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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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현장 예방교육 강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월 23일 교권 존중과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활동 보호 예방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6개 권역(북부, 동부, 중부, 남서, 남동, 남서)에서 도단위 강사 네트워크를 구축해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예방교육은 6개 권역별 강사들이 사전 신청한 학교로 찾아가 교육활동 보호와 침해사안 발생 시 대응 절차에 대해 4월부터 12월까지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강사 인력풀을 확대하고 ‘2023 교육활동 보호 도단위 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강사 역량을 강화해 교육활동 보호 예방교육을 활성화한다. 도단위 강사 역량강화 연수는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6개 권역 69명이 참여해 10일부터 24일까지 20시간 직무연수로 운영하고 있다. 연수 내용은 ▲2023 교육활동 보호 정책 안내 ▲교육활동 침해 의미와 유형 ▲교육활동 침해사안 발생 시 대응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교사 관계 맺기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안내이다. 연수에 참여한 교장은 “학교에서 교육활동 침해사안이 일어날 경우 컨설팅 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 연수가 이뤄져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예방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단위 강사 인력풀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라며 “학생 인권과 교권을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토론회, 포럼, 연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6개 권역별로 컨설팅단을 구성해 교육활동 침해사안 현장 긴급 지원팀과 함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3-23
  • 고양교육지원청, 2023년 교육행정실장 회의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고효순)은 3월 23일(목) 고양 관내 교육행정실장 181명을 대상으로 ‘2023년 교육행정실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조직갈등 관리와 관계회복 대화’를 주제로 교육행정실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고, 더불어 2023년 3월 1일 자 고양교육지원청 조직개편 안내와 부서별 주요 사업 전달 교육이 이뤄졌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육행정실장님들과 한 자리에 모여 교육행정에 대해 얘기를 나눌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변화된 고양교육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3-23
  • 교육감協, “시·도세 전입금 절반 축소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어”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는 3월 23일(목)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89회 총회를 개최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 건의 등 8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에 관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 건의 및 다양한 형태의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초‧중등 교육법’ 개정 요구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 건의 매년 시도교육청은 장애인 교원 등의 선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구조적 한계로 장애인 공무원 의무고용률 달성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이에 2023년부터 적용이 종료되는 부담금 납부에 관한 특례 기간 연장을 명시한 부칙을 신설하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을 요구하고, 고용부담금 등을 재원으로 조성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기금’ 용도를 장애인 교원 양성 지원 및 학령기 장애인의 진로 및 직업교육활동 지원 분야로 확대해 줄 것을 건의해 장애인 교원 채용을 확대하고 장애학생의 직업역량 증진과 취업을 활성화하며, 장애학생 보호자의 고용을 촉진하는 안건을 심의‧결정했다. ▶다양한 형태의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초‧중등 교육법’ 개정 요구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는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병설을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특수학교는 같은 ‘초·중등교육법’ 상의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병설을 허용하지 않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고, 지역의 실정에 따른 다양한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병설형 특수학교 설립이 필요한 경우에도 관련 근거가 없어 병설형 특수학교를 설립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변화하는 교육수요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초·중등교육법’ 개정 요구하는 안건을 심의·결정했다. ○학교용지 매입 시 이자가산제도 개선 요구 및 교육비 지원시기 조정 요청 ▶학교용지 매입 시 이자가산제도 개선 요구(1995년 이전 개발된 학교용지) 학교 용지는 ‘학교용지법’에 따라, 학교용지를 확보한 경우 공공기관 등이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이면 조성원가로 공급하도록 돼 있다. 