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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 전국상업경진대회 준비 상황 점검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은 8월 26일(수)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제1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회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 등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 상업계열 학생 경진대회로, 올해는 교육부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공동 주최,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주관, 전국상업경진대회조직위원회 운영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등 2천여 명이 참가해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등 3개 학교에서 경진·경연·시범 등 16개 종목의 전공 실무역량을 겨룬다. 김 교육감은 제2경진장인 광주여상의 경기장, 시설 등을 살피고 학생, 지도교사를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키우고 한 단계 성장하길 바란다”며, “참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대회가 원활하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경기장 운영과 참가 학생 안전관리 등 준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학생들이 전공 역량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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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6
  • 조선대, 몽골서 기후위기 해법 찾는 ‘글로벌 챌린지’ 펼쳐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조선대학교 기후위기대응 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강희숙)은 지난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총 11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학생들이 기후 위기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후 위기 대응 리빙랩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글로벌 챌린지(Global Challenge)’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조선대학교 학생들은 사막화와 물 부족, 생물다양성 감소, 기후난민 등 몽골이 직면한 주요 기후 문제를 주제로 리빙랩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몽골 민족대 학생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학생들은 총 5개 팀으로 나뉘어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1팀은 몽골 유목민의 가축 용수 문제 해결을 위한 물 공급 방안을, 2팀은 사막화 방지를 위한 목초지 관리제도 개선과 주민 참여 방안을 연구했다. 3팀은 기후 위기에 따른 생물다양성 복원 방안을, 4팀은 딥포트 육묘와 AI를 활용한 사막화 방지 나무 식재 방안을, 5팀은 울란바토르 이주 유목민을 중심으로 기후난민의 생활환경과 자원순환·물 재이용 방안을 제안했다.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학생들은 울란바토르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7차 당사국총회(COP17)에도 참석해 사막화와 토지 황폐화, 가뭄 대응, 생태계 복원 등 국제사회의 주요 기후․환경 의제를 살펴봤다. 이를 통해 팀별 리빙랩에서 다룬 현장 문제가 국제적인 기후정책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KOICA를 방문해 몽골에서 추진되는 국제 개발 협력 사업을 살펴보는 한편, 대표적인 NGO 가운데 하나인 ‘푸른 아시아’가 수행하는 사막화 방지 조림 사업 현장에도 참여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나무를 심으며 기후 위기 대응과 관련된 조사와 연구를 수행하고 실제 실천 행동으로 이어갔다. 강희숙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몽골의 기후 위기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한편, COP17 그린존에 네 차례나 방문하여 글로벌 차원의 의제와 대응 방안 및 성과 등을 깊이 들여다 봄으로써 기후 위기 시대가 요구하는 기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국제회의와 개발 협력, 리빙랩, 조림활동을 연계한 현장 교육을 통해 국제적 시각과 실천 역량을 갖춘 기후 위기 대응 융합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4년째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에 참여 중인 조선대학교 기후위기대응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앞으로도 해외 대학 및 기후․환경 전문 기관과 교류를 확대하고, 기후테크·탄소중립·생물다양성·자원순환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현장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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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6
  • 국립순천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K-뷰티 체험교육 성료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8월 22일(토)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K-뷰티 체험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전남앵커(구 RISE) 사업’의 ‘전남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이 연계해 지역 학생과 주민들에게 K-뷰티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화장품 연구개발 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광양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 주민 등 44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K-뷰티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화장품 개발 과정 및 천연 기능성 소재, AI·빅데이터를 활용한 화장품 연구개발 사례 등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을 연계해 진행됐다. 특히, 화장품 연구원이 수행하는 천연물 원료 발굴, 유효성분 추출, 성분 분석 및 효능 평가, 제형 개발 등 실제 연구개발 과정을 소개하고, 천연 원료를 활용한 배쓰밤 제조 실습을 진행해 참여자들이 화장품 원료와 제품 개발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AI디지털바이오연구소와 AI바이오자율운전 핵심연구지원센터의 연구·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화장품 신소재 발굴 및 연구개발 기술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미래 K-뷰티 산업에서 AI와 바이오 기술이 융합되는 방향을 제시하고 화장품 연구원, 화장품 기업 R&D, 바이오·제약 기업 등 관련 분야의 진로를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산업 소개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직접 원료를 관찰하고 화장품 제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K-뷰티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미래산업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국립순천대학교 이민아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학생과 주민들이 K-뷰티 산업을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화장품 연구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과 K-뷰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연계한 체험형 진로교육을 통해 K-뷰티 산업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AI·바이오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뷰티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AI바이오자율운전 핵심연구지원센터는 교육부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의 재원으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의 지원을 받아 바이오·의약·코스메틱 분야의 첨단 연구 및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연구·교육 기반의 지역 거점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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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6
