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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육청,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 ‘학습능력 향상, 학교생활 적응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3월 15일(금), 난독·경계선 지능 전문지원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의 학습능력 향상 및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2월 말까지 공모절차를 통해 55개의 난독·경계선 지능 전문지원기관 선정을 마치고, 각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난독·경계선 지능 중재지원에 대한 접근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 수를 전년 대비 30% 확대했고, 전문지원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2023년 협약 기관인 ‘서울특별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와도 경계선 지능 학생들의 생애주기별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협력 관계를 돈독히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난독·경계선 지능 전담팀’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초․중․고 학생 3399명(난독 1896, 경계선 지능 1503)을 중재지원 했다. 각 학교는 신학년 3월 한 달 동안 다층적 진단활동을 실시하고, 학습지원대상 학생 중 난독증 또는 경계선 지능이 의심되면 교육지원청 내 서울지역학습도움센터로 심층 진단을 요청할 수 있다. 서울지역학습도움센터로 연계된 학생은 모두 심층진단을 받게 되고, 진단결과에 따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개별 맞춤식 전문적 지원을 받게 된다. 교육청은 난독·경계선 지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지원 수요를 파악해 신속한 진단과 지원이 이뤄지도록 매칭 및 학생 성장을 관리하며, 전문지원기관은 교육청이 의뢰한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 대상 심층 진단, 학생 맞춤형 중재 지원, 학부모 및 교사 상담을 제공하고, 교육청과 전문지원기관은 학생 지원 사례 공유, 효과적인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한다. 중재지원 프로그램은 개별 학생의 교육적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적용된다. 난독의 경우, 해독과 읽기 유창성 향상을 목표로 해독, 읽기 유창성, 읽기 이해력 향상 등의 프로그램이 학생의 수준에 맞게 제공된다. 경계선지능의 경우, 기초학습능력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주의집중, 사고력향상, 사회성 발달 등의 기초 인지학습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난독과 경계선 지능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오롯이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돼 주는 것이 공교육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지방교육재정의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난독․경계선지능 학생의 성장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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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서울교육청, 서울형 늘봄학교 ‘학교평생교육지원단’ 위촉·발대식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3월 14일(목)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의 발대식과 함께 2024년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4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은 서울평생교육정보센터의 학교지원형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했고, 학부모와 교육활동 경력보유자 등 309명으로 구성됐다.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은 지난 2014년부터 10년 동안 초등돌봄교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등에서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책놀이, 역사놀이, 전통놀이 등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학습과 돌봄을 위한 교육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2024년은 학생의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문해 학습자 지원, 학습매니저 활동 등 기존 활동뿐만 아니라 서울형 늘봄학교를 지원해 지역사회 교육자원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양질의 교육과 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던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을 통해 서울형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인적자원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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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울산교육청,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도담도담’과 특색 있는 ‘아침늘봄’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월 13일(수), 이달부터 양질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인 도담도담과 특색 있는 아침늘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도담도담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이라는 순우리말로 울산형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명이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전후로 학생들이 양질의 방과 후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 우선 울산교육청은 도담도담 교육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체육, 기후‧환경, 창의‧과학, 사회‧정서 5영역 17개를 운영한다. 