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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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교육지원청, 2022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추첨식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1월 13일(목) 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학부모를 비롯한 순천관내 교육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순천시 중학교 신입생 배정 추첨식’을 개최했다. 올해 중학교 배정 인원은 남자 1,430명, 여자 1,362명 등 모두 2,792명으로 지난해 2,826명과 비교해 34명(1.2%)이 감소했다. 순천시 학교군 배정 대상 2,692명 중 중학교 학교군 신입생 배정 추첨 결과 1, 2지망 학교에 배정된 학생은 98%(2,639명)이다. 중학교 신입생 중 체육특기자, 특수교육대상자, 다자녀가정 학생 등 우선 배정 학생들은 희망학교에 우선 배정되었으며, 중학구의 경우 100명의 학생이 무추첨으로 해당학교에 배정받았다. 이용덕 순천교육장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이 희망하는 중학교에 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으며, 배정 결과에 대해 순천교육 가족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우리 청은 학생들이 배움으로 성장하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중학교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력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는 1월 14일(금) 순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와 해당 초등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순천시로 이주해 오거나 순천시 중학구로 이전하여 주소지가 변동된 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1월 24일(월)부터 2월 9일(수)까지 재배정 원서를 교부 및 접수하고, 2월 16일(수) 재배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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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장성교육지원청, 맘-품지원단 감사패 전달 및 간담회 실시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13일(목) 맘-품지원단 멘토 1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맘-품지원단은 따뜻한 엄마의 마음으로 멘토링을 희망하는 초·중·고 학생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8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철주 교육장이 맘-품지원단 1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2021년 활동사례 공유와 2022년 운영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더 많은 사랑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함께 협력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감사패를 받은 이희자 멘토는 “저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값지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올해 더욱 정성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장성김철주교육장은 ‘우리 장성 아이들이 웃을 수 있게 열정적이고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신 맘-품지원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2022년에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일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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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직능연, “생산·공정과 사무행정 분야 인공지능 자동화 가능성 커”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생산·공정 관련 직업과 사무행정직 분야가 인공지능 기술로 인한 자동화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1월 13일(목) ‘KRIVET Issue Brief’ 제225호 ‘인공지능 기술 발달에 따른 일과 숙련의 변화 전망’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조성익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미국 고용훈련국의 직업정보데이터(O*Net)상의 직업과 숙련요소 목록을 활용한 국내 관련 전문가 조사 및 딥러닝 분석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 발달에 따른 일과 숙련의 자동화 전망 결과 도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술적 실행 가능성과 더불어 사회적·경제적·규제적 요인 등 인공지능 기술을 현장에 도입하는데 실제로 영향을 미치는 비기술적 측면을 함께 고려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생산·공정 관련 직업과 사무행정직 등이 인공지능 기술 도입으로 인한 자동화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술·스포츠 분야와 사회·의료 관련 전문직 등의 자동화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금속 및 플라스틱을 사용한 모형 제작자’, ‘원고 교정자’, ‘추출 기술 작업 보조원’, ‘컴퓨터를 제외한 사무기기 조작원’, ‘자동차 차체 및 관련 수리원’ 등이 자동화 가능성이 높은 5개 직업으로 나타났다. 자동화 가능성이 낮은 5개 직업은 ‘보호감찰관 및 교정치료 전문가’, ‘미디어 프로그래밍 디렉터’, ‘정신과 기술자’, ‘유치원부터 중등학교까지 교육 관리자’, ‘스포츠 지도자’ 등으로 분석됐다. 비기술적 측면을 함께 고려한 인공지능 기술에 의한 직업의 자동화 정도는 기술적 측면만을 고려했을 때보다 낮게 나타났다. 