  • 교육감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 "절대 반대"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회장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는 8월 25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정부가 현행 내국세의 20.79%를 연동하는 방식을 폐지하고 경상성장률과 학령인구 변화 등을 반영해 교부금을 산정하려는 개편안이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성을 훼손하고 미래교육의 기반을 흔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방교육재정을 직접 운용하고 교육현장을 책임지는 시도교육감과 실질적인 협의 없이 정부 부처 중심으로 개편안을 마련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협의회는 학령인구 감소가 교육재정 수요 감소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교직원 인건비와 학교 운영비, 시설 안전·관리비 등 기본적인 교육재정 수요는 학생 수 감소와 같은 비율로 줄어들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AI·디지털 교육, 학생 맞춤형 교육, 기초학력 보장, 돌봄과 안전, 교육격차 해소 등 미래교육 수요는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개편 효과로 제시한 교부금 총액과 학생 1인당 교부금의 지속적인 증가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협의회는 교부금 총액이 전년 수준에 머물더라도 물가와 인건비 등 비용이 상승하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재정 여력이 축소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학생 1인당 교부금 역시 교부금 총액이 증가하지 않더라도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산술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이번 개편이 단순한 교부금 산정방식 변경이 아니라 지난 반세기 동안 유지돼 온 지방교육재정의 근간을 바꾸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도교육감이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교부금 산정방식과 지방교육재정의 적정 규모 및 안정성, 미래교육 수요 등을 원점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국 354개 교육 관련 단체가 이번 개편에 우려와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는 만큼 교육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제도 개편은 사회적 합의가 결여된 정책 추진이라고 비판했다. 협의회는 정부의 일방적인 개편 추진에 대응하기 위한 첫 조치로 8월 25일 예정된 시도교육청 예산과장 회의를 보이콧하기로 했다. 시도교육감을 정책 결정 과정에서 배제한 채 실무자에게 정부 방침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구하는 방식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향후 교원·학부모·교육시민사회 등 교육 관련 단체와의 연대와 공동 대응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와 국회의 교부금 개편 논의 과정에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대응해 교육현장의 의견이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지방교육재정은 단순한 예산 문제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교육받을 권리와 미래교육을 지탱하는 기반”이라며, “정부가 교육현장과 충분한 협의 없이 개편을 강행할수록 16개 시도교육청의 공동 대응도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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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5
  • 부산교육청,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2026년 제3회 부산광역시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를 시교육청 별관 5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8월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강국 부교육감이 위원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9명이 참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벌였다. 이번 심사는 사전심사부터 엄격한 절차를 거쳤다. 시민감사관 4명, 시교육청 사무관 1명, 장학사 1명, 교육지원청 담당자 2명, 학교 교감 1명, 행정실장 1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사전심사단이 후보 안건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 적극행정위원회에 상정했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사전심사를 거쳐 올라온 안건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업무 추진 여부와 국민·교육수요자 체감도, 업무 개선 효과, 창의성과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우수상을 포함해 총 6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우수공무원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안전총괄과 소속 행정 6급 공무원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공무원은 교육현장의 안전을 높이고 교육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적극행정 사례를 인정받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강국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적극행정은 공직자가 기존의 관행에 머무르지 않고 교육현장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찾아 해결하려는 노력”이라며, “이번 심사가 단순히 우수공무원을 선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산교육 현장에 적극행정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직자들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보상받을 수 있도록 적극행정위원회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해 교육현장의 불편과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을 계기로 공직사회 내부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 분위기를 확산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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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5