사립학교가 설립‧이전할 경우에는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도 확보한 학교용지 매입 시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국토부훈령)’을 근거로 택지개발시행사에서 사업준공 2년 이후부터 민법상 이자(5%)를 가산하고 있어 학교용지 매입 시 다툼이 발생하고 이자 가산에 따른 용지 매입 비용이 증가해 학교 설립(이전)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매입비용 증가 등에 따른 설립(이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용지 매입 시 택지개발사업 준공 2년 이후부터라도 이자를 가산하지 않도록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개정을 요구하는 안건을 심의·결정했다. ▶교육비 지원 시기 조정 요청 교육비 지원 대상자 선정이 학기가 진행 중인 5월에 완료돼 학기 초 교육비 지원 대상자 확인 및 교육비의 적기 지원에 어려움 있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협의를 통해 교육비 지원 시기를 조정해 학생 교육비 지원이 학기 초(3월)부터 가능하도록 개선을 요구하고 지원 시기 조정에 따라 학적이 없는 초등학교 신입생을 처리할 수 있도록 기존 시스템 접수 기능 개선 및 행정적 보완조치를 요구하는 안건을 심의·결정했다. ○유보통합 추진 개선대책 마련 건의 및 특근매식비 기준단가 인상 요구 ▶유보통합 추진 방안에 대한 개선대책 마련 건의 교육부·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유보통합 추진 방안(’23.1.30.)과 유보통합 관계자 회의 개최(‘23.2.17.) 결과에 따르면 현재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으로 이원화된 관리체계를 교육청으로 일원화하고 유보통합에 필요한 추가 예산은 교육청 지방교육재정에서 부담하며,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을 지정·운영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유보통합 정책 발표 시 구체적인 로드맵이나 행‧재정적 지원내용이 없어, 정책 추진 중 교육현장에서 제도운영의 어려움과 재정·인력 운용의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중앙정부는 유보통합에 따른 국고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에 따른 구체적인 통합방안을 제시하며,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에 대한 재정지원과 추가 정원 배정이 담긴 운영 특례 발굴 등 종합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안건을 심의· 결정했다. ▶특근매식비 기준단가 인상 요구 교육부 ’지방자치단체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집행기준‘에 따라 공무원 특근매식비와 학생과 민간인에게 집행하는 매식비가 2018년 이후 계속 동결돼 양질의 식사가 어렵고, 학생 현장체험학습 시 정상적인 매식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양질의 식사와 현장체험학습 등 원활한 학생교육활동을 위해 현실 물가상승률(20.42%)을 반영한 1인 1식 단가를 1만 원으로 인상을 위한 ’특근매식비 기준단가‘ 개정 요구하는 안건을 심의‧결정했다. ○’교육의제 토의‘ 실시 교육부에서 새롭게 수립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 대책의 개선 요구에 대한 교육의제 토의를 실시해, 시도교육청 차원의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새로이 수립되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은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사안 및 경중, 그리고 학생의 발달단계에 따른 맞춤형 해결에 초점을 맞추면서 인성교육과 병행해 추진돼야 한다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의 학교폭력 대책을 제안했다. 더불어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교육재정 합리화 방안(안)‘에 담긴 시도세 전출률 인하(현행의 1/2 수준)와 하한선 설정 및 조례 제정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은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으며,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성취평가제 도입은 고교교육과정 정상화에 초점을 두고 논의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22 학교비정규직노조와의 집단(임금) 교섭 추진 경과를 보고 받으며, 교섭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논의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현재 교육계의 현안인 지방교육재정 합리화, 유보통합, 전국 단위 학생 평가 운영 안정성 확보, 고교 성취평가제 등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적극 대응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학생 수 감소를 빌미로 한 교육재정 축소 움직임에 우려를 표해, “시도세 전입금의 절반 축소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학교폭력 예방 대책과 관련해 “현재의 학교폭력 예방 대책은 초1부터 고3까지 모든 학생들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문제가 있으며, 새로이 발표되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은 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다음 제90회 총회는 2023년 5월 18일(목)에 광주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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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전남교육청, 독서인문교육 역량강화 ‘팔 걷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책 읽는 전남교육’을 핵심정책으로 표방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그 첫 단계로 독서인문교육을 전담할 팀을 꾸린 데 이어 교직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23일(목)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및 업무담당자, 고등학교장과 학교도서관 관장을 대상으로 ‘독서인문교육 역량 강화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날 발표된 전남독서인문교육 기본계획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책 읽는 학교, 책으로 대화하는 가정, 권역별 학교도서관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특히, 교육공동체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독서문화를 조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책으로 여는 아침 운영, 독서인문교육주간 운영,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 확대와 한 학기 한 권 읽기 활성화로 학교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하고, 현장지원단을 꾸려 학교 내 독서교육 체제 안정화에 힘쓸 예정이다. 