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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육청, 서울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첫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첫 설계 공모 당선작(둔촌초, 위례초)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공모 당선된 학교는 2022년 상반기 실시설계 및 착공을 거쳐 2023년 9월 ‘서울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변모해 재개교할 예정이다. 둔촌초 설계공모 당선작은 ‘모두의 학교(Union Ground)’라는 컨셉으로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6,070㎡ 규모로 지어지게 되며 인근 재건축 아파트 단지와의 조화를 바탕으로 공원과 주거, 일상의 공감과 지적 체험이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가능성을 열어주도록 설계됐다. ‘서울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핵심요소인 ‘공간개선’에 있어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의 교육공간을 구분해 설계하고, 학습권 보장을 위해 도로 소음을 고려해 교실군을 배치했다. ‘그린’요소를 위한 마스터 플랜으로 클러스터별 외부공간은 4가지 색을 지닌 체험중심 마당으로 구상해 인근의 어린이 공원과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위례초 설계공모 당선작은 ‘자라나는 숲(Growing Forest)’이라는 콘셉트로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6,386㎡ 규모로 지어지게 되며, 삭막한 고층아파트 사이에서 학교 숲 체험 공간을 통해 소통과 창의성, 열린 사고 신장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공간개선’요소로는 획일적인 학교 구조에서 벗어나 곳곳에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숲속 체험형 공간을 배치하고 ‘그린’요소로는 생활 속 환경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해 중정과 연계한 놀이 공간을, ‘스마트’요소로는 디지털과 자연을 융합한 맞춤형 학습이 이루어지는 교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첫 설계 공모 당선작이 나온 만큼, 학생과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학교가 구축되도록 실시설계와 건설 과정까지 최선을 다해 추진해 ‘서울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성공적 출발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1-11
  • 세종교육청, 학생 생활교육 도움자료 ‘함께 2022’ 제작·보급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내실화하고, 신규·저 경력 교사의 학생 생활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생활교육 도움자료 ‘함께 2022’를 제작·보급했다. 세종시는 저경력 교사 비율이 높고, 신생 도시의 특성상 다른 지역으로부터 학생 유입이 잦아 학교에서 교사들이 학생 생활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에 교사가 학생 생활교육을 실천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풍부하게 담은 자료를 개발해 생활교육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자료는 학생 생활교육에 필수 영역인 ▲학급 운영 ▲학생·학부모 상담 ▲위드코로나 시대의 생활교육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각 주제와 주제 사이에 ‘보드게임을 활용한 생활교육’, ‘학급 내 갈등 관리’ 등 학생 생활교육 실천사례를 수록해 현장 적합성을 강화했다. 특히, 도움자료 내 월간 일정표와 주간 일정표를 포함하는 등 기존 책자 형식이 아닌 플래너 형식으로 제작해 교사 스스로 1년간 학생 생활교육 계획 등을 기록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교육 활동이 빈번해짐에 따라 각종 온라인 플랫폼의 장단점 비교, 온·오프라인 연계 생활교육 프로젝트 사례 등을 소개해 현장에서 교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은 생활교육 도움자료의 내용을 지속 보완하고 생활교육 실천사례를 추가해 매년 제작·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2022년 신규 임용 예정 교사에게도 이번에 개발한 생활교육 도움자료를 보급하고, 3월 중 기존 집필·검토진을 포함한 도움자료 개발 인력풀을 확대 구성해 자료집, 교구 등 학생 생활교육을 위한 다양한 자료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타인과 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학생 생활교육은 공감 역량, 의사소통 역량 등의 함양을 목표로 모든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야만 하는 학교 교육의 중요한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 확산은 물론 교사 대상 도움자료 보급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가 소통·공감·존중의 평화로운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 충청교육소식
    2022-01-11
  • 교육부, 기초학문 진흥을 위한 미래학술정책 간담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인문사회분야·이공분야 대학 및 학계 관계자들과 ‘기초학문 진흥을 위한 미래학술정책 간담회’를 지난 10일(월),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 인문사회분야·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을 발표·안내하는 동시에 학문분야별 지원방안에 대한 대학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초학문 진흥을 위한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교육부는 추후에도 학술 및 기초학문 진흥과 관련해 학계의 광범위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가칭)미래학술정책을 위한 사회적 대화’를 진행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분야를 막론하고 기초학문의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며, 기초학문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서는 기초학문의 보루인 ‘대학’의 연구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 이에 교육부가 기초학문 육성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 대학의 교육·연구기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향후에도 관련된 논의를 지속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기초학문의 진흥을 위해서는 학문후속세대를 양성하고, 그들이 끊임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대학’의 학술연구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라면서 “대학의 학술연구지원에 막중한 역할을 갖고 있는 교육부는 앞으로도 학문분야별로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겠으며, 이를 각 학술연구지원 정책과 사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1-11
  • 고양시,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100일 앞으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1일 고양시청 본관에서 잔여일수 표시기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붐 조성에 나섰다. 이날 제막식에는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소천섭 고양시태권도협회장, 최경애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홍보대사인 K타이거즈제로 등이 참석했다.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평화, 경제, 환경 3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남녀 개인전, 단체전 등 36개 종목에 70여 개국 2천여 명의 선수단 참석이 예상된다. 고양시는 지난해 11월 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12월에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명지병원 등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히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질병관리청과 협의하고 있으며 조직위원회 내 코로나19 상황 본부를 구성해 방역 체계를 총괄 관리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이지만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며 “안전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해 고양시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태권도에서 올림픽을 제외한 두 번째 상위등급 대회다. 이번 대회는 2018년 대만에서 개최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고,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에서는 15년 만에 개최된다. ‘품새’는 겨루기, 격파와 함께 태권도의 3대 기술 체계 중 하나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바 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2-01-11
  • 경기성남교육도서관, 겨울독서교실과 겨울방학 독서체험특강 온라인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전성룡)이 12일부터 28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독서교실’과 ‘겨울방학 독서체험특강’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겨울독서교실은 어린이를 위한 금융문맹 탈출 프로젝트를 주제로 ‘어서와 경제는 처음이지?’를 관내 초등학생 4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착한 소비야 미래를 지켜줘!, ▲행복한 부자되세요, ▲oh! 공유 oh! 경제, ▲돈ㆍ만ㆍ세 란?, ▲100원이 작다고? 등이다. 겨울방학 독서체험특강은 도서관에서 K-한류 체험하기를 주제로 ‘문화의 꽃이 피었습니다!’를 관내 유아(6~7세)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한류를 담은 전통놀이 만들기, ▲전통문화 놀면서 파헤치기, ▲한류 올림피아드, ▲한류를 지켜라! 등이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전성룡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활동과 독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알차고 보람 있게 겨울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성남교육도서관(031-730-3568)으로 문의하면 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1-11
  • 삼보모터스(주), 피겨스케이팅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삼보모터스(대표 이재하)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2에서 삼보모터스 피겨스케이팅 우수선수 장학금(총 6천만 원)을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삼보모터스(주)의 피겨스케이팅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 사업은 2021/22시즌 주요 국제대회에서 피겨 종목 선수들이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ISU 세계 주니어 및 세계 피겨 선수권대회 출전선수로 선발된 남녀싱글 주니어 및 시니어 선수들과 아이스댄스 주니어 선수 총 10명에게 지급된다.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인 삼보모터스(주)는 2021년부터 국가대표팀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의 중장기적 발전에 10억 원 이상의 후원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대구FC 시민프로축구단 공식 후원사 등 대한민국 체육계의 다양한 지원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제고를 위한 ESG 경영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2-01-11
