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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예술고-인천대중예술고, 31일 연합 공연 ‘예술이樂’ 진행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예술고등학교와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의 연합 공연 ‘예술이樂’을 8월 31일 운영한다. 인천예술고등학교는 ▶음악과(오케스트라, 성악) ▶무용과(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가 참여하며, 인천대중예술고는 ▶연기예술과(뮤지컬) ▶실용무용과(퍼포먼스, 왁킹·락킹·보깅) ▶실용음악과(K-pop)가 참여한다. 양 교의 특색을 드러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더불어, 두 학교가 함께 만드는 콜라보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두 학교의 연합무대를 통해 질 높은 공연을 제공할 것”이라며 “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예술 체험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예술 관련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8월 31일 오후 6시부터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공연하며, 24일부터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관람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420-83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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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3
  •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지석상&비프메세나상&선재상 심사위원 9인 확정!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오는 10월 4일(수)부터 10월 13일(금)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경쟁부문인 지석상과 비프메세나상, 선재상 심사위원을 확정 했다. 아시아 중견 감독의 경쟁부문, 지석상 심사위원 마르틴 떼루안느 위원장, 니시카와 미와 감독, 이광국 감독 선정 지난 2017년 신설된 지석상은 아시아영화의 발굴과 성장에 헌신해온 故김지석 수석 프로그래머의 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한 상이다. 지석상은 세 편 이상의 장편을 만든 한국과 아시아 중견 감독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지석 섹션의 작품 중 최우수작 두 편을 선정하여, 각각 1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지석상 심사위원으로는 아시아영화를 프랑스에 소개해온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의 마르틴 떼루안느 집행위원장, <유레루>(2006), <멋진 세계>(2021) 등을 연출한 니시카와 미와 감독, <로맨스 조>(2011),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2017) 등을 연출한 이광국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다큐멘터리 경쟁, 비프메세나상 심사위원 하라 카즈오 감독, 영화평론가 앙케 레베케, 경순 감독 위촉 비프메세나상은 와이드 앵글 한국·아시아 장편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한다. 한국과 아시아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다큐멘터리 두 편에 각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비프메세나상 심사위원으로는 <천황의 군대는 진군한다>(1987), <센난 석면 피해 배상소송>(2017)으로 널리 알려진 일본의 전설적인 다큐멘터리스트 하라 카즈오 감독, 베를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를 역임한 바 있는 앙케 레베케, <민들레>(1999), <쇼킹패밀리>(2006) 등을 연출한 경순 감독이 위촉됐다. 한국·아시아 단편 경쟁 선재상 심사위원 장건재 감독, 웨이슈준 감독, 제작자 비앙카 발부에나 확정 선재상은 와이드 앵글 초청작 중 한국·아시아의 최우수 단편영화 두 편을 선정해 각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재상 심사위원으로는 <한여름의 판타지아>(2014) 장건재 감독, 칸영화제에 4작품 연속 초청받은 웨이슈준 감독, 국제 공동제작 경험이 풍부한 프로듀서 비앙카 발부에나가 위촉됐다. 이렇듯 쟁쟁한 심사위원 라인업을 발표하며 눈길을 끄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수)부터 10월 13일(금)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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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3
  • [맛있는 여행] 일본 소도시 기행 - 종이학에 담긴 평화 '히로시마'
    [교육연합신문=손경희 기고] 2023년 8월 15일 영화 ‘오펜하이머’가 광복절 연휴에 우리나라에서 개봉, 55만 명이라는 역대급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다. 나치보다 먼저 원자폭탄을 만들기 위해 미국이 추진한 '맨해튼 프로젝트'를 이끈 미국의 천재 물리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작전명 ‘트리니티’ 핵실험의 성공과 함께 섬광이 비춘 40초 후, 12km까지 솟구친 버섯구름을 보면서, 그는 다가올 비극을 예견하고 두려움이 엄습하자 "나는 이 세계를 산산조각 내는 죽음의 신이 되었다."라고 독백한다. 과학과 군대가 함께 만든 원폭 하나가 1945년 8월 6일, 그렇게 히로시마에 떨어졌고, 당일에만 사망자 7만 명, 이후 5년 동안 피폭으로 사망한 사람들이 20만 명, 한국인은 10%로 추정되고 있다. 섬광과 버섯구름, 검은 비는 모든 생명을 앗아가고, 선량한 시민들의 고통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삼청동 현대미술관에서 크지슈토프 보디츠코의 전시회를 보고, 아직도 원폭으로 인한 상처를 치료하고 있는 히로시마를 방문했다. 기구, 기념비, 프로젝트를 통해 그는 사회적 약자의 말할 수 있는 권리를 표현했는데, 히로시마 원폭돔 프로젝션을 빌려 반핵을 이야기했다. 물에 비친 원폭돔 프로젝션은 너무도 강렬했다. 1965년, 이부세 마스지가 히로시마를 배경으로 자전적 체험을 담담하게 풀어간 소설 ‘검은비’가 있다. 오래전 읽은 책이지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원폭이 투하되던 날, 찐득한 검은비를 맞은 조카 야스코. 징용을 피하려고 야스코를 데리고 있던 시게마쓰 삼촌. 원폭 투하 당시 히로시마에 있었다는 이유로 조카의 결혼이 번번이 무산되자 원폭피해자가 아니라는 증명을 위해 당시의 일기를 필사한다. 그 속엔 웅크린 채 죽어간 사람들, 검은비에 살이 녹아 흘러내린 좀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5년 후, 친구들이 죽어가고, 결국 피폭증이 나타난 야스코를 구급차에 실려 보내면서 소설은 끝난다.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은 ‘검은비’를 영화로 만들었다. 오전 8시 14분 폭발음과 함께 무너지는 시계의 모습으로 야스코의 삶을 보여준 장면과 정의의 전쟁보다 부정의 평화가 좋다고 말한 시게마쓰의 항변이 담겨 있다. 히로시마 역에서 히로덴 2호선을 타고 15분 정도 지나 겐바쿠돔마에역에 도착하니 바로 원폭돔 앞이다. 