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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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는 영화와 더불어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중에서도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영화제의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원 썸머 나잇'이 성공적으로 마쳤다.

 

원 썸머 나잇은 한 여름밤 영화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매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이다. 올해 원 썸머 나잇은 ‘Da Capo(처음으로 돌아가다)'는 영화제 슬로건에 걸맞게 기존의 원 썸머 나잇 무대였던 청풍랜드 특설무대로 돌아가 진행되는 만큼 그 의미가 크다.

 

JIMFF와 함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원 썸머 나잇’은 올해 영화제에서는 이틀 동안 '더 푸른', '더 짙은' 이라는 각기 다른 주제를 갖고 관객들과 만났다. 11일 금요일 ‘더 푸른’에는 페스티벌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 10CM가 이름을 올렸다. 이에 더해 페스티벌 황제라 불리는 소란과 청춘들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스텔라장, 감미로운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치즈가 무대를 펼쳤다.


이어, 12일 토요일 ‘더 짙은’에는 청아한 음색과 반대로 짙은 감성을 지닌 권진아와 독보적인 그루브와 음색으로 사랑 받는 샘김. 믿고 듣는 아티스트 Colde(콜드) 그리고 전방위적 음악적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wave to earth 까지 다양한 신구의 조합을 띈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랐다.


한편,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6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필름 뮤직 OST 콘서트까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과 29개국 104개 작품으로 이뤄진 이번 영화 프로그램은 온라인 예매 오픈 이후로 개막작과 폐막작 중심 온라인 매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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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군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원 썸머 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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