  • 전남광주교육청, "교육재정 근간 흔드는 교부금법·교육세 개편 절대 반대"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정부가 추진 중인 지방교육재정 개편과 관련, 강한 우려를 표하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은 8월 25일(화)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에 반대하는 16개 시도교육감 공동성명 발표에 뜻을 함께했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현행 내국세 연동률 20.79%를 폐지하고 경상성장률과 학령인구 변화율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바꾸겠다는 정부의 개편안은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성을 훼손하고 미래교육의 기반을 흔드는 조치”라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 무너지는 정부 신뢰, 민주적 절차 실종 - 교육청은 “정부가 반세기 넘게 유지되어 온 법률을 경제 논리만으로 개정할 수 있다면, 지금 개편안에 담긴 교부금 보전 조항조차 신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제도가 언제든 교육청에 불리한 방향으로 다시 개정될 수 있다는 우려를 지울 수 없다”며 “이번 개편은 단순한 산정방식 변경이 아니라, 정부에 대한 지방교육재정의 신뢰 자체를 뒤흔드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절차적 정당성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교육청은 “시도교육청의 재정운용은 물론 학교 현장과 미래교육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임에도, 정부는 시도교육감의 실질적인 참여와 협의 없이 부처 간 논의만으로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제도 개편을 강행하는 것은 사회적 합의가 결여된 일방적인 정책 추진이라고 비판했다. □ “학생 줄면 예산도 준다”는 경제논리가 문제 - 교육청은 개편안의 근저에 깔린 기본 인식 자체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학생 수가 감소한다고 해서 학교 운영비까지 같은 비율로 줄어드는 것은 아닌 게 교육 현장의 현실”이라며 “그럼에도 정부는 이런 현실을 도외시한 채 학령인구 감소를 개편의 명분으로 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AI·디지털 교육, 학생 맞춤형 교육, 기초학력 보장 등 새롭게 확대되는 교육 투자 수요를 담보하기 어렵다는 우려도 나온다. 교육청은 “이대로 교부금이 축소된다면 신규 사업은커녕 기존에 추진해 온 교육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조차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법령 곳곳 ‘문제 투성이’ - 내용 면에서도 문제가 산적해 있다는 게 교육청의 주장이다. 우선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령은 교부금 차액 정산에 관한 적용례를 2026년부터 소급 적용하도록 하고 있어, 시행 전 상황까지 소급해 불리하게 적용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또 교부금 증가폭이 축소되는 상황에서도 교육부가 사업 목적과 금액을 직접 결정하는 특별교부금의 요율은 그대로 유지되어, 결국 “교육감의 자율적 재정운용 권한만 축소되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정부가 함께 추진 중인 미래대응기금 설치·운용에 관한 법률 제정안에서도, 교육·인재계정의 용도에 유·초·중등교육이 명시되지 않아 정작 교육재정의 근간인 유·초·중등 부문이 소외될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늘었다는 교부금, 뜯어보면 인건비뿐”…사실상 삭감 - 정부는 개편 이후에도 교부금 총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교육청은 이 수치가 실질적인 재정 확대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당장 2027년 교부금만 보더라도 76조4,000억원에서 78조9,000억원으로 2조5,000억원 늘어나지만, 이는 인건비 상승분을 보전하는 데 그치는 수준이다. 여기에 지자체가 교육청에 이전하는 법정전입금 중 담배소비세분이 2026년 일몰 예정됨에 따라 시·도 교육청 재원이 1조6,000억원 감소할 예정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2026년 대비 감액되는 규모라는 게 교육청의 분석이다. 교육청은 또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줄이고 그 재원으로 고등·평생교육에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고등교육은 별도의 재원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전국교수노동조합은 지난 24일 성명을 내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내국세 연동제 폐지 철회와 함께, 독립된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을 촉구한 바 있다. □ 국회·전국 354개 단체와 연대 확대 - 교육청은 현행 내국세 연동방식(20.79%)의 유지를 요구하며, 국회 입법 과정에서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총력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관련 법률 개정을 전제로 하는 만큼, 국회 입법 과정이 사실상 마지막 저지선”이라며 “지역구 국회의원, 국회 교육위원회와의 접촉면을 넓혀 개편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법안 심사 단계에서부터 저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국 354개 교육 관련 단체와의 연대와 공동 대응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재정전략기획담당관을 단장으로 한 ‘전담 대응팀’을 꾸려, 향후 정부 방침에 즉각 대응하고, 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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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5
  • 부산시, 시민과 함께 유라시아를 잇다…'2026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출정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전재수)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2026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이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을 세계에 알리고 유라시아 주요 도시와 교류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8월 24일(월)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10박 12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9기로 운영되는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경제·문화·관광·청년·대학교류부터 유학·취업 연계까지 다분야 협력을 연결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드는 부산의 대표 시민참여형 도시외교 사업이다. 지난 2016년 시작된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부산에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여정을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외교의 외연을 확대하고, 유라시아 주요 도시와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구축해 오고 있다. 도시외교단은 24일 오전 8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출정식에는 오석근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 송우현 단장과 정영수 부단장, 청년단원 22명, 대학·기업·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사말과 축사, 대원 선서, 외교단 깃발·항공권 전달, 출정 각오, 청년단원 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외교단은 중국 상하이,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영국 리버풀·런던을 방문하며, 청년·기업인·대학·유관기관 관계자 등 연인원 100여 명이 도시별 일정에 참여한다.도시외교단의 단장은 송우현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이, 부단장은 정영수 제2부위원장이 맡았다. 