지난 2월 예비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반영했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너 전래 어디까지 놀아봤니, 인공지능(AI)으로 창작하는 융합 예술, 생각 주머니 길들이기, 악기야 놀자! 칼림바 연주, 스토리텔링 중심의 창작 미술’로 모두 5개를 운영한다. 체육 프로그램으로 ‘스텝 업! 신나는 케이팝(K-POP) 줄넘기, 키 성장과 함께하는 상상 술래잡기, 공놀이: 축구와 친해지기, 몸으로 표현하는 세상’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 수요조사에서 78.4%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울산교육청은 기후‧환경 프로그램으로 ‘출동! 분리배출 영웅(히어로), 기후가 변하면 생기는 일, 지구의 친구 기후 지킴이’를 운영한다. 창의‧과학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우리 친구, 똑똑봇(AI·인공지능), 우리 몸 제대로 이해하기, 자율주행 미래 여행을 준비하다’를 운영한다. 사회‧정서 프로그램으로 ‘금쪽이가 달라졌어요, 독서토론과 보드게임’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에게 양질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진주교대, 부산교대와 지난 1월 업무협약을 하고 프로그램과 강사를 지원받았다. 한편, 아침늘봄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늘봄학교 5교에서 학교별 특색 있는 아침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울산에서 유일하게 실내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는 범서초는 1학년부터 6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 수영을 운영한다. 개운초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음악줄넘기를, 옥성초와 온산초는 악기 연주, 동요 배우기, 아침체조 등 학교별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 도입에 대비해 강사 확보·프로그램 운영 등이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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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울산교육청, “울산 학생 1인당 사교육비 특·광역시 중 최저”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지역은 초·중·고교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와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모두가 8대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울산은 2022년과 비교해 전체 학생과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증가율은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3월 14일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3만 4000원으로 2022년 41만 원에서 5.8% 증가했다. 울산은 36만 8000원으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적었고, 서울(62만 8000원), 세종(46만 5000원) 등의 순으로 높았다. 2022년 울산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6만 7000원으로 증가율이 0.3%에 그쳤다. 시도별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55만 3000원으로 2022년 52만 4000원에서 5.5% 증가했다. 울산은 47만 1000원으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적었다. 서울(74만 1000원), 대구(57만 2000원) 등의 순으로 높았다. 2022년 울산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6만 8000원으로 증가율은 0.64%에 그쳤다. 울산교육청은 공교육의 내실을 다지고자 학생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초등 돌봄교실 지원 확대, 학생 예술동아리 운영과 맞춤형 예술체험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해 왔다. 농어촌학교와 작은 학교에는 방과후학교 운영비도 지원해 왔다. 듣기 중심의 울산형 초등영어인 ‘다듣영어’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영어를 어렵지 않고 흥미롭게 자기 주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규수업 전후로 학생들이 양질의 방과후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늘봄학교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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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울산교육청, 울산형 한글 교육자료 활용 ‘한글 책임교육’ 강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월 14일(목) 올해 울산형 한글 교육자료를 활용하는 등 ‘한글 책임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글 학습의 적기인 초등학교 1학년부터 한글 책임교육을 진행해 교육의 출발선 평등을 보장한다. 울산교육청은 정규수업에서 학생들이 ‘한글 교육용 글자 세트(이중모음, 겹받침 포함 자·모음자 77자)’를 활용해 구체적 조작과 한글 놀이로 말소리와 글자 연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학생당 한글 교육용 글자 세트 1개와 교사용 자료를 보급했다. 새 학기 전 교원을 대상으로 글자 세트 활용법 연수도 진행했다. 1학년 학생들은 1학기 동안 한글 놀이와 한글 교육자료 세트 등을 활용한 체험 중심 한글 학습을 97차시(1차시 40분) 배운다. 울산교육청은 초 1~2학년 학생의 한글 해득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자 ‘한글 또박또박’도 운영한다. ‘한글 또박또박’(http://ihangeul.kr)은 학생의 한글 익힘 수준을 개별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보충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웹(web) 진단 도구이다. 학생들은 7월 말까지 한글 또박또박 1차 검사로 한글을 읽고 이해하는 해득 수준 진단을 받는다. 울산교육청은 한글 미해득 학생이 여름방학 동안 한글을 깨칠 수 있도록 기존 9월에 치른 검사를 7월 말로 시기를 앞당겼다. 