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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도권소식 기사

  • 경기 오산고 선플누리단, 학교 인근 지역 친절가게 선정 시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오산고등학교(교장 김상기) 선플누리단 포돌이 학생들이 청학동 일대의 이삭토스트, 주먹밥하우스, 드림디포 등 학교 인근 가게들을 '청소년이 선정한 선플친절가게'로 선정했다고 12월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학생들이 직접 지역 상권을 돌며 친절한 가게를 발굴하고 인정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오산고등학교 한규천 지도교사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경제 살리기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조성을 위한 선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라며, “학생들과 시민들이 선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긍정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산고 선플누리단 포돌이 단장 고민서 학생은 “학생들에게 친절한 가게 사장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뿌듯하고 보람된 활동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디포 오산대점의 김영랑 점장은 오산고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선플친절가게로 선정된 것에 대해 큰 기쁨을 표시했다. 김 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따뜻한 말과 친절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친절과 배려를 실천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문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산고등학교 학생들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모범적인 사례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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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인천부곡초-교과서박물관, 미래형 교육과정 정착과 교과서박물관 이용 활성화 MOU 체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부곡초등학교(교장 김종필)와 미래N교과서박물관(관장 김동래)은 12월 15일 세종특별자치시 교과서박물관에서 미래형 교육과정 정착과 교과서박물관 이용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부곡초-교과서박물관 간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교과서 활용 및 교수요목 연구 등의 상호협력을 통해 인천 부곡초의 미래형 교육과정의 정착을 지원하고, 교과서박물관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시설 활용 등 양 기관이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사됐다. 인천부곡초 김종필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과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하고 방대한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미래형 교육을 더 재미있고 심도 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코로나19 이후 늘어나고 있는 현장체험학습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과서박물관 김동래 관장은 “선조들이 서당에서 배운 서적부터 현재의 디지털 교과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과서 자료를 보관, 전시하고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교과서박물관으로서 앞으로 더 많은 학교와 학생이 소중한 교육자료를 체험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이 공모, 선정한 미래형 교육과정(학급형 과정)을 운영했던 인천 부곡초 임◯◯ 교사는 “내년에는 올 해 시도하지 못했던 좀 더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할 수 있겠다.”라면서, “교육실습생에게도 풍부한 교육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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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한국관광고, 日 고교 청소년들과 국제교류 행사 성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지난 12월 13일 일본체육대학카시와고등학교(교장 효카이 마사유키)와 함께 유네스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교는 유네스코학교 국제네트워크에 소속돼 유네스코의 이념을 학교교육과정에 앞장서 실현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관광고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인정받아 올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진행하는 국제교류학교로 선정돼 일본체육대학카시와고와 인연을 맺고 1년 동안 교류를 시작해 왔다. 한국관광고의 관광일본어통역과 학생과 일본체육대학카시와고 학생 약 60명이 서로 매칭돼 자기소개서를 교환하고 10월에는 양국의 문화이해를 주제로 한 화상수업을 추진하는 등 민간차원의 우호적인 한일관계 형성과 세계시민으로서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한국관광고에서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손수 준비한 문화교류 수업을 진행했다. 먼저 한국 전통문화 체험에서는 자개를 활용해 한글 자개 키링을 만들어 한글에 대한 관심을 높여 적극적인 참여를 하도록 했으며 이후 한국전통 놀이체험에서 윷놀이를 체험하며 다른 나라의 새로운 문화를 함께 경험해보는 시간을 통해 언어를 넘어선 세계시민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승현(3학년 관광일본어통역과) 학생은 “먼저 화상수업으로 만나서인지 금방 친해질 수 있었으며, 한글과 같은 우리나라의 고유한 아름다운 문화에 대해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소통하며 문화를 공유하는 경험이 우리의 인생에서 정말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고는 국제화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관광특성화고등학교로 관광영어통역과, 관광일본어통역과, 관광중국어통역과가 있으며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외국어와 관광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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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파주 적서초 백진우 교사, '2023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파주 적서초등학교(교장 박충호)는 백진우 교사가 지난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안전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거나 안전교육 등 안전문화 우수사례 발굴·확산에 이바지한 기관과 기업·개인을 격려하고 포상하기 위한 행사이다. 