청년단원 22명은 부산을 알리는 시민외교관으로 활동하고, 기업외교단 19명은 비즈니스 상담회와 현지기업 교류를 통해 부산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도시외교단 사업은 4개국 4개 도시에서 경제·문화·교육·청년 교류를 결합한 도시별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실용적 도시외교'와 '도시브랜드 제고'를 두 축으로 도시외교를 추진한다. 첫 방문지인 중국 상하이에서는 의료관광·케이(K)-뷰티·헬스케어·식품제조 분야 부산기업 10개사가 ‘부산-상하이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고, 현지 기업과 일대일(1:1) 상담에 나선다. 단원들은 총영사관 방문, 청년 창업공간, 상하이항 현장을 방문하며 도시외교의 의미를 되새긴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는 지난 5월 부산-알마티 직항노선 취항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경제·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고위급 양자회담과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한다. 유학·구직·비자 설명회, 아블라이한(Ablai Khan) 대학 청년들과 문화교류, 청년·고려인 세대공감 활동에 이어 직항 취항기념 ‘부산 데이 인(in) 알마티’로 경제·관광·인재 교류를 확대한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는 국립어린이도서관 등 4개 기관에 한글도서와 부산 소개 도서 500여 권을 기증하고, 정기적인 도서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아울러, 영화 상영회를 중심으로 하는 ‘부산 데이 인(in) 타슈켄트’, 현지 청년 교류를 통해 부산과 한국 문화를 알린다. 영국 리버풀에서는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의 최초 방문을 계기로 부산 청년 22명과 현지 대학생 33명이 항만문화 미디어를 주제로 도시를 누비는 공동임무를 수행한다. 이어 현지 대학과 한-영 도시간 혁신 교류 세미나를 개최하며, 해양·문화도시 교류를 위한 ‘부산 데이 인(in) 리버풀’을 진행하는 한편, 영국 비비시(BBC) 라디오 머지사이드(Merseyside)를 방문해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영어방송(BeFM)과 교류하며, 런던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와 주영한국문화원을 방문한다. 오석근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외교단원 한 분 한 분의 활동이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을 만드는 소중한 씨앗이다”라며, “부산시민을 대표하는 외교관이라는 자부심을 지니고 방문 도시의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부산의 매력과 역량, 따뜻한 마음을 널리 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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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5
  • 청소년이 묻고 부산시가 답하다!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부산광역시(시장 전재수)와 부산광역시 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홍아랑)는 지난 8월 14일 부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 4층 대강당에서 ‘부산광역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부산광역시 청년소통비서관과의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장호철 부산광역시 청년소통비서관 및 청소년정책팀장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청소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산광역시 청년소통비서관 및 청소년정책팀장과의 소통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활성화 방안 논의 ▲분과별 정책제안서 진행 상황 공유 및 보완·작성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위원들은 청년소통비서관과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청소년의 시각에서 고민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으며,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며 분과별 정책제안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회의에 참석한 홍아랑 위원장은 “청년소통비서관님 및 청소년정책팀장님을 직접 만나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위원들과 함께 청소년의 시각에서 고민을 거듭하며 작성 중인 정책제안서가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남은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호철 부산광역시 청년소통비서관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귀한 자리였다”며, “의견이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와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이번 소통의 장을 계기로 청소년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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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5
  • 박수영 의원, 당협 당직자·당원들과 거제 복구현장서 구슬땀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폭우가 지나간 자리에는 여전히 수해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침수 피해를 입은 물품과 곳곳에 쌓인 토사, 정리가 필요한 수해 쓰레기가 당시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 연초농협 수해 현장. 무더운 날씨 속에서 부산에서 달려온 봉사자들이 장갑을 끼고 하나둘 복구 작업에 나섰다. 현장을 찾은 이들은 국민의힘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과 장상택 부산 남구 당원협의회 사무국장, 김광명 前남구청장 후보, 고선화 남구의회 의장, 조상진·서성부·박미순 부산시의원, 이종현·노택균·윤성록·정수아·이준희 남구의원을 비롯한 당원과 관계자들이다. 이날 복구 작업은 피해가 컸던 연초농협 자재창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침수된 물품을 하나씩 밖으로 옮겨 식료품과 비식료품으로 분류했다.물에 젖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식료품은 따로 모아 폐기하고,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비식료품은 흙과 오염물을 물로 씻어내며 정리했다. 또, 다른 작업조는 폭우와 함께 밀려들어 온 토사를 치우는 데 투입됐다. 삽으로 흙을 퍼내고 수해 쓰레기를 한곳에 모으는 작업이 계속됐다. 한낮의 무더위까지 겹치면서 옷은 금세 땀으로 젖었지만, 참가자들은 작업을 멈추지 않았다. 박수영 의원도 봉사자들과 함께 현장을 오가며 피해 물품을 정리하고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지방의원과 당원들도 각자 작업을 나눠 맡아 현장 정상화를 위해 손을 보탰다. 박 의원은 현장에서 피해 상황을 살펴본 뒤 수해가 반복될 때마다 복구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난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사방사업과 하수관로 정비 등 풍수해 예방을 위한 중장기 계획과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장에 참여한 관계자들도 “부산과 거제라는 지역의 경계보다 지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이 먼저”라며 “작은 일손이라도 보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복구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어지럽게 쌓여 있던 물품들이 하나둘 정리되고, 흙으로 뒤덮였던 공간도 조금씩 본래 모습을 되찾기 시작했다. 아직 완전한 복구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현장에서는 주민과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이어지며 일상 회복을 위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었다. 박수영 의원과 부산 남구 당원협의회 관계자들은 이날 복구 활동을 마치며 연초농협 관계자와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수해가 할퀴고 간 자리에서 흘린 땀방울은 지역의 경계를 넘어선 연대의 손길이었다. 거제의 일상을 되찾기 위한 복구 현장은 이날도 그렇게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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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4
