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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오염물질 바다생태계 위협한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부 이기택 교수 연구팀(제1저자 박사과정 김태욱)이 국내외 공동연구팀(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국립수산과학원, 서울대학교)과 함께, 인간 활동으로 발생한 대기 오염물질이 해수의 화학적 조성을 변화시키고,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혔다. 국내 연구진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핵심연구)과 국토해양부의 지원으로 수행됐고, 연구 결과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Science Express를 통하여 9월 22일자(한국시간 23일 오전 3시)로 먼저 공개되고, 10월경에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학술지인 Science지에 정식 출판될 예정이다. (논문명 : Increasing N abundance in the northwestern Pacific Ocean due to atmospheric nitrogen deposition) 이기택 교수의 공동 연구팀은 동해 및 황해, 동중국해에서 지난 30년간 수집된 해양 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질산염 농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최근 10년간 한국 및 일본에서 수집된 질소 오염물질의 대기 침적량과 비교한 결과, 그 원인이 질소 오염물질의 침적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본 연구는 화석 연료 사용과 농·축산업 활동으로 대기로 배출된 질소 오염물질(질소 산화·환원물질)이 대기를 통해 이동한 뒤 연근해에 침적되어 해양 환경에 영향 준다는 직접적인 증거를 제시했다. 질산염은 해양 생태계의 근간을 이루는 식물 플랑크톤에게 필수적인 영양분으로, 이러한 해양 질산염 농도 증가는 식물 플랑크톤의 우점종에 변화를 야기할 수 있고, 더 나아가 해양 생태계에 큰 영향을 가져올 수도 있다. 중국의 가파른 경제 성장으로 질소 오염물질의 배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질소 오염물질의 대기 침적량 증가로 인한 해양 환경변화와 해양 생태계의 스트레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기택 교수는 “본 연구는 동아시아 지역의 인구 증가와 산업화로 인해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광범위한 해양환경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규명했을 뿐만 아니라, 도시화·산업화가 연근해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유럽 연안과 미국 동부 해안 등에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전 지구적인 파급 효과를 가진다”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이기택 이 논문에서는 포항공대 박사과정 김태욱군이 제1저자로 (지도교수 이기택),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Ray Najjar 교수, 국립수산과학원 정희동 박사, 서울대 정해진 교수가 공저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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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4
  • 빚 독촉 대학생 9만명, 신용유의자 3만명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학자금을 제때 갚지 못하는 대학생은 9만명에 이르고 이 중 3만명이 신용유의자(옛 신용불량자)로 전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유의자는 대출금의 원금 또는 이자를 6개월 이상 갚지 못한 대학생을 말한다. 교육과학기술부가 국회 교과위 소속 주광덕 의원(한나라당 경기 구리)에 제출한 ‘학자금연체자 및 신용유의자 현황(2011년 5월말 기준)’ 및 ‘농어촌학자금대출연체자 현황(2011년말 기준)’에 따르면, 일반 및 든든학자금 대출 연체자가 79,654명, 농어촌학자금대출 연체자가 10,029명으로 이들이 갚지 못하는 연체금액이 4,080억원에 이른다. 또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학자금 대출자 가운데 신용유의자는 총 2만9709명인 것으로, 이는 2005년 학자금 대출 제도 도입 이후 신용유의자가 처음 발생한 2006년 670명에 비해 44배 증가한 것이다. 현 정부가 들어선 2008년 1만250명에 비해서도 3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에 주광덕 의원은 “등록금 인상과 취업난 등으로 9만명의 학생들이 빚쟁이로 살고 있다” 면서, “등록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더불어 이전대출의 든든학자금전환 등 이미 등록금 빚에 허덕이는 대학생을 구제해줄 구제책 마련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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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3
  • "나라사랑, 국가안보 바로 알려드립니다"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나라사랑 안보의식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보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해 천안함 피격 및 연평도 포격사건 등의 참상과 6.25 제 61주년을 계기로 학생 및 교직원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유관기관으로부터 안보강사를 지원 받아 순회강연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6.13(금)부터 6.16(월)까지 4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리서치에 의뢰하여 전국 중·고교생 1,016명을 대상으로 안보·안전의식 실태조사를 위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과반수 이상이 6.25전쟁에 대해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북한 및 주변 강대국과 관련한 안보 현실에 대해 청소년들의 인식도 매우 혼란스러운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 안보에 가장 위협적인 나라로 ‘미국’(28.4%), ‘일본’(27.7%), ‘북한’(24.5%)순으로 ‘미국’을 가장 위협국가로 꼽았으며, 이와 반대로 안보를 튼튼히 하기 위해 가장 손잡고 협력해야 할 나라로도 ‘미국’(34.6%)이라고 응답했다. 