기술적 측면만을 고려할 경우, 전체 직업의 절반가량이 인공지능 기술에 의한 자동화 고위험군에 속했지만, 사회적·경제적·규제적 측면을 함께 고려한 분석에서는 전체 직업의 36% 정도가 고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품 판매 관련 서비스나 기계장치 조작과 관련한 직무가 인공지능에 의해 자동화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배경, 비품, 상품 또는 바닥에 가격이나 설명 기호 배치’, ‘디스플레이 디자이너 또는 디스플레이 관리자로부터 계획을 받아 클라이언트 또는 감독자와 구현에 대해 논의’, ‘디스플레이용 마네킹에 옷을 입힘’, ‘디스플레이용 마네킹에 옷을 입힘’, ‘상품 진열 또는 창문 장식에 대한 아이디어나 계획 개발’ 등이 자동화 가능성이 큰 상위 5개 직무로 조사됐다. 전체 120가지 숙련 요소 가운데 35개가 인공지능에 의한 직무의 자동화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컴퓨터 및 전자제품’ 관련 지식, ‘생산 및 가공’ 관련 지식, ‘건축 및 건설’ 관련 지식, ‘말하기’ 스킬, ‘문제해결’, ‘독해력’, ‘원거리 시력’, ‘선택적 주의력’, ‘총체적 신체 조정’ 능력 등 17개 숙련 요소는 자동화 가능성이 높은 직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법률 및 정부’ 관련 지식, ‘교육 및 훈련’ 관련 지식, ‘고객 및 개인 서비스’ 관련 지식, ‘작업분석’ 스킬, ‘사회적 지각력’, ‘시간관리’ 스킬, ‘글쓰기’ 스킬, ‘동체 근력’, ‘동적 유연성’, ‘청각 주의력’, ‘범주 유연성’, ‘문제 감수성’ 등 18개 숙련 요소는 자동화 가능성이 낮은 직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성익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복잡한 인지능력과 신체적 활동을 요구하는 범위로 인공지능의 잠재력이 확대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역량을 개발해야 한다”며 “인공지능 기술과 인간의 상호보완적인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바람직한 일의 재조직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1-13
  • 고려사이버대 법학과, 기본법과 전문법 아우르는 법학 전문가 양성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고려사이버대 법학과(학과장 박찬권)는 기본법과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전문법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최고의 법률전문가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주요 교과과정은 기초법, 기본법, 전문법 영역으로 분류된다. 기초법 영역에서는 법학개론 및 법철학을, 기본법 영역에서는 공법, 민사법, 상사법, 형사법을 다룬다. 전문법 영역에서는 국제거래법, 경제법, 노동법, 세법, 부동산법, 문화법과 저작권 등을 아울러 각 분야에 특화된 법학 지식을 함양할 수 있다. 고려사이버대 법학과 교수진은 다년간의 실무 및 현장 경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강의력을 자랑한다. 또 공무원시험과 국가자격시험에 출제위원으로 참가하는 교수진을 중심으로 재학생들의 수험 준비에 맞춘 강의와 학습 방법을 지원하고 있다. 오프라인 정기 모임을 통해 교수, 졸업생, 재학생 간 친목을 도모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선후배 간 멘토링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돼 법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학사 진행과 관련한 정보 및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전문자격시험 대비 특강, 공부법 특강 등 현실의 요구를 반영한 특강을 다수 제공함으로써 재학생들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졸업 후에는 로스쿨 및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변리사, 공인노무사, 공인중개사, 법무사, 공인노무사, 세무사 등 자격시험에 합격해 각 분야 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다. 또 각종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및 승진시험에 법학지식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일반 기업체에서 법무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국내외 로스쿨로 진학해 판사, 검사, 변호사 등 법조인으로 활동할 수도 있다. 실제로 많은 졸업생이 미국 로스쿨과 국내 로스쿨 및 국내 유명대학의 대학원에 진학해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거나 석·박사 학위 과정을 밟고 있다. 고려사이버대 법학과 박찬권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기초법과 기본법 22과목, 전문법 14과목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충실한 법학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졸업 후 다양한 분야에서 법 전문가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며 “법률가의 글쓰기, 법학적성시험, 미국 변호사시험 등 학생들의 요구에 상응하는 특강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미국 Dayton 대학교 로스쿨과 MOU를 체결해 양교 간 장학금 지원 등 상호 교류를 합의했을 뿐만 아니라, 교수진의 지도하에 선후배 간 멘토링도 활발히 운영해 학생들의 학업 수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24일부터 2022학년도 1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전기전자공학부(전기공학, 전자공학, 정보통신공학) △기계제어공학부(기계설계공학, 메카트로닉스공학, 열유체·에너지공학) △정보소프트웨어학부(소프트웨어공학과, 정보관리보안학과) △소방안전학부(소방방재공학, 산업안전공학) △디자인학부(시각디자인, 영상디자인, 산업디자인, 모바일디자인) △미래학부(빅데이터전공, 인공지능전공, 미래기술경영전공) △경영학부(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부동산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청소년상담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보건의료학부(보건행정, 보건교육·돌봄, 보건의료AI빅데이터) △인재개발학부(평생교육전공, 직업능력개발전공, LC²코칭전공) △실용어학부(실용외국어학과, 아동영어학과) △한국어·다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다문화·국제협력전공) △법·경찰학부(법학과, 경찰학과)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 입학지원센터,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1-13