체코의 건축가 얀 렛트르가 설계한 3층 철골 돔을 지붕으로 얹은 상업전시관에 원자폭탄이 떨어졌다. 지붕과 마루, 내벽이 무너지고 골조만 남은 파괴된 모습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세계 평화의 상징으로 1996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원폭돔을 찾은 사람들이 두 손 모아 기도하고, 인류의 잔혹한 역사 현장에 눈물짓기도 한다. 당시 고단한 삶을 살아냈을 평범한 시민들을 기억했다. 마땅히 누려야 할 당연한 평화가 모두에게 그토록 어렵다는 것도! 길 건너 오리주루 타워, 13층에 오픈 테라스가 있다. 오리주루는 일본어로 종이학! 일본에서는 장수와 평화를 상징하는 종이학 1,000마리를 접으면 병이 낫는다고 믿음이 있다. 히로시마의 비극이자, 평화의 상징으로 여러 곳에서 종이학을 접어 보내는데, 연간 약 1천만 마리! 무게로 하면 약 10톤에 달한다. 여권을 보여주면, 입장료 50% 할인이다. 13층에 올라가니 히로시마 평화기념 공원, 원폭돔과 주변을 흐르는 초록빛 수로가 한눈에 들어왔다. 소설 속 수로에서 배를 타고 오던 발랄한 20살의 야스코를 생각하니 짠한 감정이 느껴졌다. 전망대는 예쁘게 꾸며졌고, 그물망이 있어 안전하며 히로시마 풍광은 뛰어나다. 스타디움을 따라 북쪽으로 5분 정도 걸으면 히로시마 미술관이다. 히로시마 중앙 공원의 녹지를 미술관 정원으로 끌어왔다. 1978년, 도쿄스카이 설계로 유명한 니혼세케이가 설계했으며, 사각형 안에 둥근 원의 구조물로 되어 있다. 중앙의 원이 본관이고 앞쪽은 출입구 뒤쪽은 특별관, 양쪽은 회랑으로 연결되었다. 인구 120만 규모의 도시인데, 일본 서양 걸작 100선 중 9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고흐, 르누아르, 피카소 등 인상파를 중심으로 프랑스 현대미술과 일본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었다. 특히 빈센트 반 고흐 le jardin de daubigny가 인상적이었다. 특별관에서는 작품 속에 등장하는 고양이를 주제로 하는 전시가 진행 중이었는데 발상이 재미있었다. 정원에 서 있던 안톤 브루델의 ‘과일을 든 나부’를 흉내 내고, 에밀리오 그레코의 ‘Laura’ 브론즈 조각에 시선을 빼앗겼다. 곳곳에 멋진 작품들이 많았다. 근처 히로시마성은 나고야성, 오카야마성과 함께 일본 3대 평성 중의 하나. 1589년 모리 데루모토에 의해 축조되었다. 원폭 투하 때 국보로 지정된 화려한 천수각이 무너지고 건물 대부분이 소실되었다. 1958년 재건되어 현재 성 내부는 히로시마의 역사를 알리는 향토관과 전망대로 쓰고 있다. 5층 전망대에서 히로시마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일본 전통 복장으로 웨딩사진을 찍는 커플을 구경하다 해자에서 배를 타고 성을 한 바퀴 돌았다. 뱃사공의 설명과 노래보다 여유롭게 성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누렸다. 히로시마 대표 요리는 오코노미야끼. 현지인의 안내를 받아 밋쨩 핫초보리 본점을 방문, 늦은 시간인데도 줄이 길다. 토핑 몇 가지를 골라놓고, 30분 이상을 기다렸다. 길게 이어진 철판 위에 남자 종업원들이 나란히 서서 부지런히 오꼬노미야끼를 굽고 있고, 맞은편 테이블에는 그 과정을 즐겁게 지켜보는 손님들도 있었다. 드디어 등장한 일본식 두툼한 빈대떡, 오꼬노미야끼. 볶은 면 위에 숙주나물과 양배주, 치즈와 달걀을 얹고 그 위에 마요네즈와 소스가 얹혀있는데 조금 짜다. 체험 코스로도 인기가 아주 많은 히로시마 명물을 먹어본 것으로 만족했다. 히로덴을 타고 우지나산초메에서 내려 찾아간 곳은 천연온천. 역에서 1km 거리에 위치하여 걷기에는 조금 멀었다. 찜질방과 노천탕이 잘 되어 있었고, 매끈매끈 수질이 아주 좋았다. 비록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산소탕을 비롯 다양한 종류의 탕이 많았다. 유황 온천수에 피로를 풀고, 평화공원과 가까운 숙소 도미인 히로시마 호텔로 돌아왔다. 다음 날 새벽, 고요한 평화공원을 둘러보려고 일찍 나섰다. 입구에 평화의 시계탑이 뒤틀린 모습으로 세워져 있다. 원폭이 투하된 시각인 오전 8시 14분마다 시계탑 종이 울린다. 평화기념 자료관을 비롯하여 원폭 희생자 위령비, 평화 도시 기념비 등이 세워져 희생된 사람을 위로하고 있다. 원폭 소녀상은 두 팔을 들어 학을 받치고 있는 독특한 구조로 되어있고, 종이학을 걸어 놓은 유리 상자가 눈에 띄었다. 종이학 천 마리를 접으면 소원을 이룬다 해서, 964마리를 접다 말고 죽은 사사키를 위해 동급생들이 건립했다. 일본 각지에서 종이학을 접어 보내기 시작, 여전히 공원에는 학이 배달되고 있다. 미국은 일본군 전략기지였던 히로시마에 ‘리틀 보이’ 원자폭탄을 투하했다. 8월 15일 일본은 연합군에 무조건 항복했으며, 우리나라의 광복과 더불어 2차 세계대전이 종결되었다. 피폭, 섬광화상, 질병과 부상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 도시의 90%가 무너졌고,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의 소중한 목숨을 빼앗겼다. 서둘러 혼카와교 다리 부근 한국인 피폭자 위령비를 찾아갔다. 이국땅에서 헤매는 혼령들에게 위로의 인사를 드렸다. 매년 8월 5일 위령제가 거행되지만 좀 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더불어 아직도 이해받지 못하고 있는 한국인 피폭자들에 대한 관심과 양심 있는 지원을 요청하고 싶다. 이런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이 될 수도 있다. 아침 기운을 받아 새롭게 깨어나는 강물 위로 두루미들이 찾아와 쉬고 있다. 강이 주는 평화이다. 공원에는 휴일 아침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이 보이고, 위령비에 종이학을 놓는 사람도 있다. 일상의 평화로운 모습이다. 원자폭탄 투하 지점을 바라보고 있는 히지야마 언덕에 히로시마 현대미술관이 있다. 전망 좋은 야외에 설치된 녹색 청동문은 ‘아치’라고 불리는 헨리 무어의 작품이다. 원폭 투하 후 발생하는 버섯구름에서 모양을 따온 듯하다. 반대편 계단을 올라가니 푸른 공원에 은빛 미술관이 원형의 형태로 서 있다. 1989년, 유명 건축가 구로가와 기쇼가 설계한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건물이다. 외관은 돌로 기반을 만들고, 가운데는 타일, 위쪽은 알루미늄 사용으로 일본과 서양의 건축양식을 혼합했다. 핵무기 폐지와 세계 평화에 대한 염원 등 ‘히로시마의 정신’이 표현된 둥근 하늘과 열린 공간을 보고 감탄이 절로 나왔다. 예술이 표현하는 힘은 대단하다. 곳곳에 재질도 다양하고 표현도 멋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보는 즐거움이 컸다. 특히, 청동으로 군상의 뒷모습을 늘어놓은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내부로 들어가니 체험하는 학생들의 작품들이 벽면에 빙 둘러 전시되어 있었다. 일본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을 두루 관람하고, 깔금하게 디자인 된 아사히 카페로 들어갔다. 커피를 주문하는데 커피잔에 새겨진 파란색의 여인 모습이 어쩐지 익숙했다. 청량한 색감 때문이지 스타벅스 로고보다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슈케이엔은 1620년, 영주 아사노 나가아키라 별장 정원으로 조성된 곳이다. 중국 항저우 서호를 본떠 ‘슈케이엔’이라고 불린다. 가운데 연못을 두고 주변을 한 바퀴 돌면서 풍경을 감상하는 회유식 정원이다. 근처 히로시마 현립미술관은 도서관 부지를 확장 신축하면서 세로로 길쭉한 형태를 띠고 있다. 지역 출신 작가를 조명하며 히로시마 미술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곳이다. 슈케이엔이 잘 보이도록 로비 한쪽 전체를 유리창으로 만들에 정원의 대형 풍경화를 볼 수 있다. 히로시마 여행은 내게 평화의 소중함에 대한 가르침을 주었다. 어제의 아픔을 이겨 낸 오늘의 성장이 내일의 자신을 만들어간다는 신념과 함께 분단된 우리의 현실이 마음 아팠다. 원폭 투하로 조국은 독립을 얻었지만, 독립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마다하지 않은 선열들의 가치를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원폭으로 희생된 많은 사람들의 아픔을 기억해야 한다. 