이런 관점에서 전남교육청이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6·25의 교훈과 최근 북한이 도발한 천안함, 연평도 포격 도발, 북한 실상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이번 강연회는 교육대상자의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내용으로 학생들의 안보의식 형성과 올바른 역사인식 교육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순회강연의 강사는 북한이탈 주민이나 남파됐던 간첩 등 북한출신 강사들이다. 강연회 참석자들은 "북한출신 강사 활용으로 북한사회 실상을 직접 전해들을 수 있어, 북한의 실체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상호질문을 통해 북한에 대한 많은 궁금증도 해소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순회강연은 9월 현재 전남교육청을 시작으로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권 등에서 개최됐으며 금년 말까지 계속된다. 이와 함께 전남교육청은 청소년들의 안보체험학습(전쟁기념관 견학, 전적지 답사, 병영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 대한 국가관확립과 애국·애족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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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3
  • 제주교육청, 학교체육지도자 연찬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체육을 지도하고 있는 순회코치, 스포츠 강사, 전통무예 강사 172명을 대상으로 공부하는 학생선수 양성 및 투명한 학교운동부 운영에 대하여 9월 23일 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학교체육지도자의 변화와 투명한 학교운동부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 제고 및 체육지도자의 지도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운동부 및 초등학교 체육교육이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선진국과 우리나라의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미국 뉴멕시코주립대 스포츠경영학 박사인 부산동명대학교 체육학과의 전용배교수의 특강이 진행됐고, 학교운동부 운영 투명화 방안으로 학교운동부지도자 자격기준 강화, 학교운동부 비리 관련 징계 강화 등을 강조하고, 공부하며 운동하는 학생선수상 정립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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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3
  • 공무원시험 지방직 합격선 4년 만에 하락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지난 9월 서울시 7·9급 최종 합격자 명단 발표를 마지막으로 올해 지방직 9급 시험이 모두 매듭지어졌다. 이에 에듀스파(주)에서 운영하는 공무원수험 사이트 고시스파(www.gosispa.com)와 국가고시 주간 섹션 정보지 고시기획(www.gosiplan.com)이 2008년 이후 최근까지의 지방직 합격선을 정리했다. 2011년 지방직 시험은 선발인원 증감세와 경쟁률의 반비례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응시율 역시 지난해보다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0년 시험에 이어 필기시험 100분 실시 2년차에 접어들며 시험의 난도 및 합격선 변화에도 뚜렷한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다. 필기시험 결과 서울시를 포함한 전 지역 시·도의 합격선이 지난해 시험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 이후 계속 상승세를 기록하던 합격선의 변화도가 4년만에 하향세로 돌아선 것. 각 지역별 점수를 살펴보면 올해 시험에서 합격선 하락세가 가장 두드러진 지역은 경상남도로 각 시·군 중 최고점이 지난해 95점이었으나 올해는 80.5점에 그쳤다. 이어 강원도(88점→78점), 전남도(89점→81점)등이 그 뒤를 이었다. 수험가 일각에서는 이 같은 점수 변화도의 요인으로는 과락자가 속출했을 정도로 어려웠던 국어과목의 난도 및 영어과목의 변별력 조정 실패 등이 이유로 들고 있다. 한 수험 전문가는 “지방직 시험은 통상 국가직 시험 이후 치러지기 때문에 출제경향이 유사한 수탁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져 합격선이 계속 상승해온 바 있다”고 전하며 “그러나 올해 시험에서는 그간 나타난 이런 현상들 대신 시험 과목의 난도 상승으로 합격선이 대폭 하락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특히 이러한 합격선 하락세는 응시율 상승세와 대조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필기시험을 치른 지방직 채용의 평균 응시율은 68.7%를 기록해 지난해 64.8%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지방직 시험에서 나타난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서울시 시험의 평이한 난도이다. 상반기 시험 중 유일하게 비수탁제로 실시되는 서울시 시험은 그간 높은 난도 및 지엽적 문제로 ‘특유의 출제경향’을 보이며 어렵게 출제돼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를 높여 온 바 있다. 그러나 올해 시험에서는 수탁제 시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이한 수준의 문제들이 다 수 출제됐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매년 어려운 난도를 보였던 한국사는 기본이론을 묻는 수준에 그쳤으며 다른 과목들 역시 지엽적인 문제가 감소하거나 그 난도가 낮아져 한결 수월했다는 반응이다. 오는 2012년 시험 대비가 본격화된 지금, 이같은 합격선 하락 등으로 인한 출제경향이 내년 시험에도 이어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학원 관계자는 “각 시험은 과목별 난도 변화를 통해 변별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하며 “올해 시험의 특징으로 나타난 일부 과목 난도 상승 및 지엽적 문제 감소 등은 내년 시험에서 다시 변화를 보일 수 있음을 유념해 수험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09-23
