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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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이룸학교는 지난 8월 11일(금)부터 12월 1일(금)까지 4개월간 '학생 주도 프로젝트(LED: Let's End Drone)'로 드론 축구와 드론 코딩 교실을 운영했다. 

 

경기이룸학교는 경기도 공유학교의 한 유형으로 학생이 자율적 도전을 통해 삶의 주체성을 높이고 조화로운 성장을 이루도록 방향을 제시해 줘 각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전형 교육활동, 성장형 교육활동, 창조형 교육활동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주 이룸학교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는 1주일에 3시간씩 학생들이 프로젝트 이름부터 스스로 짓고, 드론 안전 수칙 및 이론 교육을 한 후 '학생 주도로 드론 축구 공격 및 수비수 등 포지션별 체계적인 드론 조종 기량 능력을 수준별로 체계적인 학습을 진행했다. 

 

파주시는 지난 12월 1일(금) 파주시 청소년 수련관 준공식을 시작하면서 파주 이룸학교 드론축구 선수단(LED)과 고양시 드론축구 선수단 친선 경기를 통해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스포츠드론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드론 코딩을 교육을 통해 드론의 자동 비행을 하기 위한 드론 코딩 교육을 통해 자율비행에 대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하중학교 3학년 김성훈 학생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되어 즐거웠고, 친구들과 함께 드론을 배우면서 드론의 조작방법, 드론 스포츠를 통한 스포츠맨십과 소통의 필요성을 배웠고, 여러 가지 추억을 만들어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파주에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파주 이룸학교 길잡이 교사로 위촉을 받고 프로그램을 진행한 사회적협동조합 국제스포츠드론 함영현 이사장은 "파주 이룸학교 LED 축구 선수단이 4개월 동안 즐겁게 스포츠 드론을 즐기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끼리 함께 나누고 성장한 기량을 모두에게 보여 준 것에 참 보람을 느낀다. 하지만 파주에서 스포츠 드론을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이 없는 것이 조금 아쉬웠는데 앞으로 실내 스포츠 드론 공간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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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이룸학교,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LED)'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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