평화를 지키는 것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추고, 함께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종이학에 담긴 평화의 염원을 만난 히로시마 여행, 나를 찾는 시간이었다. ▣ 손경희 ◇ 인천 아라고등학교 교장 ◇ 인천 작전여고, 인천 청라고 교감 ◇ 인천광역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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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특별기획 프로그램 '인도네시아 영화의 르네상스' 공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오는 10월 4일(수)부터 10월 13일(금)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특별기획 프로그램 ‘인도네시아 영화의 르네상스’를 선보인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흥미로운 영화들을 다수 배출하며 강력한 모멘텀을 형성하고 있다. 21세기 들어 인도네시아 독립영화의 부흥을 맞이한 것은 물론 매년 유럽과 북미 주요 영화제를 통해 꾸준히 작품을 선보이며 수상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멀티플렉스를 중심으로 스크린 수의 확대와 함께 자국 영화 점유율이 과반을 차지하며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한 내수시장이 팽창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팬데믹 이후 관객수를 가장 빠르게 회복한 시장으로 손꼽히는 인도네시아는 정부 차원에서 문화 정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신진 인도네시아 영화인 발굴과 꾸준한 영화 산업의 발전을 기대케 한다. 이번 특별기획 프로그램에서는 영화산업 주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주목하여 넷플릭스에 공개될 시리즈물을 포함해 7편의 장편과 5편의 단편 영화를 소개한다.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여성 감독 몰리 수리야와 카밀라 안디니를 필두로 세계적으로 가장 위대한 호러 장르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는 조코 안와르,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에드윈과 요셉 앙기 노엔 감독 등이 오는 10월 다시 한번 부산을 찾는다. 여기에, 주목할 만한 신인 감독들의 작품 역시 특별히 눈여겨볼 만하다. ‘인도네시아 영화의 르네상스’에서는 다양한 캐릭터가 묘사된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요셉 앙기 노엔 감독이 쿨한 뒷골목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스퍼와의 하루>(2023)를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다. 신의가 무너진 현실에 SF 요소를 더해 참신한 장르의 탄생을 예고한 이번 작품은 지난 2022 아시아프로젝트마켓 선정작이다. 카밀라 안디니와 이파 이스판샤, 부부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시가렛 걸>(2023)은 1960년대 인도네시아 담배산업에 얽힌 여주인공의 삶을 담았다. 삶의 비밀과 다채로운 매력을 간직한 등장인물들의 서사가 흥미로움을 더하는 가운데, 시리즈 5부작 중 2편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된다. 네덜란드 식민시절부터 일제점령기를 거쳐 독립과 쿠데타 등 격변의 시기를 겪어온 95세의 할머니를 주인공으로 한 <자바섬으로의 순례>(2016)와 십대 소년 소녀의 풋풋하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성장기를 다룬 에드윈 감독의 <(불)건전한 연애>(2017) 또한 만날 수 있다. 트렌스젠더 여성이 가족과 공동체로부터 겪는 갈등을 다룬 이스마일 바스베스 감독의 <사라의 수난>(2022), 시각장애인 두 소녀의 우정과 성장을 그려낸 몰리 수리야 감독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할 때 말하지 않는 것들>(2012)도 선정됐다. 조코 안와르 감독의 <임페티고어>(2019)는 호러 영화 팬들 사이에서 그 해 개봉작 중 가장 무서운 영화 중 한 편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이 밖에도 현재 첫 장편영화를 준비 중인 재능 있는 감독들의 단편 5편이 소개된다. 다양한 장르 속 캐릭터들의 향연이 돋보이는 이번 특별기획 프로그램 ‘인도네시아 영화의 르네상스’는 인도네시아 교육문화연구기술부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게스트 초청을 대폭 확대했다. 모든 작품의 감독을 비롯해 다수의 배우들이 함께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이들은 영화상영 직후 관객과의 대화를 비롯한 관련 행사들을 진행하며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수)부터 13일(금)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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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 성료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사진=대한체조협회 제공 대한체조협회(회장 한성희)는 영광군(군수 강종만),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가 후원하는 「7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 및 2023 전국대학·일반체조선수권대회(8/17~20)」를 전남 영광군(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올해 최대 참가 규모로 개최했다. 8월 17일과 18일 치러진 대회 1,2일차 경기에서는 단체종합과 개인종합 경기가 진행됐는데, 초등부와 고등부 남,여 단체종합은 서울특별시가 모두 차지했으며, 중등부 남자 단체종합은 인천광역시, 여자 단체종합은 경기도가 차지했다. 동시에 진행된 전국대학·일반체조선수권대회 대학부 남자 단체종합은 경희대학교, 일반부 남자 단체종합은 전북도청, 대학부 여자 단체종합은 충남대학교, 일반부 여자 단체종합은 경북도청이 차지했다. 개인종합 부분은 초등부 남자 김윤후(대동초) 여자 인정원(창천초), 중등부 남자 김태양(초은중) 여자 박나영(경기체중), 고등부 남자 박선우(서울체고) 여자 임수민(경기체고), 대학부 남자 문경록(경희대) 여자 김미소(한국체대), 일반부 남자 문규용(포스코이앤씨) 여자 함미주(경북도청) 선수가 차지했다. 8월 19일과 20일 치러진 대회 3,4일차 종목별 결승경기 결과에서는 여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박나영 선수가 개인종합 및 4종목 전관왕을 달성해 대회 5관왕을 차지했으며, 남자 기계체조 후보선수인 김태양 선수도 단체종합/개인종합/안마/링/평행봉에서 1위를 차지해 5관왕을 차지했다. 다음 달 항저우 아시안게임(9.24.~9.29.) 남자 도마에 출전하는 2020 도쿄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 신재환(제천시청)은 남자 일반부 도마에서 2위를 차지하여, 아시안게임 전 기량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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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23-08-21