  •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태제)은 지난 9월 1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9월 23일에 수험생들에게 통지했다고 밝혔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해 수험생에게 교부했다.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 자료도 공개했다. 이 결과는 수험생들에게는 자신의 학업 능력을 진단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수능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데 활용될 수 있으며, 금년 수능 출제의 영역·과목별 난이도를 조정하는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2012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638,527명으로 재학생은 548,652명, 졸업생은 89,875명이다. 영역별로는 언어 영역 636,681명, 수리 영역 ‘가’형 150,463명, ‘나’형 469,711명, 외국어(영어) 영역 634,833명, 사회탐구 영역 352,421명, 과학탐구 영역 228,852명, 직업탐구 영역 49,733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33,533명이 응시했다.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에서 3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각각 89.6%, 91.6%, 91.0%로서 수험생 대부분이 최대 선택과목 수를 선택하였으며, 1개 과목만을 선택한 수험생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 및 선택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표기했다. 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에는 선택과목명을 함께 표기했다.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영역은 평균 100, 표준편차 20으로,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평균 50, 표준편차 10으로 변환한 표준점수를 사용했다. 2012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다음과 같다. *언어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124점 *수리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가’형 131점, ‘나’형 139점 *외국어(영어)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134점 *사회탐구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과목에 따라 66점~69점 *과학탐구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과목에 따라 67점~70점 *직업탐구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과목에 따라 65점~76점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과목에 따라 63점~73점으로 나타났다. 전 영역/과목에 걸쳐 등급별 분포는 대부분 적정하게 나타났으며 영역별 만점자 비율은 다음과 같다. *언어 영역 1.96%, 수리 영역 ‘가’형 1.53%, ‘나’형 1.95%, 외국어(영어) 영역 0.32%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과목에 따라 0.26%~2.16%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과목에 따라 0.11%~1.47% *직업탐구 영역에서는 과목에 따라 0.00%~0.67%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과목에 따라 0.87%~3.8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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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1-09-23
  • 인천만월중, 'STEAM을 이용한 공개수업' 진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만월중학교(교장 김명철)에서는 9월 22일 수석교사(과학교과) 황인자 교사가 STEAM을 이용한 공개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STEAM은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s(예술), Mathematics(수학)’라는 영어 단어 5개가 더해진 글자로 한글로는 융합교육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창의적 융합인재와 과학기술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방법이다. STEAM이 가진 교육적 가치는 학습자가 문제해결시 여러 과목의 관점으로 접근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 효율적인 문제해결과 창의력을 증가시켜 주는데 있다. 황교사는 중2 과정 원소기호와 주기율표에서 금속원소의 숨겨진 비밀이라는 단원을 가지고 수업했다. 학생들이 구리의 산화 환원반응을 이용한 금속의 제련원리를 이해할 때 과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기술과 공학의 분야를 함께 적용할 수 있다. 그리고 철을 주제로 한 영상과 음악을 감상함으로써 예술분야와 접목시킬 수 있고, 금속화합물을 이용하여 무기안료를 만들고 그를 이용하여 포스터를 그림으로써 과학, 기술, 예술의 융합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것이다. 수업을 참관한 김 모 교사는 혁신적인 수업내용에 만족하며 “학생들에게 수학과 과학을 가르치다 보면 갖가지 난처한 질문들을 많이 받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당혹스러운 질문은 ‘대체 이것들은 배워서 어디에 쓰나요?’하는 질문이에요.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수업이 되기 위해서는 STEAM교육이 정말 적합한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수업이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사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네요. 교직에 몸 담은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저로서는 이번 수업이 새로운 도전이 되는 수업참관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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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3