  • 부산일과학고, 싱가포르 대만 자매고교와 온라인 학술포럼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부산일과학고등학교(교장 전영근)는 코로나로 2021년 멈추었던 국제교류활동울 온라인 교류 활동으로 전환해 싱가포르와 대만의 고교와 2회의 온라인 국제학술교류 포럼을 실시했다. 12월 13일 2시간동안 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엔더스 쉐랑군 주니어 컬리지와 부산일과학 고등학교 학생들이 환경 보존과 재생가능 에너지를 주제로 싱가포르 4팀, 부산일과학고 3팀의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자신의 연구를 발표하고 질의 응답하는 국제교류온라인 포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때 발표는 본교 2학년 학생들 전원이 팀을 구성해 연구 및 영어 발표를 실시해 선발된 팀의 발표로 신재생에너지, 제주의 지하수 오염 실태와 그 대비책, 오존오염과 그 대책에 대하여 심도있는 연구를 영어로 발표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싱가포르 고교는 싱가포르의 수질오염 대책과 물부족 문제를 4팀이 심도 있게 연구한 결과를 영어로 발표하고 본교학생과 공유했다. 부산일과학 고등학교의 전교생들이 이를 각반 교실에서 화상으로 연결하여 참여했다. 12월 21일 2시간 동안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만고급건국고등학교 학생들과 부산일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코로나 19를 주제로 대만 5팀, 일과고 5팀의 학생들이 코로나 19를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하고 영어로 발표하는 온라인 국제학술 교류 포럼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대만학생들과는 언어를 배우는 시간 및 서로 사진을 찍고 각자의 SNS를 공유하며 글로벌 버디를 만드는 기회도 가졌다. 이러한 온라인 국제학술교류활동은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된 대면교류를 대신해 학생들에게 국제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 주제에 대한 다양한 국제적 시각과 가치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또한 온라인 학술교류의 발표자 및 참가자로서 미래 글로벌 과학리더로서의 소양을 갖추는 기회를 가지는 보람된 경험이었고 부산일과학고등학교는 이러한 학술 교류활동을 향후에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2022-01-13
  • 부산관광고 학생들,부산교육청 호주 글로벌현장학습 출국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글로벌현장 학습을 위해 부산관광고 학생 7명이 1월 11일, 김해공항에서 호주 시드니로 어학연수, 기술연수, 현장실습 및 해외취업의 목적으로 출국했다. 이번 국제교류 기회로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2022-01-13
  • 부산교육청,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3년 연속 전국교육청 1위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민원행정 활동 및 성과와 민원만족도를 점검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고, 전국교육청 1위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민원행정 관리조직,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분야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실적 분야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의 적합성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이 가운데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분야에서 만점을 받은 것은 김석준 교육감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들과 교육정책간담회 갖는 한편, 부산교육 라이브 톡톡 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활발하게 온·오프라인 소통을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실적’ 분야에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교육감이 민원처리 현황을 파악하는 등 적극적으로 민원을 챙김으로써 사후 조치 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관련 교육 등에서도 충실히 교육을 이행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의 적합성’ 분야에서는 행안부의 민원지침을 자체 계획에 적절하게 잘 반영한 것은 물론, 기관특성 반영 노력 및 반영 정도 또한 모든 세부지표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부산교육가족의 끊임없는 민원서비스 노력의 결과이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민원행정 및 민원제도를 개선하여 교육수요자 중심의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2022-01-13
  • 인천교육과학정보원, ‘랜선인천학생과학관’ 개관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원장 고보선)은 VR기반 온라인과학관인 ‘랜선인천학생과학관’을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랜선인천학생과학관은 VR기반 플랫폼을 기반으로 관람객이 실제 과학관을 방문해 전시물을 살펴보는 가상 경험과 전시물을 클릭해 상세 이미지, 동영상, 설명 등 과학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안내한다. 또 항공VR 촬영화면을 메인으로 전시관으로 이동하도록 해 생생한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시물에 대한 한글·영문 설명 및 음성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랜선인천학생과학관은 195개 전시물에 대한 QR코드를 학교에 배부해 교육활동 자료로도 제공한다. 랜선인천학생과학관은 개관에 맞춰 퀴즈 게임에 참여해 정답을 찾는 개관행사를 진행하는 등 온라인과학관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1-13
  • [전미경의 클래식 스토리] 우리 생활 속의 클래식 음악용어 알고 계시죠?