나아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인문 교육을 실천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문해력과 앎과 삶이 일치하는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준다는 방침이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는 김승호 전 함평교육장이 강사로 나서 독서인문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 왜 독서인문교육이 왜 중요한가?”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눴다. 박 준 미래교육과장은 “‘책읽는 전남교육’정책이 학교급별 독서인문교육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문해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줄 것.”이라면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인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길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3월 1일 자 조직개편에서 신설된 미래교육과 독서인문교육팀은 권역별 거점 도서관에 학교도서관지원센터를 만들어 학교 현장의 독서교육을 지원한다. 또. 온라인을 통한 독서 저변 확대를 위해 독서인문교육종합포털 가칭 ‘아이랑 책이랑’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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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전남교육청, 지역과 연계한 돌봄교실 안전 체제 구축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3월 23일(목) 전라남도경찰청 열린회의실에서 해당 부서 담당자와 협의회를 갖고 전남 저녁돌봄 참여 학생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3월 16일(목) 자치경찰위원회 협의회에서 저녁돌봄 운영 학교(18:30~19:00 하교 학교)에 대한 순찰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전라남도경찰청 해당 부서들과의 구체적인 협의를 하기로 함에 따라 열린 것이다. 전남경찰청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 교통과, 112치한종합상황실 등 4개 부서 담당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저녁돌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저녁돌봄 참여 학생 안전 관리를 위한 학교와 인근 경찰서 및 지구대 간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 요청을 통해 인근 경찰서 및 지구대 간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저녁돌봄 운영 학교에 대한 연계 순찰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재기 안전복지과장은 “돌봄교실 운영 시간이 확대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학생들의 안전 관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돌봄교실 안전을 위해 경비업체와 연계해 돌봄교실 주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인터폰(비디오폰), 위기 발생 시 즉시 신고 가능한 비상벨 시스템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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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국립남도국악원, 진도씻김굿부터 국수호 명무, 김덕수 명인까지!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전남 진도)에서 신명 난 국악공연을 펼친다. 4월 1일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의 <국악의 향연>을 시작으로, 4월 8일 류무용단 초청공연 <상상(想像)하는 우리 춤>, 4월 15일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 <진도씻김굿>, 4월 22일 장애인문화예술공동체 사람사랑 초청공연 <그럼에도 불구하고>, 4월 29일 기획공연 명인·명무전 <완생(完生)>으로 토요상설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4월 토요상설은 전통 종합공연을 주제로 다양한 내용의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4월 1일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의 <국악의 향연>은 사계절의 첫 시작인 봄날을 맞이하여 낙양의 봄을 노래한 <낙양춘>부터 <심청이 태어나는 대목>, 가야금독주 <숲>, 여창가곡 <계락, 편수대엽>, 가야금병창 <호남가, 화초타령>, <포구락>, <정우수류 버들부포놀이>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 4월 8일은 형식화된 무대라는 틀을 벗어던진 류무용단을 초청하여 공연을 진행한다. <상상(想像)하는 우리 춤>은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주제로 전통춤을 색다르게 해석한 공연이다. <상상(想像) 부채춤>, <상상(想像) 강강술래> 등 새로운 시각에서 전통무용을 선보인다. 4월 15일은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의 <진도씻김굿>을 준비했다. 생전 좋지 못했던 기억, 마음 깊은 곳의 앙금을 씻어주어 영혼이 수월하게 저승으로 건너갈 수 있게 돕는 굿인 <진도씻김굿>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국립남도국악원의 대표 레퍼토리이기도 하다. 4월 22일에는 장애인 문화예술공동체 사람사랑(이하 사람사랑) 초청공연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준비했다. 통영오광대 중 <문둥춤>, 시각장애인 참빛누리꾼들의 <사물놀이>, 시각장애인 소리꾼 최예나의 적벽가 중 <새타령> 등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조명은 없지만 따스한 예술이 가득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히 아쟁연주자 김영길 명인과 김청만 명고가 함께 공연을 꾸밀 예정이다. 4월 29일은 기획공연 명인·명무전 <완생(完生)>을 끝으로 4월의 마지막 공연을 꾸민다. 기획공연 <완생(完生)>은 국수호 명무, 김덕수 명인, 문정근 명무, 서영호 명인을 초청하여 이 시대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영호 명인의 <김일구류 아쟁산조>를 시작으로 김덕수명인의 <장구 산조>, 문정근 명무의 <전라삼현 승무>, 국수호 명무의 <전라입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완전한 예술을 이룬 명인·명무의 공연으로 잊지 못할 공연이 될 것이다. 올해 진행되는 2023 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는 작년과 달리 오후 3시에 공연되며, 점심 식사 후 국립남도국악원을 방문하면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진악당(공연장) 로비에서 실감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전시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또는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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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3-03-23