적서초 백진우 교사는 한국119청소년단 지도교사(일산지부장, 경기북부운영위원), '학생주도 학교안전매핑 동아리' 운영교사로 활동하며 교육현장에서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문화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AI교육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AIEDAP 마스터교원으로 활동 중인 백진우 교사는 한국 119청소년단 활동-불조심 어린이마당 참여해 AI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으로 경기 1위 최우수, 전국 3위 소방청장상을 수상했고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정규교과 연계 발명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해 AI 인공지능 드로잉 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안전 기호를 만들고 안전 표지판을 만들어 운동 시설과 야외 활동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교재를 집필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총론', '재난관리일반교육' 과정, 서울소방학교 안전연수를 수료해 소방안전관리자를 취득하고 선박비상탈출훈련, 한강도강훈련을 받고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안전체험교실 강사 활동을 해 왔으며 '불조심 강조의 달 맞이 불조심 캠페인', '소방관에게 편지 쓰기 행사' 등의 다양한 안전 캠페인 활동에 힘써왔다. 파주 적서초 백진우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1순위”라며 “학생과 교사 모두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안전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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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시흥 정왕중, 학부모회 학년말 행사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시 정왕중학교(교장 이순실)는 학부모회와 교육복지부가 주관해 12월 15일에 졸업과 겨울 방학을 맞이해 ‘잘했어요 정왕중!’ 행사를 운영했다. 학부모회에서는 정왕중학교 학생으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전교생에게 선물을 주는 행사를 기획했다.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학년말을 잘 매듭짓는 감사와 성찰의 시간을 가지고 교육공동체의 따뜻함을 선물 받을 수 있었다. 학부모들은 한 해 동안 잘 지낸 학생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성을 담아 직접 여러 종류의 선물을 선택하고 포장해 전했다. 이날 선물을 받은 3학년 이○○ 학생은 “졸업이 며칠 남지 않아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며 등교했는데 학부모님이 준비해 주신 사랑이 가득 담긴 선물을 받았다. 학부모님들의 응원이 담긴 뜻밖의 선물을 통해 3년 동안의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며 감사함을 깨닫고 미래의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살아가야겠다.”는 소감도 전했다. 이순실 교장은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부모를 비롯한 마을의 따뜻한 사랑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던 것 같다"며 "특히 학부모님들의 졸업하는 학생들을 향한 응원의 마음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돼 즐겁고 따뜻하게 학년말을 마무리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학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내년에도 새로운 마음으로 학부모와 소통하고 협력해 정왕중의 모든 가족이 행복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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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하남 위례초,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학생 주도 캠페인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하남시 위례초등학교(교장 신조)는 혁신학교로서 학교자율과정의 일환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5학년에서는 ‘공존하는 세계시민’을 주제로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학생들이 주도해 환경・인권・동물권 관련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12월 14일 밝혔다.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 GCED)은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인류보편적 가치인 평화, 인권, 문화다양성, 지속가능발전 등에 대해 이해하고 실천하며 책임 있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2015년 인천 송도에서 열린 ‘세계교육포럼’ 이후 국내에 확산된 세계시민교육은 2023 경기교육 기본계획의 ‘균형 있는 인성・시민교육 운영’에서 인성교육과 함께 강조되고 있으며, 2023 경기도교육청 학교평가 공통지표 항목에도 추가돼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위례초등학교에서는 학년별로 특색 있는 학교자율과정을 운영 중이며, 2022년부터 ‘세계시민교육’을 추가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5학년에서는 ‘공존하는 세계시민’을 주제로 인권, 동물권, 생태환경,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운영했으며, 지역 및 전문기관 연계 교육, 학생 주도 캠페인 활동 등으로 그 효과성을 높였다. 사회 및 도덕 교과와 연계한 ‘존중이 빛나는 인권 교육’은 ‘유니세프 지구촌 체험관에 ON’ 프로그램 참여, 혐오에 대항하는 대항 표현 만들기 등으로 운영했으며, 인권 침해 사례 및 해결방안 조사 발표 활동은 사회 교과의 성장중심평가로 연결했다. ‘실천이 빛나는 생태환경교육’은 우리 학교 플로깅, 생태 텃밭 가꾸기, 등굣길 환경 캠페인, 찾아가는 아우반 환경교육 등 학생 주도 활동으로 내실 있게 운영됐으며, 그 결과 2023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그린 캠페이너’의 우수 캠페이너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공존이 빛나는 동물권 교육’은 온책읽기 및 영화 활용 교육을 통해 생명존중태도 및 감수성을 높이고자 했다. 