  • 곡성교육지원청·곡성군 교육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수) 곡성미래교육지구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1. 미래교육지구 우수협력지구’로 지난 12월 31일 선정돼 1월 11일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장석웅 교육감으로부터 전달받았다.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민·관·학이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여 그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협력 사례를 만들어 지역의 교육력 성장은 물론 다른 지역에도 확산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시작한 곡성은 ▲ 지역교육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운영 ▲ 마을과 함께하는 자율혁신학교 운영, 나도작가 프로젝트 등 혁신교육 확산 ▲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꿈놀자학교,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을교사 양성 등의 활동을 통해 ‘2021년 우수협력지구’로 선정되었으며,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선수 곡성교육장은 “교육이 지역을 살리고 지역사회가 곡성교육을 완성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곡성군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우리 두 기관과 중간지원조직인 재단을 통해 학생을 중심에 두고 지역의 교육력을 높여 학생의 성장을 돕고자 하는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 신정화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본부장은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와 마을을 연결해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일반화되었고 앞으로도 지자체-교육지원청-재단-학교-마을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이 지역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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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교육소식
    2022-01-11
  • 장성교육지원청, 후배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장성삼서중학교 48회 졸업식을 축하하고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모교를 깜짝 방문했다. 김철주 교육장은 졸업생 한 명 한 명에게 축하의 메시지와 꽃을 전달했다. 교육장의 깜짝 축하 방문을 모르고 있던 졸업생 김00 학생은 “ 교육장님이 직접 오셔서 졸업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육장님이 우리 학교 2회 선배님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고 자랑스러웠어요”라고 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김철주 장성교육장은 “ 후배들이 새로운 도전을 향해 힘찬 출발을 하는 현장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 내 고장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한다.” 또한,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활동에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1-11
  • 전남에너지고, 전례없는 공기업 및 대기업 취업 성과 올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2021.9.1자로 영암전자과학고에서 전남에너지고로 교명을 변경한 전남에너지고등학교(교장 허호)는 2021년 하반기 한국철도공사(Korail) 신입사원 채용(고졸공채 분야)에서 최종합격 1명에 이어 삼성전자 DS부문 채용에 1명이 최종 합격하였다고 밝혔다. 전남에너지고에 따르면 3학년 정보통신과 강도훈(코레일 전기통신분야), 장주희(삼성전자 DS부문) 2명의 학생들은 취업의 문이 특히 좁은 공기업과 대기업에 최종 합격하였는데, 이들 학생은 1학년부터 전공 공부와 자격증 취득을 꾸준히 준비해왔고 이번에 합격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 학생들은 학교장 추천과 서류전형, 필기시험(공기업: NCS직업기초능력. 대기업: 직무적성검사), 인성 및 상황면접 등 4단계의 과정을 거쳐서 합격했다. 코레일 한국철도공사 신입사원 채용(고졸공채 분야) 합격자 강도훈 학생은 “전남에너지고에 진학해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체계적인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지도가 있었다”며 “방과 후 교육시간을 통해 직업기초능력 학습, 전문 강사의 맞춤형 면접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삼성전자에 최종 합격한 장주희 학생은 “합격해서 너무 기쁘다. 공기업, 대기업 등에 취업을 원하는 중학생 후배들도 전남에너지고에 입학해서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남에너지고 허호 교장은 “코로나 19에 따른 어려운 취업환경 속에서도 학교 구성원 모두가 직업교육에 최선을 다해준 결과 공기업과 대기업 합격이란 성과를 얻었다”며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힘써주신 선생님과 학부모님,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온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으로 “우리 전남에너지고는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에너지고는 ▲공기업 1명(한국철도공사) ▲대기업 4명(삼성전자 1명,삼성SDI 1명, 앰코코리아2명) ▲ 공무원2명(군 공무원 포함) 합격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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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1