진단 검사 이후 한글을 어려워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또박또박 내 보충 교재인 ‘찬찬한글’을 배포해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한글 미해득 학생 중 일부 학생은 여름방학 동안 시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의 움터 프로젝트 중 하나인 ‘방학 중 한글 익히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일반 학생을 포함해 느린 학습자, 읽기 곤란 고위험군 등 특별한 요인이 있는 한글 미해득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지원기관과 연계해 정확한 진단과 1대1 한글 익힘 중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1차 한글 진단 시기 전인 1학기 중이라도 1~2학년 담임교사의 관찰, 학부모 상담 등으로 해당 학생에 대한 선제적 보정이 가능하다. 특히 2학년 한글 미해득 학생을 대상으로 4월 초 진단 결과 복합요인이나 특수요인으로 한글 해득이 어려운 학생이 조기 발견되면 조기 개입을 요청할 수 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자체 개발한 초기 문해력 교육용 ‘우리 아이 그림책’(40권 세트)을 전 초등학교 1학년 학급에 보급했다. ‘우리 아이 그림책’은 학생들의 읽기 능력 발달 과정과 상황을 반영해 책의 수준이 나누어진 그림책으로 0~3세 수준에 맞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친숙한 소재와 언어로 구성돼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학생의 학습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초 1~2학년 단계에서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채움교사(기초학력 전담교사)가 배치된 초 11교는 채움교사와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기초학력을 중점적으로 지도한다”며 “다양한 학습 방법으로 모든 학생이 한글을 해득할 수 있도록 수업 내-학교 안-학교 밖 3단계 학습 안전망을 한글 책임교육으로 확대 운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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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백종헌 국회의원, '2024 미래를 여는 기업·인물 우수 국회의원 대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지금 전국은 선거열풍으로 뜨겁다. 당내 공천 경선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화합과 결속이 어디서든 필요할 때다. 본선 보다 더 힘들다는 국민의힘 당내 경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부산 금정구 국회의원이 공천발표 후에도 인물 브랜드 대상에서 국정대상을 받아 정가에 화제다. 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부산 금정구)이 3월 13일(수) '2024 미래를 여는 기업&인물 브랜드 대상’에서 국정발전 및 지역사회공헌 부문 우수 국회의원 국정대상을 수상했다. (사)대한노인회중앙회(회장 김호일)와 (사)서울시민회가 주관하고 SISA 대한뉴스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24년을 빛낼 혁신적인 기업과 리더 등을 선정해 시상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백종헌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으로서 그동안 추진한 의정활동의 성과와 지역발전 공헌도, 국정업무 수행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백종헌 의원은 지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는 초선 최초 부산시당 위원장으로서 당협과 압승을 이끌어냈으며, 4년 연속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등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안을 시작으로, 위해식품 판매행위에 별도 과징금을 부과하는 ‘식품위생법 개정안’, 디지털 의료제품의 특성을 반영해 지원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디지털 의료제품법’ 등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민생 밀착 법안 발의해 왔다. 또한, 최근에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사업기간을 3년 연장하고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도 대표발의했다. 또한, 백 의원은 법률전문 시민단체, 법률소비자연맹이 지난 2월 발표한 제21대 국회의원 의정활동 법안통과율에서 전체 발의법안 수 47개 중 31개가 통과(65.96%)해 국민의힘 전체 1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백 의원은 “이번 수상은 금정구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로 앞으로도 부산시와 금정구를 위해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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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하윤수 부산교육감, 고3 교사 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 격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월 14일 오후 7시 동의대학교 석당아트홀에서 고3 부장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학년도 고3 부장 및 성적 담당 교사 대상 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다른 해보다 치열하고 복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는 학생 개개인에 맞춘 입시상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진학지도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힘써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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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울산교육청, 초등 신입생 8600여 명 교통안전반사경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월 14일(목) 새 학기를 맞아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8600여 명에게 교통안전 반사경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가방 등에 부착하는 교통안전 반사경은 운전자 눈에 쉽게 띄어 안전운전을 유도해 학생들의 보행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통안전 