  • 한국발명진흥회, 창립 5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발명진흥회(상근부회장 손용욱)는 3월 23일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지난 반세기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 보기 위한 대국민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진흥사업을 체계적,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발명가의 이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1973년 창립 이래 지난 50년간 국내 최고의 지식재산 전문기관으로서 지식재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발명진흥회의 지난 반세기 동안의 성과와 향후 50년에 대한 비전을 상징하는 슬로건 제작을 목표로 진행되며, 수상작의 경우 신규 CI 제작 등 한국발명진흥회 창립 50주년 홍보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3월 23일(목)부터 4월 13일(목)까지 홈페이지(http://kipa-se.org)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선정된 최종 출품자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국발명진흥회 손용욱 상근부회장은 “이번 특별 공모전은 한국발명진흥회 창립 50주년의 서막을 여는 뜻깊은 행사이다”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식재산 대표 공공기관의 백년지대계의 새로운 시발점이 될 이번 공모전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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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부산 남구 용호권역 주민자치위원회, 1분기 정기회의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권역 주민자치위원회(권역장 용호4동 허정미)는 3월 22일(수) 1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용호권역의 주민자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용호권 4개 동의 주민자치위원회 1동 정배열 위원장, 2동 권재득 위원, 3동 김동곤 위원장, 김원1동장,김성희 2동장, 박춘희 3동장,김희정 4동장, 4개권역 사무국장, 총무, 팀장, 주무관들이 함께 참여해 용호권역 주민자치회로 이날 2023년도 용호권역 주민자치회 지역발전 및 현안사업 활성화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허정미 권역장은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용호동 주민 화합 및 단합이 될수있도록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2030 부산엑스포 세계박람회 유치에 다함께 뜻을 함께 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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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광주교육청, 재정집행률 목표 달성으로 인센티브 100억 확보
    [교육연합신문=변수민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2022년도 교육부가 제시한 재정집행률 목표 달성으로 인센티브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3월 21일(화) 밝혔다. 특히 교육부가 설정한 기준인 교특회계 재정집행 96%,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 신속집행 목표율 초과 달성, 학교회계 재정집행 97% 세 가지 분야를 모두 달성했다. 학교회계는 97.46%로 3년 연속 목표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교특회계는 전국 평균인 93.2%보다 3% 높은 96.2%를 달성했으며 지난 2020년 관련법 개정 이후 최초의 목표 달성으로 그 의의가 크다. 광주시교육청은 '교특회계 재정 50억 원',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 신속집행 10억 원', '학교회계 재정 40억 원'으로 총 100억 원의 보통교부금을 추가 확보했다. 이는 광주시교육청에서 재정집행률 제고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 담당부서인 행정예산과는 각 과와 긴밀히 협력해 ‘재정집행점검단’, ’비상점검반‘ 등을 구성해 매달 집행실적 점검 및 집행을 독려했다. 이와 함께 325개 학교 대상으로 집행현황 집중 관리, 현장중심 맞춤형 컨설팅 지원, 공사비 회계연도 내 집행 권장 등 적극적으로 학교회계 집행을 지원했다. 광주시교육청 행정예산과 박준수 과장은 “추가 확보한 교부금으로 우리 아이들의 다양한 교육사업에 더 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3년도에도 재정운용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정집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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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광양서초, 2023학년도 1학기 학교교육과정설명회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서초등학교(교장 안정수)는 3월 23일(목) 본교에서 2023학년도 1학기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하여 학교와 학부모가 서로 소통하며 학교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먼저 학교 현황 및 한 학기 동안 학교에서 실천할 교육과정을 안내함으로써 학교 활동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 다문화 이해 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들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학부모회를 조직하고 활동 계획을 모색하는 등 학부모가 교육 주체로서 학교 교육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학교에서 어떤 교육을 받는지, 그 교육이 효과적일지에 대한 막연한 걱정이 있었는데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되어 걱정이 많이 해소됐다. 