  • 김대중 전남교육감 출마예정자, 최하위권 전남교육력, 중위권으로 끌어올리겠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김대중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가 두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 것은 교육청의 임무”라면서 “교육력 향상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과목의 특성, 학교 급별 교육과정, 개인별 역량’에 맞춘 배움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모든 면단위 초등학교에 원어민교사(강사)를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듣기와 말하기 위주의 교육을 통해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를 친숙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해 수준별 배움이 가능한 수학배움시스템을 구축하고, 1인 1디바이스를 보급하겠다”고도 밝혔다. 현재 우리 수학교육은 “수와 연산, 도형과 공간, 규칙성 등의 영역으로 나누어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연계된다. 그러다보니 중간에 배움이 뒤처진 학생들은 수학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면서 “개인별 수준에 맞추어, 학년과 상관없이 기초과정을 복습하며 원리를 이해하는 배움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12월 “미래교육으로 작은 학교를 살리고 지역소멸도 막겠다”며 첫 번째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공약도 그 맥락을 유지하고 있다. 농어촌 원어민 교사(강사)배치는 농어촌의 작은학교 살리기에도 큰 효과를 줄 것이라는 기대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역시 작은 학교에서 실현 가능한 미래형 교육이다. 김 대표는 “최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수능 분석 자료를 보면 전남의 수능 성적은 최하위 수준이다. 어떻게든 중위권 이상으로 교육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모든 교육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디지털 대전환으로 역동적인 전남교육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아 본인의 교육정책 브랜드인 ‘디제이-케이션(Dynamic Jeonnam Education)’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김대중 대표는 지난 30여 년간 교육, 정치, 행정, 시민사회 분야를 두루 거치면서,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교육자치 분야에 남다른 식견을 가진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포정명여고 교사로 재직하던 중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된 김대중 대표는, 이후 지방자치에 입문해 3선 시의원과 최연소 목포시의장을 지냈다.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고, 교육감 직선제가 실시되면서 주민직선 1~2기 전남교육청 비서실장을 지냈다. 김 대표는 노무현재단 창립 운영위원, 전남교육희망연대 집행위원장, 서남권균형발전연구소 이사장, 전남동부 동일생활권 구축연대 공동대표, 목포YMCA 사무총장, 목포시청소년수련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공약발표회를 계획했으나, 코로나 확산에 따라 보도자료 배부로 대신함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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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교육소식
    2022-01-11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특허기술 지원으로 청년창업 성과 ‘괄목’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기반 청년창업 지원’을 통해 특허를 지원받은 청년들이 국제적 업무협약 및 기술고도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기반 청년창업 지원’은 대학 및 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바탕으로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금 최대 3000만원, 발명자 멘토링, 지식재산권 활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기원은 지난해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총 60개의 특허를 공개하고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테크톤(Techthon)’을 개최하며, 특허를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초기창업자 10개 기업을 선발했다. 이들은 특허권자와 창업기업 매칭을 통해 모두 도내 창업을 완료했고, 기술 이전 또한 10개 기업 모두 진행했다. ‘외국인 취업 통합관리 플랫폼’을 아이디어로 테크톤에 참가해 최우수 평가를 받은 글로벌브릿지는 ‘데이터 분석 장치 및 방법, 이상 예측장치 및 방법, 컴퓨터 프로그램(발명자 : 융기원 김진평 박사)’ 특허 기술을 이전받았으며, 이를 활용해 통합 비자 관리 솔루션의 기술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 정부 지원 산하 기관인 Trive Academy와 글로벌 IT 인재를 양성하는 해외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현재 서비스 누적 접속자 수가 약 5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시장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허 통상실시권을 통해 같은 기술을 이전받은 마이샵클라우드는 빅데이터 분석기반 맞춤형 건어물 직거래 플랫폼 ‘다시 우리다’에 해당 기술을 적용해 건어물 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분석하고, 제품 추천 알고리즘에 필요한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고도화했으며, 향후 이를 접목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건어물 유통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이샵클라우드는 해군2함대, 한국조리과학고 등과 식자재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융기원 주영창 원장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기술력이 부족하거나 개발 능력을 필요로 하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고도화된 기술을 지원하고, 테크 스타트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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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2-01-11