  • 2023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부산스토리마켓 한국 IP 선정작 30편 공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지난해 세계 최초 원천 IP 세일즈 마켓으로 성공적인 출범을 알린 부산스토리마켓이 올해의 한국 IP 선정작을 공개했다. 부산스토리마켓은 모든 콘텐츠의 시작인 스토리가 다양한 플랫폼으로 재생산될 수 있도록 거래되는 판권 세일즈 마켓이다. 2022년 E-IP 마켓(Entertainment Intellectual Property Market, 이하, E-IP 마켓)의 기능을 통합해 원천 IP의 판로를 확대, 지난해 5개국 51편의 IP를 선정하고 역대 최고 미팅 건수를 기록하며 영화·영상 산업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교보문고의 <다이브>와 스튜디오 요신의 <신 농사직설>이 영상화 판권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지난 5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SF 스릴러 <택배기사>(2018년 E-IP 마켓 선정작)가 성공적인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5월 22일(월)부터 6월 9일(금)까지 진행된 참가작 공모에는 총 94개사 264편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1%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올해 신규로 선정된 판권사는 9개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부산스토리마켓에 대한 콘텐츠 업계의 높은 관심을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 IP 선정작으로는 한층 높아진 완성도와 독창성 그리고 시의성 있는 다양한 소재를 다룬 스토리 11편, 도서 8편, 웹툰 8편, 웹소설 3편이 최종 확정됐다. 웹툰 IP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예전에 비해 올해는 스토리 위주의 작품이 다수 포함되어 잠재 가능성이 많은 초기 단계의 IP에 대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K-콘텐츠의 글로벌 성공사례가 늘어나면서 다채로운 장르적 시도를 보이는 작품들이 포진돼 기대를 모은다. 전례 없는 재앙에 상상력을 더한 『고통에 관하여』(그린북 에이전시), 오피스를 배경으로 한 현실감 넘치는 스릴러 『더 비하인드』(㈜쌤앤파커스), 달마부장의 리얼한 직장 생활을 담아낸 『달마부장』(㈜투유드림), 능동적인 캐릭터와 여성 서사가 돋보이는 액션물 『래빗』(㈜쌤앤파커스)과 『조선열혈독녀단』(재담미디어)이 선정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로맨스를 기반으로 스릴러, SF, 액션 등 압도적인 세계관에 특유의 상상력이 더해진 작품도 줄 잇는다. 운명적으로 만난 세 명의 남자와 펼치는 로맨스 미슐랭 『소랑, 소랑, 소랑』(㈜이오콘텐츠그룹), 고수익을 보장하는 남친 대행 서비스 『시급 연애』(와이제이코믹스)를 필두로 결혼 문화에 대해 묵직한 화두를 던지는 『오늘의 세리머니』(㈜위즈덤하우스), 게임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로맨스 액션물 『필사의 퇴근』(빚은책들)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 밖에도 독특한 상상력이 눈길을 끄는 『서브플롯』(㈜은행나무출판사)과 『서울시 퇴마과』(㈜투유드림), 『특별인사고충처리TF팀』(교보문고) 등 도서와 웹툰, 스토리를 넘나들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작품들이 대거 포진돼 영화·영상 산업 관계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 IP 30편은 2023 부산스토리마켓에 공식 초청돼 국내외 영화·영상 산업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피칭 및 2차 판권 거래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 등 IP 세일즈 기회를 얻게 된다. 이렇듯 개성 있는 한국 IP 선정작 30편을 공개하며, K-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예고한 2023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오는 10월 7일(토)부터 10월 10일(화)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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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1
  •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제14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17일 개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210초 지하철을 즐겨라!, ‘제14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이하 영화제)가 막을 올렸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와 (사)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위원장 서명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영화제는 8월 17일부터 9월 13일까지 지하철 공간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 5월 31일부터 7월 7일까지의 공모기간 동안 78개국에서 총 1,805편의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이 중 영화전문가 5인의 심사를 거쳐 45개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국제경쟁 20편, 국내경쟁 15편, 환경·사회·투명 경영(ESG)특별부문 10편) 바르셀로나 지하철영화제 및 코펜하겐 단편영화제 초청작 29개 작품도 상영되어, 도합 74편의 작품이 지하철 공간에서 상영된다. 상영작품들은 광화문 미디어보드와 영화제 공식사이트 온라인 상영관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모바일 환경에서 영화를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하철 곳곳에 QR코드가 준비되어 있다. QR코드는 영화제 포스터와 2호선과 5~8호선 역사 내 행선안내게시기, 3호선 열차 내 행선안내게시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상영관에 접속하면 지하철영화제의 본선진출작을 감상할 수 있다. 상영작들은 210초 이내의 영화들이며 특히 후원사 신한카드의 참여로 진행되는 ESG특별경쟁 부문은 지속 가능한 발전를 위한 환경 친화적인 성격으로 미래를 생각하는 다양한 시선들이 담겨있다. 작년에 관객상을 받은 작품 <엄마의 하기 싫은 일>의 배우이자 감독인 배단희 감독의 작품 <꿈같은 날>이 올해에도 경쟁에 올랐다. 그리고 해외작품의 경우 특히 환경과 인간성에 관한 문제에 집중하는 경향이 많았다. 국내의 짧은 단편영화들이 많이 상영되고 있다. 한편, 영화제는 일상 공간인 지하철의 승객을 대상으로 열린다는 특성을 활용해, 최종 수상작은 온라인 관객투표로 선정한다. 시민들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http://www.smiff.kr)의 온라인 상영관에서 투표를 할 수 있으며 포스터 및 트레일러의 QR코드로도 접근이 가능하다. 온라인 투표는 영화제 개막일인 8월 17일부터 9월 13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투표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와 갤럭시 버즈2 프로, 영화예매권 등 경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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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7
