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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지대, "한의대 학생대표에 주려던 돈은 '식사비'…'거액' 아니다"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상지대 한의대 학생대표에게 주려던 돈은 식사비 정도였고, 거액은 아니다." <상지대 총학생회 "김문기 전 총장, 학생회 매수 시도"와 한의대 학생대표들이 설립자의 “양복안주머니”에서 건넨 “최소한 5백만 원 이상” 거액을 거절했다.>는 기사들에 대한 ‘상지정신실천교수협의회’(이하 상지실천협)에서 사진자료와 함께 밝힌 내용이다. 지난 10월 21일(수), 상지대 총장실에서는 김문기 설립자와 한의대 학생대표들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여기엔 조재용 총장 직무대행, 강명학 대학원장, 조윤애 교무처장, 권영상 비서실장이 동석했다. 상지대 한의대 학생대표들의 면담요청으로 이루어진 이 자리에서 한의대 학생대표인 김세중, 박선명 학생 등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것이라며 상지학원 김문기 설립자와 이사들에게 공진단(供辰丹) 9상자를 선물했다. 이사들에게 선물한 공진단 8상자(한 상자 50만원 상당)와 달리 설립자에게 건넨 공진단은 90만원 상당의 고가였다. 이에 김 설립자가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후 양복 안주머니에서 약간의 돈을 꺼내서 식사라도 하라면서 전하려 하자 학생대표들이 사양을 해서 전달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모임을 마무리하기까지 김문기 설립자와의 화기애애한 만남의 분위기였다고 했다. 한 참석자는 15평 남짓한 총장실의 참석자들(학생 대표 3명, 설립자 포함 5명, 총 8명)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서 이 모임의 성격상 그 같은 거액이 무슨 명분으로 오갈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가뜩이나 김 설립자의 사소한 흠집이라도 잡아내려 혈안이 되어 있는 현 상황에선 그건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3선 국회의원 경력의 김 설립자가 지금껏 여러가지 음해와 모략을 받았던 점을 떠올린다면 그런 일은 일어날 수가 없다"고 말한다. 만약 거액을 건냈다면 학생대표들은 그 돈을 받아 곧 바로 신고했을 것이라 했다. ‘상지실천협’은 ‘학생회매수’, ‘거액전달’이 모든 언론기사 발생 원인의 배후로 부정과 비리로 파면당한 비대위 소속 교수들일 것이라 했다. 사진(김 설립자 공진단) 상지대 한의대 학생대표가 김문기설립자에게 선물한 공진단 사진(이사진 공진단) 상지대 한의대 학생대표가 상지학원 이사들에게 선물한 공진단 8상자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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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7
  • 속초청대초, 과학의 달 행사 진행 중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강원도 속초 청대초등학교 (교장 백한진)는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시키는 과학의 달 행사를 4월 한달 동안 열고 있다. “상상이 실현되는 창조경제! 과학기술이 만듭니다”를 제 48회 과학의 달 행사 표어로 정하고, 학교장의 훈화를 시작으로, 각 학년 별로 과학미술, 에어로켓 항공우주, 기계공학, 전자과학, 자연관찰, 실험탐구, 과학토론 등의 세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백한진 교장은 “과학의 달 행사가 학생들의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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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7
  • 멘토링&강연 교육기부 봉사단, '내 꿈을 열어주는 멘토링'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대학생 교육기부 단체 '멘토링&강연 교육기부 봉사단(대표 연세대 윤종환)'은 7월 14일(월) 오후 4시, 경기도 용인시 소재 초당고등학교에서 '내 꿈을 열어주는 멘토링'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대부터 21개 대학의 대학생 멘토 47명이 초당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전교생에게 강연과 멘토링을 통해 교육기부를 했다. 프로그램은 2개 차시로 나뉘어 1차시에는 현재 고교 3학년 학생들에게 진학에 대한 조언, 수능 대비 관련한 공부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차에서는 꿈을 정하지 못하였거나 정보가 부족하여 명확한 대학 입학 진로를 설정하는 데 힘든 1,2 학년 학생들에게 개별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만남의 장을 만들었다. 고교생이 희망하는 전공이나 대학에 속해있는 멘토와 깊은 이야기를 가질 수 있도록 상담의 기회는 물론, 참가 학생 전원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평소 학업이나 진로 선택에 있어서의 의문점들을 해결하며 마무리를 지었다. 강연과 멘토링에 이어 이날 행사에 도움을 준 권은정 진로진학지도 교사의 격려가 있어 대학생과 고교생, 교사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더욱 그 의미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대부분이 각 대학 장학생(수석, 학과 대표, 성적 우수자 등)이며 각 분야에서 탁월한 수상실적이 있거나 교육에 진로를 두고 있어 꾸준히 교육 기부를 연구하는 학생들이다. 