  • 삼성전자가 수능 특강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플레이어와 함께하는 수능 특강을 연다. 삼성전자는 온라인 교육 기업 메가스터디와 함께 ‘하우 투 스터디 스마트(How to Study SMART) 예비 고2·고3을 위한 영역별 학습 전략 특강’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메가스터디의 유명 강사들이 수능 영역별 학습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로, 예비 고2를 위한 특강(10월 8일,11월 26일), 예비 고3을 위한 특강(10월 22일,12월 10일) 등 총 4회에 걸쳐 매 강의 300명을 대상으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진행된다. 특강에 참여한 예비 수험생 모두에게 갤럭시 플레이어 스케줄 노트와 특별 교재를, 매회 추첨을 통해 1명에게 갤럭시 플레이어를 증정하며, 사전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텀블러·목베개 등 다양한 선물이 주어진다. 삼성모바일닷컴(www.samsungmobile.com)을 통해 예비 고2·고3 학생 누구나 본인 학년의 특강 5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동반 1인과 함께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하우 투 스터디 스마트’ 특강에서 갤럭시 플레이어 체험존이 운영돼, 참가자들은 다양한 학습 애플리케이션과 인터넷 강의 등을 직접 이용해볼 수 있다. 강의에도 ‘갤럭시 플레이어 70’ 20대가 직접 활용돼, 뒷좌석의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중계되는 특강을 5인치 대화면으로 또렷하게 수강할 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플레이어’(YP-GB1)와 ‘갤럭시 플레이어 70’(YP-GB70)은 메가스터디·EBS·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등 국내 3대 교육 서비스를 모두 지원하며 스마트 에듀·교보이북의 다양한 컨텐츠도 이용할 수 있어, 교육·학습에 특화된 스마트 플레이어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더 효율적인 학습을 돕는 갤럭시 플레이어의 특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며, “공개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컨텐츠가 제공되고, 학습 도우미 갤럭시 플레이어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경제
    2011-09-23
  • 장애인들로부터 좋은 반응 '책나래 서비스'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지식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책나래’ 서비스가 장애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책나래 서비스는 시각 및 1·2급 중증장애인들이 우체국택배를 통해 무료로 도서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이다.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은 ‘책나래’ 서비스 이용 건수가 7월, 150건에서 8월에는 484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참여 도서관 수도 7월, 12개에서 8월에는 33개로 늘어났다. 장애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도서관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점자도서관’으로 7월에는 48건, 8월에는 115건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거주 장애인의 이용 건수가 두드러졌다. 7월에는 전체 이용 건수의 32%인 48건이었으나 8월에는 83%인 404건을 기록했다. ‘책나래’ 서비스는 6월 29일 지식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의 지식정보 접근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우편서비스이다. 장애인들이 전화나 도서관 홈페이지로 점자도서, CD 등을 신청하면 우체국 택배가 집으로 배달해주며, 반납할 때도 도서관에 신청만 하면 우체국택배가 방문해서 수거한 후 도서관으로 반납해준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09-23
  • 2011학년도 초·중등학교 정보공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9월 23일부터 학교알리미를 (http ://www.schoolinfo.go.kr)를 통하여 2011년도 초·중등학교 정보공시 정시 4차 대국민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되는 정보는 중·고등학교의 2011학년도 1학기 학기말 평가에 대한 학년별.학과(과정)별 평균과 표준편차 등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과 2010학년도 공립학교 학교회계.사립학교 교비회계.법인회계 결산서, 2011학년도 2학기 교과·진도운영계획 및 교원 성과상여금 제도 운영 현황 등 6개 정보이다. 도교육청에서는 이번에 제공되는 정시 4차 공시정보에 대하여 교육수요자인 학부모가 널리 활용하도록 하여 교육정책에의 학부모 참여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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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3
  • 울산교육청, '2011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 참가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과 한국방송공사(사장 김인규)가 주관하며, 전국에서 선정된 170개 학교들이 참여하는 2011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일산 KINTEX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학교와 교실 현장의 생생한 변화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진학을 앞둔 학생에게는 학교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교육의 동반자로서 학교선택에 관한 정보와 함께 학교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교사 등 학교관계자들에게는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 개막식에는 처음으로 SKT, 국민은행, 농협 등 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하며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기업의 교육기부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울산지역에서는 8개 학교가 ‘2011년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에 참가해 교육도시 울산의 진면목을 전국에 알린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복만)은 9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1년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에 유치원 1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3곳 등 모두 8곳이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최종 심사에 선정돼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울산지역 학교는 구영유치원, 무거초등학교, 무룡초등학교, 일산중학교, 효정중학교, 남창고등학교, 다운고등학교, 문현고등학교 등이다. 