실과와 연계한 ‘찾아오는 동물복지와 식생활’ 교육으로 공장식 축산의 문제점 및 동물복지에 대해 알아보고 동물복지인증 계란을 사용한 카나페 만들기도 진행했다. 또한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사회 참여 활동으로 ‘비글 돕기 이불 모으기’ 캠페인을 학생 주도로 운영했다. 포스터 제작팀은 종이 포스터 및 웹포스터를 제작하고, 지원팀은 교내 곳곳에 기부 상자를 설치하고 회수했으며, 홍보팀은 희망 학급에 직접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통해 동물권 및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2주간 캠페인을 운영한 결과, 수건 59개, 담요 50개, 이불 15개, 반려견 용품 40개 등 총 7상자분의 물품이 모아졌고 이는 ‘비글구조네트워크’에 기부됐다. 위례초는 2022년에 ‘동물사랑배움학교’에 지정돼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로 2년째 동물 사랑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물품을 ‘비글구조네트워크’에 전달하고 있다. 이불 모으기 캠페인 홍보팀으로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우리가 직접 기획해서 캠페인을 하니 정말 뜻깊었다. 다른 반에 가서 실험으로 고통받는 동물들이 있다는 것을 퀴즈를 통해 알려주고 비건 젤리를 나누어주니 정말 뿌듯했다. 이제는 물건을 구입할 때 ‘동물복지 인증’ 제품이나 ‘크루얼티 프리’ 제품인지 확인하게 되었다. 우리 학교에서 기부한 물품으로 비글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9년째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하며 선도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위례초 김은지 교사는 “세계시민교육 연구회 활동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동학년 선생님들과 함께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연구한 것을 수업에 적용하면서 ‘같이’의 힘을 실감하였다. 학부모님께서도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큰 보람을 느낀다. 우리의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세계시민교육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위례초 이현숙 교감은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성장하여 기쁘다. 우리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공존하는 삶을 위해 실천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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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안성 보개초 윈드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연주회 성료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보개초등학교(교장 조인숙)는 12월 7일(목) 안성남사당 실내공연장에서 보개초 윈드오케스트라(지도교사 김애란) 제7회 정기연주회를 성공리에 끝마쳤다. 이번 공연은 학부모와 지역민 80여 명을 초청해 성대히 치러졌다. 단원들이 연주한 곡은 한 해 동안 열심히 연습한 곡들로 단원들은 긴장과 떨림을 뒤로 하고 힘차고 멋진 선율로 무대를 시작했다. 보개 윈드오케스트라는 1부 무대에서 ‘Do Re Mi Marcia’, ‘Raiders March’, ‘Wellerman’, ‘Cicle of life’ 까지 총 4곡을 들려주었다. 2부의 시작은 ‘Gabril’s Oboe’튜바 학생 솔로 연주와 Bugler’s Holiday 플룻 앙상블로 시작했다. 특별출연으로 평택소사벌 색소폰 앙상블이 ‘Vienna March’, ‘LI Bimbo’2곡을 연주했다. 다음으로 단원들은 ‘The phantom of the opera’, ‘뽀로로 오프닝’, ‘I will follow him’을 연주하며 관객의 환호에 화답했다. 정기연주회를 관람한 지역민 김○○ 씨는 “보개초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니 너무나 뿌듯하고 대견스러웠다. 앞으로도 보개초등학교의 오케스트라 음악활동이 지금처럼 활발히 운영됐으면 한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조인숙 교장은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얻은 음악적 감수성과 정서적 만족감을 오늘 여러 사람에게 다시 음악으로 돌려주는 모습을 보면서 문화예술이 가진 힘과 영향력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1년 동안의 결실을 맺은 보개초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열정에 칭찬, 격려, 감동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보개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음악적 감수성, 배움과 나눔,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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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시흥 조남유치원, 따듯한 마음 나누는 특별한 아나바다 운동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조남유치원(원장 김미숙)은 12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3일간 학년별로 참여하는 ‘아나바다마음나눔장터’를 시행했다. 조남유치원에서는 특색사업인 ‘자연생태교육’과 관련해 줍깅 및 환경캠페인 등을 통해 유아들이 지속가능한 환경발전교육을 경험하도록 했다. 더 나아가 일상생활 속에서 유아들이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알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아나바다마음나눔장터’를 열게 됐다. 가정과 연계해 유아가 흥미를 잃어버린 장난감이나 도서, 이미 여러 개 가지고 있는 문구류 등 다시 사고 팔 수 있도록 깨끗한 물품을 가지고 오도록 안내했고 다양한 물품이 모아졌다. 조남유치원 인성교육활동인 ‘마음씨앗통장’과 연계해 학기초 부터 각 학급에서 모으고 있던 마음씨앗을 화폐로 사용해 일회성의 활동이 아닌 일련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유아들이 직접 장터물품을 수집하고 진열했으며 간판도 함께 꾸미는 등 유아가 주도적으로 장터 놀이를 계획하고 준비해볼 수 있도록 했으며, 발달수준을 고려해 각 연령별로 물건을 사고 파는 경험을 해보았다. 특히 이번 ‘아나바다마음나눔장터’가 더욱 행복하고 특별했던 이유는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달콤·따듯 간식부스를 운영한 점이다. 실외 캠핑영역에서 교직원들의 지원으로 숯불에 고구마와 치즈, 마시멜로우를 구워 먹기도 하고 원장선생님께서 타 주신 따듯한 핫초코를 함께 나눠 마시며 나눔의 기쁨이 두 배가 됐다. 