  • 갤러리A, 복제 예술의 원조 영화 풀버전 NFT로 전시·판매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갤러리A(GallryA)가 예술영화 작품 풀버전을 NFT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판매되는 작품은 이솜 배우 주연의 마천루 카라 한승연, 이학주 배우 주연의 프레임인러브 손수현, 정헌, 채수빈 배우가 함께 출연한 테이크아웃의 감독으로 알려진 영화감독 이원준의 독립 실험 예술영화, 김소이 배우 주연의 ‘카트 끄는 여자, 그리고 영수증’이다. 갤러리A는 예술영화 작품 풀버전이 예술 작품으로는 최초로 NFT 판매돼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도 영화의 스틸컷이나 포스터, 영화 일부분 내지 미공개 영상을 NFT로 판매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영화 작품 전체가 판매된 사례는 없다는 것이다. NFT 시스템이 수반하는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제시하면서 NFT 씬 가운데 존재하는 가치 문제를 갤러리가 예술성의 보증으로 대답하는 지점에서 대안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시도다. 해당 작품의 판매는 영화가 상영되는 곳은 영화관이 아닌 갤러리며, 전시장에서는 영화 작품 이외에도 이원준의 작품 세계를 면밀히 다각도로 이해하고 감각할 수 있도록 그의 미술 설치 작품과 회화 작품 16점, 단편소설이 함께 소개된다. 평소 떠오르는 감정과 영감 그리고 내면 세계의 풍경을 아이패드 그림으로 작업하는 이 감독의 디지털 그림 17점도 선보인다. 전통적 미술 전시 공간인 화이트큐브에 존재하는 여러 장르의 작품들은 서로 부딪치고 간섭하고 동의하며 끊임없이 대화하고 서로를 강화한다. 서로에게 의미를 부여하고, 오해를 풀어주며 충돌을 일으켜 생각할 거리를 준다. 서로가 서로에 대한 보충 설명이 되고 각주가 되며 관객들을 진득한 감상으로 상승시킨다. 14일 동안의 전시 내내 즉흥 무용과 배우들의 퍼포먼스, 관객 참여, 작가와의 대화, 배우와 대화, 영화 토론 등의 이외에도 깜짝 행사가 예정돼 관람객들에게 즐겁고 풍요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은 영화를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단서들을 제공한다. 영화 작품을 비롯한 디지털 작품들은 세계 최대 NFT 거래 사이트 오픈씨에서 NFT로 판매될 예정이며 아날로그 작품인 회화 작품들은 기존의 예술 거래 방식을 따라 갤러리A(GallryA)의 오프라인에서 실물 판매된다. 이번 전시 기획을 주도하고 NFT 프로젝트를 기획한 오아영 갤러리A 관장은 “본디 영화는 이미 100년 전 인류에게 복제 가능한 예술이 예술이 될 수 있는가라는 고민을 안겨주며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응답하게 만든 바 있는 디지털 예술의 원조다. 영화는 NFT로 취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디지털 작업이 아니라, 본래 디지털로 하는 디지털이 오리지널인 예술 장르고 따라서 NFT로 취급하기 가장 적합한 장르라고 본다. 여러 NFT 예술작품 가운데서도 영화 작품은 그 가치가 매우 높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의 NFT 구매는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카카오 오픈 채팅에서 갤러리A(GallryA)를 검색해 들어가면 안내를 받아 참여할 수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2-01-11
  • 사이버한국외국어대, 12일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1월 12일(수)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을 마감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강의 수강, 시험 응시 등 입학에서 졸업까지 필요한 모든 학사과정이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4년제 원격대학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라는 명성에 걸맞게 국내 사이버대학교 가운데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을 배울 수 있는 외국어 전공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대학 정보 공시 기준으로 국내 사이버대 중 외국어 학과(전공)별 재학생 수도 가장 많다. 이번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학부·학과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 등 총 9개 학부·학과다. 2022 1학기 신·편입생 모집에는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 소지자 또는 동등 이상의 자격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국내외 전문 대학이나 4년제 대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그에 준하는 학력이 인정되면 2학년 편입학 및 3학년 편입학에 지원할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정원 내 일반전형과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이나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및 국내 유수 기업 등 위탁 교육 협약 체결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체 위탁 △부사관·장교·군무원 등 직업 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군 위탁 △북한 이탈 주민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특수교육 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등 정원 외 특별전형에서 학생을 모집한다. 학생 선발은 수능 및 고교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지원 동기, 학업 계획 등을 기술하는 자기소개서(70점)와 학업 소양 검사(30점)로 진행한다. 진정란 사이버한국외대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과정과 언제 어디서나 원활하게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 체계적인 온라인 학습 관리와 진로 지도 등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학생들의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국내외 직장인, 전업주부, 고교 졸업생, 어학 성적 우수자, 시니어, 새터민, 결혼 이민자, 산업체 및 군 위탁생 등 직업, 나이, 학습 여건을 고려한 세분화된 교내 장학 제도를 마련하고, 폭넓은 장학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학 지원은 모집 마감일인 12일(수) 밤 9시까지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PC 및 모바일로 지원할 수 있다. 1차 합격자 발표는 1월 19일(수)이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이버한국외대 이메일, 전화, 카카오톡으로 문의할 수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1-11