지역네트워크 선진화 우수학교에 선정돼 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영유치원은 그동안 울산시교육청의 역점과제인 ‘함께해요 USG(Ulsan Smile Gretting) 실천’을 위해 ‘따뜻한 마음가지기’ 인성교육과 ‘새롭게 생각하기’를 주제로 한 창의교육에 힘써왔다. 구영유치원은 ‘따뜻한 마음가지기’ 인성교육을 위해 숲체험 활동, 텃발활동, 다도예절 교육을,‘새롭게 생각하기’창의교육을 위해서는 독서와 창의아트, 창의음률 등의 교육활동을 펼쳐왔다.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인 무거초등학교와 무룡초등학교는 각각 전국 10대 숲 모델학교와 KEDI(한국교육개발원) 선정 학력증진 우수학교로 선정돼 이번 박람회 참가학교에 포함됐다. 무거초등학교는 ‘글로벌 드림’을 가꾸는 무거 영어교육을 위해 전학년이 매일 아침 영어방송을 통해 문장 1개와 단어 2개를 익히고 아침 5분 영어익히기, 재량 영어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왔다. 무룡초등학교는 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한 체력 증진 프로그램과 수요자 맞춤형 창의인성수업, 아침 독서 20분 운동, 울산외국어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한 영어 개별화지도 등을 실시해왔다. 예술·체육중점 창의경영학교로 선정돼 이번 박람회에 나서는 일산중학교는 교유고가학기술부 선정 채육중점 창의경영학교로써 다양한 체력증진 연구활동과 학력증진을 프로그램으로 체육중점학교 특색과 장점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효정중학교도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과 영어교육 리더학교로 선정돼 박람회에 참가한다. 효정중은 독도지킴이 거점학교 활동, 문화유산 으뜸학교 운영을 비롯해 학습동아리를 통한 협동학습 등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힘써왔다. 또 농산어촌 기숙형 공립고인 남창고는 기숙사생의 수준별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성적향상과 인성교육에 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과목별 수준별 맞춤형 소집단 프로그램 운영, 과학탐구활동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와 함께 다운고는 테마형 수학여행 선도학교, 문현고는 자율형공립고로써 창의인성교육 모델학교로 선정돼 좋은학교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 다운고는 동아리 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진로체험 캠프, 도서관을 활용한 독서와 논설교육, 생각나누기 계간지 발간, 또래학습도우미를 활용한 교과학습부진학생 지도 등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펼쳐왔다. 울산의 첫 자율형 공립고인 문현고도 학교 교육의 긍정적인 변화와 글로벌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 전국의 고등학교와 각 시도교육청에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배우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위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6월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참가 학교 공모에 나서 모두 19곳의 응모 학교를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벌여 유치원 2곳, 초등학교 3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3곳 등 11개 학교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했으며 이 중에서 8개 학교가 좋은 학교에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교과부에 추천한 고등학교 중에서 추천 고교 모두가 박람회 참가 학교로 선정된 곳은 울산을 비롯해 부산, 충북, 충남 등 4곳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창의·인성 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변화를 선도하는 모델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을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시교육청은 풀이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11년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는 9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국 170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주입식·입시 위주의 학교교육에서 창의·인성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를 기르는 변화된 학교 구현’을 주제로 열리며, 대한민국의 학교와 교실의 변화된 모습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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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3
  • 경기도 일반기술직의 20%를 특성화고 졸업생으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경기도(도지사 김문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회장 이중구)은 9월 21일 수원시 소재 경기도청에서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 확대 및 교육기부 확산'을 위한 공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능력중심의 공정사회 구현을 선도하기 위해 일반 기술직 중 공업·농업·해양수산·보건직렬 신규채용의 20%를 고교 졸업자로 채용하고, 시·군도 신규 채용인원의 20%를 고졸자로 채용토록 유도한다. ’09~’11년 간 기술직 고졸자 채용은 경기도 1명, 시군 4명이다. 금번 경기도의 고졸채용 확대계획은 그간 중앙부처의 고졸채용확대가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되는 첫 사례이자, 중앙부처의 기능직 위주 채용을 일반 기술직으로 전환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 중앙부처 : 기능직특별채용 확대 (’09년 30명 → ’10년 50명 → ’11년 83명) 경기도교육청도 올 하반기까지 기능인재추천제를 도입*하고, '12년부터 기능직 신규채용의 50% 이상을 특성화고 졸업자로 채용한다 * 특성화고 채용을 50% 이내로 한정하던 규정을 50% 이상으로 개정 추진 신용보증기금, 나노소자특화펩센터도 각기 신규채용인원의 50%, 10%를 고졸자로 채용키로 하는 등,경기도 소속 공공기관도 기관실정에 따라 고졸채용목표제를 실시키로 했으며,경기도는 공공기관 평가항목에 동 채용목표제 운영 관련 사항을 포함키로 했다. 