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피플Home >  칼럼·피플 >  인사/동정
-
인하대학교 총동창회, 제32대 김두한號 출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하대학교 총동창회 제32대 회장에 김두한(영문 82) 신임 회장이 선임돼 임기를 시작했다. 김두한 신임 회장은 인하대 영어영문학과 82학번으로 2020년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제23대 총동창회 이사를 시작으로 28대부터 30대까지 상임부회장과 제31대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또,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문과대학동문회장을 맡았으며, (주)바실리스크와 (주)영동산업상사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G하모니 CEO합창단 단장을 맡고 있다. 인하대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1월 25일(목) 오후 4시부터 인천 송도컨벤시아 2층 그랜드볼룸 C홀에서 2024 정기총회 및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인하대총동창회장 이취임식에는 전임 회장단과 인하대 조명우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인하가족 3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김두한 총동창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총회에서 의결을 거쳐 신임 총동창회장을 선출하고 신한용 전임 회장이 신임 김두한 회장에게 총동창회기를 이양함으로써 신임 총동창회장 선출 절차가 마무리됐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최순자 前총장은 축사를 통해 임기를 마무리 하는 전임 신한용 회장의 성과와 업적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신임 김두한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고, 유정복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그리고 하와이 이민교포를 대표해 아만다 장 하와이 한인문화회관 관장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신한용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 임기 동안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인하영광의 토대를 이루고자 힘써왔다. 그럼에도 임기 동안 아쉽고 미진한 부분이 많아 심임 회장에게 그 부담을 넘기려고 하니 마음이 무겁지만 김두한 회장님께서 잘 해내실 것으로 믿는다."라고 축하와 함께 격려를 전했다. 신임 김두한 회장은 취임사에서 "인하 창학 70주년의 성과와 영광은 우리 60만 인하가족 모두의 영광이자 자랑스러운 역사다. 창학 70주년을 계기로 하나로 결집된 60만 인하가족의 열망을 모아 제2의 창학의 기치로 새로운 시대의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또 정진하겠다."라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인하대학교 제32대 총동창회장의 임기는 2024년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이다.
-
인하대 제5대 문과대학 동문회장에 홍순언 신임 회장 취임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하대학교 문과대학동문회 제5대 회장에 홍순언(철학 87) 신임 회장이 선출됐다. 홍순언 신임 회장은 재학 중 인하대 교지 편집장으로 활동했으며 미국 네브래스카 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PR기업 에그피알(주)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인하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 겸임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인하대 문과대학동문회는 1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문과대학 설립 43주년을 맞이해 문과대학 동문회 정기총회를 열어 홍순언 신임 동문회장을 선출하고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최천호(일문 82) 부회장의 참석자 소개와 이익재(영문 90) 총무의 사업 경과보고를 통해 인하대 문과대동문회의 역사가 슬라이드 영상으로 소개됐다. 총회에서 이선희(일문 81) 임시의장이 제5대 문과대학동문회장 선임에 관한 안건을 상정해 홍순언 신임 회장의 선출을 선언하고 김두한(영문 82) 전임 회장이 동문회기를 신임 회장에게 이양함으로써 신임 회장 선출 절차가 마무리됐다. 김두한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제가 처음 동문회장직을 맡으면서 '옆에 있겠다. 함께 하겠다. 그리고 제한 없는 도전으로 free way를 가겠다.'라고 약속했으며, 나름대로 그 약속을 지켜왔다. 제가 부족했던 부분은 신임 홍순언 회장께서 이루어 주시리라 믿는다. 아울러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그동안 직을 수행하면서 제가 못다 한 스킨십을 통한 유대감을 더욱더 확립하여, 보다 많은 동문들이 함께할 수 있는 동문회로 발전시켜 주시기 바란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인하로 하나가 되는 길이라 생각한다."라고 신임 회장 취임 축하와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 홍순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가 문과대동문회장직을 수락한 이유는 모교에 작으나마 성심을 다해 기여를 하고 싶어서다. 재학생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문과대 동문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겠다. 아울러 총동창회를 폭넓게 지원할 수 있는 자원을 발굴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히면서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하대총동창회 임원들과 김웅희 인하대학교 대외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교직원들이 축사를 통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만찬을 겸한 2부 행사에서는 초대가수 G.Soo(지수)와 테너 박광태의 공연으로 인하대 문과대학 동문회장 이취임식 행사의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
부산시, 신임 경제부시장에 김광회 도시균형 발전실장 승진 임명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신임 경제부시장으로 김광회 도시균형 발전실장을 내부 승진을 통해 2024년 1월 1일 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광회 경제부시장은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지방고시 1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공직생활 대부분을 부산시에서 근무한 시 고위관료이다. 부산시에서 근무하며 경제정책과장, 기획재정관, 문화관광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행정자치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한 경제통이다. 특히, 2급 승진 후 2021년부터 도시균형발전실장으로 에코델타시티 등 서부산권발전사업, 북항재개발사업, 15분 도시조성 등 부산의 굵직한 미래 비전사업들을 본궤도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부산시에서의 오랜 공직경험으로 시정 현안에 밝고 뛰어난 업무추진력을 갖춘 신임 경제부시장이 경제수장으로서 가덕도 신공항 조기개항, 산업은행 본사 부산이전, 디지털 경제 생태계 조성 등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도약을 이끌 경제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광역시 신임 경제부시장에 임명된 김광회 경제부시장은 음악에도 조예가 깊어 부산시 공무원합창단 B-STAR 단장으로 10월 22일 부산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B-STAR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부산시민들의 갈채를 받은 바 있다.