참가 멘토들의 소속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강남대, 가톨릭대, 숙명여대, 홍익대, 중앙대, 인하대, 한국외대, 동국대, 인천대, 경희대, 단국대, 오산대, 인하공업전문대, 이화여대, 세종대, 상명대, 서울과기대, 한세대로 총 21개 대학이며 소속 학과는 약 40여 개로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멘토로 참가한 김수연(이화여대 간호학과)은 “고교 3학년 학생들이 스트레스가 가장 많을 시기인데, 미리 그 과정을 겪어본 선배로서 최선을 다해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해 나아가는 게 본인이 해줄 수 있는 일”이라며 고교생 시절의 공부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또 다른 멘토 박다듬(가톨릭대 심리학과)은 “대학 입학 전, 고교생이 전공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전공에 대한 기초 개념과 배경지식을 학생들과 나누면서 뿌듯함도 생기고 무엇보다 스스로 더 노력해야겠다는 열정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사 마무리 시간에 이루어진 소감 발표를 통해 당일 멘토링 행사의 기쁨과 함께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날 멘토링에 참여한 초당고 진선미(3학년) 학생은 “진학에 대해 자신감이 부족하였는데 이번 기회를 통하여 노력과 도전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었고 남은 수험 기간에 최선을 다 해야겠다”고 말했다. 박종훈(1학년) 학생은 “시간이 아깝지 않은 멘토링 시간이었고, 꼭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여 본인도 교육 기부나 이러한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토로 우뚝 설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멘토링&강연 교육기부 봉사단'은 대학생들이 정보가 부족해 대학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거나 입시 스트레스로 공부하는 데 힘들어 하는 중고교생들에게 봉사하여 우리나라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만든 자발적 단체로, 연세대학교 윤종환 군이 창단해 46개 대학 200여 명이 그 구성원이다. 지금까지 전국의 수십 여 개 고교를 방문하여 진로진학의 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교육기부를 하였으며, 지난 여름방학엔 차상위계층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자기소개서 첨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자체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Global Youth Service Day의 한국 프로그램 성취를 하는 등의 대규모 진로 봉사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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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2
  • 철원김화초, "우리 가족 최고!" 어깨동무학교 가족캠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강원도 철원김화초등학교(교장 김복실)는 7월 18일~19일 1박2일에 걸쳐 2014 어깨동무학교 ‘우리 가족 최고!’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전교생 70명 소규모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김화교육가족 25세대가 참여해 1박2일간 다양한 야영활동으로 학생들은 가족애(愛)를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학부모는 소통의 공간과 화합의 시간으로 자녀와 친밀감을 높이는 사랑·인성교육에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함께 텐트도 설치하며 협동심을 길러보고, 역할을 분담해 저녁 밥상을 차리며 푸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우승 상품도 얻고, 재활용으로 문패를 만들어 가족텐트에 걸고 예쁘게 만든 문패에 상을 받는 시간도 가졌다. 날이 저물어 갈 즈음 모닥불을 피워놓고 레크레이션 및 캠프파이어를 열었다. 아빠와 엄마와 함께 참여한 레이크레이션 시간에는 손뼉으로 박자를 맞추며, ‘최고가족상’을 노려보고, 장기자랑 시간에는 아빠와 미리 짜놓은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튿날 아침일찍 공원산을 등반하고 돌아와 아침을 먹고 가족스포츠데이를 열었다. 매주 토요일 실시하고 있는 토요스포츠데이를 가족이 참여해 함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시간 이었다.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스마트·디지털문화를 벗어난 자연생활 속 놀이를 찾아 즐기며, 부모가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서 참 된 교육을 얻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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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2
  • 뇌과학에 기반한 체험형 인성교육 ‘뇌교육’의 효과, ‘2014 청소년 멘탈헬스 심포지엄’ 개최
    [위클리피플= 오미경 기자] 과학에 기반한 체험형 인성교육 ‘뇌교육’의 효과, 지난 달 26일, 대전에서 ‘2014 청소년 멘탈헬스 심포지엄’ 개최 ✓ 교육부 후원, 대전 · 울산 · 전남에서 개최✓ 학교폭력 문제와 청소년 정신건강의 대안으로 ‘한국 뇌교육’ 집중 조명✓ 해피스쿨, 뇌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성교육 변화 사례발표 관심 학교폭력, 청소년 흡연, 자살율 증가 등 청소년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인성교육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가운데 뇌과학에 기반한 체험형 인성교육으로서 뇌교육의 효과를 제시하는 ‘2014 청소년 멘탈헬스 심포지엄’ 이 교육부 후원으로 지난 달, 26일 대전에서 개최되었다. 