이외에도, 경기도는 경기도의 일자리지원센터와 경기도교육청의 취업지원센터를 연계하고,채용박람회, 기업 순회설명회를 공동 개최하는 등 경기 지역의 고졸채용 분위기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경기지역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을 지역발전에 기여할 우수 지역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경기도와 교과부, 경기도교육청은 현재의 ‘나노소자특화펩센터의 고교생 산업연수 프로그램’을 2012년 100명으로 확대하고, 향후 이를 모델로 하여 경기테크노파크 등 타 공공기관으로도 유사한 산업연수 프로그램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기업, 공공기관의 물적·인적 자원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업, 공공기관 등 사회가 보유한 다양한 자원들을 학교 교육에 활용하는 ‘교육기부’를 위해서도 경기도가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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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3
  • '도전! 독서골든벨'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북 청도공공도서관(관장 장사년)은 어린이들의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9월 21일 '도전! 독서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독서골든벨 행사에는 청도 관내 초등학교 7개교에서 추천한 학생 50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벌이며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했다. 어린이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한겨레아이들에서 발간한 ‘강치야 독도야 동해바다야(주강현 지음)’를 선정도서로 하여 다양한 방식의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겨뤘다. 독서퀴즈를 통한 열띤 경쟁과정을 거치며 모두가 독도를 바로 알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놀이마당으로 펼쳐졌다. 한편 독서골든벨에서 남성현초등학교 안민(6학년) 학생이 독서골든벨을 울려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상을 수상했고, 풍각초 곽명준(6학년) 학생 등 7명에게도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를 생활하며 청도공공도서관이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사회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인식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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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 제주교육청,'학교관리자 청렴전문교육과정' 운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조직 구성원들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꾸준하고 다양한 교육방법을 운영하고 왔으나 이와는 별도로 올해는 학교 관리자(교장,교감)를 대상으로 청렴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청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청렴교육을 통한 공직자의 의식 변화 및 청렴 리더로서의 역할 등에 대해 주로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되며 9월 21일부터 9월 23일까지 3일간 탐라교육원에서 학교관리자 45명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또한 이번 교육은 민간 위탁 기관 (사)한국윤리전략연구원 청렴윤리교육센터에 프로그램을 위탁하여 연수 내용을 다양화했고, 한국윤리전략연구원 한창희 소장을 전문강사로 초빙하여 질 높은 참여식 모듈강의 교육방법 위주로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선 교육현장은 미래의 청렴 인재를 양성하는 최일선으로써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관리자를 청렴전도사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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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 인천가죄고,'2011년 대한민국 좋은학교박람회'참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가좌고등학교(교장 서수원)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과 KBS에서 주관하는 ‘2011년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에 22일부터 25일까지 인천시 대표로 참가한다. 가좌고등학교는 2009년부터 사교육비의 경감과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를 3년에 걸쳐 운영하고 있고,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개발·적용을 통한 다문화이해교육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2009년, 2010년 2년에 걸쳐 다문화교육정책연구학교를 운영했으며, 현재는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한국어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되는 '2011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에 참가하여 전국에서 선발된 타학교들과 함께 우수사례관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다양한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한국어학당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우수사례에 대한 설명과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가좌고등학교 서수원 교장은 인천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려 많은 학교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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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 인천부평동중, I CAN DO IT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부평동중학교(교장 서정길)에서는 인천광역시 북부교육지원청에서 북부 학력 PLUS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자기주도적 학습 캠프’가 실시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방과후 5일간(9/19~9/23) 하루에 3시간씩 실시되며, 주요 목적은 인성과 학습능력을 높여주는데 있다.