만5세 유아는 “내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친구가 기뻐하며 사 가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 만3세 유아는 “바깥에서 간식을 먹으니 좋았다. 매일 먹고 싶은 맛이다.”라고 이야기 하는 등 행복 가득한 모습이었다. 김미숙 원장은 “유아들이 주도한 아나바다 마음 나눔장터 놀이를 통해 나눔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실천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조남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 .”라고 말하며 아이들을 응원했다. 장터활동 수익으로 얻은 화폐는 물품(방한모자, 장갑, 양말)으로 교환해 12월15일(금)에 시흥시 1%복지재단에 교직원들의 성금과 함께 기부함으로써 조남유치원 구성원 모두가 함께 나눔에 동참하며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장으로 마무리했다. 조남유치원은 앞으로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조남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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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시흥 군자디지털과학고, 학부모회 및 학생회 축제 수익금 전액 기부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시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교장 윤상만) 학부모회 및 학생회는 지난 12월 15일 ‘2023 군자 Digital Festival’ 축제 부스를 운영하며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2,026,500원)을 시흥 ‘하나더하기’(장애인복지시설, 주간보호센터 사회적 기업, 보호작업장)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학교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 10월 13일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1, 2, 3학년 각 반별 부스 및 특수학급, 동아리, 학부모회, 학생회 등 19개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학부모회에서 운영한 먹거리 음식부스에서는 떡볶이, 파전을 직접 만들어 판매했고 학생회에서 운영한 플로깅!보물찾기와 야외 동전 노래방은 학생들이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형태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군자디지털과학고의 교직원과 학생들은 평소 나눔의 가치와 기부 실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고 학부모회 대표와 학생회 대표가 함께 협의를 통해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비쳐 이번 축제 수익금을 쾌척했다. 먹거리 음식부스를 운영한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이 함께 열심히 준비한 학교 축제에 참여해서 학생들이 신나게 웃으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고, 학생회장 민OO 학생은 “축제를 통해 친구들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뻤다”고 말했다. 윤상만 교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끼를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으로 자라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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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안산중 학생기자반 동아리, 대부도 유리섬 박물관 영상에 담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중학교 학생기자반 동아리 학생들이 '나도 유튜버!' 학생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기말, 한국의 무라노 대부도 유리섬 박물관에 방문하고 12월 13일 기자단 활동을 마무리했다. 유리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유리섬 박물관에서 학생기자반 학생들은 유리 샌딩 체험과정을 영상으로 남겼다. 유리 샌딩 체험은 유리로 된 컵에 스티커를 붙이고, 샌딩 기법을 이용해 무늬로 굳히는 체험이다. 이를 촬영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기법으로 만들어지는 유리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 학생기자반의 다음 일정은 유리공예 시연 관람으로 작가들의 설명과 함께 유리로 이루어진 물고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영상에 담았다. 다음 방문한 장소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안산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과 졸업 작품 전시회 페르소나였다. 페르소나는 숨겨진 나를 발견한다는 주제의 전시회였고, 학생기자단은 전시를 관람함과 동시에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사진, 영상, 컴퓨터 등으로 이루어진 전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평소에는 자주 경험할 수 없었던 체험들로 다양한 예술 분야에 대해 이해하고, 경험을 영상으로 녹아내는 학생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의 하루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OO 학생은 “학교 밖의 예술적 체험들과 영상으로 담아내는 과정을 몸소 체험하면서 여러 예술 분야에 대한 해석 능력도 키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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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안성 백성초, 수석교사와 전문상담교사의 협력 수업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백성초등학교(교장 전황수)에서는 전인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백성초 수석교사는 월별 주제 중심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12월 6학년 주제 중심 교육과정으로 '남을 위해 산다는 것... 봉사와 나눔의 삶에 대한 탐구' 프로젝트 수업을 2023년 12월 12일부터 20일까지 본관 3층 다모임실(백다방)에서 기획·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백성초 수석교사 이현숙 교사는 “봉사와 나눔은 인간이 실천할 수 있는 최상위의 도덕적 실천이자 도덕 교과 수업의 최종 목적지다. 