용품이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통학 중 교통사고 예방 사업의 하나로 해마다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교통안전 용품을 지급하고 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도 이 사업은 해마다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 학부모는 교통사고 예방 효과성 92.4%, 사업 지속 필요성 94.9%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울산교육청은 교통안전 반사경이 운전자의 눈에 쉽게 띄어 등하굣길 보행 중인 학생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교육청은 “교통안전 용품 지급 사업과 더불어 지자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교통안전 지도·교육, 홍보 활동 분야에도 다양하고 실효성 높은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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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스스로 이뤄가는 학력 체인지, ‘부산형 인강’ 확대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고등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우고,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 사교육비 경감에 큰 역할을 한 ‘부산형 인터넷 강의’를 중학교 1학년들도 만나게 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기존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과정만 제공하던 ‘부산형 인강’을 중·고등학교 1학년 전 학기로 확대 보급한다고 3월 1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전국 최초 공교육 인강으로 첫선을 보인 ‘부산형 인강’은 국어·수학·영어 등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교과와 전국연합학력평가 해설 등 강의 156차시, 숏폼 콘텐츠 69편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에 활용됐다.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교과 심화학습과 자기주도학습을 더욱 강화하는 ‘학력 체인지’ 실현을 위해 인터넷 강의 확대 보급에 나섰다. 고등학교 1학년 인강은 기존 과정에 ‘고등학교 1학년 총정리’, ‘1학기’ 등 2개 과정을 추가로 제작해, 3월 개학 후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추가한 2개 과정은 국어·수학·영어 등 3개 교과의 강의 150차시, 숏폼 콘텐츠 30편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고등학교 인강은 총 306차시 강의, 99편 숏폼 콘텐츠를 갖춰 1학년 전체 과정을 학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역 간·지역 내 격차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원도심·서부산권 고등학교 1학년만 대상이던 부산형 인강을 올해는 부산지역 모든 일반고 1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부산형 인강은 ‘단위 학교 학업 역량 강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도 활용한다. 현장의 교육 활동에 부산형 인강이 안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연계는 ▲교과 학습반 ▲자기주도학습반 ▲학습지원단 등 3개 유형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운영 결과를 모니터링해 추출한 것으로 단위 학교의 여건을 고려해 최소 1개 유형 이상을 운영하면 된다. 이와 함께 중학교 1학년 과정도 새롭게 운영한다. 오는 5월 1학기 과정 국어·수학·영어 등 3개 교과 강의 120차시를 제공할 방침이다. 오늘 9월에는 2학기 과정으로 과학·사회를 포함한 5개 교과 200차시 강의를 마련할 계획이다. 고등학교 과정과 마찬가지로 현재 제작 중인 교재를 나눠주고, 대상 학년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부산형 인강을 내실 있게 운영해 스스로 이뤄가는 학력 체인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 성장단계에 맞는 촘촘한 학습지원을 통해 우리 교육청이 공교육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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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완도군, 맛·영양 담은 ‘전복 요리’ 6종 새롭게 선보여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완도군(신우철 군수)은 해양치유센터 개관과 봄철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군과 전복거리 소재 식당과 합작으로 6가지 전복 요리를 새로 선보인다. 전복 회·죽·구이 등 평소 쉽게 접했던 메뉴도 좋지만 새롭게 개발된 전복 요리는 ▲전복 제육(식당 명-수산시장55호) ▲전복 황태 해장국(흥남식당) ▲전복 덮밥(남강전복) ▲해양치유 편백찜(완도항구) ▲깐풍 전복&탕수 전복(완도회타운) ▲연포탕(동서지간)이며, 외식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요리법으로 구성했다. 전복 제육은 매콤한 제육볶음에 쫄깃쫄깃한 전복이 어우러져 맛은 물론 식감도 좋으며, 식사와 안주로 제격이다. 전복 황태 해장국은 숙취 해소에 좋은 황태 해장국에 원기 회복에 좋은 전복까지 더해져 든든한 보양식이다. 전복 덮밥은 전복과 각종 채소를 굴 소스와 양념에 볶아 친숙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요리사가 개발한 미역 줄기 장아찌와 곁들어 먹으면 맛있는 한 끼로 그만이다. 해양치유 편백찜은 편백나무 찜기에 채소, 소고기에 전복과 문어, 뿔소라 등 제철 해산물을 넣고 찌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육수의 감칠맛이 일품이다. 해양치유 편백찜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깐풍 전복과 탕수 전복은 해산물을 선호하지 않는 아이와 성인이 맛있게 먹을 수 있게 개발된 메뉴로 탕수 전복은 싱싱한 전복에 튀김옷을 입혀 겉은 바삭하고 새콤달콤한 소스가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게 한다. 통통한 낙지가 들어가 국물이 시원하고 칼칼한 연포탕 또한 별미다. 전복 요리의 가격대는 1인 15,000~30,000원이다. 완도 전복은 전국 생산량 대비 70% 이상을 차지하며, 맥반석과 초석으로 형성된 청정 해역에서 자라 비타민과 철분, 칼슘, 단백질 등이 풍부하고, 아르기닌이 많이 들어 있어 항산화 작용 및 면역 증진에도 좋아 ‘바다의 산삼’이라 불린다. 