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지중심의 워크샵으로 진행되며, 자신감과 자율성이 생기고 학습을 계획하고 선택하고 완성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데 매우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1,2학년 30명)의 눈빛이 어두운 밤길을 환히 밝히고 있다고 했다.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는 능력을 배워, 학년이 올라갈수록 늘어나는 학습량과 시험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학원이나 과외 등의 사교육에 의존하여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더욱 낮아지고 있지만, 이 캠프를 통해 학력을 UP!시킬 수 있는 자기 효능감 증진으로 학업성취의욕이 더욱 강화되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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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 2011 유·초등 교육전문직 공개 전형 실시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정책기획력과 실무 역량 중심의 선발 방식을 주요 내용으로 한 2011년도 유·초등 교육전문직 선발 공개전형 계획을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유아교육 1명, 초등교육 일반 10명(교사 8명, 교감 2명)으로 총 11명이며, 초등교육 일반의 경우, 교감 또는 교사에 응시자 및 적격자가 없을 시 자격별 예정 인원을 조정하여 선발한다. 응시 공통 자격은 교육경력 15년 이상인 자로서 광주 소재 국·공립학교 근무경력이 5년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분야별 자격으로 유아교육 분야는 공립 유치원에 재직 중인 원감 또는 유치원 1급 정교사가, 초등교육일반 교감 분야는 공립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감이, 초등교육일반 교사 분야는 국·공립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초등학교 1급 정교사가 응시할 수 있다. 전형 일정은 오는 9월 26일까지 서류 접수받고, 10월과 11월중에 1․2차 전형을 거쳐 11월 2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형 방법은 서류 심사를 위한 서류 전형과 1․2차 전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전형은 논술평가(40점), 보고서 작성(30점), 교육행정실무(30점)와 2차 전형은 수업 및 장학역량 평가(40점), 심층면접(40점), 현장 다면평가(20점)로 이뤄진다. 다만, 초등교육일반 교감 분야 응시자는 현재 공립 초등학교에 재직 중이므로 이를 고려하여 1차 전형 교육행정 실무와 2차 전형 수업 및 장학역량 평가는 면제된다. 가산점은 유아교육 분야의 경우, 원감 및 보직교사 근무경력에 대해, 초등교육 일반의 경우, 교감 근무경력, 보직교사 근무경력에 대해 부여한다. 또한, 석·박사 취득자에 대해서도 공통으로 가산점을 부여한다. 합격자는 1차 전형에서 1차 시험성적과 가산점을 합산하여 각 분야별 선발 예정 인원의 2배수 범위 내외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1차 성적(가산점 포함)과 2차 성적을 합산하여 다득점자 순으로 사정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유·초등 교육전문직 선발의 특징은 기획력과 행정 실무 역량 중시, 현장 다면평가 실시, 심층 면접 강화이다”며 “이를 통해 교육전문직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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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제' 시행발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선진화 방안’(2011.5)의 후속조치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9월 21일 발표했다.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은 9월 22월~10월4일까지 인증 수행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에 인증을 신청하게 되며,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위원회(위원장 최영출 충북대 교수)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인증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중국 등 개도국의 고등교육 수요증대와 한류(韓流) 확산, 교과부·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노력 등에 힘입어 현재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가 2005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하여, 2010년 83,842명을 거쳐 금년말 9만여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며, 빠르면 2012년 10만명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유학생은 수도권에 절반(서울 40%)이 집중되어 있으며, 경상지역 19.6%, 충청지역 16.5%, 전라지역 10.6% 순으로 수학하고 있다. 현재, 160여개국 출신의 외국인 유학생이 국내대학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출신국가별 분포를 보면 중국(68.9%), 일본(4.6%), 몽골(4.0%)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인증제도입은 외국인 유학생 증가에 대응하는 질 관리 미흡으로 한국 대학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유학생 유치·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여 국내대학 유학생 관리의 질을 제고하고,일부 부실대학이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재정수단으로 연명하는 행태를 단절하며, 더 나아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인증 신청은 전국 346개 대학(4년제 200, 전문대 146) 중 최근 교과부가 발표한 17개(4년제 9, 전문대 8) 학자금 대출제한대학, 외국인 유학생 중도탈락율 20% 이상 대학 등의 부실대학과 인증의 실익이 없는 유학생 규모가 미미한 대학을 제외한 대학들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학에 대해서는 1단계로 정량지표에 따른 서면평가를 실시한 후, 2단계로 현장평가를 거쳐 인증위원회에서 최종 인증여부를 결정한다. 