따라서 3월 삶의 주인공인 `나`와 타인, 사회와의 바람직한 관계 맺기에 대한 탐구로 시작된 교과 교육과정의 최종 배움 과제인 본 주제를 통해 학생들은 봉사와 나눔의 실천은 남을 위하는 일이 아니라 오히려 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임을 깨닫고 봉사와 나눔을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과 다짐이 생기기를 기대하며 본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Co-teaching 협력 교사로 참여한 안성고 전문상담교사인 이은정 교사는 “초등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의 마음 성장과 자기돌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사회정서교육의 기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올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가는 도덕 교과와 연계한 이러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남을 위해 사는 삶`이 고귀한 가치임을 학생들의 내면에 각인되도록 돕는 전인교육의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수업 후 작성된 학생들의 소감은 상담 심리적 연계 교육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증거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탐색하고 자기돌봄을 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배움중심수업이 교사들을 통해 많이 개발되고 실천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본 수업에 참여한 박소민 학생은 “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았다. 나도 심리상담사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유승아 학생은 “마음이 복잡했는데 오늘 배운 내용으로 마음이 한결 나아졌다. 나중에 한 번 더 배워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승현 학생은 “자신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 귀중한 시간이었다, 감정이 좋지 않을 때 대처하는 방법이 매우 많다는 것을 알았고 내 마음을 다독여 줄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고, 전성연 학생은 “수업이 너무 좋았는데 일회성이라서 아쉽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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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파주시 이룸학교,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LED)' 성료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경기도 파주 이룸학교는 지난 8월 11일(금)부터 12월 1일(금)까지 4개월간 '학생 주도 프로젝트(LED: Let's End Drone)'로 드론 축구와 드론 코딩 교실을 운영했다. 경기이룸학교는 경기도 공유학교의 한 유형으로 학생이 자율적 도전을 통해 삶의 주체성을 높이고 조화로운 성장을 이루도록 방향을 제시해 줘 각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전형 교육활동, 성장형 교육활동, 창조형 교육활동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주 이룸학교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는 1주일에 3시간씩 학생들이 프로젝트 이름부터 스스로 짓고, 드론 안전 수칙 및 이론 교육을 한 후 '학생 주도로 드론 축구 공격 및 수비수 등 포지션별 체계적인 드론 조종 기량 능력을 수준별로 체계적인 학습을 진행했다. 파주시는 지난 12월 1일(금) 파주시 청소년 수련관 준공식을 시작하면서 파주 이룸학교 드론축구 선수단(LED)과 고양시 드론축구 선수단 친선 경기를 통해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스포츠드론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드론 코딩을 교육을 통해 드론의 자동 비행을 하기 위한 드론 코딩 교육을 통해 자율비행에 대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하중학교 3학년 김성훈 학생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되어 즐거웠고, 친구들과 함께 드론을 배우면서 드론의 조작방법, 드론 스포츠를 통한 스포츠맨십과 소통의 필요성을 배웠고, 여러 가지 추억을 만들어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파주에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파주 이룸학교 길잡이 교사로 위촉을 받고 프로그램을 진행한 사회적협동조합 국제스포츠드론 함영현 이사장은 "파주 이룸학교 LED 축구 선수단이 4개월 동안 즐겁게 스포츠 드론을 즐기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끼리 함께 나누고 성장한 기량을 모두에게 보여 준 것에 참 보람을 느낀다. 하지만 파주에서 스포츠 드론을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이 없는 것이 조금 아쉬웠는데 앞으로 실내 스포츠 드론 공간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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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 안성 미양초, 창의와 협업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실 열어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미양초등학교(교장 홍정기)는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안성미디어센터와 협업해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2023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미디어 리터러시를 이해하고 스톱모션 기술을 활용해 나만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만드는 수업을 체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창의성을 키우고 협업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며, 미디어의 다양한 형태에 대한 이해를 높여 미디어의 적절한 활용 방법을 습득할 수 있었다. 