    [교육연합신문=전미경 칼럼]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거나 공부한 사람들만 클래식 음악 용어를 알고 있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우리 생활 속엔 이미 클래식 음악 용어들이 많이 쓰이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클래식 음악에 쓰이는 용어들이 영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클래식 음악용어는 이탈리아 언어이다. 가장 친숙한 ‘도레미파솔라시도’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텐데 이것도 이탈리아 언어라는 사실. 의외로 학생들에게 질문하면 다들 영어 아녔냐고 대답한다. 그러니 이미 초등학교 때부터 우린 계이름으로 노래를 부르며 이탈리아 언어를 사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재미있다. 클래식 음악 용어가 엄청나게 많지만 그중에서도 우리에게 이미 친숙해져 버린 음악 용어들 몇 개만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먼저 아파트 브랜드에 보면 ‘더 샾’이라고 있다. 이 샾은 우리 전화기에도 우물 정자라고 많이들 얘기하지만 쓰이고 있고, 컴퓨터 자판기에도 있는데, 음악에선 음정을 반음 올릴 때 쓰이는 악상기호이다. 또 다른 아파트 이름 중에 ‘칸타빌레’라고도 있다. 노래하듯이 부드럽고 아름답게 연주하라는 뜻이다. 칸타빌레라는 단어가 나왔으니 ‘칸타타(cantata)'라는 커피 이름에 쓰인 음악 용어도 얘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칸타타라는 커피는 다들 알고 있을 텐데, 칸타타의 뜻은 뭘까? ‘칸타타(cantata)는 칸타레(cantare, 노래하다)에서 파생된 단어다. 바로크 시대의 성악곡 양식을 지칭하는 용어인데 이 칸타타를 많이 만든 사람이 바로 요한 세바스찬 바흐이다. 바흐는 무려 200여 곡에 달하는 칸타타를 썼다고 하며, 지금도 많이 연주되고 있고, 재미있는 건 바흐가 커피를 엄청 좋아했었다는 사실. 그래서 커피에 관한 곡도 만들 정도였다니까 우리가 매번 마시는 커피 칸타타는 이렇게 연관이 되어서 이름 짓게 되었나 보다. 또 우리가 잘 아는 자동차 중에 ‘소나타’라고 있지 않은가? 이 또한 클래식 음악에서 쓰이는 용어인데 보통 3악장으로 된 기악곡의 양식을 소나타(sonata)라고 한다. 이 단어도 이탈리아어의 동사 sonare(울리다, 연주하다)의 과거분사 여성 명사형이라고 한다. 또 다른 자동차 ‘포르테’도 있다. 포르테(forte)는 음악을 연주할 때 강하고 세게 표현해야 할 때 쓰이는 악상 기호인데 아마도 강한 자동차의 이미지를 나타내려고 쓰인 게 아닐까 싶다. 양복 브랜드에도 클래식 음악 용어가 있다. ‘마에스트로’. 마에스트로(maestro)는 거장인 지휘자를 일컬을 때 쓰인다. 영어의 'master'와 어원이 비슷하다. 어원상 어떤 경지에 이른 예술가나 전문가, 장인을 의미하는 단어인데 요즘은 보통 거장의 지휘자를 일반적으로 마에스트로라 부른다. 이처럼 우리의 생활 속에 알게 모르게 클래식 음악 용어들이 많이 쓰이고 있다. 꼭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지 않아도 생활 속에서 이미 클래식과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다. 클래식 음악을 가까이하는 일은 많은 장점을 가져다 주지만, 그것이 꼭 거창하고 대단하게 시작할 일은 아니다. 편의점에서 캔커피 하나 사 먹으며 바흐가 느꼈던 소소한 행복을 같이 누릴 수 있는 그것. 이미 클래식 음악과의 친분이 시작된 거다. ▣ 첼리스트 전미경 ◇ 가천대 관현악과 졸업(첼로전공) ◇ 서울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수석 역임 ◇ 금천 교향악단 부수석 역임 ◇ 의왕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 강동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 ◇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첼로강사
    • 기획·연재
    • 연재
    2022-01-13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원 교육과정·수업·평가 역량 강화’ 박차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3, 14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관내 중학교 과학과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과학 수업·평가 디자인하기’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13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관내 중학교 과학과 교원들로 구성된 ‘2022 중학교 빛고을 수업·평가 지원단’의 학생 참여형 수업 및 과정중심 평가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학생 맞춤형 과학 수업·평가 디자인하기’ 직무 연수는 ▲중학교 교육과정·수업·평가 톺아보기 ▲과학과 학생평가의 이해 및 실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과학과 융합교육 사례 ▲기후환경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이해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와 과학 수업 ▲과학을 품은 메이커교육의 실제 ▲과학행사·함께 디자인하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운영한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습 개선을 위한 과학과 수행평가 기본 계획을 피드백하고 학교에서 진행한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실제 과학과 실험·실습을 진행하면서 학생 참여형 수업을 설계하고, 학습자 주도성 함양 수업 운영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눴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교육과정 재구성 및 학생 참여형 수업의 실현 과정이 살아 있는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교사들 서로가 서로에게 배우는 이번 연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교과 교육과정 및 평가·교과 융합교육·자유학기제 연계 교과교육·교과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등 주제별 교과별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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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2022-01-13