군 관계자는 “오는 4월 6일 개최되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시작으로 장보고수산물축제, 해양치유 정원 페스티벌 등을 앞두고 관광객의 전복 음식에 대한 수요에 맞춰 다양한 메뉴를 개발했다”면서 “메뉴마다 각각의 매력이 있으니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전복 요리를 즐기며 완도 미식 관광을 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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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울산교육청, 유보통합 실무협의체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를 추진하고자 유보통합 실무협의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빛나래’는 두 개의 빛나는 날개라는 뜻으로 유아교육과 보육의 두 날개를 균형감 있게 운영하는 울산형 유보통합의 모형을 말한다. 유보통합은 0세부터 5세까지 영유아 교육과 보육 체계를 일원화하는 정부의 국정과제이다. 그동안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유치원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담당했다. 정부는 올해 6월까지 영유아 보육·교육 관련 체계를 교육부로 일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유보통합 전면 도입에 앞서 모든 영유아에게 차별 없는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올해 유아특수교육과에 유보통합 기획팀과 조정팀 2개 팀을 신설했다. 울산시·구·군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유보통합 실행단계에서 실무적인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자 유보통합 실무협의체도 운영한다. 지난해 9월에는 교육·보육 업무관계자 38명(교육청 22명, 울산시 16명)으로 유보통합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유보통합 실무협의체는 보육 업무 현장에서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추진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울산교육청은 12일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울산시·군·구청 유보통합 실무협의체 담당 공무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 실무협의체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울산시·군·구의 특수한 보육 환경을 이해하고 보육 업무를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교육부의 통합모델 방안 제시에 앞서 울산교육청의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를 소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시교육청 유보통합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일정을 공유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보통합 실무협의체 협의회를 주기적으로 열어 안정적인 유보통합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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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인천교육청, 반도체·항공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컨소시엄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월 12일(화) 지역 거버넌스 중심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을 위한 반도체 및 항공 분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청을 비롯해 반도체 및 항공 분야 컨소시엄 참여기관인 산업체, 지역대학, 관계기관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산업사회 변화에 발맞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교육청·특성화고·산업체·대학·관계기관 등이 협약을 맺고 해당 지역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한다. 교육부는 공모를 통해 올해 전국 10개교, 2027년까지 35개교를 선정하고 3~5년간 35~45억 원에 이르는 재정지원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인천반도체고등학교(교장 조승호) 컨소시엄에는 ▶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 ▶인천반도체고등학교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주)제너셈 ▶크레셈(주) ▶인하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재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인천)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천테크노파크 등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교장 김종찬) 컨소시엄에는 ▶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 ▶한국공항(주) ▶(주)STX에어로서비스 ▶인하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월 관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사업 안내와 설명회를 개최하고 인천시청과 협의를 거쳐 인천반도체고등학교,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를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신청하기로 확정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반도체와 항공산업은 인천시가 지난해 10월 선정한 6대 집중 육성 전략산업 분야이자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운영 분야”며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되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의 대표 산업인 반도체와 항공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해당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이 일어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협약형 특성화고를 통해 인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함양하고,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펼쳐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이 