  •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오는 10월 4일(수)부터 13일(금)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제와 마켓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빛과 유리를 매체로 탐구를 이어가고 있는 신봉철 작가의 ‘나의 별에게’(2022)를 원작으로 하여 부산현대시각디자인협회장을 맡고 있는 최순대 미술감독이 기획, 디자인했다. 그는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부터 미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대면 행사로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뤄내며 화제를 모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역시 다채로운 영화와 함께 다시금 관객과 호흡하는 영화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으며 오는 9월 5일(화)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라인 개최 기자회견을 통해 개최 개요와 특징, 개∙폐막작 및 섹션별 선정작과 주요 행사 등에 관한 세부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수)부터 13일(금)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www.bif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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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7
  •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8월 15일 폐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사진=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 제공 8월 10일 제천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올린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5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폐막식 MC로는 영화뿐만 아니라 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연극, 뮤지컬, 시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시인과 소설가로 등단한 이력을 갖고 있는 이무영 감독과 광주 MBC, 이데일리TV 앵커를 거쳐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행사에서 모습을 보인 바 있는 정다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제천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색소포니스트 박동준 중심으로 8인조 밴드가 사전 공연으로 무대를 꾸몄다. 폐막선언 후 페막식 공연에서는 아코디언 연주자 제희가 영화 OST 를 재즈로 편곡해 재즈피아니스트 김대규와 함께 아코디언&피아노 듀오로 연주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이사장인 김창규 제천시장은 폐막 소감 자리에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뒤로하고, 내년에 있을 20주년에는 국내외 최정상급의 음악영화제 될 것이라 큰 다짐을 보였다. 이장호 조직위원장은 개막작 ‘뮤직 샤펠’을 포함한 그동안 진행했던 영화, 음악 프로그램 그리고 이벤트까지 언급하며, 그간의 영화제를 소회하는 소감을 남겼다. 시상은 한국경쟁부문 단편 작품상, 한국경쟁부문 장편 작품상, 국제경쟁 대상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경쟁부문 단편 작품상의 수상작 발표는 한국경쟁 심사위원 요룬드 플루게 사무엘슨이 맡았고, 이동준 집행위원장 시상자로 나섰다. 한국경쟁부문 단편 작품상 수상작은 김영은 감독의 ‘밝은 소리 A’가 받았다. 한국경쟁부문 장편 작품상의 수상작 발표 또한 요룬드 플루게 사무엘슨 음악감독이 맡았다. 한국경쟁부문 장편 작품상은 2022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작지원작이었던 김태희 감독의 ‘룩킹포’가 수상했다. 국제경쟁부문은 국제경쟁 심사위원인 장원석 대표가 맡았다. 국제경쟁부문 총 8개 작품 중 대상은 리사 코르테스 감독의 ‘리틀 리차드: 아이 엠 에브리씽’ 받았다.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국제경쟁부문에서는 ‘오늘부터 댄싱퀸’, 한국경쟁부문 장편작에서는 ‘노크’, 한국경쟁부문 단편작에서는 ‘요절 프로젝트’가 각각 심사위원 특별언급으로 선정됐다. 시상을 모두 마친 뒤 이장호 조직위원장이 폐막 선언을 하며, 폐막식을 마쳤다. 8월 16일 오후 2시 30분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폐막작인 ‘블루 자이언트’의 상영을 끝으로 7일간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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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 및 2023 전국대학·일반체조선수권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사진=대한체조협회 대한체조협회(회장 한성희)는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 및 2023 전국대학·일반체조선수권대회(8.17~8.20)'를‘ 천년의 빛’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영광군(군수 강종만),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올해 제50회째를 맞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체조대회는 전국 초/중/고 남녀 체조선수들이 참가하며, 대학부와 일반부 체조 선수가 참가하는 2023 전국대학·일반 체조선수권대회와 동시 개최되어 국내 체조 대회 중 최대 참가 규모로 개최된다.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는 전국 74개 팀에서 268명이 참가하며,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6회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기계체조 개인종합 3위, 마루 2위를 차지했던 문건영(광주체고2) 선수와 철봉 2위를 차지한 박선우(서울체고3) 선수, 여자 기계체조 마루, 평균대 각 2위를 차지했던 황서현(전북체중2) 선수 등 각 종별 우수 선수들이 출전한다. 함께 진행되는 2023 전국대학·일반체조선수권대회는 22개 팀 132명이 참가하며, 2020 도쿄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 신재환(제천시청), 현 국가대표 이준호(전북도청), 이정효(국군체육부대)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대회 기간 6일 동안 연인원 7,200여 명이 영광군 내 숙박업소 및 식당, 그리고 특산품 매장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6억여 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영광군 관계자는 "금년 최대 규모의 체조대회를 영광군에서 개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대회 준비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폭염속 안전한 대회가 개최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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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 한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군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원 썸머 나잇'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는 영화와 더불어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중에서도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영화제의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원 썸머 나잇'이 성공적으로 마쳤다. 