  • 장성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어울림 간담회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1월 12일(수) 다문화가정 연합회 회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어울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 및 문화 활동 지원, 사각지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 이중언어교육 인식개선, 작은학교 교육력 등과 관련된 내용을 나누고 공감하면서 앞으로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일남 다문화가정 연합회 회장은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나누고 소통한 이 자리를 계기로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들이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주 장성교육장은 “다문화 가정 학생 및 학부모들이 소외되지 않고 구성원 모두가 다양한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성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다문화 특색 프로그램 운영 및 학생 문화예술동아리 운영 등으로 다문화 감수성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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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순천교육지원청 학습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대학생 멘토링 지원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겨울방학 중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한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겨울방학 기간 동안 관내 초·중학교 34교 19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지원과 사범대 대학생들로 구성된 1:1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방학중 운영되는 학습코칭단은 학기 중과 연계하여 공백 없이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학습·비학습적 요인으로 인하여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정확한 진단검사와 맞춤형 학습지도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계속적인 지도를 요구받고 있다. 이번 방학에는 8명의 코칭강사가 초, 중학교 20명의 학생들을 밀착 지도하게 된다. 또한, 예비교사를 꿈꾸는 사범대 대학생들로 구성된 96명의 멘토와 초, 중학생 199명을 대상으로 1:1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기초튼튼 학력 지원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대학생 멘토링은 9년째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예비교사들에게는 봉사정신과 학생지도 경험을, 멘티들에게는 부족한 학습을 보충하고 진로를 탐색하게 하는 등 멘토와 멘티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순천청의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각급 학교에서도 겨울방학을 맞아, 초기문해력, 기초수해력, 영어교육, 기초학력 증진반 등 단위학교별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덕 순천교육장은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학습 격차는 계속 심화되고 있다. 기초학력은 학생들이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능력이다. 학교에서 책무성을 가지고 지도하고 있으나, 교육청에서도 학생들이 기초 학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해야한다.”면서 “학습회복코칭단 42명을 위촉하여 2022학년도가 시작하는 3월에 곧바로 학교에 배치하는 등 학교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기초학력 지원 강화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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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영암교육지원청, 모두와 함께 가야금산조의 미래를 보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김성애)은 1월 12일(수) 2022년도 가야금산조 계승 교육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주말 가야금산조 교실 학부모회 대표, 학생, 영암군청 및 학교 관계자 12명이 참석하여 2021년 가야금 계승 교육 운영 성과분석 및 2022년 운영 내실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으며, 2022년도에도 주말 가야금산조 교실, 방과후 가야금교실, 찾아가는 가야금 교실뿐만 아니라 가야금 동아리를 운영하여 가야금 기초는 학교에서 배우고 주말에는 진로 및 전수자 배출을 위한 교육을 운영하여 내실 있는 가야금산조 계승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영암 가야금산조 계승 교육은 가야금산조 창시자 김창조, 인간문화재 김죽파로 이어지는 예술세계를 재조명하고 가야금산조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 인재 육성 및 가야금산조의 계승·발전을 목적으로 영암군에서 지원하며, 교육을 운영하는 영암교육지원청은 전통예술 교육거점교육지원청으로도 지정되어 가야금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풍물 교육 등 국악 교육에도 힘쓰고도 있다. 김성애 영암교육장은 “가야금산조 계승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여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야금산조의 맥을 이어 영암의 문화·예술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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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제주 금악초, 겨울방학 ‘융합(STEAM)인재교실’ 운영
    【교육연합신문=양선희 기자】 제주 금악초등학교(교장 강정이)는 재학생 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1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겨울방학 ‘융합(STEAM)인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융합인재교실은 'STEAM 선도학교' 운영과 관련해 색혼합 색팽이 만들기, 상하연속 확률분포기 체험, 풍향 풍력 발전기의 원리 파악 및 제작 체험 등 학년 수준에 맞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금악초 관계자는 “융합(STEAM)인재교실 운영을 통해 생활 주변 상황에 호기심을 갖고 문제 해결적 접근을 시도하는 등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알찬 경험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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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제주교육청, 예비고1 대상 '놀면 뭐하니? 파이선(Python)하자!(Level 2)' 코딩교육 운영