또한, 스톱모션을 이용해 애니메이션을 직접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미디어 리터러시를 체험하고, 그 과정에서 즐거움과 유익함의 시간을 경험했으며,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인 사고를 개발하고 팀워크와 소통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미디어 교육의 성공적인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 미양초는 매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미디어의 다양한 형태와 종류를 소개해 미디어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시키며, 정보를 평가하고 구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안성미디어센터와 협업해 어린이들의 관심이 많은 수업 주제, 애니메이션 작품 주제, 전문 강사 파견 등으로 수업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홍정기 교장은 “전문기관과의 교육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미디어의 창의적인 활용과 우리 학교 어린이들의 자랑인 꿈과 끼를 발휘해 팀을 이루고 작품을 만들어보는 협업의 중요성을 배웠으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의 장래를 밝게 비추고 있음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미디어 리터러시 -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읽고 창의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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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6
  • 시흥 한여울초, 교육공동체 교육과정 나눔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한여울초등학교(교장 유선희)는 2023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반성 및 미래 교육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2월 13일(수) 14시 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교육과정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업무부서별(교무기획, 연구기획, 진로인성교육, 예체능교육, 미래혁신교육, 안전교육, 방과후교육, 과학교육) 운영 기획 및 활동 내용과 성과를 사진, 영상 자료, 설명을 통해 학생의 다양한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한 학교의 다방면의 노력과 성과 및 학교의 변화 모습을 보여주어 2024학년도 교육활동 지원을 모색하는 근거가 됐다. 학년 특색 교육활동, 독서교육, 문화예술교육, 체육활동, 현장체험학습의 주제로 운영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모습 및 학생 만족도 등을 사진, 영상자료, 설명을 통해 학교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는 한여울초등학교 학생들의 모습을 보여줘 2024학년도 학년 교육과정 운영 구성을 위한 근거가 됐다. 학년 및 업무부서별로 6개 소그룹을 구성하고(학교장과 교감, 원감, 행정실, 업무부장과 학년 교사, 학부모, 학생 임원 포함) 2024학년도 학교특색사업(문화예술교육,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소그룹 주제나눔'을 한 후, 크롬북을 활용해 협의록을 작성하고 QR코드 및 페들릿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와 협의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교육활동 구상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다함께 주제나눔(신뢰와 화합을 위한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한 학생, 학부모, 교사의 노력할 점-QR코드 및 페들릿 활용)'을 해 의견을 모으고 함께 공유함으로써 행복한 한여울초등학교를 위한 각자의 반성 및 노력할 점을 보며 신뢰를 통한 새로운 발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유선희 교장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신뢰와 화합으로 하나되는 따뜻한 학교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내기 교사는 함께 참여한 학생들의 활동 소감과 희망사항을 반영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구상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이야기했고, 학부모는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시설 발전 및 교육활동의 다양성과 효과를 목도하고 교사와 학교에 대한 신뢰가 두터워지는 것을 느껴 내년도 교육활동이 많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여울초는 교육공동체 교육과정 나눔을 통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서로 신뢰하며 긍정적인 생각으로 함께 노력할 바를 실천하며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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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6
  • 인천국제고-서울대학교, 대학 연계 교육과정 수료식 성료
    [교육연합신문=김예강 학생기자]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윤건선) 학생들이 12월 13일(수) 서울대학교에서 진행한 인천국제고-서울대학교 대학 연계 교육과정(UP) 수료식에 참여했다. 인천국제고-서울대학교 대학 연계 교육과정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천국제고만의 특색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활동으로, 열정적인 학업 의지와 도전 정신을 가진 학생들이 전공 교양강좌와 전공 심화강좌 등 대학강좌 수준의 강의를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함으로써 학업 역량을 극대화하고 자신들의 관심 분야를 확장시킬 수 있는 활동이다. 올해 인천국제고-서울대학교 대학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고급글쓰기, ▶역사 원전 읽기, ▶사회문화탐구, ▶소비하는 인간, ▶서양의 철학과 사상 등 10개의 강좌가 개설됐다. 학생들은 1학년 2학기와 2학년 2학기에 전공 교양강좌를 수강할 수 있고, 2학년 1학기와 3학년 1학기에는 전공 심화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매 학기 강좌를 마치면, 인천국제고 학생들은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수료식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서울대학교에서 강좌를 진행한 담당교수에게 수료증을 받는 강좌별 수료식과 수강생 전체가 모여 진행하는 전체 수료식에 참여해 한 학기 대학 연계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인천국제고 학생들은 수료식에 참여해 한 학기 동안 노력한 결실로 수료증을 받아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고, 서울대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매 학기 대학 연계 교육과정 수료식을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이다. 