-
학교법인 운강학원, 제4·5대 이사장 이·취임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학교법인 운강학원은 3월 3일(금) 오후 3시 교내 운강체육관에서 학교법인 운강학원 4대 김연식 이사장 이임식과 5대 김규환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으로서 50여 년간 학교를 이끌어온 김연식 이사장의 노고를 기리고, 김규환 이사장의 새로운 출발을 송축했다. 이임하는 4대 김연식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 대한수학교육학회 초대회장 등을 역임했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박사과정 최초 개설, 대한수학교육학회 창립, 중·고등학교 수학교과서 집필 등 평생을 교육계에 몸담았다. 또한 강력한 개혁의지와 헌신적인 노력으로 학교의 교육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학교법인 운강학원을 명문사학으로 발전시켰다. 취임하는 5대 김규환 이사장은 한국BM학회 이사, (사)디자인융복합학회 이사, (사)농어촌미래연구소 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안산대학교 건축디자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규환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학교법인 운강학원이 미래를 선도하는 사학으로 발전해 지역사회에서 역량 있는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내게 주어진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학생들이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혁신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시키는 교육여건과 삶의 자주성을 키우고 윤리적이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시키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 또한 모든 구성원들과 협력해 운강학원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달려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
원광디지털대, 제7대 총장 김윤철 교수 선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학교법인 원광학원(이사장 성시종)은 1월 27일 이사회에서 김윤철 교수(원광대학교 약학대학)를 원광디지털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웰빙건강학부, 한국문화학부, 실용복지학부의 3개 학부에 17개 학과와 웰빙문화대학원 자연건강학과를 두고 있다. 특히 학과의 특성화와 전국 7개 지역에 오프라인 캠퍼스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겸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윤철 신임총장은 원광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약학석사를 거쳐 일본 규슈대학에서 식물약품화학전공으로 약학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버지니아 공과대학교(Virginia Tech) 화학부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김 신임총장은 1996년 원광대학교 전임교수를 시작으로 원광대학교 약학대학장, 산학협력단장, 교학부총장을 역임했으며, 대외적으로는 천연약물연구회 회장, 중앙약사 심의위원, 한국생약학회 부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윤철 신임총장은 “과학과 도학을 겸비한 행복을 창조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역량을 함양하도록 원광디지털대학교를 운영해 글로벌 사이버 대학의 선도역할을 맡겠다”라고 밝혔다.
-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원 2,753명 인사 단행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올해 3월 1일 자 교육공무원 2,75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초‧중‧특수학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188명(유치원 4명, 초등 81명, 중등 103명), 교사 2,565명(유치원 66명, 초등 1,329명, 중등 1,170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학교 교육력을 회복하고, 학생들을 미래사회에 걸맞은 인재로 키우는 교육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마음건강을 돌보는 교육회복 지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인공지능(AI) 및 탄소중립 교육기반 조성 등을 위한 업무 담당 전문직을 확대 배치했다. 이번 인사로 전문적인 현장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코로나19에 대응해 교육 환경을 새롭게 전환하고 미래 교육에 대한 담론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인사 내용을 보면 시교육청 교육국장에 오경미 대촌중 교장,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문흥초 교장 정낙주, 광주학생교육원장에 김형태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광주학생해양수련원장에 안규완 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에 정종재 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을 각각 인사 발령했다. 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은 “이번 인사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수업 결손에 따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광주교육의 미래 가치를 설계하여 실천할 수 있는 경험과 의지를 갖춘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특히 광주혁신교육 1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마을 등 ‘모두의 교육’을 실현하고 교육중심·현장중심의 안정적 교육활동 지원이 더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