    【교육연합신문=양선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5일 동안 예비고(중3) 학생(총 52명)을 대상을 「놀면 뭐하니? 파이선(Python)하자! (Level 2)」코딩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예비고(중3) 학생들이 고입 선발을 마치고 졸업 시즌을 거치면서 중요한 시기에 알차고 보람되게 지낼 수 있도록 기획되어,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Level 1 과정을 진행하였고 이와 연계하여 Level 2 과정을 진행한다. 중학교 소프트웨어 교육과 연계하여 고등학교에서 다루어지는 텍스트 기반의 파이선(Python)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히도록 하여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교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현직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직접 교육과정을 만들어 20시간 동안 한 권의 파이선(Python) 교재를 마칠 수 있도록 구성해 학생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파이선(Python)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제어문, 반복문, 함수 등 파이선 문법을 익히고 코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 전 과정을 실시간 온라인 과정으로 이루어져 제주도내 전 지역에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고, 앞으로도 다양한 SW·AI 교육프로그램을 실시간 온라인 과정으로 개설해 산남지역 및 읍면 지역 학생들의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혀 정보(SW·AI)교육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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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제주미래교육연구원, '제주수학체험관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수학체험교실' 운영
    【교육연합신문=양선희 기자】 제주미래교육연구원(원장 김상진)은 1월 10일(월)부터 28일(금)까지 제주수학체험관(전농로88)에서 ‘제주수학체험관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수학체험교실’을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주수학체험관과 함께 하는 겨울방학 수학체험교실’ 프로그램은 수학 교육과정과 연계한 ‘방학 중 집중 이수 수학체험 프로그램’으로 15차시 프로그램 4개 과정과 3차시 프로그램 1개 과정으로 구성하여 적용되는 프로그램이다. 15차시 프로그램은 ‘수학 보드게임 체험과 제작’, ‘수학체험관 콘텐츠: 다빈치 다리 구조와 모래로 관찰하는 삼각형의 내심․외심’, ‘컷팅프린터기를 활용한 입체도형 탐구’, ‘ AlgeoMath활용 수학과 코딩’ 4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3차시 프로그램은 ‘단청 속 수학원리’ 1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교육과정 속 ‘수 체계, 수의 대소관계, 수의 연산, 집합과 좌표의 개념, 정다면체의 이해, 상호지지구조, 삼각형의 내심·외심과 무게중심, 함수를 이용한 스트링아트, 도형을 이용한 테셀레이션, 프랙탈, 피타고라스 정리, 황금비와 금강비 등’ 실생활 속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수학적 원리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제주수학체험관과 함께 하는 겨울방학 수학체험교실’을 통해 수학적 호기심 및 동기유발, 실생활 속 수학적 사고력을 경험하고, 수학에 접근하는 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여‘보고, 체험하며, 탐구하는 수학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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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제주국제교육원, ‘방학 중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체험학습’ 운영
    【교육연합신문=양선희 기자】 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은 1월 10일(월) 지역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실물환경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체험학습은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60분간 진행됐으며 레스토랑, 편의점, 병원 등 친숙하게 이용하는 5개의 코너에서 원어민교사와 롤플레잉을 하며 실생활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영어를 경험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함으로써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그룹을 구성하여 활동할 수 있어 외국문화 체험과 더불어 가족친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체험학습에 대하여 지루할 수 있는 방학기간에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전하며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을 남겼다.