  • 부산시, "공공기관 2차 이전 '거점 중심·기능 집적' 국가전략으로 추진해야"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는 8월 21일(월) 전재수 시장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거점 도시 중심의 집중 이전 방식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전재수 시장은 단순한 지역별 분산 배치를 넘어, 비수도권 최대 경제권인 동남권의 중심도시 부산에 금융 등 지식서비스 관련 공공기관을 집중적으로 이전해 수도권에 맞서는 새로운 국가 성장축을 육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면담에서 전 시장은 인구 감소 시대에 맞춘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했다. 한정된 국가 재원을 흩어지게 하기보다, 산업·인재·인프라 집적 효과가 뛰어난 거점도시에 집중해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주요 국책연구기관의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부산이 이러한 ‘거점 중심’ 전략에 가장 부합하는 최적지임을 거듭 설명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이전의 파급효과를 동남권 전체로 확산할 수 있는 부산의 탄탄한 산업 기반과 우수한 정주 여건 등 '준비된 도시'로서의 강점을 적극 피력했다. 부산에 해양·금융 등의 핵심 공공기관이 집중될 경우, 울산·경남의 기존 주력산업(조선·자동차·석유정제 등)과 연계해 엄청난 산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동남권 경제 거점임을 강조했다. 또한, 1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전국 유일의 도심 재생형 혁신도시를 조성해 높은 가족 동반 이주율을 달성하는 등 이전 기관 직원들의 안정적인 정착 역량을 이미 성공적으로 입증한 경험도 함께 전달했다. 전재수 시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기관을 지역별로 나누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드는 국가전략이 돼야 한다”라며, “비수도권 최대 경제권인 동남권의 중심 부산에 금융, 해양, 첨단산업·연구개발(R&D), 영화·영상 등 지식서비스 산업 관련 공공기관을 집중 이전해 수도권에 대응하는 새로운 국가 성장축으로 육성해 주실 것을 강력히 건의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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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4
  • 김희정 의원, 학교 이전·통합 뒤 남은 부지 활용 길 연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김희정 국회 교육위원장(국민의힘 부산 연제)은 8월 24일 학교 통폐합이나 이전 재배치로 더 이상 학교로 사용되지 않는 기존 학교시설도 학교복합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는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학교복합시설을 ‘학교 또는 폐교’에 설치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복지·체육·주차시설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 간 통폐합이나 이전 재배치로 더 이상 학교로 사용되지 않는 기존 학교시설에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법령상 명시적인 표현이 없어 현장에서 해석상 혼선이 발생할 소지가 있었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의 미활용 학교시설은 102곳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통폐합과 이전 재배치 등에 따른 유휴 학교시설이 전국적으로 지속 발생하는 만큼, 이들 시설을 지역에 필요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명확히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문제는 현행법에 미활용 학교시설에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는 명시적인 규정이 없어, 현재는 교육부가 법제처 법적자문을 통해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별도의 법적자문 절차를 거쳐야 하는 행정적 비효율을 줄이고 사업 활성화와 현장의 혼선을 해소하기 위해 법률상 근거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학교복합시설의 정의에 ‘통폐합 또는 이전 재배치로 인해 더 이상 학교로 사용되지 않고 있는 기존 학교시설’을 포함하도록 하고, 대상 시설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학교’로 결정되어 있는 공유재산으로 한정하도록 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미활용 학교시설에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 법률에 명확하게 규정돼 현장의 법 해석상 혼선을 줄이고, 전국에 남아 있는 미활용 학교시설의 활용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정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와 학교 통폐합, 도시개발에 따른 신설대체이전 등으로 학교로 사용되지 않게 된 기존 학교시설과 부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미활용 학교시설을 교육·문화·복지 등 지역에 필요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명확히 하고, 유휴 학교시설의 활용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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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4
  • 전남광주교육청, 한승원 작가와 만남·인문학 강연 등 ‘문학기행’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 교원들이 옛 전남도청부터 장흥, 보성 등 한강 작가의 문학적 뿌리를 찾는 문학기행에 나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8월 22일(토) ‘남도 인문학길 탐방 직무연수’를 열어, 한강 작가 작품 속 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문학기행에는 한강 작가의 문학적 모태이자,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소설가 한승원 작가도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지난 4월 교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소년이 온다’ 인문학길 탐방의 연장선으로 기획됐다. 당시 연수에 참가했던 교사들은 ‘소년이 온다’의 첫 배경인 5·18 민주광장과 옛 전남도청, 국립 5·18 민주묘지 등을 걸으며 소설 속 인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 바 있다. 당시 참석했던 한 특수교사는 “희생자들의 사연, 특히 청각장애인 희생자의 묘비 앞에서 한참을 서서 눈물을 삼켰다”며 문학이 주는 강렬한 울림과 역사적 성찰의 순간을 기행문으로 전하며 큰 감동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2학기 기행은 한층 더 깊어진 인문학적 시선으로 작가의 발자취를 좇았다. 기행단은 22일 오전 광주 옛 전남도청에 집결해 전문 해설사와 함께 ‘소년이 온다’의 배경지가 품은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한강 작가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체취가 묻어있는 장흥 ‘한승원 문학학교’로 이동하여 작가의 문학 세계를 탐색하고, 대를 이어 흐르는 깊은 문학적 영감의 뿌리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보성으로 자리를 옮겨 인문학 강연과 생태 탐방을 이어갔다. 보성 선유원에서는 문학평론가인 전남대학교 김영삼 교수를 초청해 ‘한강 소설이 경유한 것들’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후에는 선유원의 고즈넉한 편백숲을 거닐며, 문학이 던지는 묵직한 질문들을 자연 속에서 사유하고 교사들 스스로 내면을 치유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1학기 연수에서 교원들이 보여주신 문학과 역사에 대한 깊은 공감이 이번 장흥, 보성 기행으로 이어지게 되었다”며, “남도 문학이 키워낸 세계적 감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힐링하는 이 시간이, 향후 우리 학생들을 위한 한 차원 높은 독서인문교육으로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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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4