함께 힘을 실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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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제주교육청, 항공우주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추진 실무 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3월 13일(수) 오라청사에서 제주지역 산업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항공우주 및 시설 분야) 추진을 위해 7개 주요 기관(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대학교, 제주테크노파크, 한화시스템 주식회사, 한림공업고등학교)이 실무협의회를 진행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에 대응, 지역사회가 함께 지역 인재를 성장시키는 경험을 쌓고 이를 확산할 수 있는 선도 모델 창출을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2024년 공모에는 항공우주 및 시설 분야로 한림공업고등학교가 준비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지정을 통해 교육청, 지자체,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제주지역의 교육혁신과 지역 인재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 구축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추진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기업 맞춤형 집중교육과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실무능력 배양교육 결합을 추진해 제주의 직업교육이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경쟁력을 갖추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에서는 학교의 미션 및 비전, 산학 융합 교육계획과 취업-성장-정주 지원을 위한 학생이 지역 인재로서의 성장 계획 등을 담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신청서를 3월 29일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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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경기교육청, 교육복지 강화 9대 사업 발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월 12일(화) 교육복지 강화 9대 사업으로 학생복지 통합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복지안전망 강화, 교육활동지원비 인상, 중·고 신입생 교복 통합지원,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 운영, 학업중단 예방으로 모든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한다. 첫째, 교육 취약계층 학생의 지원을 확대·강화한다.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강화 ▲교육복지사 14명 증원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교육활동지원비(교육급여 바우처)를 전년 대비 평균 11.1% 인상해 취약계층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다. 둘째,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지원해 학부모 부담을 경감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1인당 교복 지원금 40만 원(전년 대비 10만 원 인상)을 지원해 교복·생활복·체육복 등 학교가 자율적으로 지원품목을 결정할 수 있도록 교복 통합지원을 추진했다. 또 교복 품질검사 사업 대상교를 50개교에서 100개교로 확대해 교복 품질의 신뢰성을 높인다. 특히 전국 교육청 최초, 파주 운정지역 18개 중·고등학교가 공동 이용하는 한정면허 방식의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4일부터 운영했다. 그 외에 ▲통학차량 임차운영비 전액 지원 ▲대응투자 지역 확대 ▲학교 임차계약 과정 업무지원 ▲운영 매뉴얼 제작·보급 ▲친환경 전기자동차 교체로 학생통학을 지원한다. 셋째, 학교 안팎 학생을 아우르는 다양한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 안 학생을 위한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학교 내 대안교실 687교 운영(전년 대비 60교 증가), 학교 밖 학생을 위해 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지원비를 전년 대비 9억 원 증액했다. 도교육청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취약계층,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해 모든 학생이 건강한 성장판을 가지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교육복지 사업을 강화해 정교하고 튼튼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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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완도군,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예방·진화 활동 강화’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완도군(신우철 군수)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을 강화한다. 군 산불대응센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발생한 전체 산불 19건 중 봄철에 발생한 산불이 13건으로 전체 산불의 68.4%를 차지해 산불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취사 행위, 논·밭두렁에서 쓰레기 불법 소각, 담뱃불 실화 등으로 파악됐으며, 그중 산림과 연접한 지역에서 쓰레기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이 약 70%를 차지했다. 이에 군은 소각 행위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소각 행위자에게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입산자에 의한 산불을 봉쇄하고자 인화물질 휴대 금지 등 산불 예방 금지 행위 공고와 대형 산불이 우려되는 상왕산 등 10개소(2,870ha)의 등산로를 폐쇄하여 집중 관리한다. 