매 학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인천국제고-서울대학교 대학 연계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직접 강좌를 선택해 수강하고 주체적인 학습태도 및 열정과 열의를 가지고 학습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재학하면서 전공과 관련된 대학 수준의 강좌를 수강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전공을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에도 멈추지 않고 지금까지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프로그램은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진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천국제고-서울대학교 대학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인천국제고 선생님과 서울대학교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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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가평 방일초, 나눔의 기쁨 느끼는 학생주관행사 ‘꿈자람마켓’ 바자회 실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가평 방일초등학교(교장 박효진)는 전교생과 교직원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꿈자람마켓’을 12월 13일(수) 10시 30분부터 12시 10분까지 본교 2층 햇살마루(강당)에서 실시했다. ‘꿈자람마켓’은 방일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 기획한 학생주관행사로서 일 년 동안 학교에 많은 지원을 해준 마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꿈자람마켓’에서 학생들은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서로 물건을 사고 파는 바자회 활동을 하며 수익금을 얻었다. 행사 전 기획 단계인 학생자치회 다모임에서 학생들은 수익금의 일부를 설악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해 마을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이날 전교생 및 교직원이 모은 수익금은 설악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본 행사를 돕기 위해 방일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도 힘을 모았다. ‘꿈자람마켓’에서 분식을 팔며 학생들의 예쁜 마음에 정성을 보탰으며, 분식판매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 역시 설악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꿈자람마켓’을 통해 학생들은 나눠 쓰는 것의 즐거움을 알았고, 기부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행사를 마친 후 4학년 이OO 학생은 “물건을 직접 사고 파는 활동이 재미있었고,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효진 교장은 “꿈자람마켓을 통해 학생들이 나누는 기쁨을 한가득 느끼고 앞으로도 타인을 도울 줄 아는 아름다운 어린이로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일초는 학생들의 민주적 참여를 독려하며 학생자치회 행사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적극적인 태도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민주시민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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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안성 죽산중고,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죽산중고등학교(교장 유광종)는 12월 8일 죽산면사무소(면장 김경태)를 방문해 2023학년도 플리마켓 수익금 중 일부(지역상품권 180만 원)를 기부했다. 죽산중고는 지난 10월 27일 제3회 플리마켓을 개최한 바 있다. 플리마켓 행사는 버려지거나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나눔으로써 자원을 절약하는 교육의 장이 됨과 동시에, 연간 운영된 교육과정에서 나온 산출물을 전시, 판매, 체험하는 다양한 부스가 예년보다 더욱 큰 규모로 운영돼, 지역 교육공동체가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200만 원)는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 가정에 전달됐으며, 이날 죽산면사무소를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죽산중고 학생회 대표들과 면 관계자들이 기부금 전달 과정에서 지역 개선방안에 대화하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마련됐는데, 청소년 문화시설 및 안전요소 개선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경태 죽산면장은 “죽산중고등학교 구성원들이 뜻깊은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렇게 보탬이 돼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면에서도 문화시설 확충 및 안전요소 개선 등 학생들이 더욱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주하 학생회장은 “평소 지역에서 여러 공사가 진행되는 것을 보며 궁금증을 가지곤 했는데, 면사무소와 시에서 저희를 위해 이렇게 많은 노력을 해주고 계심에 감사함을 느꼈다. 앞으로도 플리마켓 등 다양한 학생활동이 지역사회에 더욱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광종 교장은 “플리마켓 행사가 진행됨에 있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신 지역사회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24년 신축 학교건물 입주와 IB교육과정 시행 등 죽산중고등학교의 많은 노력들이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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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안산교육지원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5교 확정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생중심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 사업을 추진한 결과, ‘대남초, 대동초, 대부초와 경수초, 경일초’총 5개 학교를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교로 확정했다고 12월 13일 밝혔다. 지난 달 중순부터 대부지역 및 도심지역 적정규모학교 육성에 대한 학부모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남초, 대부초, 대동초 3교 통합에 대해 3교 모두 학부모 70% 이상 동의했고 경수초, 경일초 2교 통합에 대해 2교 모두 학부모 80% 이상 동의해, 경기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학교통폐합) 추진 기준인 학부모 동의율 60%를 크게 웃돌며 지역 내 적정규모학교 육성 사업을 추진한 이래 처음 추진교를 확정했다. 