원 썸머 나잇은 한 여름밤 영화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매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이다. 올해 원 썸머 나잇은 ‘Da Capo(처음으로 돌아가다)'는 영화제 슬로건에 걸맞게 기존의 원 썸머 나잇 무대였던 청풍랜드 특설무대로 돌아가 진행되는 만큼 그 의미가 크다. JIMFF와 함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원 썸머 나잇’은 올해 영화제에서는 이틀 동안 '더 푸른', '더 짙은' 이라는 각기 다른 주제를 갖고 관객들과 만났다. 11일 금요일 ‘더 푸른’에는 페스티벌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 10CM가 이름을 올렸다. 이에 더해 페스티벌 황제라 불리는 소란과 청춘들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스텔라장, 감미로운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치즈가 무대를 펼쳤다. 이어, 12일 토요일 ‘더 짙은’에는 청아한 음색과 반대로 짙은 감성을 지닌 권진아와 독보적인 그루브와 음색으로 사랑 받는 샘김. 믿고 듣는 아티스트 Colde(콜드) 그리고 전방위적 음악적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wave to earth 까지 다양한 신구의 조합을 띈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랐다. 한편,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6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필름 뮤직 OST 콘서트까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과 29개국 104개 작품으로 이뤄진 이번 영화 프로그램은 온라인 예매 오픈 이후로 개막작과 폐막작 중심 온라인 매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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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3
  • 록(Rock)의 전설들이 전해준 감동, '레전드 오브 록' in 제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8월 11일 저녁 7시부터 제천체육관에서 진행된 '레전드 오브 록' 콘서트에서 펼쳐진 '전설'들의 연주는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제천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레전드 오브 록'은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국내 전설적인 밴드를 이끌었던 라인업과 베이시스트 이태윤으로 대표되는 국내 최고 협연 세션 플레이어가 함께하는 '솔로&콜라보 무대'의 Rock 페스티벌이다.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손꼽히는 김태원(그룹 부활), 김도균(그룹 백두산), 이근형, 함춘호와 가수 김종서, 차세대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하은, 중식이 밴드의 정중식이 공연에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베이시스트 이태윤, 드러머 장혁등이 참여해 공연을 빛냈다. 가수 정중식(중식이 밴드) 공연은 뮤지컬 형식의 영화 '룩킹포' 상연 후 진행됐다. 첫 아티스트는 '중식이 밴드'의 정중식이었다, 그는 '룩킹 포'에 삽입된 서정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노래들인 '나는 반딧불', '나이가 들어도', '그래서 창문에 썬팅을 하나봐'를 부르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타리스트 김도균 이후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그의 특유의 현란한 기타 연주를 선보였다. '아리랑'을 록버전으로 연주 한 후 리코더로 영화 '미션'의 OST인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원곡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를 연주하며 색다른 분위기의 감동을 선사했다. 기타리스트 이근형 김도균은 우리나라 5대 기타리스트중 하나라고 할수 있는 엄청난 실력을 가진 기타리스트라면서 이근형을 불렀다. 김도균과 이근형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의 OST를 함께 연주했고 혼자 남은 이근형은 로이 뷰캐넌(Roy Buchanan)의 명곡 'The Messia Will Come Again'을 연주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기타리스트 장하은 그 다음으로 클래식 기타의 신예 장하은이 무대를 장식했다. 장하은은 그룹 퀸(Queen)의 명곡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를 엄청난 기교와 함께 기타 하나로 연주해내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세션 밴드와 함께 다음곡 '이글스(Eagles)'의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를 연주했다. 이후 국내 최고의 세션 기타리스트인 함춘호가 무대를 함께했다. 영화 '레옹(Leon)'의 OST인 스팅의 'Shape of My Heart'를 연주했다. 함춘호는 기타를, 장하은은 기타연주와 함께 뛰어난 보컬 실력을 뽐냈다. 기타리스트 함춘호(왼쪽), 장하은 장하은이 퇴장한 뒤 함춘호는 영화 '시네마 천국(Cinema Paradiso)'의 'Love Theme', '디어헌터(Deer Hunter)'의 'Cavatina'를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연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기타리스트 함춘호 이어 기타리스트의 전설 김태원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 김태원은 영화 '미션'의 OST인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원곡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를 록버전으로 편곡해 멋진 연주를 펼쳤다. 기타리스트 김태원 마지막으로 국내 최고의 보컬 김종서가 무대에 올라와 김도균, 김태원, 이근형과 함께 레드 제플린(Led Zepplin)의 'Stairway To Heaven'을 열창했다. 가수 김종서 김종서는 열창 후 한곡만 부르기로 했지만, "오늘 제가 평소보다 에너지를 두 배는 더 써서 불러보겠습니다!"라면서 추가곡으로 '아름다운 구속'을 부르며 관객들의 떼창과 함께 공연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공연이 끝나고 관객들은 앵콜을 계속 외쳤고, 출연자들은 다시 나와 앵콜에 응했다. 자리를 떠나지 않은 관람객들은 무대 앞에 모두 모여 환호하며 공연을 즐기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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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2