학교가 학부모와 학생의 의견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며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다. 안정수 교장은 “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며 오늘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와 학교 간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증진되고 보다 발전적인 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장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더욱 열심을 내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키울 수 있는 광양서교육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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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순천 팔마중 춘걔전국 중고 배구연맹 우승쾌거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팔마중학교가 벚꽃 향기 가득한 달달한 봄 꿀 소식을 전해왔다. 순천팔마중(학교장 김병순)은 21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2023 춘계 전국 중고배구연맹전에서 우승함으로써 2021년 CBS배 이후 2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배구 명문 중학교로 자리매김했다. 순천팔마중학교 배구부는 올해 1학년 1명, 2학년 5명, 3학년 4명 총 10명 밖에 안되는 비교적 적은 인원수로 구성되어 있지만, 박정환 감독선생님, 김진범 코치선생님의 열정적인 지도로 전국 우승을 거머쥐는 우수팀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시합 일주일 전 3학년 김우찬 주전 세터가 연습경기중 부상을 당해 대회에 참여할 수 없게되어 전력에 큰 차질이 생겼으나 주장 이승일 학생을 중심으로 선수들이 똘똘 뭉쳐서 우승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순천팔마중은 예선에서 문일중에 0-2(22-25 19-25)로 패한 뒤 경북사대부설중에 2-0(25-10 25-17), 함안중에 2-0(25-15 25-18)으로 승리했다. 8강에서 태릉중에 2-0(25-21 25-19), 20일 준결승에서 대연중에 2-0(25-16 25-15)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이승일(3년)이 최우수선수상, 김민제(3년)가 우수공격상, 김찬형(3년)이 우수수비상, 송성하(2년)가 세터상을 받았고 김진범 코치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박정환 감독은 “교장선생님을 포함해서 교직원들의 많은 지원과 응원이 있었기에 우승이라는 성적을 낼 수 있었고 뛰어난 지도력을 가진 김진범 지도자의 노력과 잘 따라와 준 선수들,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학부모님들께 너무 감사하다.” 는 소회를 밝혔고 김진범 코치는 “겨울 방학기간 동안 스토브리그를 3회나 참가하는 등 선수들이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훈련해 주었다. 그 결과 올해 첫 전국 단위 대회인 춘계 대회에서 우승이라는 좋은 선물이 온 것 같다. 5월 1일에 열리는 전국 남녀종별 배구선수권대회를 발판삼아 5월 26일부터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을 목표로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이날 춘계 중‧고연맹전 고등부 경기에서는 팔마중 출신이 대거 포진한 순천제일고가 우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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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고양 오금초, 신입생 입학식과 학부모 대상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 오금초등학교(교장 구경순)는 지난 3월 2일(목) 오전에신입생 입학식과 함께 입학생의 학부모 대상 연수를 실시했다. 고양 오금초에서는 자녀 교육을 위한 유익하고 쓸모있는 교육 정보 제공과 학부모의 자녀 이해 및 공감 능력 신장, 학부모의 건전한 교육관 정립을 위해 다양한 학부모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대응으로 비대면과 사회적 거리두기는 학부모 연수 본래의 긍정적인 효과를 어렵게 했음에도 정기적인 고양오금 교육활동 가정통신, 온라인 비대면 학부모 총회 및 설명회, 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녀 교육을 위한 유익한 정보 제공과 교육과정 공유로 학부모와 소통하고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에 힘써왔다. 고양 오금초는 학교의 온전한 일상 회복과 함께 2023학년도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입학생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인재를 키우는 부모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공기택 강사와 함께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자녀를 키우기 위한 부모의 대화법, 미래 사회에 요구되는 창의성 육성을 위한 가정교육의 방향과 부모의 역할 등 학부모들과 함께 다양한 생각과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후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설문 참여자(125명)중 96.1%(122명) 이상의 학부모가 매우 유익하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좋은 연수로 평가했다. 또한, 이후에도 ▶성교육, ▶자존감 높이기, ▶자기주도학습,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 ▶독서교육, ▶문해력 교육 등과 같은 다양한 교육적 주제로 학부모 연수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학부모의 요구도 파악할 수 있었다. 고양 오금초 구경순 교장은 “이번 학부모 연수는 자녀 교육을 위해 고민하는 학부모를 위한 시간이었다. 