  • 제주국제대, 진학 대비 기숙형 교육 사업 위한 협약식 열려
    [교육연합신문=양선희 기자] 에듀테크 기업 HB네트웍크(대표 오민혁)는 1월 5일(수) 제주국제대학교(총장 강철준), 형설지공학원(원장 오지미)와 3자 간 평생교육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국제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학업 중도 포기 학생의 검정고시부터 대학 진학, 유학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면서 제주국제학교 진학을 위한 대비반, 고졸자의 학사 학위 취득 과정 컨설팅, 유학 진학자를 위한 토털 교육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원격 수업을 받는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검정고시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제 문제, 교우 갈등, 학교 부적응, 가정불화 등의 원인으로 학교를 자퇴하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 주도 학습을 위해 검정고시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자퇴를 결심하는 학생들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고졸 학생들이 대학 진학이나 해외 유학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학생들의 학습과 진로를 마음 편하게 잡아주는 곳이 없다는 것이다. 이들이 최근 몰려가고 있는 곳이 제주도다. 형설지공은 이들을 위한 제주도내 교육 전문 업체로 최근 제주국제대, HB네트웍크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전국 검정고시 준비생, 국제학교 준비생, 유학 준비생들에게 인성 교육과 힐링 두 가지를 접목한 커리큘럼을 통해 검정고시는 물론 학사 과정, 유학 준비를 서포트·컨설팅한다. 5년 전부터 진행되고 있는 평생교육 커리큘럼은 IB 만점자 및 영국, 미국, 호주 등 유명대 합격생을 배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도에서 유학하듯이 학습하면서 골프, 테니스, 승마와 같은 스포츠로 학습과 인성을 기르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 커리큘럼은 제주국제대에서 평생교육 과정을 동시 이수하고, 형설지공에서 개인별 맞춤 교육을 받으며 본인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다. △검정고시 합격 뒤 대학 진학 △학사 통과 후 명문대 편입 △대학원 입학, 학사, 유학을 동시에 준비해 ‘1+3학년’ 제도를 통한 미국 유수 대학 진학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을 진행한다. 커리큘럼은 기숙사, 학습, 스포츠 동아리 활동이 일체화해 모든 학생이 소속감을 갖고 부모에 대한 효 교육, 개인 인성 교육, 미래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한다. 영어 몰입 수업(영어로 수업), 코딩 수업을 필수 과목으로 지정해 모든 학생에게 영어·코딩에 자신감을 길러주면서, 원하면 학부모와 함께 생활할 수도 있다. 독자적 생활 공간에서 학습도 할 수 있다. 제주국제대 강철준 총장은 “학업 중도 포기 학생들에게 커리큘럼이 좋은 길라잡이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형설지공 오지미 원장은 “학습과 인성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올바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2-01-11
  • 융기원·서울대 신소재공동연구소, 경기도 반도체 소부장 기업 분석 지원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주영창, 이하 융기원)은 경기도 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에 분석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자 서울대학교 신소재공동연구소(이하 신소재공동연구소)와 11일(화) 오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융기원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융기원 주영창 원장, 신소재공동연구소 김미영 소장을 비롯해 각 기관 필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협력 기관 간 분석 장비 지원 △분석 애로 기술에 대한 기술 자문 및 정보 교류 △분석 기술 고도화 및 기반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관련 기술 동향 제공 등 분석 장비 관련 전문 기술 분야에 대한 각 기관의 특성·장점을 바탕으로, 포괄적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융기원 소재부품장비 연구사업단(이하 사업단)은 도내 소부장 중소기업이 가격 부담으로 도입하기 어려웠던 여러 중대형 분석 기기를 구축하고, 2020년 10월부터 중앙분석지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분석지원실은 융기원 사업단 소속 박사급 전문 인력이 고도화한 시험 분석 결과를 빠르게 제공해, 도내 기업들의 분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융기원과 신소재공동연구소는 각 기관이 보유한 분석 장비, 분석 기술 노하우를 상호 교류할 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분석 기술 역량 강화에도 적극·지속적으로 협력해 도내 소부장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에 노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융기원 주영창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융기원 사업단 중앙분석지원실과 서울대 신소재공동연구소 간 협업으로, 양 기관은 과학 기술을 활용한 지역 사회와 상생 협력을 실천하고 경기도 내 소부장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현장의 애로 기술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1-11