  • [포토] 영화 '금지가요'팀, 관객과의 대화 진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8월 11일 제천 CGV에서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시네페스타' 선정작인 '금지가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날 계윤 감독, 배우 오지호, 송창의, 류화영, 김진이가 참석했다. 계윤 감독 배우 오지호 배우 류화영 배우 송창의 배우 김진이 '금지가요'는 이런저런 부조리한 이유들로 정권의 심기를 건드려 봉인돼야 했던 가요들을 모티프로 창작과 표현의 자유가 심각하게 위협받았던 1970년대 후반, 1980년대를 그린다. 그 속에는 그 메커니즘을 작동시키는 데 일조했던 사람들과 그 시대를 살아내야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화는 국가 권력의 부조리한 표현의 자유에 대한 탄압으로 금지 사유조차 비웃음의 대상이 됐던 한국 금지가요의 서글픈 역사를 코미디로 극화해 되짚어 본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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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1
  • [포토] 배우 함은정, 팔색조 매력 발산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함은정이 8월 10일 열린 개막식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배우 함은정은 드라마 ‘토지’, 영화 ‘마들렌’, ‘조용한 세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아역배우 시절부터 다져온 뛰어난 연기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후 2009년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함은정은 드라마 ‘드림하이’, ‘인수대비’, ‘끝없는 사랑’, ‘별별 며느리’, ‘속아도 꿈결’, ‘사랑의 꽈배기’ 등에 출연해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 뿐만 아니라 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아이윌 송’, 연극 ‘레미제라블’ 등에 출연해 안방극장과 스크린, 무대를 넘나들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함은정 앰배서더는 8월 10일 영화제 개막식에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이번 영화제 기간 동안 공식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짐프 팬스테이지, 영화음악인의 밤, 폐막식 등 공식적인 일정을 함께하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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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포토] 배우 진영·김예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회보러 왔습니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진영(왼쪽), 김예원 배우 8월 10일 충북 제천 제천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사회를 맡은 배우 진영·김예원이 레드카펫 행사에서 인사하고 있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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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포토]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개막식을 빛낸 게스트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8월 10일 개막한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레드카펫 행사에 유명 게스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박중훈 배우 박성웅 배우 김지영(왼쪽), 배수빈 배우 서효림 배우 임성언 배우 고준 배우 류화영(영화 '금지가요') 배우 김진이(영화 '금지가요') 가수 박준석(그룹 '태사자') 배우 연우진 가수 전진(왼쪽), 류이서 2022 미스코리아 재 커리 샤드린(개막작 '뮤직 샤펠')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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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화려한 개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JIMFF)가 8월 10일 저녁 화려한 막을 올렸다. 'Da Capo'(처음으로 돌아가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9개국 104편의 상영작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개막식은 태풍 '카눈'의 북상 여파로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제천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했다. 배우 진영과 김예원이 개막식 사회를 맡았고, JIMFF 앰버서더로 선정된 배우 함은정이 참석해 위촉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레드 카펫 행사에서 유명 게스트들의 참석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개막작 '뮤직 샤펠'의 감독 도미니크 데루데르(Dominique Deruddere)와 국제경쟁부문 선정작인 '케이티의 블루스' 주인공인 케이티 로드(Caiti Lord), 영화 '플라스틱 심포니'의 유라이 레호트스키(Juraj Lehotský) 감독, 영화 '그녀와 나' 의 시쉐 차오(Sixue Qiao)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배우 박중훈, 오지호, 류화영, 서효림, 박성웅, 류성희, 고준, 송창의, 연우진, 가수 전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장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장이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 올해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강제규 감독부터, 사카모토 미우(Miu Sakamoto), 배우 박성웅, 장원석 제작자가 참석하였고, 한국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는 허철 감독, 이봉우 감독, 요룬드 플루게 사무엘센 감독(Jørund Fluge Samuelsen) 참석했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이동준 집행위원장, 김도균 기타리스트, 해금연주자 김준희, DJ 마비스타가 '다카포 (Da Capo)'라는 곡을 연주하며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한편,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JIMFF는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진행하는 원 썸머 나잇,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레전드 