이를 통해 학교에 대한 자긍심 고취,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 교육공동체로서 자발적 참여와 협력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하며, “또한, 학부모 연수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청취하고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학부모와 소통하고 연수를 실시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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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전남교육청,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관리 지원한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국·공립 뿐 아니라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질 향상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유아들의 먹을거리 안전과 급식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국·공립 유치원 및 원아수 50명 이상 사립유치원은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이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50명 이상 ~ 100명 미만 소규모 사립유치원 28개 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7개 교육지원청에 총 8명의 영양교사를 배치해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급식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3월 23일(목) 전라남도교육청체육교육센터 2세미나실에서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체계적인 급식관리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에 배치된 영양교사와 업무담당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연수에서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관리 지원 가이드를 안내하고 영양교사의 급식 지원 업무 방향과 역할, 영양관리 및 식생활지도, 위생·안전관리와 사립유치원의 현장 맞춤형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영양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소규모 사립유치원을 순회하는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급식 관리 지원 가이드를 알게 되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귀례 급식교육팀장은 “법령개정으로 학교급식 대상이 된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안정적 운영과 질 높은 급식운영의 정착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유아 건강 증진을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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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한국생명운동연대, '제3회 생명존중의 날' 선포대회 및 기념세미나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소중한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존중하는 한국종교인연대(상임대표 김대선) 등 32개 시민단체가 연대하고 있는 한국생명운동연대(상임대표 조성철)는 3월 2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강기윤 국회의원(국민의힘, 창원 성산구)과 공동으로 ‘제3회 삶이오(3월 25일) 생명존중의 날 기념식과 생명문화 전문가 100분 토론회를 강기윤, 서정숙 국회의원, 이기일 보건복지부차관, 김대남 대통령실국민통합비서관실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후 사물놀이 풍물패와 함께 생명존중 거리캠페인을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개최했다. 기조강연을 한 박인주 前사회통합수석은 자살대책으로 자살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주의 모형 채택, 국가의 책임성 강화 차원에서 현재 546억원 예산을 천억원으로 대폭 증액, 생명의 위기극복을 위한 대통령 직속 생명위원회 구성 등 생애주기별 생명의 위기극복을 위한 7대 과제를 발표했다.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 자살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이유와 청소년, 중장년층 등 생애주기별로 자살대책을 전문가들이 발표했다. 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생존과 불안에 휩싸인 청년들의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거리상담 등 온·오프라인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확대와 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필요성을 말했다. 한국자살예방협회 기선완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에 이은 경기 침체의 위기는 사회의 취약계층과 사오십대 남성 인구집단의 극단적인 선택을 강요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에 위기상황의 관리 대상자 발굴과 긴급 재정지원 그리고 적절한 지지적 면담과 자활 훈련 서비스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동국대 이범수 교수는 “노인복지시설, 여가시설, 정신보건시설, 행정기관 등의 사회경제적 자본에 효율적으로 접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및 종교와 민간단체들의 통합적 운용 체계가 가동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예수의꽃동네 형제회 신상현 수사는 “생명은 그 누구도 어떤 이유로도 생명을 해칠 수 있는 권한이 없고, 자신도 자신의 생명을 해칠 수 있는 자유가 없으며, 아동들도 마땅히 보호받아야 하고 살해되서는 안되며, 부모도 누구도 그럴 자유는 없기에 한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해서는 생명의 문화를 건설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안실련자살예방센터 양두석 센터장은 “자살위험이 일반인보다 8배가 높은 자살유가족에 대한 사후관리와 지원이 매우 미비하기에 유가족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 지원을 위해서는 경찰, 전문상담사, 법률전문가, 지자체 등이 함께 원스톱으로 연계되는 위기개입체계가 마련되고 확대돼야 한다”며, “지자체에 자살유족 개인정보 제공 의무화를 위한 자살예방법 개정과 지역사회내 유가족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고립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지자체 주민센터, 자살예방센터, 정신복지센터, 