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실물환경 체험학습은 이번 겨울방학 중 1월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지며 총 15개의 그룹 67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관계자는 “방학 중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에도 추진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경험을 하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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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부산교육청, 전국 교육청 최초 클린에너지학교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학교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해당 설비에서 감축한 온실가스의 배출권을 판매해 그 수익을 학교에 재투자하는 ‘클린에너지학교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전국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부산지역 클린에너지학교들이 환경부와 산업통산자원부로부터 온실가스 감축사업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전체 사업 대상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교당 50kW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한 부산시교육청 지정 클린에너지학교 60개교이다. 이번에 사업 승인을 받은 학교는 이들 학교 중 반여초, 좌동초, 신진초, 대청중, 동백중, 양운중, 해강중, 신정중, 부산남일고, 부산동여고, 신정고, 센텀고 등 12개교이다. 나머지 48개교도 지난해 6월 환경부에 사업 승인을 신청한 상태이며, 오는 6월까지 승인받을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클린에너지학교 60개교에서 향후 10년간 1만8,000t의 온실가스를 감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같이 감축된 온실가스 배출권을 판매할 경우 가격의 변동에 따라 10년간 최소 4억에서 최대 7억원까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권 판매는 3~4년 주기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부산교육청은 지난 2017년 부산시, 한국에너지공단,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동안 예산 160억 원을 들여 관내 100개 학교의 옥상과 주차장 등 유휴부지에 50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보급키로 했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이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을 50%씩 분담한다. 현재 60개 학교에 설치 완료한 상태다. 부산시교육청은 향후 선정될 클린에너지학교 40개교에 대해서도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한 후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가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교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도 전기절감과 환경보전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웠으나, 이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학교에 재투자하면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교육적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하고 “이번 사업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학교 실현에 모범사례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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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인천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 우수기관 교육부 표창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2021년 교원치유지원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교원치유지원센터(이하 교원돋움터)는 교육활동 보호 관련 정보, 심리검사, 심리치료 및 법률 상담 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보호 전자리플릿 및 브로슈어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 △교육회복・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핸디형 매뉴얼 제작・배포 △교육활동 보호 협약기관(42개소) 구축 △교육활동 보호 법률지원단(5명)의 법률자문 △교육활동 보호 현장자문단(60명)을 활용한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교실 △교원배상책임보험 가입(교원 28,213명) 등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통합적(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교원돋움터 지원 규모는 △원스톱 상담‧치유지원(298명 997건) △온라인 심리검사(5,244명) 및 치유지원 연계 △교원 힐링캠프 등 치유프로그램(1,064명)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교직원・학부모 교실(3,237명) 등 약 1만 명에 달한다. 지원 대상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 △교육활동 중 소진 교원 △코로나19 복귀 교원 △학생 자살(해)・사망으로 인한 트라우마 호소 교원 △온라인 심리검사 자가 진단 위기 교원 △도서지역 교원까지 확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치유지원이 필요한 교원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교원・학생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교의 교육력을 제고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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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인천 신현고 학생자치회, 휴먼북 출간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 신현고등학교(교장 심규민)은 1월 12일 학생 자치회 휴먼북 <마을과 사람>을 출간해 지역 주민과 아동, 교직원등에게 배포했다. 학생 자치회 휴먼북 <마을과 사람>은 학생들이 기자가 되어 1년 동안 마을 사람들을 만나 삶의 이야기를 인터뷰로 담고, 참여형 지도(커뮤니티 매핑)로 마을의 시설을 지도로 제작하고 , 마을 구석구석을 그림으로 담은 드로잉 아카이브 작업을 한 후 하나의 책으로 묶은 휴먼북 <마을과 사람> 두 번째 책이다. 책의 내용, 디자인, 편집 등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제작했고 500부의 책자와 pdf로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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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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