군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돌입에 앞서 산불 예방 전문 진화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과 자체 모의 훈련을 실시하고, 진화 장비와 각 읍면 산불 예방 및 대처 요령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 운영, 소각 없는 녹색 마을 만들기 캠페인, 대형 산불 방지 신고 포상금 지원 정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불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군민 대상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취약지 읍면을 대상으로 산불 방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국내 최대 난대림 보고인 우리 군의 아름다운 산림자원과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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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완도군, 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 본격화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완도군(신우철 군수)은 지난 12일(화) 한국LPG사업관리원과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 완도군의 4개 면이 대상지로 확정됐다. 사업 대상지 확정으로 올해부터 5년 동안 총 사업비 139억 원을 투입해 LPG 저장 탱크와 공급관, 가스보일러, 가스 안전장치를 설치한다. 사업은 올해 고금면(418세대)부터 시작하여 군외면(229세대), 약산면(146세대), 신지면(280세대)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고금면은 내년 준공, 군외·약산·신지면은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취사·난방용 연료를 개별적으로 구입해서 사용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배관망을 통한 가스 공급으로 기존 대비 30~40%의 연료비 절감과 안전하고 편리한 연료 사용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군수는 업무 협약식에서 “사업 추진 시 저장탱크 부지 선정 및 도로 굴착 등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게 힘써주길 바란다”면서 “다양한 예산 절감 방안을 마련하여 최대한 많은 주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사업 대상지에서 누락된 마을은 추후 사업 확대 계획을 수립하여 지속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국 경제교통과장은 “도로 굴착은 당일 가 복구하고 가급적 전면 포장을 원칙으로 하는 등 주민 불편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국LPG사업관리원과 긴밀히 협조하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21년 군 단위 LPG 배관망 구축망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생일 덕우(사업 완료), 소안 횡간, 청산 여서, 군외 사후도 등을 대상으로 LPG 시설을 확대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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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이주호 부총리-윤건영 충북교육감, 늘봄학교 안착 위한 '함께차담회' 참석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함께 3월 12일(화), 진천상신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함께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함께차담회'는 1학기 충북도내 100개 초등학교에서 시행 중인 늘봄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2학기 전면 시행을 준비하기 위한 현장 소통의 자리로 1학년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 자리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늘봄학교의 안착과 기존에 이분화 되어 있던 방과후‧돌봄 체제에서 늘봄학교로의 전환을 위해 '충북 나우 늘봄학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나우 늘봄학교'는 ▲지금 우리 아이 곁에 늘봄 ▲더 많은 학생들을 품는 늘봄 ▲학교‧학부모‧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늘봄학교를 목표로 ‘지금 참여 가능하고, 다 나은 프로그램으로 학생․학부모 모두가 누리고 모두가 만족하는 충북형 늘봄학교’를 뜻한다. 특히, 나우는 순우리말로 ‘더 많이’, ‘더 나아진다’는 의미와 ‘지금, 현재’의 의미를 지닌 영어 ‘NOW’의 의미를 동시에 지니며, 또한 ‘나와 우리’의 줄임말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충북 늘봄학교의 지향점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올해 충북교육청은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원년으로 체력․덕력․지력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추진 중에 있으며, 몸활동과 마음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늘봄학교를 만들어가겠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늘봄학교 안착을 위해 진천상신초등학교를 방문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차담회에 참석한 학부모‧교직원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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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박찬대 예비후보, 동춘동 주거환경 개선 및 교육·육아정책공약 발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연수갑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예비후보가 연수 원도심 주거 및 교육공약과 함께 동춘동 특화공약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3월 12일 "연수 주민이 주신 더 큰 힘으로 더 살기좋은, 더 앞서가는 동춘동을 만들겠다."고 밝히며 동춘동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교육혁신, 초저출생 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박 예비후보는 ‘더 가치있는 동춘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지정으로 재건축 규제완화 뿐만 아니라 교통 및 주민편의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형평형 아파트 재건축시 1+1입주권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를 추진한다. 