보건소, 종교단체, 자조지지모임등이 연계체계를 갖고 지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이두리 과장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을 비전으로 실질적 자살사망자 수 감소, 체감할 수 있는 자살예방정책,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정책 강화, 탄탄한 생명안전망 조성을 정책 목표로 자살위험요인 감소, 사후관리 강화, 대상자 맞춤형 자살예방, 효율적 자살예방 추진기반 강화로 설정하고, 단계별·대상별에 맞게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한국생명운동연대 조성철 상임대표는 “3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국민들의 생명존중의식을 높이기 위해 생명존중서약을 받기로 하고 종교단체의 자살예방사업 참여 지원을 위해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릴레이 생명운동전문가 100분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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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진도교육지원청, 『진도예술영재교육원 개강식 2023』개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지난 3월 20일(월) 진도예술영재교육원 예술마루에서, 2023학년도 진도예술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자연과학영역 초5~6학년 26명, 예술영역(창·가야금·서화전공) 37명으로, 모두 63명의 학생과 학부모·지도교원이 개강식에 참여했다. 입학생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부모의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개최된 이번 개강식에서는, 진도예술영재교육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안내 및 수업의 방향, 수업 장소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강식에서 구경석 교육지원과장은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융합할 줄 아는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며, 잠재된 재능을 계발하는 영재교육을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도에 개원해 1,200여 명의 인재를 배출한 진도예술영재교육원은 “과학적 사고와 전통에 기반을 둔 예술을 바탕으로, 창의와 인성을 겸비한 인재 육성에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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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강진교육지원청 Wee센터, 심리지원을 위한 기관 확대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이 지난 3월 13일(월)부터 16일(목), 23일(목) 3일에 거쳐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 신규 발굴 및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 Wee센터와 양 기관들간의 상호 발전과 지역사회 보건복지 서비스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신규 업무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The좋은 심리상담센터 with 브레인이며 기존 기관 2개소(원민우 아동청소년발달센터, 전라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는 위기학생 및 연계 체계화, 업무 협약 내용점검 및 향후 발전을 위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강진Wee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지역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보호 및 정서적 지원, 권리 향상 등에 기여해 강진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조기 발견하고 체계적인 상담 및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학교 적응 및 정신건강 증진을 시킬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삼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들간의 소통과 협력의 기회가 되어 강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다양한 문제의 원인에 대한 종합적이 지원체계가 구축되기를 바라며, 위기 학생들을 전문 치료기관으로 연계하여 심리적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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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전남교육청,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 지원·관리 강화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 지원 및 관리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월 23일(목)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업무담당자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에는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7청), 학교지원센터장(15청), 생활인권팀 장학사(22청) 등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질문ㆍ탄성ㆍ웃음의 공부하는 학교’를 교육지표로 삼아 학생 맞춤형 심리ㆍ정서 상담 및 교육지원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이날 연수도 그 일환으로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교육지원청에 가정적 어려움을 겪거나 학교 부적응 등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상담ㆍ위기 지원 체제 구축 등 학생 맞춤형 지원 서비스 운영을 당부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장학사는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위기학생 발생 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위기 지원 협의회를 꾸리고 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학생 안전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한다.”