  • 행안부, 새 학기 학교 주변 위해요소 집중 점검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월 24일(월)부터 9월 23일(수)까지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중앙부처, 지방정부, 민간단체 등 총 725개 기관이 참여해 전국 6,300여 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단은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제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어린이 안전과 직결된 5개 핵심 분야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정부는 매년 개학을 앞두고 초등학교 주변의 위해요소를 점검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불법광고물, 교통위해요소, 유해환경 등 총 67만여 건을 단속·정비했다. 올해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 관리 실태와 불법주정차,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을 집중 단속하고 통학로 공사장 위해요소와 노후 시설을 정비한다. 특히 사고 다발 지역과 단속 사각지대에는 현장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식품안전 분야에서는 학교 급식 시설의 위생 상태와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및 무인 판매업소의 위생 기준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유해환경 분야의 경우 민간단체인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단속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시 부착을 안내한다. 이와 함께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전자담배 자판기 운영을 점검하고 신·변종 유해업소 단속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제품안전 분야는 소비자 단체와 합동으로 문구점, 편의점, 무인점포 등에서 미인증 불법 어린이 제품 판매 여부를 확인하며, 적발된 매장에 대해서는 10월과 11월 중 추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불법광고물 분야에서는 통학로 주변의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하고,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미신고 현수막과 입간판 등 유동 광고물을 적발 즉시 수거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해 11월 시행한 ‘옥외광고물법 금지광고물 적용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엄격하게 법을 적용해 위반 사항을 조치할 계획이다. 분야별 단속과 함께 안전신문고를 통한 국민의 자발적인 안전신고 참여도 활성화한다. 국민 누구나 위해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이나 누리집(safetyreport.go.kr)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된 신고는 담당 기관에서 7일 이내에 조치 결과 또는 계획을 신고자에게 안내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방정부와 함께 어린이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올해부터는 어린이 약취·유인 범죄 예방을 위한 실종 예방 사전등록 등 보호제도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세심하게 살피고 신속히 개선하겠다”라며, “가정과 지역사회에서도 어린이 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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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4
  • 부산시, 어르신 이용시설 환경 개선…냉방부터 시설개선·경로당운영시간 연장까지
    [교육연합신문=손영욱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전재수)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회장 박종수),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르신 이용시설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8월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협력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된 후원금을 사용해 폭염에 대비한 지역 어르신 쉼터 환경 개선에 나선다. 냉방시설이 부족한 지역 어르신 쉼터(사랑방) 7곳에 냉방기 설치를 지원한다. 실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동네 쉼터의 냉방 환경을 개선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쉼터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는 부산 지역기업인 ㈜욱일산업이 기탁한 후원금 5천만 원을 활용해 노후 경로당 50곳의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시설 노후화로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도색, 방수공사, 창문교체 등을 실시한다. 특히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필요한 시설을 우선적으로 개선해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안전하게 피할 수 있도록 경로당도 연장 운영하고 있다. 8월부터 기존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경로당을 폭염대책 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노인회 회원이 아니더라도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운영시간이 연장된 경로당은 211곳이며, 시는 재해구호기금 4천5백만 원을 투입해 냉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운영시간이 연장된 경로당은 시 누리집 경로당 현황(https://www.busan.go.kr/depart/welgrand030402)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운영시간 연장 경로당 목록을 지속적으로 현행화할 예정이다. 황순길 시 사회복지국장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따뜻한 후원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어르신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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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4