  • 서울교육청, 서울대와 AI 기반 미래교육 환경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는 11일(화) 스마트기기의 안전한 사용 및 AI기반 미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온라인 학습플랫폼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학교 교육 활동 환경조성을 위해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에서 개발한 스마트기기 사용 지원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교육 관련 중·장기 공동연구 △디지털 기반의 안전하고 자율적인 학교 교육환경 조성 △소프트웨어 활용에 따른 개선 사항 도출 등을 협력하게 된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서 개발한 「FocusBuddy」는 스마트기기 휴대 학습「디벗」의 안전한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수업시간 중 학생 기기와 교사의 기기를 연동해 제어하고, △유해사이트 차단 및 학습활동 외로 이용하는 앱의 차단 기능 등을 제공해 교사와 학생이 교수·학습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특히, 학부모·학생의 동의에 따라 「디벗」외 학생의 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학생계정 등록 기기)를 통합 관리하여 스스로 디지털기기의 사용시간 및 학습활동을 주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FocusBuddy」를 「디벗」에 적용해 2022년 중학교 1학년 학생부터 시작되는 스마트기기 휴대 학습에서 원활한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디지털기기 사용 계획을 수립하며, 자율적 준수를 통한 학생의 자기주도적 기기 사용 조절능력의 함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학생·학부모·학교의 희망에 따라 AI 기반의 학습/놀이 행동 정보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학습분석, 학습처방 등 교육데이터를 활용하는 인공지능 기반 교육 발전에 관한 중·장기 공동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과 서울대학교는 서울 관내 학교의 다양한 특성과 요구에 대해 긴밀하게 소통함으로써 학교 현장에 맞는 스마트기기 휴대 학습과 AI 기반 교육 발전의 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1-11
  •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광양백운고 공학스쿨 심화과정 ‘호응’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광양백운고 공학스쿨 심화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학스쿨은 조선대학교와 광양시의 업무 협약체결에 따른 상호 협력 사업으로 고교-대학이 연계·협력해 AI·SW 창의융합 인재육성을 목표로 했다. 2017년부터 5년째 SW중심대학사업단 소속 조영주 교수가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지난해 광양백운고 공학스쿨을 수료한 8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공학스쿨은 학교 측의 요청과 학생들의 호응에 따라 겨울방학 캠프를 이용해 확장 운영했으며 올해 지난 6일, 7일 하루 7시간씩 총 14시간의 수업을 구성해 진행했다. 조영주 담당교수와 IT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노치상, 송재우 조교진이 함께한 심화과정은 ▲파이썬 프로그래밍(Python Programming)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하기 ▲기온 오픈 데이터 분석 연구(Open Data analysis) ▲인구구조 데이터 가시화(Data Visualization) ▲메타버스(Metaverse) 이해 ▲나만의 게더타운(Gathertown) 제작하기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SW중심대학사업단 조영주 담당교수는 “광양공학스쿨 프로젝트는 장기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의 인기에 힘입어 프로젝트를 운영함에 있어 보람과 애정이 많은 프로그램이다”며 “2021년 공학스쿨을 수료한 학생들이 공학스쿨 심화과정을 희망했고 이를 계기로 고교-대학 연계지원 프로그램으로서 또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 올 한해도 광양공학스쿨 프로젝트가 선순환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많이 연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고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 설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어 즐거웠다”며 “작년 공학스쿨이 짧다고 생각될 만큼 재미있어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났고 많이 아쉬웠는데 이틀 동안 조영주 교수님과 함께 재미있는 겨울방학 캠프로 2022년 시작을 알차게 한 것 같아 내 스스로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2022년 공학스쿨을 또 신청해 더 많이 배우고 싶고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사람을 위하는 건강하고 따뜻한 코딩을 하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2022-01-11
  • 광주광역시교육청, 겨울방학 ‘다 같이 교육회복 프로그램’ 집중 지원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된 학습 결손을 보충하고자 2021년 9월부터 운영해 온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이번 겨울방학 중에도 운영한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방학 중에 초·중·고 142교에서 총 2만여 명이 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보충뿐만 아니라 건강한 심리·정서까지 지원해 주는 책임 지도를 하고 있어 학생·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시교육청이 코로나에 따른 학습 결손을 보충하고 심리·정서를 치유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초·중·고 모두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초등학교는 학습 도움닫기 프로그램으로 중·고등학교는 빛고을 다 같이(가치) 교육회복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사·학생이 다 같이 참여해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코로나로 인한 학습 결손 문제를 해결해 학교 교육의 가치를 올리고 더 나아가 미래 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목표를 갖고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교사 진단·추천 및 희망하는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방학 중 교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수강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2021년 