덕궁 내의원에서 만나는 한의학 체험' 행사는 창덕궁 내의원 내부를 옛 모습으로 재현하는 등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창덕궁 관람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3676-3402, 02-3676-3413) 또는 창덕궁 홈페이지 (http://www.cdg.go.kr)를 참고하면 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0-08-3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