  • 부산교육청,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과몰입 예방위원회 출범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숏폼 영상, 온라인 게임 등 디지털 미디어 과몰입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8월 14일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과몰입 예방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예방위원회는 부교육감과 교육국장 등 교육청 내부 위원을 비롯해, 학부모회 총연합회, 부산스마트쉼센터,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지사,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언론진흥재단 등 관련 분야 15명의 핵심 관계자로 꾸려졌다. 주요 기관이 강력한 공동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핵심 관계자가 참여함으로써 디지털 유해 환경에 공동 대응할 연대망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예방위원회 출범으로 일회성 예방 교육을 넘어 ▲조기 발견 ▲진단 ▲상담 ▲치료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원스톱(One-stop) 지원체계를 구축해 정책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발족식에서 15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열린 워크숍에서는 울산지방법원 박원철 부장판사가 강사로 나서 ‘디지털 과의존·과몰입 예방과 공동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박 판사는 청소년 스마트폰 및 SNS 과다 사용의 실태를 사법 및 보호 관점에서 심도 있게 짚어내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구축해야 할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의 필요성을 역설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김석준 교육감은 “스마트폰이나 숏폼 영상 등의 디지털 과몰입 문제는 교실 안의 지도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함께 촘촘한 방어막을 구축해야만 온전히 해결할 수 있는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예방위원회 발족을 통해 조기 발견부터 진단, 상담, 치료까지 밀착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 체계를 확립하여 우리 부산의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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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4
  • 이상식 의원, ‘우키시마號 폭침사건’ 81년 만에 진상규명 특별법 국회 발의
    [교육연헙신문=이정현 기자] 1945년 광복 직후 일본에서 부산으로 귀환하던 조선인 강제동원 노동자와 가족들이 희생된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별법이 사건 발생 81년 만에 국회에 발의됐다고 8월 24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국회의원(경기 용인갑·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지난 8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사단법인 우키시마호연합회와 함께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 진상규명 세미나’를 개최하고,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 진상규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국민참여입법센터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이상식 의원 등 14인이 공동 발의했으며, 2026년 8월 19일 발의돼 8월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됐다. 의안번호는 2220632다. 우키시마호 사건은 1945년 8월 24일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만 앞바다에서 발생했다. 일본에 강제동원됐던 조선인 노동자와 가족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귀국선 우키시마호에 탑승했지만, 부산으로 향하던 중 선박이 폭발해 침몰하면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탑승자는 8천여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본 정부는 현재까지 승선자 3,735명, 사망자 524명이라는 공식 집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사건의 침몰 원인을 둘러싸고 일본 정부는 미군이 설치한 해상 기뢰에 의한 사고라는 입장을 밝혀왔지만, 생존자들의 증언 등을 토대로 고의 폭침 가능성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특별법안은 우키시마호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가 차원의 조사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법안에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진상규명의 주체가 되도록 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이 조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진상규명과 추모사업을 수행하는 재단 등에 정부가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거나 기금을 출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상식 의원은 일본 정부가 2024년부터 일부 승선자 명부를 제공하고 있지만, 명부에서 동일인이 중복 기재되거나 사망자가 누락되는 등 오류가 발견되고 있다며 명부의 신뢰성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일본 정부가 공개하지 않고 있는 관련 자료와 문서를 전면 공개하도록 정부에 요구하고, 이미 제공된 명부에 대해서도 철저한 검증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용욱 우키시마호연합회장과 이명수 前국회의원,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관계자, 사건 유족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분석과 일본의 국가책임 및 피해자 구제방안 등을 논의하며 81년 동안 풀리지 않은 사건의 진상규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상식 의원은 “특별법이 우키시마호 사건의 진상규명과 추모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며, “참사 81주년을 앞둔 특별법 발의가 우키시마호 사건의 어둠을 밝히고 법적·역사적 정의를 실현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 시민사회와 유족들도 이번 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일본 정부의 자료 공개와 책임 규명이 이뤄지고, 정부 차원의 추모사업과 유족 지원이 실질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광복 직후 고향으로 돌아오던 조선인들이 희생된 우키시마호 사건은 8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침몰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둘러싼 의문이 해소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 이번 특별법이 오랜 세월 묻혀 있던 진실을 밝히고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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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4
  • 김미애 의원, 부산해운대을 당원들과 거제 수해복구 구슬땀