9월부터 초·중·고 301교에서 3만1,790명의 학생들이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이번 겨울방학 중에도 2만608명의 학생들이 대면수업을 통해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5명 내외로 구성된 소규모 교과 보충반을 별도 운영해 개별 맞춤형 학습과 심리·정서 지원도 이뤄지고 있어 코로나에 따른 결손을 한꺼번에 보충해 참여 학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2022년에도 학습 결손을 해소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212억 정도의 예산을 들여 학습 보충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수강료를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코로나 19로 위축된 학교 교육력을 회복하고 배움에 있어 한 아이도 소외받지 않도록 광주 교육 공동체가 다 같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2022년에도 지원이 필요한 모든 학생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더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2022-01-11
  • 광주광역시 서부·광산·동부 Wee센터, ‘마음 똑!똑! 심리검사 주간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부·광산·동부 Wee센터가 10~21일 2주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로 인한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마음 똑!똑!’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마음 똑!똑!’은 성격 이해·인지, 정서·학습 및 진로·양육 등 다양한 유형별 검사를 실시해 부모·자녀에 대한 성격적 특성과 심리상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를 통해 부모·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해 신학기 준비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지원한다.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학부모는 전화로 사전 예약한 후 담당 전문상담사와 검사를 선택하고 일정을 조율한다. 일정이 정해지면 대면·비대면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석상담이 진행된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학생 및 학부모가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면 좋겠다”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2022-01-11
  • 부산교육청, 겨울방학 중·고생 학력향상 집중 지원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나타난 중·고교생의 학력 향상을 위해 겨울방학을 활용해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집중 지원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겨울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결손 지원 및 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도움닫기’, ‘인공지능(AI) 활용 수학학습’, ‘학습컨설팅’을 집중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가운데 ‘학습도움닫기’ 는 중·고등학교 242개교 1,872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것으로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의 교과 보충뿐만 아니라, 학습동기 강화,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습 수준과 학생 희망에 따라 기초학력 보장 및 학력 향상을 위해 소그룹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 희망과 학교 여건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며, 대면 또는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수업 등으로 실시한다. ‘인공지능(AI) 활용 수학학습’은 중·고등학교 73개교, 1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인공지능 기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생의 학습 수준을 진단·보정하고, 학생 스스로 개별 학습이력 관리 및 문제점을 분석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학생들은 인공지능이 추천하는 맞춤형 수학 문제를 해결하면서 개념풀이와 예제풀이를 통해 학습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고 실력을 향상시켜 나가게 된다. 또한. 인공지능 수학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겨울방학 방과후수업과 소그룹 학습지도, 대학생 튜터링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특히, 대학생 튜터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의 활용방법을 안내하고, 학생들의 학습상황을 매일 관리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를 돕는다. ‘학습컨설팅’은 일반고 95개교의 학생 397명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하는 것으로 학습법 상담, 심리․정서 지원, 진로․진학 지도 등 1대 1 맞춤형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내 교사와 학생이 1대 1 매칭으로 진행되며, 학생별 상담계획서, 상담 카드 등을 활용하는 등 체계적인 학습 코칭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2월 부산학력평가연구지원단이 개발한 고등학교 수능형 연계문항 자료 및 2021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문항 단원별 자료를 일선 고등학교에 배포하여 수능형연계문항,전국학울방학 방과후학교 수업에 활용하도록 했다. 2022학년부터는 모든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영어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결손 회복 및 학력 향상을 위해 학습 지원 및 심리・정서 지원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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