대부지역 초 3교 통합 추진은 대남초, 대동초를 대부초로 통합하고 노후화된 대부초 건물 증·개축을 통해 학생들을 배치할 계획이며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 행정예고 등 관련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심지역 초 2교 통합 추진의 경우 경수초를 경일초로 통합해 내년 초 행정예고를 확정한 후 2025학년도 경일초 통합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태훈 교육장은 “학생, 학부모, 학교 관리자 등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로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교가 마침내 확정됐다.”라면서, “지역 교육수요를 만족시키고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여건을 만들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부지역과 도심지역 적정규모학교 육성 완료 시까지 학생, 학부모, 유관기관 등과 적극 소통하면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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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2024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내년 1월 17일 개막
    [교육연합신문=안덕근 기자]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The 21st Korea Educational Technology&Contents Fair, 이하 Education Korea 2024)가 내년 1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에서 개최된다. 내년 21주년을 맞아 “교육이 미래다(The Future is Education)”라는 주제로 글로벌 16개국 302개 기업, 기관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교육혁신의 플랫폼이자 글로벌 교육 기업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4년 국내 최초의 교육종합박람회로 시작한 이래 21년 동안 대한민국 교육산업과 트렌드를 이끌어 왔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에 발맞춰 아시아 최대의 교육∙에듀테크 전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아이와 학생뿐만 아니라, 자기개발과 평생교육이 필요한 어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교육 분야 대표 행사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공교육 분야 최고의 정부 인증 전시회이자 서울특별시 MICE 분야 인증 대표 전시회이다. 본 박람회는 ▲제7회 국제 교육 콘퍼런스 (EDUCON 2024) ▲교육박람회 어워드(Education Korea Awards) ▲해외 국가관(International Pavilion) ▲우수 제품 쇼케이스 (Orange Label) 등을 운영해 세계 교육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박람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국내를 넘어 넘어 아시아 최대 교육 분야 전문 비즈니스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왔다”라며 “특히 이번 21주년 박람회를 위해 전 세계 교육 관련 기업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 교육산업의 실질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년간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부대행사와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참가기업 부스 참가 신청과 참관객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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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가평 청평초병설유치원, 찾아오는 마을 특색 체험 학습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청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장영순)은 12월 13일 수요일 유치원 유아 전체를 대상으로 찾아오는 요리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양지농원에서 유치원으로 직접 방문해 친환경 오색쌀과 무농약 채소를 활용한 오색떡케이크와 가래떡피자 만들기 체험을 했다. 요리 체험하기 전 사전활동으로 우리나라의 주식인 쌀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쌀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유아들은 순서에 따라 직접 요리 활동에 참여하며, 요리가 완성되는 과정을 오감으로 느끼고 성취감도 기를 수 있었다. 특히 양지농원의 건강한 식재료를 탐색하며 평소 좋아하지 않는 견과류나 채소 등에도 친밀감을 느끼게 됐다. 떡케이크 위에 고구마무스를 짜거나 아몬드, 잣, 마른 과일 등의 재료로 나만의 케이크를 꾸미며 창의적 표현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가래떡 위에 양파, 파프리카, 올리브 등 다양한 색 채소들을 올려 건강 피자도 만들었다. “케이크랑 피자는 밀가루로 만들어요!”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하는 유아들에게 쌀을 이용해 케이크와 피자를 만든다는 것이 다소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직접 만들고 먹어 보니 뿌듯하고 밀가루로 만든 케이크와 피자보다 더 맛있다고 말했다. 체험 활동에 필요한 비용은 가평군에서 지원하는 학교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사용했다. 공교육 활성화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가평군의 사업 취지에 맞게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유아에게 필요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확대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찾아오는 요리 체험 학습으로 인해 유아들은 건강한 먹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고,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구분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었다. 청평초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유아들에게 의미 있는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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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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