현행 1+1입주권 의무 보유하는 주택을 최대 60㎡까지 허용하고 있으나, 상한을 85㎡으로 상향해 양질의 주택을 두 채 소유할 수 있도록 하고, 종합부동산세 및 양도세 중과 면제하는 방안이다. 현재 김병욱 의원과 공동발의로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종합부동산세법」·「조세특례개정법」개정안 등 국회에 관련 법안이 제출돼 있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주안~송도 연장사업을 추진해 동춘동 내 지하철역 2개소(가칭 신동춘역·봉재산역) 신설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연수 원도심 정주환경 개선 이외 ‘교육 1번지’ 연수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송도에 가지 않아도 연수 원도심에서 수준 높은 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연수 원도심 초·중·고교에 IB(국제 바칼로레아) 월드스쿨 인증학교 육성을 추진한다. IB교육과정은 스위스 IBO재단에서 개발한 교육과정으로, 프로젝트수업, 토론수업 등 학생참여 중심 수업을 특징으로 한다. 90개국 3,300여개 대학에서 IB점수를 입학시험 성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송도의 유수 국제학교 역시 IB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여, 자율형 공립고 2.0 학교 지정 추진으로 고교교육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 강화, 대학 및 기업과의 연계교육 활성화를 통해 실력있는 창의형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밝혔다. 그밖에 중?고 통합 스쿨버스(학생성공버스) 노선 확대 및 노후 학교시설에 대한 리모델링도 지속 진행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박 예비후보는 초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육아지원책도 내놨다.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및 ‘아픈아이 긴급 병원동행 서비스’ 도입을 추진해, 아이가 심야에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걱정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을 덜기 위해 ‘자동 육아휴직제’ 도입, 육아휴직시 최대 1년 간 통상임금을 보전하는 제도 등을 도입을 위해 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예비후보는 “주민 여러분이 주시는 더 큰 힘으로, 지난 8년 간 닦아놓은 연수발전의 기틀을 완성하고, 초저출생 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 해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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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윤건영 충북교육감, 도교육청-상당경찰서 합동 새학기 학교폭력예방 등교맞이 행사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3월 12일(화) 용암중학교(교장 전병일)를 방문해 3월 새학기를 맞이해 '도교육청-상당경찰서 합동 학교폭력예방 등교맞이 행사 및 등굣길 안전 지도활동'을 진행했다. 새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증가에 대비해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등교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등굣길 안전지도가 함께 실시됐다. 충북도교육청 및 청주상당경찰서,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의 유관기관이 참가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각 기관 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학생자치회 학생들도 참여해 친구들에게 학교폭력예방을 홍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학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은 ▲책임규약 및 서명 캠페인(학교문화 책임규약제) ▲학교폭력 다수교 집중 지원 ▲학교폭력사안처리 ▲피해학생 상담․치료 ▲피․가해 학생 관계개선 ▲피해 학생 법률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운영하고, 학교폭력 감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 및 연수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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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하윤수 부산교육감, 부산교육역사관 개관 축하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월 11일 오후 2시 사하구 옛 감정초 터에서 열린 ‘부산교육역사관’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 후 테이프 커팅, 역사관 관람을 했다. 학생들을 중심으로 부산에서 3·1 만세 운동이 시작된 뜻깊은 날 열린 개관식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신정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교육역사관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부산교육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배움의 가치를 알려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부산교육의 미래와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역사관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역사관은 연면적 약 6,430㎡, 지상 1~4층 규모로 문을 열었고, 매주 화~일까지 운영하며, 공휴일·월요일은 휴관한다. 역사관은 상설전시실 3개소, 기획전시실, 독도체험관, 야외 체험 마당 등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상설전시실은 조선 후기부터 현재까지 부산교육 역사를 소개하고, 기획전시실은 1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지역 학교 39교를 안내한다. 또, 그동안 수집한 다양한 교육 사료를 바탕으로 부산교육 역사 연구, 전시·교육·체험 등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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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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