면서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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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복싱 라이징스타 부산체고 박태산, 전국 제패 쾌거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영도구 부산체육고등학교(교장 손승우)는 남자 복싱의 ‘라이징스타’ 1학년 박태산이 고교 데뷔 무대인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월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3월 15일부터 20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열렸으며, 고등부 40개 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토너먼트로 열리는 매해 첫 대회로서 한 해 성적을 가늠할 수 있는 권위 있는 대회다. 라이트웰터급 박태산 선수는 고교 진학 후 처음 참가한 전국대회에서 2, 3학년 선수들을 꺽고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만들었다. 박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가오는 전국체전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급부상했다. 박 선수는 중학교 시절부터 제50회·제51회 전국소년체전 우승, 21년도·22년도 전국대회 전관왕 등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복싱에 대한 열정으로 힘든 훈련에 누구보다 성실히 임해왔다. 부산체고와 부산교육청, 부산시복싱협회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박 선수는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해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남고부 이상연(2학년 슈퍼헤비급)·여고부 박소현(3학년 플라이급) 선수가 우승을, 남고부 김준영(1학년 라이트급)·홍서진(1학년 웰터급)·이현민(2학년 라이트헤비급) 선수는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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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무안행복초, 개교이래 첫 대면! 학교교육설명회
    [교육연합신문=서영철 기자] 무안행복초등학교(교장 심재호)는 3월 22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교교육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학교 교육설명회는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예년과는 달리 학부모들과 교직원이 처음 대면으로 4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1부에서는 학교 설명회는 2023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안내로 시작했다. 심재호 교장이 새 학년도 학교 현황과 각종 교육활동에 대해 안내하고 학교 경영관을 바탕으로 교육 비전과 목표를 밝히며 교육활동에 대한 지원과 참여를 부탁했다. 심재호 교장은 직접 챗GPT을 통해 작성한 환영사를 낭독하며 ‘우리에게 필요한 건 좋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인공지능의 대중화가 시작되면서 ‘질문의 힘’이 중요해지고, ‘문제 정의력’, ‘문제 해결력’을 길러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2개정 교육과정, AI교육, 생태·환경교육, 독서인문교육 등 굵직굵직한 미래교육을 실행하는 학교 역할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폭력 유형과 부모의 역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교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학교 설명회에 이어, 2023학년도 학부모회 운영을 위한 학부모 총회를 실시해 2023학년도 학부모 회장과 임원 선출, 새 학년도 활동 계획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각 학급에서 담임 선생님과 학급 교육과정 설명회에 참석해 자녀의 학급 생활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각종 행사와 체험학습 일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연수와 안내를 통해 학교 교육에 대한 기대와 신뢰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2023-03-23
  • 나주다시초, 세계 물의 날 맞아 물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워요
    [교육연합신문=이대영 기자] 다시초등학교(교장 김성희)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올해의 주제 “변화의 가속화, Accelerating Change”의 의미를 살펴보고, 기후 위기 대응 및 물의 소중함과 함께 물 부족 위기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봄을 맞아 학교 정원의 갖가지 나무와 식물들을 돌아보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고, 사단법인 나주학회(이사장 최영관) 김세진 사무처장을 비롯한 몇몇 회원들이 깜짝 방문해 학교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학교숲에 식재된 나무와 식물들의 생육상태, 특징들을 알아보고 건강한 학교숲을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해 줬다. 나주학회 김세진 사무처장은 ‘산림청 학교숲 조성 심의위원’ 및 ‘광주 생명의 숲 사무처장’을 지낸 학교숲 활용교육 전문가이며, 다년간 생태환경교육을 맡아 온 경험을 살려 학교 환경교육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조언도 함께 전했다. 다시초등학교는 2020학년도 친환경 생태학교(Eco-School)를 운영했고, 같은 해 산림청과 나주시 지원으로 학교숲을 조성한 이후 나무 이름 알아보기, 나뭇잎 관찰 등 생태교육 프로그램과 정원에서 차 마시기, 책 읽기 등 학교숲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왔다. 김성희 교장은 “자연친화적 공간인 학교숲은 환경교육은 물론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최적의 장소인 만큼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그림도 그리고, 책도 읽으며 웃음소리 가득한 곳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교숲이 소중한 교육 자원은 물론 지역민들의 쉼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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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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