국제뇌교육협회,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가 주최하며 대전뇌교육협회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대전광역시 서구문화원 아트홀에서 1시 30분부터 약 30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앞서 울산에서 개최되었고 전남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김동건, 설동호, 정삼범, 최한성 교육감후보와 장종태 서구청장후보, 김옥호 시의원후보, 충남대학교보건대학원 박종우 원장, 한단경 대전국학원장, 정근순 대전뇌교육협회장, 김나옥 국제뇌교육협회 부회장, 권영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 조성훈 대전국민생활체육협회 국학기공협회장 외 300여 명이 자리했다. 또한 하태경 국회의원, 박범계 국회의원 등이 축전을 보냈다. 김나옥 국제뇌교육협회 부회장은 "청소년 문제를 포함한 우리 사회총체적인 문제의 핵심이 결국 인성에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교육기본법에 있는 홍익인간 교육이념에 비추어 국민인성 회복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사회와 교육의 모든 문제는 뇌의 문제이고, 문제의 본질적 해결 또한 뇌를 잘 활용하는 데 달려있습니다"라며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당면한 교육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서 뇌교육의 가치와 가능성을 보실 수 있는 귀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개회사를 했다. 충남대학교보건대학원 박종우 원장은 "세월호 참사는 윤리적인 일들이 무시되었기에 일어난 안타까운 참사입니다. 이러한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성이 반드시 회복되어야 합니다. 이번 2014 청소년 멘탈헬스 심포지엄은 이번 심포지엄은 ▲뇌과학에 기반한 인성교육으로서 뇌교육의 학문적 바탕을 제시 ▲학교폭력예방과 인성교육의 실질적 대안을 제시 ▲뇌교육이 홍익인간 철학에 바탕을 둔 인성교육임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라고 축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 뿐 아니라 해외에서 학교폭력 문제해결 및 한국형 인성교육으로 효과를 인정받은 뇌교육의 구체적 사례 및 뇌철학과 뇌교육의 신체활동 · 정서조절에 대한 연구가 소개되었다. 특히 하태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수는 중남미 엘살바도르 뇌교육 프로젝트 담당자로서 거둔 큰 성과와 21세기 뇌융합 교육의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은 근거를 자세히 발표했다. 2012년~2013년에 폭력문제가 심각했던 엘살바도르 4개 학교에서 진행되었던 <교육과학기술부 글로벌교육원조 사업>은 현지 교육부의 뜨거운 반응으로 현재 180여 개 학교로 확대되고 있다. 이어 '신체활동이 뇌건강에 미치는 영향(심준영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 이하 UBE - 교수)', '뇌교육이 정서조절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오미경 UBE 교수)'가 발표되었다. 또한 현장 사례발표로 '두뇌친화적 환경과 행복교실 만들기(윤서영 대전 유평초 교사)', '해피스쿨 뇌교육 사례 및 인성교육 지도사례 (엄서연 뇌교육전문강사)'가 이어지며, '뇌철학에 근거한 얼이 살아있는 인성교육(신혜숙 UBE 교수)'의 발표로 마무리되었다. '뇌교육(Brain Education)'은 우리나라 교육이념인 홍익인간의 철학에 기반하여 뇌과학과 교육학, 심리학 등을 융합해 인간 뇌의 올바른 활용과 개발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21세기 뇌융합 흐름을 타고 서구에서 뇌기반교육(Brain based Education), 신경교육(Neuro-education)이 학문적 융합에 머무르고 있는 것과 달리, 한국은 가장 앞서 학문화하고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교육현장에서의 실제적인 프로그램과 임상연구 등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심준영 UBE 교수는 운동이 사고와 감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촉진하고 화학적 균형 맞추는 등 두뇌 구조를 개선한다는 연구 내용을 전했다. 또한 평형감각과 지구력, 뇌균형을 발달시키는 뇌교육의 체험적 신체훈련 효과도 설명했다. 뇌체조의 깊은 호흡과 집중은 부교감신경의 활성을 유도하여 근육과 신경계를 이완시키고 안정된 정서 상태를 유발하여 공격성 감소시키는 등 인성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오미경 UBE 교수는 신체뇌와 정서조절, 인지 두뇌의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뇌교육 정서조절의 원리를 설명한다. 또한, 뇌교육 명상을 통해 아동의 두뇌활용능력지수가 향상되었다는 연구를 소개했다. 신혜숙 UBE 교수는 인성교육의 출발점으로서 ‘홍익’의 가치를 선택하고 체득하게 하는 뇌교육의 의의와 이를 실현하게 하는 명상, 체조, 자기계발 등의 교육적 방법을 정리 및 발표했다. 윤서영 유평초 교사는 교육현장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실시한 뇌교육명상, 사랑주기, 정보 바꾸기, 홍익실천, 자아선언 등 학급경영 사례와 함께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뇌교육을 적용한 성과를 상세히 전했다. 대전뇌교육협회 엄서연 전문강사는 좌우뇌 발란스(balance)를 맞춰주는 뇌체조, 집중력을 높여주는 한국식명상, 뇌활성도 높이기, 집중력 에너지 스톤 수업, 인성캠프 등 해피스쿨 협약으로 청소년들의 자신감과 삶의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킨 실례를 전했다. 이번 "2014 청소년 멘탈헬스 심포지엄 – 뇌과학 기반 인성교육으로서 뇌교육의 효과"는 이미 입증된 현장 사례와 방법론을 전달하여 최근 높아지는 인성에 대한 관심을 교육적으로 실현할 체계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포지엄은 체인지TV(www.changetv.kr)로 생중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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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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