오브 록, 사카모토 류이치 트리뷰트 콘서트, 올드보이 필름 콘서트까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프로그램과 29개국 104개 작품으로 이뤄진 이번 영화 프로그램은 온라인 예매 오픈 이후로 개막작과 폐막작 중심 온라인 매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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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2023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 in 영덕, 부산, 대구’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3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 in 영덕, 부산, 대구(이하 청공축제)’가 7월 10일~17일 영덕무형문화재전수관 소극장에서 경북 영덕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9월 4~9일 부산 BNK부산은행 조은극장, 9월 11~16일 대구 문화예술전용극장CT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 청공축제는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 축제에서 수상한 우수 작품들로 진행되며 △극단 살뮈의 디바이징 씨어터 ‘지수가 누구야’ △극단 디아코노스의 실시간 탈출극 ‘5=1’ △박종우 청소년극창작소의 댄스 씨어터 ‘Do It Now’가 무대에 오른다. 먼저 ‘지수가 누구야’는 배우가 어떤 태도로 청소년극을 창작하고 동시대 청소년을 만나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담긴 작품이다. ‘5=1’은 방 탈출을 소재로 주 관객층인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극중 시간과 현실 시간을 동기해 관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작품이다. 대사로 설명하지 않더라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음악적 비트와 춤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또 부대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예술가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이 각각 예정돼 있다. 워크숍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공연예술의 다양한 창작 방법론과 지역별 공연예술의 현황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공연예술을 통해 청소년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새로운 청소년 공연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청공축제는 2016년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았으며, 영덕·부산·대구를 시작으로 지역으로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심각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 발전을 위해 양질의 공연을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사업 성과를 인정받은 청공축제는 이번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을 계기로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공연예술축제로 자리 잡고자 한다. 자세한 축제 일정 및 티켓 예매는 청공축제 홈페이지(http://www.chunggo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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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배우 함은정,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앰배서더 위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8월 10일 개막을 앞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JIMFF 앰배서더로 배우 함은정을 위촉했다. 지난 1995년 데뷔한 배우 함은정은 드라마 ‘토지’, 영화 ‘마들렌’, ‘조용한 세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아역배우 시절부터 다져온 뛰어난 연기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후 2009년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함은정은 드라마 ‘드림하이’, ‘인수대비’, ‘끝없는 사랑’, ‘별별 며느리’, ‘속아도 꿈결’, ‘사랑의 꽈배기’ 등에 출연해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 뿐만 아니라 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아이윌 송’, 연극 ‘레미제라블’ 등에 출연해 안방극장과 스크린, 무대를 넘나들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와, JIMFF 앰배서더로서 선보일 새로운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함은정 앰배서더는 오는 10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개막식에서 위촉된 소감을 밝히고 공식적인 활동에 나선다. 영화제 개막식을 비롯해 짐프 팬스테이지, 영화음악인의 밤, 폐막식 등 공식적인 일정을 함께하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http://www.jimff.org)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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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2023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하루 연장키로 결정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천체육관 8월 10일부터 15일로 예정돼 있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JIMFF) 일정이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인해 일부 변경된다. 우선, 8월 10일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예정됐던 개막식 행사를 안전을 위해 제천체육관으로 변경했으며, 일부 행사 일정을 조정키로 했다. JIMFF주최측과 제천시는 무엇보다도 재난 예방과 시민 및 관광객 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태풍 대비 대책을 수립했다. 이로 인해 15일로 예정됐던 영화제 폐막 일정이 8월 16일로 하루 연장됐다. 15일에는 폐막식과 시상식이 진행되며, 16일에는 자원활동가 해단식과 함께 폐막작이 상영된다. JIMFF는 8월 10일(목)부터 16일(수)까지 CGV제천,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www.jimff.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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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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