    [교육연헙신문=이정현 기자] 국민의힘 해운대을 김미애 국회의원과 해운대을 당원들이 8월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거제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에는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 시·구의원과 청년위원, 여성위원 등 해운대을 당원들이 함께 참여해 침수 피해를 입은 호텔 2곳에서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지하에 침수된 주방 집기와 가구, 테이블·의자를 비롯해 린넨과 가운 등 호텔용품을 지상으로 옮겼으며, 흙탕물과 오염물로 뒤덮인 바닥을 정리하는 등 복구에 힘을 보탰다. 특히, 김미애 의원은 “우리는 일하러 왔지 일하는 모습을 찍으러 온 것이 아니다”라며 수해복구 현장에서는 촬영보다 안전과 복구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좁고 미끄러운 작업 동선에 촬영 장비가 설치된 상황에 대해서도 “수해 현장의 주인공은 봉사자가 아니라 피해를 입은 주민”이라며 현장 안전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기록도 필요하지만 기록 때문에 복구 작업을 방해하거나 안전을 위협해서는 안 된다”며, “카메라보다 삽을 들고, 촬영보다 복구가 먼저”라고 말했다. 이어 “해운대을 당원들은 해마다 여름이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것이 진정한 봉사”라고 밝혔다. 봉사단은 가스 냄새가 심한 현장에서는 충분한 환기와 안전을 당부한 뒤 다른 피해 현장으로 이동해 복구를 이어갔다. 김미애 의원은 “오늘 함께 땀 흘린 국민의힘 해운대을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흙탕물을 뒤집어쓰면서도 자신의 몫보다 더 많은 일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을 찾아 격려한 서일준 국회의원과 식사·물·커피 등을 지원한 관계자, 경남도와 거제시 공무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거제시민들에게 “힘내십시오.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봉사단은 적십자에서 준비한 점심으로 식사를 함께하며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복구작업을 이어가는 등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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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4
  • 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 거제 수해복구 현장서 구슬땀
    [교육연헙신문=이정현 기자]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 둔덕면을 찾아 부산 서구·동구 지역 정치인과 당원들이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8월 24일 밝혔다. 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 당원협의회는 8월 23일 이른 아침부터 수해복구를 위해 거제로 이동해 현장에 도착한 뒤,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손을 도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곽규택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철호 동구청장, 송상조 부산시의회 부의장, 이용운·이상욱 부산시의원, 이현우구의원을 비롯 서구·동구 구의원들과 당원들이 함께했다. 봉사단은 오전 7시 부산을 출발해 오전 9시께 거제시 둔덕면 수해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에서는 무너진 주유소와 침수된 포도밭 등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침수 피해를 입은 포도밭과 비닐하우스에서는 물에 잠긴 농작물과 시설물을 정리하고 피해 복구에 나서며 주민들의 일손을 덜어줬다. 곽규택 국회의원은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과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마음이 얼마나 힘드시겠느냐”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 현장에서는 무엇보다 신속한 복구와 이웃 간의 연대가 중요하다”며, “오늘 함께해 주신 서구·동구 의원님들과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을 이어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손 돕기를 넘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지역과 정당을 넘어 따뜻한 위로와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현장에서 땀을 흘렸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직접 찾아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구·동구 지방의원과 당원들이 함께 참여해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며 지역사회를 위한 대민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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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4
  • 서울 직업계고 학생 선수 99명,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4일부터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인천광역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서울 직업계고 학생 선수 99명이 35개 직종에 출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 지역 직업계고 20교가 참가한다. 학생 선수들은 게임개발과 자동차페인팅 등 35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룬다. 학생들은 그동안 전공심화동아리 활동과 종목별 기능훈련을 통해 실무 역량을 높여 왔다. 문제해결 능력과 전공 분야의 전문성도 꾸준히 강화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인의 기능 수준 향상과 우수 기능인 발굴·육성을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 등 6개 경기장에서 28일까지 진행된다. 서울 학생 선수들은 전기와 기계, 자동차 분야에 출전한다. 게임개발과 애니메이션, 클라우드컴퓨팅 등 디지털·신기술 분야에서도 실력을 겨룬다. 학생들은 대회를 통해 전공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기능경기대회 참가를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점검하는 교육 과정으로 보고 있다.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하는 기회로도 평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전공심화동아리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다. 기능훈련과 대회 참가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4일 대회 현장을 방문한다. 정 교육감은 대회에 출전하는 서울 학생 선수와 지도교사를 격려할 예정이다. 시·도교육감 차담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도 참석한다. 대회 관계자들과 직업교육과 숙련기술 인재 양성의 의미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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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3
  • 경기교육청, 체육 진로 희망 학생 500여 명 한자리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은 8월 22일(토) 남부청사에서 체육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년 체육 꿈키움 진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대학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체육 계열 대학 진학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대학별 전형과 최근 입시 변화에 대한 내용을 안내했다. 실기 고사 준비 방법도 소개했다.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전략도 제시했다. 학생들은 체육 분야의 다양한 진로와 대학 진학 정보를 확인했다. 학부모도 체육 계열 진학 과정과 준비 방법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김동권 과장은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과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 분야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체육과 진로교육의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학생선수 중도 포기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체육 진로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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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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