평가·인증을 위해 인증위원회는 대학현장의 의견수렴절차를 거쳐 8가지 정량지표를 개발했으며, 4년제 대학과 전문대의 차별성을 반영하여 배점을 조정했다고 했다. 1단계 서면평가(정량)는 주요 8개 항목에 대하여 정량 평가하되, 중도탈락률, 재정여건 등 중요 지표는 가중치를 부여한다. 정량지표 중심의 1단계 서면평가 결과를 토대로, 최우수 모범사례에 대하여 정성지표를 통한 2단계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정성지표는 학생 모집 및 선발, 유학생 생활 관리체계, 학사관리, 지원체계 구축여부 등을 중심으로 세부 지표를 마련하여 현장평가에 활용한다. 금년은 시행 첫해인만큼, 지표의 현장 신뢰성 제고에 중점을 두어 인증을 실시하되, '최우수 모범사례'에 한해 인증을 부여하기로 하고, 2012년 이후 인증대학 수를 전면 확대할 것이다. 모범사례에 대해서만 엄격히 인증을 부여하므로 금년에는 국내·외 기관이 요청할시 '인증대학'이 아닌 '최우수 모범사례'로 제공한다. 인증대학에 대해서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GKS: Global Korea Scholarship) 등 유학생 대상 재정지원사업 우선 지원 및 해외 대학 유학박람회 개최 지원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여 많은 대학들이 외국인 유학생 질 관리에 노력하도록 유도한다. 정량지표 평가결과, 하위 15% 대학 중 부실이 심각한 대학에 대해서는 법무부와 합동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비자발급 제한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비자발급 제한은 2011년에는 하위 5% 내외로 하고, 2012년에는 하위 10% 내외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자발급 제한대학은 아니지만 유학생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난 하위대학에 대해서는 부실정도에 따라 컨설팅 및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통해 대학역량을 향상시키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교과부는 금년에 첫 시행하는 '인증제'는 10,11월 중 서면평가 및 현장 실사를 마친 후, 12월 중 비자 발급 제한 대학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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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 교원 징계 '음주운전' 최다, 72% 경고하고 그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엄격한 도덕성을 요구하는 교원들이 음주운전과 금품향응수수, 성범죄 연루처럼 비윤리적인 사유로 징계를 받고서도 이들 대부분이 견책처분을 받아 솜방망이 징계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국회 교과위 주광덕(한나라당 경기 구리)의원이 교과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각 시도별 연도별 교원 징계 현황에 따르면, 징계사유별로 전체 2,499건(중복 징계인원 포함) 중에 음주운전이 25.7%인 640건으로 가장 많았고, 금품향응수수가 14.9%인 371건, 전교조 관련 활동이 6.9%인 170건, 횡령이 3.5%인 85건, 성범죄 관련이 3.2%인 82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의 경우 징계교원 4명 중 3명이 견책처분을 받았으며 경징계(견책, 감봉)이 85%를 차지했다. 금품향응수수 역시 경징계가 절반이상인 57.5%에 이르고 있으며 정치활동 징계 역시 대부분 견책으로 마무리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교원의 징계처분 현황 역시 교원의 대다수는 견책처분을 받았는데, 견책은 잘못을 꾸짖고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주의를 주는 가장 가벼운 징계 처분으로써 전체 징계 교원 2,102명 중에 47.8%인 1,005명이 견책처분을 받았다. 이어서 정직처분을 받은 교원이 21%인 441명, 감봉처분은 19.8%인 417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교원의 건수가 21.84%인 459건으로 가장 많이 징계를 받았고, 경남이 11.14%인 234건, 전남이 7.62%인 160명 순이었다. 서울을 제외하고는 지역에 상관없이 징계교원의 분포가 고르게 나타났다. 이에 주광덕 의원은 “교원징계현황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징계를 받은 교원은 ‘품위유지 위반의 사유로 견책 징계를 받았다”면서 “도덕성을 가장 최고의 덕목으로 삼아야 할 교원들이 이처럼 제 식구 감싸기 식의 솜방망이 징계처분을 받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주 의원은 “교원의 직업윤리를 제고하고 이를 위반한 교원에 대해서는 엄정한 징계로 따끔히 반성할 수 있는 징계기준을 만들어야 한다”며 “비위 유형에 따른 강력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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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 '지진와도 끄덕없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관내 효성동초, 가좌초, 가정여중에 대하여 지진에 견딜 수 있는 내진보강 사업을 시행하여 금년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효성동초, 가좌초 및 가정여중은, 학교건물에 내진설계기법이 적용된 1988년 이전에 신축된 건물로 지진에 취약한 건물이었으나,금년에 내진보강비로 3개 학교에 20억 8천만원을 들여 건물에 지진하중을 견딜 수 있는 제진댐퍼를 설치하고, 기초 보강 및 콘크리트 전단벽을 설치하여, 지진규모 6.0~6.5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전한 학교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종춘원 교육시설과장은 "근래에 발생한 주변국 지진으로, 안전한 교육시설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내진보강협의회를 통하여, 설계, 시공, 준공 단계에서 완벽한 시공이 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이후에도 학교의 내진보강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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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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